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3/09 23:09:43
Name Leeka
Subject [LOL] 데프트 없어도 이긴다! 4위각 잡힌 킹존 - 3/9일 롤챔스 후기


- 확실히 진에어가 달라졌습니다.

지금도 뭐 약팀이긴 합니다만

1R의 진에어를 생각하면 지금은 뭐.. 그래도 방송으로 재밌게 볼 수 있는 수준까진 팀이 올라왔습니다.

진에어는 사실상 승강전 탈출이 무리인 만큼..

남은 경기에서 더 페이스를 끌어올려서 승강전에서 살아남는 걸 목표로 가면 될것 같네요.



- 한화는 기본기가 가장 좋습니다.

한화의 최대 장점은 '멤버가 계속 변해도 항상 기본기가 좋습니다'

이 기본기라는게

'전 라인이 크게 못하지도 않고'

'한타나 기본 운영도 다 되고'

'기본 CS나 시야등도 다 되고'

'예라이 바론일지언정.. 판단을 빠르게 하고 5명이서 결단은 팍팍 합니다'



문제는 언제나 나왔듯..  판을 뒤집을 크랙이 없어서 계속 수문장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수문장을 하지 않으려면..  담원전은 무조건 2:0으로 이겨야 되는 상황이 되었네요.



- 힘만 쎈 담원..  쇼메이커의 어깨가...


뉴클리어는 잘 하는듯.. 하면서도 먼가 중요한 순간에 결국 짤리고 있고.. (킹존이 잘한것도 있지만.. 트타 앞점프로 사지로 들어간 장면등은 또..)

정글이 힘이 빠지면서 결국 너무 많은 짐이 쇼메이커에게 수시로 넘어가고 있네요


시즌 초에는 너구리에게 모든 짐이 넘어갔는데.. 어느순간 쇼메이커한테로 짐이 바뀐 느낌..


다른것보다도 결국 킹존과의 결전에서 0:4 완패를 당한게 현 순위싸움에서 너무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승점관리 해둔게 있다보니.. 한화만 제압하면 포스트시즌까지는 갈 수 있을것으로 보이는..




- 데프트 없어도 이겼다!  가장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킹존.


첫째 : 현재 순위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상대인 담원을 1라에 이어서 2라에서도 2: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안정권 도달

둘째 : 데프트가 징검다리를 했는데.. 정말 상체가 힘으로 빡 찍어눌러서 이겨버렸고

셋째 : 2R 초반 4연전이..   SKT, 샌드박스, 한화, 담원...    상위 4팀과의 연전이였는데 이걸 샌박, 한화, 담원.. 3팀을 때려잡고 3승 1패를 찍으면서 순항까지..



큰 틀에서는 17 서머 우승때의 그 커즈가 돌아오고 있고

폰도 전성기에 '정말 다양한 챔피언을 했던 만큼' -.-

그 넓었던 챔프폭이 슬금슬금 강점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기분 좋은건...

남은 경기가
진에어 - 젠지 - KT - 아프리카 - 그리핀

동부리그 4연전으로 이제 편안하게 승수 쌓고...

사실상 '포스트시즌 거의 결판' 난 상태에서 마음 편하게 그리핀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킹존팬들은 마음을 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결말


경우의 수에 따라 바뀔수도 있습니다만, 높은 확률로 아래와 같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1위 : 그리핀
2위 : 샌박 vs SKT 승자
3위 : 샌박 vs SKT 패자
4위 : 킹존
5위 : 담원 vs 한화 승자
6위 : 담원 vs 한화 패자
7위 : 도원결의 연전 승자
8위 : 도원결의 연전 평타
9위 : 도원결의 연전 패자
10위 : 진에어


그리핀은 이미 1~2패를 더 한다고 특별히 1위에서 떨어지는 상황도 아니고..
내일 샌박이 그리핀을 이기더라도.. 다음주에 SKT한테 지면 다시 SKT랑 같은 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

킹존은 동부리그 4연전을 두고 있다보니.. 특별히 이변이 일어나지 않으면 무난하게 12승으로 4위각이 나오는 상태가 되었네요.




