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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6 18:37
제목과 마지막 문장에 대한답이라면 실력만 있으면 올라갑니다.어디까지를 목표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실력만 좋다면 올라갑니다. 실력이란게
피지컬만 보는게 아니니 게임에 대한 실력이라면 충분히 올라가죠 자유롭게 포기할수있는권리...저는 닷지는 안하는쪽이지만 닷지때문에 피해보는 유저도있습니다. 게임상의 욕설 트롤링 문제에 더 강경하게 대처했더라면 지금까진 안왔을겁니다.
15/05/16 18:42
절대적 실력이야 올라갈련지 몰라도 결국 그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이 랭크고 문제는 위와 같은 문제로 단순 실력만 있다고 그 실력에 걸맞는 위치까지 갈수 있는가가 문제가 되겠죠.
닷지때문에 피해를 보는 부분이라면 결국 새로 다시 큐가 잡힐때까지 게임을 플레이할수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을텐데 그런 피해를 걱정했다면 같이 게임을 하고 싶지 않은 유저에게 더 긴 시간동안 게임을 못하게 하게끔 만드는건 더더욱 이상한 일이죠.
15/05/16 18:53
그 기본게임매너라는게 자기보다 한참 어린애들한테 "형, 형" 아부해가면서 일일히 하나부터 열까지 다 비위맞춰주고 달래가면서 하는걸 말하는거라면 그건 본문에도 적었지만 기본게임매너 수준을 넘어서서 일방적인 관용과 인내를 베풀어야 하는 수준이죠.
15/05/16 18:55
안그러셔도됩니다. 왜다 맞춰주면서 하는지 ;;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냅두시고 끝나고 리폿확실히 하고 리폿이 확실한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
그조치를 취하는 라이엇에 두드려야죠.
15/05/16 19:02
제 경험상 같이 욕하면서 싸우는 사람들끼리 게임할때의 승률보다 그래도 한쪽이 일방적으로 져주면서 비위 맞춰주는 게임이 탈주도 적었고 승률도 좋았습니다. 그러니 결국 실력을 입증하는 도구인 랭크와 점수상승이라는 가치 하나만 바라본다면 저렇게 하는게 자기 실력 찾아가는데 더 유익할수밖에 없겠죠.
15/05/16 19:07
채팅안하면됩니다 채팅한번할거 무빙한번더 하고 맵한번더 체크하는게 더올라갈거에요 자기플레이만 잘하면됩니다 제목과 글내용에서의 대한답이기도하기요
15/05/16 19:16
아예 대응을 하지 않는것도 인내의 일부죠. 상대가 나를 욕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상황에서 무대응으로 일관하는것도 인내가 필요한거고 그건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기본게임매너에 해당한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스스로가 참을성을 발휘해야 하는 일이죠.
15/05/16 19:43
밥먹고와서 봅니다 극단적으로 실력있고자신있으면올라갑니다 예를 들자면 도수가있죠 안참고하셔도됩니다 위에 리플이 좀 돌아서 얘기한거같은데 비위를 맞춰주지 말라고한겁니다
15/05/16 19:59
밑에 뉴라님도 그렇고 이상하네요. 그런 식의 논리라면 맵밸런스의 문제에 있어서도 마재윤이 롱기-리템끼고 5전 3선승제를 승리한 사례를 언급하면 모든 맵밸런스 논란을 침묵시킬수 있겠죠.
15/05/16 20:31
미하라 님// 스타는 종족이 실질적으로 고정된다는 문제가 있지만 롤은 자기가 손만되고 실력만되면 하고싶은 챔프를 할수 있죠. 정말 두경우가 똑같다고 생각합니까? 스타맵밸런스도 롤처럼 자기맘대로 할수있으면 상관없죠 협곡에서 미드카사딘 승률안나오지만 그게 내챔프니까 고정해서 해야하는 개념인데 어떻게 똑같나요
15/05/16 20:37
뉴라 님 // 아무리 맵밸런스가 망했어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그 맵밸런스마저 극복한다는 논리나 하기싫은 게임 강제로 해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하기 싫었던 게임도 캐리한다는 논리나 똑같은 이야기죠.
결국 주어진 조건 핑계대지말고 꼬우면 니가 압도적인 실력 발휘해서 다 이기면 되잖아라는 이야기 아닙니까?
15/05/16 20:52
미하라 님// 맵밸런스가 망했지만 실력이 있으면 이긴다=운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실력이 있으면 올라간다 죠. 뒤에 쓰신 말도 맞는말이죠 팀원의 멘탈 및 트롤이라는 확률적요소를 자신의 랭크상승을 막는 주범으로 꼽는다면 핑계 맞습니다.
15/05/16 21:36
뉴라 님 // 아뇨. 제 랭크랑은 무관한게 저는 랭크를 더 올리고 싶다는 욕망도, 지금 랭크를 부정할 생각도, 더불어서 지금 랭크가 더 높아진다고 제 삶이 더 풍요로워 진다거나 하는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애초에 제 랭크상승을 막는 주범이 뭔지에 따른 생각은 존재하지도 않고 할 필요도 없어요. 다만 뉴라님의 논리전개방식이 굉장히 문제가 있다는걸 지적할 뿐입니다. 뉴라님의 논리는 그동안 맵밸런스로 문제를 제기했던 모든 스덕들을 하루아침에 다 찐따로 만드는 이야기거든요.
15/05/16 21:47
미하라 님// 논리는 미하라님이 더 이상하죠. 맵은 고정적으로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고 팀원은 매판마다 변하는 요소거든요. 맵밸런스를 논하는건 정당합니다 게임에 항상 똑같이 영향을 미치거든요. 롤에서 항상 저격당해서 매판마다 트롤당하는게 아니라면 롱기누스의 맵밸런스를 논하는것과 롤에서 실력이 랭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논하는것은 명백히 다른 문제인걸요?
15/05/16 22:04
뉴라 님 // 논점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고 계시네요. 결국 뉴라님의 논리는 "어떤 악조건이 성립되도 압도적인 실력만 있으면 다 극복되는데 그걸 못하면 당신의 실력이 딱 그정도인것이다" 라는 이야기 아니었나요?
그럼 애초에 유동적인 상황이든, 비유동적인 상황이고가 비교할 가치가 없는겁니다. 어떤 악조건이든 실력으로 다 극복해야만 한다...라는 전제안에서는 어느정도 압도적인 실력을 가졌는지만이 유의미한 가치를 갖게 되는거죠. 안타깝게도 전 버스기사가 아니니 뉴라님이 말하는 그 압도적인 실력에는 전혀 해당이 안되는 사람이구요. 결국 뉴라님이 말하고 싶은건 제가 그런 실력도 없는 허접이라 까고 싶은게 뉴라님이 자꾸 저한테 문제를 제기하시는 목적 아닙니까?
15/05/16 22:05
미하라 님// 본인이 지은 제목을 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미하라님 랭크가 지금 어딘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며 안면도없는 미하라님을 허접이라고 까고 싶다고 생각한다는건 좀 소름돋는군요. 리플달아가며 의견개진한 사람을 그렇게 비하하시니 말할 의도는 더 없는것으로 알고 그만하겠습니다.
15/05/16 22:17
뉴라 님 // 네, 제목만 읽고 본문은 안읽으셨다는게 여기서 다시 티가 나네요.
딱 봐도 실력이라는 단어 하나에 거부반응 일으키시고 제 실력에 대한 문제제기를 위해 논쟁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저야말로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계속해서 본문과는 상관도 없는 비생산적인 주제로 계속해서 걸고 넘어지신 가운데서도 최대한 서로 감정 안상하려고 좋게 좋게 이야기했지만 이젠 더이상 이런 쓸데없는 대화로 감정소모와 시간낭비하는것이 짜증나는지라 본문에 대한 내용에 별로 관심이 없으시면 이쯤에서 더이상 관심을 끊이시길 권해드리고 싶었는데 잘됐네요.
15/05/16 19:04
실력이 압도적이면 가능하죠. 제가 만약 브론즈 구간에서 브론즈 계정으로 올차단하고 게임하면 10판중 7~8판은 이길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하지만 골드 구간에서 그렇게 게임했다간 10판중 7~8판 이상 패배할겁니다.
15/05/16 19:13
전제 자체가 실력만 있으면 올라간다를 물어본거 아닌가요? 압도적일수록 빨리 찾아가겠죠 그러나 압도적이지 않다고 해서 자리 못찾아가는건 아닙니다 늦을뿐이죠
그리고 리플내용대로인건 당연한거죠 자기실력이 어느위치인지에 따라 승률이 달라지는건 당연한건데
15/05/16 19:20
당연한게 아니죠.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게임하면 이기고 지고 하면서 승률이 5할에 수렴하는 구간에서 10판중 7~8판을 지면 그것 역시 본인이 일종의 페널티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자기 실력을 찾아가는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지,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할수 있는 구간을 이야기한게 아니죠.
15/05/16 19:25
미하라님의 실력만 고정되있고 나머지 9인의 실력이 일괄적으로 상승,하강하는데 승률이 달라지는것이 당연하지 않다는게 무슨말인지를모르겠네요. 정말로 실력이란게 상관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이해가가지만 설마 그렇지는않으실테고. 팀원삐지는걸 우쭈쭈해가면서 멘탈케어안해주면 승률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거면 승률이 그렇게라도 해야 거기서 오할이 나오는거니 실제 피지컬 로지컬적인 실력은 해당티어보다 아래라는 얘기겠죠.
15/05/16 19:53
미하라 님//혼자의힘으로 캐리하지 못하고 팀원도움으로 티어를 올리는건 실력이 아니라 버스죠. 솔큐에서 얼마나 건설적인 전략토의가 이루어진다고 차단하는게 큰 변수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제의견은 간단합니다 실력이 있으면 올라갑니다 그건 수많은 대리유저들이 증거해주고 있구요
15/05/16 20:16
뉴라 님 //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압도적인 실력차가 나는 구간이면 당연히 올라갑니다. 님이 말씀하신 대리기사들은 압도적인 실력자들이고 결국 "마본좌는 롱기-리템 깔아줘도 우승한다" 라는 논리와 같은 맥락의 이야기입니다.
결국 "대리기사 아니면 당신들 실력은 다 실론즈급" 이라는 말과 지금 하시는 말의 내용이 다른게 있나요?
15/05/16 20:22
미하라 님// 무슨말을 하고싶으신건지모르겠네요 질문이 실력있으면 랭크점수올릴수있냐 맞습니까? 굳이 대리기사를 예로 들은건 그만큼 극단적으로 명확히 보여주기 때문이죠 대리기사아니더라도 실력있으면 올라가죠 실력이 있다 즉 지금 레이팅보다 내실력이 더 높다라면 승률이 높아지고 당연히 점수는 상승합니다 팀원들 물고빨고 우쭈쭈할필요도없어요 우리팀 트롤러 기분안맞춰주면 게임 못한다고생각하시는모양인데 올차단 해보기는 하신겁니까? 같은말도 한두번이지 대화에서 뭘 바라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브론즈라고 매판 트롤러있는거 아닙니다 내가 실력있으면 누가 트롤하기전에 게임을 이끌수있는거고 그런것이 실력이에요 실력의정의를 어떻게 내리고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대리기사아니면 실론즈라는 말을 제말 어디서 유추한건지는 또 의문이네요
15/05/16 20:31
뉴라 님// 전 "실력있으면 올라간다" 라는 말이 무책임한 이야기라고 적은적은 있어도 저 전제를 부정한적은 없는데요.
올차단에 대해서 더 논해볼까요. 올차단도 따지고 보면 게임상에서 유저들과 소통할수 있는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입니다. 이것 자체가 스스로에겐 페널티죠. 결국 닷지를 해서 게임 일정시간 못하던가, 게임 시작해서 올차단하거나...이떤식으로든 본인이 불이익을 겪어야하는 현재 랭크 시스템이 불합리한것에 대해 언급했는데 거기다 대고 "랭크는 실력이다, 대리기사들 다 잘만 올라가지 않느냐" 라는 말은 대체 제가 왜 들어야되는 걸까요?
15/05/16 20:42
뉴라 님 // 네, 마재윤처럼 실력이 있으면 롱기-리템끼고도 우승할수 있죠. 2010년 이영호는 어떤 안티테란맵을 갖다줘도 우승했을겁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악조건 속에서 우승한 결과들이 "맵밸런스는 붕괴되도 상관없다" 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될수 없습니다. 그냥 마재윤, 이영호가 더럽게 쎄다는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설명할수가 없죠.
마찬가지입니다. 압도가 하위랭크에서 게임을 한다면 누가 탈주를 하건, 닷지를 하건, 트롤을 하건 혼자 라인박살내고 스노우볼 굴려서 전라인 다 똥퍼트리고 게임 캐리하겠죠. 그러나 그게 현재 랭겜 닷지 시스템이나 유저가 게임을 포기할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것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가 될수 없습니다. 그냥 그건 압도가 더럽게 쎄다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설명되는게 없죠.
15/05/16 20:46
미하라 님// 정확히 하죠. 저는 게임을 포기할 권리에 대해 논하지 않았습니다. 제목에 대해서 답변한거죠 실력이 있으면 올라간다. 그럼 미하라님이 생각하는 실력이란건 무엇입니까?
15/05/16 21:55
뉴라님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실력이 있으면 올라간다는 전제를 부정한적이 없으며 오히려 그 전제에 동의했더니 뜬금없이 대리기사 운운하며 "혼자의 힘으로 캐리못하는 너는 실력이 없는거야" 라는 말같지도 않은 논리전개를 하신건 뉴라님이시죠.
계속 말장난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셔도 인내심을 발휘해서 최대한 서로 감정 안상하려고 좋게 좋게 말씀 드렸는데 안타깝게도 알아듣지를 못하시니 좀 더 노골적으로 말씀드릴께요. 뉴라님이 저한테 어떤말을 하고 싶으신지 알고 있고 저한테 실력이 뭐냐고 묻는것도 어떤 의도인지 알고 있으니 잔머리는 그만 쓰시고 그냥 이쯤에서 본색을 드러내셔서 본인이 하고 싶으신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왜요? 그말을 하시기에 아직까지 명분이 충분하지 않아서 명분확보를 하기 위해 저한테 실력이 뭔지를 묻고 계신겁니까? 그런건 저한테 안통하니까 그만 잔머리 쓰시고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나 쓰세요. 어차피 본인이 마지막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정해져있는거 같은데 참 쓸데없는 짓을 하시네요.
15/05/16 21:59
미하라 님// 어느부분에서 그 전제를 인정하셨는지 말씀해주시죠. 그리고 미하라님이 실력이란걸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아야 전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수있으니 물어본것 뿐이구요. 그래서 미하라님이 주제에서 물어본 실력이란건 뭡니까?
15/05/16 22:08
뉴라 님 // 본문에도 있으니까 본문을 다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애초에 본문도 안읽고 계속해서 댓글로 논쟁을 진행하는것 자체가 논쟁의 기본태도 자체가 심각하게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위에도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저한테 그런 말장난 안통한다니까요. 욕 안할테니까 그냥 속 시원하게 말을 하세요. 어차피 뉴라님이 진짜로 궁금한건 실력이 뭔지가 아니잖아요. 그냥 그건 제 LOL 실력을 걸고 넘어지기 위한 명분에 불과할 뿐인데요 뭘...
15/05/16 19:18
피지컬 저질인 30대 플레이어로서 채팅은 할 여유가 없어서 항상 못하면서 플레이하고 있고, 상대팀 채팅 옵션은 항상 꺼져 있으며, 누군가 인게임 상황과 상관없는 채팅을 3줄 이상 쓰면 차단하는 사람입니다. 채팅을 차단하고 게임한다고 승률이 2-3할까지 떨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솔랭에서 의미있는 채팅도 별로 없을 뿐더러 정작 중요한 내용은 다들 핑으로 의사소통하는걸요.
15/05/16 19:33
다이아에서 그렇게 해도 별 상관없습니다. 실제 인게임은 핑만 찍어도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채팅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는 스펠유무 체크 정도?
