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3 23:23
진짜 씨맥이 다른건 몰라도 이거 하나 만큼은 폭로해줘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나비 선수 앞으로는 좋은 곳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19/10/23 23:23
카나비 선수에겐 정말로 잘된일이네요. 징동에서 더 뛰고 싶다고 해도 계약을 다시하는만큼, 그리고 징동이 얼마나 카나비를 절실히 원하는지 어필이 된 관계로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도 가능할 듯하고, 기간도 원하는대로 조율할 수 있겠죠.
19/10/23 23:26
얼마전에 밀수입업자 공항에서 적발하니까 '대한민국이 이래서 안 되는거다. 우리는 어떻게 먹고사느냐'는 식으로 난리피던 사람 영상이 생각나는데...
19/10/24 11:33
아 밑의 댓글을 보니 스틸에잇이군요. 예전 콩두때부터 뭐 하는 건가 싶은일들을 많이 하던데 이 기회에 그냥 이 업계에서 퇴출당하면 좋겠네요.
19/10/23 23:26
[논의 과정에서 스틸에잇측 관계자가 “이러면 앞으로 중국과 어떻게 일을 하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나 “한국 선수가 중국에 가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은 일이 더 많다”는 반박이 나오자 말을 잇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네? 이상황에서 이런말을 한다고요? 네? 무슨 자신감이죠?
19/10/23 23:28
카나비는 그래도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었네요...정말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는데 잘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봤으면 좋겠어요
19/10/23 23:28
스틸에잇 이 회사는 정말 제대로 털어봐야할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런 직원이 공공연히 활보하고 다닌다는것부터가 수상하다 싶네요
19/10/23 23:39
소속이 그리핀이고, 그리핀에서 징동으로 임대계약한걸로 되어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리핀과 카나비 사이의 계약관계는 사라지게 된거고, 그리핀이 징동과의 선수 임대계약에 있어서 책임을 지는 입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9/10/23 23:33
끝까지 어떻게 해보려다 이제야 놔준 과정이 디게 추잡한데 이 정도면 말이 없다지만 그리핀 운영진이 구린 행동했던거 인정한 셈이죠. 템퍼링 압박 같은거 말이죠.
이젠 양쪽 말 들어봐야한다는 소리는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진짜 이 상황 오니까 조규남은 씨맥을 얼마나 개호구로 여겼는지 알겠네요. 저넘이 뭘 하겠어? 사회생활 개코도 못하는 놈이 이런 마인드 아녔으면, 그렇게 건드렸을까요? 고작 응원방송도 못보고 넘겨서 그런 인터뷰 하도록 했으니. 진심 조규남은 시간을 몇주전으로 되돌리고 싶겠네요. 제발 그때의 나님아. 씨맥 건들지말고 어른답게 냅둬줘 ㅠㅠ
19/10/24 01:12
아니거든요? 양쪽 말 다 못들어봤으니까 법정 가서 최종판결 나는거 까지 보고 판단해야 되거든요? 안그러면 광기에 휩싸인 조작세력이에요! 쒸익쒸익
19/10/23 23:39
그리핀-스틸에잇의 행동은 후안무치할 뿐이고, 카나비 선수 최소한 개인에게는 해피한 결말이 준비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진전이 없지 않아 다행이고 그리핀-스틸에잇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징계가 반드시 뒤따르길 바랍니다.
19/10/23 23:39
그나저나 스틸에잇은 대체 조규남 씨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길래 회사 이미지고 뭐고 이 정도로 조규남 씨 대변인처럼 행동하는건가요? 일반적인 곳이라면 홍보용으로 인수한 스포츠 구단 이미지가 이렇게 구려지면 담당자 해임하거나 정 아니면 손 털고 나가면 그뿐인데 하는 행동을 보면 조규남 - 스틸에잇 그 자체네요.
그리핀 인수될때 성적과 이미지에 비해 더 큰 대기업이나 돈 많은 중국 자본 대신 스틸에잇 쪽에 인수된게 애초에 그런 관계가 있어서 그런건지...