결국 지난 롤드컵 3인방중 한팀은 승강전을...
많은 전문가와 팬들이 승강전 갈거라고 생각한 샌드박스는 2위냐 3위냐..를 SKT와 경쟁하고 있다는게 반전이라면 반전 아닐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09 23:19
수정 아이콘
전 담원이 너구리 안쓰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nba 1픽으로 벤시몬스 뽑아놓고 슛이 구리다고 궁여지책으로 멕코넬 쓰는꼴인데..
19/03/09 23:34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너무 고평가된 선수 같아요
고평가된 이유가 작년에 그리핀이 롤챔스에서 잘나갔는데 챌린저스에서는 너구리란 선수가 그리핀 탑을 찍어 눌렀다 그러니깐 엄청 잘할거다
이런 이유로 고평가가 된거같은데 롤챔스에선 망한게 너무 많아보여요
19/03/09 23:39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롤챔스에서도 초반에 진짜 이런 선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엄청났어요
비오는풍경
19/03/09 23:46
수정 아이콘
담원 경기를 제대로 보셨다면 안쓰는 이유가 잘 보일텐데요.
이 선수는 갱이 오던 말던 탑을 주구장창 밀어제낍니다.
정글 케어가 없으면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선수에요.
지금처럼 담원 정글이 개판인 상황에서 너구리가 나온다?
탑 정글이 쌍으로 맛집되는 현상 피할 수 없습니다.
김엄수
19/03/09 23:51
수정 아이콘
지금 안쓰는건 이해가 되는데
장기적으로 담원이 더 올라가려면 어떻게든 쓸 방법을 찾긴 해야할거 같아요.
탑미드 투캐리모드가 나와야 담원이 정상권으로 올라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비오는풍경
19/03/09 23:53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합니다. 쇼메이커가 엄청난 투자를 요구하는 선수도 아니고
너구리가 무작정 밀어제끼는 탑신병자 성향만 줄인다면 가능성은 충분하죠
19/03/09 2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딱, 벤시몬스 슛없다고 안쓰는꼴이랑 비슷하다구요.
고쳐서 쓸 생각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제말은.

쇼메이커 터졌다고 평가 받는데,
초반에 부진하다고 안썼으면 지금의 쇼메이커 없었겠죠.

너구리도 마찬가지라는거죠. 지금 좀 부진하다고 안쓰는건 제 기준엔 이해가 잘 안되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10 00:20
수정 아이콘
어떤 생각이신지 이해가 되는데, 다른 스포츠랑 롤판의 가장 큰 차이점을 간과하신듯 합니다.

다른 스포츠판(야구판 농구판 축구판 등등)에서 때로는 유망주가 벽에 부딪치고 흔들려도 꾸준히 믿고 내보내는건 얘가 실전 속에서 이 벽을 뚫고 각성했을때 팀에게 가져다줄 장기적인 이득 때문이죠. 한마디로 유망주가 당장 똥사서 손해좀 봐도 일단 터지면 몇년동안 오늘 본 손해 다 메꿔줄꺼니까 믿고 내보내는거에요.

