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9/26 12:41:34
Name SuperSlam
Link #1 https://www.espn.com/esports/story/_/id/27699981/top-20-players-league-legends-world-championship
Subject [LOL] ESPN 파워랭킹 9위 너구리 선정 이유(번역 발퀄 주의)
9. Jang "Nuguri" Ha-gwon, top laner, Damwon Gaming

Think about where TheShy was last year and you have Damwon's Nuguri. Heading into the 2018 world championship, TheShy was well-respected as a prodigal talent and was possibly the best lane-dominant player in the world. All he needed was the international exposure and to prove himself on the largest stage.
- 작년에 더샤이가 있었다면, 올해는 너구리가 있다. 2018 롤드컵 전에도 더샤이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유명했고 아마도 라인을 지배하는 최고의 탑라이너였다 오로지 그에게 필요했던 것은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것과 최고의 무대에서 그를 증명하는 것이였다

A year later, TheShy is one of the most well-known names in League of Legends, he's a world champion and a megastar. That's what Nuguri could be if he plays as well as he has at times this year. Damwon is Nuguri's team, and how far they go might depend on how far the top laner can carry them.
- 일년이 지난 현재, 더샤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선수이다 그는 세계 챔피언이자 슈퍼스타이다. 만약 너구리가 올해 해왔던 만큼 롤드컵에서 해낼 수 있다면, 내년에는 너구리가 이렇게 될 수 있다. 담원은 너구리의 팀이다. 그리고 담원의 롤드컵에서의 성적은 너구리가 얼마나 팀을 캐리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If you think of the top lane like a football field, then Nuguri spends almost the entirety of the laning phase in his opponent's end zone. He attacks relentlessly and doesn't let up. If you leave Nuguri to his own devices and attack Damwon's weak side (the bottom lane) then he's happy, because he's able to farm and will crush you in the late game. If the opposing team zones in on him and repeatedly tries to keep him down in lane, punishing his forward positioning in-lane and overaggressive tendencies, he's even happier, because it opens up the rest of the map for his team. Nuguri is a rookie wanting to walk down the same road TheShy did in 2018.
- 탑라인을 풋볼 필드에 비유한다면, 너구리는 라인전 단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상대편의 엔드존에서 보낸다(대충 너구리 상대 진영 쪽에서 보내는 시간 짤). 그는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상대를 공격한다. 만약 상대가 너구리를 냅두고 담원의 약점인 바텀을 공략한다면, 너구리는 행복하다. 그는 그대로 성장한 뒤 후반에 상대를 박살낼 것이다. 만약 상대가 너구리의 라인전에서의 포지셔닝과 공격적 성향을 응징하기 위해 너구리에게 집중하고 너구리를 라인에 묶어놓으려 한다면, 너구리는 더 행복하다. 팀원들이 맵을 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너구리는 더샤이가 2018년에 걸은 길을 그대로 걷기를 원하고 있는 신인이다.

At last year's worlds, TheShy starred, while whispers about Nuguri and Damwon blowing out world championship teams in scrimmages were common. During MSI this year, G2's Wunder named Nuguri as the one top laner he wished to face who wasn't at the tournament. While a rookie, Nuguri has been on the radar of the world's best for over a year. Now, it's time to see if he can turn those whispers and backroom hype into the real thing.
- 작년 롤드컵에서 더샤이가 주연으로 빛나는 동안, 너구리와 담원이 롤드컵 진출팀들을 스크림에서 박살냈다는 소문이 돌았다. 올해 MSI 중에, G2의 원더는 너구리를 토너먼트에 없는 선수 중 그가 맞붙고 싶은 탑라이너로 꼽았다. 신인이였음에도, 너구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레이더에 일년 내내 올라와 있었다. 이제, 그가 그러한 소문들과 뒷이야기들을 실제로도 보여줄 수 있는지 확인할 시간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충 ESPN 마인드
담원 승 : 너구리 캐리요
담원 패 : 아 너구리가 어그로 다 끌어줬는데 나머지 뭐함

