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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10:30
저는 아직 롤판 팬덤이 어느 정도 화력을 가졌는지 감이 안잡힙니다. 관계자들도 감이 안잡힐 겁니다. 팬의 힘으로 이번 사안을 바로잡고 이 판 팬덤의 주류성을 인정받으면, 이스포츠가 메인스트림 문화로 자리잡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19/11/21 10:33
라코 보이콧 하실 분들은 LOL 삭제하고 회원탈퇴 하시는게 가장 직접적이고 명확한 타격을 줄 수 있는 행동이라고 봐야겠죠. 유튜브나 트위치 구독해지하고 그런 정도는 뭐 사실 '난 너희 싫어!!' 이런 의사표명이야 되겠지만 타격이랄거는 없어서....
19/11/21 10:33
청원 어제 몇만까지는 봤는데 무조건 답변해준다는 20만까지 채워야 최소한 인터넷 화력이라도 좀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19/11/21 10:42
어른들이 아무리 탈퇴해봤자 중딩고딩대딩들의 화력이 엄청난데요.
이때까지 청원제도는 유명무실했고 항상.... 3, 4번이 제일 현실적으로 가능성 있어보여요
19/11/21 10:51
20만이상 의 청원은 언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화제를 만들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언론 들여오는겁니다. 노예계약 내부고발자, 보복성징계 크
19/11/21 10:52
생각보다 20만 이상 청원 많아요.
이 제도가 처음 생겼을 때는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했는데 이젠 그냥 원오브뎀이죠. 말씀하신 대로 하태경 의원과 함꼐 언론 타는게 가장 확실합니다.
19/11/21 10:55
그리고 이 경우는 마음껏 때려도 뒷일 걱정 안해도 되는 이슈메이킹 먹거리라..
막말로 라코랑 척지는게 뭐가 무섭겠습니까.
19/11/21 10:54
아 진짜 언론들어오는 게 짱이긴 하네요.
노예계약 내부고발자, 보복성징계 키워드만 봐도 언론인들 불끈불끈할만 한데요. 제발 메이저 언론들의 입맛에 들어가라 ㅠ ㅠ 제발 이 건을 물어줘 공중파 방송국과 메이저 언론사들아 ㅠ ㅠ
19/11/21 10:43
전 스프링시즌 개막때까지 해피엔딩으로 바뀌리라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만약 스프링 시즌 개막때도 헬피엔딩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미련없이 떠날 계획입니다.(전 본래 시공의 폭풍인이였...읍읍) 어차피 세상에 즐길거리는 많습니다. 저도 청와대청원이란 걸 어제 처음 해봤어요. 청와대청원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라 한번도 해본 적 없었는데 사랑하는 롤판이 지켜지는 데에 뭔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처음 해봤습니다. 부디 해피엔딩이 되어서 저 롤 보고싶어요 ㅠ ㅠ
19/11/21 10:55
경기가 있는 날 롤파크 인근에서 항의집회를 진행할 수도 있겠죠. 오프라인에서 사람들 모이는 건 공론화를 위한 최후의 수단인 만큼 여기까진 안 갔으면 하지만요.
어차피 암표로 자리 채우는 롤파크긴 하지만 예매 후 항의플랜카드만 두고 자리 비우는 식으로 단체행동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 넣는 방안도 있고요.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복성 조치가 취해졌으니까요.
19/11/21 12:56
프듀사태 때 보니까 팬들이 모여서 성명문을 내기도 하던데 피지알 회원 전체 의견 모아서 참담한 심정 촉구 한번 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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