15/05/16 20:17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손해 보는 정도가 아니라 엄청 이득 봅니다.
사람들한테 물어보세요. 멘탈 약한 사람이 롤에서 승률/티어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엔터키 뽑는겁니다. 10판 중 7~8판 질거라는 건 그냥 미하라님의 느낌입니다; 골드가 아니라 프로게이머들도 승부욕 강해서 채팅 참기 힘든 애들은 솔랭 점수 올릴 때 엔터키 뽑고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제가 제 멘탈만 지키면 우리팀에 나 빼고 네명, 상대편에 다섯 명. 트롤이 걸릴 확률은 상대팀이 더 높습니다. 내가 트롤이 아니라면요. 실력이 된다는 가정 하에, 못올라가는 건 내가 트롤 역할 혹은 트롤의 촉매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채팅이 문제면 엔터키 뽑으면 됩니다. 트롤 핑계 댈 거 없습니다. 나만 트롤 짓 안하면 트롤 걸릴 확률은 우리팀:상대팀 = 4:5쯤 되니까요. 트롤이 자기 팀에 유독 많은 것 같다, 그러면 자기가 트롤을 유발하는 겁니다. 그 피해는 같은 팀이 뒤집어 쓰게 되는 거구요. 같은 팀에 피해 끼치는 간접적 트롤인 셈이죠. 그 땐 간접 트롤 안하려면 엔터키 뽑으셔야 합니다. 자기가 시스템의 불이익 보고 있는 거 아닙니다; 같은 팀에 불이익 끼치고 있는 겁니다. 취직이나 남의 돈 먹는 것과 제대로 비교하자면 "능력은 있는데 힘들어서 돈 못벌겠다"고 생각해야 되는 게 아닙니다. 능력도 있는 사람이 좀 힘든 거 하기 싫어서, 힘들게 돈 벌어 먹고 살려는 다른 사람 노력을 수포로 만드는 데, 더 힘들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겁니다. 이걸 같이 생각해야지 자기반성은 않으면 남탓만 하는 사람이 되는거죠.
15/05/16 18:54
게임에 들어가보기전에 알수있나요?머 그런낌새가 보이고 시작을 해서 트롤링을 했다면 끝나고 리폿합니다 나혼자 떨어지는게 아니라
트롤링한 유저도 떨어지니까요 팀원은 무슨 피해냐 물으신다면 그팀원은 그게 겁나면 닷지하면됩니다. 허나 그렇게 닷지하면 피해는 닷지한 유저만 보겠죠? 이길경기는 멀해도 이기고 질경기는 아무리 조합이 좋고 흥하더라도 지더라구요. 저는 올라갈 자신이 있었기때문에 차리라 경기를 하고 리폿을 하자는 편이었고 닷지에 대해서는 내가하면 아깝다라는 느낌밖에 안들더라구요 왜내가 닷지를 해야하는거지????
15/05/16 18:39
어느정도 공감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저는 하다보면 올라간다 실력만 있으면 올라간다는 말도 약간은 부정적인 입장인게.. 이것도 큰 전제가 하루에 어느정도 판수는 보장되어야 되지 않은가..싶더군요. 많아야 하루에 한판, 두판 하는 사람한테는 솔직히 힘든 말이죠.. 물론 이렇게 적은 판 밖에 못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수 있긴 합니다만...
15/05/16 18:45
롤이야 룰루 나올떄쯤 때려치웠지만 한창 롤 하던 시즌 2때 배치 1100점으로 받아서 1800점대까지 올라갔던거 보면 열심히 하다보면 실력이 늘고 점수는 올라가게 되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게임을 생각없이 던지고 대충대충 하다보면 점수는 안 오르겠죠.
15/05/16 18:46
픽밴시간이 일정시간 있는 이상 닷지페널티는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죠 그리고 라이엇이 게임매너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나 글제목의 질문에 대한 정답은 이미 명확하게 나와있습니다
15/05/16 18:49
닷지 페널티가 없다면 애초에 게임 자체를 못 할 겁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사실 트롤링 같은 건 뉴라님 말대로 라이엇 문제죠. 처리를 안 하니까요.
15/05/16 18:51
"실력만 있으면 결국 자기 자리 찾아갑니다."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실력만 있으면 결국 성공합니다.' 수준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15/05/16 20:37
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요... 그리고 롤이라는 게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자원인 "시간"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그 정도의 차이가 클 것 같지도 않습니다.
15/05/16 21:06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하시다니 ㅠㅠ 롤은 애초에 라이엇이 운영자 입장에서 가능한 공평하게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설계하고 수정해나가는 게임입니다.
불공평함이 넘쳐나고 운영자도 신도 아닌, 많이 가진 게이머가 게임의 룰 자체를 쥐락펴락하는 세상과 어떻게 비교할 수 있죠;; 세상이란 게임은 불공평해도 안할 수 없으니 하는 거지 롤이 세상처럼 불공평하면 아무도 안합니다;; 차이가 엄청 커요;; 이 세상은 말하자면 랭점 높은 사람이 자기 맘대로 맵, 아이템, 챔프 패치할 수 있는 겁니다...
15/05/16 21:26
롤은 운영자 입장에서 수익을 많이 내기 위해 나름대로 설계하고 수정해나가는 게임에 가깝겠지요. 공평이라는 건 게이머 입장에서의 희망이고요. 물론 롤의 운영자야 게이머들이 롤을 떠나면 안되니까 가능한한 유저의 원하는 바를 해주려 하겠지만 말이에요. 저는 비교는 가능하고,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다는 정도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비교할 수 있느냐고 부정하신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비교하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이라는 게임이 불공평해서 안하기로 하는 사람들은, 안타깝지만 자살을 택하기도 하겠죠. (비약을 막기 위해서 첨언한다면, 이는 세상이란 게임은 불공평해도 안할 수 없으니... 에 대해서만 한정한 말입니다.)
15/05/16 21:38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은 건 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리봐도 비교 불가능한 걸 굳이 비교하겠다 하시니... 현질 가능한 게임과 비교하셔도 납득하기 힘들 것 같은데...
바둑 생각해 봐요. 롤에서는 바둑판 스킨 팔고 바둑알 팔고 중계권 팔아서 돈 버는 사람이 라이엇이고 바둑 게임의 흥행이 수익과 연결되므로 가능한 밸런스를 흥미진진하게 유지해서 사용자를 많이 유치하려 하는 셈이고... 게이머는 하기 싫음 안하고 안보면 됩니다. 이 세상을 바둑에 비교하자면 먹고 살려면 무조건 바둑을 두어야 하고 게임에서 몇 집 먹었느냐에 따라 내 밥알 갯수라 결정됩니다. 그런데 이세돌과 제가 바둑 두는데 공평하게 두는게 아니라 이세돌이 급수 높다고 한 번에 돌 세개씩 놓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이세돌인가?
15/05/16 21:45
잘 모르겠다는 말씀이 제 댓글이 문맥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의견과 다른 의견이라는 주장인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 댓글 달기가 어렵긴 합니다만, 후자의 의견이라면 존중하며, 전자의 의견이라면 필요시 추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추가) 댓글이 수정되어 다시 달도록 하겠으며, "잘 모르겠다"는 말씀이 제 댓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물론 본인께서 비교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의견에는 존중합니다. 그리고 그깟 게임보다, 인생이 훨씬 더 불공평의 정도가 심하겠지요. 그래서 요새 인생이라는 게임을 할 수 없어서, 버틸 수 없어서 로그아웃 하는 사람이 많아지나 봅니다. 슬프게도.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제 주장을 간략히 요약한다면, "이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공평은 없습니다. 물론 게임에서도."입니다. 감사합니다.
15/05/16 22:01
그냥 말장난 하신거네요.
누가 게임에 완벽한 공평이 있다고 했습니까? 어디에도 완벽한 공평은 없다 = 그러므로 게임 현실 엇비슷(?)
15/05/16 22:13
애초에 본문은 "실력만 있으면 올라갈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말이며, "실력만 있으면 자기자리 찾아갑니다. (단, 당신이 게임하면서 쏟아지는 어떤 굴욕과 스트레스도 다 참아낼수 있고 그로 인한 페널티를 감수할수 있다면...)"이라고 매듭을 지었습니다. 저도 거기에 동의하는 바로 제 댓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 완벽한 공평이 없다고 하는 것은 제가 요약한 주장이고, 애초에 저는 논리를 어디에도 완벽한 공평은 없다 = 그러므로 게임 현실 엇비슷(?)으로 전개하지도 않았습니다. 귀납적 접근을 연역적으로 함부로 도치하지 마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론 물음표는 존중해드리겠습니다. 한 문장으로는 부족한 듯 하니 조금 풀어쓰자면, "이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공평은 없습니다. 물론 게임에서도. 어떤 게임에서, 실력외의 다른 조건을 모두 맞추더라도, 실력이라는 요소에는 다른 게임 외적인 조건이 포함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협의의 "실력(모든 조건이 동일한 경우)만 있으면 결국 자기 자리 찾아갑니다."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만약 광의로 "실력(몇몇 조건은 포함한 경우)만 있으면 결국 자기 자리 찾아갑니다."라고 말한다면, 거기에는 동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의미를 확장하게 된다면 인생을 포함한 세상 만사에 다 해당하는 이야기가 됩니다. 여기에 동의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입니다. 감사합니다.
15/05/16 21:09
인생하고 롤하고 어떻게 비교가 됩니까....
인생사는데 뭐 달성하는데에는 필수적으로 시간 자원 안들어가나요? 똑같은 챔프로 똑같은 맵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붙는 게임에서 뭐 달성하는거 하고 인생하고 어떻게 비슷하게 비교를 합니까. 안그래도 사람들이 인생에서 하도 뭐 달성하기 팍팍하니까 게임에서 대리만족 하는건데.
15/05/16 22:16
애초에 본문은 "실력만 있으면 올라갈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글입니다. 제 주장은 오큘러스 님에 대한 답변에 달아두었고, 여전히 동문서답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로써는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15/05/16 21:30
그 수준의 이야기가 절대 아니죠..
인생을 롤로 비교하자면 어떤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4코어 갖추고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또는 님 랩 16부터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도란검 2개정도 더 들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죠. 롤은 누구나 다 같은 조건에서 시작하는 게임이기에 실력만 있으면 결국 자기 자리 찾아갑니다. 인생과 비교할게 못되죠.
15/05/16 21:42
계속 말씀드리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비교할게 못되는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롤은 누구나 다 같은 조건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극단적인 가정을 한다면 아주 실력있는 게이머 A가 있는데(가정입니다. 가정), 아쉽게도 이 사람은 시간이 없어서(혹은 돈을 벌어야 해서) 한달에 1시간 밖에 롤에 투자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이 사람과 챌린저 게이머가 미드 1:1빵을 뜬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둘은 같은 조건에서 게임을 시작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이런 게임외 조건까지 통틀어서 '실력'이라고 묶을 수 있다면, 인생의 금수저도 실력으로 묶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15/05/16 22:49
왜 이러세요 사람들이 정도의 차이인지 몰라서 이러나요... 그 차이의 정도가 굳이 비교할 정도가 아니라는 거죠... 하하
헤겔이 말했듯 양이 차면 질적으로 바뀝니다 그 경계가 어딘가가 애매해서 그렇지 극단에 있는 것들 끼리 비교는 길고 짧은 걸 대볼 필요도 없이 명확합니다. 이건희 재산이나 제 재산이나 비교할 수는 있으니까 비슷하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크크 그렇게 극단까지 밀고 나가시면... 어짜피 시스템을 어떻게 바꾸나 완벽한 평등은 이론상에서나 가능하지 실제 게임에서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롤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봤자 단지 불공평의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그러니까..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거죠?
15/05/16 23:58
그러니까 저도 비교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겁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여러번 말씀드렸고, 전체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윗 댓글로 남겨두었습니다. 그 댓글로도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느끼셨다면, 더는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15/05/17 07:23
무슨말 하는지 도통 이해 못하겠다가 이 말 보고 한번에 이해했네요. 재밌는 관점이에요.
현실에서 유전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실력으로 금전적 환경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실력이 아닌것이라고 보고 불공정함을 타고난 재능이 아닌 배경으로 삶의 질이 결정되는 상황 정도로 생각하고 게임에서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실력으로 시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실력이 아닌것이라고 보고 불공정함을 실력이 아닌 실력이 아닌것에 따라 티어가 정해지는것이다. 불공정함의 정도가 많이 차이 나긴해도 이해되는 이야기네요.
15/05/16 23:27
진짜 평범한 서민이 대체적으로 인생 잘풀려봤자 직장 좋은데 들어가는거죠..
롤에서 챌린저 다는 노력으로 재벌될수 있으면 서민으로 살아갈사람 하나 없는거죠. 롤에서 챌린저 다는 노력은 솔직한말로 수능 고득점 할 노력밖에는 안될껄요?
15/05/16 18:51
LOL 이란 게임이 을 포기할 권리를 주지 않는다고 해서 이를 악용하는 사람이 있고 이를 악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게임을 포기할 권리를 가지고 악용하는 사람도 있겠죠? 이미 큐 잡을때 계속 거절버튼 누르면서 다른 사람의 게임을 방해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를 위해 패치를 해줬고, 닷지 패널티를 최소화 하기 위해 LP는 까이지만 MMR은 까이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지요. 이건 최소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도구일뿐입니다. 이 마저도 없애달라고 하시면 게임 진행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왜? 티모를 고른다고 닷지, 미드 못갔다고 닷지,내가 원하는 포지션 못가서 닷지.....닷지..... 과연 게임이 제대로 진행이 될까요? 저는 지금 라이엇의 방침, 즉 닷지 패널티를 주면서 MMR변동없게 해주는 현 상태가 최선이라고 봅니다. 그럼 반대로 묻겠습니다. LOL 유저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포기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받길 원하신다면 어떤식으로 인정받고 싶으시나요? 지금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최소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선 지금 현 상태의 패널티는 존재해야 한다고 하고 이게 최소한의 장치라고 봅니다.
15/05/16 18:59
결국 더 원활한 게임진행을 위해 유저들 스스로가 불이익을 감수하라는 논리인데 이것자체가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입장에서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고 보여지네요.
예를 들어 포지션 문제같은 경우에도 일반게임처럼 애초에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을 먼저 선택을 하게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원활한 게임진행이라는 명목 하나로 원하지 않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지 않은 유저들의 의사는 깡그리 무시하고 있는 행태인데 왜 유저들 스스로가 원하지 않은 게임을 억지로 감수해야하고 그걸 감수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감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타당한 이유는 될수 없습니다.
15/05/16 18:59
그쵸 결국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게임을 포기할수있는 정당한 권리를 달라고 하면 무조건 실험적인 조합은 아닌 항상 똑같은 픽만 보고 챔프들만 볼거에요.
방금도 pc방에서 뒤에서 애들 롤 5:5팀플 하는데... 머좋다 머좋다 하는데 실버에선 거기서 거기에요 제가 보기엔 걍 하고 싶은거 잘하는거 하는게 훨 좋죠.
15/05/16 19:29
저는 그 말씀하신 무한 닷지의 지옥이 지금보다는 즐거울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요. 닷지에 30분 이상 소모하면서 우와! 오늘은 게임을 결국 시작 못했는걸! 이라고 말하면서 게임을 종료하는게 지금 시스템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요.) 지금 시스템은 자신이 희생해서 닷지 하지 않으면 어차피 결국 지는 게임에 20분+@의 시간을 할애해야 하거든요. 차라리 무한닷지 체험이 더 재밌을겁니다.
15/05/16 19:38
마챌 유저들 같은 경우는 서치하는 시간 자체도 긴데 그렇게 닷지하다보면 정상적으로 게임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압니다. 일반 유저들도 예외일 수 없는 것이, 피방 갔는데 닷지닷지로 30~40분이 지나도 한 게임도 시작 못하는 경우는 어떨까요? 지금이야 페널티가 없으니 이런 경우가 드물지만, 닷지페널티가 없다면 조합보고 조금만 아니다 싶으면 닷지하는 경우가 엄청 빈번해져서 아무래도 곤란하죠.
