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1/05 10:43:19
Name 철혈대공
File #1 i11337740585.png (84.5 KB), Download : 27
Link #1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4675
Subject [LOL] CJ 소속 헬퍼, 트릭, 맥스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롤드컵 전부터 숙소를 나갔다는 이야기가 기사로도 나왔고 했는데 오늘 이렇게 확정된 듯 합니다.

맥스야 그동안 보여준 모습도 그렇게 썩 좋지 않았고, 매라의 폼이 아직 롤챔스에서도 상위권인데다가 본인의 선수생활 의지 역시 큰 관계로 방출될수밖에 없을 것 가다고 생각했지만, 개인적으로 헬퍼 선수나 트릭 선수 같은 경우 포텐을 보여준 적이 있었던 만큼 살짝 아쉬운 느낌이 없지않아 있네요. 분명 정규시즌 마지막에 보여준 모습이 형편없었긴 했지만 조금 더 롤챔스에 계속 선보이면서 경험을 쌓게 했다면 다 나아졌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애초에 올해 나겜의 2부리그에라도 3명을 출전시켰으면 좋았을텐데 왜 그런 무대에서 경험을 쌓기도 전에 냅다 롤챔스에 올려놓았던 건지 개인적으로는 의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직 연습생으로 있는 BDD와 고스트를 제외하고 각각 탑, 정글, 서폿의 예비 멤버가 또 다시 비는 상황인데, 샤이와 엠비션의 경우 군 문제상 앞으로 선수생활을 그렇게 오래 하긴 힘들 것 같은데 그 후임으로 누가 올지 궁금하네요. 어디서 듣기로는 이번에 북미에서 방출된 감수 선수가 사실 방출된게 아니라 CJ가 데려간거라는 말이 나돌던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05 10:46
수정 아이콘
헬퍼랑 트릭이 제발로 나간게 아니라면 좀 아쉬운 상황입니다.

헬퍼선수는 첫 등장때 많이 긴장해서 뻘궁도 쓰고 그러긴 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였고, 트릭은 스크트전 승리의 주역이기도 하고 앰비션과는 또다른 육식형 정글러로서의 재목(?) 이었던거 같은데 많이 아쉽네요.
나스이즈라잌
15/11/05 10:52
수정 아이콘
트릭은 정말 아쉽네요
15/11/05 10:56
수정 아이콘
또 백몇십개쯤 댓글 달리려나...
방민아
15/11/05 11:54
수정 아이콘
뭐 그 분은 정지 먹지 않았나요
토다기
15/11/05 10:58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Jurgen Klopp
15/11/05 11:01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 후에도 변화가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콩쥐팥쥐
15/11/05 11:03
수정 아이콘
롤챌코 리그2는 비디디와 고스트의 나이 문제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1군 섞어서까지 나갈 필요는 없다는 계산을 한 듯
마빠이
15/11/05 11:07
수정 아이콘
CJ는 감독과 코칭스텝의 교체가 아니고서는 지금 이대로의 수준을 그대로 가져갈거라 봅니다.

새로운 감독과 코칭스텝이 들어와서 제로에서 다시 검증하고 뽑는다면, 거기에서 기존 선수들이
다시금 주전자리에 올라올수 있다면 수긍을 하겠지만, 지금 이 상태에서는 쉽사리 지금 이대로가서
다시 결승이라도 갈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는 하죠.

이미 결승에도 못간지 수년이 흘렀고 단지 선수만 바꿔서는 이런 흐름을 막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세수머신
15/11/05 13:4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네임
15/11/05 11:09
수정 아이콘
버블링 방송 보니까 로컨이 원딜 연습생으로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15/11/05 11:51
수정 아이콘
버블링 다시 방송 시작했나요?
사이좋게지내야지
15/11/05 13:40
수정 아이콘
요즘 간간히 다시 하고 있습니다
15/11/05 16:1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죠?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5/11/05 11:20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 이후로 또 변화가 있을꺼 같기는 한데(특히 원딜) 아마 기존멤버로 한해 더 갈꺼 같긴하네요
하심군
15/11/05 11:20
수정 아이콘
CJ는 피지컬형 정글러는 안맞나 보군요. 정글이 메인오더와 멘탈케어까지 해주는 걸 요구하는 모양입니다
버스를잡자
15/11/05 11:39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이 못해서 주전기회 못잡고 나간건지, 아니면 기존 선수들의 단합 때문에 주전기회 못잡고 나간건지 알 수가 없네요

