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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5 16:56
한참 잘나가던팀의 서폿이나가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올해초에 봤었죠. 클래스는 있는팀이라 한시즌은 버텨도, 다른팀들의 추격속도에는 결국.. 나갔다면 정말 아쉽긴한데 또 잠깐 혼돈이 오겠네요.
14/10/25 16:57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동안 은퇴이야기가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 아니었나하네요.
아닐수도있구요. 진짜 개인적인생각;; 아니였으면하네요. 좋은팀 구해서 좋은모습 계속봤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트위치 방송하고있네요.
14/10/25 17:02
국내팀 이적은 거의 없다고 봐야할 것 같고 사실상 프로는 접는 듯한데 그것도 아니면 해외팀일텐데 의사소통 문제 생각하면 그닥 가능성은 없어보이네요
14/10/25 17:04
롤챔 이후 푸만두가 건강상의 이후로 SKTK 나갔던 게 상기되네요. 그거보다 더 큰일일텐데 삼화에겐...
삼화의 상징같은 선수인데 큰일났네요.
14/10/25 17:10
모든걸 다 이뤘는데 은퇴도 나쁘진 않죠.
돈이야 스트리밍하면 더 벌 수 있을테고.. 영리한 선수라 뭘하던 손해보는 쪽으론 선택 안할겁니다.
14/10/25 17:10
흠.. 윈터가 사라지면 텀이 길긴 하지만.. 롤드컵 끝나고 바로 이러니 당황스럽네요. 아직 뭐 결정난것도 없으니 지켜보겠지만...
데프트 마타 EDG 가는건 아니겠죠
14/10/25 17:12
여러 정황을 볼 때 삼성화이트 탈퇴가 확실히 해보이네요 삼성 쪽에서 마타선수를 돈 때문에 놓쳤을리는 없다고 생각하고...정말 삼성화이트의 시대도 이렇게 끝나는군요...13스프링 우승이후 4강에 꼬박꼬박 출석하던 팀이었는데...마타없이 댄디가 정글장악을..그리고 임프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솔직히 삼성화이트에 마타가 없는건 SKK에 페이커 없는거 그 이상의 영향을 끼칠거 같은데...롤드컵 끝나고 정말 무시무시한 대격변이 예상되네요...
14/10/26 01:44
간단하게 설명해서 SK는 롤드컵 우승하고 팀원,코칭스탭까지 해외여행보내주고 휴가줬는데 삼성은 해외여행은 커녕 그냥 휴가로 끝이죠(...)
복지라고는 갤럭시기어?...
14/10/25 17:13
삼성 화이트 전력의 미니멈으로 잡아도 30%이상, 최대로 잡으면 50~60%까지 차지한다고 생각하던 마타선수라서 마타 없이 삼성 화이트가 얼마나 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14/10/25 17:14
롤드컵 우승 후 첫 마디를 들었을 때, 이제 여한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정말 은퇴할지도 모르겠군요. 어쩌면 그 자리에서 마타는 줄곧 달려왔던 게임의 엔딩을 본 것 같은 기분이 아니었을까 하고 상상해봅니다. 뭐 윈터가 사라지고 비시즌은 길기에 아직은 이렇다저렇다 말하기 어렵겠지만.. 적어도 은퇴해도 놀라지는 않을 것 같네요.
14/10/25 17:19
한국에서 이룰 거 다 이뤘으니 쉬엄쉬엄 개인방송 하면서 즐겜 + 생활비 버는 길로 가는 것도 좋고
아니면 중국이나 북미쪽으로 가서 해외경험 + 돈 팍팍 버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씁쓸하지만 현실적으로 개인에겐 가장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요..
14/10/25 17:27
근데 자꾸 마타가 롤드컵 못가면 은퇴한다고 한 발언, 결승 시상식에서 한 발언을 보면 그냥 프로게이머 계속하고싶다는 의지가 별로 없을수도...
14/10/25 17:28
삼성 양팀은 전력약화가 엄청나네요. 화이트에서 팀 전력 지분의 50프로정도 차지하고있다고 보는 마타가 나갔고...