15/05/16 19:48
개인적인 감상일 뿐이지만, 피시방 가서 픽밴트롤러가 있는데도 그냥 닷지하지않고 그냥 시작해버리면 30-40분 날아가는건 똑같죠. 뭐 많은 유저들은 그것도 결국 게임 한거니까 즐겁게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내용이 급격히 재미없어지고 추가적으로 정신건강에 타격을 입습니다. 그냥 피시방가서 30-40분동안 닷지 어드밴쳐하다가 '하 고녀석들 웃긴놈들이었어' 하고 그냥 그만두렵니다.
15/05/16 19:51
아니 그니까 닷지하는 사람이 될 땐 좋죠. 근데 우리팀에 비주류 챔프가 있다든가, 적팀에 OP챔이 더 많다든가, 팀원이 한번도 안 해본 챔프를 한다든가 하는 경우에도 너무 쉽게 닷지가 가능해지는 바람에 [난 게임하고 싶은데] 계속 닷지가 나서 게임을 못하는 경우가 문제라는 거죠.
15/05/16 19:57
뭐.. 그래서 개인적인 감상일 뿐이라고 적어놓은거죠. 제가 원하는 쪽으로 변경 될 수도, 될 리도 없잖습니까. 라이엇이 바보도 아니고 말이지요. 그런 시스템을 원하는 유저들도 적을테구요. 다만 저한테는 현재의 픽밴시스템이 너무 괴롭습니다. 그냥 소급 적용해서 하루 2번까지만 무료닷지라도 줬으면 좋겠어요.
15/05/16 18:52
솔직히 닷지 패널티 시스템은 마음에 안 들지만 그것과 별개로 실력이 있으면 올라가죠. 전 우쭈쭈 해주는게 너무 싫어서 꼴보기 싫은 애 있으면 다 지적하고 겜하는 스타일인데(욕은 안합니다) 그것 때문에 던지는 애들도 제법 만났지만 결국 이길판을 다 이기면 올라가긴 합니다.
랭크 시스템 자체는 점수제일 때랑 닷지 패널티가 점수감소이던 떄가 더 나았던 거 같기도 해요.
15/05/16 18:56
랭크시스템이 트롤러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것과, 랭크시스템이 실력을 평가하기에 공정, 공평한 시스템이냐는 별개의 문제 같습니다.
트롤러때문에 자신에 맞는 점수대에 올라가기 힘들다고 말하기에는 트롤러는 언제나 어디서나 있으며, 그렇다고 고티어 유저가 게임내 어떤 굴욕이나 스트레스를 참아가며 올린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되지도 않구요.
15/05/16 19:02
게임 시스템상 문제가 있다는 점에 심히 공감합니다. 픽밴단계에서 4인 동의를 얻으면 일방적인 고의트롤 픽과 스펠을 든 유저를 패널티닷지를 가능하게만 해준다면 조금은 좋겠어요. 다만 악용할 수 있으니 패널티 시간은 1분 정도로 고정하면 적당한 듯 하고요.
그리고 "실력만 있으면 결국 자기 자리 찾아갑니다." 는 노력의 정도가 다를 순 있지만 이만큼 객관적인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1000판해서 다이아가는 사람은 100판해서 다이아가는 사람은 실력차이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000판한 사람이 100판하는 동안 더 많은 트롤이나 탈주를 겪어서 판 수가 많아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150판 정도에 올라가면 그만이죠. 판 수가 많으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의미보다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나 재능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게임을 쉽게 이기는 법이나 캐리가 가능한 챔프를 더 많이 하는 정도의 차이인데 그것도 솔랭에서는 일종의 실력이고요.
15/05/16 19:54
저는 라이엇이 유저들로 하여금 자신의 실력에 맞는 자리를 찾아가는데에 필요한 판수를 의도적으로 늘려놨다고 항상 의심합니다.
유저를 헤메게 만들면 그 많은 유저들을 우선은 붙잡아 둘 수 있으니까요. 자신의 실력에 맞다 싶은 자리를 너무 일찍 찾아버리면 흥미를 잃는 유저가 발생할 지도 모르는 구석이니까요. (사실상 롤에서 흥한 모드는 소환사의 협곡/랭크게임 하나 뿐이기도 하지요.)
15/05/16 20:51
의심하실 필요도 없이 확실합니다. 이미 시즌2 말 때까지의 기본 점수제가 티어제로 바꾸면서 한 티어를 올리려면 승급전이 필요해지면서 최소 2판 씩 늘어났죠. 아무리 연승을 달려서 2단 승급을 한다고 해도 강제적으로 승리를 취해야하는 판이 수십 판이 늘어났습니다.
15/05/16 19:02
저도 동의합니다. 저에게는 브론즈와 골드 아이디가 동시에 있습니다. 던지지도 즐겜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지요.
골드 자르반 4.72:1 평점 3.1 / 3.7 / 14.3 23 게임 61% 브론즈 자르반 2.87:1 평점 2.3 / 5.9 / 14.6 23 게임 35% 이게 같은 손가락에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브론즈 아이디가 재미있는게 솔직히 라인전은 거의 이깁니다. 그래서 최근 20겜 kda가 3.5가 넘어요. 그리고 승률이 40%입니다. 봇을 4킬먹고 터뜨리는 동안 미드가 나서스한테 로밍가서 20분만에 8킬주고 칼서랜 치는게 랭겜입니다. 물론 수백게임을 하면 수렴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수십게임 안에서는 진짜 운이 크게 작용합니다. 물론 제가 플레정도 실력이었다면 브론즈는 압도적으로 이기겠지요. 그리고 물론 게임 양상도 다릅니다. 골드쪽이 맵리나 운영이 훨씬 낫지요. 그런데 중요한건 승률입니다. 골드 아이디 승률이 더 높아요. 그만큼 운이라는 요소도 크다는 거지요. 찾아보니 또 재미있는게 티모네요. 저는 티모를 이번시즌에 10번을 했는데 승률 7할에 kda3.65 입니다. 그리고 제 티모실력은 당당하게 브론즈급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 챔은 애니인데 애니 역시 골드 아이디가 승률 kda 다 높습니다. 애니는 백단위로 플레이 한 챔프라 확률적 오류가 적은데도 그렇네요.
15/05/16 20:00
많은 유저분들이 이런 경험을 했으리라고 봅니다. 저도 실버부터 플래티넘까지 항상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브=실=골=플은 역시 진리구나 싶기도 하고, 어느 티어에서 뭘 해도 5할승률인데 달라지는건 kda정도더군요 크크. 라이엇이 참 장사 잘해요.
15/05/16 21:15
그게 게임이 잘하는 사람보다 못하는 사람 영향을 더 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래로 내려갈 수록 못하는 사람 영향력이 점점 쎄지죠
15/05/17 09:28
무슨 일이든 운적인 요소가 고려될 수 밖에 없고 제 자리를 찾아간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나름의 힘듬이 존재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적어보았습니다.
더불어 말씀하신대로 능력이란 것에 단순히 스펙과 (롤로 치면 라인전이나 피지컬)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 점도 비슷하죠.
15/05/16 19:13
결국 팀전을 통해 개인의 실력을 측정하려 하기 때문에 나올 수 밖에 없는 한계라고 보여집니다.
개인의 실력을 측정하려면 개인전을 해야죠.
15/05/16 19:17
애초부터 개인전이 아닌 팀게임인 롤에서 100% 실력만으로 내 위치를 평가받고 싶다는건 헛된 바람입니다. 헛된 바람을 하면서 시스템을 탓하고 대리게임 같은걸 정당화하면 안되죠. 애초에 모든 이슈는 이 '헛된 바람으로 인한 착각' 에 기인합니다. 내 실력은 여기에 있을 사람이 아닌데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어! 5:5 게임에서, 당신의 실력을 당신이 원하는 대로 측정할 도구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1:1인 스타2는 어떻습니까? 랭크를 결정하는데 실력만 있으면 무조건 높은티어 올라갈 수 있나요? 정말 재수없어서 부캐로 양학하는 프로게이머만 연속으로 만난다면요? 1:1 게임인 스타2도 운적인 요소는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랭크라는건 원래 그런걸 다 감안하는 겁니다. 운은 얄궂을지언정 불공평하지 않습니다. 운이라는 녀석이 당신에게 억하심정이 있어서 차별대우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운은 존재하고, 불규칙하게 게임과 게임사이를 돌아다니며, 그 운이라는게 인격이 없는 한 특정인에게 저주를 퍼부을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주에 가까운 상황만 모아놓고, 마치 운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전체 시스템 자체를 결함있다 이야기하는건 심하게 편협된 생각이죠. '실력만 있으면 올라갈수 있을까?' 라는 질문자체는 그래서 질문부터 잘못되었습니다. 당연히 5:5 게임이니까 실력+운이 작용을 하죠. 당연한 질문을 하는 의도는 뻔합니다. '실력만 있다고 올라가는건 아니다' 라는 논리로 짜맞추기 위해이죠. 일종의 답정너 논리전개입니다. 랭크게임은 실력+운이 존재하지만, 운은 누구도 컨트롤 할 수 없고, 당신만 차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신이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은 실력이에요. 최선을 다 한 실력으로 다하고 나머지를 운에 맡긴다고 하면, 롤이 무슨 주사위던지기로 승패를 가르는 게임도 아니고, 그 운이 얼마나 승패애 지대한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실력의 문제입니다. 랭크는 실력입니다.
15/05/16 19:28
뜬금없이 물어보셔서 무슨말씀인가 했는데 위의 댓글까지 참조를 해야 알수있는거군요.
가능성은 두가지중의 하나겠죠. 브론즈 실력이신데 아이디 하나가 운빨로 골드를 찍으셨던가, 골드 실력이신데 아이디 하나가 운없어서 브론즈에 있으시거나. 둘중의 하나를 꾸준히 붙잡고 해보세요. 그럼 본인 티어가 어디쯤인지 아시게 되겠죠.
15/05/16 19:32
당연한 질문을 하는 의도를 논하기전에...
"애초부터 개인전이 아닌 팀게임인 롤에서 100% 실력만으로 내 위치를 평가받고 싶다는건 헛된 바람입니다." 라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모든건 니가 실력이 없어서야. 실력만 있으면 올라가" 라는 말을 하는건 결국 사실은 그냥 상대의 실력낮음을 조롱하고 비꼬는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걸 스스로 인정하는 셈입니다. 그 당연한 이야기에 대한 당연한 반박 정도 되겠네요. 애초에 그 사실을 인지한다면 저렇게 성의없는 대답으로 일관해야할 이유가 없으며 그런 대답을 누군가하지 않는다면 제가 이런글을 쓸 필요도 없었을겁니다.
15/05/16 21:02
'실력만 있으면 올라간다' 는 말을 상대의 실력낮음을 조롱하고 비꼬는 의도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것부터 무척이나 잘못되었어요.
정말로 나는 억울하다, 꾸준히 열심히 해도 운이 나빠 랭크상승이 어렵다 하면 일견 공감이라도 받죠. 같은 페이지에 '어떤 대리받은 유저와의 대화' 글이 존재하잖아요. 당장 대리의 핑계로 저런 운빨요소가 들먹여지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나는 실력이 좋은데 남들때문에 못올라간다' 는 남탓징징이 만연하지 않았다면 저도 이런글을 쓸 필요도 없었겠죠. 본문에는 '게임을 자유롭게 포기할 수 있는 권리를 LOL 이 주어야 한다' 고 하셨는데, 이게 정말 해결책이 되리라 보십니까? 팀플이 중요한 게임에서 포기에 패널티가 없으면 수틀리면 나가고, 기분나쁘면 나가고, 킬 한번 당해서 나가고, 똥마려우면 나가버릴텐데 팀게임이 유지가 되겠습니까? 팀게임의 특성과 시스템을 너무 간과하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15/05/16 19:18
설령 운빨겜이라 쳐도 골드갈 사람이 실버에 있고 그러진않죠. 그냥 둘다같은 실력인데 누구는 골드1까지 가봤고 누구는 골드2까지 가봤고 그러한 미세한 차이일뿐..
15/05/16 19:18
고티어분들은 모르겠는데
골드가 한계인 분들한테 브론즈 아이디 주고 솔랭 돌려서 올리라고 하면 못 올립니다. 결국 올라가는건 고티어분들한테나 적용되는 이야기...
15/05/16 19:27
저 시즌3 골드3일 때 부캐 브론즈로 배치받고 다 터트리면서 실버1까지 갔었는데요. 재미없어져서 본캐로 돌아가긴 했지만 그냥 계속 했어도 골드까지 올리는데는 아무 문제 없었을 겁니다.
15/05/16 19:32
무슨 말인지...골드가 한계인 사람은 실력이 골드기 때문에 결국 브론즈 아이디 줘도 알아서 골드 올립니다...
다만 그게 판수와 시간의 차이지 결국 판수가 쌓이면 골드가 한계인 사람도 브론즈 아이디 골드로 찍을 수 있습니다...
15/05/16 19:32
저는 이번시즌 배치를 브론즈 4로 받았는데 거의 원딜 서폿으로 무난하게 골드 올라왔습니다. mmr 200만 차이나도 실력차가 확 다른데요... 라인전 망해도 한타에서 다뒤집고 올라갑니다.
15/05/16 20:12
저 골 5 수문장인데 시즌 3 때 골드, 시즌 4때 브론즈 1 배치받고 탑 라인전 터트리면서 올라왔습니다. 주요 탑 캐릭 승률을 60~70% 찍으면서요.
올라갈 랭점은 결국 올라갑니다.
15/05/16 20:28
브론즈-다이아 전부 거쳐봤는데 골드 지박령 시절때도 브론즈,실버쯤은 그냥 초고속 돌파 했습니다.
낮은 티어대에서 못 올라가는건 그냥 현지화 된거애요
15/05/16 19:21
취업운운은 좀 볼썽사납네요...
사회생활보다 훨씬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내가 실력으로 승부할수 있는게 그나마 게임아니겠습니까. 사회같이 출발선상도 다르고 기회도 균등하지 않은 힘든 경쟁상황 속에서 "실력있으면 다 성공한다" 라는 말은 무책임하지만 이걸 롤에까지 갖다붙이는건 남탓하고싶다는 핑계밖에 안되죠.
15/05/16 19:21
내 실력은 이 티어가 아닌데 트롤때문에 점수 못올림.(제 동생이 실제로 한 말)
그래서 제가 한마디 해줬죠. 니가 트롤이라 다른 사람들이 점수 못올리는거야!
15/05/16 19:26
실력이 있으면 올라가죠. 물론 양학하는 것도 실력이죠.
다만 닷지 패널티 좀 줄여줬으면하네요ㅠ_ㅠ 닷지 하루에 4번할 때도 있었는데...
15/05/16 19:27
랭겜은 실력이 아니라 실력+운이죠
하지만 LOL은 한판만 하고 땡, 하는 게임이 아니잖아요 수십판씩 판수가 쌓이다 보면 결국 운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작용하게 되있죠
15/05/16 19:30
브4에서 올라가고 싶어서 달래보고 겁박하고 별 짓 다해봤는데 결국 진정으로 올라가고싶은 사람은 올라갑니다. 자기가 뭔가 깨닫던 뭔가를 통해 배우던 말이죠. 이건 인플레이나 팀원과의 관계나 공통입니다.
트롤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 존심때문에 걔네 하는 말 못들어주겠다 생각해도 존심 좀 굽히고 달래주고 까꿍하면 이길 확률이 올라갑니다. 물론 첨부터 달래주고 한건 아니고 하다보니 이렇게 하니까 올라갈것같다 해서 한거죠. 더러운거 참으니 올라갔습니다. 헤헤 웃으니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모든 게임 다 차단한 사람도 올라갔습니다. 본인 멘탈 건강한데도 못 올라가면 그 티어가 자기실력입니다.