sk전 이기고 나서 인터뷰에서도, 코칭스태프가 트릭 선수 쓰는거에 대해서 기존 선수들의 반발이 심했다고 했죠. 엠비션 놔두고 왜 쓰냐고
15/11/05 12:03
수정 아이콘
여기서 단합이야기 할껀 아닌듯해요. 트릭 선수 쓰는것에 가장 반발했던게 매라인데 정글과 합을 맞춰야 하는 서폿입장에서 경기 앞두고 갑자기 정글러를 바꾼다고 하면 반발할 수 도 있는거죠. 정글러마다 각자 동선이 다르니 서폿입장에선 갑자기 적응하는게 어려울수도 있구요. 트릭과 엠비션이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도 했고 경기에선 잘했지만, 경기전 스크림에서 계속 졌다는 코멘트도 있었습니다. 이런 걸 친목이라고 하긴 힘들꺼 같네요.
물론 트릭 선수의 경우는 한경기라도 보여준게 있으니 좀 더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저도 있습니다.
15/11/05 12:23
수정 아이콘
단합이야기는 어이가 없는 댓글이네요...
뉘앙스가 기존 선수들이 단합해서 그냥 새로운 선수를 밀어냈다는 건데
트릭선수에 대한 것도 이기기 위해서 기존에 호흡을 맞춰왔고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했던 엠비션과 하고 싶다는 건데
그걸 선수들의 단합으로 몰고가나요...
CJ는 그냥 다 문제인가요...
15/11/05 11:58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떠나간 선수들 모두 부디 다른 팀 가서도 좋은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뎅이뎅이
15/11/05 12:08
수정 아이콘
결국 이런 거였네요.
역시 감독과 코치진을 바꿔야 하는 거네요..
Igor.G.Ne
15/11/05 12:10
수정 아이콘
시즌도 바뀌고 메타도 바뀌고 하니 윈터 정도는 기존멤버로 지켜봐도 되겠죠
빠니쏭
15/11/05 12:10
수정 아이콘
공무원인가요?
이건 프론트가 노답같아요.
15/11/05 12:18
수정 아이콘
기존 선수들의 폼이 좋지 못했음에도,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지 못한 채로 방출 되는 느낌이라 좀 아쉽네요.
자곡동
15/11/05 12:29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헬퍼 트릭 맥스가 샤이 엠비션 메라보다 훨씬 나은가요?
댓글 흐름만 봐서는 많이들 그렇게 평하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계약기간이 1년단위인데 저 선수들이 다른데서 좋은 오퍼가 왔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요?
막상 삼성전이었나 저 셋이 나왔을 때는 그렇게 결과가 좋지 않았던거 같던데.....
15/11/05 14:4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헬퍼는 유망주 감이고 트릭은 하위팀 가면 즉시전력 감이며, 맥스는 아직 더 많은 수련이 필요하다.... 는 것입니다.

좋은데서 오퍼가 왔을 수도 있지요. 그럼 그친구들을 위해서는 차라리 더 나을거 같습니다.
cienbuss
15/11/05 15:04
수정 아이콘
맥스는 분명 매라만 못하지만 헬퍼는 챔프폭과 경기적응도가 문제이지 포텐은 있어보였습니다.
트릭은 skt전 빼고 별로이긴 했지만 막상 엠비션도 서머 초반 이후로는 폼이 영 별로였어서 지금 시점에서 딱히 엠비션이 나은지는 모르겠네요. 오더능력이야 엠비션이 낫겠지만.
태랑ap
15/11/05 15:47
수정 아이콘
트릭은 이번 시즌에 엠비션이 부진할때마다 pgr에서도 트릭을 많이 찾았죠
찾을때마다 경기장에는 데려오지도 않아서 숙소에서 솔랭중이었고
이런 이슈자체가 지금 엠비션의 폼이 어떻고 트릭 선수에대한 기대가 어떤지 알수있지않을까합니다

많이출전하진 않았지만 나온경기에 대해서는 정글러로써 괜찮은 모습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위대한캣츠비
15/11/05 12:45
수정 아이콘
너무 오랫동안 프론트와 선수가 호흡을 맞춰온것이 오히려 안좋게 작용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 구단에 대한 공로는 엄청나게 지대하나, 저는 감독님 한 번 다른분이 맡아보시는것도
다른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슬라임
15/11/05 12:47
수정 아이콘
방출인지 스스로 나간 건지 알 수도 없는데 댓글 흐름이...
미닛메이드
15/11/05 13:02
수정 아이콘
헬퍼 선수 럼블만큼은 충분히 프로급에서도 통할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아쉽네용.

