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2/27 21:49:15
Name 진성
Subject [기타] 소규모 대회를 위한 팀스피크 보이스 서버 세팅 (수정됨)
좀전 SKT와 담원의 경기에서 사운드 이슈때문에 퍼즈가 30분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직접적으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추측하기로는 디스코드 서버 불안정(;;;) 인데요.

대회에서 이런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한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했고 이게 사실이면 그동안 챌코에서도 디스코드를 사용했었다는..게 되는것이네요.

요즘에야 디스코드가 생기면서 파일 올리기, 채팅기능도 잘 되어있어 많이 쓰이지만 디스코드가 생기기 전에 게임 길드같은데에서 많이 쓰이던게 이 팀스피크입니다.

팀스피크는 만들어진지 17년(2001년)이 되었으며 디스코드처럼 웹앱을 래핑한것이 아닌 네이티브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라 안정성과 성능이 우수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서버파일을 제공하여 자체서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외부 인터넷과 상관없이 내부망으로 돌릴 수 있어 반응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대회용으로 적절하죠

일단 서버 설정법입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https://www.teamspeak.com/en/downloads/#server 다운로드 사이트에 들어가

비트 수에 맞춰 다운로드 한 뒤


ts3server.exe 파일을 실행하면 끝입니다.
방화벽 허용 요청이 나오면 허용을 해주시면 되고요


서버를 실행하면 관리자 토큰을 저장하라고 뜨는데요. 토큰을 메모장같은데다 적어놓으시면 됩니다.

서버프로그램에서 설정할 수 있는건 없고 클라이언트로 접속해서 설정해야합니다.
만약 서버를 끄고싶으시면 트레이아이콘에서 끄시면 됩니다.


그리고 클라이언트 접속법입니다.
https://www.teamspeak.com/en/downloads/#client 마찬가지로 클라이언트를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하고요
설치 후 키신다음


메뉴에서 Connect선택


그리고 서버를 킨 컴퓨터의 IP와 사용하실 닉네임을 적으시고 Connect 누르시면 됩니다.

만약 서버에 처음 접속한 사람이면

이런 창이 뜰텐데요. 이때 아까 저장하신 관리자 토큰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접속이 되고 서버를 우클릭하여 서버 설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채널을 만들 수도 있겠네요..

서버컴퓨터를 따로 둘 필요없이 그냥 게임용 컴퓨터중 하나에 깔면 되고 설정,접속법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외부에서 접근이 되도록 하고싶으시면 9987(UDP) 10011, 30033(TCP) 포트를 포트포워딩 하시면 됩니다.

서버는 32명까지는 완전히 무료이고 그 이상은 라이선스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뭐 개인이 돌리는데 32명 이상 들어올일이 있을까 싶긴 합니다.


뭔가 홧김에 적었네요. 사용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27 22:32
수정 아이콘
제게 제일 충격인건.. 대회를 하는데 디코를 쓴다는 점이였습니다
칸예웨스트
18/12/27 23:03
수정 아이콘
LCK는 토크온 → 디스코드 차례였을겁니다 인게임 보이스기능이 있지만 커스텀 매치때는 못쓴다는 크크
18/12/28 11:11
수정 아이콘
온라인으로 쓰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애초에 로컬 네트워크로 보이스쓰는 방법이 세상 천지에 빽빽한데 기본중 기본도 안할줄은 몰랐습니다

크크 나도 공돌이라 그런가
18/12/29 16:12
수정 아이콘
스카이프 디스코드 순 아닌가요? 디코 이전에 선수들 갠방에서도 거의 무조건 스카이프던데. 토크온은 음질면에서 심하게 구려서 대회용으로 쓰이긴 부적절 한듯 싶던데.
BlueTypoon
18/12/27 22:41
수정 아이콘
롤챔스에도 비슷한 이슈가 있었어요
https://pgr21.net/pb/pb.php?id=bulpan&no=13156&page=68
21시 40분쯤의 불판 댓글 보면 됩니다.
디코 서버 터지고 경기도 퍼즈되었었어요
18/12/27 23:01
수정 아이콘
세상에... 지금까지 다 디코였나보네요
18/12/28 19:12
수정 아이콘
그 때 디코 서버가 아예 다 터져서 사람들이 쉽게 눈치챈 것이였는데요.
당시 나온 이야기로는 공식 채팅 프로그램은 따로 있고, 두 팀 중 진에어만 디코를 썼습니다.
세팅 문제 등도 있다보니 장비와 같은 차원에서 선택이 가능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포프의대모험
18/12/28 02:14
수정 아이콘
친구랑 피방옆자리 앉아보면 디코도 딜레이가 상당하던데 로컬게임에서 디코를 쓰고있었다니 황당하네요; 대체제가 그렇게 없나..
18/12/28 10:26
수정 아이콘
진짜 안정적으로 돌릴려면 사실 윈도우도 쓰면 안되고 리눅스 팀스피크 서버 만든 다음에 돌려야죠.

