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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12 06:51:36
Name 고독한미식가
File #1 캡처.JPG (33.7 KB), Download : 22
Subject [오버워치] 아침을 여는 6월 11일 PC방 점유율


6월 10일 29.95%로 1위였던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다시 30.28%로 0.33% 상승했습니다.
마찬가지로 25.79%로 2위였던 오버워치도 26.86%로 1.07% 상승했습니다.
6월 10일에 비해 리그 오르 레전드가 30%대로 다시 진입하면서 상승을 했으나,두 게임의 차이가 4.16% 에서 3.42%로 오히려 좁혀졌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9~30 왔다 갔다하면서 조금씩 점유율이 갉아먹히고 있고, 서든어택은 10%대를 마지노선으로 두 자리수 점유율을 지키기 버거워 보입니다. 반면 무엇보다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오버워치의 끈임없는 상승세입니다.
초반 디아블로3를 염두하고 오픈빨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출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갖고 반면 1위와 점유율 3.42%까지 좁혀왔다는것 자체로도 대단하지만 이젠 다음주 안에 과연 1위와 2위의 순위 변동이 있을지가 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을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

사실 이걸 계속 게임게시판에 올려야 하나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요즘 아침에 눈 뜨자마자 이걸 확인하지 않으면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저와 비슷하신 분들이 꽤 많이 있는것 같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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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한이굶주렸다
16/06/12 06:54
수정 아이콘
26퍼센트보고 헉소리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게임 왜 상승세가 안줄어들죠? 덜덜;;;
빠독이
16/06/12 06:54
수정 아이콘
다음 점검일이 기대되는군요.
16/06/12 07:09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도 반토막 점유율 된 건 일 이주가 아니고 최소 한달은 걸린걸로 압니다.

그 와 일단 별개로 이제서야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예측하는 기간보다는 오래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디멘시아
16/06/12 20:29
수정 아이콘
사실 디아블로 반토막은 기간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때 진행된 1.3패치였나? 공속반토막 패치로 대규모로 사람들이 접었죠.

수도사 야만은 2챕터 초반집입조차도 버겨운 판에 악사의 무적과 법사의 극대화반응으로 인한 무한 얼리기 등으로 3~4액트는 진즉에 깨버리는 밸런스
엄청난 난이도 덕에 3~4액트를 가기위해서는 3~4액트 탬이 없으면 안되는 부조리함.
무적하수인에 반사대미지 빠름 체력증가 등의 유저 속터지게 하는 챔피언몹들
죽을 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부활시간에.. 몹은 피 리셋
각종 게임중 렉과 접속불가현상 서버다운, 경매장 아이탬 증발현상
전설탬 극악의 드랍율, 단술 레어탬 수치비교 게임화 등등... 깔꺼리는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기존에 DPS에는 공속이 가장 효율적으로 기여를 했는데 이걸 반토막내서
기존 탬들을 똥으로 만드는 패치로 결정타를 날리고 똥3라는 칭호가 붙었죠.


설마 오버와치가 이정도 삽질을 또 하겠나 싶네요.
16/06/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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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디아블로랑 비교가 의미가 없는게 서버 문닫고 있지 않는 한 삽질이라고 하기 어려운 것 밖에 없어서...크크
16/06/1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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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식으로 그때쯤 접었다가 한참 후에 다시 생각나서 요즘 와서 엄청 재밌게 하고 있는 케이스인데요...
댓글 보고 나니 그 때의 빡쳤던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나네요. 챔피언 몹한테 몇번씩 죽고 씩씩대며 부활시간 기다렸던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혈압이...
그렇게 생각해보면 지금 디3은 그때에 비하면 완전 양반된 겜이네요. 진작 이렇게 좀 만들었으면 지금도 피씨방 5%는 먹고 있을텐데 -_-....
디멘시아
16/06/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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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죽어서 부활시간 누적된는 바람에 한참을 기다릴 땐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그렇게 고생스러워도
디아 초기엔 게임으로 잊어버린 동창을 다 찾아서 만날 정도로... 여친도 빠질 정도로 인기였는데.
똥같은 바바수도 키우다가 법사가 무한 얼리기로 좋데서 법사 키우니까 너프
악사가 저승촉수 짱짱이라래서 키우니까 또 너프~
그래도 할만한건 악사뿐이라면서 이악물고 키우니까 공속이 반토막... 밸런스가 몇일 사이로 너무 빨리 휙휙 바꿨죠..
그때 결정적으로 다 떨어저 나가고 디아라면 치를 떠네요.