CJ는 정글러의 영입 or 엠비션의 각성이 시급해보입니다.
답답하네
15/11/05 13:04
수정 아이콘
나름 정규시즌 스프링 서머 다 3등 한 팀인데, 헬퍼 트릭 내보냈다고 친목질 소리 듣고있다니 놀랍네요. cj는 롤드컵 선발전을 못뚫는게 문제인 팀인데, 진심으로 헬퍼 트릭이 롤드컵 진출하는 리그 최상위권 탑 정글과 붙었을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그게 안될거면 헬퍼 트릭을 쓰는게 오히려 손해인데요 기존 멤버는 인기라도 많지. cj가 필요한 선수 수준은 높은데 그정도 선수가 cj에 오려하냐가 문제인거 같은데요. 기존에 데리고 있던 스위프트 같은 선수도 중국 간 마당에.
자곡동
15/11/05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가끔 게시판에서 CJ 로 논쟁 벌어진 것 보면 CJ가 겨우 승강전 면한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정규시즌은 모두 3등팀이었죠(승강전도 3등했죠 심지어는.....)
고비를 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지만 프리시즌 후의 암울했던 평가에 비교해보면
사실 이번 시즌은 어떻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줬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릐고 정말 결과도 없는데 친목하는 걸 회사가 두고 볼리가 없죠
태랑ap
15/11/05 15:55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자리에서 공무원처럼 안주하고싶다면 그렇게 해도 상관없겠죠
기존멤버풀 이대로 가도 그래도 대기업스폰팀이고 중위권 이상은 해줄테니까요

하지만 스포츠라면 팬들은 우승같이 높은결과를 원하기 마련이고
기존 몇 멤버로 몇시즌째인데 항상 제자리라면 지금의 성적에 미련두기보다 새로운 멤버를 찾는것도 맞다고봅니다
몇시즌째 기회가 많았음에도 선수폼이 제자리라면 내년도 성적도 제자리라고 팬들도 생각하기 마련인데
충분한 기회속에도 발전이 없다면 무언가 바꿔서 가능성을 원하는건 당연하지않을까요
배글이
15/11/05 17: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 언저리이니 바라는게 아닐까요
승강전 왔다갔다 할팀한테 최고가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강팀이 되길 바랄뿐이죠
그런데 cj는 최강팀 강팀으로 몇년째 이판에 몸담고 있는데
갈수록 롤드컵은 안될 팀 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니 뭔가 쇄신을 바라는건데
또 안주해 버렸으니
다음시즌도 그정도 하겠구나 하는거죠
롤드컵 언저리까지.. 국내팀들중엔 강팀정도로요
미스터H
15/11/05 13:05
수정 아이콘
트릭에 대해 계속 말나오는건 실제로 SKT가 엠비션의 정글 동선과는 전혀 다른 트릭의 정글 동선과 갱에 말렸으니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실제로 CJ에서 그나마 코코와 함께 솔랭 상위권자인 엠비션 폼이 그시기부터 계속 좋지 않았구요.
이후 CJ가 죽 무너지던건 다른 선수들 폼이나 밴픽 문제도 있지만 엠비션이 폼이 떨어진 와중에 '완전히 읽혀서' 그랬고 이걸 끝끝내 트릭을 쓰지 않고 망해서 리그건 진출전이건 무너진 CJ인 만큼 방출에 말이 안나오길 바라는것도 욕심일거 같습니다.
SKT라는 적절한때 선수 교체를 했고 완전히 무너진것 같았던 벵기가 더 정글로 돌아올 시간을 벌어줬으며, 실제로 경기중에 교체라는 강수를 둬서 잘나갔다는 사례도 존재하구요.
15/11/05 13:11
수정 아이콘
cj팬은 아니지만 답글하자면 개개인 폼은 안좋지만 올핸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이고 오랫동안 해서 그런지 한타호흡이 상당히 좋습니다(skt와 비벼진것도 한타력이 워낙 좋아서 그렇고요)