해외에서도 최 우선적으로 세팅하는 시스템이 팀스피크 서버라 국내에서 시도를 안해봤을거 같진 않은데..
자루스
18/12/28 11:50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오프라인장비를 써..... 왜 온라인 장비를.... 헐~!
큐돌이
19/01/02 09:08
수정 아이콘
사운드 커튼,화이트노이즈 장지와의 연결도 해야되고

선수들에게는 정상적으로 들리게 그리고

장상적인 보이스는 따로 녹음도 해야되니

디스코드로 넘어간듯 합니다...차라리 디코랑

계약해서 자체서버를 받았으면..ㅠㅠ


팀스피커 자체서버도 로컬 서버가 다운되면 문제되는것

은 같고..디코처럼 서버전환이 자유 롭지는 못하죠.

여러모로 좋은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824 [기타] 스카이림 Skyrim. RPG게임 중 내가 최고로 재미있게한 게임. [39] 랜슬롯12766 18/12/29 12766 1
64823 [기타] 로스트아크 주요 업데이트 예정사항 [51] 칸예웨스트9434 18/12/29 9434 1
64822 [LOL] 롤 씬에 부는 새로운 바람. The End of LOL 1. Dawn of LOL 2 [68] 그리스인 조르바9540 18/12/29 9540 7
64821 [LOL] 케스파컵 4강전 젠지 vs KT 후기 [56] 라이츄백만볼트9287 18/12/28 9287 0
64820 [LOL] 케스파컵 경기 기반 팁 [10] 빛돌v8162 18/12/28 8162 12
64819 [스타1] 전용준 캐스터가 말하는 MPL 중계 소감 [37] Alan_Baxter13792 18/12/28 13792 34
64818 [LOL] 롤에서의 자원분배에 대한 잡담 + 팀 호흡에 대한 생각 [51] Leeka9659 18/12/28 9659 6
64817 [LOL] SKT vs 담원 경기 짧은 후기 [240] Leeka18810 18/12/27 18810 2
64816 [기타] [거상] 처음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조언및 가이드 [18] 무츠7547 18/12/27 7547 1
64815 [기타] PARKITECT : 놀이공원 만들기에 캐주얼함을 한 스푼 집어넣으면? [7] 스위치 메이커7344 18/12/27 7344 1
64814 [기타] 소규모 대회를 위한 팀스피크 보이스 서버 세팅 [11] 진성11702 18/12/27 11702 3
64813 [기타] [클래시로얄] 무과금 스파키, 드디어 5000점! [29] Serapium7753 18/12/27 7753 0
64812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2] 삭제됨9262 18/12/27 9262 0
64811 [LOL] 케스파컵 8강 1차전 후기 [47] 달콤한휴식10667 18/12/27 10667 0
64810 [기타] '천하제일상 거상' 현질유도 없는 혜자 pc온라인 게임 소개글 3편 [25] 흐름을잡다9712 18/12/26 9712 4
64809 [LOL] 케스파컵 2라운드 로스터가 공개 되었습니다. [22] 박민하8168 18/12/26 8168 0
64808 [하스스톤] [돌겜] 아니 왜이렇게 재미없지? [104] 아타락시아113583 18/12/26 13583 4
64807 [LOL] 초반 정글러가 중요한 이 시대 혼자 생각해본 트롤성(!?) 상대정글 말리기 1회용전략 [32] 달달합니다11468 18/12/26 11468 2
64806 [기타] 거상을 3일간 해본 소감... [13] CreamyCat7959 18/12/26 7959 0
64805 [LOL] 말리스 선수가 이렇게 욕먹는게 안타깝네요 [98] 굿럭감사13717 18/12/25 13717 12
64804 [스타1] 이윤열은 천재라는걸 다시한번 느꼈네요 [34] 푸른마을16178 18/12/25 16178 3
64803 [LOL] 크리스마스 이브의 케스파컵 감상 - 두번째 1부리그 탈락자. [58] 라이츄백만볼트12389 18/12/24 12389 1
64802 [LOL] 행복회로 꺼라 [42] roqur12702 18/12/24 12702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