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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26 19:07:49
Name 루윈
Subject [하스스톤] 홀짝 덱을 알아보자 - 바쿠와 겐 (수정됨)
 
(홀수와 짝수 덱을 만들기 위한 필수 카드. 다만 드로우되면 화가 난다)

0. 시작하기 전에

(며칠 전 전설 구간 승률이기 때문에 매일 변화합니다만 2티어 판에 8직업이 모두 정모 중에 있습니다.)
 마녀숲은 오묘합니다. 최근 연구되어 갑자기 티어덱에 등극한 짝수리를 마지막으로, 사냥꾼을 제외한 모든 직업이 2티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랭크판이 오묘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짝수와 홀수 덱이라는 기가막힌 매커니즘은 하스스톤 판에 스며들어 기존 덱들과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고, 모든 신 카드가 활용되진 않더라도 각 덱의 키 카드로 한두 장씩 들어가며 카드 간의 밸런스도 적당한 편입니다. 오묘합니다.

 모든 덱을 소개시켜드리기엔 저도 지금 숙련도가 덜 올라왔기에 힘들고, 랭크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홀짝 티어 덱들을 알아볼까 합니다. 덱들은 모두 HSReplay에서 캡쳐했으며, 현재 덱은 버전이 다양한 만큼 글에 나온대로 쓰시면 좋은 승률을 기대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1. 어차피 누를 영능 더 쎄게 누르자
 현재 홀짝 덱은 전사, 도적, 사냥꾼, 주술사, 기사 다섯 직업이 살아남았습니다. 그 중 전사, 도적, 사냥꾼은 어차피 영웅 능력을 쓰는게 턴 설계에 포함되어 있는 직업입니다. 

1-1. 홀수방밀전사

 전사는 대마상 시절부터 사용되던 트루하트 방밀과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뒷심으로 앨리스 사용하는 것까지 꼭 닮았습니다) 전사는 어차피 초중반에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보단 수비적인 포지션을 잡고 영웅 능력을 통해 방어도를 올리다가 무기나 소수의 고효율 하수인을 이용해 필드를 잡아가는 형태로 플레이해왔습니다. 당시에는 누더기골렘이나 실바나스가 이득 교환의 중추를 담당했었는데, 이번 확장팩에선 새로 추가된 속공 카드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확정 트루하트 덕에 초반부터 무서운 속도로 방어도가 올라갑니다. 대신 이 덱에선 막 던질 수 있는 1코 카드가 2장 밖에 없기 때문에 매 턴 영능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마나 손해가 계속 발생하며, 폭군 모쉬를 써야할 정도로 제압기가 부족한 편입니다. 즉, 수비력은 뛰어나나 느린 덱과의 매치업에선 불리함을 안고 갈수밖에 없는 단점을 지닙니다.


1-2. 홀수명치도적

 과거 T6라고 승리 플랜이라곤 6턴 전에 명치를 뚫어버리는 것밖에 없던 명치도적이 하나 있었는데, 비슷한 느낌의 덱입니다. 다수의 1코스트 카드와 무기를 활용하여 초중반 필드를 확 휘어잡고 냉혈과 폭력배, 테러닥스를 이용해 스노우볼을 굴리는 굉장히 빠른 덱입니다. 요새 어그로 덱에 반딧불 정령이 많이 채용되는데, 홀수도적은 이걸 영능 한 번만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모르고 만나면 필드가 잡히고 순식간에 명치가 터져나갑니다. 
 도적은 어차피 2코스트에 영능을 누르는 것이 템포 플레이였고, 모든 강화된 영웅 능력 중에 가장 높은 마나 대비 데미지를 가진만큼 생각보다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1-3. 홀수명치냥꾼

 돌냥이 돌아왔습니다. 돌아오긴 돌아왔지만 현재는 그렇게 좋은 덱은 아닌게, 아무리 명치냥꾼이라 해도 초중반 필드를 잡아야 딜에 여유가 생기는데, 강화된 영능이 필드에 영향을 못주다보니 딜템포가 밀려서 지는 게임이 많이 나옵니다. 그나마 흑마나 퀘스트 도적의 카운터로서 활용되고 있는 편입니다.
(아예 3코진을 다 빼고 명치만 달리는 형태의 돌냥도 존재합니다)
 