물론 롤드컵 가기엔 한계가 보여서 리빌딩이 필요하지만 계약종료 된 후보들이 기존보다 낫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글구 시즌말 경험치 주려고 후보 위주로 나올때 스베누에게 압살 당하자 세트득실 관리 안하고 왜 쟤들 보내냐고 팬들에게 극딜 먹은터라..
오리아나
15/11/05 13:24
수정 아이콘
사실 세트득실을 염려할 거면 처음부터 정규 멤버들 위주로 쓰고, 경험치를 주려고 했다면 적어도 한 경기 이겨서 편하게 내보내거나 한 경기 졌어도 믿고 기회를 더 주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도리어 기력을 깎아먹은 건 아닌가 하는 기용이었죠.
15/11/05 13:20
수정 아이콘
cj는 선수들 기량이 서서히 떨어져서 리빌딩이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12년 이후로 cj는 우승권 전력이 아니였는데 기존 선수들이 꾸준히 나오다보니 실력에 비해 발언권은 쎄지고 실력은 점차 떨어져 가는데 맴버교체도 안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샤이 선수가 넓은 챔프폭을 가졌던 시절도 정말 옛날이야기고 지금은 기량하락으로 정말 한정된 챔프만 다루는 탑솔러가 되었고 앰비션 선수는 정글러로써 성공적인 포변을 한줄 알았으나 후반기 기량하락 , 스페이스 선수는 3년전부터 못한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도 별로라는 평가인 원딜, 메라선수도 점점 평범한 선수가 되어버렸는데 리빌딩은 안하고 기량이 점점 떨어지는 기존 선수만 꾸준히 쓰니 cj가 바뀔려면 성적이 더 안나와야 가능할것 같네요.
15/11/05 13:28
수정 아이콘
트릭 선수의 정글동선으로 인해서 SKT전을 이기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유리함은 서폿이 창출해 준 것에 가깝습니다. 브라움과 알리스타간의 매치에서 괴롭히는 선택으로 인해서 레드쪽이 CJ것이 되었고 결론적으로는 버티기가 좋은 쉔이 봇을 가는 CJ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시작이 되었죠. 하지만 그 경기에서 중간에 게임이 비벼질 뻔도 했고 그 경기에서도 트릭 선수는 렉사이로 시야석을 가지 않았을 겁니다. 주력픽인 정글 니달리는 시야석을 가지 않으니 몇안되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트릭 선수는 시야석을 가지 않았다는 것이죠. 엠비션 선수가 비판을 많이 받아도 시야의 컨트롤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하니 더 선호를 하는 이유는 있을 겁니다.

당초에 서브 선수들을 쓰려면 진에어처럼 기회를 일찍 부여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기에 당시에 기용한 것은 시점이 틀린 것이었죠. 톰 선수나 뱅기 선수나 CJ전 이전에도 출전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CJ의 서브 기용은 망할 요소가 크게 있었다는 것입니다.
情神一到何事不成
15/11/05 13:32
수정 아이콘
일단 cj가 아쉽게 느껴지는건 리빌딩의 타이밍에 대한 어떤 데드라인이 없는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늦어도 이때까지, 목표는 어디까지 두는 선에서 등등 리빌딩에 대한 어떤 방향성이 보이지가 않아서요. 친목질은 정말 너무 억측인거 같구요. 미드와 서폿 부분을 제외하고 나서 어떤 자구책이 마련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샤이, 앰비션, 스페이스 이 세명의 선수의 컨디션이 늘 최고의 컨디션이기는 어렵죠. 사람인데요. 당연히 그럴 수 있고, 폼이란 것도 언제든지 롤러코스터를 탈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3명의 선수에게 기대는 건 위험한거 같습니다.