바뀐 디아가 얼마나 할만하건 간에
이제는 접은 친구들 머리속엔 똥3만 떠오르니까요.
16/06/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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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경마보는 것 같네요. 숫자 몇개가 이렇게 재미있네요. 크크크크
피로링
16/06/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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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원래 주말에는 다소 오르는 경향이 있죠.(단체로 가서 게임을 하는 비율이 높아지니)
문법나치
16/06/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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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관계죠?
응~아니야
16/06/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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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고등학생이 피시방에 갈 확률이 높아져서
상대적으로 이 연령층에서 단체로 많이 하는 게임인 롤과 오버워치 점유율이 높아지고
평소라면 피시방 죽돌이들이 높여놓는 기타 게임들 (MMORPG라던가...)의 점유율이 낮아진다는 점?
16/06/12 13:47
수정 아이콘
주말이나 휴일엔 저연령층의 피시방 이용률이 높아져서, 그들이 주로 하는 게임들이 점유율이 오릅니다.
반대로 평일의 경우 리니지,mmorpg,스타 같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피시방을 가는 유저들의 게임들이 오르는 편이구요.
햇가방
16/06/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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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네요 크크
처음에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오버워치가 경쟁전 열어주면 순위가 뒤짚어질 수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재입대
16/06/12 07:46
수정 아이콘
결국 fps라 안하는(못하는)사람은 안(못)할거라 생각해서 점유율 측면에서는 메이져는 안될 줄 알았는데 대 단 하네요..아니면 생각보다 fps가 잘 나가는 장르던가요
피로링
16/06/12 07:49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 보면 항상 패키지 판매순위 1,2위를 다투는게 콜옵 배틀필드죠. 물론 밀리터리 fps랑은 좀 다르긴 합니다만 헤일로나 기어스 오브 워같은것도 있고 fps 는 메이저중에 메이저죠. 오히려 aos 가 신흥 강자고.
재입대
16/06/12 07:5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워낙 뇌내에 스타1 -> 롤 임팩트가 강해서 어느샌가 fps는 비주류다 라는 곡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피시방에서도 서든 스포 등 잘나가는 게임이 많았는데 우리나라 큰 대회들이 스타 롤에 치중되어 그런건지..
레가르
16/06/12 08:18
수정 아이콘
사실 pc방 오픈 이후 FPS는 그래도 꾸준했죠 스타가 점령하던 시절에도 레인보우식스가 한자리 잡았던적도 있었고, 서든, 스포등 강세였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서든이 몇년째 저 순위를 지키는거보면 인기장르가 아니라고 하기엔 뭐하죠.
Plutonia
16/06/12 12:10
수정 아이콘
fps는 콜옵,배필,하프라이프,카스만 보더라도 메이저한 장르의 대표격입니다. 오히려 aos같은게 워3 유저맵으로서 파생한 신생장르느낌이구요
닭, Chicken, 鷄
16/06/12 14:4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는 FPS가 프로게이머 말고 꽤 강세였습니다.
스타, 롤이 1위 할 때 2, 3위에 FPS나 스포츠(피파 등)가 주로 잡았죠. 물론 오버워치가 그간 레인보우나 스포, 서든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긴 하지만요.
보로미어
16/06/12 07:49
수정 아이콘
등급전이 흥해야.. 1위 자리도 노려보고 상승세가 오래갈 것 같네요.
귀연태연
16/06/12 07:54
수정 아이콘
FPS장르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제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친구들과 PC방에서 즐겼던 게임이 카르마, 스포1, 서든 등 FPS게임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 떠올려보면 반에서 게임 한다는 친구들중에서 FPS라고 해서 못하거나 안했던 친구들은 없는 것 같고요.
일단 다 같이 하는 분위기가 되면 잘하거나 못하거나 상관없이 같이 가서 하는 거죠.
