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7/14 10:36:01
Name YanJiShuKa
Subject [LOL] SKT 대 삼성전을 보면서 느낀 점은...
KT 팬으로서 롱주도 그렇고 삼성도 그렇고 올해는 롤드컵 진출권 따내기가 쉽지만은 않겠구나 싶네요.

SKT는 뭐...2위 자리 지키고 있고 폼 떨어졌느니 밴픽이 어쩌니 해도 플레이오프 들어가는 순간 귀신같이 빨간불 키고 정규시즌 때 쓰지 않던 챔프를 쓴다던가 하면서 결국 우승할 것 같고...

저는 SKT가 좀 분발해서 그냥 정규리그 1위 먹었으면 좋겠네요. KT 팬이 볼때는 SKT가 KT를 만나면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페이커가요...
플레이오프 2위가 SKT라고 치면 거기서 끝날 것 같아요. 올라간다 해도요. 진짜 막 응원해주고 이겨주길 바랍니다만 예측을 해보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막말로 저는 KT가 올 섬머에 우승이 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아니 결승전 가는 것도 빡세다고 봅니다. 폰 데프트가 좀 미쳐주길 바라는데
SKT,롱주전에서 과연 미쳐줄까 싶네요.

삼성전은 팀 상성이 있고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엠비션이라서 KT가 이길 것 같기는 한데 예측이 안가는 선수가 있다면 룰러네요..
룰러를 보면 와... 그냥 감탄만 나옵니다. 보면 그냥 최고의 원딜이에요. 뱅급 원딜이라고 봅니다. 라인전이 약하지도 않고 룰러가 미쳐버리면 KT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롱주전은... 사실 제가 제일 까다롭게 보는 팀이 있다면 롱주에요. 이팀은 탑 미드가 예측이 안됩니다.
비디디는 운영이 되는 오더가 되는 고릴라 프레이를 만나니까 마치 유비가 제갈량을 만난 것 마냥 꽃이 만개하네요.
개인적으로 크라운보다 폰이 상대하기에 껄끄러운 미드로 꼽습니다. 비디디의 피지컬 오차없는 판단력을 보건데 순위가 이대로라면
롱주전에서 막힐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KT의 이번 섬머 여정에서 플옵 여정을 이 순위대로 놓고 보자면 VS 롱주 50%  VS SKT 20% VS 삼성 70% 라고 봅니다.

KT 팬인 제가 느끼는 SKT 장벽은 그만큼 높게 봅니다. 그래서 그냥 전 SKT가 1위 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7/14 10:42
수정 아이콘
이번 서머시즌 4강 구도는 진짜 잘 예측이 안됩니다. 아프리카까지 어찌 포함시킬 수도 있을거 같고... 진에어나 락스도 한칼이 있긴 하고. 요새 기세로만 보면 확실히 롱주, 삼성이 제일 분위기가 좋아요.

그리고 리그 한판 졌다고 뭐 그렇게 난리냐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 팬 입장에서는 당장의 성적이 좋다고 해도 아차하는 순간에 미끄러지는 곳이 롤판 프로씬이다 보니 더 걱정이 되는 점도 있겠죠. 슼이 강점이 두드러지는 것도 맞지만, 서머 시즌을 보면 잘 개선되지 문제점들도 다른 팀들처럼 가지고 있죠. 그걸 경험과 노하우, 본인들이 가진 밑천으로 겨우겨우 메운다는 느낌도 좀 있습니다. 리라 결승 패배 후유증도 어느 정도 작용할 것 같다는 불안감도 있구요. 다른 팀 팬분들이 보기에는 배부른 투정으로 비친다는 것도 이해는 하지만, 온전히 슼팬 입장에서만 보자면 그렇게 낙관할만한 상황이 아니고 정말 빡셀 것 같은 서머 시즌이긴 합니다. 특히 고집스러운 밴픽도 밴픽이지만, 후니와 피넛의 기량이 제 궤도를 아직도 못찾고 있다는게 장기적으로 볼 때 정말 걱정스럽죠.
YanJiShuKa
17/07/14 10:52
수정 아이콘
SKT 팬이시면 당연히 걱정되시겠지만... 저는 잊지를 못합니다.. 피넛이 스코어를 압살하고 게임을 끝내버린 결승전 3세트를요...