2. 많이 깔리면 좋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도 최상위권이 아닌 전설 1000등 정도의 유저인지라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기사와 술사는 영능 강화의 의미가 약간 다릅니다. 영웅 능력은 기본적으로 카드 한 장보다 굉장히 낮은 효율을 가집니다. 허나 이 두 직업은 영웅 능력을 통해 필드에 토큰을 불릴 수 있고 토큰들을 활용하기 좋은 카드, 레벨업이나 타림, 불꽃의 토템 등을 갖고 있는 직업입니다. 강화된 영웅 능력도 카드 한 장의 가치보단 떨어지지만, 버프 카드들을 잘 활용하면 영웅 능력만으로도 비슷한 마나 효율을 내면서 핸드가 유지되기에 덱의 유통기한도 늘어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2-1. 홀수토큰기사
 확팩 초 두억시니 덱이 판을 치자(갓법관님;) 살며시 나타나서 모두의 명치를 어루만져준 그 덱입니다. 처음 등장 당시 승률은 67.79%에 육박했고, 15일까지 승률 60%가 깨지지 않았을만큼 강력한 어그로덱입니다. 다만 이제는 유저들이 짝홀 덱의 단점을 어느 정도 파악한데다 거의 모든 덱에 잿멍울 괴물이 들어가면서 승률 50% 주변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래도 홀냥 다음으로 빠른 템포를 갖고 있고, 강화된 영웅 능력은 하스에서 가장 좋다고 손꼽히는 만큼 이후 새로운 카드가 추가되면 다시 날아오를 가능성이 보입니다.


2-2. 짝수토큰술사
(와! 술사! 히든 직업!)
  요새 유행하는 짝기가 2마나 2체력 하수인을 많이 쓰는만큼, 뱀장어나 폭풍도끼의 효율이 괜찮은 편이고 토큰 깔리는 속도가 홀수 기사에 버금갈 정도로 빨라 바다 거인각이 잘나오는 편입니다. 거기에 시체수집가가 생각보다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필드 잡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생각보다 딜 누적이 느리고 어려워서 막는 덱 뚫기가 너무 힘들고, 아무리 도발, 천보, 생흡, 질풍이 달린 시체수집가라 할지라도 긴급 소집만한 퍼포먼스를 내주진 못합니다. 사실상 짝기의 하위 호환으로 보입니다.


3. 짝수기사
 짝수기사는 넘버링을 다르게 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덱은 긴급 소집 때문에 짝수 덱으로 짜여졌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긴급 소집에서 2마나 하수인만 나오면 좋겠고, 하지만 초반 템포는 밀리고 싶지 않고, 그런 의미에서 1마나에 영능이라도 누를 수 있는 짝수 덱으로 짜여진 것 뿐입니다.
(약간 과장이 섞여있긴 하지만 선수들의 의견이나 통계를 봐도 다른 덱들에 비해 특정 카드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현재는 거의 무상성에 가까운 승률을 보여주고 있고 카운터인 흑마까지 잡겠다고 무기 파괴 두 장, 침묵 두 장, 평등과 신성화 응격까지 두 장씩 꽉꽉 채우는 양심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수액은 긴급 소집에서 튀어나오는데 씁니다! 



마치며

 각 덱에 대한 세세한 분석보다는 이번에 나온 홀짝 덱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시간이 난다면 다음 글에서는 이번 마녀숲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짝수 기사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한 번 해볼까 합니다.


