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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10 13:04:02
Name 아르타니스를위하여
Subject [스타2] 결혼식과 함께 진행된 런칭쇼는 최악이었습니다.
한명의 e스포츠팬으로써, 이윤열 선수의 결혼을 축하하고 잘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하지만

이윤열 선수가 신혼여행을 가신틈을 타 까놓고 말하자면

이윤열 선수의 결혼식으로 행사 자체는 역대급으로 최악이었다고 생각되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당사자들에게는 즐겁고 신나는 결혼식이었을지 모르지만

소장판 구매나 스타2 행사에 참가하고 싶던 사람들을 전부

강제 하객 알바 대행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심야까지하는 긴행사도 아니고

시간도 얼마안되는 짧은 행사인데 1시간이 넘는 시간을 이윤열 선수의 결혼식에 집중됨으로서

런칭쇼의 의미도 많이 퇴색되었을 뿐만아니라

사실상 김빼기가 되었었습니다.

이윤열 결혼식 - 아프리카 주례 - 정치인 등판의 삼연벙은 분위기를 착 가라앉게 만들기 매우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대표가 주례사로 말했듯이 비단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아니라 전세계의 사람들이 결혼식을 보았었는데

트위치 중계에서도 상당수가 섹드립이나 비아냥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외국인들까지 뜬금없이 강제 하객이 된거에 짜증난 사람이 많다는 거죠.

솔직히 본인도 직접 별풍으로 축의금 받겠다 이런 드립도 치셨는데

아마 애초에 기획은 스타의 전설이 스타2의 마지막 시리즈와 함께하는 감동과 모두의 축하가

있으면서 하객외에도 일반인들에게도 별풍이 팡팡 터져 돈도 챙기는 뭐 일석이조를 생각했는진 모르겠지만

글쎄요. 과거 김태형 해설의 결혼식이 스타 결승전과 함께 했었던 거 같은데 그때 그걸보고

벤치마킹을 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사실 이건 가장 까여야 될껀 이걸 기획한 사람보다


이걸 허락한 블리자드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프리카야 자기들 매체 홍보라도 되기라도하지;;

자회사 신작발표회를 그것도 주력 핵심상품에 대한 행사를 이딴식으로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욕먹게 만드는 건 진짜 대단한 능력같기도 합니다.

그만큼 저 포함해서 많은 게이머들이 실망하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안타깝네요.



ps. 그나마 긍정적인 점을 찾아본다면 결혼식 자체가 새로운 관문화로
각종 커뮤니티에 주목, 벼봇춤에 이은 새로운 이윤열 방송 컨탠츠의 일환으로 방송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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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0 13:08
수정 아이콘
전 방송으로만 본 입장에선 괜찮았네요. 특별하기도했구요. 엠팍에서도 분위기 나쁘지않던데... 뭐 이윤열선수와 상관없는 현장가신분들에겐 불편할수 있겠다 하긴 했습니다.
15/11/10 13:09
수정 아이콘
그냥 레전드 대우죠.

그리고 그게 당일에 갑자기 결정된건 아니고 처음 장소시간 공지될때부터 예정된 행사였고요.

거기 입장한사람들중에 이윤열 결혼도 행사에 포함되어있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었겠죠..

하지만 저도 사실 썩 어울리는 행사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15/11/10 13:18
수정 아이콘
뭐 레전드 대우 뭐고 다른걸 떠나서 무엇보다 이걸 허락해준 신부 가족에게 큰 놀라움을 가졌습니다.
JISOOBOY
15/11/10 13:18
수정 아이콘
이걸 허락한 신부님이 대단해보였습니다.
피로링
15/11/10 13:19
수정 아이콘
어제 롤러와에서도 잠깐 얘기가 나왔는데 결혼은 결혼식장에서 하는게 최곱니다. 아니면 결혼식장같은 조명배치를 하거나요. 어제 행사장 같은 경우에는 신부가 이쁘게 나오는 조명이 전혀 아니었죠. 아마 말은 안했어도 신부분이 상당히 짜증나지 않았을지...그건 그렇고 블코 진짜 마케팅이나 행사 진행은 진짜 최악중에 최악이에요. 어떻게 일관되게 그렇게 못하는지...그래도 돈을 주니 원.
아르타니스를위하여
15/11/10 13:22
수정 아이콘
스갤가서 누구한명 물어오거나
차라리 그냥 낙하산으로 스타2 좋아하는 블코사장친구아들 꽂아넣어도 저거 보다는 잘하겠다 싶네요.
Scarlett
15/11/10 13:22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이걸 허락한 신부님과 신부측 가족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결혼식 일정 자체는 이미 몇 주 전부터 예고된 것이어서 그거 가지고 뭐라 할 수 있나 싶습니다.
물론 분위기와 안 어울리는 느낌이었다는 데에는 동의하구요...
카롱카롱
15/11/10 13:24
수정 아이콘
글쎄요...반대로 마케팅 효과를 노린거 아닐까요?
실제로 제 여자친구나 여친 친구들도 이윤열 결혼식 하는거나 생중계하는걸 알고 있더라구요. 실제로 보진 않았지만...