15/05/16 19:35
이런 이상한 부류의 친구들을 브론즈 실버에서 더 많이 만나기 때문에 등급에 실력 외적 요소가 개입되고
랭크게임은 이상한 팀원을 안만나는 운빨이 중요하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게임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을바에야 랭크에서 채팅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죠
15/05/16 19:42
그래서 그런 요소를 줄일려고 10시반이후에 게임하고 채팅개판이면 차단하고 하는걸 권장합니다..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겉핥기로 통계 배웠는데 표본이 30개 이상이면 일반화가 가능한걸로 아는데요. 운빨이야 하다보면 거기서 거기겠죠. 채팅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차단짱짱!
15/05/16 19:41
5:5겜이니 당연히 운이 있지만 많아봐야
30퍼는 안넘는다고 보네요 저같은 경우 시즌3 브론즈뜨고 랭 거의 안하고 일반만 죽어라 해서 플레정도 mmr되고 랭 시작하니 브론즈 애들 만나던데 솔직히 원숭이가 하는거 같더군요 정말 게임은 몰라도 라인전은 질수가 없을정도 였습니다 당연히 승률도 높았고요 주변에 아래티어들 보면 다 자기는 여기 티어 아닌데 운이없어서 몬오른다던데 관전해보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솔직히 운때문에 늦게 오를수는 잇어도 몬오를수는 없습니다 판수 100판넘어가고도 계속 그 티어에 머무르면 거기가 자기 실력이라 봅니다
15/05/16 19:44
1:1 게임이 아니라서 실력만 있으면 올라가긴 하겠지만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매우 오래 걸리는 게임이죠.
제가 주로 했던 게임이 킹오파, 스타1 이었는데 순수 1:1 게임이라 내가 잘하면 어떻게든 상대를 이길 수 있었는데 이 게임은 내가 아무리 상대 5명보다 잘한다고 해도 못이기는 게임이 많이 나오고 내가 못해서 피똥싸고 있어도 무임승차하는 게임도 있더군요.
15/05/16 19:51
존심 굽혀주고 달래가면야 그만큼 탈주나 잠수행위도 줄어들고 탈주나 잠수행위 줄어들면 그만큼 이길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그래서 본문에도 적은겁니다. "당신이 게임하면서 쏟아지는 어떤 굴욕과 스트레스도 다 참아낼수 있고 그로 인한 페널티를 감수할수 있다면..." 이라는 말이 실력있으면 자기자리 찾아간다 말 뒤에 붙어야 한다고 말이죠. 근데 애초에 그걸 실력의 일부. 우리가 말하는 소위 멘탈리티의 일부로 넣어야하는지는 의문을 제기할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게임이 아니라 노동에 가까운 짓입니다. 그렇게 참을성 발휘해가며... 인내심 발휘해가며...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게임이라면 이미 시스템이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의미에서 닷지 시스템의 문제점을 거론한거구요.
15/05/16 20:09
멘탈 문제를 떠나서 순수하게 skill 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였다면 좋겠지만
팀게임 이라서 그게 어렵죠 랭크 계급은 (skill + 멘탈컨디션) 이라는게 결국 많이 하면 실력대로 찾아간다는 분들의 의견인듯 저처럼 커뮤니케이션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이상한 친구는 일단 차단 + 빠르게 견적보고 서렌 으로 합니다
15/05/16 19:58
반대로 물어봅니다 실력은 있는데 자기 자리 못찾아가는 사람이 있나요?
답도 달께요 크크 예 있습니다. pc방 하면서도봐왔고 오늘도봤습니다 피파만 하는데 옆에 중딩이 1:1하자고 하더라구요 롤안한지 한달. 가끔 랭크 점수 떨어진다고 하면 한번씩 접속해서 랭크 한판씩하네요 그외엔 할꺼 없으면 칼바람 하구요 암튼 그 중딩이 나보고 무조건 1:1하면 이긴다네요.무조건 이긴답니다.;;;이 래파토리 pc방할때부터 엄청 들었어요 제가 털긴했지만;;;봐주면서도 물론 제가 질때도있죠...어린애들 피지컬은 장난아니고 중고딩들 사이에선 1:1잘하면 잘하는걸로 알거든요 그래서 1:1은 잘하는 애들은 좀있습니다.(티어가 고만고만하니...) 제가 봐온 중고딩들은 보통 자신의 실력보다 티어가 낮은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본인은 잘하는데 팀원이 못해서 계속 못올라간답니다;; 잘하면 올라간단다 애들아 갈켜줄까?? 제가 갈켜준다고 물어봐도 제대로 갈켜주라고 한 사람 한명도 아직 못봤어요 ....자기가 잘하는걸로 알거든요...
15/05/16 20:20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글작성자님 생각과 동일 하게 적용 시켜 멘탈을 빼더라도 나머지부분은 전부 실력이죠. 허나 제가 본 애들은 저게 다였어요 자기는 잘하는데 팀원이 못한다. 저는 라인이 터져도 후반 운영가거나 한타 잘하면 언제라도 역전이 가능하다고 보면서 겜하거든요.. 잘한다는애들"아xx 저 xx 왜와서 xx이야""xxxx" 욕을 하면서 하길래 보면 kda 040 입니다.그래도 본인은 잘하는데 다른라인 팀원이 못해라고 말하면서 게임합니다.
15/05/16 20:02
하위티어일때는 본문처럼 내가 이렇게까지 해가면서 올려야하나 별별생각이 다들죠
그런데 막상 플레1~2 다이아까지 올라가보면 느낍니다 아 실력이느니까 올라가는구나 그땐 실력이 안됬던거구나....
15/05/16 20:13
게임하면서 오피지지로 팀원들 전적검색은 한번씩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대부분 전시즌 티어랑 현시즌 티어랑 엇비슷 하지 않나요?
시즌 마무리되고 배치를 다시보면 시스템상 전시즌보다 점수가 떨어지게 되는데 체감상 90퍼센트는 본래(전시즌)자리로 스무스하게 돌아옵니다. 예를들어 전시즌 골드5였던 유저는 하다못해 실버2에서는 놀고있고 전적을 살펴보면 준수한kda와 승률로 천천히 올라오고 있음을 한눈에 알수가 있죠. 설령 실버2가 한계같아 보여도 오차범위로 수긍할수있는 차이아닌가요? 하지만 실버5에서 전시즌 골드였던 유저를 만나거나 골드5에서 전시즌 플레였던 유저를 만나는건 드문 일입니다. 하물며 시즌3 골드, 시즌4 실버, 시즌5골드 이런 케이스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지 않나요? 정리하자면 대부분의 유저가 밑바닥으로 떨어져도 원래자리로 돌아온다는 거대한 표본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운이 랭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면 전시즌과 현시즌 성적이 엇갈리는 유저가 많아야 정상이죠.
15/05/16 20:14
덤으로. 랭크를 대하는 마음가짐에서 지금 티어가 자기티어라고 납득하는게 좋아요. '더 높은 티어를 가기위해 도전하는 마인드'랑 '원래있던곳으로 가기위해 게임하는 마인드'랑 어느게 빨리 올라갈까요 크크
15/05/16 20:23
개인적으로는 실력이라는 단어 안에는 멘탈도 포함되어있다고 봅니다.
멘탈이라는건 결국 """아군의 트롤질, 패드립, 적군의 도발, 아군이 피지컬이 안돼서 똥싸는 상황등등 본인의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에 면했을때 수단에 관계없이 최대한 본인의 평정심과 피지컬을 유지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낼 수 있는 능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라는게 꼭 승리라고는 말할 수 없겠죠) 많은 분들이 실력이라고 말할때 피지컬이나 맵리딩, 판단력을 말씀하시지만, 전 위에 말씀드린 멘탈도 실력에 포함된다고 생각하구요, 그런게 다 합쳐져서 결과로 나오는게 랭크라고 봅니다. 피지컬, 맵리딩이 아무리 좋아도 멘탈이 쿠크다스면 자신이 가진 피지컬이나 판단력을 발휘할 수 없고 결국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주겠죠. 그게 쌓이면 랭크로 나오는거구요.
15/05/16 20:23
히오스가 첨으로 영웅리그 열때 롤보다 매칭이 더 개판이지만 결국 자기 자리 찾아 갑니다 ;
팀빨,시스템 문제 있는거 다들 공감하지만 '전시즌 티어,현시즌 티어' 비교하면 답 나오죠. 비슷한 사람 굉장히 많습니다.
15/05/16 20:29
저도 시즌3브론즈 (500판)시즌4실버(1000판) 이번시즌 브론즈2에서 시작해서 250판만에 골드를 달앗습니다 브론즈 에서 실버3까지는 한캐릭이지만 라인학살이되더군요
작년가지만 해도 난여기 잇을사람이 아닌데 팀때매 못올라가 햇는데 올라와서보니 거기 잇으면 거기 잇는 이유가잇더군요
15/05/16 20:31
모든 경쟁게임이 마찬가지인데..
운칠기삼은 맞습니다. 칠이 팔이 될수도 있고 구가 될수도 있구요. 문제는 그 운칠의 측면은 수학에서 말하는 random이고, 랜덤 샘플은 결국 중간값으로 수렴한다는 거죠. 물론 정규분포가 중간값으로 100% 모이지는 않습니다만, 경향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신뢰도로 모이죠. 결국 그래서 남는 기삼에서 갈리는 것이 바로 실력이 됩니다. 한판한판 개별에서야 동전이 앞면이 나올수도 있고 뒷면이 나올수도 있지만, 한쪽면에 조금이라도 무게가 쏠려있다면 결국 여러번 던지면 쏠려있는 쪽이 더 많이 나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왕왕 나옵니다만, 역시 "경향"을 뒤집을 정도의 표본은 되지 못하죠. 결론적으로 나는 운이 없었어, 라고 몇몇 사람이 얘기할 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변명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은 그냥 자기 자리 찾아가는 과정일 뿐이죠. 멘탈이 그렇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멘탈은 게임을 하냐 마냐의 문제지, 게임을 지속적으로 하는 상황에서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물론 이 멘탈은 한판한판 문제가 아니라 연속적인 게임의 총합으로 봐야겠지요. 경향성에 있어 유의미할 정도의 멘탈의 변화가 있을 정도로 게임 진행이 어렵다면 게임을 그만두겠지요. (제가 그래서 시즌2 이후로 안합..)
15/05/16 20:43
실력있으면 못올라가기도 힘듭니다. 실력엔 당연히 라인전, 한타, 로지컬, 피지컬, 맵리딩, 멘탈, 채팅 등 모든 요소가 포함되구요.
물론 실력에 걸맞는 티어까지 가기 위해 필요한 판수는 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실력 있는 사람이 게임을 많이 하면 무조건 올라갑니다.
15/05/16 21:07
앵 50판만에 그게 되나요?
브론즈 몇이길래; 제가 골드3에서 다5까지 2단승급으로 계속 갔는데도 승급전 포함해서 60판 걸렸는데..승률 높았어요. 첫 시작 mmr은 골3 평균이였고요. 브1에서 전승한다 해도 50판만에 못가는데요. 중간에 승급전을 많이 안하지 않는 이상은요.
15/05/16 21:35
브1에서부터 다5까지 승급전 판수만 32판인데요(승급전을 한번도 안진다는 가정하에)... 2단 승급한다고 해도 승급전까지 가는 겜수까지 합치면 아무리 못해도 100판 부근이지 않나요?
15/05/16 22:22
시즌2에 잠깐하다 내버려둔 아이디 군대갔다와서 배치부터 거진 50판? 100판 사이에 찍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다이아 올라가는데서 고생을 좀 했지 그전까진 그냥 올라가던데요
15/05/16 20:48
실력도 있어야 하고 시간도 많아야 합니다. 실력이 있으면 언젠가는 올라가는데 운이 좋으면 팀 잘만나서 빨리 올라가는거고 운 나쁘면 팀 못만나서 늦게 올라가는거죠. 결국 팀운이라는 변수를 감안하면 그만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프래티넘 손가락 가진 사람이 브론즈로 떨어졌을때, 100판해서 올라올수도 있고 500판해서 올라올수도 있고 1000판해서 올라올수도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멘탈문제는 대개 운이 나빠서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에 발생할 겁니다. (그 사람이 올라갈 실력이라는 전제 하에) 10판중에 1~2판 운이 없어서 지고 나머지는 올라갈 실력으로 다 때려잡고 이겼다면 멘탈이 깨질 염려는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10판중에 4~5판 혹은 지지리 운이 없어서 그 이상을 미드러닝 등의 고의트롤이나 탈주 등으로 인해 다 떄려잡았는데도 지는 판이 나왔다면 멘탈이 깨질 확률이 엄청나게 증가하겠지요.
15/05/16 20:57
다이아3부터는 운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페이커가 마스터에서 4수하는걸 보고 나서 랭겜은 진짜 운빨이라는걸 깨달았죠. 지금 챌린저지만 저한테 다5 mmr 헬 아이디 올려보라고 하면 혼자선 못올릴거 같아요 최소 듀오 필요. 지옥인 구간이 몇군데 있습니다.
15/05/16 21:12
표현이 문제죠...
'랭크게임 운빨이다' '니 손가락이 문제지 무조건 실력따라 간다' 뭐 이런 표현때문에 거슬리니까 괜히 싸움나는겁니다. 하지만 랭크게임 본질은 실력이 맞지요. 이걸 부정하면 죽도밥도 안됩니다. 그런데 롤 게임 특성상 한판에 3~40분씩 해야하는데 바쁜 세상 살아가며 하루에 한두판하기도 힘들고 이러다보면 그 한두판에 트롤당하면 아 진짜 운빨쩌네 생각이 들수도 있을겁니다. 이건 그냥 그 분이랑 롤이라는 게임 특성이 안맞다고 봐야... 원치도 않는 게임 3~40분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짧게끝나는 실력갓흥겜 하스스톤 하세요.
15/05/16 21:17
멘탈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좀 더 해볼께요.
"니가 멘탈이 약해서 게임을 못하는거야" 라는 이야기가 게임을 못하는 이유로 나오는것 자체가 저는 이상한 게임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게임은 어디까지나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삶을 살아가며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한 일부. 프로게이머처럼 이것으로 돈을 벌고 직업으로 삼지 않는 이상 그냥 일반 유저가 게임을 하는 목적은 저걸로 충분합니다. 닷지 이야기를 좀 더 해볼까요. 저는 현재 랭크에 대해서 딱히 불만이 없습니다. 운이 없어서 더 못올라간다는 생각도 안하고 더 노력해서 올리고 싶은 욕망도 크게 없습니다. 지금 랭크보다 더 높아진다고 생기는 어떠한 이득도 없구요. 그래서 몇십만원주고 대리니 뭐니해서 랭크 올리는 사람들 심리는 더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어차피 요즘은 거의 게임도 안합니다만 지금까지 랭전하면서 게임하다보면 가끔씩 게임을 하러 온건지 싸움을 하러 온건지 구분이 안될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가장 재미있는 상황이 꼴픽박고 "꼬우면 닷지하던가" 라는 패기멘트와 함께 갑질을 누군가가 시전하는 상황인데 제가 성질이 더러워서인지는 몰라도 이런 순간에서는 묘하게 승부욕이 발동합니다. 게임을 지는건 내가 못하면 질수도 있지라는 생각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닷지를 하고 게임 대기시간 뜨는거 보고 있으면 내가 패배자가 된것같은 더러운 기분에 게임진것 이상의 불쾌감이 마구 들더라구요. 꼴픽박고 닷지 운운하는 친구들은 이래서 하는구나라는걸 느끼게 되었죠. 꼴픽박고 갑질시전하는 유저가 보이는 순간 저는 이미 그 순간 게임을 승리할 의지 자체를 버립니다. 첫째로는 그런 친구를 달래가면서까지 게임내에서 승리를 추구할만큼 승리가 절실하거나 제 성격이 온순하지 않으며... 둘째로는 꼴픽박은거 보고 할수 없이 다른 포지션을 선택하는것 자체가 결과적으로는 그의 뜻에 굴복하는 모양새가 되는것 자체가 맘에 들지 않으며... 셋째로는 닷지하면 게임을 일정시간동안 플레이할수 없는 페널티를 감수해야하고 저만 일방적으로 그 피해를 감수하는것 자체가 꼴픽한 유저에게 정신승리할 요인을 제공하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게 맘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저도 그냥 제가 원래 하려던 픽을 해버리면 사람들은 저랑 한데 묶어 욕합니다. 똑같은 놈이라고, 멘탈이 구리다고...근데 따지고 보면 그 사람들도 닷지로 인한 페널티가 싫어서 억지로 원하지 않는 게임을 본인 의지에 의해 선택한 이들이 저보고 욕을 합니다. 네...이런 상황에서 한번 자존심 굽히고 "형, 형" 소리해가며 일일히 비위 맞춰주면서 점수 올라갈 가능성은 더 높고 썩었다는 소리듣는 제 멘탈도 재평가 받을수 있겠죠. 근데 게임한판 이겨서 점수 몇점 오른다고 인생이 더 풍요로워질것도 아닌데 거기에 참을성과 인내심을 갑자기 발휘해서까지 그래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를 못합니다. 그렇게 해야하는 시스템이 과연 정당한 시스템입니까? 자꾸 실력있는데 못올라간다 / 실력없는데 운빨로 올라간다 쪽의 이야기로 치우치는게 안타까운데 애초에 그런 이야기를 하고자 한게 아닙니다. 당연히 실력있는데 못올라간 사람보다 올라간 사람이 많고 실력없는데 운빨로 올라간 사람보다 그냥 실력없어서 밑에 있는 사람이 많죠. 그 올라가기까지 과정에 명백하게 문제가 있다는걸 설명하는겁니다. 게임을 포기할 권리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다보니 그 올라가는 과정에 있어서 팀원들 비위를 맞춰주지 않으면 저런식으로 멘탈이 썩었다는 소리를 듣거나 내가 게임하고 싶어도 닷지해서 게임도 못하는 그런 상황들을 겪을수 있습니다. 그런 더러운 꼴들을 다 겪으면서 게임횟수가 증가할수록 점수도 올라가지만 본인이 겪는 피로감과 스트레스도 증가합니다. 네, 그럼에도 그것들 다 겪으면서 올라갈 사람들은 올라갑니다. 근데 유저가 왜 그 과정에서 그정도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겪어야 할까요. 이게 과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유저들이 가져야할 권장사항 수준의 인내심인지, 그리고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멘탈문제를 지적받아야 하는지 문제를 제기하는거고 게임을 포기할 권리만 인정되도 유저들이 받을수 있는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들수 있다는겁니다.
