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3/26 23:19:56
Name Leeka
File #1 oz1.png (640.2 KB), Download : 25
File #2 oz2.png (653.3 KB), Download : 24
Subject [LOL] 말이 안나오는 삼성오존.. 기적의 역전승.






1.  1경기. 완벽한 탈수기 운영의 극을 보여주다.


할말이 없는 탈수기 운영.

초반 프로스트가 버프 컨트롤 한번. 강타싸움 진거만으로

그냥 한타 교전 하나 없이
1k -> 2k -> 3k..  스무스하게 글골이 9k까지 쭉 벌어지는 완벽한 탈수기 운영을 통해서..

프로스트를 가볍게 압살합니다.



2. 2경기..   20분에 11k.. 뒤집어내는 삼성 오존.

2경기.. 인베 퍼블 이후
초반 7분만에 4k차이로 벌어지고. 
20분만에 용싸움을 패하면서 11k 차이로 벌어지고 억제기까지 내줬습니다.


그리고..

20분에 11k 밀린 상태에서 정식 한타를 그냥 에이스로 이겨버리는 삼성 오존.

그 뒤.. 이 격차에서도 상대 블루를 빼먹고.
용을 먹고.
라인을 관리하고
타워를 밀고
한타를 이기고.
바론을 먹고
다시 한타를 이기고...

11k차이가 6k가 되고.. 3k가 되고.. 오히려 오존이 2k를 앞서고..

마지막 바론 한타까지 대승하면서.. 삼성 오존이 20분에 11k를 빌리던 경기를. 그냥 운영과 한타로 뒤집었습니다. 



SKT K는 푸만두가 케스퍼로 바뀌면서 전력이 약해지고
KT B는 카카오가 인섹으로 바뀌면서 전력이 현재 약해졌는데..

오존은 다데가 폰으로 바뀌면서.. 더 쎄진거 같습니다...


정말 강하네요..

오늘 역대 최고의 롤 경기중 하나를 본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26 23:21
수정 아이콘
이건 cj의 운영한타가 아쉬웠다고밖에 ㅠㅠ
다레니안
14/03/26 23:21
수정 아이콘
오늘 쉬바나를 잡은 루퍼나 레넥을 잡은 루퍼나 모든 면에서 샤이보다 앞섰다는 것도 관점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14/03/26 23:29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평가할 필요는 없을꺼 같습니다

탑러이너에게 너무 완벽을 바라지마세요

팀빨은 엄연히 있으니까요
홍수현.
14/03/26 23:21
수정 아이콘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오존은 정말 강해지네요.
프로스트는 상위권 팀과 경기 할 때마다 정글 문제가 부각될 거라고 봅니다.
초반에 그렇게 흥한 리신, 나중에 한 게 없었죠. 한타에서 리신이 무얼 어떻게 해야 그나마 할만한지 카카오나 댄디 둘 다 보여주는 거 같은데
그정도 수준에는 한참 못미치는 경기력 혹은 실력이었습니다.
임프의 템 선택이 매우 마음에 들더군요. 1경기 때도 밴시 따위 필요없어 수은가는 것도 그렇고.. 역시 원딜은 손가락!
14/03/26 23:31
수정 아이콘
원래 저게 스위프트의 고질병이었는데

1경기에서 잘참길래 고친줄 알았더니 2경기에서 잘던지더라구요

생각해보면 1경기는 자기가 못해서 참은거고 2경기에선 자기가 좀 잘했다고 던진거같은데 고쳐야죠
14/03/26 23:23
수정 아이콘
미드 인히빗에서 일어난 쓰로잉 한타에서 프로스트가 기적의 뭉치기로 없는 트위치딜을 보충해주더니 거기서 트위치가 템맞추고 갑자기 할만해졌죠
또 리신이 초반에 다 벌려놨긴 했는데 중반부터 한게 정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팀에 마이너스밖에 안됐어요. 니달리가 바론 2번/드래곤 1번 먹은것도 참 인상깊은 장면이었고요 크크
아무튼 별 기대안하고 봤는데 정말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14/03/26 23:23
수정 아이콘
진짜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거의 역대급 역전승...이십분에 글골이 일만 조금 안되게 차이가 났는데 이걸 뒤집다니...경기 끝나고 저도 모르게 박수가 나왔네요.

