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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MPL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었고
그 때도 여기저기 지원이 너무 많이 들어왔었지만
상금 규모 1000만원보다 커지거나 일정에 차질 생길까 봐
그냥 예정대로 진행했었던 걸로 아는데

이번엔 규모를 늘려서 시즌2 들어가네요


예전 프로리그와 가장 큰 다른 점은
기존 프로팀(T1이나 KT, 삼성 등, 엠겜, 온겜)이나 기존 소속의 멤버로 팀짜는 게 아니라

신한금융투자 스폰 받아서 실제로 8팀 만들어 감독에게 운영비 지급하고 독자적으로 운영(봉준님, 신한 터치 없음)
팀 명은 실제 기업 등이 시즌별로 들어옵니다(팀 유지하고 시즌마다 기업명만 바뀜)


규모랑 이후 계획까지 후덜덜 하네요
아무리 전프로라지만 일반인 수준을 넘어 무슨 협회급으로;;


다만 멤버들 군대 문제가 당장 내년이라
이번에 차기 시즌을 이끌어갈 스타 발굴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아무튼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응원합니다




오늘은 전야제로 여캠대전 하고 있고요
일정은 하루 연기되어 내일부터 팀 공개, 드래프트, 조지명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