어쨌든 제일 많이 얘기나오는 게 더샤이 얘기랑 작년 롤드컵 스크림 얘기네요 크크 과연 너구리와 담원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26 12:43
수정 아이콘
짱구리 파이팅
연어무한리필
19/09/26 12:44
수정 아이콘
'만약 상대가 너구리를 냅두고 담원의 약점인 바텀을 공략한다면, 너구리는 행복하다.' 크크크크 빵터졌네요
기사조련가
19/09/26 12:56
수정 아이콘
담원은 사실 이미지와는 달리 미드정글팀;; 너구리는 캐리 못할때가 더 많았죠.
SuperSlam
19/09/26 12:58
수정 아이콘
그건 다 상대 미드정글이 너구리를 의식하기 때문에 제 플레이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 ESPN
Not bad.
19/09/26 12:59
수정 아이콘
순간 제가 잘 못 알고 있나 했습니다. 담원이 언제부터 너구리의 팀이였죠?..
SuperSlam
19/09/26 13:02
수정 아이콘
뭐 적어도 작년 챌스 ~ 올해 롤챔스 스프링까지는 너구리의 팀이라고 해도 무방하긴 했죠
솔로14년차
19/09/26 12:57
수정 아이콘
탑라인은 승패와 상관없는 거 아니었나요? 흐흐흐.
Bemanner
19/09/26 13:05
수정 아이콘
플레임 오기전에는 저런 느낌이었는데 플레임 오고 나서는 너구리도 저런 느낌은 아닌 거 같아요.
19/09/26 13:10
수정 아이콘
담원은 너구리도 너구리인데 쇼메이커-캐니언의 장악력으로 게임하는 팀으로 보는게 맞죠.
스프링만 하더라도 캐니언이 불안정해서 너구리 캐리력에 기댈때도 많았는데, 서머시즌부터는 캐니언이 정말 단단해졌죠.
PANDA X ReVeluv
19/09/26 13:15
수정 아이콘
딱히.... 그냥 '아몰랑 너구리 코인이란 말야' 수준인거 같은데....
아웅이
19/09/26 13:22
수정 아이콘
너구리, 쇼메 둘만 비교하면 전 너구리가 더 크랙이라고 생각합니다.
쇼메는 스타일이 타겟형 스트라이커같아요. 캐리력은 높은데 메이킹은 별로인?
너구리는 좀 불안정하긴 한데 메이킹도 많이 하고요.
브레드
19/09/26 13:33
수정 아이콘
어그로만 다 끌어주는게 아니라 맛집이라 계속 찾아간 걸텐데
goldfish
19/09/26 13:52
수정 아이콘
공감되네요. 상대팀이 너구리를 파서 탑이 망한다해도
뉴클리어가 절대 던지지 않는 최고급 탑승객 타입에 키워놓은 값은 하는 원딜이고..
너구리가 크면 네이스(...)만 외치면 되서 의외로 합이 맞는 느낌입니다.
10월9일한글날
19/09/26 13:54
수정 아이콘
약간 편향적인 평가긴 하네요.
긍정적으로만 : 잘하면 내덕분, 못해도 팀이 날뛰게 기여
부정적으로만 : 잘하면 팀원 버스임, 못하면 폐급
이 정도까지 극단적이진 않지만, 여튼 espn은 너구리 높게 평가해준다는 느낌은 듭니다.
바다표범
19/09/26 13:56
수정 아이콘
서구권 관계자들은 대부분 너구리랑 담원 고평가하는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19/09/26 14: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론 고평가라 보는게, 너구리는 포텐은 확실하지만 아직도 너무 무모합니다. 다른 탑솔이 못하는걸 하는것까진 좋은데, [[안]] 하는 것까지 모두 다하죠

구체적으로는 너구리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플레이를 넘어서, 안 해도 되는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 플레이도 너무 좋아합니다