오존과 프로스트의 팀으로써의 클라스가 최소 세 단계는 나는 것 같아요.
미르메
14/03/26 23:23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가 너무 아쉽네요. 중간중간에 혼자서 잘리는 플레이만 없었어도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봅니다.
마이스타일
14/03/26 23:24
수정 아이콘
한타 이기고 쌍둥이 하나 깨고 거기서 딱 역바론 타이밍인데 거기서 정글이 절대로 죽으면 안되는데 죽었던게 제일 컸죠
미르메
14/03/26 23:26
수정 아이콘
팀에서 다들 위로 빠지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혼자 가운데서 짤리고 바론 내주고 게임이 망했죠
저지방.우유
14/03/26 23:27
수정 아이콘
사실 그전까지 모든 실수가 상관 없었는데
끝나기 전 두번째 바론인가요?
오존이 미드에서 한번 던지고 4명 죽어서 프로스트가 2억제기 밀었을 때
그때 이기는 경기였는데
그걸 죽고 오존한테 바론줘서 생명 한번 더 연장하게 해준 게-_-
14/03/26 23:33
수정 아이콘
그 바론먹은거떄문에 트위치 밴쉬가 뽑혔죠 거기서 승패가 갈렷다고 봅니다
마이스타일
14/03/26 23:23
수정 아이콘
원딜의 차이도 있었지만 프로스트가 바론만 제대로 먹었어도 이렇게까지 비벼질 경기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오늘새벽 랭겜에는 트위치 코그모 선픽 엄청 나오겠네요
하루타
14/03/26 23:23
수정 아이콘
그냥 퍼펙트 하게 졌네요. 잘 될때나 힘들때도 오존이 이기니 할 말이 없네요...
저번 시즌 쉴드 스톰때도 3경기 장기전끝에 스톰의 미드 정글 머뭇머뭇에 이은 바론 스틸로 졌는데...
얼밤의 머뭇머뭇이랑 섞여서 이런 결과로
그라쥬
14/03/26 23:24
수정 아이콘
삼성이 잘 대처하고 방어하는 수준은 두 말하면 아프지만 이번 2경기는 솔직히 CJ의 운영미숙으로봐야.. 너무 느슨하게 운영하니 역전을 안당할래야 안당할수가없죠.....거기다 바론도 매번 스틸실패..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ㅠㅠ
저지방.우유
14/03/26 23:28
수정 아이콘
앞서는 팀이 상대한테
바론 우선권을 뺏겨 매번 스틸만을 노려야했다는 것 자체가...
누나 좀 누워봐
14/03/26 23:24
수정 아이콘
아.. 오존과 프로스트 둘 다 팬이라 1경기 너무 압도적이길래 마음아파서 2경기는 안보고 벽의 궤적 하고 있었는데..

흑... 내일이라도 대충 돌려서 봐야겠네요....
이지스
14/03/26 23:25
수정 아이콘
오존 정말 강팀입니다.
프로스트 상대로 접바둑을 두어서 이기네요.
소녀시대김태연
14/03/26 23:25
수정 아이콘
제가본 롤 경기중 최고의 압살과 역전승이었습니다.

손부들부들떨면서 게임본게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크크 이맛에 오존충하죠
바다님
14/03/27 00:05
수정 아이콘
1경기는 보는 입장에서도 숨이 턱턱 막혔고…2경기는 저도 심장 바운스가 장난 아니였어요.

저녁 먹으며 봤는데 소화도 안돼고 토 할 뻔 했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엠화 부터 지금 까지 기량 전력면 보다 현재 바로 지금 오존 경기는 살벌하고도 독해요.
먹잇감의 목을 서서히 조르거나, 기회를 극악의 인내력으로 노리다 한번에 잡아채는게 팬 이지만
요새 이 친구들 갈수록 무섭네요. 덜덜덜.
14/03/27 00:27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요즘 보면 플레이에 독기가 장난아니에요.
지은이아영이
14/03/26 23:25
수정 아이콘
스크크랑 오존 리매치 기대합니다!
PolarBear
14/03/26 23:25
수정 아이콘
리뷰랑은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이번주 대진 정말 짱짱꿀잼이군요. 금요일 소드대 블리츠, 쉴드대 블레이즈 토요일은 조지명식의 두팀과 단두대가 열리다니 캬~~
Carpe Diem
14/03/26 23:25
수정 아이콘
정글 클라스 차이 제대로 보여주네요.
1,2경기 똑같이 정글러가 망하면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극명하게 겜이 갈리는건 첨봅니다.
2경기에는 오히려 37분쯤에 3렙이나 앞서는 엘리스 정글을 보고..
스위프트는 그냥 말 그대로 프체정, 프로스트 안에서만? 최고의 정글러 였네요. (이 별명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요정빡구
14/03/26 23:25
수정 아이콘
저정도 골드차이가 스무스하게 역전되던데........클래스가 너무 차이난다고 밖에는 말할도리가 없네요.......
14/03/26 23:25
수정 아이콘
지금 프로스트는 그냥 16강급 전력인거같네요.. 다른조 갔으면 광탈이었을텐데
피즈더쿠
14/03/26 23:29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닐껄요? 크크
저지방.우유
14/03/26 23:3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모릅니다
IM전 지면 탈락입니다
전기돼지
14/03/26 23:25
수정 아이콘
국내경기에서 이런 역전극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오브젝트 컨트롤과 시야 싸움, 레벨링에서 글골 차이가 만들어내야하는 강한 압박을 거의 느끼지 못했네요. 마타선수는 매라선수가 초라해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잘하더군요.반면 프로스트는 lcs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는 유럽식 산책운영으로 초반에 벌린 큰 차이를 굳히지 못했고요. 지난 시즌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중위권팀 이상으로 평가하긴 어려워보입니다.
사티레브
14/03/26 23:25
수정 아이콘
푸만두 정도빼고 나한테 대지 마라 ㅡ마타ㅡ
로 요약될 두경기였네요 놀라워요
14/03/27 00:04
수정 아이콘
마타도 후덜덜한데, 푸만두도 대단하긴하네요..
sk 데뷔초만해도 마타한테 시야싸움, 라인전 다 밀렸는데..
그걸 뛰어넘고 우승까지 달성했다니..

