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4/05 14:12:41
Name be manner player
Subject [LOL] 조작을 외치기 전에 생각해봐야하는 것들.
Feuerprobe : 재판관은 혐의자에게 그들의 무혐의를 증명하는 방법으로 달구어진 쇠로 지지는 것을 견딜 수 있는지, 그리고 다치게 될지를 시험한다. 이렇게 제안했을 때 혐의자가 승낙을 한다면 그는 마녀가 된다. 마녀는 이 난관을 악마의 도움을 받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Wasserprobe: : 형리들은 혐의자를 단단히 묶고 깊은 물에다 빠뜨린다. 물은 깨끗한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녀가 들어올 경우에는 물 밖으로 내쳐진다고 믿어졌다. 만약 혐의자가 물에서 익사한다면, 그는 혐의를 벗게 되겠지만, 물에서 떠오른다면 마녀로 간주되어 화형 되었다. 마녀든 아니든 죽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 중세의 마녀 판별법, 위키백과



"다행히 아버지 수술이 잘 돼 한시름 놓았는데 아버지께서 수술 후 완치가 안되신 상황에서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시면서 화근이 됐어요."
"소문이 퍼질 때 아니라고 말했다면 누가 믿어줬을까요? 그리고 제가 그런 글을 쓴다면 오해받고 있는 모든 선수들이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었죠. 만약 글을 안 쓰면 혐의를 인정하는 듯한 여론으로 흘러가게 될 것이 뻔한 상황이었어요.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입을 다물고 있었던 것뿐입니다."
"제가 아니라는 것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지만 아무도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어요." - 신상호, 스타크래프트 1 선수 인터뷰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347&article_id=0000003038)






분명 자신감있게 손모가지를 걸었던 아귀는 사쿠라가 떴는데도 고니 손을 자르라고 외친다.




형법 제307조 : ②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국민체육진흥법 14조의3 : ① 전문체육에 해당하는 운동경기의 선수·감독·코치·심판 및 경기단체의 임직원은 운동경기에 관하여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하여서는 아니 된다. 해당하는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 경기는 조작이다. 조작을 의심하는 것은 내 자유다. 조작이라고 말도 못하냐. 운영진의 제제나 회원들의 비방만 아니면 얼마든지 조작이라 외칠 수 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 먼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느 결과가 나오건 조작으로 귀결되는 순환 논리의 함정에 빠져있지는 않습니까?
프로게이머의 실수와 의도를 구분할 수 있습니까?
누명을 쓴 사람에게 찾아갈 수 있습니까?
사쿠라가 떴을 때 현실을 직시하고 자기 손목을 내리칠 수 있습니까?
고소장이 날아왔을 때 사실관계에 따라 당당히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까?

저 질문에 모두 예라고 말한 사람은 수없이 있었지만, 그 말을 실제로 지킨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당신에게는 중세의 이단심문관처럼 '아니면 말고'로 퉁칠 능력도 없습니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해놓고 호기 부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선수, 팬, 그리고 본인을 위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lncentz
14/04/05 14:15
수정 아이콘
말티엘이 겜게에 재림하여 헬게이트를 여니, 뭇 피지알러들은 미친듯이 키배를 벌이더라.
다다다닥
14/04/05 14:16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러다가 SK 사무국에서 속된 말로 쓸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조작설 제기한 사람들 고소라도하면 정말 빼도 박도 못합니다.

그만하세요 들.
끵꺙까앙
14/04/05 14:19
수정 아이콘
고소 못하죠. 뭔가 멀리 나갑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4/05 14:23
수정 아이콘
고소못해요, 차라리 이스포츠 관련사업을 접고말지..
선수 개개인에 대한 명예훼손건이라면 모르겠는데 팀 차원에서는 아마 없을껍니다.
14/04/05 15:55
수정 아이콘
김가연씨건처럼 개인vs개인의 문제라면 모르겠는데
이번건은 SK입장에서 손실따져봤을때 잃는게 더 클것 같습니다.
다다다닥
14/04/05 17:01
수정 아이콘
Tad님, 지나가던행인27님, 낑꺙까앙님 //

네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당연히 팀 차원에서 그럴 일은 없겠거니 하고 '속된 말로' 라는 표현을 썼는데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만큼 선수들 뿐만 아니라 코칭스탶 사무국, 팬들한테까지 상처가 되는 '조작'이라는 말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였습니다.

