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2/19 23:35:29
Name Leeka
Subject [LOL]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원딜들 성향 잡설

요즘 원딜 이야기가 핫하길래..

미국가신 뱅.. 님이나

스트리머하고 있는 프레이님...은 일단 제외하고


아직 현역으로 LCK에 뛰고 있는 핫한 선수들로만 비교하면



- 상대가 한타 도중에 모르가나 속박을 쓴다면?

데프트면 무빙을 하던 이동기를 쓰던 점멸을 쓰던..  피하면서 걍 앞라인에서 때립니다..

룰러면 전성기 기준 앰비션이나 코장이 알아서 속박을 대신 맞아주고 룰러는 걍 풀딜 넣는 자리 잡으면서 때립니다.

테디면 속박 사거리 밖에서 때립니다.


약간 극단적인 예시지만.  몇년간 쭉 본 성향으론 보통 저렇게 나오지 않나 싶고..

그래서 개인적으론 데프트는 카이사 같이 순간적인 어그로 핑퐁도 되면서 판을 직접 깔 수 있는 원딜들을 할때 강점이 커집니다.

폼 좋을땐 뭐 18 서머 결승전 2세트때.. 바론 한타에서 1:3 스킬 다 점멸, 궁, 무빙으로 흘리면서 이기는 장면이나
선발전 2/4세트처럼 그 수많은 스킬들 다 정타로 안맞고 무빙등으로 버티면서 한타 캐리하는 모습이 나오고..

못피하면 뭐 오늘처럼... 뜬금사를 수시로 -_ㅠ...


룰러는 실제로 폭발력이 크게 나온 경기들도 세주+브라움 조합, 향로메타등. '원딜을 잘 지킬수 있는 조합' 일때 강점이 확 커집니다.

그래서 딜 포텐이 좋고 먼저 때려서 한타를 열수 있는 베인, 바루스, 자야 같은 챔피언이 잘 맞는 느낌이랄까..


뭐 폼 안좋으면 20억 요오무부터 해서.. 슬픈 장면 많이 나오고
폼 좋으면 앞점멸 궁부터..  베인으로 하드캐리하는 등.. 빡딜 잘 넣습니다.


테디는 사거리 관리가 되는 원딜 할때 특장점이 커진다고 생각하는데

미포, 아펠 같은 챔피언이 특히 그런면이 강해서인지 이번시즌에 정말.. 작년보다 더 어우야.. 소리가 나오는 느낌도 있고..
진에어 시절에도 진 같은 챔피언으로 장난 없이 하드캐리했던 경기가 기억나는데...

단지 테디한테 유일하게 아쉬웠던거라면.. 작년 월즈때 카이사로 들어가는 타이밍들은 다....
4강 3경기만 봐도 카이사로 궁 들어가자마자 1초만에 CC맞고 점사당하는 장면이 여러번 나옵니다 -_ㅠ
카이사 말고 자야 했으면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단지 몇년간 보면서 느끼는건 셋의 최전성기 자체가 안겹치는 느낌인지라..

프레이 - 임프 - 데프트 - 뱅 - 룰러 - 테디 순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느낌이라서...  
실제 첫 우승 시점도 저 순서대로고...... 주요 커리어를 마구 적립한 시점도..그렇고..
(프레이나 데프트는 긴 시간에 걸쳐서 쌓긴 했는데.. 전기는 본인 지분이 컸다면.. 후기로 갈수록 다른 선수들 지분이 커진 느낌이라..)



근데 프레이~룰러까진 LCK의 황금기 시절이라 그래도 국제대회 우승과 결승 진출 같은 커리어를 나름 다 쌓았는데
테디의 시대는 LPL의 황금기 시대라서 국제대회 트로피 적립은 안되고 있다는것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차은우
20/02/19 23: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번 msi는 lck가 충분히 해볼만 하지않을까요..?lpl이 못나올거같은데...
스토리북
20/02/19 23:37
수정 아이콘
LPL이 못 나오면 가치가 떨어지겠죠.
20/02/19 23:38
수정 아이콘
LPL이 못나오면 진짜 가치 똥됩니다...