다 떠나서 페이커 뱅이 제일 무섭습니다... 페이커가 안되면 뱅이 끝판왕인데요 ㅠㅠ
도토루
17/07/14 10:54
수정 아이콘
미드 2차타워에서... 피넛의 그레이브즈가 아직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트.라.우.마 ㅠㅠ
17/07/14 10:55
수정 아이콘
롤은 5 대 5 게임이고 지금처럼 탑-정글이 불안한 상황에서는(그나마 블랭크가 희망이지만) 페뱅울 셋이서 뭘 다할 수 있다는건 말이 안되죠. 결국 페뱅울의 힘도 탑-정글도 충분히 그에 준하는 클래스로 안정감이 있어야 나오는거라서... 작년 서머 시즌만 봐도 그렇구요. 결국 슼 역시도 롤드컵을 바라볼텐데 어느 팀의 팬이든 최고의 자리를 열망하기에 그만큼 더 팀의 불안한 점을 개선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페뱅울만 믿고 막연하게 나아지겠지 하다가 무너지지 말란 법도 없고, 서머 1라운드 kt전도 냉정히 보면 현재 슼의 불안요소를 그대로 노출한 게임들이라... 여튼 향상심을 추구하는 프로씬에 있어서 후니 피넛이 꽤나 오래 헤매는 지금은 정말 걱정이 큽니다.
도토루
17/07/14 10:43
수정 아이콘
KT가 만약 준우승 하면 롤드컵 직행 가능한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KT가 1~2위 하고 2~4위에 삼성과 SKT가 있어서 삼성이 이겨주고 삼성을 KT가 이기면 가장 좋겠다 싶은데
이건 뭐 가능성이 거의 없는 시나리오 이니...(그만큼 SKT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합니다 ㅠ)

롤드컵 3번째 티켓을 놓고 경쟁하면 롱주도 쉽지 않아 보여서 이래저래 부담이 많이 되는 시즌입니다 ㅠ
YanJiShuKa
17/07/14 10:49
수정 아이콘
가능하지 않을까요... 요즘 롤드컵 선발 룰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요..스프링때 준우승했는데 준우승 한번 더 했으니까.. 예전같으면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롤드컵 두장이 직행인데 준우승하면 갈 것 같기는 합니다..
이야기상자
17/07/14 10:59
수정 아이콘
준우승 하면 무조건 가긴 할겁니다.
SKT 가 우승시 준우승이면 서킷 포인트 우위로 진출

삼성이 우승하고 KT 가 준우승일 시에는
SKT 와 KT 가 서킷이 동률인데
KT 가 섬머 성적이 더 좋으므로 진출

롱주나 혹은 다른 팀이 우승하고 KT 가 준우승일 경우에도
삼성이나 SKT 나 여타 다른팀이 3위를 차지하더라도
서킷 동률에 섬머 성적까지 감안하면 KT 는 진출입니다.

준우승만 하면 롤드컵 진출이긴 한데
그게 조금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스코어랑 마타 팬인데 화이팅 했으면 좋겠네요
17/07/14 10:52
수정 아이콘
SKT나 KT는 '결승 진출' -> 롤드컵 직행 확정 입니다.
(우승시 섬머 우승자 직행, 준우승시 서킷포인트로 1위가 됨.)
도토루
17/07/14 10:5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Leeka님이 이런거 전문이니까 하나 여쭤보면
우리의 친구 경우의 수로 볼때 SKT가 이번에 우승하면 3위로도 직행이 가능할까요?(삼성이 2위를 하면 서킷 포인트 동률이려나요?)
17/07/14 10:56
수정 아이콘
삼성이 2위하고 KT가 3위하면 삼성이 올라갑니다.

서킷포인트 동률시에는 '섬머 성적이 높은 팀' 우선입니다.
(단지 삼성은 2위를 해도 SKT가 3위를 하면 SKT가 직행이라서.. 삼성은 결승 진출을 해도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SKT, KT - 결승만 가면 롤드컵
삼성 - SKT가 3위만 아니라면 결승 가면 롤드컵
그 외 팀 - 우승해야 롤드컵