블루 역시 팀의 딜의 절반을 담당하는 데프트 이적이 확실시 되는데... 양쪽다 각기 선수들의 지분율이 엄청커서 성적 바닥찍어도 이상하지 않을듯 싶어요. 화이트는 그래도 덜할수있는데 블루쪽은 상황이 심각해 보이는게 천주는 특성상 캐리 불가의 선수유형이고.. 스피릿인 기복을 밥먹듯이.. 다데는 결국 데프트와 쌍을 이루면서 딜을 책임지는 상황이었는데... 전력보존이 될지...
14/10/25 17:33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query=view&l=31772
우유두유 (2014-10-25 16:48:37) 트위치 방송하다가 루퍼가 "아이디 벌써 바꿨네 크크" 라고 귓말 왔는데 마타가 "나 방송중" 이라고 더 할말을 끊었음 나가는게 맞는듯 뭔가 변동이 있긴 한듯 ---- 인벤 댓글에 따르면 마타한테 저런 귓말이 왔었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설마... 루퍼도..? 아니면 그냥 삼성 두 팀을 한 팀으로 만들면서 팀 이름 바꾸느라 잠시 닉을 바꾼 걸까요? 마타, 루퍼 둘이나 나가면 타격이 클 텐데...
14/10/25 17:35
마타정도면 개인방송이 오히려 선수생활보다 더 벌 포텐이 있다고 보는데
트위치 아니라도 아프리카 염보성정도만 되도 월1000이상 벌지 않나요? 스폰에 별풍에 뭐 하고 해서 말이죠. 현재 가장 잘나가는 게임의 최고선수이며 적당한 드립까지 칠 능력이 있는 마타정도면 은퇴한다고 단순히 생활비버는정도로 끝나진 않겠죠. 금전적으론 해외진출 아닌한 국내에선 맞춰줄 팀 자체가 없을겁니다. 페이커처럼 정+의리+도전욕구같은 특별한 케이스도 아니고..
14/10/25 17:35
스타 플레이어들 다 나가니 이제 하는 롤에 이어 보는 롤까지 끊게 될 거 같네요.
나중에 히오스나 당첨되면 해야지 롤보다 더 재밌어 보이는데
14/10/25 17:36
삼성이야 말로 1팀해도 아무상관 없는 팀이네요 ;;
지금 거의 나가는게 확정된 선수들이나 루머가 도는 선수들만 모아도 따로 1개팀 만들수 있겠네요 ;; 롤드컵 끝나고 삼화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의 처우에 대해서 말을 했는데 이미 롤드컵 이전에 팀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그런 인터뷰를 한거 같기도 합니다. 은퇴는 아닌거 같고 아마 중국쪽으로 팀 이적이 있을거 같습니다.
14/10/25 17:36
마타선수 인터뷰 들었을 때 느낌이 쎄 했는데... 아무래도 롤챔 우승, 롤드컵 우승으로 이룰걸 다 이루었으니 박수칠 때 떠나겠다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마타없는 삼성은 전력 50%가 나가는 느낌이라.. 흑 ㅠㅠ
14/10/25 17:40
이제 선수들이 재계약 하는게 뉴스가 되는 시대네요. 스멀마켓 팀이 성적 잘 거두면 주력선수들 빠져나갈까봐 덜덜 거리는 느낌이랑 비슷해요.
14/10/25 17:43
예상했던대로 연봉협상이 결렬됐나보네요.
롤드컵 우승까지 한 선수들을 해외보다 적은 연봉을 주고 잡을 순 없죠. 아무리 삼성이라지만 해외만큼 연봉을 줄 예산이 이스포츠로 나올리가 없구요. 페이커야 이번시즌 성적이 안좋으니까 그 이유로 낮은연봉을 제시할 수 있겠지만 삼성은 롤드컵 8강, 우승찍었으니...
14/10/25 17:53
연봉협상외에 뭔가가 더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근거없는 소리지만 1팀 체제 이야기를 꺼낸게 삼성이라 선수들이 그거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던지 설마 아니겠지만 롤드컵 우승상금에 팀측에서 손을 대기로 결정이 됐다던지.... 그냥 단순 이적, 은퇴, 팀원끼리 장난인걸 제가 괜히 상상력 부풀려서 헛소리한게 되길 바랍니다만....