LCK가 지배하던 시절도 아니고.. LPL이 2년을 지배했는데 안나온 대회면 트로피의 의미가...
고라파덕
20/02/19 23:40
수정 아이콘
우승해도 인정 안할껄요.
20/02/20 08:49
수정 아이콘
우승 못하면 큰 일인 대회가 되어버리겠죠
LCK팬입니다
20/02/20 12:54
수정 아이콘
어우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20/02/19 23:38
수정 아이콘
테디는 강팀가서 게임한게 이제 2년찬데 두고봐야죠.
전성기가 안겹쳤다기엔 프레이가 국제무대 나가서 임프 데프트랑 경쟁하던 원딜이랑 안붙은 것도 아니고 뱅도 뭐 마찬가지고...
개인적으로는 역대 원딜들 손꼽는데에 들어가기엔 룰러 퍼포먼스가 제일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커리어적으로도 퍼포먼스적으로도 가장 우위인 건 뱅이라고 봐야하는데, 성향이나 퍼포먼스 자체는 현역 원딜중엔 테디가 제일 가까운 것 같네요.
그래서 과연 역체원 후보들 사이에 들어갈만큼 커리어 쌓을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좋은데이
20/02/19 23:43
수정 아이콘
전 룰러가 롤드컵 우승/준우승 둘다 먹었는데도 생각보다 더 저평가당하는건
국제전 할때마다 우지한테 찍어눌린게 가장 크다고봐요. 커리어로 증명한다고는 하지만 항상 뭔가 찝찝했거든요.
우승했던 17롤드컵때도 우지밍하고 세미싸움간건 뱅울프였죠. 그해 폼이 오락가락했었는데도..
요즘 테디가 원딜서열정리한다 뭐다하는데도 모두를 라인전부터 찍어누르진 않거든요.
20/02/19 23:51
수정 아이콘
그냥 17롤드컵 말곤 우승이 없는 선순데(한마디로 우지 말고 그냥 국내에서도 다른원딜 제압못함) 저평가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실제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갭이 있다고 봐요. 막말로 데프트 룰러 커리어 반대면 데프트 룰러 최소한 데프트팬들은 절대 동급이라 인정 못할걸요.
Do The Motion
20/02/20 00:0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롤드컵 이야기도 좀 들어봐야 된다고 생각하는게

어쩔땐 '롤드컵 때문에 리그하는거 아님? 롤드컵 들면 어찌됐든 그 시즌 세체 짱짱맨'이고
어쩔땐 '리그 우승도 없는데 롤드컵 먹었다고 짱짱맨인거?'에요 크크

사람들끼리도 합의가 안된기분이랄까...
20/02/20 00:14
수정 아이콘
뭐 전 적어도 롤드컵 들었다고 그 시즌 세체 짱짱맨이라 생각 안합니다 블랭크라는 대놓고 좋은 반례도 있고 우승까진 아니여도 롤드컵 준우승 원딜 건웅갓도 있고...
이건 제가 소수의견인데 전 삼화 같은 경우도 그래서 좀 저평가합니다 그냥 롤드컵땐 제일 잘한거 맞고 그 포스도 역대급 맞는데 당해리그 다른거 우승 못한걸 형제팀 운운하는건 좀 핑계지 않나 하고요.
20/02/20 00:39
수정 아이콘
룰러가 롤드컵 mvp아니엇나요?
20/02/20 00:43
수정 아이콘
Do The Motion님의 댓글 주요 논지가 롤드컵 커리어가 한해 커리어 평가에 미치는 영향 얘기라서 말이 그렇게 나왔는데...
룰러가 17롤드컵 시즌엔 굉장히 잘했죠. 저는 코장이 일종의 상대평가를 하면 더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그와 별개로 룰러도 잘했습니다. 정확히는 롤드컵 시작 직전에 룰러 솔랭포스부터 엄청났어요. pgr에 제 댓글이 남아있는지 모르겠는데 룰러가 개인적으로는 와 룰러가 이정도였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그 전이고 후고 룰러가 그정도 포스를 한번도 못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18년도는 팀멤버도 그대로였는데 변명의 여지가 없지 않나 싶고 19년도도 자기게임 도저히 못할 정도의 팀은 아니었거든요.17년 이후 퍼포먼스는 테디 데프트 바이퍼 룰러 중에 룰러가 제일 떨어진다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에이밍한테도 쫓기고 있는 중이고요.
Arcturus
20/02/20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룰러 커리어는 결국 롤드컵 16 준우승 / 17우승이 핵심인데 그 뒤로 뭔가 뚜렷한 족적은 없죠. 거기다 우지와의 맞대결에서 밀리는 모습을 꽤 많이 보여줬고..

개인적으로 룰러의 이미지는 연비 안 좋은 고급 외제차
느낌입니다. 캐리력 확실하지만 팀의 리소스를 꽤 많이 필요로 하는..

젠지가 아무리 멤버를 바꿔도 팀컬러가 바뀌지 않은건 그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이퍼
20/02/19 23:40
수정 아이콘
테디는 바루스가 진짜배기 인거 같아요 거리 조절하면서 빡딜넣는거
뚠뚠이
20/02/19 23:41
수정 아이콘
데프트의 최전성기는 EDG 시절인데 그 시절은 역체원의 최전성기다보니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많이 밀리는게 본인에게도 아쉬운 부분이네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2/19 23:43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테디가 가장 폭발력 있을 때는 인파이팅할 때라고 보는데 아직도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를 다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거 같아요.
롤드컵 4강 지투전 2세트 야스오 같은 모습이 제일 최고점에 있을 때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그걸 보여주고 나서 다시 떡락해서 좀 그렇게 됐지만..
20/02/19 23:46
수정 아이콘
사실 테디나 뱅 같은 선수들은 스타일 따지는게 큰 의미 없는거 같습니다 전성기 페이커처럼 고점 뱅 테디면 그냥 팀에서 요구하는 역할 거의 모든걸 다 할수있고 조합이나 컨디션 따라서 나눠서 하는거니까...
뭐 테디는 소나 그냥 눕기만 하면 되는걸 뭘 하려다가 망한적이 있긴 하네요.
파이몬
20/02/20 09:16
수정 아이콘
제 평소 생각과 비슷하네요.. 몰빵 하드캐리도 보여주고 보조형도 잘 다루고..
말씀대로 그냥 어떤 특정 성향보다는 팀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원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19 23:44
수정 아이콘
전 프레이 임프 사이에 무조건 피글렛도 끼워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선수 커리어도 그렇고 퍼포먼스도 결코 무시될 수준 아니라고 봅니다.