그나저나 마타는 현시점에서 넘버원 서폿이네요..
14/03/26 23:26
수정 아이콘
삼성오존은 1년전 우승했을때보다 전력은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저지방.우유
14/03/26 23:26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게
그렇게나 앞서나간 팀이 왜 레벨이 달리는가였습니다;

초반에 격차가 벌어지면, 돈/템 보다도 깡패인 게 레벨인데....

정글이 많이 뒤쳐진 것도 문제였지만
cs 잘 못 먹는 포지션이라고 일단 둘러댄다 하더라도...
르블랑은 클리어도 잘 되고, 기동력도 좋은데
이렇게 승기를 잡으면 미드가 원래 레벨을 제일 쭉 치고 나가게 되어있지 않나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중에 경기 다시 봐야할 것 같아요-_-
14/03/26 23:28
수정 아이콘
중간에 억제기를 빨리밀면 라인이 팍팍밀려서 아무래도 레벨업은 느려지죠
저지방.우유
14/03/26 23:29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다른 포지션은 다 이해할 수 있는데
미드만큼은 뒤쳐지지 말았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이스타일
14/03/26 23:28
수정 아이콘
르블랑 레벨업이 정말 너무 느렸죠
보통 초반에 벌어지면 레벨업 쭉쭉하면서 암살하고 다니면서
게임 터뜨려야되는 르블랑이 오히려 레벨이 낮으니..
첫블루까지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14/03/26 23:26
수정 아이콘
유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여줬죠. 반면에 프로스트는 유리한걸 굴리질 못했습니다. 와드 시야장악도 이상하게 못했구요. 오히려 마타가 밀리는 상황에서 더 잘한느낌...프로스트는 더 올라갈려면 오더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14/03/26 23:26
수정 아이콘
진짜 T1 K도 너프, KT B도 너프 먹은 느낌인데
오존은 혼자 버프먹은 느낌이라 이번시즌 기대되네요
트릴비
14/03/26 23: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2경기는 초반에 아 이건 못뒤집겠다 생각했는데, 뒤집어지는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14/03/26 23:26
수정 아이콘
정말 오존 운영이 굉장히 치밀하네요
바론의 주인이 단 한번만 바뀌었어도 승패가 갈렸을텐데 역전을 실현해낸 오존 정말...
소녀시대김태연
14/03/26 23:2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일이있었길래 스위프트는 댄디보다 3레벨이 뒤쳐졌던것인가..

댄디가 경험치룬인가요
저 신경쓰여요
14/03/26 23:27
수정 아이콘
강한 팀과 약한 팀이 맞붙으면, 강한 팀이 이길 때는 압도적으로 이기고 질 때는 40분 50분 끈질기게 저항하다가 진이 빠질 때쯤에야 간신히 패배하지요.

그런데 오존 대 프로스트 2경기에서는, 저항하고 저항한 끝에 어느 순간 분위기를 뒤집어버리더니 역전까지 해내더군요? 정말... 감탄했습니다.
14/03/26 23:27
수정 아이콘
초반 10분 보고 그냥 끝날 줄 알았는데.. 이걸 오존이?! 크크크
요즘은 밀리는 팀이 잘 버텨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제 뻔한 밴픽만 어떻게 좀..
소나기가내려온다
14/03/26 23:27
수정 아이콘
현재 활동중인 팀중에 서폿 캐리가 가능한 팀은 삼성 오존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4/03/26 23:27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가 아무리 예전보단 안 좋아도 리빌딩 꽤 잘됬다는 소리도 듣고 했는데..1경기는 그냥 경기시간이 길었을뿐 압살이었고
2경기는 윗분말대로 접바둑둬서 이긴 느낌이죠. '우리가 너희한테 5000골 주고 시작하면 너희랑 합이 좀 맞겠다' 이런 느낌?
14/03/26 23:27
수정 아이콘
얼밤의 운영에서 아쉬웠던 점