롤판에선 이런 [장기적 이득]에 대한 고려가 진짜 아~무 의미 없습니다. 거의 모든 선수는 1년계약이고, 매년 리그 팀들 절반씩 멤버가 천지개벽하는 리그에요. 오늘 너구리가 갱당해서 똥싸도 믿고 내보내서 한 5경기 똥싸다가 터졌다. 하지만 그 터진 수혜는 내년에 너구리 사갈 다른팀이 볼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판에선 유망주를 믿고 내보내기보단 그냥 당장 못한다 싶으면 쉬게 내버려두고 지금 좀더 나은 선수 쓰는게 맞습니다. 다른팀으로 치면 KT에서 몇경기 이후로 스맵 주전박은거, 스코어 다시 내보내기 시작한거 전 대체로 이런 맥락에서 봅니다. 킹겐 터트리고 엄티 터트리고 이런게 별 의미 없는거죠.
19/03/10 00:31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우리 선수가 아닐 수 있다 이말씀이시군요.
흠 전 그래도 여전히 이해는 잘 안되네요.
선수를 놓칠거라 생가갛고 운영하는게 맞나 의문인데 이건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하겠습니다만.
중요한건 너구리 안쓰고도 여전히 연패중이니까요...
오늘 이겼으면 제가 이런글 쓰지도 않았겠죠.
라이츄백만볼트
19/03/10 00:33
수정 아이콘
장기적 전망 제끼고 당장 기량만 가지고 보면 플레임이 나오는게 이상하진 않다 보긴 합니다. 윗분 말대로 진짜 못하는 캐니언 - 펀치 두 정글과 피갱킹왕(...) 너구리의 궁합은 진짜 안좋긴 해서... 너구리가 이 부분을 스크림에서라도 개선하기 전엔 주전이 밀릴 느낌.
하이요
19/03/10 0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플레임이 합류한 2라운드부터 오늘 경기 전까지 플레임이 5승 2패, 너구리가 2승 2패였습니다
플옵때문에 1승이 중요한 상황에서 이길 확률 높은 라이너를 내보낸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플레임 포지션이 탑이라 오늘 2세트 터진 것처럼 초중반 봇, 미드 운영에 관여하긴 어려워 보이지만
담원이 초반에 잘하다가 예전 엠비션 없는 젠지처럼 중후반 얼 타다 지는 경기는 줄어든 것 같아요

근데 담원은 정글이 젤 문제 같아서, 누가 투입되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크크...
19/03/10 01:12
수정 아이콘
슼 상대로 2승 거둔건 정말 대단하긴 하지만,
이후 상대한 전적을 좀 보니까요.
진에어 전에 한번씩 나와서 1승.
아프리카전에 플레임이 2승 1패.
샌박전에 플레임 1패 너구리 1승 1패.
(오늘 플레임 2패.) <- 이건 뺀다쳐도.