 마무리는 역시 인증과 함께. 틀린 부분이나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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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6 19:10
수정 아이콘
짝수기사 중에 바다거인 쓰는 덱이 있던데 그 덱과 응격 쓰는.덱의 차이는 뭘까요?
18/04/26 19:18
수정 아이콘
바다거인은 필드 위주인데, 초반 압박이 강한 홀수도적이나 중후반 넘어가면 도발벽이 생기는 흑마 상대로 안 좋아서 빠지는 추세입니다.
18/04/26 19: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응징의 격노는 부족한 명치딜을 채워주거나 미러전에서 유용하기에 두 장 꽉꽉 채용되고 있습니다.
18/04/26 21:5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8/04/26 19:11
수정 아이콘
짝수 술사는 야생에서 어그로로 짜니까 엄청 쎄더라고요. 블러드 없어도 본체에 데미지를 잘 누적시킬수 있어서.
정규에선 블러드러스트를 못쓰는게 참.
왕과 서커스
18/04/26 19:16
수정 아이콘
짝수기사 산거덱도 있더군요 3턴 산거 하면 든든함
RedDragon
18/04/26 19:16
수정 아이콘
홀짝덱 너무 재밌는거 같습니다. 같은 짝수, 홀수 덱인데 아직 덱이 정형화 되어 있지 않아서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크크..
고대놈 시절 이후로 정규전 제일 많이 한 시즌이 지금 같네요. 가루만 더 있었어도... ㅠ
비익조
18/04/26 19:24
수정 아이콘
홀짝 컨셉 굉장히 잘만든 것 같습니다. 처음 공개땐 어떻게 쓰나 했는데 카드 많이 미국갔으니 영능으로 어떻게 해보셈
이 신의 한수가 됐고 각 홀짝덱마다 특성도 다르고...
산양사육사
18/04/27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우려가 많았는데 안쓰던 카드도 재평가 되고 그렇네요
무민지애
18/04/26 19:5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18/04/27 12:13
수정 아이콘
:)
5드론저그
18/04/26 20:03
수정 아이콘
홀짝은 격려 같은 친구와는 비교도 안되게 잘 만들어진 컨셉이네요 홀짝만 같을 뿐 직업마다 양상이 많이 달라서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4/26 22:42
수정 아이콘
빅스펠드루도 결국 2티어 인건가요? spiteful 드루도 2티어라니 ㅠ
18/04/27 01:34
수정 아이콘
현재 짝기한테 카운터 맞는게 큽니다. 일단 긴급소집 한 방 맞으면 필드 싸움 자체가 안되고 소환사 냈는데 맞타림이 나오면 한 방에 게임이 터집니다.
중복알리미
18/04/26 22:50
수정 아이콘
사실 짝기에 수액 두개 넣는게 긴소에 수액 나올까봐 그러는 욕심덱인데 (짝기가 무기 꼭 깨야하는게 만아리랑 홀기뿐이라 두장은 투머치인데 한장 넣은게 나오면 딥빡)

진짜로 욕심 더 부려서 밀하우스 넣어도 될것 같아요. 실제로 해외에서는 넣다뺐다 하더라구요. 지불과 지불용에 한방에 안 죽는다는 이유로요.
-안군-
18/04/26 22:56
수정 아이콘
덱 코드좀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ㅠㅠ
네~ 다음
18/04/27 01:21
수정 아이콘
짝수기사에 전리품쓰다가 슬슬다빼고 2코 스탯밸류높혀서 긴급소집썌게나가던데 긴급소집 못집고가면 말라죽긴합니다..
VrynsProgidy
18/04/27 01:59
수정 아이콘
최근 상위권 짝수기사 트렌드는 최대한 무겁게 짤것입니다. 짝수기사는 단 1의 낭비도 없게 짜여진 마나 설계상 4턴에 긴소나 진은검을 때리면 홀기 상대가 아니면 필드싸움을 질수가 없고, 따라서 덱을 가볍게 짜는 메리트는 오직 홀수기사와의 미러전에서만 의미가 있습니다.

근데 홀기는 최상위권에서 멸종상태죠. 가볍게 짤 이유가 없어요. 홀돚같은건 긴소가 아니라 진은검만 차도 짝기한테 쪽쪽 빨리는 매치업이니까요.
바람이라
18/04/27 02:11
수정 아이콘
짝수기사든 홀수 기사든 둘다 너무 쎄서 만나기가 싫은... 쥬팬더님 덱 보면서 사적 굴려보고 있는데 승률이 너무 처참하네요...