뭐 결과적으로는 실패했지만 회사측에서도 단지 레전드 예우가 아니라 노림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쥴레이
15/11/10 13:48
수정 아이콘
루리웹에서는 엄청 까이더군요.

공허의 유산도요. ㅠ_ㅠ
아르타니스를위하여
15/11/10 16:05
수정 아이콘
루리웹에서[는] X 루리웹에서[도] O 라고 봐야죠.
맥아담스
15/11/10 13:55
수정 아이콘
저는 가려고 했다가 결혼식 때문에 안 갔는데요,
무슨 진짜 강제 하객도 아니고 일단 기분이 나쁘죠.
이윤열 선수를 선수로서 좋아하긴 하지만 제가 뭐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도 아닌데
솔직히 결혼하든 말든 뭔 상관인가요.
공허의 유산으로 많은 유저들이 복귀하거나 신규 유저 유입도 많은 것 같은데
좋은 기회를 어설픈 기획으로 망친 것 같아서 오랜 스타 팬으로서 가슴이 아프네요.
Endless Rain
15/11/10 13:57
수정 아이콘
본문 하객알바 이야기가 나와서 스갤 개념글이 떠올랐습니다

강제로 스투 시청하는 하객들vs 강제로 결혼식 보는 스투충들
전자가 더 손해라고 크크크크크크크크
아르타니스를위하여
15/11/10 14:02
수정 아이콘
이거야원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전자 분들이 더 당황했겠네요 생각해보니;;
탈리스만
15/11/10 21: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이거 진짜 웃기네요.
Jace Beleren
15/11/10 14:01
수정 아이콘
지금 제목이 본문의 내용과 어울리지는 않는거 같네요. 왜냐면 본문의 내용은 [이윤열 결혼식은 최악이었다. 왜냐면 공허의 유산 발표식과 함께 했기 때문이다] 라는 얘기가 아니라, [공허의 유산 발표식은 최악이었다. 왜냐면 이윤열 결혼식과 함께 했기 때문이다] 라는 내용이니까요. 본문 내용도 대체로 스2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 이윤열 선수를 걱정하는 내용도 아니구요. 저는 제목만 보고 대체 남의 결혼식이 뭐가 어떻다고 이런 글이 올라왔을까하고 놀랐다가 들어와서 아~~ 라고 생각했거든요 크크

저는 일단 이 계획을 허락해준 신부측 부모님이 정말 자식을 사랑하시는 훌륭한 분들 같고, 블리자드와 아프리카에서 이 행사를 대체 누가 기획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뭘 위해 한것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아르타니스를위하여
15/11/10 14:05
수정 아이콘
playxp보면 이윤열 선수가 먼저 기획해서 제안했다고;;
그래서 카테고리를 스타2에 넣었습니다.
Jace Beleren
15/11/10 14:27
수정 아이콘
근데 아르타니스를 위하여님이 하고 싶으신 말씀이 '인간 이윤열의 결혼식이 공허의 유산 런칭식과 함께해서 좀 의미가 퇴색된거 같아 유감' 보다는 '공허의 유산 런칭식이 이윤열 결혼식과 함께 진행하는 바람에 중구난방이 되어 망했음' 아닌가요? 그러면 제목은 역시 공허의 유산 런칭쇼가 최악이었다는 쪽으로 쓰시는것이 더 알맞지 않나요. 크크
아르타니스를위하여
15/11/10 16:09
수정 아이콘
네 아까 댓글말씀을 듣고보니 그런거 같아서 제목을 수정하였습니다.
FloorJansen
15/11/10 14:03
수정 아이콘
결혼식 끝나고 행사장 들어온게 다행이네요
compromise
15/11/10 14:05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결혼식과 런칭 행사 같이 한다고 했을 때 정말 뜬금없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5/11/10 14:12
수정 아이콘
뜬금 없지만 스1스2 둘다 활동한 레전드니.. 그러려니 합니다. 결혼식 영상을 못 봐서 그런걸까요? 크크;
아르타니스를위하여
15/11/10 14:19
수정 아이콘
시간배분도 문제였죠.
사실상 행사시간의 대부분이 결혼식이었고