레가르
16/06/12 08:16
수정 아이콘
어디서 점유율을 가져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TOP3 중 롤과 서든이 저 자리를 지키고 있는시간이 좀 된거 같은데 여전히 오버워치는 상승 기세라..롤의 30%대 유지. 서든어택의 10%유지.. 그런데 오버워치는 계속 상승 덜덜;
20%대 들어오고나서 점유율 상승이 더디길래. 이제 딱 여기가 오버워치 자리고 특별한 이벤트나 경쟁전 추가가 없는동안은 이대로 유지되겠구나 싶었는데, 요즘보면 점유율이 하루에 1%씩 다시 오르고 있으니..
이제 진짜 코앞으로 다가왔네요.이 기세라면 다음주 평일중에 역전되는 분위기인데 롤과 서든 자체가 점유율이 안떨어지는 추세라 지금의 점유율이 오버워치의 최대 점유율일지 아니면 아직도 가져올 점유율이 남았는지가 중요하겠네요
앙토니 마샬
16/06/12 10:55
수정 아이콘
그래프를 보니 서든어택에서 절반 + LOL에서 절반인거 같더라고요. 물론 게임 아예 안하다가 새로 한 분도 있지만 뺏어오는것만 따지면 그렇습니다.
16/06/12 13:49
수정 아이콘
아마 20위권 내외를 왔다 갔다 하는 게임들의 점유율을 반이상 가져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은 0.5~1% 싸움인데... 반토막 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피식인
16/06/12 08:22
수정 아이콘
갓버워치네요 덜덜.. 똥3(당시) 이후 1위 탈환 가능성이 생겼다는것만도 놀라워요.
소다수
16/06/12 08: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인기가 높아지고 프로팀이 결성된다면 오버워치도 한국이 일등먹게 될까요? fps는 유럽이 꽉잡고 있다고 하던데 한국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네요.
레가르
16/06/12 08:37
수정 아이콘
최근에 인벤에서 하는 초대석 프로그램과 해외대회를 찾아서 보고 있는데, 굉장히 재밌는 경기가 나올것 같아요. 초대석에 나오는 선수들보면 와 잘한다 라는 느낌이 있는데 해외대회보면 진짜 쩐다라는 느낌이 드는 플레이도 나오고 흐흐..
Mephisto
16/06/12 11:06
수정 아이콘
상위 우승권 경쟁팀 정도? 까지는 올라 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쟁력은 충분히 있겠지만 FPS라는 장르에서 결국 정점을 찍는건 인간을 초월한 그 이상의 존재들이거든요......
그 재능러와 노력러의 차이를 최대한 줄인게 카스나 팀포같은 게임이고 그 변폭 따윈 무시한게 퀘이크류의 아레나 슈터 게임이라면 오버와치는 그 중간 쯔음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Plutonia
16/06/12 12:07
수정 아이콘
사실 퀘이크가 우리나라에서 비주류게임이라 그런지 이상한 고평가가 많은데 퀘이크하던 유저는 퀘이크만 해서 지금 극소수의 게임일뿐이고, 퀘이크를 잘하면 물론 fps니까 기본적인 실력은 있지만 그게 오버워치에서 그대로 압도적인건 아닙니다. 오히려 오버워치에서 이미 장악한 유저들은 색깔이 비슷한 팀포2유저가 대다수에요. 사실 퀘이크 이제 15년도 더된게임이고 지금 퀘이커들은 죄다 아재급나이 (30대)라서 오버워치에서 프로희망하는 젊은 게이머랑 경쟁이 안되요
Mephisto
16/06/12 13:03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팀포2가 가장 근접해있는 장르니까요.
제가 얘기하는건 단순히 게임의 장르와 그 프로게이머들이 아니라 오버와치라는 게임이 요구하는 능력치를 얘기하는겁니다.
퀘이크 같이 극단적인 3차원적 공간인지력이 필요해지는 순간 게임은 철저하게 재능이 지배하게 됩니다.
Plutonia
16/06/12 12:0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메이저한 게임이 장악못한게임이 사실 없습니다..사실 국내에서 인기 낮은 스2,도2,히오스도 프로씬에선 한국팀이 상위권인거 보면 말다했죠. 일단 같은조건일때 해외팀이 한국팀에게 절대적으로 밀리는게 프로구단 인프라이고 2번째로는 마인듭니다.
특히 해외선수들은 해당종목에 몰두는 하지만 거기에 목숨걸정도로 열심히하진 않아요..어느정도 즐겜마인드가 있는데 반해 한국프로들은 모든걸 걸고 빡겜하는 마인드이고 특히나 기업위주의 운영구단은 특유의 시스템때문에 대충할래야 할수가 없어요.
거기서부터 갭이 벌어지는거죠
16/06/12 12:47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유럽한테 밀릴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몇년지나면 급식먹는 유스친구들이 잘해주겠죠.
트윈스
16/06/12 13:3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메이저해지고 프로팀 여럿생기면 또 쓸어먹겠죠. 어쩔수없어요. 인프라가 달라서..
냉면과열무
16/06/12 08:23
수정 아이콘
린저씨들도 빠져나갔나..리니지도 침체기인가보네요..
16/06/12 08:26
수정 아이콘
롤 30% 서든 10% 위험해 보이네요.
레가르
16/06/12 08:38
수정 아이콘
저 위험한게 몇일째 유지되고 있어요. 고정층이라 봐도 될만큼 롤의 30%는 몇번 무너지긴 했는데 서든의 저 10%는 절대 안무너지고 있네요.
눈물고기
16/06/12 08:37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무시무시한건,
복합적 하이퍼 FPS라는 특성 때문에

