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4/08 18:53:50
Name Daydew
Subject [기타] [피파3] 오늘 기가막힌 전설 보상안이 공개되었습니다.
내일 모레 로스터 패치 및 전설 삭제와 삭제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전설 삭제 보상은 막대한 EP로 돌아간다는 것은 유저라면 다들 알고 있었던 사실인데요.
하지만 전설 대체로 내놓은 월드 베스트 카드의 압도적인 성능과 더불어서 전설 보상으로도 웬만하면 꿈도 못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유저들의 원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패치와 더불어 삭제 보상으로 풀릴 어마어마한 EP로 인해서 이적 시장에서는 엄청난 인플레가 예고되어있었던 상황이었구요.

이런 와중에 오늘 기가 막힌 공지가 하나 올라옵니다.

바로, 전설 보상 EP를 이용해서 월드베스트 카드를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아직 얼마 당 월드베스트 카드 한장인지 공개된 상황은 아니지만

이미 각종 피온3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 난 상태죠.
(그 와중에 공지를 잘못 해석하고 보상이 60만인가 90만인 쉴턴을 200만에 죄다 사서 총 1억 ep를 투자한 안타까운(?) 유저도 있구요. 크크)

이 방법을 통해서 급격한 인플레도 막고 현재 매물이 적어서 가격이 몹시 높은 월드 베스트 카드의 물량도 품으로 해서
시장 가격의 안정도 노리는 1석 2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는거죠.

뭐 사람들은 얼마면 교환하고 얼마면 안하겠다하면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있지만
몇몇 지극히 이성적인 유저가 아닌 이상 대부분 카드를 깔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라면 사람들이 그렇게 매시즌 플패나 골패를 지르고 '나는 다르겠지' 에서 '아 그냥 참을껄'
하는 후회를 하지는 않겠죠. 크크

진심으로 이 방안을 생각해낸 넥슨 직원은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기가 막힌 아이디어예요.


그리고 저 역시 '나는 다르겠지' 에서 '아 ep나 받을껄' 하는 유저중 하나가 되겠죠.
이건 이미 예견된 미래예요......
뭐 제가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월드베스트 카드를 까보겠습니까.
경기 보상으로 받는거나 순위 경기를 해서 10위안에 드는 일. 모두 저에게는 없을 일이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4/04/08 19:06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먹어본 전설이 파팽이고 그래서 기념삼아 안 팔고 쓰고 있는데 적용되려나요.
날두의 꿈을 꿔보고 싶습니다. 크크.
Retour a vega
14/04/08 19:09
수정 아이콘
제가 네스타 제외 7천정도 받는데
살 선수가 08에시앙, 07보드메은카(부계정에 있는거 하한가에 옮김) 둘 뿐이네요.
장 당 천만ep나 2천만ep면 까 볼만 하겠네요.

장 당 5천만ep 이렇진 않겠죠. 1500만ep에 5만원에 파는 놈들인데..
14/04/08 19:12
수정 아이콘
현재 사람들이 예상하는게 적게는 3000만 많게는 5000만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고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레오나르두 은카를 만든 45억 보상받는 유저는 무엇을 선택할지 기대도 되네요. 크크
Retour a vega
14/04/08 19:29
수정 아이콘
월베 포함 카드도 아니고 월베 중에 하나 준다는 소린데
이게 3천만ep여도 까볼 것 같아요 ㅠㅠ
렙 72지만 여태 전카하나 못먹어봤는데 언제 까보나싶고..

디다만 안뜨면 만족하렵니다
14/04/08 19:23
수정 아이콘
지금 사재기 하시면 안될듯.. 최소 오천당 한장일텐데

분명 고액 선수는 더럽게 안주는 카드일게 분명하고..
그냥 인플레 막겠다는 한수로 보입니다.
14/04/08 19: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문과는 다른얘긴데 지금까지 월베카드 약 40장 이상 깠습니다만 월베 카드는 커녕 50000원짜리 선수도 잘 안줍니다.

그냥 포기 하려구요 허허 올 시즌 처음으로 전설도 찍었으니 지금 선수로 만족하고 게임할랍니다.