특히 시즌 말에 후보 위주로 아예 돌리는거 보고 나서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분명 1군이 아니고 2군에 있다는 건 계약때문에 묶여서 그럴 수 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1군보다 실력이 부족한 건데, 저렇게 한꺼번에 나와도 될려나 싶더라고요. 차라리 로테이션 방식으로 돌려서 나오면서 좀 더 지켜보는 것도 좋았을거 같은데 하는 아쉬움입니다.

cj의 팬은 아니지만 오랜 전통이 있는 팀이고, 비록 롤드컵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국제대회에서 그 한을 여지없이 풀어왔던 모습을 보면서 iem 퀼른 출전권이 달린 이번 케스파컵에서 cj가 선전하기 바라는 맘이 크긴하네요. 산호세에서는 진선정을 보여줬으면 하고요.
뿌엉이
15/11/05 13:41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이 최상급이상 포텐을 보여준건 아니긴 해서
방출을 할수도 있지만 기존의 선수들 중 코코 메라 빼고는
방출선수들 보다 딱히 좋지도 않은게 문제네요
15/11/05 14:09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 엠비션 이 두선수는 후보 선수 한명쯤은 뒤에 있고 그걸 꼭 한번이라도 써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트릭이 방출을 당하네요..샤이는 저점과 고점을 오갈때도 있지만 나름 할만큼 해주거든요.. 근데 이 두선수는 좀 기복을 탈땐 너무 심하게 타는지라 이게 큰 문제인거 같아요.. 올라가다가도 급격히 떨어지다가 다시 돌아오고 이게 너무 왔다갔다해서 그게 문제..
15/11/05 14:15
수정 아이콘
전솔직히 미드정글탑은 서브가있어야한다고봐요.모든팀다요. 공격적/수비적 둘다 가지고 스타일과메타에 맞게 쓰는거죠
15/11/05 14:43
수정 아이콘
CJ는 선수보단 코치가..
15/11/05 15:20
수정 아이콘
제대로 테스트라도 해보고 내보냈으면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볼땐 그게 아닌거 같으니까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 같네요.
시즌 말에 후보선수들을 한명씩 넣어봐야 어느포지션이 문제인지 아는데 꼭 후보 전원을 넣어서 제대로 테스트도 안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든다고 평했던 댓글이 기억납니다
15/11/05 15:32
수정 아이콘
시제이는 공무원들인가보군요. 레알 철밥통이네.
앞으로 롤드컵이나 우승이 목표라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쿠르르릉
15/11/05 15:37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 데이드림, 엠페러 등등...
선수도 코치진 역량에 따라 포텐을 터뜨리느냐 마느냐인데
씨제이 코치진이 선수들을 키울수 있을 정도로 능력있어
보이진 않네요.
15/11/05 15:58
수정 아이콘
매라는 중위권 서폿정도져 롤드컵3인보다 뛰어나다고 할수있나요?
그러나 저러나 리빌딩 할 의지가 있기는 한건지 묻고싶네요 하...가됵들 진짜...
Frezzato
15/11/05 16:08
수정 아이콘
cj는 그냥 연습생 안받으시는게 좋을지도
신용운
15/11/05 16:26
수정 아이콘
사실 심한말로 CJ가 IM이나 스베누정도라면 누가 이런 소리도 안합니다. 그럴땐 그저 '살아남아라'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으니깐요.
다만 CJ는 더 높이 올라 갈 여지가 많은 팀입니다. 그래서 팬들도 팬이 아닌 사람들도 말이 오가는거겠죠.
15/11/05 16: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감독 코치진이 그대로면 올라갈 여지가 없는걸로.......
15/11/05 16: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진짜 프론트는 감독 코치는 문제없고 선수들만 문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그냥 홍보용으로 운용하니까 대충 성적은 그럭저럭 내는수준만해라 인가요?
예전 모구단이나 프로야구 모 구단처럼 성적나면 성과급 줘야되니까 싫어하는 입장인가.
15/11/05 17:20
수정 아이콘
CJ팬(정확히는 아주부)이지만 정말 화납니다.
저래서야 어느 유망주가 CJ를 가겠습니까? 가봐야 실전에 써주지도 않는데요.
맥스는 기량이 다소 부족했다 치고, 헬퍼나 트릭이 하다못해 쿠잔 정도 비중(주전 위협할 정도)으로 기용됐으면 암말도 안해요. 완전 철밥통으로 굴리고 있으니 짜증이 나는 거죠. CJ가 SKT도 아니고.
슬라임
15/11/05 17:25
수정 아이콘
서머시즌 쿠잔은 9번, 헬퍼는 8번, 트릭은 7번 출전했네요. 정정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헬퍼나 트릭 선수가 출전률이 낮진 않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15/11/05 17:27
수정 아이콘
경기 수를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팀내 비중을 말하는 거죠.
쿠잔은 실제로 한때 갱맘을 위협했어요. 갱맘이 갑자기 솔랭을 미친듯이 돌리고(순위도 오르고) 챔피언 숙련도도 높아졌죠(폭이야 원래 넓던 친구니까). 쿠잔이 일부 챔피언에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고, 갱맘이 망해도 쿠잔으로 교체후 경기내용이 좋아지기도 했고요.
반면 헬퍼는 단순히 샤이의 손목 부상 때문에 대신 출전한 경기수임을 슬라임님은 모르실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팬은 알 겁니다. 주전은 명백하게 샤이였고, 헬퍼는 샤이가 없는 시간을 때우러 나온 선수였어요. 선택한 챔피언이나 경기 내용도 샤이의 빈 자리를 메우는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쿠잔이나 갱맘, 페이커나 이지훈처럼 활용 챔피언이 달라서 스타일이 바뀌진 않았다는 겁니다. 럼블 외엔 거의 똑같이 탱커들이었죠. 샤이의 손목이 좀 나아지자(폼이 올라서가 아니라) 당연하다는듯이 주전으로 복귀했고요.
트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충격요법 비슷하게 출격했고 그게 코칭스탭의 대단한 공인 것처럼 떠들었지만, 그래서 SKT 잡고 나서 트릭이 주전으로 올라섰나요? 아니죠.
15/11/05 18:32
수정 아이콘
트릭 선수는 방송에서 보여준거에 비하면
너무 출전기회가 없지 않았나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헬퍼-맥스와 묶여나온거 말고
엠비션자리에만 나온 경우 말이죠