롤에서 AOS팬들을 흡수
서든에서 FPS팬들을 흡수
디아,히오스,와우 등등에서 블빠들을 흡수
기타 게임들에서 그동안 할게임 없어서 하던 사람들을 흡수

이렇게 다양한 게임과 장르에서 점유율을 긁어모으고 있다는거죠.

마치 점유율 조각모음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사유라
16/06/12 08:40
수정 아이콘
오바워치가 안정적으로 pc 점유율을 25%이상 유지하면 결국 피시방 유스풀때문에 오버워치도 한국이 짱먹을거 같긴합니다.
피시방이 장악한 겜이 세계대회 안 휩쓴게 읍죠... 물론 몇겜 안되긴 합니다만...
레너블
16/06/12 09:48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오픈안했을때 롤이랑 서든 점유율은 어땟나요??
곧내려갈게요
16/06/12 09:49
수정 아이콘
오픈 바로 직전 주간 점유율이 lol 43.6%에 서든 15.22% 입니다.
이어배팅
16/06/12 09:53
수정 아이콘
고 롤 ㅜㅜ
16/06/12 10: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 통계에 함정은 점유율이기 때문에 전체 이용시간자체(유져 방문수)가 증가했다면, 실제로 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지는 않을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맞는것 같습니다. (리니지가 점유율이 크게 변동되었기 때문이죠..)

팬층을 흡수한게 아니고 그냥 신작효과로 게임방에 많은사람을 불러 온것이라면,(그사람들이 게임방의 주 고객층이 되지 않는이상) 거품이 빠질가능성이 높습니다.
16/06/12 13:40
수정 아이콘
현재는 큰 피해 맞습니다. 5월 3주차에서 4주차 넘어갈때 롤 이용시간이 14%넘게 줄었어요. 오버워치가 점유율 13.7%찍을 시점에서요.
카바라스
16/06/12 16:06
수정 아이콘
이용시간도 엄청 줄었습니다..
16/06/12 20:22
수정 아이콘
리니지 점유율은 큰 차이 없습니다.
4월 종합 점유율이 2.45쯤 나왔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점이 피시방 방문객이 크게 늘지 않았다는 반증이 되죠.
16/06/12 10:13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재밌다..재밌다 말만 듣고..일단 대기 중인 사람입니다..
지금 살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중이긴 한데..일단 간 보고 있어요..--;

샀다가 정말 혹시나 취향에 안 맞는다던가..소위 멀미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게 무료 게임이 아니다보니..신중해야해서 일단 관망중..