1. 1경기 마타와 같은 로밍을 보여주지 못한 매라의 카르마
2. 초반 매우 잘 큰 르블랑이 로밍으로 다른 라인을 더욱 압박하지 않고 미드에만 있던 모습
3. 억제기까지 밀면서 완전 경기를 가져가는 상황에서도 맵에는 핑크와드 하나 뿐 오히려 오존이 핑크와드도 많고 와드 자체가 많았음
즉, 오존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맵 장악을 한 상태
4. 3번이 안 되니 오히려 프로스트에서 짤리는 플레이가 나오고 점점 격차가 줄어듬

그 외에 한타 포지션이나 판단들도 문제였지만 초반 이득을 계속 굳히지 못한게 아쉽네요
1경기때 오존의 완벽한 탈수기 운영을 봐서 그런지 더욱 아쉽네요
Locked_In
14/03/26 23:31
수정 아이콘
진짜 상대 원딜도 트위치인데 맵에 핑와 개수보고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마타는 1경기때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발 시야석 부적 템 세개만 올리고 무한 와드질을 했는데...
14/03/26 23:35
수정 아이콘
그놈의 와드가 문제..
와드를 왜이리 안사는지..
이러다 IM 1팀과의 경기도 어려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지방.우유
14/03/26 23:32
수정 아이콘
오존이 그 불리한 와중에도
맵 장악과 버프 컨트롤하는 거 보고 모르겠다 싶었습니다;
14/03/26 23:34
수정 아이콘
너무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쉽게 버프를 챙겨갔죠..
1경기에서 오존이 프로스트에게 블루를 준 적이 있었나요? 전 못 봤던 것 같은데..
클래스의 차이가 커도 너무 컸습니다
저지방.우유
14/03/26 23:36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잔인할 정도로 블루며 뭐며 다 털어먹었죠
14/03/26 23:46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맵에 와드가 너무 없어서 왜이러지 하고 보면 선수들 템칸에 와드는 있어요.. 제가 봤던 순간에만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핑크와드 들고 다니는 것도 봤고요 게다가 정글러 리신이 시야석을 갔는데 왜 와드가 부족한가요 라이너들이 안 박아도 서폿 정글이 박는 것만해도 6개인데 ㅡㅡ;
그 와드를 그냥 들고다니는건가요?

더 이상한건 스위프트의 아이템입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골드 5만골 넘었을때 스위프트 선수 아이템이 도마뱀, 망령, 자벨, 시야석이더군요.
엘리스 템은 란두인에 밴시, 정글템 이였고요. 6천골드 이기고 있는 팀의 정글러 아이템이 어떻게 저렇게 나오죠??
14/03/27 02:18
수정 아이콘
도마뱀에 망령이요?
14/03/27 02:21
수정 아이콘
정령의 형상 하위템 두건 이야기 하는 건뎀그게 이름이 망령의 두건 아니였던가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ThisisZero
14/03/27 09:56
수정 아이콘
망령의 두건 맞습니다. 근데 아마 두건이라고 할거에요 보통;
심창민
14/03/26 23:27
수정 아이콘
실력이 떨어지면

스킬 적중률이 중요한 르블랑 리신 카르마는 안하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프로게이머에서도요