15/05/16 21:31
'게임을 포기할 권리' 는 즉 패널티없는 탈주를 의미하는것 같은데, 이게 가능하면 과연 5:5 팀게임인 롤이 성립을 하겠습니까?
생각해보세요. 게임을 포기할 권리가 주어지면 그걸 선량한 유저들이 선량한 목적으로만 활용하겠는지 말이죠. 킬한번 주면 나가고 CS 하나 놓치면 나가고 그냥 아무이유없이 나갈겁니다. 패널티가 없는데 대체 뭐로 그 유저들을 구속하나요? 알량한 양심? 좋든싫든 5명이 한배를 타고 게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해야 하는건 이 게임의 특성이자 존재이유입니다. 그게 싫고 스트레스받고 나는 자유롭게 나가고 싶을때 나가는걸 원한다면 이 게임이랑 안맞는거에요. 팀원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과 태도에 대한 리폿, 제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똑바로 일해라 이런 사항이면 몰라도 '자유로운 탈주' 는 해결책으로는 한참 동떨어져있습니다.
15/05/16 21:40
본문에 적었지만 자유로운 닷지를 주장했지 자유로운 탈주를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저는 탈주행위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이라 차라리 자유로운 써렌에 대해서 논의하고 싶은 생각은 있어도 게임을 맘대로 이탈해버릴 권리에 대해서는 저도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여기서 게임을 포기할 권리라는건 자기가 원하지 않는 형태의 팀 구성이 되었을시 게임 시작을 포기할 권리에 대해서 말한거지 탈주에 대한것은 아닙니다.
15/05/16 21:50
그럼 담백하게 닷지패널티 하나에만 집중해서 글을 쓰셨으면 오히려 이해라도 해봄직 했겠네요.
닷지이야기는 여기저기서 갑툭튀하지만 여러모로 '게임실력', '랭크' 등등 게임내적인 요소도 언급하고 계시잖아요. '게임을 포기할 권리' 는 '닷지할 권리' 로 들리지는 않습니다. 보통 닷지를 게임을 포기했다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롤에 원래 닷지패널티가 없었습니다. 유저들이 원해서 생겨난 제도지요. 없던 제도가 왜 생겼냐, 왜 유저들이 닷지패널티를 원했을까에 대해서도 생각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15/05/16 22:23
언급할수밖에 없는게 과연 현재 닷지페널티가 꼴픽유저들 생산에 영향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영향이 존재한다면 분명 그로 인해 게임의 질도 달라질수밖에 없고 그 게임의 질에 따라서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아, 이렇게 이야기하면 또 실력이라는 말에 알레르기 느껴서 저 까고 싶은 사람들이 또 나타날까봐 또 이야기하는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라갈 사람들은 올라가겠죠. 그 올라가는 과정에 있어서 온갖 빌어먹을 꼴을 다 봐야되니 문제지만...
15/05/16 22:36
그러니까 닷지패널티가 왜 생겼을까
라이엇이 애초부터 만든것도 아니고 수많은 유저들이 왜 미하라님처럼 생각 안하고 오히려 닷지패널티를 요구했을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라고요. 거기에 대한 답은 없네요.
15/05/16 23:32
네, 좀 더 원활한 게임진행이라는 가치를 앞세우는 바람에 유저들은 자신들이 아무런 잘못도 안했는데 점수 하락하는게 두려우면 스스로 페널티를 감수해야하는 부작용을 만들어냈죠.
그래서 밑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원활한 게임진행, 매칭시스템에 대한 개선은 기술적인 문제로 해결했어야 되는 부분이라고 이야기했구요. 오큘러스님은 그걸 라이엇이 왜 해야되냐는 식으로 말씀하셨죠. 그걸 진짜 왜 해야되냐는 식으로 생각하고 그랬다면 애초에 운영마인드 자체가 개판이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15/05/17 00:21
제가 원하지도 않은 가치에 왜 제가 동의해야 되나요?
랭크제도 한때 지금같은 티어제가 아닌 점수제였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는 아무리 대리를 받아서 점수를 올려놔도 어차피 실력이 없으면 점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비싼 비용들여 대리를 받는게 의미없던 시절이 있었고 그래서 점수제가 대리행위를 막는데도 지금 시스템보다 훨씬 유익했습니다만... 대리행위가 더욱 활발해지게 된 지금의 시스템도 누군가는 원했겠죠. 대리가 싫은 사람들은 지금도 불평합니다. 그냥 점수제로 두지 뭐하러 지금처럼 만들어서 대리천국을 만들었냐고, 거기다 대고도 지금같은 시스템을 사람들이 원했으니 대리가 맘에 안들면 때려치라고 하시면 되는건지도 묻고 싶네요. 무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원하지도 않은 가치에 제가 공감할 필요가 없어요. 대리가 싫은 사람들이 지금 랭크 시스템에 공감할 필요가 전혀 없듯이 말이죠.
15/05/16 21:34
월탱,서든,카트라이더 등등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야 벌써 이리하고 있죠.
하지만 적어도 AOS에선 절대 이렇게 할 수가 없어요. 카오스 공방꼴 납니다..
15/05/16 21:36
닷지 패널티는 유저요청으로 도입된겁니다. 패널티 없었을때는 고의적으로 닷지만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트롤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은 시스템을 이용해서라도 어떻게든 트롤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포기할 권리를 LOL만큼 챙겨주는 AOS게임이 어디있나요? 서렌더가 있는데. 그 이상의 게임을 포기할 권리를 요구하는건 "난 트롤이다"라고 외치는거밖에 안됩니다. 팀플레이가 핵심인 게임을 하는데 타인과 마찰하는거 자체가 싫고 그럴바에야 게임을 포기하겠다면 이런류의 게임을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혼자 노는 게임도 많지않습니까.
15/05/16 21:46
네, 그래서 저는 요즘 LOL을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안한다고 해서 게임이 갖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없어지는건 아니죠. 애초에 게임이 이정도로 유저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주는것 자체가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겁니다. 왜 유독 LOL은 패드립이 넘쳐나며 다른 게임에 비해 온갖 X욕이 오가는지에 대한 문제의 연장선이기도 하며... 저런 부분만 해소되도 조금은 나아질수 있다는 이야기를 적은거죠.
15/05/16 21:51
닷지를 페널티 없이 할수있으면 게임매너가 좋아지나요? 픽밴에선 정상적이다가 게임들어가서 틀어지는경우도 많은데요. 게임매너문제를 해결하려면 라이엇의 제재가 부적절하다는 문제를 논하는게 더 적절하겠죠. 롤판 게임매너가 문제있다는건 누구나 다 동의하는 문제입니다만 그걸 닷지페널티문제와 랭크점수문제랑 연결하시는 논리는 적절해 보이지 않는군요.
15/05/16 21:58
게임은 유저에게 스트레스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라이엇이 누구를 묶어놓고 게임하기 강요하나요? 접어버리면 그만인게 게임입니다. 안하면 그만인데 악착같이 붙들고 있으면서 '너가 나한테 스트레스를 줘!' 하는건 자기모순에 불과하죠.
게임이 재밌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하고, 그 많은사람들이 높은 랭크라는 목표를 모두들 치열하게 달성하고 싶은데, 팀게임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죠. 하지만 이건 게임특성입니다. 생판 얼굴도 모르는 5명이 마음맞춰 게임하려니 참 지랄맞은게 사실이지만, 또 그 생판 모를 5명이 기적같은 한타를 만들어내고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고 감탄나오는 슈퍼플레이를 하며 협동으로 이긴다는 쾌감을 선사하는 것 또한 롤입니다. 이게 부정되어서는 안되죠. 또한 다시말하지만 욕설이나 트롤짓에 대한 보다 강경한 처벌은 저도 항상 원하는 바입니다. 당연히 이 방향으로 보다 문제가 발전적으로 해결되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미하라님 주장은 게임 시스템 근본을 뒤흔드는 무리한 주장입니다.
15/05/16 22:32
위에도 적었지만 제가 안하면 그건 제 개인이 게임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줄어들 뿐이지 근본적인 문제점이 없어지는건 아니죠.
이미 요새는 거의 안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왜 자기모순 이야기는 나오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렇다고 제가 두들기는 키보드를 빼앗고 더이상의 논의를 막는다해서 LOL 게임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가 없어지는것도 아니죠. 그리고 이미 게임 시스템의 근본이란게 대체 뭔지는 모르겠는데 유저들의 고유 권한을 박탈하면서까지 지켜야될 근본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본인들이 기술적으로는 해결할 능력이 없는걸 유저들의 고유 권한을 일부분 거세하면서까지 해결하려고 하는것에 지나지 않죠. 간편할지는 몰라도 전혀 합리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15/05/16 22:46
게임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LOL 게임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라고 하시는데, 게임이 가진 문제가 아니라 유저가 스스로 생산하는 문제라니까요. 게임을 안하면 그 근본적인 문제라는건 애초부터 존재하지도 않게 됩니다. 왜 사라지지 않는다는거죠? 님이 게임을 안해도 롤이라는 게임이 님을 괴롭히나요? 롤이라는 게임이 사람들이 거들떠도 보지 않는 게임이어서 챌린지 달성하는데 아무 스트레스없이 몇시간면 충분한 게임이 된다면 완벽한 게임이 됩니까?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이고 많은사람이 경쟁할수록 자연스레 거기에 스트레스와 피로가 동반되죠.
왜 자기모순 이야기가 나오냐면 '게임이 스트레스를 준다->게임이 문제다' 라는 논리때문입니다. 게임은 스트레스를 준 일이 없다니까요? 지금도 경쟁이나 승패에 대한 욕심없이 노말이나 돌리면서 즐겜하면 스트레스 받을일 없습니다. 자기가 경쟁에 뛰어들면서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다니! 이게임 못돼처먹은 게임이군!' 이 무슨 얼토당토않은 우스운 논리인가요. 이미 접으셨다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셨고 끝. 된거아닙니까? 롤은 스트레스 강요 안해요. 굳이 아득바득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거지. 지뢰찾기를 하는데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느껴가며 계속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있을수도 있긴 하겠지만) 게임은 강요 안해요. 그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아득바득 느껴가며 하는건 플레이어라고요. 모두가 다 달성하고 싶어 하는걸 모두가 다 달성할수 없으면 경쟁이 생기고 스트레스와 피로가 동반되기 마련이죠. 지극히 당연한 수요공급의 법칙입니다. 그리고 닷지패널티는 라이엇이 유저 권한을 박탈한게 아니라 유저가 게임하고 싶은 내 권한을 지키기 위해 라이엇에 요구한거라니까요. 이 부분 자꾸 모르쇠로 일관하시네요. 한참 5픽까지 픽밴하다가 닷지하고, 한참 5픽까지 픽밴하다 로딩직전에 닷지하고, 픽밴에만 30분 1시간이 걸리는 일이 발생하니 유저들이 요구한겁니다. 라이엇 입장에서야 추가로 기능개발 안하고 그냥 두는게 더 간편하죠. 뭣하러 일부러 코딩해가면서 기능을 추가합니까? 닷지패널티 배경 스토리를 전혀 모르시는것 같은데요.
15/05/16 23:25
네? 노말에서 즐겜하면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다구요?
아니, 애초에 노말에서 즐겜이란 말이 저는 굉장히 이상하게 들리는데 본인이 점수가 떨어지고 랭크가 떨어지는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느끼시는 탓에 저한테도 같은 기준을 설정하시고 말씀하시는데 전 애초에 닷지로 인한 페널티를 이용하여 꼴픽행위를 악용하는 상황 자체가 불만인거지 그로 인해 점수가 하락하는건 2차적인 문제에요. 유저가 닷지를 자유롭게 할수있으면 그냥 닷지하면 아무런 불이익도 보지않을 사안을 불이익을 보게 만들어놔서 그걸 악용하는 일부 비매너유저들이 소위 "갑질" 을 시전하는 그 꼬락서니 자체를 못마땅해 하는거구요. 그런게 노말게임에서는 없을것 같습니까. 노말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노말게임이니까 오큘러스님처럼 "즐겜해도 되는 곳" 으로 인식하고 더 많았으면 많았지...덜하진 않을거구요.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라면 승리하기 위해서 경쟁하는 과정에서 동반되는 스트레스여야 합니다. 근데 닷지에 의해서 페널티를 먹는것이 합리적인가의 문제는 경쟁과 무슨 연관관계가 있습니까? "내가 왜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불이익을 당해야하는거지?" 에 대한 문제제기가 경쟁과 무슨 상관이 있는걸까요? 이러면 또 롤을 때려치면 된다고 말씀하실건가요? 계속해서 이야기하는건데 저 하나 때려치면 게임이 가진 문제점이 해결됩니까? 저 아닌 또다른 사람이 문제에 직면할뿐이죠. 무슨 문제제기 하는걸 자꾸 "아득바득 스트레스 느껴가며 게임에 집착하는 사람" 으로 몰아가시는게 이상한데 PGR에 사이트 운영에 대한 문제제기가 나오면 PGR 때려치라고 하실분같네요. 그리고 "라이엇 입장에서야 추가로 기능개발 안하고 그냥 두는게 더 간편하죠. 뭣하러 일부러 코딩해가면서 기능을 추가합니까?" 라는 말은 결국 제가 이전 댓글에 말한 "결국 본인들이 기술적으로 해결할 능력이 없는걸 유저 권한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라는 말과 다르지 않네요. 뭐 능력이 아니라 의지 부족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시스템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유저의 권리를 일부분 빼앗아 해결했다는 부분은 계속해서 제가 지적하는 부분이구요. 기술적으로 해결할 문제를 유저들에게 떠넘겼다는걸 문제삼으니까 왜 자꾸 배경타령만 하십니까.
