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5/09 10:45:55
Name Aerts
Link #1 https://us.battle.net/forums/en/sc2/topic/20764056416#1
Subject [스타2] 2018년 5월 8일 커뮤니티 피드백(수정) (수정됨)
밸런스팀의 게시글이 북미홈페이지 올라왔습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으니 고려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안녕
지속적인 피드백과 토론 고마워. 계속 경기들을 지켜봤는데 밤까마귀 대장갑미사일의
후반 위력을 너프하고 테프전에서 테란의 중반타이밍을 강화시키는게 좋다고 느껴졌어

1. 밤까마귀 대장갑 미사일 데미지 너프 (30 → 15)
대장갑미사일 너프하기 전에 여러가지 방안을 고려해봤는데 데미지 너프하는 걸로 결정했어
게임 중반타이밍에는 계속 쓸만할거고 후반에는 위력이 좀 떨어질거야 사람들 의견들 중에
대다수는 대장갑미사일의 속도나 가속도를 줄이자가 있었는데 이건 후반부에는 비슷하겠지만
중반타이밍에 효율이 떨어질 거 같아

2. 바이킹 체력 버프 (125 → 135)
밤까마귀 대장갑너프 때문에 후반 운영에 타격을 입을거 같아서 바이킹에게 버프를 주려고 해
체력 버프하면 사이오닉 폭풍하고 기생폭탄 상대로 좀 더 살아남을 수 있을거고 거신 상대로도
좋은 효율을 보일 거 같아. 대장갑미사일에 비하면 후반 운영이 떨어지겠지만 이전 피드백에서
말했듯이 테란 게임 중반운영 강화가 후반부에 어떤 영향을 보일지 보고싶어

3. 불곰 롤백(자날, 군심시절 불곰 생각하시면 됩니다)
1) 공격방식 두 손에서 한 손으로 변경(롤백)
2) 공격력 5(중장갑 10)에서 공격력 10(중장갑 20)으로 변경(롤백)
3) 업글효율 +1(중장갑 +1)에서 +1(중장갑+2)
군심 막바지 저그유저들은 불곰을 상대하기 위해서 뮤링링 → 울트라 체제를 강요받았어 그래서
공유 초창기때 저그 군락 유닛 상대로 조합을 섞어쓰라는 의도로 불곰 공격방식을 바꿨었지
전체적인 공유 테프전에서 테란 중반 타이밍이 약해지는게 보여서 롤백을 하려고 해
(1) 울트라 같은 경우 키틴질 업글이 강화되었으니까 해불 공격에 잘버틸거고 어차피 히드라 살모사
무리군주로 넘어가니까 울트라 많이 안쓰자나.
(2) 토스 경장갑(사도, 광전사) 상대로 잘 버틸거라 보여

4. 밤까마귀 자동포탑 사거리 버프 (1 → 2)
밤까마귀 자동포탑을 롤백할 때 일부러 시전거리를 줄였는데 이게 너무 많이 줄인거 같아.
견제용도로 잘 써봐

※ 이 패치는 다음주 레더 새시즌 시작하면서 적용될거야

불곰롤백은 좋은 방안이라고 보는데 이제 테란의 후반운영이나 메카닉 운영은 기대하지 말아야겠네요
토스도 좀 너프하라고 흑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신군
18/05/09 11:05
수정 아이콘
테란 버프는 이해하는데... 메카닉 버프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테란이 메카닉 하고 바이오닉중 선택사양이 더 많아지는 것 만으로 큰 버프일꺼같은데..그리고 토스약해요!!
18/05/09 11:30
수정 아이콘
기계추뎀을 업글로 주는 형식으로 해서 좀 강화를 해주면 좋지않을까 싶어요
토스가 약하다니요????!!!! 크크
유진바보
18/05/09 11:17
수정 아이콘
팀플에서 대장갑미사일 수십개가 한방에 날아올때 맨붕이었다... 아주좋아
18/05/09 11:30
수정 아이콘
너프되도 또 수십개가 날아온다면??!!!
sege2018
18/05/09 11:35
수정 아이콘
토스 야캐요
18/05/09 11:48
수정 아이콘
테란 야캐요
가루맨
18/05/09 11:43
수정 아이콘
불곰을 롤 백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아무튼 이 정도면 밸런스는 어느 정도 잡히겠네요.