메인 매치나 질의 응답 같은 본행사가 순수 시간만 따지면 진짜 매우 짧았거든요.
(한판당 게임시간이 짧아진 관계로 ㅠㅠ)
Endless Rain
15/11/10 14:14
수정 아이콘
런칭행사에서 결혼식 한다길래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벼봇춤을 잇는 관문급 오글거림이 느껴져서 볼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아쉬운 결정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15/11/10 14:28
수정 아이콘
어제 영상편지도 볼만했죠. 아무나 못따라합니다..
15/11/10 14:27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그렇더군요.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 중에 진심으로 결혼을 축하하러 온 사람이 얼마나 되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15/11/10 14:49
수정 아이콘
전후사정을 잘은 모르지만, 기사만 보았을때는 레전드 대우로써 괜찮은 결혼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반응이 많은 줄은 몰랐네욥..
송주희
15/11/10 15:09
수정 아이콘
결혼식에 초점을 맞추면 신부님이 기꺼이 동의했다면 별 문제 없는 것 같고, 공유 런칭행사에 초점을 맞추면 블쟈나 아플카측에서 이런 기획을 왜 했는지 의문입니다...
The xian
15/11/10 15:10
수정 아이콘
전체 행사는 어디까지나 7시에서 9시까지 2시간 예정으로 고지되었고, 결혼식의 본 무대는 7시에서 7시 반까지 원래 배분된 순서대로 지켜졌지요. 그래서 저는 행사의 운영 면에서 보면 결혼식이 많은 시간을 잡아먹은 게 문제라기보다는 행사의 전반적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본 행사 이전 약 6시 반부터 시작된 중계진 멘트나 초대손님들의 인터뷰에서 이윤열 선수의 결혼식 주목도가 너무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첫 번째 문제라고 보고, 결혼식 다음 순서에서 트레일러 공개나 축사 등이 오히려 행사장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한 것이 두 번째 문제, 그리고 전체적인 행사 흐름이 순서별로 이어지지 않고 뚝뚝 끊기면서 단절되어 보이는 것이 마지막 문제라고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의 입장으로서 하객 분들이 행사 중반에 퇴장하시느라 좀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을 빼면 결혼식 자체가 최악이라는 평가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프로게이머로서 이만한 대우를 받는 결혼식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인트
15/11/10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일부 동의하는게 결혼식 자체가 문제있다기보다 블코의 행사 진행이 너무 미숙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많이 아쉬워요.
서쪽으로 gogo~
15/11/10 15:41
수정 아이콘
제목을 좀 바꾸었으면 하는 의견을 드려봅니다.
이 글의 전반적인 내용은 결혼식보다는 행사의 취지와 내용에 대한 비판이니깐요.
일생의 큰 대사인 결혼식을 최악이라는 단어로 매도당한다면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물통이없어졌어요
15/11/10 15:55
수정 아이콘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거 아닌가요? 타인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일륜지대사인데..
최악이라뇨. 이 글을 보는 이윤열선수나 그 신부는 어떤 기분이 들지 생각해보고 단어를 써야 하지 않을지 ..
15/11/10 15:56
수정 아이콘
서병수 등판이 진짜 개오바
FloorJansen
15/11/10 16:27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리얼
전크리넥스만써요
15/11/10 18:05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결혼식보다 서병수나온게 더 어이없더군요
15/11/10 15:5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팬이 아닌 저도 제목에서 확 기분나빠지네요
노린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신혼여행 시기에 쓰신 글이라고 하셨으니..
제목 수정 좀 하면 좋을거 같네요ㅠㅠ
15/11/10 16:32
수정 아이콘
Lose - lose로 끝난듯...