플레임이 나오는게 훨씬 더 강하냐? 라고 하면 모르겠거든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3/10 02:21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 다른 분들과 궤를 같이 하는데,
지금 중위권 경쟁에서 플레임이 안정적이다..라고 내부적으로 생각한게 아닐까요?
1승 하나하나가 중요한 상황에서 최소한(?)의 승수를 채워 둔 이후에 투입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플옵 진출 이후 혹은 서머에서 등등 결국 오래 쓸 자원은 너구리니까요.
작별의온도
19/03/10 0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적으로 무게중심을 쇼메쪽에 실어준 상황이라고 봐야합니다. 일단 플레임 출전 이후 정글이 미드 바텀 위주로 동선을 좁힐 수 있게 되면서 쇼메도 본인이 원하는 픽 위주로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너구리가 나오면 쇼메가 조금 더 안정적인 픽/안정적인 움직임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되요. 물론 미드 탑 다 공격적으로 할 수도 있긴 한데 그러려면 정글러 폼이 올라와야.. 그래서 너구리를 쓰려면 엄밀히 말해 너구리가 아니라 정글러를 고쳐야 하는 상황이라고 봐요. 정글러가 맛이 간 상황에서 너구리에게 안정감있게 해보라고 주문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플레임 올리고 너구리를 연습시키는 것도 같구요.
서지훈'카리스
19/03/10 22:11
수정 아이콘
마린 느낌인데요
키워야죠.
캐년은 카밀 너프에 좀 데미지가 심한 거 같은데, 어쩔지 모르겟지만
19/03/09 23:32
수정 아이콘
로열로더였던 그 커즈가 돌아오는 건 킹존에게 희소식이네요. 그 잘하는 선수를 왜 1년 묵혀놨을까요..
김엄수
19/03/09 23:34
수정 아이콘
요즘 경기력보면 킹존이 SKT한테 그정도로 일방적으로 털리는게 의아할 정도죠.
상성관계인건지 SKT의 폼이 절정으로 올라온건지...
샌박이랑 SKT 경기를 보면 정답이 보일거 같아요.
박민하
19/03/09 2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SKT의 힘은 전적으로 클리드에게서 90퍼센트 이상이 나온다고 보기 때문에 클리드가 커즈 머리 꼭대기위에서 노는게 끝날때 까진 킹존이 힘들다고 봐요.
불판에서도 몇번 보고 굉장히 공감간 댓글인데
지금 SKT에 클리드 대신 타잔이면 5위권, 반대로 그리핀도 타잔 대신 클리드면 지금 성적 안 나온다고 한 댓글.
클리드는 어떻게 이렇게 슼이랑 딱 맞는 선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초반 10~ 15분까지 게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서
1인분은 하지만 프로씬인 이상 솔킬까진 기대하기 힘든 미드,탑과 요새 상태 메롱한 봇듀오를 말그대로 업어키워서
슼이 중반타이밍 진입을 언제나 유리한채로 시작하게 해주거든요...
최근 슼과의 경기는 커즈를 슬럼프에서 벗어나게 해준 아트록스가 초식챔프인점을 클리드에게 후벼파여서 졌고, 덕분에 커즈는 몇경기동안 하던 아트록스버리고 오늘 새로운 챔프들 꺼내들어서 좋은 모습 보여줬죠. 반대로 말하면 커즈가 클리드랑 비비는 모습만 나와도 슼이 킹존상대로 절대로 쉽게 이길 수 없다고 봅니다 ...
김엄수
19/03/09 23:49
수정 아이콘
킹존은 탑미드의 약점을 정글이 보완하는 팀인데
정글이 더 강한팀을 만나버리니 힘을 못쓴다 그런 말씀이시죠?
샌박과 담원은 애초에 다른쪽이 장점인 팀이니 오히려 잘 비비는거고요.
박민하
19/03/09 23:54
수정 아이콘
대충 그런느낌이죠 크크 댓글 수정하면서 클리드에 대한 내용은 추가로 달았습니다
치토스
19/03/10 15:37
수정 아이콘
