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0/27 02:24:24
Name Leeka
Subject [LOL] 중국 결승진출 확정! 그 상대는 과연?
RNG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삐끗했던 LPL이
8강에서 그리핀과 프나틱을 모두 제압하면서
롤드컵 결승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제 그 상대는

한국 아니면 유럽이 되는데요

내일경기로 한방에 결정될수도
아니면 4강까지 가야 결정될수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 중국은 작년 우승지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프나틱에겐
1~2경기 다이브 왜한거야
네메시스 트페가 아니라 베이가 장인인데?
라이즈 밴 왜 안한거야

3가지의문을 남기면서..


역시 다전제는 다르긴다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19/10/27 02:24
수정 아이콘
4강에
한한
한유
유유

다 나올 수 있다! 명백한 가능성!
묘이 미나
19/10/27 0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유유 쓰셨지만 유유 생각은 1%도 없으실듯
감별사
19/10/27 02:26
수정 아이콘
내일은 한한이 올라가길 바랍니다.
결승은 한중전으로!
유럽은 3부리그로 강등당해야 제맛
다레니안
19/10/27 02:27
수정 아이콘
진짜 우승 누가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돈 걸라면 SKT인데.....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번 19롤드컵은 정말 역대급이네요. 크크크
불굴의토스
19/10/27 02:34
수정 아이콘
네메시스 너무 자신감 넘쳤네요.

IG는 자기들도 충분히 탑미드 강하지만 상대가 잘하는 아칼리 밴했는데
랜슬롯
19/10/27 02:35
수정 아이콘
4강에서 중중 준결승전이 나온적이 있나요? 예~전에 RNG가 한번 4강 중중 준결승전했던 것같기도 하고...

아무튼, 작년 IG도 역대급 강팀이였지만, 이번 중국팀들도 참 대단하네요. IG 그리핀은 사실 양쪽다 강팀이라 둘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프나틱 FPX는 프나틱이 무조건 이길거라고 생각했는데,.....
불굴의토스
19/10/27 02:36
수정 아이콘
예전에 2014년이 중중이었을 겁니다. 약간 운이 좋았다고 생각...
wersdfhr
19/10/27 02:39
수정 아이콘
14년에 있었죠
스톤에이지
19/10/27 02:59
수정 아이콘
2013 2014 다 중중 아니었나요?
MiracleKid
19/10/27 11:22
수정 아이콘
14가 결승내전 안나온 이유중 하나가 중중한한 4강...
realcircle
19/10/27 14:44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나진쉴드가...
세기말종자
19/10/27 02:36
수정 아이콘
결국 롤드컵 전 예측처럼 동양 vs 서양 메타가 갈렸고 지금까지 결과로는 동양권의 압승이네요.
불굴의토스
19/10/27 02:38
수정 아이콘
얀코스 말대로 서양팀들이랑 스크림한게 하향평준화 된 느낌..
19/10/27 02:39
수정 아이콘
롤드컵 시작전에 올해 LPL망한거같다. 팀들 다 약점있는것같다 하신분들 이불킥 각. 현실은 중국 결승 확정
Equalright
19/10/27 02:41
수정 아이콘
프나틱은 3,4 경기 보면서도 더 빡쳤던게
아니 이정도로만 해줬어도 되는데 1,2경기는 플레티넘만도 못한 경기를 했어요 ㅡㅡ
Knightmare
19/10/27 02:42
수정 아이콘
김군은 자기객관화가 정말 잘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FPX IG 꽤 재밌을 거 같습니다.
불굴의토스
19/10/27 02:47
수정 아이콘
라인전에서 밀리면 그렇게 자기객관화라도 잘 되어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쌍테아린
19/10/27 06: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김군인가요 짐준인가요
이른취침
19/10/27 11:3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예전엔 짐준 밀었는데 요새는 김군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한 듯하네요. 흐흐흐
Le_Monde
19/10/27 0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메시스의 트페는 억울한게 나머지가 단체로 저렇게 던져주면 트페가 뭘 할 수는 없지요.
1세트는 그렇다쳐도 2세트는 너무 말도 안되는 플레이의 연속이었고 라이즈 상대로 뚜렷한 해결책이 없음에도 밴 한 것,
1세트 바루스한테 당하고도 4세트에 또 진 것 모두 코치진의 방향성이 많이 문제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4강 한 쪽은 LPL 스프링 우승팀과 서머 우승팀의 대결로 모아졌네요.
IG는 작년 우승팀으로서의 포스, 더샤이와 루키의 존재가 엄청나게 든든하죠.
그렇지만 여전히 닝이 날카롭진 않고 재키러브의 라인전은 약하고 바오란은 마타가 한창 못할 때처럼 판단과 스킬 적중률 모두 별로였습니다..
FPX 보면 오늘 씨맥이 LPL의 그리핀이라 말했을만큼 도인비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약점으로는 짐준의 기량과 도인비를 빼면 나머지가 롤드컵 들어와 확실한 캐리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조별리그와 종합해봤을 때 저는 IG의 3:1 승리를 예상합니다. 도인비 혼자 터트리기엔 IG의 교전 능력이 너무 뛰어나요.
변수가 있다면 오늘도 게임 맥을 꾸준히 잘 짚던 티안의 경기력이 폭발하는건데 한 25% 확률로 펀플이 3:2로 이길 지도?