15/05/16 23:54
다람쥐 쳇바퀴를 돌기 시작하시는데, 유저들이 무분별하게 닷지해서 게임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문제를
유저들이 무분별하게 닷지하지 못하도록 막는 방법 말고 대체 어떤 시스템적인 묘수가 있는지 방법좀 제시해주세요 '그건 이제부터 너가 생각해야지' 로 게임사에게 무책임하게 떠넘기지 마시고요. 라이엇이 원한게 아니라 유저들이 해달라고 해서 닷지패널티가 도입되었다니까 계속 딴소리시네요.
15/05/17 00:15
무책임하게 떠넘길것도 없는게 애초에 저같은 일개 플레이어에겐 그래야할 의무감이 전혀 없죠.
게임 개발자들과 게임회사 직원들은 게임을 운영하고 관리하며 더 나은 컨텐츠를 위해 회사에서 활동하는 댓가로 돈을 받습니다. 제가 밤낮으로 연구해서 지금보다 나은 시스템을 발견하고 방법론을 제시한다고 저에게 어떤 금전적, 상업적 이득이 존재합니까? 무책임하다면 일개 유저가 가진 책임감이라는게 대체 무엇을 말하는겁니까? 권한이 있어야 책임이 따르는건데 제가 어떤 권한을 가졌다고, 어떤 이득을 취했다고 책임까지 거론되는걸까요? 그냥 저같은 일개 유저는 오큘러스님 말대로 맘에 안들면 안할뿐이지요. 다만 일개 유저로서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잘못되었다고 말할 뿐입니다. 물론 오큘러스님이 제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것도 오큘러스님 자유이므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게임을 플레이하고 말고의 문제도 제가 결정할 문제구요.
15/05/17 13:22
제가 알기론 라이엇에서는 유저의 요구를 반영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닷지 페널티 누가 요구했었나요? 그냥 라이엇에서 집어 넣은것 아닌가요. 없으면 극천상계의 경우 저격 큐가 너무 원활해 지니까.
15/05/16 22:19
유독 LOL만이 패드립이 넘친다 - 여기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계신거같네요.
국내에선 롤이 넘사벽의 유저수와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지 다른 AOS게임도 별 다르지 않습니다. 굳이 AOS장르가 아니더라도 팀플레이가 중심인 경쟁게임들은 미하라님이 말하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해요. 해외에서 상당한 인기를 가지고 있는 도타2, 카스:GO, 월드 오브 탱크 등 팀플레이가 기본요소인 게임들보면 부정적인 요소들중에 "매우 공격적인, 극도의 모멸감을 주는 팀원들의 언행"은 빠지는법이 없습니다. 제가 도타2를 월드 클베때부터 한국섭 클베때 3개월가량 했었는데 트롤촌이라는 좋은 시스템이 있음에도 아군의 고의트롤링, 실수할때마다 터져 나오는 욕설(생생한 음성으로 듣는 인종차별드립 등)은 롤보다 적지 않았습니다. 아 그리고...롤보다 더 나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도타2도 닷지 패널티 있습니다.
15/05/16 21:40
정당한 닷지 이유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잖습니까. 그렇다고 전부 다 인정할 수도 없는게, 정상적인 매치메이킹이 안 될게 뻔하구요. 결국 모두가 피해를 보죠.
15/05/16 21:46
간단하죠. 게임을 포기할 권리가 문제가 된다고 여기신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게임을 하면 됩니다. 저도 그래서 롤 안하고 스타2 디아3 거쳐서 지금은 하스스톤을 합니다.
와우나 롤이나 게임을 포기할 권리가 문제가 되는 게임이고, 다수의 유저들은 그것을 문제라고 인정하고 게임을 하는 겁니다. 그 권리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다수의 합의에 의하여 형성된 사회에 그 권리를 인정하라고 해봐야 [그야말로 게임의 범주에 벗어난 일]이 아닐까요.
15/05/16 22:32
근데 롤이 그리 설계된 게임이라..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유저에게 선택지는 많으니 랭크를 하지 않거나 개인플레이 위주의 게임을 하시면 될 일입니다.
솔직히 한계점이 많이 보이는 게임인데 굳이 부여잡고 안하셔도 됩니다. 저 역시도 스트레스 엄청 받을 때는 안합니다. 제 op보시면 아시겠지만 플레이하지 않은지 한 달이 넘어갑니다. 그럴 때 하스스톤 붙잡고 하거나 스2로 남탓 내탓 안하는 게임하다보면 다시 롤하고 싶어지죠. 그 때 다시 하고.. 뭣하러 붙잡고 하세요.
15/05/17 03:10
[꼴픽박고 갑질시전하는 유저가 보이는 순간 저는 이미 그 순간 게임을 승리할 의지 자체를 버립니다.]
이부분이 실력이 떨어지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랭크를 올라가는 실력이 떨어지십니다. 랭크에서 평가하는 '멘탈'이 떨어지십니다. 이게 게임의 목적과 일치하는가?는 별론으로 하고요.
15/05/16 21:34
북미서버에서 시즌2 700점대에서 시즌3 플래티넘까지 올려봤고,
한국서버로 넘어와서 랩1부터 키운 후 배치고사로 실버5 0포에 떨어졌지만 정확히 8일 빡겜돌려서 골드승급, 시즌3 막바지에 플래티넘 4까지 승급시켜봤습니다. 결국 실력따라 갑니다. **올리고 싶으시면 채팅 차단 추천합니다.
15/05/16 21:51
실력만있으면 올라갑니다 당연한거죠
그리고 아군이 멘탈유리이거나 인성이 문제있는 사람을 만나서 못올라간다고 할수가 없는게 나만 멘탈을 지키면 우리팀에 정신이상자가 있을수도 있는확률은 5명중 4명이고 적팀은 5명중 5명이거든요 나만정신 차리면 결국엔 이득을 봅니다 사족으로 주위에 제가알고있는 사람중 브론즈들은 보통 피지컬은 의외로 멀쩡한경우가 많은데 진짜문제는 게임하면서 생각하길거부하죠 그냥 순간순간의 상황을 즐깁니다 한타이겨서 한명남기고 다죽여도 그 한명잡으려고 다섯명이 다 따라가죠 그러다가 먹을 오브젝트 타워 못먹고 이렇게 무한반복하다가 후반영혼의한타때 제대로 이겨야 게임끝 거의 게임패턴이 이렇더라구요 그리고 실버는 약간의 생각을 하는데 그생각이 독단적인 경우가많고 틀린경우도 많은데 자기자존심을 굽히지않습니다 절대 양보안하려고하죠 그런부류다보니 멘탈도 되게약하고 서로싸워서 승률을 깍아먹죠..
15/05/16 21:52
맨탈을 핑계로 게임을 포기하는것이 점수떨어지는 지름길이죠.
맨탈이 안좋은것도 크게 2가지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맨탈이 안좋아서 신나게 채팅으로 욕하고 입털지만 게임을 하는부류 남이 욕하거나 남탓하는거에 맨탈이 깨지는 부류 아이러니 하게도 첫번째 부류는 점수가 퍽 올라갑니다. 다마챌에 있는 사람중에서도 맨탈안좋은 유저 많죠. 그렇다고 그사람들이 점수가 떨어지느냐? 그건 아닙니다. 실력대로 점수가 유지되는거죠. 단적인예로 도수같은애들만 하더라도 패드립을 신나게 치고 트롤도하고 맨탈이 쓰레기급이지만 결국 상위티어에 있잖아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첫번째 부류에 가깝습니다. 전 맨탈이 안좋아서 남탓을 잘하고 험한말을 하지만, 채팅치면서도 게임은 이기려고 노력합니다. 두번째부류의 유저들은 본인들이 잘못한게 엄밀히 따지자면 하나도 없습니다. 남이 욕하고 트롤하는거에 맨탈이 터지는게 본인의 잘못이 아니죠. 하지만 이 분들은 아쉽지만 점수가 잘 안올라요. 왜냐? 맨탈이 깨지면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없거든요. 이글에서 지칭하는 유저부류도 사실 두번째 부류에 가까운데, 그 부분에 대한 시스템적 문제를 제기하는것은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결국 내가 지금 점수를 올리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현재 게임내에 있는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는 수 밖에 없죠. 리폿이나 차단같은것들요.
15/05/16 21:56
그냥 노말만 하는 게 편한 것 같아요...
노말은 낄낄대면서 받아줄 수라도 있지 랭겜에서 제대로 된 트롤 만나면 그날은 멘탈이 깨져서 이기는게 너무나 힘들더군요 자기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는 노말하세요!
15/05/16 22:15
실력있으면 올라간다는 이론은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는 공식과 같습니다. 수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참이고 옳죠. 하지만 현실에 막상 적용하려니 안 맞는 일이 수두룩합니다. 공식 외 변수가 너무 많으니까요. 물론 챌린저 될만한 애가 브론즈에서 허우적거리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플레티넘이 될만한 사람이 실버에서 허우적거릴 수도 있습니다. 한계범위 이상을 벗어나면 공식대로 돌아가지만, 한계범위 안에선 그걸 결정하는건 실력보단 운이 더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더하여 실력보다 고평가되는 경우는 없지만 저평가되는 경우가 거의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롤 솔랭 환경은 하향평준화로 수렴되기 때문입니다. 내려갈 사람은 분명 내려가는데 올라갈 사람은 반드시 올라가지 않으니까요.
15/05/16 22:31
플레티넘이 될만한 사람이 실버에서 허우적거릴 수 '도' 있는데요, 확률적으로 드문경우라는 거죠.
그리고 롤 솔랭 환경은 하향평준화로 수렴된다는건 롤 랭크 분포 변화추이를 보시면 사실과 다르다는 걸 알수있습니다. 말씀대로라면 브론즈 실버는 점점 늘어나서 미어터져야죠.
15/05/16 22:44
플래티넘이 될만한 사람이 실버에서 허우적거린다면 그 사람이 잠재적인 악성트롤러일 확률이 높습니다.
티어와 점수, 승리를 간절히 원하지만 누군가 스위치를 건들이다면 고의적으로 십연패정돈 가뿐하게 하는 사람들이 그런경우가 많은거같아요.
15/05/16 23:06
이런 반응을 볼때마다 어떻게 저리 강한 확신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나는 완벽히 옳고 진리를 말하고 있으니 가르쳐줘야겠다 식의 말투가 항상 그래요. 그쪽 입장들은 이런 주제가 나오면 말이죠. 어째서 확률적으로 드물다는건지, 어째서 사실과 다르다는건지, 왜 그 사람이 악성트롤러라고 생각하는지. 무슨 관련 논문이라도 갖고 있어서 정확한 통계와 증명이라도 있는거 같습니다.
15/05/17 14:22
그렇게 따지면 본인도 피해갈수 없으실텐데요.애초에 근거랍시고 가져온 하향평준화가 틀린소리인걸 어떡하나요;;먼저 정확한 통계와 증명을 꺼내세요
15/05/16 22:43
LOL에서의 '실력'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합의를 하고 토론을 진행하는 것도 좋아보이는군요.
본인이 선택한 챔프 이해도, 반응속도, 맵리딩, 상대방이 시전한 스킬에 대한 반응속도... 정도까지 실력일 수도 있겠고, (A) 팀플레이라는 특성에 의해서 같은 팀내 커뮤니케이션, 상대 팀간 커뮤니케이션 등등도 포함될 수 있지 싶습니다만 (B) .. 결국 A냐 B냐에 따라서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15/05/16 22:45
실력은 A+B죠.
멘탈과 손가락 터는 채팅실력 그리고 게임실력까지 포함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 3개가 그 티어의 평균 이상이라면 게임횟수가 누적되면서 티어는 틀림없이 올라갑니다.
15/05/16 23:19
저는 B가 필요하다는 걸 인정하지만, A가 진정한 게임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LOL이 현재 랭크 점수로 실력을 평가하고 있지만, 대리로 랭크 점수를 딸 수도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구요. 트롤링해서 승급전에 올라온 다른 사용자의 랭크 점수를 방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라이엇이 어떤 식으로 랭크 점수를 매기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트롤러나 대리기사, 버스 등 현재 일어나고 있는 문제점까지 고려해서 만든 점수는 아닐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상황에서 정량적인 게임 실력과 자기 자리를 따지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자리와 실력을 따져야 한다면, 게임 운영자가 게임 현실을 고려/검토한 다음 게임 참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 세팅을 새로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15/05/16 22:45
멘탈조차 실력입니다. 롤이 괜히 멘탈게임이라 불리는게 아니죠.
차단하고 신경끄는 것도 게임 운영에 해당하구요. 저도 500판만에 전시즌에 갔던 제자리 찾아갔는데 꾸준히 오래만 할수있으면 제자리는 대부분 찾아갑니다.
15/05/16 22:51
애초에 '실력'이라는 단어와 '하면'이라는 말에 대한 해석이 다 다르죠.
한티어정도 윗단계 실력이냐? 압도적인 실력이냐? 100판해서 올라가느냐? 1000판해서 올라가느냐? 제 생각으로는 실력있으면 올라갑니다. 당연히 실력 없는사람보다 실력 있는사람이 더 잘올라가죠. 극소수의 예외사례를 제외하면... 실력있어도 못올라간다는건 자기가 실력있다고 착각하거나 멘탈이 안좋은거죠. 못올라가면 그실력인거구요. 게임 몇판정도야 질수도 있지만 '하면' 올라갑니다.
15/05/16 22:52
뭔가 객관적 대상이 있어서 관찰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홀스형이 왜 골드를 못가는 걸까요? 워윅, 우르곳 장인(?)인데 저는 골드 실력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종종 멘탈 치유 픽을 하더라고요. 물론 그런 판 거의 지고요. 워윅과 우르곳 이외의 챔프를 할때 차이도 좀 나고요. 자기 주챔 픽할때는 승률이 좋고 그렇지 않을 때 승률이 낮다면 이런건 실력이 어떻다고 말해야 하는 걸까요
15/05/16 23:02
천상계라서 자기 주포지션 알아서 비켜주는 곳 아니라면야
전 포지션에 주챔 1개 정돈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주포는 탑인데 나머지 포지션 다 어느정도는 할줄 압니다. 픽순에 밀려서 못하는 포지션 가도 버스 뒤집지 않는 정도는 해줘야 그 티어 사람이라고 할수 있겠죠.
15/05/17 00:21
픽순에 밀려서 못하는 포지션 가도 버스 뒤집지 않는 정도는 해줘야 그 티어 사람이라고 할수 있겠죠. (2)
그런데 원딜 모스트에, 미드/서폿/탑 다 모스트가 있는데.. 정글은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손가락도 고딩~대학생들정돈 된다는 자신감도 있고, 게임도 나름 이해하면서 하려하는편인데 정글은 뭔가 제 생각하고 다른 경우의수가 너무 많아서..
15/05/16 23:02
이런 경우가 있죠. 브실에서 2천판 넘게 하다보니 mmr이 고착화되서 그 곳을 벗어날 수가 없는 유저. 환멸을 느끼고 새로운 부캐로 배치부터 시작했더니 골드 플레티넘에 무난히 안착해 게임 잘 하고 있다. 어제 달린 대리글에서도 댓글에 이런 사례가 있더군요.
일단 저부터도 시즌3때 도저히 골드로 올라갈수가 없어서 삭제하고 아이디 새로 팠는데 시즌3 골드4-시즌4 골드2-현재 골드1입니다. 승률52퍼 정도로 게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그 실버 아이디를 다시 올려보라고 하면 자신은 없네요. 물론 챌린저 마스터티어 혹은 전문 대리기사들은 귀신같은 연패로 광속탈출 하겠지만 저같은 골드 나부랭이들은 그 트롤들을 뚫고 올라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 제가 느끼기엔 실버와 골드의 라인전 능력만큼은 엄청난 차이가 나지 않거든요. 대리기사의 기본소양인 라인전 찍어누르기가 매 판마다 나오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운영과 센스로 뚫어야 하는데, 실버에 오더가 어디 있습니까. 제가 한다고 따르긴 하나요.
