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9/19 22:26:37
Name V.serum
Subject [기타] [워크3] This is Warcraft, 여러분 워3가 살아있습니다.
국내에서는 WCG에서 워3종목의 폐지와 함께 .. 게임 자체가 끝나버린것 같은 늬앙스가 있었기에..

많은 분에게서 잊혀진 워3..

저도 그렇게 거의 잊고 지냈습니다만 (사실 온라인에서 소규모 대회가 꾸준히 있었던 것 같지만 저는 아프리카 TV와는 거리가 멀기에..)

최근 나이스게임TV에서 진행중인 홀스컵 워3리그의 선수들의 경기력이 장난이 아닌거라...

혼자보기 너무 아까운 마음에 겜게에 한번 가지고 와 봤습니다.

지난 금요일 개막한 홀스컵 시즌 2의 16강 B조 경기.

휴먼 Reprisal vs 오크 Focus ,  전역한지 얼마 안된 포커스의 경기력은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아무튼 워3를  잘 아시는분도, 모르시는분도, 전략시뮬레이션의 진수 아니 워3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보시면 금요일 저녁 당신은 이미 불판앞에 앉아있게 될거라 확신합니다!!

블리자드 이자식들아 이 게임을 좀 보고 공허의 유산 다음 프로젝트로 워4 제작 시작해라!!!!!!!!

ps. 지난 시즌 1 경기들도 명경기가 많습니다 추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지스
15/09/19 22:28
수정 아이콘
역시 워크래프트는 역사와 전통의 휴오전이 짱이에요
15/09/19 22:28
수정 아이콘
전통도 전통인데 이 경기 두선수 경기력이 진짜 미쳤습니다...
15/09/19 22:33
수정 아이콘
살아리님이 워쓰계시다! 살아리님이 워쓰계시다!
근성러너
15/09/19 22: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거 원조가 일리단님이 살아계신다죠?

근데 어쩌다가 바꿔쓰게된건가요..?
15/09/20 02:05
수정 아이콘
15/09/20 14:23
수정 아이콘
살아계신다의 원조 말고 [살]리단님이 [일]아계신다 처럼 앞글자 바꾸는거를 물으신거 아닐까요..
15/09/19 23:03
수정 아이콘
진짜 제 10대를 불태운 게임이였죠..

지금도 간혹 깔아서 해보는데 뭔가 그 때의 느낌을 느낄 수 없었는데 최근 홀스컵 덕분에 다시 불이 당겨지네요

시즌1에는 제 주종인 언데가 우승해서 기분도 좋았고~
Twins.33
15/09/19 23:24
수정 아이콘
와 3경기 쫄깃함이 장난 아니네요
이맛에 워크보죠!
15/09/19 23: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포커스 전역 기념 경기때는 아직 멀었다 싶었는데...
이번 홀스컵 보니까 벌써 감 잡았더군요.