14/10/25 17:52
마타야 롤드컵 못나가면 은퇴 발언때부터 좀.. 프로 생활 길게 할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 롤드컵 결승 끝나고 인터뷰할때 확실하게 정말 빈말이 아닐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생각보다 상황이 빠르게 바뀌네요
14/10/25 18:02
놀랍네요... 롤드컵 우승으로 인한 세계적 홍보가치가 꽤나 되었을 것 같은데 이 선수들을 잡지 못할 수도 있어 보인다니... 삼성인데...
14/10/25 18:02
워낙 한국팀의 대우가 안좋아서 말이죠.
게다가 도파같은 양반도 이상하게 돈 엄청 벌고있고 한국리그에선 경쟁에서 밀려난 인섹, 제로선수가 중국에서 더 좋은 대우 받고.. 내가 만약 마타 같은 선수의 형이었다면 나가라고 했을 것 같아요.
14/10/25 18:03
한국에 있지 않더라도 어딜 가서든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네요. 축구로 치면 사비 정도 되는 선수가 팀에서 나오는 상황이라니 참 한국 롤판의 경제력이 아쉽네요. 삼성같은 경우는 롤이 전세계에서 인기있는만큼 스폰효과는 톡톡히 볼텐데 첼시 유니폼에 박는거랑 비교하면 엄청 저렴하게 홍보효과 누릴 수 있는데 팀을 해체시키는 결정을 하는게 의아하긴 하네요.
14/10/25 18:12
높으신분들 입장에선 "그거뭐 한국에 게임에 미친애들 많은데
대충 시장에서 골라잡아 키우면 되지 몇억씩이나 주고 걔들을 붙잡을 필요가 있어?" 라고 생각할지도..
14/10/25 18:05
전성기가 짧은 프로게이머이고 국내 최고의 선수일때 돈많이주면 무조건 가는게 이득이죠. 2명이서 같이가면 외로움도 덜하고.. 영어도 배우고 무조건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뭐 실제로 다들 그렇게 하고 있구요.
14/10/25 18:31
원래 다 그렇게 말하죠 피글렛도 아프리카 다시 시작했을 당시에 사람들이 물어보면 그냥 휴가나온 거일 뿐이라고 걱정 노노 라고 했었죠.
14/10/25 18:22
팀개편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전부 닉네임 바꾸고 나중에 결과 나오면 롤백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타를 블루로 보낸다던지 뭐 그런 계획일 수도 있구요. 삼성이 제정신이라면 마타는 무조건 잡겠죠. 현존최강 롤드컵 우승팀을 공중분해시킬리가...
14/10/25 18:38
삼성 화이트의 강력함에서 5할 정도는 마타의 영향 아니었나 싶은데...
꾸준한 최감팀에 롤드컵 우승까지 하고 mvp까지 탔는데 그런 마타가 fa가 된다는 걸 보면... 처우가 어떤지 짐작이 가네요.
14/10/25 18:45
만약 실제로 마타가 나간다면 삼성은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 하트도 현재로선 정상권에서 경쟁할 폼은 아닌 듯하고
서브에 있던 피카부도 SK 봇으로 간다는 설이 파다했고...순식간에 서폿이 텅 비게 생겼습니다 푸만두의 전례를 생각해보면, 그 푸만두보다 팀내 비중이 더 높았던 마타의 자리를 대신한다는 '독이 든 성배'를 누가 마시려 들지도 의문이고
14/10/25 18:49
마타가 거의 전력의 4 50프로라고 보는 입장에서 오더등
다른곳도 문제지만 댄디가 가장 타격을 클거 같네요 물론 댄디가 지금 세체정 맞지만 마타의 시야장악이 없으면 지금처럼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진 몬할거 같습니다 일반유저들도 상대정글 시야 다 장악하면 정글 날로먹는거 같은데 프로수준에선 거의 치트키 수준일꺼라...