잘크면 머합니까 제대로 딜도 못넣는데

미드가 르블랑이 아니라 차라리 오리아나나 그라가스였으면 이렇게 지진 않았을 겁니다
vlncentz
14/03/26 23:31
수정 아이콘
오리아나 그라가스가 스킬 적중률이 더 필요하지 않나요?
심창민
14/03/26 23:33
수정 아이콘
언제나 보이지 않는 궁 위험 때문에 상대 진영을 흐트리는 효과가 있죠. 오늘은 한타 내내 오존 주도로 싸웠어요
14/03/27 00:09
수정 아이콘
운영을 못한거지 챔피언 문제가아니죠
Locked_In
14/03/26 23:28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팬으로서 2경기 보다가 정말 암걸리는줄....
예전부터 느꼈지만 이 팀은 와드 시야싸움 뜯어고치지 않으면 4강은 커녕 8강도 맨날 떨어질겁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오존은 불리한 와중에서도 와드 꼬박꼬박 박으면서 오히려 카정도 하고 어떻게든 이득 하나씩은 보면서 따라갔죠.
서포터가 템 안 뽑고 무한 와드질하던 시즌3 이전에서는 매라의 시야장악이 프로스트의 강점 중에 하나였는데 왜 이모냥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삼성 오존은 작은 이득은 무한 스노우볼링 굴리며 압살, 터진수준으로 불리하게 시작해서는 끈질기게 대역전을 보여줬네요. 대단합니다.
이번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푸만두가 없는 SKK와의 대전이 기대됩니다!
14/03/26 23:29
수정 아이콘
중후반에 샤이템창에 도란실드가 하나 남아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실망을 느꼈습니다
이기고있을때 5명이서 같이 핑와 와드싸움하면 될텐데..
Island sun
14/03/26 23:28
수정 아이콘
생방송으로 안보고 친구들한테 말만들었다면 못믿었을거 같습니다. 20분 11K차이를 뒤집다뇨...;; 역대 이런 역전이 있었나 싶네요
칼바람
14/03/26 23:28
수정 아이콘
정글간 레벨이 3레벨씩 프로스트가 밀리는거 보면 서폿보다도 정글간 클래스가 더 큰듯 싶네요.
14/03/26 23:28
수정 아이콘
오존의 놀라운 경기력을 보았습니다. SKK와 붙여보고 싶어요.
14/03/26 23:2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삼성오존 너무 잘하네요.
안정적인 루퍼,마타갓의 지휘아래의 미쳐날뛰는 임프..
거기에 댄디와 폰이..
실룩셀룩
14/03/26 23:29
수정 아이콘
바둑으로 치면
오존이 4점 접바둑 두고 시작했는데도 이긴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진짜 강팀은 유리한 게임을 이기는게 아니라 말린 게임을 극복해 내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프로스트는 이젠 그야말로 슈퍼플레이어 에이스의 부재네요..
인터넷 그만해
14/03/26 23:29
수정 아이콘
다른 거보다 skk와 리매치가 보고 싶네요. 오존은 확실히 강해졌거든요.
14/03/26 23:30
수정 아이콘
매라가 너무 못하더라고요. 시야싸움은 완패당하고, 한타에서는 원딜은 그냥버리고 적딜러만 쳐다보고 스페이스가 불쌍하더군요..
왜 건웅이 탱템만 둘렀는지 알게 된 경기였습니다.
14/03/26 23:37
수정 아이콘
아 이젠 2012년의 매라도 너무너무 못해서 건웅이 어이구 얘랑 못하겠다 하고 탱템을 두른 거군요? 크크크크크.
플럼굿
14/03/26 23:41
수정 아이콘
카르마가 중후반 5:5팀파이트에서는 만트라실드걸고 이니시 원딜에게 실드 정도밖에 할게 없죠 쓰레쉬보다 훨씬 한타기여도가 낮은
No52.Bendtner
14/03/27 05:41
수정 아이콘
크크 건웅 드립은 너무 나가셨죠
슈퍼프라임피자
14/03/27 09:18
수정 아이콘
시야 싸움은 몰라도, 원래 카르는 라인전에 강한 챔프지 후반에는 확 힘이 떨어집니다. 원딜 지키는 능력도 부족하구요.
심창민
14/03/26 23:30
수정 아이콘
skk와 오존이 붙는거 보고 싶네요

물론 skk가 이길거라고 봅니다만 3:0으로 이길겜을 3:2로 겨우 이길정도의 격차로 줄어들었다고 봐서요
vlncentz
14/03/26 23:31
수정 아이콘
cj 기존 선수들, 특히 봇듀오는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궁금합니다. 여태까지는 일시적인 슬럼프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를 보고난 느낌은 뭐랄까.... 적당한 말이 안떠오르지만, 좀 그랬어요....
피즈더쿠
14/03/26 23:32
수정 아이콘
..봇듀오는 그냥 꾸준히 기량이 하락하고 있는거 같은데
심창민
14/03/26 23:32
수정 아이콘
원래 못했어요.

매라야 그냥 평범한 중위권팀 서폿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고

윈터랑 섬머 시즌 보면 매라가 머 하기도 전에 스페이스는 적 스킬샷 다 두드려 맞아서 라인전에서 머 어떻게 할 상황도 못만들어주는 원딜이엇죠

이번시즌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뭐.. 오늘은 스페이스 탓할 경기는 아니지만요
저지방.우유
14/03/26 23:3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도 평가가 좋은 게
예전 인기빨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지니롱판다
14/03/26 23:35
수정 아이콘
슬럼프가 아니라 실력이 강팀 선수들보다 그냥 떨어지는거죠. 마타가 매라 압도한지 1년 다 되가는데 막강한 팬덤과 중계진의 포장으로 잘 안보이는것뿐이죠
14/03/26 23:37
수정 아이콘
경기 앞두고 서폿 최강자전 언급할때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고요 크크
vlncentz
14/03/26 23:37
수정 아이콘
마타하고 비교하는 댓글은 아니었고, 예전에 인벤에서 스위프트 코코가 고통받는중인데 cj팬들이 절대 인정안한다는 댓글을 보고 전혀 공감하지 못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남긴 댓글이었습니다. 마타가 매라보다 좋은 서포터로 인정받는거야 한참 됬고...
14/03/26 23: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리빌딩 괜찮은 평을 듣던 프로스트가 이정도 초반격차내고 스무스하게 질줄 몰랐는데 오존이 대단한것도 있지만
4강급정도 되는 팀이었다면 오존이 힘겹게 쫓아가는듯 역전하는듯 하다가 결국은 졌을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맥시멈이 역전까진 힘들고 오존의 저력을 보여주는선에서 그쳤겠죠.