19/10/24 00:15
뇌피셜이긴 합니다만... 거의 동업자 느낌입니다. 진행 상황을 봤을땐 완전히 공모한거라 스틸에잇도 손절을 못 한거라고 밖에 할말이 없는. 사과문에서 해임 이야기 꺼내서 아닐 줄 알았는데 언론플레이였던듯 하네요.
19/10/24 00:24
처음에는 그리핀과 스틸에잇이 별개인 줄 알았는데 최근 폭로에서 스틸에잇 중국지사장과 총괄이사도 관계된 게 드러난 지라 처음부터 한 몸이었다고 봐야죠.
19/10/24 00:29
스틸에잇이 과거에 중국에 여캠 팔아서 회사가 큰 경우인데 중국 지사장쪽까지 연관되어 있는거 보면 동업자나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결말은 조규남이 스틸에잇에 지분 다 털고 헬피엔딩으로 갈거 같은데..라이엇이 세게 나갔으면 좋겠네요.
19/10/24 00:40
뇌피셜입니다만 현재까지의 정황들.... 대기업 스폰을 받을거라고 예상되던 그리핀이 뜬금없이 스틸에잇에 합류한 점(파트너쉽 체결도 아니고 스틸에잇이 인수하는 형식), 조규남-씨맥 사태 직후부터 관찰되는 스틸에잇의 미온적인 대처(서경종 대표 이름의 입장문 하나가 끝), 씨맥과 징동게이밍의 증언에 등장하는 스틸에잇측의 모습(조규남 대표의 수족처럼 움직이는...) 등등을 고려하여 소설을 써보자면.... 스틸에잇이 그리핀을 인수하던 시점에 그리핀의 구단가치가 80억에서 100억 정도로 추정되고 있었는데, 상식적으로 이 정도의 거액을 스틸에잇이 현금박치기로 조규남 대표에게 전액 지급하고 구단 지분을 모두 가져왔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틸에잇의 2018년도 매출액이 100억 정도 였던 것을 감안해도 그렇고, 애시당초 그런 조건(조 대표가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이었으면 진작에 그리핀에게 접근해온 다른 대기업에게 매각했겠죠. 조규남 대표가 바라던 조건은 익히 알려진대로 '간섭없이(본인이 하고싶은대로) 그리핀을 본인이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었으니, 스틸에잇이 그리핀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지분을 일정부분 매각했다고 한들 본인이 소유한 지분의 절반 이상을 넘기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리고 지분 매각에 대한 댓가로 현금이 아니라 스틸에잇의 지분을 받은 것이 아닐까싶어요. 그렇게해서 그리핀을 스틸에잇 산하로 집어넣으면서도 조규남 대표의 그리핀 게임단에 대한 영향력은 잃지 않았고, 이와 더불어 스틸에잇의 주요 투자자 겸 서경종 대표와 함께 일종의 공동 운영자가 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정리하자면 그리핀에 대한 결정권은 전적으로 조규남 대표에게 있고, 스틸에잇의 운영(대응) 방안도 사실상 조규남 대표가 승인(내지는 동의)를 해야 결정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19/10/23 23:42
씨맥이 그리핀선수들을 그분대신 팔려고 하거나 육성비를 받거나 돈을 받고 주전으로 올렸다거나가 했다는 증언이 아닌이상에는 카나비선수를 구해주고 계약 관련 이슈를 양지로 끌어 올리고 이슈화 시킨것으로 선수들과의 트러블은 저개인적으로는 마음속에서 상계해서 응원할수있을듯.. 다만 스틸에잇과 그리핀은 적당하게 손털고 남아있을거같아서,,,찝찝하긴하네요..
19/10/23 23:42
저는 별로네요
이렇게 fa가 된 건 좋은 것같지만 그만큼 그리핀에 반대급부를 줘야합니다. 그냥 팀해체 시켰으면 바로 그 사실적 결과로 선수들의 fa는 결과적으로 달성이 될 텐데요. 반대급부를 줄 필요도 없구요.