전세계적으로 정글러가 기근인거 보면
다른팀으로 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듭니다
하민수민유민아빠
15/11/05 19:05
수정 아이콘
트릭은 아쉽네요...
15/11/05 19:11
수정 아이콘
CJ는 발전이 없네요. 몬테가 한 말은 북미팀뿐만아니라 cj에게도 해당되는 말인듯. 입으로만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하면 뭐함니까. 혁신코스프레나 하고 결국 원점이네요. 변화하지 않으면 당연히 도태되는데
15/11/05 23:01
수정 아이콘
변화고 혁신이고 뭐고 그래도 월급은나온다! 인가요 크크.
15/11/05 23:2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계속 전 cj팬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모르겠네요.
빅뱅이론
15/11/05 19:27
수정 아이콘
헬퍼 선수는 라인전이나 딴건 못해도 이퀄 하나만큼은 진짜 감탄이 나올정도 잘썼었는데 떠나네요... 트릭선수도 정글러가 포텐이 터지려면 몇시즌 굴러야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최대한 잡는게 좋았을것같구요...
트와이스 다현
15/11/05 19:55
수정 아이콘
데이드림하고 엠퍼러 데려오면 안되나요..둘다 뭐하고 지내는지..
고러쉬
15/11/05 22:1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11/05 23:27
수정 아이콘
CJ뭔가 갸우뚱하긴 하죠.
그중에서도 트릭은 아쉽네요.(상호해지라고 공지된걸로 봐선 트릭본인이 못하겠다고 떠난걸 수도 있고 정확한 상황은 모를일이죠)
아깐 고스트방 잠시보니 케스파컵 관전이라도 가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케스파컵 오늘 했어요?" "언제부터해요?"라고 하는거보니 뭔가 따로노는 느낌도 들고..흠..
1군형들이 내일 경기준비하는걸 모른다는게 저에겐 충격이었네요.
15/11/05 23:38
수정 아이콘
프론트가 아무리 뭐라해도 강감독이 앞에서 다 커트 한다고 하는건 유명하죠.
또 한시즌 얼추 굴려먹고 롤드컵 희망고문이나 하겠네요
돌고래씨
15/11/06 00:20
수정 아이콘
고인물은 썩기마련이고
세대교체 시기를 놓친팀은 추락할 뿐입니다
cj는 피지컬이 있는데 운영이 미숙해서 성장할 가능성이 큰 팀이 아닙니다
이미 선수들 각각 커리어하이를 찍어봤고 기량은 하향곡선입니다
그런데 유망주가 나갔든 방출됐든 기회를 별로 안준건 분명하죠.(스스로 나갔다면 선수가 기회를 제대로 못받는다고 느꼈겠죠)
코치진과 프런트에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하민수민유민아빠
15/11/06 00:42
수정 아이콘
하아... 헬퍼랑 트릭은 잡았어야했는데.. 특히 트릭은...
슈퍼소닉
15/11/06 15:58
수정 아이콘
팀을 위한 선수들이어야 하는데 선수들을 위한 팀이 되어버리고 있는 것 같네요. 이제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스물 중반인데 피지컬이 점점 떨어질 나이에 제대로 된 대안도 없이 이번 시즌은 다르다만 외치는 것처럼 보여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새로 식스맨들을 뽑는다고 해도 지난 시즌처럼 주전들 경기할 때 식스맨들 은 또다시 숙소에서 솔랭이나 돌려야 하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129 [스타1] 추억의 올림푸스 온게임넷 스타리그 죽음의 16강 A조.avi [8] SKY927804 15/11/08 7804 2