커리어에 부침이 많아서 그렇지, 피글렛 정도면 역대 원딜 계보에서 빼놓을 선수는 아닙니다.
블리츠크랭크
20/02/19 23:46
수정 아이콘
피글렛도 무조건 들어가야죠. 13년을 지배한 선수인데..
감별사
20/02/19 23:46
수정 아이콘
광진이야 ㅠㅠ 베인 명품이었죠.
13SKK시절은 정말 역대급이었는데 페이커에 묻혔고 그 이후 북미에서 커리어 망해서...
그라가스 궁 피하고 썩소 짓던 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좋은데이
20/02/19 23:47
수정 아이콘
프레이 - (피글렛) - 임프 - 데프트 - 뱅 - 룰러 - 테디
저도 무조건 피글렛 들어가야한다고 봐요.
더 정확히는 피글렛 - 임프 - 뱅 - 룰러 말곤 확실한 정점을 찍은적이 없죠.
20/02/19 23:48
수정 아이콘
전 롤드컵 우승 원딜중에 제일 못하는 원딜이 피글렛이라고 생각...
딱 베인만 잘했던거 같아요 뭘봐도 임프보다 못하는거 같은데...
베스타
20/02/19 23:53
수정 아이콘
딱 그시절 메타에서 제일 잘했다고 봐요. 베인, 케이틀린, 트위치, 이즈 이거 4개는 정말 잘했음
20/02/19 23: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바텀을 집중적으로 케어 해준다고 해도 그 어떤 시대상과 메타해석상을 막론하고 기본적으로 라인전이나 한타페이즈에서 기량미달인 원딜있는 팀이 롤챔전승우승 + 2연속우승 + 롤드컵 우승을 달성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글렛이 여타 원딜들에 비해 14이후 현재까지 정상급기량을 다시금 선보이지 못해서 그 부분에서 평가가 떨어지는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전성기 기량까지 같이 싸잡아 깎아내려질 이유도 없지 싶습니다.
20/02/19 23:59
수정 아이콘
기량 미달은 아니죠. 베인메타에선 S급 원딜 맞고, 나머지에선 A급 정도 되겠네요.
카이사를 베인으로 바꾼 뉴클리어 상위호환쯤 되는것 같습니다. 지금 lck로 따지면 살짝 못하는 바이퍼 정도 될까요?
감별사
20/02/19 23:56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 원딜 중에서 고르라면 하위권일 테지만,
그 당시 메타에서는 잘했어요. 평타형 원딜 베인, 케이틀린, 트위치 같은 거.
20/02/20 00:00
수정 아이콘
자기 생존각은 잘 보는 편인데 포커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으로 기억합니다.
시즌4 경기중에 딜러 좀만가면 칠수있는데 w 켜진 레오나 루시안으로 죽어라 패던 게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제일 기억이 잘나는건 트리 트위치 서로 챔프 바꿔가면서 임프한테 라인전부터 박살나면서 참교육 당한 경기지만...
작은형
20/02/22 16:36
수정 아이콘
애초에 13-그해윈터까지죠