표현이 까칠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정육점쿠폰
14/04/05 14:19
수정 아이콘
고소장을 받고도 조작을 외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인정해드립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4/05 14:24
수정 아이콘
저는 절대로 조작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그와는 별개로 저는 소시민이기에 제가 진짜 맞는 말을 하고 있을지라도 상대측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그러면 쓴 글 다 지우고 리플도 지우면서 서러움을 홀로 삼킬 수밖에 없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조작설을 외치는 분들이 고소장이 날아와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냐 없냐는 기준으로 삼지 않으려고 합니다. 꼭 그 기준이 아니라도 조작론자들의 말을 믿지 않을 이유는 많으니까요...
요정빡구
14/04/05 14:39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해야죠...
예전에도 스포츠 뉴스에 져주기 논란이 있었던 몇몇경기가 보도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경기들은 누가봐도 10에9 이상이 이상하다고 볼만한 경기들이였습니다..
롤판예서 예로 들자면 ktb와 cj프로스트의 경기가 있겠네요..
럼불궁에 비비기 카서스 현돌등....... 롤판 관계자들의 의심섞인 말들도있었고요

지금 sk주작의혹건이 과연 그 경기들과 비슷하게 대다수가 수상하게 여기고 있는지,,,확실한 의혹이 있는지,,
그런것도 아닌데 해도해도 정말 지나치다 싶을 정도입니다니다.
누가 봐도 100프로가 아닌건은 좀 모두가 공감할수있는 확실한 근거를 들고 오던가,, 우리가 밝혀낼수 있는 사안도 아닌데...
계속 분위기만 썩게 만들고 뭐하는 짓들인줄 모르겠네요
마이스타일
14/04/05 14:56
수정 아이콘
타진요 때랑 똑같죠
정말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습니다.
안할란다
14/04/05 14:57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바알키리
14/04/05 15:58
수정 아이콘
조작이라고 생각치는 않지만 의심할.만한 장면이.많았던 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쉬바나가 텔포 잭스에게 초반에 솔킬 줬던 장면이나 리신이 용먹고 있을때.와드로 뻔히 보면서 음파를 날리던 장면 그리고 와드로 맵장악이.안된 상태에서 부쉬확인도 안된 상태에서 들어가고 용싸움할때 르블랑의 위치선정등등 의아한 장면들이 많았던 것도 맞죠.
차사마
14/04/05 16:24
수정 아이콘
그럼 본진 억제기까지 미는데, 2번 주저하다가 바론 가다가 귀환 탄 kta의 판단은 어떨까요? 이해가 안 가지만 순간적인 판단미스는 누구에게나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 몇 장면가지고 의심하고 들면 못할 게 없죠.
바알키리
14/04/05 16:46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의심하고.들면 못할게 없죠. 하지만 그런의심을.가질수도 있는게.당연한거라고 봐요.
실론즈인 나라면 저런플레이가 당연할수도 있지만 프로라고 보기에 어설펐던 장면이 많았던건 사실이거든요.
차사마
14/04/05 16: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프로 레벨에서도 나올 수 있는 판단미스가 조작의 심증이나 증거로는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인터넷 그만해
14/04/05 17:5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똥볼차는 축구선수들도 다 조작이군요. 빈골대 바로 앞에서 못집어 넣는 경우도 다 조작이겠고요.
롤이란 게임은 프로들도 초보적인 실수를 하기도하는 게임이에요. 누구나 똥을 쌀 수 있는 게임이고요.
바알키리
14/04/05 21:1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런건 나도 게임내에서 충분히 나올수 있다고 보는데 평소실력보다 못하는건 충분히 의심해볼만한 일이고 프로로서 평소보다 못한 실력을 보이면 비난을 받는건 당연한 일이죠
차사마
14/04/05 21:30
수정 아이콘
롤은 질 때보면 못해 보여요. 오리궁 삑이 한 두번 나는 게 아니죠. 1경기 쉽게 이기고 2경기 쉽게 내주는 경기고 많고요. 그리고 실버 운운하시는데, 프로들이 실버가면 실수도 안 하고, 잘하겠죠. 하지만 자신과 동실력이라면, 실버 vs 실버에서 나오는 실수도 나옵니다.
바알키리
14/04/05 22:20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저도 판단할줄 알아요. 일반적으로 그냥 지는 걍기에서는 조작이라는 그런 의심안하자나요. 특별한 경우에만 그런 의심을 받는거고 내판단에는.어제 그경기가 특별했던겁니다 어차피 보는눈은 다르니까요. 차사마님은 어제 경기가 일반적으로 지는경기양상으로 보였겠지만 내눈에는 아니라는거죠. 그렇다고 조작으로 의심하진 않지만 특별히 sks가 못했던 경기이고 그렇기에.이러한 의심을 받는것은 어쩔수 없다는거죠
차사마
14/04/05 22:47
수정 아이콘
위에 나열한 건 일반적인 실수입니다. 돈템 2개가는 대놓고 트롤짓하지 않는 이상, 실수나 판단 착오일 가능성이 더 높죠. 그런 장면들은 못했다 실수했다가 맞지. 그런 식으로 의심하면서 몰아가는 건 단순한 의심을 넘는거죠.
14/04/05 16:40
수정 아이콘
그런건 그냥 실수 혹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죠.
쉬바나가 텔포 잭스에게 초반에 솔킬 내줬던건 자부심강한 마린이 상대 탑솔을 얕본 실수와 잭스의 순간 파고드는 공격이
동시에 어우러져서 그런 솔킬이 나온거로 저는 봤습니다.
상대가 플레임이나 임팩트였다면 방심안했을 수도 있죠.