58128 [스타2] Adieu, 군단의 심장 [18] 민머리요정8072 15/11/08 8072 12
58127 [기타] 상금풀로 본 e스포츠 10대 종목 -누가누가 잘할까? [60] 파랑통닭10609 15/11/08 10609 6
58126 [LOL] 팀 에이스, 주전들이 줄줄이 자유계약으로 풀리는EU [21] sand9173 15/11/08 9173 1
58124 [히어로즈] Team DK의 여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16] 은하관제6186 15/11/08 6186 1
58123 댓글잠금 [LOL] 정말 롤드컵 버그와 상황이 동일한가? [34] isil8324 15/11/08 8324 0
58121 [기타] [워크3] 인드라님 응원글 [18] 삭제됨7214 15/11/08 7214 4
58120 [LOL] 케스파컵 치명적인 버그에 대해 라이엇에 항의합니다. [28] 북구8615 15/11/08 8615 1
58119 댓글잠금 [LOL] 치명적인 버그로 게임이 끝난 캐스파컵 CJ vs 위너스 재경기를 요청합니다. [387] sand22864 15/11/07 22864 26
58118 [기타] 폴아웃4 런치 트레일러와 인트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15] sungsik5343 15/11/07 5343 0
58117 [하스스톤] 탐험가 연맹 카드가 발표되었습니다. [57] 비익조9502 15/11/07 9502 0
58116 [스타2] 2015년의 SKT T1을 돌아보며 [37] Sgt. Hammer9880 15/11/07 9880 14
58115 [히어로즈] 블리즈컨 내용이 하나씩 나오고 있습니다. [42] 길갈11549 15/11/06 11549 0
58114 [하스스톤] [덱평가] 고무고무손님도발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3] Facebook8957 15/11/06 8957 0
58112 [LOL] 갱맘 선수가 LCS로 진출한다고 합니다 [51] 철혈대공12218 15/11/06 12218 0
58110 [LOL] LGD TBQ : 나는 승부조작할려고 집을 팔지 않았다. [40] Rated11674 15/11/06 11674 0
58109 [LOL] IG 매니저 인터뷰 [50] Rated10529 15/11/05 10529 3
58108 [LOL] 2015 KeSPA Cup 12강전 각 경기별 관전포인트 [16] 삼성전자홧팅7259 15/11/05 7259 0
58107 [기타] 덕업일치를 이룬 남자의 이야기 -1- [5] Yi_JiHwan7343 15/11/05 7343 4
58106 [하스스톤] 일본 성우목록. 그 외 추가카드/신캐릭터 [9] Fin.9918 15/11/05 9918 0
58105 [LOL] 더블리프트의 해명이 나왔네요 [44] 윤하홀릭12550 15/11/05 12550 1
58104 [LOL] CJ 소속 헬퍼, 트릭, 맥스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68] 철혈대공11560 15/11/05 11560 1
58103 [하스스톤] 하스스톤 최초 협동전의 등장 : 선술집 난투 '공공의 적, 메카조드!' [59] 은하관제9725 15/11/05 97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