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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0 08:14
또 모르죠 롤판 세대교체는 이미 진행되었고 작년에 sk를 제외한 샌드박스 그리핀 담원 아프리카등 신인들 위주의 팀이 플옵에 갔으니까요
19/11/19 22:45
이제는 연습생 고딩이 갑자기 나타나 갑자기 캐리하는걸 보는건 거의 불가능한 시대라 봅니다.
올해 아프리카를 봤을때 적어도 미드 정글 서폿중 둘은 고인물이어야 게임이 돌아갈거 같습니다. 돈 많고 연습생 잘 주운 팀들이 연습생으로 절반 이상 채운다면 고인물 스쿼드가 적어도 스프링은 해먹지 않을지...
19/11/19 22:47
적어도 틀을 만들어줄 중견급 선수나 베테랑이 반드시 필요하죠.
아니면 아예 시작부터 완성형이거나.. 근데 지금 이런선수 못본듯 데뷔하자마자..
19/11/19 22:52
최근에 데뷔했던 슈퍼 신인들 생각하면 18더샤이도 월챔 시즌 되어서야 본인 실링에 맞는 안정적인 경기력이 나왔고, 19쇼메이커도 스프링 초반에는 해맸죠. 18유칼은 고인물 투성이인 팀에서 플레이 한 덕에 약점이 가려졌고...
19/11/19 23:36
저는 프로와 아마추어(사실상 대부분이 연습생)의 개인기량 간격이 줄어들고 있다고 봐서 오히려 과거보다 현재가 더 가능할것 같은대...
팀에 고인물이 있어야 한다, 팀게임 방식을 익혀야한다 등 이런 다소 소극적이고 구시대적인 발상이 현재 lck를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8ig 김정수 감독이 닝이 제어가 안되어서 아예 팀을 닝에 맞췄다 라고 한적이 있죠. lck에는 좀 더 열린 마인드와 창의성이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19/11/20 00:01
일반론적인 사실을 말했을 뿐입니다. 그냥 예를 들어서 뭐 구마유시같은 첫손에 꼽히는 유망주가 데뷔했는데,
데뷔시즌에 S급 실력을 발휘해라는거는 열린 마인드가 아니라 지나친 기대를 하는거죠. 물론 어느날 갑자기 그런 선수가 나타날수도 있지만 대단히 확률이 낮은 일입니다. 제대로 된 감독이나 단장이면 얘가 아무리 슈퍼 유망주라도 첫시즌 혹은 첫 해는 해맬거 예상하고 플랜을 짜는게 맞는거죠.
19/11/19 22:50
위에서부터 구마유시 칸나 쿼드 케리아 정도를 잘한다고 자주 들은 거 같아요.
그런데 설마 정글 탑을 유망주로 채울 작정은 아니시죠? 슼님들 아니라고 해주세요.
19/11/19 22:54
지금 시장상황에서 정글은 대체자가 없고
칸은 LCK내에서 찾기가 힘듭니다. 반등한다면 가능한 선수들이 몇있지만 가능할지가 문제인거고 b급 살바에야 그냥 유망주 긁는게 나은판단이죠.
19/11/19 22:55
페이커 이제 2년정도 남은 것 같은데 칸,클리드가 나간 이상 유망주 쓸 타이밍이긴 하네요. 엘림은 좀 생소한데, 구마유시나 칸나는 기대가 됩니다.
19/11/19 22:56
슼이 이번 시즌보다 잘한다? 그건 확률이 0은 아니지만 굉장히 어려울텐데 LCK 중 최고의 팀이 올해보다 잘할 가능성은 더 오를 거 같습니다. 8개팀이 복권을 긁으면 누군가는 터지겠죠
어린 친구들이 다 오버워치 배그할 때 유망주랑 지금 다시 롤만 하고 있을 때 유망주는 복권인건 똑같아도 복권 당첨 확률이 좀 다르단 생각도 들고요.
19/11/19 23:03
킅은 준일이 함 긁어볼 때 됐죠. 이번에 어쩌다 운 좋아 비디디 잡는데 성공한다 하더라도 저만한 포텐을 썩힐 수는 없으니...
그리고 저 정도 솔랭 점수면 한번쯤은 출전 경험치 먹여가면서 각 잡고 키워줄만 하다고 봅니다.
19/11/19 23:07
탑은 칸나로 긁어본다치더라도 클리드는 대체가 안되는게 뻔하니.. 거기에 꼬감까지 없다면...다음 시즌은 그냥 마음비우고 봐야겠어요.