14/10/25 18:52
해외팀이어도 좋으니 돈질해서 드림팀 한번 만들어주면 재미날거같아요. SKK를 잡아라 시즌2 열려서 롤계의 산업혁명 한번 더 일어났으면 좋겠어요크크
14/10/25 19:39
이대로 현 삼화가 깨진다면 아쉽네요. 인당 1억 혹은 좀 더 주더라도 결국 5~6억이라는건데 롤드컵 우승을 한 현재의 삼성팀이 그 정도의 가치도 안되는 것일까요.
14/10/25 20:08
국내에서 스크크를 잡아라 열풍이 불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삼화를 잡아라 세계 ver.이 되면 내년 롤드컵이 개꿀이겠네요 크
근데 정작 삼화가 사라진다는게 함정; 팬질하기 힘드네요 cj/삼성인데 한쪽은 반등기미가 요원하고, 다른 한쪽은 구단자체가 박살 날 위기니..ㅠㅠㅠ
14/10/25 20:37
남은 선수들 코칭스태프 이름 하나하나 짚으면서 응원해달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보아 혼자 나간 듯 합니다...
삼화 팬으로서 아쉽네요. 어딜가든 무얼 선택하든 건승하고, 행복하길 빕니다.
14/10/25 20:37
삼화는 반쯤 박살났다고 보여지네요, 그나마 SKK는 회생할 기미라도 좀 보이니깐 망정이지, 삼화는 이거 뭐.. 답도 없다라는 느낌이 갑자기 확 드네요.
14/10/25 20:48
푸만두 히오스 방송보고 있는데 트위치, 아프리카에서 스트리밍한 순간 이미 오피셜이라고 말하던데
닉변도 과연 그러한 의미일지 아닐지 궁금해지네요.
14/10/25 20:50
닉변은 완전 오피셜까진 아니고 아프리카 트위치 스트리밍은 오피셜이나 다름없었죠. LOL케스파 구단들이 아주부랑 계약해서 스트리밍하는데 삼성이라고 다를게 없었고(월챔이후 할거라고 계획발표 하겠다고했죠)
마타가 아프리카 트위치 하는순간 계약 끝난거였죠.
14/10/25 20:55
화이트는 남은 4명 잡고 연습생으로 오랜 기간 있었던 피카부 잡으면 나름 강팀으로 남을거 같아요.
마타탈퇴가 시작일거 같다는게 함정이지만..
14/10/25 21:32
아마 군문제때문에 해외나가기도 뭐하고 더이상 동기부여도 안되는 상황에서 계약 더하기도 뭐하고 당분간 쉬면서 스트리밍하고 그러려나 보네요...
14/10/25 21:55
스트림 할때 북미가서 영어배우고 싶다고 말했는데... 크레포 선수가 나간 EG가는건 아니겠죠 크크... 마타라는 한 선수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만약 팀에 들어간다면 무조건 SSW보단 약체로 시작하는 건데, 서폿이라는 포지션, 그리고 메인오더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시즌 2 당시 세계 최고 서폿중 하나라고 알려져있던 고수페퍼 (에드워드) 선수도 커스 들어간 후 나름 선전했지만 팀 순위엔 거의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실 지금은 지쳤더라도 몇달 쉬시다 보면 챔스, 롤드컵 무대 같은 큰무대가 주는 긴장감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4/10/25 22:13
EG가면 당장 북미 우승일 듯 해보여요. 크레포 선수의 말에 의하면 EG의 발목을 잡았던 게 내부 분위긴데 (스누페, 옐로우피트선수가 계속 게이밍하우스에 있으면서 방을 하나씩 차지해서 알텍 선수는 계단 아래서 자야만 했다.../ 포벨터선수와 헬리오스 선수 둘이 경기 끝나고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눠서 무슨얘기 했냐고 물어보면 30초 정도로 짧게 그 내용을 얘기해 줬었다... 올텍선수는 크레포 선수에게 잘했다는 소리 한마디, 듀오 하자는 소리 한마디 언제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마타 선수가 가면... 다 끝이죠. 크크 근데 가진 않겠죠...