19/10/23 23:47
그렇게 되면 해피엔딩입니다만
과연 저 곳이 여론 만으로 fa를 결정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제까지 태도로 보면 끝까지 버텼을 텐데. 그게 사실이라면 무언가 더 문제될 만한 게 있어서 사리는 것같기도 합니다.
19/10/24 00:23
카나비가 중국에서 뛰는거 자체를 불만있었던건 아닙니다. 완전 신예선수 연봉 2억넘게 줬으니까요. 다만 강압적인 편법 다년계약이 문제가 된겁니다.
지금이야 카나비 가치가 이번 사태,선발전으로 재조명돼서 한국팀가도 연봉 두둑히 받겠지만 LCK에서 신예선수한테 2억이상 줄 팀은 없다고 봐야죠.
19/10/24 00:27
다년계약으로 묶이는 게 불만이었지 카나비 본인도 3년까진 오케이 입장이었죠. 기사에서처럼 중국팀들이 부당대우를 저질렀던 사례가 없는 것 아닌데 카나비와는 별건으로 봐야되지 싶습니다.
19/10/24 01:59
3년까진 오케이였다뇨 3년도 몸서리치게 싫어했어요; 5년 3년 중에 고르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고른거지...(그마저도 5년으로 늘어났다는게 개그)
19/10/24 02:51
아뇨 최초에 징동과 이야기했던 시점에서요. 카나비가 5년은 너무 많다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 4년 이상은 어렵다고 입장을 밝히거든요.
19/10/24 00:32
해당 기사에서 "선수들이 약속된 것들을 못 받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준비를 해줬다]" 이 부분은 무슨 얘기인지를 잘 모르겠군요. 사실 해당 문단 내용 전부 헛소리 느낌이긴 해요. 징동게이밍은 아니더라도 중국가서 부당대우받은 선수들 있는 거 알면서 임대보낸 사람들이 누군데???
19/10/24 00:53
[논의 과정에서 스틸에잇측 관계자가 “이러면 앞으로 중국과 어떻게 일을 하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나 “한국 선수가 중국에 가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은 일이 더 많다”는 반박이 나오자 말을 잇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게 수정 전 기사입니다. 해당 부분이 논란이 되니까 스틸에잇 측에서 기사 수정을 요청한 듯 싶네요. 급하게 수정된 부분이니 말이 안돼 보이는 건 당연하겠죠.
19/10/24 00:47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u/1/d/1Y7k5kQ2AegbuyiGwEPsa62e883FYVtHqr6UVut9RC4o/pubhtml#
여기보면 플렉스랑 카나비는 그리핀쪽에 이름이 없고 래더는 있더라고요.lpl쪽은 임대가 아예 안된다고 하고요. 2021년 만료인데 큐트 아래서 한 계약은 한번 이참에 다 까보면 좋겠습니다
19/10/24 01:46
규칙상 임대는 안되지만 선수들 다 임대로 알고 있고 그럴거에요... ㅠㅠ 플렉스 선수도 누가 좀 알아봐줬으면 좋겠네요 왜냐면 플렉스 선수 보내면서 리닝의 스폰을 따온거같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19/10/24 00:41
정말 다행입니다. 유망한 선수라던데 드디어 자기 몸값 제대로 받을 수 있겠네요.
솔직히 리라에서 봤을땐 장점이 뭔지 알 수가 없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내년에 LCK로 돌아와서 제 생각을 바꿔주길 바랄 뿐입니다. 그러니 LCK로 와줘어어어
19/10/24 00:53
네 징동 VS 플래시울브즈 경기 말씀드린거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4sm1HndiC0
19/10/24 05:47
8억 가치의 카나비를 왜 프리로 풀었을까요? 문제가 더 커지면 100억 가치라는 그리핀이 폭파될까 무서운 거지요.
지금 카나비를 프리로 푼다해도 과거 행위가 사라지지 않는 만큼 라이옷이 철저히 조사했으면 하네요.