그런데 이 분 아이디가 왠지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유튜브 닉네임의 향기가 느껴지는데 혹시 '입만산김루윈'이라는 유튜브 아시나요?
18/04/27 02:34
수정 아이콘
아마 본인이실겁니다
18/04/27 12:03
수정 아이콘
즐겨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QuickSilver
18/04/27 09:08
수정 아이콘
홀짝덱 컨셉 인정합니다. 하스스톤 카드디자인이 한때는 너무 단조롭고 재미없는 방향으로만 갔었는데 요즘 확팩들은 꽤나 성공적이에요.
출시 전엔 홀짝컨셉 관련 카드가 너무 적은것이 아니냐, 너무 덱 컨셉을 제한하는게 아니냐 라는 불만도 꽤나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딱 적절한 정도인것 같습니다. 홀짝컨셉을 이용한 덱 아키타입도 어그로나 컨트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굉장히 다양하구요.
MirrorShield
18/04/27 0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홀수는 분명 잘 만들어진 컨셉이 맞는데.. 짝수는 주객전도된 망한 컨셉이죠.

지금 짝기가 잘 나가는건 짝수 컨셉이 잘 만들어서져가 아니라 긴급소집이 그냥 말도안되게 세기때문입니다.

분명 홀짝컨셉은 영능을 변화시키고 그에 따라서 영능으로 이득을 봐야 하는 구조임이 분명한데,
짝기는 그냥 긴급소집이 똥파워라서 성립하는 망한 컨셉이죠.

짝수술사? 얘는 그냥 술사의 강화 영능이 구린데다가 써먹을 카드가 없어서 뱀장어라도 써보려고 나와본겁니다.
초반에만 써먹고 후반에 하가사로 교체해버리는거 보면 답이 나오죠..

뱀장어 말고 초중반에 필드싸움 제대로 할 컨셉이 따로 있으면 짝수같은거 안하고 그냥 필드싸움 하다가 하가사 쓰는게 훨씬 이득이죠.
없으니까 뱀장어라도 써보는겁니다.

홀수는 추후 카드 발매에 따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
짝수는 답도 없어요... 지금은 설계 자체에 결함이 있습니다.

추가 : 짝수를 살리려면 영능을 한턴에 여러번 쓸수있게 하는 버프카드가 나오면 되긴합니다.
18/04/27 10:17
수정 아이콘
어그로나 템포덱들은 첫턴이 엄청중요한데
짝수덱은 0코카드 쓰는게 아닌이상
선공이면 첫턴을 영능하고 넘겨야 하니 덱파워가 떨어질수밖에 없죠
그나마 성기사랑 주술사 영능이 필드에 뭔가 남겨서 쓰이는것 같습니다

컨트롤덱 같은경우는 강화영능이 월등히 좋으니..
18/04/27 10:17
수정 아이콘
야생이라면 저스티카랑 같이 굴려볼수도 있겠네요
MirrorShield
18/04/27 11:09
수정 아이콘
기본 영능 제한이 붙어있어서 안될겁니다

그것만 아니었어도 망한 컨셉은 아니었겠죠. 당장 죽두인이랑 써봄직하니까요.
VrynsProgidy
18/04/27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사실 '성기사의 짝수카드'가 너무 좋다~ 라는 말만으로는 짝수기사의 선전을 설명할 수 없죠.
자연수 기사도 진은검 긴급소집 타림 등등 짝수 카드 전부 쓸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 자연수 기사의 양대 산맥인 멀록이랑 비밀기사는 전부 짝수기사보다 아웃풋이 좋지 않은데
결국 그 얘기는 짝수 기사는 짝수 카드가 좋은것을 떠나 겐이 만들어주는 영능 1코가 분명히 의미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중반 이후에 1코로 저렴하게 1/1 토큰을 까는것? 물론 좋습니다만 그렇게까지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죠.
짝수기사가 성립하게 만드는 메리트는 이거에요

'1코스트를 안 넣고 1턴에 1/1을 확정으로 깔 수 있다'

중반 지나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썩는 카드가 되는 1코를 다 빼고도 1턴에 상대 1코 플레이에 대응이 가능하다
이게 훌륭한거죠.