프로스트 중후반이 많이 아쉽네요.
홍수현.
14/03/26 23:3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중간에 5대 롤챔스 하이라이트 같은 걸 틀어주던데
프로스트의 부활 영상이 2위더군요.
근데 영상은 아마추어팀인 미다스와 한거더라구요.
이번 경기에서 확실히 결정나겠다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엄청나게 많이 부족하네요. 불리할 때 저정도로 따라잡힌다는 건 기량차가 엄청나단 뜻이니..
14/03/26 23:39
수정 아이콘
정글러가 왜 중요한가 보여주는 대목이죠

스위프트가 던지지만 않았어도 프로스트가 이겼을꺼라 봅니다
문영재
14/03/26 23:32
수정 아이콘
와우 대박이었습니다. 그렇게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을 하다니... 믿기지가 않을 정도였어요! 글골이 만차이가 넘게 벌어졌었던 것 같은데 이걸 쪼금씩 쪼금씩 따라잡아서 끝내 뒤집어버리네요. 정말 미스테리할 정도의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해요. 그 유기적인 움직임이라니...
문영재
14/03/26 23:39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진 프로스트 선수들은 정말정말 힘든 게임을 했을 거에요. 따라잡히는 입장, 그것도 초반에 엄청나게 유리했었는데... 쫓기는 느낌에 피가 바짝바짝 말랐을텐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버렸으니 앞으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겠네요. 그저 경기를 볼 뿐인 저도 그 심정을 생각해보면 동정심이 들 정도였어요. 아무쪼록 적당히만 괴로워하고 다음 경기를 기약했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데이비드킴
14/03/26 23:35
수정 아이콘
오존이 잘한건지 프로스트가 못한건지 둘 다인지 아리까리한 경기였네요.
저지방.우유
14/03/26 23:37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는 그냥 무조건 둘 다죠..;
칼바람
14/03/26 23:35
수정 아이콘
한사람당 와드는 3개까지밖에 못박아요.

시야장악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는건 프로스트의 탑미드정글원딜들이 오존팀보다 와드를 덜 박은거겠죠.
14/03/26 23:38
수정 아이콘
뭐가 어쨌든 매라를 까야 되니까요.
마이스타일
14/03/26 23:44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매라를 까야 되는게 아니고
서폿이 그런건 지시를 해야죠 와딩이 부족하다던가 핑와 들고와서 어디 박으라던가
다른 선수들은 초반의 그 엄청난 이득을 보고도 5:5로 버티는것도 힘겨워 하는데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말해줄 사람은 상대적으로 시야가 넓을 수 밖에 없는 서폿뿐이죠
스웨트
14/03/26 23:5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그 엄청난 이득을 보고도 5:5로 버티는걸 힘겨워 하는 팀원이 문제인거 같은데요.
사실 마타가 매라와 현재 그 위치가 뒤바뀐 것은 시야장악과 말도안되는 오더 능력도 있지만, 스킬샷의 적중률이라고 봅니다.
2경기 사실 날려버릴 순간 엄청 많았지만 그걸 뒤집은건 마타의 사형선고 였습니다.
그에 비해 매라가 활약한 장면은 거의 없었죠. 캐릭터 자체가 쓰래쉬가 하드캐리형 서폿, 카르마는 초반강캐, 후반?? 서폿인 것도 있구요
카르마 대신 애니를 했으면 아마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생각은 합니다.
확실한건 오늘 마타는 미쳤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서폿을 봤습니다
스웨트
14/03/26 23:45
수정 아이콘
와드탓은 사실 좀.. 서폿 혼자 다 박는 시즌3메타도 아니고..
Locked_In
14/03/26 23: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시즌3때 시야장악 하던 매라가 갑툭튀로 사라진것도 아니고.. 팀 전체적인 문제죠.
저지방.우유
14/03/27 00:02
수정 아이콘
와드를 박는 사람이 서폿에서 다른 사람들로 배분됐을 뿐
여전히 맵을 읽고, 시야를 보며, 팀원에게 와드를 주문하는 건 서폿일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프로 단계에서 말이죠
(시즌3 때까지 그 역할을 서폿이 했었기 때문에요)
긴토키
14/03/26 23:36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도 충분히 잘한거같은데........................
오존이면 현재 우리나라 넘버2인 최강의 팀이죠(세계에서도 세손가락 안에 든다고 보구요)
마타야 푸만두없는 현재 세계최고 서포터고(서포터라인에서 페이커정도의 입지를 가지고있다고 봅니다) 매드라이프는 뭐 자기 현재입지정도로 할만큼 했습니다 와드야 서폿탓할게아니라 다른 라이너들 탓해야죠 어차피 박는건 숫자 정해져있는데 오늘경기에서 그나마 아쉬운건 미드정글이었죠 탓하는건 아니고 그냥 그나마 아쉬웠던 점 뽑아보라면 그렇단거구요 그리고 미드정글선수가 큰경기경험이 많이는 없는 친구들이고 현재 팀에 들어온지도 그리오래되지않았기때문에 오늘같은 결과가 충분히 납득이가고 또 차후엔 더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일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윗분들말씀처럼 skk와 오존 리매치 다시한번 보고싶습니다 푸만두없는 SKK라 진짜 팽팽할거같거든요 지난시즌 결승은 솔직히 당연 SKK우승이지 이런생각 들었었는데 이번엔 정말 모를거같네요
14/03/26 23:36
수정 아이콘
삼성 오존이 대단한것이 작년 스프링시즌 결승진출하고 우승할때도 놀라웠지만 우승이후 정점을 찍은 후에도 팀이 계속 성장하는 것도 놀랍습니다
14/03/26 23:38
수정 아이콘
구멍이었던 탑을 갈아치우고 기복있는 미드에서 안정감있는 미드로 바뀐게 마타의 오더와 맞물려서 시너지를 내는것 같습니다. 밧, 정글이야 원래부터 강했으니까요
14/03/26 23:37
수정 아이콘
처음에 댄디 완전 말리고 8분만에 3천인가 4천인가 차이나서 머리로는 게임 터졌다고 생각하면서도 꾹꾹 참아내면서 봤는데 아직도 이겼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아직도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뭐라 평을 하기 전에 그냥 오존 다 최고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헤나투
14/03/26 23:37
수정 아이콘
엄청 불리한 와중에도 오존이 맵장악하는거 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전이 되네요.