그밖에 맵장악 안된상태에서 부쉬들어가다 짤리는건 샐 수 없이 많았죠.

이정도로 의심이 들거면 작년,재작년경기까지 모두 포함해서 그렇게 많던 솔킬장면들과 몸체크하러들어가다 짤리던 장면들
전부 다 의심이 들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미심쩍게 보기 시작하면 롤에선 경기 패한팀에선 던지는(혹은 던지게 보이는)
선수들이 매경기 한 쯤은 있는데 그런선수 구실붙이면 다 갖다 붙일 수 있지요.
아티팩터
14/04/05 18:44
수정 아이콘
골대 앞에서 골 놓친 토레스에게 조작이라고 트윗한다면, 잘못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지도 모르죠. 안하겠지만.

결과가 나온 뒤에 그게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하는건 정말 쉽습니다. 그냥 그뿐이에요. 죽은 선수에게 '왜 그렇게 하냐. 그러니까 죽었잖냐'
라고만 해도 되고요. 근데 그걸 조작이라고 말한 근거로 삼기엔 정말 부족합니다.
온갖 스포츠, 모든 경기에서 실수는 나와요. 관전자 입장에서 그게 실수다라고 판단하기야 쉽겠죠. 근데 그게 조작일까요.
마토이류코
14/04/05 23:18
수정 아이콘
플레이하는 선수의 플레이를 100% 이해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건데, 명백한 트롤짓도 저는 분명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단미스, 컨디션여부, 긴장은 했는지, 손가락이 삑싸리 나진 않았는지, 정작 게임을 하다보면 매우 사소한일이고 지금까지 한적이 없어도 실수하기 나름인데, 개개인의 CS 킬데스 미니맵까지 보이고 해설까지 있는 상황에서 보는사람 사람이 단지 자신이 봤을때 이해가 안된다는 이유로 선수들과 팀을 조작범으로 몰아가는건 너무싫네요. 경기 진짜 재밌게 봤는데 조작설 주장들을 보니 힘이 쭉빠집니다.
서리버
14/04/05 16:17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카엘
14/04/05 17:49
수정 아이콘
속 시원히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노준호
14/04/05 18:31
수정 아이콘
전부 손모가지 걸고 조작드립하게 해야죠
조작드립하고 선수와 팀들에게 상처만주다가 '아님말고 크크크'
이런 무책임한 모습은 절대 용납해서 안됩니다
단 한놈도 빠짐없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를 전부 적용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글에 댓글로도 썼지만..
기반이 약한 이스포츠에서 계속 이런 주작논란이 일어나는거 자체가 기업팀들에겐 부담입니다
만약 제가 기업팀 이끄는 입장이라면 팀해체할수도...
진짜 아님말고 하는식으로 떠드는 종자들에겐 철퇴를 내려야 합니다
안네의 난
14/04/05 19:24
수정 아이콘
저도 속이 시원하네요
왜 사람들은 자신의 예상을 벗어난 결과를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걸까요?
마토이류코
14/04/05 23:00
수정 아이콘
이글을 보니 속이 뻥 뚫린느낌네요, 조작설 정말 증거도없이 막무가내로 선수들을 범죄자로 몰아붙이는거 정말 보기싫어요