14/10/25 22:27
무엇보다 미드,정글이 한국어가 가능하다는 매리트가.. 거기에 포텐 넘치는 원딜도있구요.
eg가 한국에 전지훈련 온다는 루머도 있던데 마타 영입에 공 좀 들였으면 좋겠네요.
14/10/26 19:57
솔직히 포벨터 한국어 실력은 좀 의심이 갑니다. 재미교포이긴 하지만 전에 한국어로 트위터로 쓴걸 봤을때 도저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던데요. 기본적인 문법도 잘 모르는것 같은 한국어랄까? 그런데 리그 언어를 그것도 대회땐 빨리 말해야하는 한국어 구사가 과연 가능한지?
14/10/25 22:26
임프 선수도 페북 프로필에 삼성 소속 지운거 같습니다.
대우 문제 라고 밖에 안보여지네요. 누가 그럼 현재 삼성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임프 마타 듀오가 SKT K로 같이 옮기는거라고… 페이커 임프 마타가 한 팀이 되는 상황. 루퍼 댄디 데프트 폰 다데 스피릿. 에이콘 하트가 정말 은퇴, 라고 치면 대형 떡밥이 시장에 뿌려집니다. 이미 블루 선수들은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겠다고 입을 맞췄었구요. 데프트 생일 때 같이 몰려다니고 논 사진들을 올렸던데 그거 보고 팀 안 깨질줄 알았건만 실상은 반대로 가지 싶네요. 대부분이 삼성 탈퇴 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이거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겠네요. (마타 팬인 저는 멘붕 좀 정리 하구요…) 마타는 워낙 영리 / 영악한 친구라 그냥 물러나지 않을거 같아요. 이미 롤 시장의 주목도는 NY times BBC에서도 보도 되는 수준인데 롤드컵 전후로 해외팀에서 대거 offer가 쏟아지고 있을텐데 어린 선수들이 안 흔들릴리가 없죠.
14/10/25 22:45
마타 선수가 삼성화이트를 탈퇴한것에 대한 해외 반응입니다.
레딧 화제글 1위는 가뿐하게 먹었네요. http://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2ka2sg/official_mata_departs_samsung_white/ https://www.facebook.com/onGamerscom/posts/587297328041437 전체적인 반응은.. 왜!! 어째서 나간거지! 라는 이야기들과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제발 와달라는' 희망 댓글들이 1시간만에 500개 이상 달렸습니다.
14/10/25 22:54
서로 XXX(팀명) Mata 부르짖는 레딧 리플 웃으면서 죽 넘기다가 임프&마타 인터뷰영상 올려놓고 it hurts to watch this now... 라고 써있는데 뒤늦게 슬퍼지네요ㅠㅠ 이 봇듀오를 다시는 볼 수 없다니...
14/10/25 23:18
루퍼 댄디 폰도 나오지 싶어요. 다들 삼성에 미련 가질 성격도 아니고 이유도 없고.
(저도 삼성 이란 팀 기업 자체에 호감도 없고) 윈터 없어진 마당에 과거 경기들 쭉 돌려보기나 해야지, 했는데 이게 추억 회상이 될 줄이야. 허허.
14/10/26 00:19
저도요. 하하.
하트 루퍼야 중앙대 시립대 학생들이니 학업으로 복귀 해도 되는데 나머진 어디로 갈런지. 다만 루퍼는 이번 롤드컵 때 그야말로 기량이 만개 했다, 과거 탑 메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한 방을 선사 했다고 보는데 복학하면 많이 아쉬울듯 해요. 뭐, 하여간 롤드컵에서 열명 전원이 자기 보다 많이 버는 해외 선수들을 직접 만나 보곤 국내판은 아니란걸 알았음 된거 라고 생각해요. 화이트 블루 와해 되도 전 아쉽지 않네요. 물 들어올 때 노 잘 저어 자기 살길 알아서 찾길 바랄 뿐. (다데 역시 본인 SNS에서 삼성 블루 소속을 지웠습니다. 그려. 허허.)