그래도 오버워치가 롤을 제끼고 일위 탈환하면 결국 살거 같긴한데...
양파냥
16/06/12 10:24
수정 아이콘
피시방이라도 가셔서 체험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3D멀미가 심한데, 오버워치는 방송을 오래봐도 괜찮길래 가서 해보니 다른게임보다는 덜한데 그래도 멀미가 나긴하더군요
그래서 못사기로....ㅠㅠ
16/06/12 12:57
수정 아이콘
피시방에서 해보고 결정하면 될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오베때 해보고 도무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안하고 있습니다
킹찍탈
16/06/12 10:37
수정 아이콘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다리기
16/06/12 10:54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점유율은.. 피씨방에서 신나게 하다가 패키지 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정체될 겁니다. 롤을 넘는 것도 가능해보이지만 오래가진 않을 거 같아요. 롤이랑 투탑으로 오래갈 듯.
얼른보내줘
16/06/12 11:08
수정 아이콘
아직 오버위치 해본 적 없는 롤유저입니다.
Fps 장르와 저랑은 너무나 안 맞아서 옛날 스포 할 때만 좀 하다가 접어둬서 아직 오버워치도 안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재미있어 보이긴 하더라고요.
롤에서 만나는 정신이상자들을 거기서는 조금이나마 적게 만날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독수리의습격
16/06/12 11:14
수정 아이콘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만 사실 이 겜이 누가 잘했느냐는 게임이 공인해 줄 정도로 분명하지만 누가 못했느냐는 항상 찝기가 좀 애매해서......
16/06/12 11:14
수정 아이콘
평소엔 클린하고 드물게 트러블 날때도 있는데 수위 자체는 롤에 비하면 많이 낮습니다.
짜증나도 길어봤자 10분이고 x같으면 나가면 그만이고요.

그냥 흔한 대전게임 수준의 매너애요(aos제외)
Mephisto
16/06/12 11:18
수정 아이콘
적게 만난다라기보단 정신이상자들이랑 말을 섞거나 트롤짓을 체험할 기회가 별로 없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마이크를 써가면서까지 타인의 성질을 긁으려는 진성 사이코패스들이 많을리가 없고 챗질로 사람 신경 긁기엔 게임의 템포가 너무 빨라서 게임 끝나고 나서 니탓내탓 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입이 좀 험하네? 싶으면 신고하면 롤이랑 다르게 꽤 높은 확률로 페널티 먹이구요.
그리고 플래이 시간이 짧아서 트롤링에 고통 받는 시간 조차 짧은게 결정적이죠. 흐흐...
16/06/12 11:21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놈은 차단이 답... 처벌이 있는지 없는지는 게임시간이 얼마 되지를 않아서 모르겠구요.
무무반자르반
16/06/12 11:28
수정 아이콘
롤보다 강제 클린요소가

경기시간이 짧고 시야가 좁은 1인칭이라 정치질하기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우리팀이 뭐 했는지는 결과만으로 아는거라 트집잡기 힘듭니다

물론 힘들고 어려운거라 욕하는 놈은 드물지만 여전히 있구요
예루리
16/06/12 11:28
수정 아이콘
트롤은 게임 끝난 후 차단이나 이 유저 피하기를 누를 수 있습니다. 이 유저 피하기에 여러번 등록되면 큐 잡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서 고통받게 된다고 하더군요.
Mephisto
16/06/12 11:4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예전 롤 트롤링 문제때문에 PGR에서 파이어됬을때 아이디어를 내봤던 부분인데 이걸 블리자드에서 시도해버렸더군요. 흐흐
서리한이굶주렸다
16/06/12 13:35
수정 아이콘
헐 그런 꿀기능이...몰랐네요
무식론자
16/06/12 11:55
수정 아이콘
롤에서 만나는 것만큼 정신이상자들을 많이 만나는 게임이 세상에 존재합니까 크크크
블리자드가 라이엇보다는 제재 잘하고 게임 자체도 정신없이 진행되서 입털 시간도 잘 없습니다.
안심하고 즐기세요
네오크로우
16/06/12 12:11
수정 아이콘
꼭 정신이상자 아니라도 칭얼 거리는 것도 보기 싫고 온전히 게임에만 집중하고 싶다~ 생각하시면 북미서버도 괜찮습니다. 계정정보 연동되고
채팅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핑은 kt 기준 약 120 정도인데 사실 거의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6/06/12 12:25
수정 아이콘
어제 겜하기전까진 그래도 쾌적하구나 했는데 어젠 또 롤이나 별반 다름 없더라구요. 남탓에 캐릭터탓하는애들은 롤이나 여기나 똑같았어요 크