끝으로 그리핀이 iG 이겼으면 결승 갔을거란 씨맥의 말이 일리가 있어서 참 아쉽네요.
초비는 본인이 딜챔했어도 결과가 같았을 거라고 인터뷰하긴 했지만 (무조건 진다는게 아니라 인게임 문제라는 말)
올 시즌 그리핀은 확실히 미드정글이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하면 서폿과 탑의 한타 설계로 쉽게 이기는 한국식 운영 팀이었고
아무리 씨맥이 나갔더라도 한 해 동안 유지해오던 방향성을 가져가는게 맞았습니다.

다른 글에도 말했지만 이번 롤드컵은 새로운게 발견되기보다는 알려진걸 얼마나 잘 쓰느냐에 승패가 달려있습니다.
모두가 바텀 주도권 쥔 쪽의 4인 다이브 설계각, 10분대 전령각을 생각하거든요.
그 타이밍을 넘기기가 쉬워졌고 탑, 정글에서 딜챔을 쓰는 팀이 적당히 초중반 스노우볼을 굴려도
결국 5:5 한타를 열거나 바론을 먼저 치는데 있어 리스크가 큰 상황이 옵니다.
그러면 한타를 이기고 바론을 먹고 억제기를 미는게 계속 분기점이 되는 게임 양상이었는데 그런 면에서
씨맥이 이끌어온 게임의 방향성 - 최대한 실수 안하고 정석을 완벽하게 수행해서 바론 먹고 게임 끝내는 것 - 의 장점이 나올 수 있었어요.
아웃프런트
19/10/27 02:45
수정 아이콘
소드가 자기객관화가 되는 선수라 판단한 제가 롤알못이었네요.
일단 펀플 IG는 진짜 재밌을거 같구요.
담원 SKT가 내일 올라온다면.. 한중전...

불과 몇달전 리프트라이벌즈에서 3/4부 리그결정전이었던.. 한중이 또다시 결승에서;;
진짜 지겹지만.. 언제나 설레는 결승이 기대됩니다.
G2가 반전을 보여주는것도 재밌는데.. 그럼 결승에 한국팀이 없어서.. 그건좀..
대청마루
19/10/27 02:47
수정 아이콘
슼튜브 같이 영상 찍었던 팀들은 다 차례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지-레클레스)
앗...?
아웃프런트
19/10/27 02:4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선물 느낌인가요..
HA클러스터
19/10/27 02:56
수정 아이콘
중금슼이 또!
감별사
19/10/27 03:46
수정 아이콘
이제 미키엑스+에포트나 클리드+얀코스가 올라오면 되겠네요.
아, 그 전에 칸하고 비지챠지도...
19/10/27 02:52
수정 아이콘
만약에 IG 또 우승하면 왕쓰총이 얼마나 큰걸 해줄지 덜덜....
Faker Senpai
19/10/27 06:32
수정 아이콘
왕쓰총이면 이미 RNG보다 잘한것에 1차만족 할듯.
Andrew Yang
19/10/27 03: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오늘 8강전 보니 조별리그 경기력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BO5과 BO1은 하늘과 땅 차이...
19/10/27 03:04
수정 아이콘
역시 한국이 최후로 넘어야 할산은 중국이네요
뭐 물론 내일 넘어야할 유럽도 남았지만...
참 재미있는 롤드컵이에요
19/10/27 03:05
수정 아이콘
LCK 대 LPL 가자
졸려죽겠어
19/10/27 05:06
수정 아이콘
라이즈 밴 좀 하지...
klemens2
19/10/27 07:25
수정 아이콘
도인비가 궁으로 노틸 날려서 노틸 궁 카이사에 박혔을 때 와 정말 감탄했습니다. 정말 스타급 플레이였어요.
불굴의토스
19/10/27 11: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나틱이 경기 재미있다고 하는데 초반만 오오 하지 중반부턴 최악이었습니다.