14/10/25 23:22
역시 팀게임은... 이적 시장을 보는 것도 굉장한 재미 중 하나네요. 마타선수는 뭘 해도 잘할 것 같고요. 이왕이면 북미에서 연봉도 잘 받고 스트리밍도 해서 좋은 선례 남기면 좋겠어요. 진심 페이커+데프트+마타 보고 싶긴 한데... 국내가 아니면 3인 조합을 볼 수 없기에 거의 가능성이 없겠네요...
14/10/26 00:52
삼성화이트 노잼이다 어쩐다 해도 루퍼, 댄디, 폰, 임프, 마타 전부 제각기 높은 기량에 운영까지 더해져서
경기를 보면서도 여러의미로 감탄을 많이 했는데 정말 아쉽네요... 다음시즌에 누가 삼성화이트를 꺾을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자체너프 당하니 참..
14/10/26 00:54
마타가 결국 나갔군요.
사실 롤드컵 이전부터 롤드컵 이후에는 나갈듯 했는데 현실이 되었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럽이나 북미 리그로 진출해 보는건 어떨가 싶어요. 중국 리그는 뭐 이미 인섹-제로로 성공담이 있으니..
14/10/26 03:09
근데 또 마타의 능력은 단순 메카닉이 아니라 정글과의 연계나 오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해외진출 하면 의사소통으로 그게 가능할까요?
14/10/26 06:44
마타는 해외가면 안된다고 봅니다. 마타의 능력이 반토막나는데요.. 물론 영어가 유럽권보다 언어습득이 빠르고 쉽다고는하나..
마타의 그 아트오더는 해외가면 나오지 않는다고 봅니다. 나온다고 쳐도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고 봅니다.
14/10/26 09:53
뭐 어느팀을 가도 삼화때의 마타의 능력이 나오긴 힘들겠죠.
루퍼급, 댄디급, 폰급, 임프급의 멤버들을 다 갖춘 팀도 없고.....
14/10/26 11:27
마타는 삼성이 제시한 돈(과연 얼마일지...) 받고 프로로 활동하느니 그냥 자유롭게 게임하거나, 혹은 정말 대우가 좋은 해외팀으로 가려는 것 같네요.
매일매일 빡겜하면서 하루종일 연습해서 결국 롤드컵 우승까지 따냇는데 롤드컵 8강 팀보다도 적은 연봉으로 게임하라하면 저같아도 안합니다. 롤챔스 우승한 카카오와 루키, 롤드컵 우승한 마타와 계약이 틀어진걸보면... 그 이하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 대우가 어떤지는 안봐도 뻔하죠.
14/10/26 12:42
제 생각에는 삼성에서 제시한 돈이 마타 생각에 스트리밍 그만큼하면 벌고도 남겠다는 싶은 계산이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게다가 이룰건 다 이뤘고 이판의 수명까지 생각하면 가장 현명한 결단을 내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14/10/26 12:46
뭐 마타 본인한테는 좋아보이네요. 오히려 삼화에서 있어서 팬덤이 부족한 것도 있고. 돈도 나가서 더 벌면 좋고. 은퇴해도 지금 딱 정점이니.
스트리밍 꿀잼일것 같은데 봐야겠네요. 오더 보고 싶은데. 그리고 삼화는... 아무리 봐도 전력이 확 꺾이겠는데요. 라인전기량이 밀리지 않는 서폿이야 있겠지만 저만한 오더는 글쎄요.
14/10/26 14:49
프로라는 알량한 명예(그것도 주는것도 없으면서 팬들의 기대치나 요구조건은 더럽게도 높은) 와 돈과 인생을 다 허비해야 한다면 어느쪽이 더 실리인가는 자명하죠.
앞으로 더 잘되기를!
14/10/26 21:18
2014화이트는 무적으로만 남겠군요
개인적으로는 1팀한다니까 선수들 전부 반발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최고라는 목표를 향해 서로 연습하고 두 팀 모두 세계대회진출해서 한팀은 우승까지 했는데 한팀 짜른다고? 그럼 그냥 우리 다 나감" 이렇게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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