19/10/24 07:21
작은 정당이라지만 국회의원이 이 사건을 물어버린 이상 국감에서 라코 대표이사까지 불려가서
5.0 돌비 사운드로 [사퇴하세요! 책임지세요!]공격 받으면 못 버티죠. 다만 이걸로 끝날 것 같지는 않네요 :)
19/10/24 07:38
근데 스틸에잇이 권한이 있나요? 이미 징동이랑 계약이 된 상태 아닌가요?
얘네가 이미 체결된 계약을 무슨 권한으로 취소를 하고 FA로 푸나??? 아예 보유권 자체가 없는데
19/10/24 07:45
리카님이 쓰신 타임라인에 보면
카나비 선수가 라이엇코리아로부터 연락을 받음 라이엇코리아측에서는 스틸에잇측에서 계약을 파기하여 계약이 취소되었다고 카나비 선수에게 전달함 그러면서 선수에게 필요한 도움을 최대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이날 지속적으로 라이엇코리아와 선수간의 연락이 있었음 이렇게 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징동쪽이랑은 이야기가 안된것같은데...
19/10/24 08:43
이적은 양 구단의 합의 이후 선수계약까지 같이 이루어져야 효력을 발휘하는데, 카나비선수와 징동은 싸인했는데 S8이 싸인 안하고 있었죠...
19/10/24 08:21
제가 카나비 선수라면 씨맥은 하늘이 주신 은인이네요.
본인 기량 키워주고 노예 계약 막아주고 FA까지.. 저라면 돈을 떠나서 무조건 씨맥있는 팀으로 갈거 같습니다. 저런 지도자를 만난다는건 큰 행운이죠
19/10/24 09:09
거기에 그리핀 롤드컵 진출, lck 3회 결승진출이라는
눈에 보이는 업적까지 있으니, 카나비는 본인 좋은 쪽으로 선택할 수 있겠네요.
19/10/24 11:23
위에서도 언급된 얘기인데 플렉스 선수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신인을 상대로 한 3년 계약이라는 점, 플렉스가 넘어간 시점즈음부터 그리핀이 리닝 스폰을 받았다는 점 여러 가지로 수상한 부분이 많네요.
19/10/24 12:38
플로리스로 갈거 아니면 빡시게 불러야죠 크크크크
플로리스로 못 간다..고 까지 하기는 그렇지만, 어쨌든 이번 시즌은 플로리스 마무리가 아쉬웠고 징동에서는 카나비 포텐을 훨씬 더 크게 보고 있어서
19/10/24 15:29
듣기로는 징동도 나름 자금력이 있는팀이고 중국내 다른 대기업? 팀들에 비해
더 용병정글이 간절한 징동에 가는것도 좋아보이긴 합니다. 롤드컵 선발전에서 IG랑 경기할때 3:2로 졌는데 이긴 두경기는 카나비가 캐리했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용병2인 제한 때문에 상위팀중에는 한국인 정글러 자리가 있는 팀이 제한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IG나 EDG,FPX는 탑,미드가 한국인이니까요. RNG는 순혈주의고. 물론 그이외 팀들도 많지만 너무 하위팀은 희망이 없는데 JD는 그래도 중위권정도로 평가받으니 괜찮아 보입니다. 감독도 한국인이고. 국내에선 신인이 억대연봉은 힘들테니..JD에서 성장해서 클리드 루트? 를 타는것도 좋아보이는데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19/10/24 19:27
EDG는 아예 팀 폭파 썰이 돌고 있고, 루키는 LPL 로컬이 됐고, 도인비도 내년 스프링부터 로컬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IG야 닝이 확실히 살아난다면 카나비를 굳이 노릴 이유가 없지만, EDG와 FPX는 카나비 영입에 뛰어들 이유가 충분합니다.
19/10/25 06:06
아 로컬룰이 있었죠. 활약한지 꽤 오래된 선수들이니..
어쨌든 많은팀이 관심을 보여서 선택권이 늘어나면 카나비 선수 입장에선 더 좋겠네요. 내년엔 어디서든 활약하는 모습을 볼가능성이 높아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