15/05/16 23:25
트롤은 똑같은 비율로 만나니까 그말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저도 골드수문장인데.. 제가 브론즈부터 골드5까지 오게되면서 느꼈던건.. 1. 10판중에 어떻게해도 이기는판 2-3판 2. 10판중에 어떻게해도 지게되는 2-3판 3. 10판중에 내 손에 달린 4-6판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내 손에 달린판을 내가 어떻게 해내느냐에 따라서 달린것 같아요. 그렇다고 욕까지 참아야 하는건 아니지 않냐고 하지만.. 한국 롤판이 비매너 유저들을 적극적으로 안걸러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롤 말고 다른게임 하셔야해요..ㅠ; 제가 라이엇 사장이라면 법무팀 조직해서 좀더 편하게 고소하게 시스템 만들어버렸을텐데.. 크크...
15/05/16 23:29
골드5 보다 높은곳은 제가 경험 못해봐서 모르겠네요 -_-;
아니면 부캐이거나 대리이거나 하면 상관없이 폭파시키겠지만요.. 여튼 저는 저정도의 비율이었네여... -_ㅠ;;
15/05/16 23:26
라인전을 매판 이기는건 무리고 질 때 덜 망하고 최대한 버티려는 마음가짐으로 하면 올라가더군요...
자기가 캐리할 능력이 떨어진다는 걸 인정하면 되는데 그걸 대부분은 안하죠...
15/05/16 23:36
이런 생각으로 룬 갈고 롤 접었죠. 이상적으로 아군도 적군도 모두 최선을 다해서 그 과정에서 승패가 갈리는 게임들만 있으면 게임하는 맛이 있을텐데요.
원래 겜 많이 하는 타입도 아닌데 그 몇안되는 게임 중에도 지는 겜 중에는 탈주, 고의트롤, 남탓 패드립 나오고 이기는 겜에도 적팀 탈주, 적팀 고의트롤 시도 때도 없이 나오니 이게 내가 이짓을 왜 하고 있지 싶어서 도저히 랭겜은 의욕이 안생기더군요. 이걸 참아내고 판수 늘리는 것도 실력이라면야 뭐 할말 없죠. 그냥 라이엇이 문제라고 봅니다.
15/05/16 23:40
멘탈 문제는 롤판이 개판인건 맞는데.. 하다 보니까 하나 얻은 결론이 있습니다.
결론은 무시인데... 그냥 기미가 보이면 차단합니다;; 짖어라 난 내 할일이나 하련다죠. 포인트는 차단 타이밍을 잘 잡는건데 별소리 다듣고 하면 이미 멘탈 깨진겁니다. 기미가 보이자 마자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 할거만 하는거죠. 반응 안하면 왠만하면 다시 게임에 집중하더군요. 악성트롤 그러니까 픽밴시작부터 게임할 생각 없는 놈들은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체감상 한 50판정도 하면 1-2판인듯. 내가 왜 차단이라는 수고로움까지 해야 하는거냐?? 라고 생각하시면.. 어쩔수 없죠.. 롤의 더러운 문화에 안맞는거죠;; 아니 최소한의 적응이 안되는거죠...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니까 할만하더라구요
15/05/16 23:49
느즈막히 글 보고 난 감상은, '편리한팀구성 은 정말 잘만든 룰이구나' '근데 왜 안할까' '이렇게 욕하는데 왜 솔랭만 즐길까' 싶습니다..
15/05/16 23:59
댓글 읽어보니 그냥 글쓴분 닷지패널티에 대해서 이해도가 좀 떨어지시는 느낌이....
닷지패널티는 이유는 고의적으로 닷지하면서 게임을 방해하는 유저도 있고, 너무 손쉽게 닷지가 남발되어서 픽에서 게임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지자 유저들의 요구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닷지패널티가 삭제되면 무작정 닷지닷지가 남발되어서 게임진행이 불가능해지는 문제는 어떻게 하실 건지 묻고싶네요. 설마 위에서 반복적으로 말씀하신 '난 모르겠지만 라이엇이 개발해야할 시스템적인 방법'....?
15/05/17 00:48
그냥 뭐 내맘대로 하고싶은데 게임사에서 막아놓다니 수준이네요
글이랑 댓글을 봐도 난 트롤아니고 너희가 나쁨 이지만 사실 다른 유저가 보면 글쓴분도 트롤일뿐인데 이걸 시스템 탓을 하네요
15/05/17 01:11
이 글을쓰신 님께서 하시는 게 저한텐 그런 걸로 보입니다.
다른 분들 : 닷지 페널티가 이러이러해서 생겼고 그 전에는 이러저러한 문제점이~~.. 작성하신 분 : 아몰랑~ 그런 건 난 잘 모르겠고 내가 해달라고 한 것도 내가 원한 것도 아니고 나는 내 마음에 드는 게임만 하고 싶단 말야.
15/05/17 01:38
근데 브실에서 허우적거리는 다플이 정말 있긴 한가요? -_-;
브론즈나 실버 하위에선 진짜 라인부터 순식간에 터져버리던데요(...) 1렙에 되도 않게 들어오다 1렙킬 나오고, 그렇게 두어 번 더 따이면 갱 불러도 정글까지 세트로 죽다가 20분 서렌 나오는 판이 못해도 30퍼는 되던데 신기하네요..
15/05/17 02:06
있습니다. 제 아는 한사람은 실버에 허우적대다가 듀오 결성하고 한달만에 플레 가더군요. 제가 듀오해 봐서 아는데 진짜 게임 할때마다 라인전 다 터뜨리고(원딜입니다)_ 그 사이 탑이던 미드던 5킬이하로 죽지 않는 우리편이 없더군요. 그짓을 시즌4 내내 하더니 이번시즌에 어느날 골드1,2 정도 듀오만 돌리더니 같이 플레가던데요. 실제로 맵리도 괜찮고 라인전 다이아 상대로도 똥은 안싸더군요. 그러니까 캐틀로 상대 다이아 이즈를 디나이 시켰는데 q로 cs를 거의 비슷하게 먹어서 결국 이득을 못취한다 이정도 실력?
정상적인 게임을 할 줄 아는 듀오를 서폿이 아닌 다른 포지션에 넣으니 바로 쭉쭉 올라가더군요 솔직히 플레쯤 되면 브론즈는 바로 올라 갈 겁니다. 실버는 확신 못해요. 골드인 저조차 다이아 상대로 라인전 이긴 적 있는데 그 사이 다른 팀원들이 찢어버리면 지는거져 뭐. .
15/05/17 01:57
그냥 하루에 얼마나 게임할 수 있느냐로 나뉘는 것 같아요.
하루에 3시간 이상 게임에 투자할 수 있으면 거의 무조건 제자리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사회생활에 진입하면 상당수 사람들이 그 조건을 만족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그러면 실력이 있어도 자리는 못 찾아가고 고통 받는 경우가 충분히 있는 것 같아요. 해당 티어대에 비해 실력이 정말 출중해서 승률이 60%가 나오더라도 정작 티어를 올리려면 통계적으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거든요.
15/05/17 02:30
결국 랭크는 자신의 실력을 인정하시기 싫은것에 대한 발로로 이어지는 거죠 뭥......
이러한 의견이 나오는것 자체가 결국 기본전제는 난 이곳에 있을 사람이 아니다에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지난번 글에도 많은글을 썻고.....여러티어에서 게임도 해봤지만 결국 실력이 있으면 제자리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특정구간 승급전에선 운이라는 요소가 굉장히 중요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15/05/17 03:44
전 돈을 내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랭크를 올리는 대리행위를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때문에 점수제에서 지금의 티어제로 바꾼 랭전 시스템이 매우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런 글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뭐냐면 "이러니까 사람들이 대리로 돈주고 랭크를 올리지..." 라는 생각입니다.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실력있으면 자기자리 찾아간다..." 라는 전제를 깔아버리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랭크게임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논하면 그 모든걸 다 "니가 실력이 허접해서 하는 징징거림" 으로 치부해버리고 문제에 대해 논의 자체를 못하게 해버리는 이런식의 폭력적인 담론을 이야기하는 사람의 입을 다물게 하는 더 극단적이고 과격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저사람보다 더 높은 랭크라는걸 입증해서 상대를 침묵시키는 것입니다. 왜냐면 똑같은 불평불만도 다이아가 하면 타당한 문제제기로 인식되지만 브론즈가 하면 실력없는 자의 징징거림으로 인식되어 버리니 결국 사기를 치거나 , 입을 닥치는것밖에는 없겠으나 단순히 게임못한다는 이유로 입을 다물어야 된다는걸 절대 납득할수 없는 사람들은 부당한 방법으로 결국 대리로 랭크를 올려서 사기를 치려 하겠지요. 교육제도갖고 뭐라하면 그건 공부못하는 열등생들의 징징거림... 사회 비판하면 사회 낙오자들의 같잖은 불평불만... 취업시장 문제를 다루면 직업없는 백수들의 하소연... PGR 자게에 허구한날 요즘 어쩌고 저쩌고 어떻게 해서 살기가 힘들고...같은 주제는 어떻게 견디는지 모르겠습니다.
15/05/17 06:01
그럴듯하게 쓰셨지만 게임얘기하는데 게임 못하면 조용히 해야하는게 맞죠
단순히 티어가 문제가 아니라 경험치가 다르고 아는게 다르니까요 게임은 모두 같은 시작점에서 출발하고 그렇다면 도착지점이 어딘지가 지식, 노력을 증명하는거니까요 사회랑 비교하는건 헛소리구요 올라간 사람이 운빨망겜이다 라고하는것과 올라가본적도 없는 사람이 운빨망겜이다 라고 주장하는게 왜 같아져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15/05/17 07:17
아,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럼 그 수준에 맞는 마인드로 똑같이 대해드리도록 할께요.
일단 본인부터 저보다 랭크가 높다는걸 일단 증명하시고 게임 못하면 조용히 하는게 맞다고 주장하시는 분이니 지금 이야기하시는 것도 저보다 랭크가 높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시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얼마나 LOL을 잘하셔서 높은 랭크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만약 저보다 랭크가 낮으시면 HisSuso님이 쓰신 글을 지우고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실수 있으신지 묻고 싶네요. 결국 게임못하면 PGR에 글도 쓰지말고 입 다물라는 천박한 논리를 주장하시는 분이 헛소리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을 보니 흥미롭습니다. 만약 압도가 PGR에다 LOL에 대한 뻘글이라도 쓰면 거기에 대해선 찍소리도 못하시겠군요.
15/05/17 09:16
뭐라고 하시는지... 시작점 자체가 공평한 게임과 사회를 비교하는건 당연히 헛소리구요
게임못하니까 글쓰지말란게 아니라 글쓴분이 "나한테 반박을 하는건 내가 티어가 낮다고 무시하는거지?" 급의 드립을 치시니까 티어가 문제가 아니라 글자체에 문제가 있다는거구요 그리고 원하시면 증명정도야 얼마든지 해드릴수있구요 높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는 했거든요
15/05/17 10:42
애초에 종이인간님의 글이 본문의 내용을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전혀 상관도 없는 제 실력을 걸고 넘어지시니 당연히 "내 실력과 그게 무슨 상관이냐..." 라는 이야기는 나올수밖에 없죠. 본인도 말씀하셨잖아요? 게임 이야기할거면 게임 못하면 입다물라고...이제와서 발뺌하시게요?
네. 그리고 증명 한번 해주세요. PGR에서 LOL 이야기 하려면 대체 랭크 어느정도 찍어야 이야기하는게 가능한지 궁금해서 그 기준선이 어디인지 보고 싶네요. 그래야 제가 그 "자격론" 에 부합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도 알수 있을거같구요. 만약 크게 차이 안나는 정도라서 노력해서 찍을수도 있는 구간이라면 이런 더럽고 치사한꼴 안보기 위해서라도 찍고 또 글 써볼려구요.
15/05/17 11:04
친추하세요 그리고 자꾸 논점 흐리시는데
종이인간님은 그냥 흔한 일반론을 얘기한건데 혼자 그래서 나보고 허접이라고? 이런식으로 반응하신게 누구신지 모르겠네요
15/05/17 11:27
"이러한 의견이 나오는것 자체가 결국 기본전제는 난 이곳에 있을 사람이 아니다에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이러한 의견이라는건 제가 쓴 이글을 말하는건데 그게 무슨 일반론입니까? "니가 이글을 쓴 이유는 현재 랭크가 니 실력임을 인정하기 싫어서" 라고 혼자 관심법을 사용하시니 당연히 제가 저런식으로 반응할수밖에 없죠. 저기 위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이미 저는 제 랭크위치에 대해서 불만도 없고, 운탓 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근데 거기다 대고 혼자 관심법 시전하며 "랭겜은 운빨" 이라는 프레임을 저한테 어거지로 씌우니 나오게 된 이야기죠.
15/05/17 13:27
훌륭한 야구선수가 야구를 더 잘할 지 언정, 더 잘 아는건 아니죠.
게임 이야기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잘한다고 해서 잘안다고 볼 수는 없어요. 잘 알 개연성은 있지만요. 프로라는 넘이 공략 쓴거 봐도 가끔 마뎀 물뎀이나 방관공식 헷갈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뭘.
15/05/17 06:16
게임은 사회가 아니니까요. 그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분야도 아니거니와 스카이 합격자 비례 고연봉 가족들 통계가 보여쥬는 명백히 불합리한 사회 출발점과 같은 유의미한 통계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애초에 게임을 시작함에 있어 트롤을 만날 확률은 모두에게 5대5입니다. 이 과정을 거쳐 올라가는 사람을 실력이라 표현하지 뭐라 말합니까. 애초에 게임 구조가 그리 형성되어 있는 것을. 운적 요소가 나에게만 불공평하게 작용하리라는 걸 증명하실 수 있나요? 아니면 위와 같은 통계자료 하나라도 제시하실 수 있습니까?
15/05/17 07:42
John Swain님 // 이건 본문에서부터 계속 말하는건데 실력이 있을수록 랭크가 높아질수 있다라는 전제를 인정안한적이 없는데 말이죠. 제가 랭크게임은 운빨이라고 했습니까? 실력과 상관없다고 했습니까? 설령 누군가 운이 더럽게 없어서 못올라가는 사람이 진짜로 존재한다고 해도 그런 사람의 숫자보다 실력에 근접한 랭크에 위치할 사람들의 숫자가 더 많을겁니다. 위에 몇몇 분들도 그랬지만 "랭겜은 운빨" 이라는 프레임을 저한테 씌우기 위해 아주 혈안이 되어있네요.
하긴 그런 프레임을 씌우고 공격하는게 저를 망신주기도 편하고 자신이 하는 주장에 명분을 쉽게 불어넣을수 있을겁니다. 근데 참 치사하고 졸렬해보이는 마인드인건 사실이네요. 밑에 글에 관련해서도 여기다 적죠. "이러한 의견이 나오는것 자체가 결국 기본전제는 난 이곳에 있을 사람이 아니다에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라는건 그대로 해석하자면 "이 사람은 더 올라갈수 있다고 혼자 뇌내망상하는데 랭크가 낮으니까 징징거리는거다" 라고 인식해서 나온 이야기니 논쟁과정에 있어서 명백하게 제 게임실력을 걸고 넘어진거고 여러 분들이 말씀하시는대로 랭크와 실력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결국 제 랭크, 제 티어를 문제삼은 내용이 맞습니다. 대체 일종의 "자격론" 에 있어서 그 사람이 가진 기량과 능력이라는 요소가 배제된 자격론이라는게 존재할수 있습니까? 그런건 존재할수가 없는데 무슨 근거로 자격지심이니 뭐니 하는지 궁금하네요.
15/05/17 09:14
? 죄송하지만 헛스윙 및 쉐도우복싱은 그만하시고.. 제 댓글 및 다른 분 댓글에도 그런 뉘앙스로 접근한 건 찾아보기 힘든데요. 심지어 전 님 랭크 수치를 걸고 운운한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 진짜 제 댓글에서 그런 생각을 뽑아내셨다면 참 뭐라 해야 되지.. 유감이란 말 외엔 드릴 말이 없고 역시 자격지심 외에는 드릴 말이 없습니다.