14/04/05 23:30
수정 아이콘
사람을 범죄자취급 하면서 악플러 취급받으면 발끈하는 사람들 참 많죠. 본인들이 더 예의없는 소리 하면서 뭐라고 하면 발끈하는 꼴 보면 진짜 사이코패스가 따로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864 [LOL] CJ의 3:0완승. 마스터즈 늦은 후기 [46] Leeka10576 14/04/07 10576 0
53863 [기타] 메타크리틱 이야기 [26] 저퀴7120 14/04/07 7120 0
53862 [디아3] 흥미로운 디아3의 경제 [70] nickyo15283 14/04/06 15283 30
53861 [LOL] 가벼움이 필요한 LOL과 U.R.F 모드 [41] 삭제됨9418 14/04/06 9418 0
53860 [스타2] GSL 결승후 사진에피소드 하나 풀어봅니다. [8] 씨엔티Nero7965 14/04/06 7965 2
53859 [디아3] 근접공전보주(or 비격) 법사를 소개합니다. [42] 정은지14595 14/04/06 14595 0
53858 [LOL] 오늘자 마스터즈 플옵 가능성 [10] 네오8849 14/04/06 8849 0
53857 [LOL] JoyLuck의 챌린저 쪽집게 과외 - 'G1mGoon' 탑 라이즈편 [17] JoyLuck10040 14/04/06 10040 5
53856 [LOL] 더이상의 챔스리그는 없길 바라며. [55] 김지완11263 14/04/06 11263 1
53855 [LOL] URF의 숨은 꿀챔들에 대해서. [37] 세이젤10737 14/04/06 10737 1
53854 [LOL] 대 노잼톤, 노잼바나를 막을 챔프들은? [57] legend12672 14/04/06 12672 0
53853 [LOL] IM#2 4월 5일 경기 관전 후기 (주의 : 약간의 한맺힘과 멘붕이 곁들여있음) [33] 헤더8144 14/04/06 8144 3
53852 [하스스톤] 패드스톤덕에 컴백한, 하스스톤 관련 이야기들 [12] Leeka8650 14/04/06 8650 0
53851 [스타2] e스포츠는 모두가 즐기는 문화입니다. [5] 씨엔티Nero7563 14/04/06 7563 22
53850 [LOL] 경기를 재미있게 보는 관점, 시나리오에 대한 상상 [17] 빛돌v8434 14/04/06 8434 26
53849 [LOL] 마지막 나진데이. 그 결과는.. - 롤챔스 16강 리뷰 [48] Leeka8338 14/04/06 8338 0
53847 [스타2] 4월의 스타크래프트2 대회들 [6] 저퀴6958 14/04/05 6958 4
53846 [스타2] 간만에 꿀잼 결승이었습니다. [26] ATOM848240 14/04/05 8240 6
53845 [LOL] 우린 색안경이 항상 쓰여져있다. [15] 삭제됨7817 14/04/05 7817 2
53844 [LOL] 조작을 외치기 전에 생각해봐야하는 것들. [29] be manner player8047 14/04/05 8047 16
53843 [LOL] 선수로써의 책임. 팬으로써의 책임. [49] 삭제됨7476 14/04/05 7476 5
53842 [LOL] OME라고 이제 기억들은 나시려나요 [32] 서리버8146 14/04/05 8146 0
53841 [디아3] 정신없이 약 2주 달린 후 써보는 후기 [26] hindutimes9787 14/04/05 97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