19/11/19 23:18
솔랭은 물론 스크림에서도 그냥 상대라이너 아작내며 씹어먹는다던 비디디,쇼메이커도 그 실력이 대회로 이어지는데 1시즌이 걸린걸 생각해보면 최소 1시즌은 믿음의 엔트리로 경험치 먹여서 키워야합니다.
다만 다른 팀은 몰라도 SKT는 이게 허락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_-;; SKT는 증명을 해야하는 팀이지 성장시키는 팀이 아니라서.... 전 아직도 SKT가 그리 애지중지해가며 키웠던 스카웃을 꼴랑 2경기만에 EDG에 넘겨준게 너무너무 아깝습니다.
19/11/19 23:21
어느 스포츠나 그렇지만, 솔직히 솔랭유망주가 그대로 대회에서 곧바로 잘한다는건
저중에 한명이라도 있을까요? 몇년에 한번나오는 초천재가 아니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죠 최근 예시중에 가장 가까웠던게 18 스프링 나이제한 풀리고 곧바로 LPL정규시즌 매 판마다 하이라이트 필름 찍으며 박살낸 더샤이와 재키러브인데 이 둘도 IG에 꽤 오래 있었고 나이 제한이없는 대회나마 몇차례 나갔던거 생각하면 SKT의 에포트도 2년넘게 팀에서 데리고있었고 작년에 시즌을 조금이나마 소화해보기라도 했었죠 진짜로 새로운 유망주 두명씩 박아놓고 한시즌이 온전히 치뤄질거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큰 기대고.... 저중에 애초에 롤판 역대 솔랭전사처럼 데뷔전 받던 기대치 반도 충족 못시키고 사그라들 선수들도 많을거고요
19/11/19 23:28
지금 매물만 봐서는
어떻게든 슼은 하루를 잡던가 커즈를 데려오던가 한다음 탑을 신인으로 케스파컵부터 경험치 퍼먹이는것밖에는 답이 안보이네요.
19/11/20 11:57
챌 1100~1000점이 랭킹 50~90등 정도입니다.
최초 챌린저 도입 50등 시절로 보면 짤린저 구간인거죠. 썸데이처럼 솔랭에서 프로 다 때리고 진 챌런지 포스를 보여주는건 구마유시 정도에요.
19/11/20 00:07
이미 2시즌에 걸쳐서 더이상 LCK가 최고 리그가 되지 못한 이상 셀링 리그가 될 수 밖에 없죠.
게다가 페이롤이 높은 것도 아니고(슼 빼곤) 확실히 근무 환경이나 페이 측면에서 LPL과 LCS에 뒤쳐지게 되었으니... 그래도 유스가 워낙 훌륭하니 동시다발적인 유스의 폭발을 기대합니다. 어쩌면 물갈이가 늦었어요. 프레이로 시작한 롤관전역사가 이제 저물어가는게 느껴집니다. 삼성(야구)도 끊고 롤도 응원팀을 못 정하고 있고 이제 축구(리버풀)만 남았네요. 후
19/11/20 00:26
연습생 기껏 키워놨는데, 그 선수들 키워온 감독이 없어져서... 김대호, 김정수 감독 같이 선수 키우는 거 좋아하고 도전을 즐기는 타입이여도 LCK 석권 후 국제대회 4강이 명백한 실패인 팀에서 그러기엔 부담이 너무 큽니다. 전임의 그림자도 엄청나고...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ㅠㅠ
19/11/20 07:12
개인적으로 내년엔 유망주들이 많이 활약하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올해도 비교적 신인급인 담원, 샌드박스가 리그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고 그랜드 슬램에 가까웠던 G2 도 주전 5인 체제로 합을 맞춘 건 올해가 처음이라는 점을 볼 때 개인 피지컬이 타고난 재능에 가깝다면 팀 게임은 훈련으로 학습 가능한 영역이라고 봐서. 야구와 마찬가지로 결국 롤잘잘이라고 봅니다. 물론 팀 게임 이해도가 매우 높은 베테랑 한 명 쯤은 있는 게 빨리 두각을 나타내기엔 좋겠지만.
19/11/20 09:51
올해부터도 그랬지만 내년부터는 점점 씨맥같은 더 유망주를 잘 발굴하고 육성하는 코치의 중요성이 더 커질듯 하네요.
유망주층은 두꺼운 상태인 반면 돈은 적은 리그다보니 비싼 선수를 데려올수 있는 능력보다 유망주를 잘 키우는 코치진 + 상대방을 잘 분석할 분석진을 잘 꾸리는게 더 중요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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