그나저나 네스타 대체자로 06푸욜이랑 09키엘리니, 08루시우 2강을 사놔서 키우고있는데 이거 참 고민되네요.
14/04/08 19: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이벤트 점수 꽉꽉 채우면서 하고 있는데 모든 보상 중에 제일 값진게 오늘 받은 강화상자에서 나온 반페르시 3카네요. 11만원. 크크.
14/04/08 19:43
수정 아이콘
ㅠㅠ 전오늘 듣보 5강짜리 30만원 떴는데 6강만든다고 4강사서 붙이다가 터졌네요 크크
14/04/08 21: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미리 공패키지 끝나기전에 부랴부랴 질러서 월베 산사람들 바보만드는거죠...

전설이 한두장 풀려있는것도 아니고.. 월베가격 폭락할텐데...
14/04/08 21:07
수정 아이콘
이미 몇몇 카드를 제외하면 각 선수의 대장카의 은카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선을 뛰어넘어서 폭락하기는 힘들죠.
대부분의 월베가 대장카의 은카와 비슷한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889 [LOL] SK K의 8강진출을 축하합니다 [77] 삭제됨12496 14/04/09 12496 6
53888 [LOL] "주작" 논란을 지켜보며 [21] 삭제됨8785 14/04/09 8785 13
53887 [LOL] 새삼 pgr이 너무 고맙네요 [46] 버스커버스커10185 14/04/09 10185 6
53886 [디아3] 2.0.4 패치 이야기 [47] wing tree10270 14/04/09 10270 0
53885 [기타] 이 세상에 천재라는것이 존재 할까요? [88] Alchemist110963 14/04/09 10963 0
53884 [스타2] Artosis 라는사람 [26] 허덩치9992 14/04/09 9992 0
53883 [하스스톤] 하스스톤 덱 명칭 이해하기 [9] Leeka34068 14/04/09 34068 8
53882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순위결정전 프리뷰 [70] 노틸러스9621 14/04/09 9621 0
53881 [기타] [SMITE] 정식 서비스 기념 월드 토너먼트 TOP PLAY 소개 [2] 이호철6979 14/04/09 6979 0
53880 [디아3] 블리자드가 "타락" 스토리를 계속 써먹을 수 밖에 없는 이유 [54] lhjkr13867 14/04/08 13867 1
53879 [기타] [피파3] 오늘 기가막힌 전설 보상안이 공개되었습니다. [10] Daydew8349 14/04/08 8349 0
53878 [하스스톤] 4월 하스스톤 파워랭크 이야기 [16] Leeka8311 14/04/08 8311 0
53877 [LOL] 과거의 팀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 [17] Ayew8773 14/04/08 8773 0
53876 [LOL] 이걸 라이엇이? (패치 이야기) [38] Holy Cow!11709 14/04/08 11709 0
53875 [디아3] MSI 디아3 타임어택 (참가자 방송 리스트) [21] 염력의세계8551 14/04/08 8551 0
53873 [도타2] 넥슨 캐시 필요하신분 참고 (2만원) [4] 내가젤나가동굴8138 14/04/08 8138 0
53871 [스타2] 2014년 4월 첫째주 WP 랭킹 (2014.4.6 기준) - 챔피언 주성욱의 랭킹은? [1] Davi4ever6310 14/04/08 6310 0
53870 [LOL] 또한번의 대격변 4.5 패치노트 [58] Paper13119 14/04/08 13119 0
53869 [LOL] NLB 한일전, Rascal Jester 이야기 [22] 라덱8354 14/04/08 8354 8
53868 {} [17] 삭제됨10500 14/04/07 10500 5
53867 [디아3] 아귀사냥꾼 확산탄 악사를 소개합니다. [40] 삭제됨13100 14/04/07 13100 1
53866 [디아3] 심심풀이로 살펴보는 월드랭킹 [18] Tad11138 14/04/07 11138 1
53865 [LOL] 현재까지의 올스타전 현황 정리. [18] Leeka9963 14/04/07 99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