14는 전부폼떨어진시기라 전성기기량으로 보면 안된다고봅니다

임프를 현재시즌으로 평가하진 않듯이요
20/02/22 16:43
수정 아이콘
임프랑 피글렛 커리어 살펴보면 임프를 현재시즌 운운하는 것 자체가 황당한 상황인데...
13 스프링 우승했고 15서머도 우승했고 심지어 은퇴직전 작년스프링도 준우승까진 한 원딜이랑 피글렛을 갖다놓고 '임프를 현재시즌'이러면 너무 황당하지 않나요?
좋은데이
20/02/20 00:01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처럼 그시즌 메타에서 잘했던게 크죠.
근데 평균 90찍는 선수보다, 평균 80에 한과목 100찍는 선수가 롤에서 고평가 받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보통 저러면 롤드컵을 먹을가능성이 크기에..
롤드컵우승팀중에서 평균100찍는선수는 몇 없었다고 봐요. 메타를 자기화 잘시키는게 장땡이죠.
20/02/20 00:05
수정 아이콘
말씀 자체는 맞는데... 피글렛은 피글렛이 잘한것도 있는데 워낙 미드정글에서 게임자체가 안된 경우가 많고... 또 서포터가 다 해주다보니 평가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특히 푸만두가 서폿자이라 메타일때 방룬들고 딜교다해주던 시절은 특히 그랬고...
막말로 블랭크 끼고도 우승 가능한게 롤드컵인데 우승했으니까 무조건 잘했다 라고 하기가 참 그래요.
좋은데이
20/02/20 00:20
수정 아이콘
요즘은 나아지긴했지만 특히 예전은 지표가 많이 부족해서 좀 더 따지기가 힘들죠.
전 라인이 원탑 혹는 1위후보였던 롤드컵 우승팀은 15SKT말곤 없었던 것 같아요. (누구한명 대안을 제시하기 어려운 느낌)
다만 메타시너지로 15SKT보다 좀 더 파괴력있다고 느껴졌던게 13SKT, 14삼화, 18IG였구요.
저는 결국 롤드컵우승팀원이 무조건 원탑이다! 라기보다, 그시즌을 설명할때 꼭 포함되어야할 선수들 정도로 해석합니다..
20/02/20 00:24
수정 아이콘
전 이미지 문제고 15skt가 시즌 단위로 봤을때 확고부동한 최강팀이라고 생각합니다. 15서머 15롤드컵 둘다 공식경기 포스도 다른 단일 이벤트? 기준으로도 14삼화 롤드컵 등에 크게 안밀린다고 보구요. 14삼화는 스크림 썰이 압도적이라 그렇지 경기내용만 봐서는 15skt랑 우열을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단일 이벤트? 단위로는 13윈터 skk가 빡대진표 전승우승으로 단연 원탑이라 보구요.
18IG도 정말 강팀이긴 했는데... 사실 그렇게 생각하면 18KT를 엄청 고평가해줘야 하는데 사람들이 또 그렇게는 평가 잘 안해주더라구요.
뭐 롤드컵 우승팀 선수들 정도면 그 시즌 설명할떄 꼭 들어갈만한 선수들은 맞죠. 근데 그렇게 폭을 넓게보면 한 포지션에 최소 세네명은 들어가야 하는데... 보통 말하는 세체랑은 거리가 멀어지니까요.
20/02/20 00:40
수정 아이콘
15슼은 스프링,서머 전부 석권하고 15롤드컵도 전승우승 직전까지 갔었을정도였는데, LCK우승도 없고 14롤드컵 전체승률도 15슼보다 떨어지는 14삼화가 슼 이상으로 평가받긴 어렵다고 봅니다.
좋은데이
20/02/20 00:48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밑에적은 13슼, 14삼화, 18IG는 메타와 잘 어우러져 포스가 강했던 팀 느낌으로 적었습니다.
15슼은 메타를 잘쓰기도했지만 역설적으로 메타와 완벽히 어우러졌다고는 생각이 안들어서요
그냥 개개인 역량으로 씹어먹은 팀이라는 느낌? 물론 15슼이 뭘로봐도 역대중의 역대팀인건 부정못하죠..
블리츠크랭크
20/02/20 13:21
수정 아이콘
저는 13슼이 메타해석을 잘했다라기 보단 그냥 페이커라는 메타해석따위 필요없는 탈리그급 크랙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은우
20/02/20 00:14
수정 아이콘
저도 임프 피글렛은 확실히 피글렛이 아래라봅니다. 사실 피글렛하면 마타 쓰레쉬에 끌려오던 트타 생각남...
낙수효과라는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역대 최고 미드 최고전성기를 같이했던게 피글렛이죠. 뱅은 본인이 증명했지만 피글렛은 14에 팀이 위기였을때 결국 증명 못해냈다 봅니다. 그러고 임프는 15서머에 리그 우승해냈죠. 스크크 팀원중 임팩트도 나가서 북미에서 꾸준하게 성적냈는데 피글렛은 그런 부분에서 아쉬울수밖에 없다봐요
엑스텐션
20/02/20 02:02
수정 아이콘
피글렛은 베인하나는 진짜 잘했는데 나머지는 위에 분 말처럼 그냥 뉴클리어정도원딜인거 같음. 팀리퀴드핵심이던 시절 4등만해서 롤드컵도 못나오고 피글렛이 팀탓만 오지게 했었는데 팀리퀴드는 덥립 산뒤에 lcs를 평정했죠 크크. 피글렛 13년도는 진짜 잘했는데 그후로는 그냥 하위권원딜이었다고 생각함. 솔랭도 14년부터 챌마감한적 한번도 없고 만년 마,다1딱이었는데 날고긴다하는 원딜들은 죄다 챌상위권인데 피지컬부터 다른 선수들이랑 클라스차이가 보이죠.
시노자키 아이
20/02/19 23:57
수정 아이콘
시즌초 슈퍼팀 논란때 테디를 한명도 언급안했던
중계진들... 데프트 바이퍼 고평가... 리그 5게임 현재 테디가 서열정리중... 바이퍼는 지금까지 리헨즈빨이었나 생각될 정도로 원딜 피지컬이 완전 무뎌졌다고 생각되구요... 데프트도 지금까지는 케리아빨... T1만 만나면 기프트 모드... 에포트는 잘하기는 하지만... 더이상 성장이 안보이고... 가끔 중요한 순간 스킬미스에 뇌절...테디와 함께라서 고평가인것 같고 다른 원딜이랑 듀오하면 지금처럼 고평가가 지속될지는...

5라운드 진행된 현재까지 슈퍼팀은...