따로 했으면 둘 다 나았을 듯 하네요.
Leeroy_Jenkins
15/11/10 16:32
수정 아이콘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저렇게 치루는걸 허락한 신부와 신부측 가족들이 참 대단해보였습니다. 어쨌든 개인적으로 매우 별로라 아예 케스파컵을 시청했습니다.
一本道
15/11/10 16:38
수정 아이콘
일생에 가장 아름답고 식의 주인공이여야하는 신부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게임 런칭 행사의 들러리가 되고, (스트리밍 하면서 챗으로 올라오는 여러가지 조롱까지..) 런칭행사를 보고싶었던 관객들을 강제로 하객알바를 뛰게 만든 상황까지 발생이 되었으니.. 전 애초부터 좀 잘못된 기획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식 참석을 많이 하게 되는데, 결혼식은 그냥 식에 집중해서 치르는게 제일이라고 봅니다. 사회자의 개드립같은거 하나 잘못나와도 분위기 망가지는거 순간인데 말이죠;
쿤데라
15/11/10 16:51
수정 아이콘
저도 제목좀 순화해주시면 안될까 하는 의견 남겨봅니다. 이윤열 선수 결혼식을 저주하신건 아닙니다만, 최악이라는 단어는

본문내용과는 별개로 상당히 거슬리네요. 그리고 결혼식 당사자들의 선택에 의해서 한 결혼식인데 타인이 왈가왈부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15/11/10 16:57
수정 아이콘
따로는 괜찮거나 나쁜 얘기가 안나올텐데, 궁합이 안 맞는 조합을 서로 합친 느끼이네요.
우리나라의 격식차리는 결혼식 문화 + 신나고 기대 해야할 신규 제품 오픈행사 + 덤으로 기분 안좋아 지는 사람 등장.
결혼식보다는 결혼후에 신혼여행 다녀와서 결혼 축하하는 방식으로 스타2 느낌나는 이벤트를 하는게 어땠을까 하네요.
15/11/10 17:05
수정 아이콘
레전드 대우보다는 아프리카 서수길 대표와의 인연 때문인것 같습니다. 서수길 대표가 예전 위메이드 폭스 단장이었지요.
15/11/10 18:21
수정 아이콘
이미 다른 곳에서도 많이 조롱 당했는데 pgr에 글까지 올리면서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있을 행사도 아니니 그냥 관용을 베푸소서.
프로토스 너마저
15/11/10 18:3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그닥 어울리지 않는 행사를 합치지 않았나 싶네요
15/11/10 19:37
수정 아이콘
이정도까진 아니라도 뜬금포긴 했어요.
15/11/10 20:41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결혼식과 발표회를 같이가 아니라 동시에 진행하고 게임관계자나 축하하길 원하는 분들만 참석 할 수 있게 됐으면 보기 좋을 뻔 했네요.

게임쪽으로 유명인이긴 하나 결혼식 실황이 전세계로 송출되난 것이 흔한 일도 아니구요.

본식 따로 하고 한 번 더 식을 올리는 그런 형태도 아니고 말이죠. 일단 그 중요한 행사에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참석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엄한 이야기 듣는 상황도 그렇구요
구르미네
15/11/11 08:53
수정 아이콘
기획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느끼신 부분은 이해가 갑니다만, 많은 분들 말씀처럼 두 사람에게 인생의 큰 전환을 맞는 결혼식에 대해서 너무 선정적으로 비난 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여러가지 예상 가능한 반응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당사자도 모르지 않았을 텐데 저렇게 용기를 내야할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윤열선수 축하드려요.
15/11/11 19:12
수정 아이콘
기획은 좋았으나 운영이 미숙했다고 생각 됩니다

행사+결혼식은
이미 공지가 나간 사항이고 스타 레전드 대우로 수 많은 팬과 함께 결혼식 한 것도 멋지다 생각 됩니다

다만 운영적인 측면에서
스2 공허의 유산 소개 발표>축하공연(aoa)
>스타의 레전드 이윤열과 함께하는 공허의 유산 질의 응답 및 이벤트 추첨
>축하 공연(핑순이)
>캐리건과 레이너로 분장한 신랑 신부 결혼(10~15분)
>축하 공연(나뮤)
>공허의 유산 프로게임머 대결
>엔딩 공연(아이유)

였다면 완벽하지 않았을까 뭐 그리 생각 됩니다..

그리고 이윤열 전 프로게임머 선수 의 결혼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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