인 상태입니다.
Meridian
17/07/14 10:59
수정 아이콘
결국 3강중 결승전 올라가는 두팀은 롤드컵 직행이네요. 맞나요?
17/07/14 11:01
수정 아이콘
아뇨.. 위에도 설명했듯 삼성은 준우승시, SKT가 3위하면 롤드컵 직행 못합니다.
Meridian
17/07/14 11:02
수정 아이콘
아아.... 감사합니다.
도토루
17/07/14 11:0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롤드컵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언제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Rorschach
17/07/14 12:02
수정 아이콘
삼성은 어떤 경로로 가든 결승에서 SK와 붙는게 좋겠네요. 상대전적도 좋고, 이기고 우승했을 때의 명예도 크고, 롤드컵 진출에 대한 리스크도 없어지고...
17/07/14 10:57
수정 아이콘
KT가 준우승 하면 포인트 제일 높으니 직행아닌가요?
누가 우승하면 포인트는 KT가 제일 높을걸요.
서리버
17/07/14 11:42
수정 아이콘
큰무대에서의 페이커는 누구보다도 강하다는게 kt팬으로서는 너무 무서워요
17/07/14 12:05
수정 아이콘
SKT가 요새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비판도 많이 했는데 이 글을 보니 어짜피 1위 또는 2위 해서 롤드컵 진출전은 갈꺼고 그 때를 위해 패를 숨기고 있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17/07/14 12:16
수정 아이콘
SKT는 원래 정규시즌은 기본기로 승부하고 플레이오프 가서 특정 전략을 준비하는 느낌인거같아요
평소에 교과서 위주 공부하다가 시험 직전에 기출 풀고 준비하는 느낌이랄까..
첫마을7단지
17/07/14 12:17
수정 아이콘
저도 KT팬인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문장이 첫 문장이네요.
올해"도" 롤드컵 나가기가 쉬운게 아니겠구나....
YanJiShuKa
17/07/14 12:20
수정 아이콘
제가 작년까지 cj팬이라서 이렇게 적은 것 같네요.
타도 skt!롤팬이라서 구 락스를 좋아해야하는데 cj팬이었어서 구 락스 팬이 되기가 어려웠어요.. 이제야 갈아탔는데... ㅠㅠ
軽巡神通
17/07/14 12:29
수정 아이콘
18승 하고 3패(1패)한 팀이 위기라는거에서 어처구니가 없죠.

뭐 한 연패를 3세트 이상 한다면야 아 그런가보다 공감이라도 하겠는데.
팬이라고 자청하면서 응원팀 멘탈을 오히려 부수는데....

아래아래아래글 댓글 보고 온건데 KT팬 입장에서는 실소가 나올만 합니다 크크
17/07/14 12:50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해서 직행해야 합니다. 롱주 진짜 넘모넘모 무서운 것...
해나루
17/07/14 13:04
수정 아이콘
방금 경기 봤는데 재미있네요. 그리고 불판을 봐도 좀 재미있습니다.
1경기 픽 끝나고는 오히려 skt가 픽을 더 잘했다는 이야기가 많다는거... 게임 중반까지만 해도 정글 차이라면서 엠비션이 욕먹고 있다는거...
이런거 보면 역시 다 결과론인가 싶기도 하고... 재미있네요.
2경기도 그렇게 픽밴을 못한거 같진 않아요. 초반에 터트리면 되는거 아냐? 미드에서 딜 보충해주면 되는거아냐? 하는 생각을 할법도 하니까요. 그냥 그만큼 세주아니 + 브라움 픽이 신선했던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꿀잼경기네요.
skt는 다음에는 준비해 오겠죠. 별로 걱정은 안되네요.
17/07/14 14:11
수정 아이콘
전 SKT팬인데 서머 불안합니다
3강구도면 진짜 재수없을경우 서머에서 죽써도
롤드컵 선발전 한번 이기면 되니까 라고 생각하겠는데

3강구도가 아니라 롱주까지 가세한 4강구도고
거기에 딜미터기 측정 안되는 아프리카도 있고
혼란 그 자체에요
Matsui Rena
17/07/14 14:22
수정 아이콘
스프링 우승해서 2위아래로 떨어지진 않을겁니다
17/07/14 14:24
수정 아이콘
KT나 SKT 제외한 팀이 우승해서 서머우승으로 롤드컵 직행하고
KT가 준우승하면 KT와 SKT가 서킷포인트 동점이나 KT가 서머성적 더 높아서 롤드컵 직행한다치면
SKT는 3위로 선발전 맨위에 기다려야 됩니다
YanJiShuKa
17/07/14 14:56
수정 아이콘
딜미터기 측정 안되는건 아프리카가 아니라 롱주아닙니까.
전 롱주가 skt kt 삼성 다 통틀어서 승률 5할이라고 봅니다.
어떤 팀이랑 상대해도 쉽게 예측 못한다고 봐요. skt를 삼성 빼고 잡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롱주라고 봅니다.
kt는 글쎄요.. 4위나 3위나 거기서 거깁니다. 어쨌던 롱주와 붙어야하고 물론 5위팀과 먼저 붙어야겠죠.
가장 빡센 팀은 4강중 kt와 롱주인건 변함없어요.