프로스트같은 경우 라인전에서 지는 경우는 그렇다쳐도 초반에 그렇게 압도를 하고도 운영이 안되는건 심각한 문제같습니다. 팀에서 오더를 새로 정하던지 아니면 오더할 선수를 따로 영입을 해야할거 같아요.
14/03/26 23:4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정글 미드가 신입이다보니 아직은 프로스트를 이끌어나가기 힘들죠
14/03/26 23:39
수정 아이콘
우리 선수들 너무 많이 욕먹네요.. 맘이 너무 아픕니다.. 이런 경기를 역전당할줄.. 휴...

그래도 어짜피 운영싸움은 안된다고 생각해서 라인전에서만 안털리면 만족하려고 했는데 한 경기라도 라인전 압도했다고 생각하렵니다..
20분 만골드 역전해내는 오존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네요. 이 정도 격차 벌어진 상태에서 이렇게 운영으로 뒤집을 수 있는팀 오존말고는 잘 생각 안나요.
푸만두가 빠진 SKT보다 오존이 더 운영을 잘하는거 같네요.

여러가지 실수가 있어서 이런결과가 나왔지만 선수들 그래도 잘 털고 일어나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해 주길 바랍니다.
14/03/26 23:40
수정 아이콘
서폿의 운영차이라고 봅니다.
초반에 이득은 어느팀이나 잘풀리면 거둘 수 있는건데 1경기 이득보고 오존 시야장악이라던가하는 운영이랑
2경기 cj가 이득보고도 오히려 시야를 마타가 와딩으로 야금야금 먹고 골드 5k차이나는데도 상대 버프 컨트롤 하는 거 보니깐 정말 이거 설마 역전하나 싶더라구요.
레몬커피
14/03/26 23:50
수정 아이콘
이게 서폿의 운영차이는 아니죠
온게임넷에서 그렇게 포장질해서그렇지 서포터포지션이 무슨 게임전체에 오더를 내리고 주도하는 이미지를 심어놨는데 확실히 서포터가
팀 운영적인 부분의 중심을 담당한다고 알려진건 마타정도죠
다른팀은 메인오더를 다른선수가 보던가 다 같이 보던가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포터가 팀 운영 주도, 서포터가
메인오더 같은 이미지 심어둬서 실제로 그냥 게임하던 푸만두는 어느새 운영의 신, 오더의 신이 되어있더군요
특히나 시즌4에는 혼자서 시야장악한다는건 말도안되는소리고 이건 그냥 오존과 프로스트의 기본적인 팀으로서의 운영능력 차이가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매라는 마타보다 못하는 서포터지만 그게 게임내 시야장악이나 운영에 뭔가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나 하진 않죠
서포터도 결국 제일 우선적으로 중요한건 챔프 잘 다루는 능력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CC를 잘맞추고 잘쓰는거죠.
光あれ
14/03/26 23:40
수정 아이콘
답 없겠다싶어서 20분 쯤에 껐는데 이런 결과가...
재방이라도 봐야겠네요.
14/03/26 23:42
수정 아이콘
정말 탑미드 바뀌고 오존은 대단해졌네요.
심창민
14/03/26 23:42
수정 아이콘
오늘은 무엇보다 샤이한테 큰 실망이네요. 오늘은 보통 탑솔러도 안됬어요

샤이가 용의강림으로 트위치만 잘 물어줬어도 아마 게임 진작에 끝났을 겁니다

용의강림 뻘궁 날린게 몇번이나 되는지 참..