계속 던져줘서 계속 스무스하게 밀리니 핵노잼이었네요. 긴장감이 아예 없었네요.

그리핀은 1,2경기 지긴 했지만 경기 자체는 재밌었는데.
오오와다나나
19/10/27 14:31
수정 아이콘
조별리그는 정말 큰 의미 없더라구요

너무 원사이드 압도적인 8강 다전제 경기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884 [LOL] SKT vs G2. MSI 4강 리매치 성사! - 2일차 후기 [171] Leeka14523 19/10/28 14523 7
66883 [LOL] 소드 선수가 비난을 그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75] 호두파이16339 19/10/28 16339 20
66882 [기타] 진수도사, 오토체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155] 피를마시는새20485 19/10/27 20485 6
66881 [LOL] 역대 최초 롤드컵 픽 97개 돌파 - 현재까지의 라인별 픽 정리 [42] Leeka10425 19/10/27 10425 2
66880 [LOL]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토너먼트 2일차 경기 Preview [68] 어제의눈물12149 19/10/27 12149 1
66879 [LOL] 옴므 이야기. (feat 랑싱) [67] Leeka12857 19/10/27 12857 4
66878 [LOL] 그리핀 vs IG. 지표 통계들과 잡담 [165] Leeka16625 19/10/27 16625 9
66877 [LOL] 케일의 도벽에 대한 간략한 정리 [29] 프테라양날박치기10058 19/10/27 10058 1
66876 [LOL] 그리핀 탈락 후 탑 관련해서 씨맥이 썰 풀었네요. [374] 대패삼겹두루치기28374 19/10/27 28374 5
66875 [LOL] 중국 결승진출 확정! 그 상대는 과연? [34] Leeka10697 19/10/27 10697 3
66874 [LOL] 19살 더샤이의 커리어 [91] 신불해20622 19/10/26 20622 18
66873 [LOL] 그리핀의 다전제와 역대급 탑 차이. [278] Leeka19628 19/10/26 19628 5
66872 [LOL]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토너먼트 1일차 경기 Preview [53] 어제의눈물12596 19/10/26 12596 5
66871 [LOL] 역사상 가장 많은 챔피언이 출전하는 롤드컵의 그림자 [54] 프테라양날박치기11072 19/10/26 11072 0
66870 [LOL] 지극히 주관적인 오늘자 롤드컵 예상: 그리핀 대 IG [84] 랜슬롯11818 19/10/26 11818 2
66869 [LOL] NA vs KR 역대전적 [39] ELESIS11241 19/10/26 11241 4
66868 [기타] [블리즈컨] Road to BLIZZCON 2019. [21] 은하관제14034 19/10/26 14034 5
66867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3 개발자 Q&A [23] 에셔11277 19/10/25 11277 6
66866 [LOL] 2018-2019 롤드컵에서의 자야와 카이사 [38] 가스불을깜빡했다10676 19/10/25 10676 0
66865 [LOL] 롤하기 딱 좋은 나이 [44] Dango14092 19/10/25 14092 3
66864 [LOL] 프로리그 기준의 용스택당 승률 연구가 나왔습니다. [119] 암드맨17095 19/10/25 17095 7
66862 [기타] 언더로드 대격변 업데이트 소식 [11] 서스펜스9126 19/10/25 9126 2
66861 [LOL] 해외 매체들도 그리핀 사건을 예의주시하는 모양입니다. [48] Finding Joe15714 19/10/25 15714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