기인 클리드 페이커 테디 케리아

예상으로 스프링 라운드 끝날때까지 슈퍼팀 명단이 안 바뀐다면 돈걸라면 테디 걸겠습니다.
큐브큐브
20/02/20 12:09
수정 아이콘
쵸비가 있는데 페이커가 슈퍼팀이요??
블리츠크랭크
20/02/20 13:2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보면 페이커 뽑는게 당연해보이는데요
시노자키 아이
20/02/20 15: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5라운드 진행된 현재까지 슈퍼팀이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E스포츠판에서 더러운 키보드 워리어 판치는 세상에서 꼬우면 이겨야죠...
스프링시즌 뿐만 아니라... 서머시즌을 넘어서 롤드컵가서 쵸비도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려면 성적을 내야죠.
큐브큐브
20/02/20 21:28
수정 아이콘
딱히 쵸비팬도 아닌데
어제 하루종일 솔랭한티어 이상 기량차이로 밀리던데
현재까지 성적도 공동 1등인가요?
어떤 면으로 봐도 페이커가 쵸비보다 뛰어난건 없는것 같은데.
시노자키 아이
20/02/20 23:27
수정 아이콘
솔랭한티어 이상 기량차이? 같은 게임 보신것 맞으시죠? 이렇게 해석도 가능하구나... 많이 배웁니다...
Do The Motion
20/02/20 00: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룰러스타일을 가장 좋아하는데
테디는 뭐라해야될까... 보고 있으면 진짜 얄밉게 잘합니다...크크 약오를정도로 뒤에서 안전하게 팸...크크
그러니 인간 넥서스겠죠...크크
20/02/20 00:06
수정 아이콘
근데 데프트의 커리어에서 EDG시절 LPL우승과 MSI우승을 언급할꺼면 걍 우지,재키러브,LWX도 같이 언급해도 될거같은...
뚠뚠이
20/02/20 00:09
수정 아이콘
중국인원딜 셋도 이제는 데프트보다는 위네요.
다레니안
20/02/20 00:09
수정 아이콘
어느 선수가 정답이다는 없고 성향의 차이라고 봅니다.
다만 최근 2년 연속 중국이 롤드컵 먹으면서 그 팀의 원딜이 재키러브, LWX다보니 자연스레 비슷한 성향인 데프트도 평가가 더 올라가는 면이 있는 것 같네요. 뱅-룰러로 우승자가 이어질 때에는 원딜은 안정감이 최고봉이라고 평가받았는데 크크...
스띠네
20/02/20 00:12
수정 아이콘
사실 룰러도 안정감과는 거리가 한참 있죠.
뱅이 보수파 데프트가 진보파라고 비유해 본다면 룰러는 제 생각엔 볼셰비키 정도 됩니다(...)
20/02/20 00:32
수정 아이콘
개인취향으로
저 셋중에 가장 원딜의 로망같아보이는 선수는 데프트 같아요. 제일 보는맛이 있다랄까.
제일 얄밉게 잘하는건 테디. 룰러는 확실히 잘하는데 뭔가 색깔이 옅은느낌
55만루홈런
20/02/20 00:38
수정 아이콘
확실히 테디 솔랭보면 사거리 원딜을 진짜 잘해요 케틀도 기가막히게 하고..
근데 솔랭에선 진짜 카이사도 개 쩔었는데... 롤드컵때가 너무 아쉽죠 테디가 자야 솔랭이나 대회때 진짜 잘했는데
fpx처럼 원딜서열정리를 완벽하게 해서 무조건 자야가 최고다 라고 슼 내부에서 결정지어서 테디 자야 줬으면
진짜 역사가 달라졌을 것 같아요 그 때 자야는 테디가 쓰기에 완벽한 사거리 싸움 후반캐리 생존기 다 갖춘 원딜인데 카이사로 대처 가능하다고 넘 믿었음 크크...
좋은데이
20/02/20 00:41
수정 아이콘
사실 서열정리 잘 못하는것도 스크림이나 내부에서 테디가 역상성을 계속 이기거나 최소 세미싸움 했던게 아닐까하는..
오늘만 봐도 미포/몰가 vs 자야/라칸 구도는 미포몰가가 압승인데 T1/DRX바텀이 바꿔가며 한것만 봐도..
20/02/20 00:48
수정 아이콘
스크림이 너무 좋으면 티어정리가 잘 안되는거 분명 있다고 봅니다.
T1뿐만 아니라 어나더레벨 킹존 그리핀도 가끔 진짜 이상한 밴픽 나오고 그러다가 중요한 경기에서 호되게 맞는 장면 있었죠...
55만루홈런
20/02/20 01:17
수정 아이콘
크크 이게 맞을거라 봅니다 롤드컵때 슼 스크림이 가장 좋았다 했죠 fpx 상대로도 5승1패 성적이라고 했던가... 안타깝게 우승못한 17, 19년 롤드컵 공통점이 슼이 롤드컵 팀 중 젤 스크림 좋았다는게....