그리핀vs슼 2라운드 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슼 폼이 점점 올라가고 있죠. 그 어떤팀도 5:5 상황이나
약간 불리한 상황에서 그리핀한테 한타로 비비거나 비비는 모습조차 보여준팀이 아직 단 한팀도 없습니다. 슼 빼고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09 23:49
수정 아이콘
그외 시즌 초에 킹존에 대해 나왔던 예상에 비하면 킹존이 굉장히 잘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전 킅앞젠중 2팀정도가 샌드박스와 킹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줄 알았어요. 시즌 전 기대치랑 비교하면 제일 잘하는건 걍 말할 필요도 없이 샌드박스지만, 그 다음으로 잘하는게 킹존인듯 합니다.
김엄수
19/03/09 23:55
수정 아이콘
킹존이 시즌 전 예상한 IF에서 좋은쪽으로 대부분 터졌죠.
바텀 강력하고 커즈 실전감각 익히면서 부활하고. 라스칼 폰은 기대 이상은 아니지만 버스 뒤집을 정돈 절대 아니고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10 00:03
수정 아이콘
사실 1라운드만 해도 바텀은 기대보다 1.5배는 강한데(특히 데프트) 상체는 그냥 기대대로... 혹은 기대이하로 못하는 느낌도 받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의 승리는 킹존이란 팀에게 더 값진 느낌. 오늘은 거의 데프트가 뭐 하기도 전에 상체가 터트렸네요.
비오는풍경
19/03/09 23:52
수정 아이콘
담원은 플레임을 영입했는데도 뇌없는 플레이는 나아지질 않는군요.
쇼메이커는 터졌으니 이제 캐니언이 언제 터지느냐가 문제겠네요.
하지만 솔랭전사 미드가 대회에서 터지는 것과 솔랭전사 정글이 대회에서 터지는 건 또다른 문제인데...
응~아니야
19/03/10 02:19
수정 아이콘
솔랭전사 라이너는 언제나 프로씬에서 터졌지만 솔랭전사 정글은... 블레스.... 플로리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3/10 02:22
수정 아이콘
플로리스는 중국 건너가서 괜찮은 성적 거두고 있지 않던가요??
이전 시즌의 rw에서도 이번 시즌 jdg에서도 나름 괜찮다고들 하던데..
레몬커피
19/03/11 16:54
수정 아이콘
전 이게 정글이라는 포지션이 좀 상대적으로 어려운것도사실인데 니엘그킨시대에 한국 정글풀이 한번 크게망한것때문에 선입견도있다고봅니다
aDayInTheLife
19/03/10 00:33
수정 아이콘
한화는 팀적으로 완성도가 낮은 팀은 절대 아닌거 같아요. 문제는 결국 격차를 만들어내는 크랙의 존재인데.. 결국 어느 정도 싸움에도 자신 있겠다 마땅히 운영할 거리가 없으면 결국 두 바론으로 이어지는게 문제 같아요. 스스로 뭔가 벌리기에 좀 애매하다보니 결국 승부수를 강요당하는..?
여튼 이제 8승 라인 맞춰졌고 일정상 킹존이 일단 제일 유리해서 4위각 세게 잡힌거 같습니다. 담원은 분명 오늘 되게 안좋긴 했는데 반대로 그 아래팀들이 파고들어서 주춤할만큼 흔들릴까는 잘 모르겠어요.
19/03/10 0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는 진짜 괜찮은 팀인데 진짜 딱 한명만 벽을깨면 더 높이 올라갈것같은데 그 한명이 몇시즌째 안나오네요. 보노가 생각보다 더 잘하긴하는데 최상위권 만나면 영 힘을 못쓰고 라바도 꾸준히 발전하고는 있는데 뭔가 조금 아쉽구요...근데 앞킅젠이 돈 그렇게쓰고 고생하는거보면 돈 많이 안쓰고 꾸준히 플옵권 유지하는거보면 대단하다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롤계의 에버튼, 딱 그 느낌나요.
펠릭스30세(무직)
19/03/10 0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님~~~~~~~~~~~~~~~~~~~~~~~~~!!!