대신 오버워치는 내가 2킬 10데스를 해도 제 스텟을 못보니 이런건 다행이구요...
arq.Gstar
16/06/12 14:56
수정 아이콘
게임성은 롤을 fps 로 즐기는 느낌입니다.
매너는, 롤보단 100배정도 클린합니다
16/06/12 11:48
수정 아이콘
역시 전 겜알못...
멀미게임은 한계가 명확해서 절대로 롤은 못잡을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트루키
16/06/12 11:48
수정 아이콘
저도 피지알에 안올라오면 직접 게임트릭스가서 점유율 확인하는 게 아침 일상이 되었네요. 아마도 골든크로스를 바라는 입장이라 재미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피노시
16/06/12 12:30
수정 아이콘
재밌다고 해서 해볼려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fps라서 엄두가 잘안나네요 fps는 할때나 볼때나 어지러워서..
레가르
16/06/12 14:42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도 FPS자체를 잘하지도 못하고 어지럽기도 해서 꺼려하고 있다가 이번 오픈때 pc방에서 해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일단 pc방에서 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제 기준으로는 타 FPS보다 멀미나 이런게 심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멀미가 심하실때는 움직임이 덜한 영웅들이 처음에 편하더라구요
즐겁게삽시다
16/06/12 12: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자주 올려주세요 저도 궁금합니다.
아이돌 차트도 계속 자게 유게에 올라오는데요 뭐^^

저도 어제 처음으로 친구들이랑 피씨방가서 처음 오버워치 해보고 왔네요.
저희 동네는 아직 롤이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친구 셋이서 돌렸는데 몇연패 했는지 모르겠음 크크
맥크리+메르시 같이 다니는 사람들 너무 세요ㅠㅠ
엠마스톤
16/06/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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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에 정말정말 흥미를 못 느껴온 사람인데 오버워치는 할 만 하더군요. 최근 몇년간 피시방 가본적이 거의 없는데 최근에 오버워치때문에 친구들과 몇차례 가봤네요.
몽키매직
16/06/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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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PS 멀미 있고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 별로 기대 안하고 샀는데 지금 다른 게임 다 제끼고 오버워치만 하고 있습니다...
The Special One
16/06/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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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용과같이 극 엔딩을 못봐서 오버워치 시디 포장도 못뜯었네요. 내가 왜 이걸 콘솔로 샀는지.. 피씨 사양도 좋은데
16/06/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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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S만 되어도 할 수 있을텐데ㅜㅜ
arq.Gstar
16/06/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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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좀 추락 했으면 좋겠네요.
비인가 프로그램을 쓴적이 없는데, 비인가 프로그램 썼다고 영정 당해서 너무 황당해가지고 -_-
좀 망했으면 싶네요. 그래야 정신차리지.

신경 안쓰던 부계정이 해킹당해서 외국사이트에 5달러인가에 거래되던걸 베트남애가 좀 했다가 저한테 걸렸는데
아마 그때 썼던게 아닐까 싶은데, 라이엇 이자식들은 그냥 영정 하더라구요.
문제되는 게임의 계정 접속 위치가 베트남인지 확인해달라고 해도 영 딴소리만 하고. 허 참..
Lich_King
16/06/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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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그냥 라코가 노답인걸로. 거긴 망해도 쌉니다.
16/06/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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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99&l=27119
롤인벤 화제글에서 퍼온건데 레벨이 올라갈수록 트러블이 심해지나 보네요
피로링
16/06/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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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글 검색해보니까 완벽한 롤 실더인데 오버워치는 102랩...응?