다만, 분광기는 최소한 탑승 거리라도 하향시킬 줄 알았는데, 대체 왜 내버려두는 건지..
18/05/09 11:4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해외씬에서는 아직도 저강세라 토스를 못건드리는 것으로 보여요
가루맨
18/05/09 11:58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그 때문에 애꿎은 한국 저그만 손해를 보는 느낌이에요.
sege2018
18/05/09 12:10
수정 아이콘
제가 주로 해외 서버를 하는데요. 평균 실력이 저그>>테란>>>>>토스입니다. 토스가 정말 못해요.그래서 그런듯
가루맨
18/05/09 12:22
수정 아이콘
프로 기준으로 봐도, 자날 이래로 해외 테란이 못하기로 유명했지만, 올해는 해외 토스가 해외 테란과 별 차이 없죠.
작년에는 압도적 원 탑인 닙이 토스를 캐리했지만, 올해는 그 닙도 폼이 떨어진 상태라.
오히려 나이 어린 기대주는 테란에 세 명(타임, 클렘, 소울)이나 있는 반면, 토스는 아예 없고요.
sege2018
18/05/09 12:26
수정 아이콘
항상 저그강세라 해외는 그런것같음요
하후돈
18/05/09 15: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제 올리모리그 4월 파이널 우승자 고병재 선수 인터뷰를 들어보면, 테란 상대로 토스는 점추트리플, 예언자트리플 등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빌드가 있는데 테란은 토스 상대로 안정적인 빌드가 없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점을 블리자드가 인식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테란을 여기서 더 버프하다간 저그가 씨가 마를테니, 결국은 토스를 너프하는 방향으로 가야 됩니다.

고병재 선수가 광전사, 추적자를 해병, 불곰과 비등하게 맞춰 준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돌진을 너프하든 아니면 대격변때 버프를 준 추적자 데미지를 조금 더 너프하든간에 관문 유닛들의 파워를 조금 더 낮춰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에 관문 유닛을 너프하는게 부담스럽다면 토스 업글이라도 가격이든 업글 시간이든 둘 중에 하나는 너프해야됩니다. 토스의 업글 효율 자체가 가뜩이나 좋은데, 대격변때 향상된 시증으로 업글 달성 속도도 더 빨라져서 타종족이 토스 업글을 (초반에 무난하게 경기가 갔다고 가정한다면) 따라잡을 수가 없습니다.
하후돈
18/05/09 15:21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토르 상향으로 뮤링링이 사장되었는데, 불곰 상향으로 바퀴마저 사장시켜버리면 저그는 뭘 어쩌자는건지. 테저전은 생각 안하나요 블리자드?
테란상대로 저그가 뮤링링을 좀 사용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빌드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조치입니다.
Paper-mill
18/05/09 17:00
수정 아이콘
뮤링링도 쓸만해졌으면 좋겠네요. 토르 스플범위 롤백이라도...
롯데자이언츠
18/05/10 14:23
수정 아이콘
아래에도 댓글을 달았는데..
무작위 유전데... 뮤링링이 토르로 사장된 상태에서 불곰을 저렇게 상향시키면 바링링도 못가고.. 빌드가 히링링 외에 쓸게 없겠네요.
히드라 너프된 상태에서 바퀴, 뮤탈이 다 못쓰게 된다면..
다반향초
18/05/10 20:12
수정 아이콘
바퀴야 이미 탱크 때문에 사장된거 아닌가요
211이나 2탱크타이밍 트리플 탱크수비 라서 바퀴는 쓸일이 없고 싸클염차중심의 메카닉이면 좀 나오는 편이라.. 아니면 초반 올인때나 써서..