애초에 5전제에서 skt가 지는 그림은 전혀 안 그려지네요.

한번 보고 싶네요. 진심으로. 5전제에서는 삼성도 못이겼습니다. 가장 강력했던 구 락스도 skt를 못이겼고요.
타팀팬이 보는 skt는 그러합니다.

약한 소리 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타팀 팬들이 skt라는 장벽이 그만큼 높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거에요.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드리는 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624 [스타2] 7월 3주차 스타크래프트II 파워 랭킹 [3] bigsang135836 17/07/16 5836 0
61621 [LOL] 최근 일주일에 관한 짤막한 소견 [210] 크레용팝z15924 17/07/15 15924 20
61620 [스타2] WCS 발렌시아에서 워체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8] 보통블빠7433 17/07/15 7433 0
61619 [하스스톤] 블리자드가 자사 게임들의 랜덤박스 아이템 확률을 공개 했습니다. [24] 하루빨리10765 17/07/15 10765 5
61617 [기타] 철권 EVO 2017 현재 8강 대진 상황 [19] 리콜한방7205 17/07/15 7205 2
61616 [LOL] 엠비션의 강점을 살린, 삼성의 미글러 활용 [45] Leeka9543 17/07/15 9543 22
61615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기대와 예상되는 문제점 [62] 유소필위9540 17/07/14 9540 0
61614 [기타] XCOM EW 롱워를 접습니다. [12] 이슬먹고살죠8369 17/07/14 8369 3
61613 [LOL] 아프리카 lol멸망전이 시작하네요 [60] 에버쉬러브9948 17/07/14 9948 0
61612 [LOL] 어제 삼성 브라우니 조합을 보며 든 생각, 지역별 최고 조합 output은? [24] Ensis7993 17/07/14 7993 9
61611 [LOL] 새로운 전략에 대한 찬사가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52] 갓럭시8830 17/07/14 8830 10
61610 [LOL] SKT 대 삼성전을 보면서 느낀 점은... [28] YanJiShuKa6940 17/07/14 6940 1
61609 [LOL] 올해 슼팬 입장에서 제일 뒷목잡은 밴픽 2개 [31] Vesta7935 17/07/14 7935 3
61608 [LOL] 아이돌 팬덤론에 대하여.. [91] 고양이맛다시다7736 17/07/14 7736 4
61607 [LOL] 최악의 밴픽과 경기력 SKT [209] 삭제됨13991 17/07/13 13991 12
61606 [스타2] 8월초에 열리는 GSL Vs. The World 초청자 명단, 인기투표 참가자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81] 잘가라장동건8569 17/07/13 8569 3
61605 [LOL] 한국팀이 참가 했지만 우승하지 못한 대회 HISTORY [40] 킹 르브론8278 17/07/12 8278 1
61604 [오버워치] 드디어 발표된 오버워치 리그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14] Manchester United16347 17/07/12 16347 2
61603 [기타] 격투게임 최대축제 에보2017 한국인 참가자 최종 명단 [41] 카라쿠라마을8148 17/07/12 8148 1
61601 [기타] [배틀그라운드] 초보 3일 입문기 [49] 모선8579 17/07/12 8579 0
61600 [LOL] 7/11 ESPN 글로벌 파워랭킹 [57] 니시노 나나세8420 17/07/12 8420 0
61599 [스타1] 인문협, <스타: 리마스터> 과금 ‘불수용’ [103] 아라가키13483 17/07/11 13483 0
61598 [기타] [EVO 2017]에보 철권 7 부문에 무릎 선수와 현 WWE 프로레슬러 '재비어 우즈'가 같은 조에서 격돌합니다. [39] 그룬가스트! 참!8750 17/07/11 875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