그리고 단드라 조합도 너무 좋았습니다.
루크레티아
15/09/19 23:51
수정 아이콘
4경기에서 저는 겜알못을 인증했습니다 으어어어
단지날드
15/09/19 23:55
수정 아이콘
진짜 생방은 못보고 유투브서 다봤는데 꿀잼꿀잼 정말 미친 꿀잼이었습니다. 역시 보는 재미는 워3를 따라갈수가 없어요 진짜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이렇게 미친듯이 싸우는 게임이 있나요 크크크
WoodyFam
15/09/19 23:59
수정 아이콘
진짜 개대박 경기에요
Otherwise
15/09/20 00:11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 4 나왔으면 좋겠네요. 나오면 중국에서 폭망한 스타2와 달리 워4는 꽤 흥할 것 같아요.
그러지말자
15/09/20 06:40
수정 아이콘
와우에서 예토전생만 줄구장창 시킬게 아니라 워4 미션을 40개쯤 만들어서 영웅/서사 대방출을 시켜야죠.
지금뭐하고있니
15/09/20 00:13
수정 아이콘
1경기에서 휴먼보고 오크 스스 찢는 판단, 스스 찢는 거 보자마자 풋맨으로 쉐헌 비비는 판단 컨트롤, 아메 인스네어 되니까 바로 쉐헌 엠신하는 플레이는 진짜 감탄했습니다. 포커스는 왜 프로인지, 리프가 왜 한국최고인지 보여주는 장면이었어요.
세이밥누님
15/09/20 00:29
수정 아이콘
크으...
제 고등학교 3년을 함께 보낸 워3
이상하게 스타는 혼자 배넷하면 노잼인데
워3는 서치 돌리는 맛이 좋았었죠 크크
경기 진짜 재밌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5/09/20 00:38
수정 아이콘
단드라 조합도 너무 좋았습니다.22
파랑파랑
15/09/20 00:40
수정 아이콘
워3가 제 인생게임입니다 크크
출시됐을 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어느새 서른이라니TT
15/09/20 00:43
수정 아이콘
사실 워크래프트는 싱글로 조금 해보고 유닛 상성도 잘 모르는데 보는 맛은 정말 최고에요.
LOL이나 스타2는 리그 보는 재미가 없어서 안보는데 잘 모르는 게임을 이렇게 즓겁게 볼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꾸준히 리그가 열렸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근래 가장 재미있네요.
15/09/20 00:55
수정 아이콘
둘다 꽤 오랫동안 게임을 쉬었을 텐데,
경기력이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작년을 기점으로 워3가 정말 망하는가 싶었는데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Frameshift
15/09/20 02:10
수정 아이콘
포커스 여전히 잘하네요 허허허허허
15/09/20 07:14
수정 아이콘
워3야 말로 방송용 rts게임으론 최고라고 봐요. 게임속도도 적당하고 유닛도 큼직한데다가 수도 적어서 보기에도 편하고
moba장르에서 볼 수있는 치열한 유닛 컨트롤에 적절한 운빨까지...
가죽신
15/09/20 09:50
수정 아이콘
이번 16강B조 역대급으로 재미있었는듯...
Winterspring
15/09/20 12:22
수정 아이콘
선수들 경기력이 정말 미쳤어요.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지포스2
15/09/21 17:53
수정 아이콘
억강선생님의 2연패를 응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763 [스타2]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 종합 기록 [4] Jtaehoon5061 15/09/20 5061 3
57762 [스타2] 2015년 9월 셋째주 WP 랭킹 (15.9.20 기준) - 새로운 저그랭킹 1위! [1] Davi4ever5171 15/09/20 5171 0
57761 [디아3] 2.3패치 직업별 주요 세팅 정리해보았습니다. [45] 엔타이어21022 15/09/20 21022 8
57760 [기타] 술 담배 언데드는 해도 스팀은 하지마세요. 그리고 플랫폼 이야기 [28] 잘생김용현9711 15/09/20 9711 0
57759 [도타2] 즐겜유저로써 적어보는 현패치 영웅평 (2) [5] 장비6221 15/09/20 6221 0
57757 [기타] [루머] KOO TV의 현재상황에 관해 루머가 떴습니다. [72] 호호아저씨16437 15/09/19 16437 0
57756 [기타] [워크3] This is Warcraft, 여러분 워3가 살아있습니다. [25] V.serum8637 15/09/19 8637 1
57755 [LOL] 근접 미드AD가 사라진 이유는? [22] bigname10148 15/09/19 10148 3
57754 [스타2] [빡침주의] 9/18 공허의 유산 피드백(매크로 부분 한정) [71] 송아지파워8874 15/09/19 8874 0
57753 [기타] [워크3] 최근 아프리카 BJ들 평가글 -2 [9] 차덜맹7135 15/09/19 7135 0
57752 [기타] [워크3] 최근 아프리카 BJ들 평가글 -1 [24] 차덜맹9620 15/09/19 9620 1
57750 [기타] 유로파4/만민평등의 개성 공화국/열도침공(列島侵攻) (10) [3] 워터키4310 15/09/19 4310 10
57745 [LOL] 2015 롤드컵 조별예선 대진표와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42] Vesta9222 15/09/19 9222 11
57744 [스타2] SSL 결승전 히스토리 영상 올라왔네요 [9] THEAIR4749 15/09/19 4749 7
57743 [기타] 시티즈/북괴 침공 이후의 서울 복구기/새마을 운동 (2) [3] 워터키5023 15/09/19 5023 4
57742 [기타] 시티즈/북괴 침공 이후의 서울 복구기/프롤로그 (1) [3] 워터키4833 15/09/19 4833 3
57741 글 써서 남 주기 대회 중간 집계 (9/27까지) OrBef4311 15/09/18 4311 0
57740 [하스스톤] 하스스톤 하면서 처음으로 빡종 언인스톨을 해봤네요 [48] msu9005 15/09/18 9005 1
57739 [LOL] LOL로 읽는 사회학 - 1. 대리와 성과주의 - [8] 불타는밀밭5611 15/09/18 5611 20
57738 [LOL] LOL로 읽는 사회학 - 0 - [3] 불타는밀밭4550 15/09/18 4550 5
57737 [LOL] 4년간의 LOL 여정을 끝마치며. [22] 최작가5996 15/09/18 5996 2
57735 [기타] [고전] 다시 해본 KOEI의 삼국지 영걸전 (1995) [46] 조홍9894 15/09/18 9894 0
57732 [스타2] 공허의유산 베타 9월17일 밸런스 업데이트 [58] 들쾡이7261 15/09/18 72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