요즘 테저전 불곰은 대 맹독충용 맺집용이라고 생각해서
딜 버프가 별로 영향은 없을 거 같습니다
대 울트라도 해방선 유령으로 상대해서..
18/05/10 21:06
수정 아이콘
저그 테란전에 바링링 이나 히링링 조합만 갖추면
단순 해불의료선 힘싸움에서 안밀립니다
힘이 빠지는건 테란이 다수 탱크가 쌓이기 시작할때부터고 저그가 이를 다시 앞서가기 위해
무리군주 나 살모사를 준비 합니다

무리군주(혹은 살모사)뜨고
바로 테란 저지선을 밀지 못하면
테란이 다수 밤까와 유령으로 버티기 운영가면
진짜 저그 입장에서는 할게 없습니다..

밤까 추적미사일 너프는 좋은것 같고
불곰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그도 테란을 견제할 수단이나
감염충 리워크 / 군단숙주 리워크가 절실합니다..
18/05/10 21:09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유령이 부동조준 이나 핵 쏠때
은폐 상태가 해제 되면 좋겠습니다 ..밤까도 답없지만 유령도 답없는건 마찬가지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526 [스타1] 뭉치기리콜 한번 해봤습니다 [60] v.Serum18052 18/05/13 18052 0
63525 [LOL] 국제대회 한국 vs 해외 히스토리 [36] Leeka9857 18/05/13 9857 2
63524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15 - 망우곡 방문 (1) (BGM 有) [1] 밤톨이^^8621 18/05/13 8621 3
63523 [LOL]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후기 [58] Leeka10255 18/05/13 10255 3
63522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시공 중간결산. Mid-Season Brawl을 앞두고" [13] 은하관제8211 18/05/12 8211 5
63521 [LOL] 언제나 핫한 서열 떡밥 [105] Luv.SH13076 18/05/12 13076 0
63520 [LOL] MSI 2018,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관전평 [94] The Special One11970 18/05/12 11970 5
63519 [LOL]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후기 [36] Leeka8364 18/05/12 8364 4
63518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14 - 객잔에서의 우정 밤톨이^^6809 18/05/11 6809 0
63517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13 - 부검한과 화치 [6] 밤톨이^^9107 18/05/11 9107 2
63516 [LOL] 드디어 MSI 본무대가 시작됩니다. [24] Leeka9430 18/05/11 9430 2
63515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12 - 기민과의 첫 만남 [10] 밤톨이^^11074 18/05/09 11074 1
63514 [기타] [배틀테크]전투 후 처리 그리고 메크 세팅에 대한 소개 [9] 용자마스터10407 18/05/09 10407 2
63513 [스타1] 프로토스 도재욱이 직접 실험해본 신개념 패트롤 리콜방법 [60] 율곡이이29986 18/05/09 29986 5
63512 [오버워치] 메타를 바꾸고있는 브리기테 [60] 손금불산입14373 18/05/09 14373 3
63510 [스타2] 2018년 5월 8일 커뮤니티 피드백(수정) [19] Aerts9973 18/05/09 9973 1
63509 [스타2] 새로운 패치안이 떴습니다(테란 버프) [21] 빛날배10562 18/05/09 10562 0
63508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11 - 낙양성 (4) [4] 밤톨이^^10780 18/05/09 10780 2
63507 [LOL] [해외번역] 킹존 죽이기 [39] The Special One12214 18/05/09 12214 13
63506 [스타1] 무작위 유저입니다. 무작위 선택이 잘못된건가요? [67] 홀리워터13603 18/05/08 13603 5
63505 [LOL] 기존 지역과는 수준이 다름을 입증한 베트남리그 [13] Leeka8194 18/05/08 8194 1
63504 [기타] slay the spire 3번째 캐릭 등장 기념 리뷰 [21] 마음속의빛8154 18/05/08 8154 0
63503 [LOL] 아재식 신지드 운영 - 실론즈 전용 공략. [25] 언뜻 유재석9819 18/05/08 981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