주~~~~~~~~~~~~~~~~~~~~~~~~~님~~~~~~~~~~~~~~~~~~~~~!!!

주~~~~~~~~~~~~~~~~~~~~~~~~님~~~~~~~~~~~~~~~~~!!

데프트가 버스라니! 주님!!!




다 떠나서 스프링 2라때 게임이 재미있어 졌습니다. 솔직히 1라는 과거 LCK 그 지긋지긋한 날개운영 느낌적 느낌이로 꿀잠메타였다면

탑 탱커들 개너프 먹이니까 게임이 재미있어 졌습니다. 역시 탱커는 너프로 조져야 제맛.

진에어 경기도 재미있어 지고 어제 글핀 대 스크도 재미있었고

탑에 우르곳 사이온이 사라지니까 경기가 재미있어 집니다. 심지어 진에어 경기도 겁나게 재미있어?
19/03/10 01:57
수정 아이콘
다들 정신 좀 차린 것 같습니다.
메타때문인지 뭔지 몰라도 너무너무 무기력했었어요...
펠릭스30세(무직)
19/03/10 02:01
수정 아이콘
라이엇 이 바보들이 뭔가 착각하는거 같은데....

롤은 타워를 깨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타워 깨는거 볼려고 경기 보는게 아니거든요?

바로 슼전에 칸과 같은 미친 피지컬을 보면서 우와~~~ 할려고 경기 보는거거든요.

아니면 원딜이 펜타로 쓸어담고 라스칼처럼 피가 100도 안남았는데 점멸로 빠지고.

이런 살얼음판의 진검승부를 보려고 귀중한 시간을 투자한단 말입니다.

근데 지난 패치에서 라이엇은 우리가 마치 타워 깨는 게임을 본다고 착각했던 모양입니다.
19/03/10 20:41
수정 아이콘
최근 아칼리에 너무 데여서 그랬을수도 크
서지훈'카리스
19/03/10 22:13
수정 아이콘
킹존은 탑 미드 정글 중 2명만 잘하면 괜찮은 겜 하는데
2명 이상 삽질하면 그 겜은 안드로로 가는거 같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231 [하스스톤] 용의 해 첫 확장팩 <어둠의 반격> 발표 / 예약구매 [48] 네~ 다음11822 19/03/15 11822 1
65230 [LOL] 어나더레벨?.. 평행이론을 이길순 없다 - 젠지 vs 그리핀 후기 [104] Leeka13538 19/03/14 13538 1
65229 [LOL] 스콜피온으로 정글을 정복해보자 [78] 기세파12813 19/03/13 12813 7
65228 [기타] 'MMORPG' 해버린 로스트아크 [80] Rebirth14481 19/03/13 14481 7
65227 [LOL] LPL 중간점검, 한국선수 위주 [33] 크로니쿠13398 19/03/13 13398 5
65226 [LOL] KT와 아프리카의 인연 [7] Leeka7778 19/03/13 7778 1
65225 [LOL] 이제 와서 돌아보는 PGR 시즌 전 예측 [64] 라이츄백만볼트9513 19/03/13 9513 2
65224 [LOL] 3/12 일자 espn 파워랭킹 [52] 내일은해가뜬다9636 19/03/13 9636 1
65223 [스타2] 3월 13일 커뮤니티 업데이트 (북미) [9] Liberation9182 19/03/13 9182 0
65222 [기타] 인터넷에서 보면 욕 밖에 없던데 계속 버티고 있는 게임.jpg [31] 삭제됨7672 19/03/12 7672 0
65221 [LOL] 리메이크 케일의 성적표와 미래 [83] 기세파12082 19/03/13 12082 1
65220 [LOL] 이번주 후추통신 [6] 후추통5791 19/03/12 5791 1
65219 [LOL] 각 팀들의 남은 일정들과 짧은 평가 - #1 서부리그 편 [5] Leeka6249 19/03/12 6249 1
65218 [LOL] 니코 긴급 핫픽스 적용 [44] Leeka11863 19/03/12 11863 0
65217 [LOL] 그리핀 vs SKT 1세트 빛돌님 방송 정리 [15] roqur11572 19/03/11 11572 7
65216 [기타] 주요 경기 [3] 미야와키 사딸라10863 19/03/11 10863 1
65215 [LOL] 그리핀 vs SKT 3경기에서 SKT가 게임을 못끝낸 이유 [59] 아놀드의아몬드14086 19/03/11 14086 6
65214 [LOL] 4개 그룹으로 극명하게 나뉜 LCK [40] Leeka10053 19/03/11 10053 2
65213 [LOL] 랭크 시스템 롤백 [10] 삭제됨6922 19/03/11 6922 0
65212 [히어로즈] 히어로즈 : 리바이벌 대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8] 은하관제7568 19/03/10 7568 3
65211 [LOL] 데이터로보는 LCK)그리핀 vs 샌드박스 [12] AlVin8053 19/03/10 8053 10
65210 [LOL] 데이터로보는 LCK)KT vs 아프리카 [11] AlVin6107 19/03/10 6107 6
65209 [기타] DJ MAX RESPECT 테크니타3 DLC 기념 간단한 플레이 영상? [14] 아타락시아15590 19/03/10 55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