확실한건 칸이 레넥톤으로 스크림때 개 찢었다는거... 그건 확실하죠 슼이 무조건 레넥을 가장 먼저 가져갔으니 크크 암튼 뭘해도 스크림때 성적 좋으면 확실히 티어정리가 확실하게 안되는것 같아요 fpx는 16강때 워낙 폼이 안좋고 제대로 쳐맞으면서 자야가 원딜중 가장 노답이다라고 먼저 깨달았죠 크크
가을의전설
20/02/20 00:42
수정 아이콘
또 대댓글이 엄청 달릴거 같은대...
오늘 경기 기프트 모드때문에 결과에 영향을 끼친건 데프트쪽이 더 높다고 보지만 테디가 데프트보다 잘한건 안 짤린거 뿐 오히려 라인전은 팀적 상황 고려해도 데프트가 우위였다고 보고 한타는 데프트도 팀적 상황 고려할 수 있고 그러니...아무튼 다른 부분에서 확실하게 테디가 더 잘한게 딱히 뭔지 모르겠어서 약우위라면 몰라도 딱히 서열정리 했다는건 공감이 안되네요.
20/02/20 00:50
수정 아이콘
스펠 세개 없으면 상성 다 무시하고 망하는 수준인데 적어도 3세트는 테디가 많이 잘했다고 봐야죠...
개인적으로는 19년도에 이즈랑 카이사였나? 바꿔가면서 이즈든 쪽이 이겼던 경기도 그렇고 두선수 레벨은 거의 차이 안나고 픽이나 기타 상황으로 많이 갈린다고 보고 결국 미포 든쪽이 이겼다고 보는데...
오늘 경기보고 데프트가 테디보다 라인전 잘한다고 하는 건 테디가 데프트보다 한타 잘한다고 하는 것보다 훨씬 무리수라고 봅니다.
가을의전설
20/02/20 0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3경기만 그랬으면 저도 딱히 어느쪽이 더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근대 1경기도 drx쪽이 유리해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또 이거는 개인적인대 123경기 내내 라인전을 대하는 마인드나 자신감이 양쪽이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서...
카락아줄
20/02/20 01:07
수정 아이콘
1경기 자르반이 초반에 찔러줘서 반반간거에요 안찔러줫으면 몰가 미포한테 쭉쭉 밀리는 구도였음
솔직히 t1은 라인전 반반 혹은 6대4만해도 좋다고 느꼇을걸요 2세트도 데프트 포지셔닝 엉망이엇는데 견적보니 한타구도가면 수준차이가 많이 난다고 느꼇을듯요
20/02/20 0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야 푸시주도권은 초반에만 있었습니다. 초반 2렙 시점에서 푸시주도권 넘어가면 그거 자력으로 회복하려면 6렙수준까지 가야 됩니다. 괜히 바텀에서 2렙싸움때 목숨거는게 아닙니다. 근데 자르반이 2렙 주도권을 자야에게 선사했죠. 그래서 쥔 주도권 6렙때부터 이미 미포에게 넘겨주기 시작했습니다.

바텀 방패 포탑 먼저 깐게 t1입니다. 이미 그 이전 시점부터 푸시 주도권 미포쪽이 이미 가져갔구요.

용앞 한타 세트 텔포로 와서 이득 못봤을때 cs는 미포가 역전했구요.

그때 미드에서 럼블물면서 미포가 바텀 복귀 포기하고 럼블 잡으러 갔고, 그때 자야는 그냥 바텀을 밀고 cs 손실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 전령도 같이 풀죠. 참고로 자야가 이때 처음으로 바텀 포탑을 먹습니다.

미포는 그냥 럼블잡고 미드포탑 피 좀 빼고 귀환타고, 오른이 바텀 타워에 텔포타서 cs 정리합니다. 그리고 이후 자르반이 다시 와서 딸피남은 타워 자칸이랑 같이 정리합니다.

님이 불판에서도 말했던 1세트 drx 바텀 라인전 이겼다면서 근거로 들었던 포탑골드는 그냥 날조입니다. 포탑 골드도 미포가 먼저 뜯었고 럼블잡으러 자리 비운사이 빈자리 전령이랑 같이 포탑 골드 뜯은게 다입니다. 근데 무슨 타워 깨지는 시점까지 압박하면서 포탑골드 뜯은것처럼 말씀하셨죠.

푸시 주도권도 그 이전에 진작에 넘어갔습니다. 애초에 세트 텔을 왜 탔는데요? 미포가 밀고 나와서 웨이브 밀어넣고 용아래 부시에서 서로 치고받으면서 간보니까 세트가 텔을 탄겁니다.