개인적으로는 랩 올라갈수록 편해졌습니다. 트겐위한 칼픽이 적어지고 힐러가 꽤 많이 보이기 시작해요. 그쯤되면 게임 이해못하는 애들도 별로 없으니 욕이 적어지면 적어졌지 늘어날 이유는 없죠. 물론 욕설같은거야 케바케가 심하지만 패드립 수준까진 본적 없고...
16/06/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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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가 무슨 백마 탄 초인처럼 모든걸 다 해결해 주실거야 느낌인데 요즘 보면. 이 게임도 결국 롤과 비슷한 측면이 있어서 문제점 또한 똑같이 드러날 겁니다. 그걸 블리자드가 얼마나 제대로 해결할지, 해결한다 쳐도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봐야겠지요.
16/06/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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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허언증인걸로; 102렙 아이디 인증해보라니까 칼같이 잠수타네요
16/06/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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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퍼왔네요ㅜㅜ
16/06/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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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 덕분에 재미있는 걸 많이 봤습니다.
무식론자
16/06/1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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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다급하긴 한가보네요. 이런 주작질을 하는거보면 크크크
이진아
16/06/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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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도 오픈 한달정도는 클린했겠죠
16/06/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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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수치는 오버워치 수치가 위에 있는 수치보다 더 높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수도권은 29이상 찍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oveCrowd
16/06/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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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집에서는 롤만 되서 집에 있을 때 롤 하고 오버워치하러 pc방 가는 사람도 좀 있을 겁니다.
성큼걸이
16/06/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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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결과긴 합니다
FPS가 이 정도의 점유율(심지어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을 차지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재밌는건 서든의 점유율은 거의 하락이 없다는거죠. 더 잘만든 최신 FPS로 갈아탈 법도 한데 서든하는 사람들은 FPS가 아니라 서든만을 사랑하는군요
피로링
16/06/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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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도 오버워치 출시일부터 비교해보면 1/3 빠졌어요. 물론 롤이 첫날 10%빠진거에 비해서는 적긴 한데, 15%에서 10%면 적은 수치는 아니죠. 꾸준히 빠질거라고 예상됩니다.
파랑베인
16/06/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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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는 똑같은 스타일이라도 게임을 갈아타기가 쉽지 않죠. 에이밍부터 맵, 버그성 스킬등 그동안 해왔던 것을 모두 버리는 급이라서...
대세 fps중 오버워치가 가장 컨하기 쉽게 만들어져서 (라이트유져가 빠지고 클랜원들이 빠지기 시작하면 따라가죠) 오버 워치의 대세가 유지 되면 천천히 이동이 될 거라 봅니다.
16/06/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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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로 화면을 돌리고 총을 쏜다 빼고는 아예 다른 게임이죠
ComeAgain
16/06/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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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레벨 15 정도 되는데, 오늘은 45부터 86까지 만나게 되더라구요.
이거 사용자 수가 많은 게 맞는지... 고레벨들하고 매칭이 되니 재미가 없어요ㅠㅠ
잉요미
16/06/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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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이 또 실력은 아닌지라....
16/06/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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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유저는 그저 롤 대항마로 무럭무럭 성장해서 롤이 정신 좀 바짝 차리게 해주길 원하는 입장에서 응원합니다 흐흐
베타하다 속 울렁거려서 끼니를 거른 입장이라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16/06/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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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때매 fps는 절대 하지못하는 1인.. ㅠㅠ
16/06/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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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한번도 안해보셨다면 pc방에서라도 한번 시도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랑 같이돌리는 친구가 fps멀미때문에 생전 fps 못해봤던 친구인데 요즘 저보다 더 많이 플레이중이네요 크크
신용운
16/06/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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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추월하지 않아도 지금처럼만 가도 충분히 롤에도 자극이 되리라 봤는데 기대이상이네요. 이쯤되면 1위가되어도 이상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피식인
16/06/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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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자 점유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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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버워치 (26.22%)
3. 서든어택 (10.49%)
4. 피파온라인3 (6.11%)
5. 던전앤파이터 (3.11%)
FloorJansen
16/06/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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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대변수는 대학교 기말고사 끝나고 나서의 이번주 주말이 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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