프레임 씌우기라.. 크크 역시 웃고 갑니다. 글을 그렇게 읽히게 쓰시고 위에서도 그런식으로 지적 받고 있는걸 느끼신다면 님이 그렇게 쓴 잘못이지요. 사람들의 탓이 아니라요. 졸렬.. 크크크 네네
15/05/17 10:52
결국 자격지심에 대한 근거는 하나도 없는걸 보니 그냥 인신공격을 위한 단어였나 봅니다. 어차피 글에서 트롤링하고 탈주하신 분이니 저도 더 이상 이야기하는게 의미가 없을거 같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거지만 참 졸렬하고 치사한 마인드를 갖고 계십니다. 크크...
15/05/17 11:39
본인이 글에서 충분히 트롤링하고 계시니 말입니다. 트롤은 본인이 트롤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법이죠.
과거에도 장판파 세운 전적이 있던 분이네요. 더욱 이해하고 갑니다.
15/05/17 12:06
John Swain님 // 전장 이탈하신다고 하셨는데 뭔가 미련이 남아있으신 모양인가봐요. 아, 하긴 뭐 LOL하면서도 자기 하나 탈주한답시고 누가 붙잡을 사람도 없는데 누가 달래주기라도 바라는거마냥 탈주한다고 계속 키보드는 두들기면서 이상한 뻘글만 쓰다가 탈주는 정작 하지도 못하고 그냥 계속해서 뭐라뭐라 키보드만 두들기는 졸렬한 사람들 수없이 목격해서 딱히 새삼스럽지만은 않네요.
근데 전 그런 사람 안붙잡아요. 탈주하든지 말든지...
15/05/17 06:17
여기 있는 아무도 님에게 티어 얘기를 일절 꺼내지도 않고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리 티어에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으신걸 보니 참 뭐라 그래야할까. 대리랭크 얘기는 왜 나옵니까 대체?
15/05/17 08:00
아뇨. 그게 문제에요. 당장 HisSuso님 본인 역시 처음 쓰신글 "게임얘기하는데 게임 못하면 조용히 해야하는게 맞죠" 라고 쓰시지 않았습니까. 결국 게임에 대해 논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자격이 요구되는 "자격론" 을 말하고 계신겁니다. 본인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정도는 인식하고 계셔야 대화가 되죠.
15/05/17 09:20
자격론이 아니라 글자체가 자기중심적으로 쓴 징징글일뿐입니다
이것저것 갖다붙이고 계시지만 댓글쓰신거 보면 내가 못올라가는건 다 팀탓이고 시스템탓이야 물론 나는 트롤은 아니지 인데 본인이 트롤입니다
15/05/17 10:26
아니긴요. 그게 자격론입니다.
"게임 못하면 조용히 해라..." 라는 말은 결국 게임 잘하는 사람만 떠들라는거죠. 결국 떠들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게임실력이 요구되고 그 일정수준의 게임실력 이상의 실력이 바로 "자격" 이 되는겁니다. 결국에는 그런식의 인신공격으로 마무리 지을거면서 참 쓸데없는 이야기들은 뭘 그렇게 적어놓으셨는지...결국 처음부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넌 트롤이야, 넌 허접이야" 라는 이야기였으면서...근데 본인 랭크는 인증은 하시고 지금 이야기 하시는거겠죠?
15/05/17 11:20
아...네...제 앞에서 부심부리실만한 자격이 있으십니다.
그정도까지 해야만 LOL에 대해 글을 쓸수 있는 자격이 허락하는지 몰라서 그랬던거구요. HisSuso님 수준은 커녕 1%안에도 못드는 주제에 LOL에 대해 떠드는 무례를 범해서 미안합니다. 요새 게임을 별로 안하다보니 LOL이 계급사회 게임이라는 사실을 제가 잠시 망각했었나 봅니다. 실력 있으신분이라 멘탈도 그만큼 훌륭하실테니 저같은 랭크 찌끄레기가 범한 무례는 그냥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15/05/17 11:40
미하라 님// 그래서 님 티어가? 라고 먼저 물어보셔놓고
인증하니까 이딴식으로 비꼬시네요 제가 티어가 높아도 이런식인데 제가 티어가 더 낮았으면 어떻게됐을지 끔찍하네요 글쓴분이 말하는 갖은 굴욕과 스트레스를 받았겠죠
15/05/17 11:54
HisSuso 님// "게임못하면 입 다물어" 라는 자격론을 먼저 이야기한게 누구였나요?
본인 아닌가요? 그래놓고 이젠 자격론에 대한것도 저한테 떠넘기시네요. 제가 "티어가 낮으면 LOL에 대해 이야기하면 안된다" 는 자격론 신봉자였으면 제가 어디가서 실력가지고 다른 사람 깔아뭉갤 정도의 수준은 안되니 글을 안썼겠죠. 지금까지 LOL 이야기하면서 게임못하면 조용히 하라는 자격론도 오늘 여기서 처음 봅니다. 그래서 그 자격론에 의해 거기에 맞게 대우도 해드렸잖아요. 근데 또 뭐가 불만이신지 모르겠네요.
15/05/17 09:14
글쓴이를 냅두세요. 전 이만 전장을 이탈하겠습니다. 저 역시 대화가 통하는 상대방을 고를 자유가 있으니까요. 이만 닷지합니다.
피지알은 닷지 페널티가 없으니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5/05/17 03:54
단언컨데 실력만 있으면 올라갈수있습니다
지금은 베테랑되면 1티어 4점올라가는것도 없어졌기때문에 1티어 지옥도없어져서 올리기가 아주쉽니다 (시즌3때 1티어 지옥문으로인해 실버1 베테랑 상태가되면 골드실력으로 골드를 못가는 문제가 있었죠) "난 잘하는데 운이없다?" <- 이런말을 하는 브실티어중에 자기가 뭘 못하는지 높은티어가 자신보다 뭘 잘하는지 아는 사람을 단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15/05/17 05:39
닷지 시스템의 패널티는
무 패널티의 경우에는 너무나도 많은 닷지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일정시간 박탈과 조금의 리그 포인트 박탈은 일단은 합당하다고는 봅니다 글쓴이의 주장처럼 유저들이 게임을 하고싶지 않은 권리, 게임을 포기할 권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를 라이엇이 받아 들여서 무패널티 닷지를 허용된다면 무한 닷지가 나오겠죠... 그걸 악용해서 트롤이 나옵니다.. 결론은 닷지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한데 우선 생각나는게 투표를 통한 4인 찬성시 닷지 가능 , 이 경우 페널티는 1인 닷지에 비해서 더 가볍게 ,4명이서 분담하니까 그리고 승급전 닷지 가능 정도가 되겠네요 생각해보니 시즌5는 다른 시즌에 비해서 변화가 별로 없네요 특히 랭크게임 시스템 자체는 진짜 변화가 없는데 라이엇은 좀 반성하길...
15/05/17 07:50
운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운빨로 팀원 잘만나서 맥시멈티어 찍은적있거나 찍는 사람을 보고 하는말인거같습니다
근데 자기티어 회귀본능은 연어보다 강력합니다 브론즈 통과하려면 운이 필요해! 실버부터는 정말 운이 필요해! 플레는 진짜 운이야! 아는분들이 맨날 하던소리인데 그티어를 벗어나는 연승운을 받았어도 이내 내려오시더군요 결론은 실력있으면 올라갑니다 실력없으면 자기수준으로 금방 내려갑니다
15/05/17 08:57
'실력'이라는 말이 사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을 능력이라고 칭하면 세상에 능력으로 안될 것이 없어지는 건 당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_-;;
15/05/17 09:28
이게 그렇게 잘못된 글인가요?
왜케 물어뜯는 것 같죠? 어디서 글쓴이가 심기를 거슬리게 했길래 본문과 별 상관없는 걸로도 두들겨 패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15/05/17 11:06
사람들은 운빨이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하나 봅니다.
사실 실력있으면 올라가긴 하죠. 몇판은 운이 없더라도 판수가 쌓이면 말이죠. 하지만 윗글에 나온데로 더러운 꼴 참아내고 노잼인 게임도 점수 생각하면서 올려야 되고 이런게 있긴하죠. 그런 과정도 재미있게 즐길수 있으면 맞는 말인거고... 아 정말 못해먹겠다 하면 이거 어떻게 올라가냐 푸념하는거고 그런거죠. 푸념해도 참고 하면 올라는 갈껍니다. 못하겠으면 그만 하는거죠.
15/05/17 11:40
시즌4 골드1 mmr 배치시작해서 망하여 실버1 스타트 플레5마감
시즌5 플레5 mmr 배치시작해서 똥망하여 실버5 mmr 까지 떨어진 후에 직장다니면서도 1달반쯤? 만에 골드2로 복귀. 지금은 랭크 안돌린지 두달쯤 됐네요 제친구중 한명이 골드 수문장에 아직 공부중이라 직장이 없고 다른 친구들 4명이 거의 브론즈상위~실버 하위에 직장인이라 게임을 거의 못합니다 그친구가 자기꺼 하다가 재미없으면 그친구들꺼 하는데 자기티어 근처까지 올려놓는데 3일만에 간적도 있고 저같은 경우에도 원딜이 주포지션인데 실버하위 부캐에서 이번시즌에 원딜로만 14게임해서 한판도 안졌습니다 전부 솔큐였구요 반면에 자기가 운이 없어서 랭크 낮다고 징징대던 직장 동생들 게임을 퇴근하고 심심해서 관전해보면 뭐 네... 이런 케이스는 다른분들이 키보드가 닳도록 써주셨으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결론은 올놈올 내놈내
15/05/17 12:14
비슷한 논지로 아래 대리관련 글에서 장판파세웠었는데,
평행선만 달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올라가 본 분들은 결국 올놈올 이라고 하시니까요.
15/05/17 12:40
안맞으면 안하면 되죠. 팀게임에 팀운이라는게 존재 안할수는 없지만, 이건 누가 조작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현 랭크에서 경쟁하는 모두에게 같은 확률로 작용하는 겁니다. 같은 조건에서 표본이 늘어나면 결국 자기 실력에 맞게 가게 되는거죠. 현 랭크 제도 때문에 승급-강등전에서 재수가 없으면 본 티어랑 한 1~2단계 정도 차이는 나려나.
15/05/17 13:25
어린애들 비위맞춰주고 어르고 달래고 패드립당해도 참아야 올라가는게 아닌데요...
그냥 9명 차단하고 해도 정신건강에도 좋고 티어도 똑같이 자기자리 찾아갑니다. 일정수준의 판수가 충족되면요.
15/05/17 14:25
게임은 운 누적된 결과로 나타나는 티어는 클래스
이미 lol이라는 게임이 시즌제로 5시즌까지 왔고 랭크 시스템이 계속 변화된 부분은 있지만 이건 진리처럼 되지 않을까 싶네요
15/05/17 15:23
확실한 건 운 좋은 사람은 실력만큼 올라가는데 필요한 판수가 적고, 운이 나쁜 사람은 필요한 판수가 많습니다.
지금 lol시스템 상 운이 좀 나쁘면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 그리고 비매너,트롤 유저가 같은 팀으로 걸리면 걸러낼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제재도 거의 없기 때문에 티어를 올리려고 게임을 억지로 하다보면 스트레스 받게 되죠. 닷지하면 본인이 패널티를 받아야만 되구요.
15/05/17 16:07
제목에 대해서 대답해드릴게요.
네 당연히 실력만 있으면 올라갑니다. 당연한거죠. 올놈올 내놈내입니다. 솔직히 시스템상 운빨때문에 못올라간다는 사람들 보면 다 그냥 거기 실력인데 많은 분들이 부정하죠. 골드 실력의 유저가 브론즈 아이디를 받고 게임해도 골드 갑니다. 개개인의 성향상 시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요.
15/05/17 17:50
롤 하루이틀 합니까
당연히 실력만 있으면 올라가죠 플레티넘에 있을 실력인데 실버에서 못벗어난다? 그건 그냥 실력이 실버인겁니다. 말이 필요없죠 승급전은 운이 많이필요하지만 랭크는 운이 아닙니다. 실력입니다.
15/05/17 21:01
제 생각엔 실력이라는 요소에 단순하게 게임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외적 요소까지 포함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연습실 본좌에게 본좌라고 안하잖아요. 딱 거기까진거죠 결국 게임센스가 좋고 컨트롤이 좋아도 점수를 올려야 하는 [롤 랭크게임의 룰]에서는 낮은 실력인거죠
15/05/17 23:36
실버 구간에서는 어느정도 운이나 끈기? 강한 멘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벼라별 유저들이 많은 곳이라.. 결국 실력이 되면 판수가 조금 늘어져도 올라오지만 그 중간에 고통받는 과정이 짜증나긴 하죠.
15/05/18 10:26
자기가 못한 판에서 팀원이 모는 버스 탄거는 어쨋든 자기 실력이고
자기가 잘한 판에서 팀원이 버스를 뒤집으면 그건 팀운이 나쁘다고 이라고 여기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기 실력에 대한 환상이 생기는 겁니다. 실력이 있는데 팀운이 나빠서 올라가기 어렵다라는 말은 반대로 말해서 실력이 없는 유저가 팀운이 좋아서 올라갈 수도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롤에서 지는 사람이 잇으면 이기는 사람이 있으니깐요. 나의 나쁜 운은 누군가의 좋은 운이 되는거죠. 그런데 그렇게 버스타고 올라간 유저들 결국 자기 실력 찾아서 죄다 떨어졌습니다. 팀운이 나쁘고 무간지옥을 헤멜수는 잇는데 이는 랭크게임의 mmr제도와 티어 강등이만들어낸 정말로 일부 구간의 문제일뿐 대부분의 구간에서 자기가 실력이 나아지면 순간 확치고 올라가는 시기가 있습니다.
15/05/18 10:35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입장은
즐기려고 하는 게임에서 적군도 아닌 아군인 타인에 의해 끊임없는 극기와 인내를 요구한다는 점이 아이러니 합죠. 그래서 전 롤 안합니다.
15/05/18 20:08
그래서 저도 롤 접었죠. 점수와는 별 상관도 없는 스타 팀플은 물론이거니와 제 자신의 미흡한 플레이에도 무지막지하게 화가 나는 저로서는
도저히 아군의 트롤짓을 견딜수가 없었네요...
15/05/18 10:39
이 글은 LOL의 랭겜이 운빨이라는 글이 아니죠. 랭겜은 당연히 실력이되, 랭겜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받아야할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너무 크며, 이 스트레스는 대부분 게임 외적인 문제에서 기인하므로, 가능하다면 관리의 주체가 제거해야는 게 바람직한 것인데, 관리 주체인 라이엇은 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않고 있는데다가, 이러한 불필요한 스트레스의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멘탈>이라는 이름으로 포장이 되어 유저들이 반드시 갖추어야할 교양과 덕목으로 권장되면서 라이엇이라는 운영사의 책임이 아닌 유저 개개인의 책임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것이죠. 현재의 닷지 시스템의 적절도와 무관하게, 라이엇의 관리가 부실하고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핵심적인 논지 자체는 이미 지난 수 해 동안 많은 이들이 제기해 오고 공감해 온 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 위에서도 '라이엇이 일부러 심해 탈출을 하는 데에 이전보다 더욱 많은 게임을 하도록 조장하고 있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표하셨고요. https://pgr21.net/?b=6&n=56876&c=2819436 게임 외적인 이유로 받는 스트레스는 당연히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것인데, 오히려 이것이 늘어나고 실력의 잣대가 되는 것은 형용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하간 라이엇에서 게임 매너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불만은 다른 형태로 계속 터져나올 것이며, 문제의식 자체는 충분히 정당하다고 생각하네요. 말하자면 PGR의 분위기가 개판이 된 상태에서 'PGR을 즐기기 위해서 왜 내가 악플러들의 테러를 참아 넘겨야만 하냐. 이건 운영진이 처리해야할 문제 아니냐'라는 문제제기인 것인데, 이에 대해 '그건 니 멘탈 문제. 원래 PGR은 그런 거야. 꼬우면 탈퇴하든가'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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