근데 사실 이것만으로도 역시나 '짝수기사' 라는 컨셉을 성립시킬수는 없을거에요
1/1은 좋은 대응책이지만 절대 주도적인 플레이는 안되거든요.

근데 이걸 한방에 해결해주면서 시너지도 터트리는 진짜배기 개같은 카드가 긴급소집이죠...

억지로 넣은 모든 1코스트 카드가 다 빠져서 긴급소집이 2코 세장을 압축해오는데
실제로 2코를 멀리건에서 잡고 가는 짝기의 특성을 고려하면 결국 1, 3코스트가 없는 덱에서 2코스트가 멀리건 포함 4장이 빠져버리면서
후속 플레이의 질이 말도 안되게 높아집니다...

즉 1~3코 라인을 2코 빼고 다 정리한 디메리트를 긴급소집이 메리트로 바꾸면서 스윙턴을 가져가는 덱이고, 긴소가 안 잡히면 그냥 그저 그런 덱일뿐이죠.

결국 말씀하신대로 짝수 기사는 사실 그냥 '긴급소집'덱이라고 생각하고 1코 영능은 다 망한컨셉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짝수리도 솔직히 진지하게 생각하면 돌아가는 덱일 뿐이지 돌릴 이유가 있는 덱은 아니라고 봐요.
MirrorShield
18/04/27 12:3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지금 짝기는 그냥 긴급소집덱이에요.
18/04/27 12:12
수정 아이콘
아마 짝수덱에서만 쓸 수 있는 뱀장어 이상의 오버파워 카드가 추가될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확장팩에선 짝수 카드들보단 강화된 영능에 초점이 가있는데, 리노나 카자쿠스를 생각하면 강력한 카드 하나를 위해 덱을 짜는 것도 가능하다는 전례가 있습니다.
MirrorShield
18/04/27 12:34
수정 아이콘
가능이야 하죠. 다만 올해는 힘들겁니다.
18/04/27 09:59
수정 아이콘
오늘 비셔스나왔는데
주돚이 돌아온모양입니다
야생만했었는데 시즌 새로 시작하면
정규도 해봐야겠네요
주인없는사냥개
18/04/27 12:52
수정 아이콘
퀘돚이 아닐까요
주돚은 컨덱 잡기엔 퀘돚한테 밀리고 어그로에 약한건 공통이라... 재미있다 외엔 장점이 거의 없을겁니다
18/04/27 14:24
수정 아이콘
네 퀘돚이 더 많이 쓰이긴하는데
주돚이 몇시즌동안 못쓸정도였으니까요
야생에서도 주돚장인들 왕파로 죄다 옮겨탔었으니...
주인없는사냥개
18/04/27 22:06
수정 아이콘
아 정규는 사실 저번 시즌도 할만했어서... 이번 시즌의 호재라면 비법 숫자가 줄어든거겠네요
미트파게티
18/04/27 13:32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없는 카드 많은데 간만에 투기장 12승해서 살림에 보탬하게 생겼네요
말리고스에다 불기둥 3장, 눈보라 2장,
저코 주문 두장뿐인데 원한맺힌 소환사까지...
침묵이랑 무기 깨는 하수인도 없었는데 닥치고 광역으로 눌러버렸...
490골드 + 1팩이라니 덜덜덜
샤르미에티미
18/04/27 17:55
수정 아이콘
가면 갈 수록 홀수덱이 많이 세질 거라고 보고 짝수덱은 진짜 긴급소집-리노급 카드가 더 나와야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하나의꿈
18/04/27 22:29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쓰이는 짝수덱은 성기사 단 한개. 제작하기엔 아직까진 뭔가 좀 아쉽네요.
18/04/28 05:52
수정 아이콘
짝수리로 7급에서 3급으로 떡락?했습니다.5급 아랫공기 만나본지 오래됐는데...짝수리 꽤 괜찮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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