솔직히 경기를 제대로 보시고 계속 글 쓰시는건지 의문일 정돕니다.
카락아줄
20/02/20 00:5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그냥 데프트가 알아서 아래로 굴러떨어진 수준이라 그렇게 평가하는 것도 일리가 있죠. 테디가 서열정리를 한게 아니라 데프트가 서열정리 당해준수준. 근데 라인전 구도는 어쩔수가 없는게 그냥 drx 미드 + 정글 동선 자체가 바텀 올인이었어요 커즈는 본인 성장 격차나는거 잡기 바뻣고 그거 감안하면 라인전 반반이죠
Lazymind
20/02/20 01:01
수정 아이콘
1세트는 불리한상성을 자르반갱으로 풀어줌
2세트는 상성불리한데 + 킨드 레드스타트로 못나감
3세트는 스펠3개버리고 시작했는데 극복
전 오늘 개입없는 순수한 라인전이 바텀에선 한번도 없었다고생각합니다.
베스타
20/02/20 0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바텀에서 정글 영향 없이 순수한 1 대 1 라인전 나온적 없습니다. 미드는 쵸비쪽이 다 상성 유리한 픽 가져갔고 초반 정글 동선 선택에서 2, 3세트 모두 DRX가 앞서나가면서 미드-정글 압박 and/or 갱 때문에 순수하게 바텀 라인전 역량 우위를 논할 상황이 없었습니다(1세트는 바텀 갱). 만일 맞라인전을 순수하게 이겼더라도 그 부분을 제외하면 오늘 패인에 데프트 지분이 제일 큰데, 심지어 라인전을 이겼다고 볼만한 근거도 없어요. 오늘 경기에 라인전 도르 이야기하면서 테디가 뭘 더 잘했냐는건 좀 어폐가 커보입니다. 게임 당시의 팀적 상황을 봤다면 더 그런 주장의 근거가 빈약하죠; 테디-에포트쪽에 오히려 맞라인전 외적인 핸디캡이 있었는데요.
20/02/20 03:26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한타에서 팀적상황 고려해서 넘어가고, 테디는 팀적 상황 고려해도 더 잘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고.

님의 이런 “팀적상황”을 걍 좋을대로 쓰는 방식때문에 불판에서부터 대댓글이 왕창 달리는 겁니다.
파이몬
20/02/20 09:2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정확하십니다
20/02/20 11:05
수정 아이콘
갓적상황
가을의전설
20/02/20 12:09
수정 아이콘
아니요 팀적상황을 너무 테디한테만 적용해서(테디가 라인전 단계에서 보여준게 없는대 한타때도 그렇게 빛나지도 않았고 단지 게임 이기니까) 서열정리 했다는 식으로 말하시는 분이 계셔서 언급한 거지 실제로 데프트한테 적용해서 쉴드치는게 아닙니다.
블리츠크랭크
20/02/20 13:29
수정 아이콘
한타에서 왜 보여준게 없습니까. 1세트만 해도 럼블 궁 깔린데서 자르반, 세트 붙어있는 상황에서 죽기전에 데프트 죽이고 죽었는데. 거기서 데프트를 그렇게 끊어내지 못했으면 최소 바론까지 내주는 각이었습니다.
Dena harten
20/02/20 15:26
수정 아이콘
자기가 캐리해야될상황에서 자야 궁들고 죽거나 점멸들고 속박맞아죽고 이런게 한두번이 아닌데 생존기는 점멸 하나뿐인 미포가 물려 죽은게 더 적고 딜도 더 넣었으면 테디가 한타에서 더 훨씬 더 잘했다는게 일반적인 감상 아닐까요. 심지어 윗분이 쓴데로 1세트에 최악으로 물린 상황에서 궁다쓴다음 자야 포커싱해서 결국 한타 비볐는데. 심지어 3세트 역전의 시작도 바텀에서 자야가 앞에 나와있다 갱당한거인데 이건 갱당한거니까 라인전능력에 포함 안시키고 시작할때 스펠 3개 빠져서 라인전 밀리고 시작한건 계산에 안넣으니까 말이 나오죠.
감별사
20/02/20 15:32
수정 아이콘
정글이나 다른 라인의 개입, 스펠의 차이, 스펠의 유무, 이 모든 걸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이야기를 하는 게 맞는건데...
크크크...그러려니 합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20/02/20 16:11
수정 아이콘
바텀에 스펠 세개 빠지고 시작 (미포 노플,노베리어 / 모르가나 노힐), 정글주도권 없음, 미드 선푸쉬 없음
이걸 cs 10개 차이로 버텨냅니다. 13분 부터는 cs도 같아지구요.
이 상황에서 미포 모르가나가 안망한게 신기한겁니다.
갓적상황을 고려하면 오히려 테디,에포트 쪽의 판정승 수준입니다.
20/02/20 06: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테디 가장 큰 장점은 장기전이죠.
30분 넘어가면 뱅보다 더해요. 쓰로잉이란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사리면 보통 원딜이겠지만, 딜은 딜대로 다 넣어줍니다.
40분 넘어가면 그냥 세체원임.
그냥 거리감이랑 장시간 집중력, 스펠이랑 스킬 첵크가 원딜중 끝판왕인것 같습니다.