시즌중에도 여러번 나왔지만 제일 크게 터진게 하필 서머 플옵 3세트였죠. 레넥 앨리스 조합 상대로 도벽 + 킬먹고온 집공레넥상대로 적극적인 딜교의 결과가...
1등급 저지방 우유
19/09/26 16:14
수정 아이콘
번역 감사합니다.
ESPN입장에선 너구리의 너구리에 의한 너구리를 위한 담원이군요. 모든것은 너구리로 통한다. 너구리 한마리 몰고갈게요~
히샬리송
19/09/26 16:26
수정 아이콘
해외는 슼 전성기 맴버들도 페이커가 a부터 z까지 만든 우승 그냥 운좋게 같이한 맴버 정도로 보고 엄청 낮게 본다더니 저 동네는 눈에띄는 한명의 원맨팀같은 평가를 좋아하나봐요
이른취침
19/09/26 17:10
수정 아이콘
하긴 우리도 타 리그 잘 안보니 스타선수에 관심이 집중되긴 하죠.
G2가 얀코스의 팀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언급되는 건 늘 퍽즈 캡스고....
그린우드
19/09/26 17:29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대단하긴 하죠. 사실상 팀의 승리를 좌지우지하니까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달콤한휴식
19/09/26 20:06
수정 아이콘
너구리라는 선수 자체를 심도있게 이해한 느낌이 아니네요 겜 이겨도 라인전 페이즈 못하면 시무룩한게 탑신병자들이고 그 정점이 너구린데 라인전 묶이면 더 행복? 크크크 너구리는 입이 한계까지 튀어나올것 같은데
폼이 온전하다면 상체 3인방의 팀이죠. 서머 중후반기이랑 비슷하면 미드정글 캐리듀오의 팀이고요
그러지말자
19/09/26 20:44
수정 아이콘
쇼메가 정규시즌에이스라는 것에 이렇게 반론이 훅들어오네..
하이라이트만 보고 너구리의 쇼맨십에 경도됐는갑따..
티모대위
19/09/26 22:57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진성 탑신병자죠. 누구에게서도 볼수 없는 그 중증 탑신병 때문에 엄청난 실링과 함께 부작용도 얻은 선수...
만약 부작용을 제어할 수 있다면 정말 날카로운 명검이기는 하지요. 하지만 일단은 담원의 중심을 잡아주고 항상 단단한 플레이를 펼치는건 쇼메이커라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647 [LOL] 다른 스포츠로본 해임후 우승의 력사..(업셋?) [47] Brandon Ingram12156 19/09/27 12156 0
66646 [LOL] 14~18 4대리그 1시드팀들의 결과 [12] Leeka8111 19/09/27 8111 0
66645 [LOL] 디그니타스, 이블 지니어스, 임모탈스의 LCS 복귀 [21] 비역슨9594 19/09/27 9594 1
66643 [LOL] 아직 씨맥 전감독 해임의 진짜 구체적인 이유는 모르는 겁니다 [164] 민트밍크19542 19/09/27 19542 4
66642 [LOL] 씨맥 입장발표 [85] 월광의밤17299 19/09/26 17299 1
66641 [LOL] 씨맥, 성적부진 이유로 해고 (풀영상 첨부) [215] 스위치 메이커20084 19/09/26 20084 3
66640 [기타] [닌텐도스위치]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플레이 후기. [19] 킥킥킥이나12152 19/09/26 12152 3
66639 [LOL] 그리핀이 김대호(cvMax) 감독과 상호해지 하였습니다 [549] 修人事待天命38853 19/09/26 38853 0
66638 [LOL] 내멋대로 LCK 파워랭킹 [66] roqur11235 19/09/26 11235 0
66637 [LOL] ESPN 파워랭킹 9위 너구리 선정 이유(번역 발퀄 주의) [23] SuperSlam10532 19/09/26 10532 1
66636 [LOL] 롤토체스 수치와 향후 대락적 계획이 나왔습니다. [27] 마빠이9259 19/09/26 9259 0
66635 [LOL] ESPN 선수 파워랭킹 TOP 20 나왔습니다 [88] 스톤에이지12646 19/09/26 12646 0
66634 [기타] Apex Legends 시즌 2 종료/ 시즌3 오픈 예정 [11] 헛스윙어7064 19/09/26 7064 0
66633 [기타] 후기 - 프로게이머의 삶에 관하여, 연극 <플레이어> [11] Golden9769 19/09/26 9769 32
66632 [LOL] 드래곤의 가치에 대한 고찰 [118] 기세파15694 19/09/26 15694 35
66631 [LOL] LMS가 폐지수순을 밟게 되는 것 같습니다. [45] 후추통14464 19/09/25 14464 2
66630 [LOL] 롤드컵 패치. 9.19가 공개되었습니다. [76] Leeka12756 19/09/25 12756 0
66629 [LOL] 3년간 그룹스테이지 직행티켓을 유지한 베트남. 그 저력은? [8] Leeka7819 19/09/25 7819 0
66628 [LOL] 현재 등록된 4대리그 로스터입니다. [16] 타케우치 미유9130 19/09/25 9130 0
66627 [LOL] ESPN 파워랭킹이 공개되었습니다. [49] Leeka10514 19/09/25 10514 0
66626 [스타1] 팀전할때 레디기능이 있었으면.. [8] prc729972 19/09/24 9972 1
66625 [LOL] 롤드컵 조추첨식 리액션 [16] Leeka10104 19/09/24 10104 0
66624 [히어로즈] 역대급 경기가 나온 히오스 이벤트매치 [9] 침착해8206 19/09/24 820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