룰러나 데프트는 적극성과 메카닉이 좋은것 같고,
전성기 뱅은 밸런스형인 것 같구요.
메타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회색의 간달프
20/02/20 10:05
수정 아이콘
하지만 내 마음 속의 원딜은 프레이짱..ㅠㅠ
보고싶다.
로즈엘
20/02/20 12:33
수정 아이콘
어느새 기준이 너무 높아져서 뭐 하나 부족하다고 후려치는게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강팀에서 맞붙으니 재밌는 경기가 나와서 좋네요.
젠지 drx전도 기대됩니다.
클로이
20/02/20 14:04
수정 아이콘
보면 선수의 기량은 정말 종이 한장 차이고 그걸 매 세트마다, 매 경기마다, 초중반마다 바뀌는 경우가 롤에서 참 많습니다.
정말 실력이 떨어지는 일부 선수들 제외하고는 넘을수 없는 4차원의 벽같은건 진작에 없어졌다고 보구요,
저는 우승, 롤드컵 노리는 팀은 메타 분석관 정말 절실하게 더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 심리치료사 하구요,

그냥 갈면 갈리는 수준의 업그레이드는 이미 LCK뿐만 아니라 LPL,LCS, 등 이제 롤드컵 우승 노리는 지역이면 다들 한다고 보구요,

적어도 각 지역별 리그 전담으로 보면서 (+그 지역 솔랭도 같이 돌리면 정말 좋구요) 빠르게 분석해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20/02/20 14:05
수정 아이콘
원딜이 무언가를 보여준다는게 앞 점멸로 적들 쓸어담는것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정글자르반
20/02/20 14:19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중국 리턴후에 분명 커리어의 아쉬움이 많은데 왜 이렇게 평가가 좋을까 좀 생각해봤습니다. 제 안의 작은 정답은 뉴클리어 하이브리드 바이퍼 같은 선수들입니다. 이셋이 클래스가 비슷하다는게 아닙니다. 이 셋은 원딜은 생존만으로 억제력이 생긴다는 지극히 보수적인 관점으로 봐도 답답할때가 많아요. 완벽히 차려진 밥상으로 후진입각을 너무 잰다고 해야하나. 이런 원딜들 보다가 진짜 위험한 선 타면서 cc1,2개는 무빙으로 피하고 앞점멸로 딜각보는 데프트 뽕맛이 엄청나죠
시노자키 아이
20/02/20 15:30
수정 아이콘
매우 공감되서 댓글 달아 봅니다.
나무위키
20/02/20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848 [LOL] DRX vs T1 전 씨맥 감독님의 피드백 [32] 삭제됨16200 20/02/20 16200 2
67847 [LOL] T1 vs DRX... 점멸 써서 바론 친 이유 [31] 빛돌v16109 20/02/20 16109 21
67846 [기타] [POE] 한 시즌을 즐긴다음 후기 [31] 리테10412 20/02/20 10412 0
67845 [LOL] 픽 창에서 응원 팀이 오른 뽑았으면 어지간하면 이기는 현재 LCK [59] 신불해15507 20/02/19 15507 0
67844 [LOL]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원딜들 성향 잡설 [80] Leeka13785 20/02/19 13785 0
67843 [LOL] T1 선수들이 뽑은 오늘의 MVP는? 그리고 간략한 후기. [26] 삭제됨10887 20/02/19 10887 1
67842 [LOL] 전승팀은 없다. - 11일차 짧은 리뷰 [176] Leeka13960 20/02/19 13960 0
67841 [기타] GTA 6에선 라디오에서 K팝이 흘러나올껏인가? [19] 나른9952 20/02/19 9952 0
67840 [하스스톤] 하스스톤 하다가 애인이랑 싸운.ssul [93] 저글링앞다리13337 20/02/19 13337 8
67839 [기타] [프리코네] 뉴캬루 사태의 결말 [23] Summer Pockets14283 20/02/19 14283 1
67838 [기타] [POE] 최근에 논란이 된 패스오브엑자일의 설문조사 ( 추가 해명 업 ! ) [51] 가브라멜렉12975 20/02/19 12975 0
67837 [LOL] 데프트의 데뷔 7주년 기념 중국 팬들의 선물 [21] Leeka11564 20/02/19 11564 3
67836 [LOL] DRX 스크림 유출이 잘못인 이유 [87] 기사조련가16649 20/02/19 16649 10
67835 [LOL] 며칠전 루키 더샤이 LCK 방송에 못 나온 이유에 대한 곡절 [3] 신불해13376 20/02/19 13376 1
67834 [LOL] DRX에 두 가지 구설수가 더 있네요. [182] 삭제됨21542 20/02/19 21542 4
67833 [LOL] LCS 4주차 요약 - 올해도 C9만 바라볼 북미? [20] 비오는풍경8898 20/02/18 8898 0
67832 [LOL] 이번 주 LCK 배당률이 나왔습니다. [20] 삭제됨9489 20/02/18 9489 0
67831 [기타] 글자수 제한이 100자로 완화되었습니다 [33] 라면8305 20/02/18 8305 13
67830 [LOL] 새롭게 발표된 ESPN 랭킹 (LPL은 제외) [40] 삭제됨10767 20/02/18 10767 2
67829 [LOL] 첫 2주간. 라인전 도르를 살펴보자 [9] Leeka9496 20/02/18 9496 1
67827 [기타] 레전드 오브 룬테라 첫 밸런스 패치가 공개되었습니다. [36] Leeka11797 20/02/18 11797 0
67826 [LOL] LCK 2주차 총평 [10] 세기말종자9908 20/02/18 9908 1
67825 [LOL] 페이커가 3년 재계약을 했습니다 [82] 라면16416 20/02/18 164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