상대 원딜이 그것도 도주기 없는 트위치인데;;
데이비드킴
14/03/26 23:46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샤이 잘못이라기 보다는 임프가 잘 하기도 했고 다른 팀원들이 잘 지켜주기도 했다고 봅니다.
극후반에는 밴쉬까지 나오니 밴쉬 마방 + 피뻥에 맞몰왕 쓰고 무빙하면서 피흡하니까 안 지켜줘도 잡기 힘들기도 했고요..
14/03/26 23:52
수정 아이콘
샤이가 계속 임프한테만 그런식으로 했는데 임프가 바로 플래시로 다 피해버렸죠... 그담에 마타의 랜턴으로 슝
스웨트
14/03/26 23:42
수정 아이콘
2경기 마타는 사람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사형선고 어! 리신! 사형선고 어!? 또 리신!!?? 사형선고 어!!?? 또 리신!!!???? 사형선고! 징크스!! 사형선고! 카르마!! 사형선고! 리신!!! 사형선고! 또 리신!!

던지는 족족 죽여버리는 진짜 말그대로 사형선고. 날래다는 리신 족족 잡아당겨서 죽여버리는거 보고 뭐 이런게 다있나 싶더군요

경기의 흐름이 넘어간 포인트가 3개인데 하나는 트위치가 뭉쳐있던 프로스트 궁으로 긁어버리는 바람에 에이스가 떠서 망해야 할 경기가 버텨진것
또하나는 르블랑 쉬바나가 트위치를 삭제시키는 바람에 끝날 경기가 징크스 왕따 시키는 바람에 못끝낸것
마지막 하나는 리신이 이상한짓 하다가 엘리스 고치맞고 사형선고 맞고 짤리는 바람에 바론 준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경기를 진 프로스트는 멘탈이 깨졌을테고 IM#1 팀은 진짜 8강으로 가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두팀 실력은 호각이라 생각하는데 한쪽 멘탈이 깨져있는 상태에서 만에 하나 IM이 끈질기게 버티기 시작한다 하면 오늘의 악몽이 또 되살아나겠죠
14/03/26 23:42
수정 아이콘
cj잘못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거 몇개 적자면
일단 미드 정글바꾸는게 이상햇어요
어떻게 자기팀보다 훨신 밑에 있는팀 미드정글을 데려오는거죠?
상위권팀에서 이적으로 데려오던지 아니면 막눈갱맘 한시즌더쓰고 좋으면 그대로가고 아니면 그기긴동안 포텐있는 아마를 준비시켯어야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폿도 바꿔야죠
몇시즌전부터 봇라인이 약햇는데 그게 원딜탓인가요? 서폿이문제지. . .원딜을 몇명이나 바꿧는데. . .
그리고 진짜 한타때 원딜 잘못지킵니다
메라선수 블리츠나 알리 이런픽할때 플레이스타일보면 자기가 주인공이되고싶어합니다
다른서폿할때도 플레이하는거 보면 자기가 뭔가하려고 하는게 느껴져요
그러니 원딜을진짜못지켜요
평범한 서폿할땐 진짜존재감도 없어요
심창민
14/03/26 23:44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스위프트 코코만한 인재가 있어야 데리고 오죠..

그 잘난 skk도 500명중에서 내노라하는 잘한다는 서폿 데리고 와도 저모양인데;;
마이스타일
14/03/26 23:4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분말에 동의가 가네요
당장 매라 보내고 다른 서폿을 데려온다고 하면 누가있을지
하다못해 즐겜하는 푸만두라도 연봉10억 주면서 빼내오면 모를까
정글은 당연히 바꾸는게 맞는 거였고
미드는 갱맘 버리고 코코 올때 의문이 들긴 했지만 지금 보면 그나마 할 수 있는 최선이었던 것 같아요
14/03/26 23:48
수정 아이콘
여기 사람들은 어느 아마추어 서폿 데려다놔도 매라보다는 잘한다고 생각하니까요.
14/03/26 23:48
수정 아이콘
이 말이 진리네요

바꿔야 한다고 말은 많지만 바꿀 대체자가 안보이는게 문제
저지방.우유
14/03/26 23:47
수정 아이콘
서폿 정글은 잘 데려왔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트보다 위인 팀에서 서폿-정글을 데려올 수가 없죠; 누가 내주나요;;

문제는 다른 포지션 다 변경하면서 봇듀오는 붙박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테스트해봤는데 여전히 기량차이가 있어서 그러는 걸수도 있겠고,
또 그럴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아닌 경우는 뭐 답이 없는 거죠;
뿌지직
14/03/26 23:48
수정 아이콘
오늘 진짜 스페이스가 불쌍할 정도.. 특히나 2경기 억제기 싸움에서 원딜 버리고 3명이 니달리 쫓아가는거보고.. 할말을 잃었네요..
14/03/26 23:57
수정 아이콘
지난 윈터 마지막 블리츠 크랭크 뽑은 경기 이후 라인전에서 원딜 버리고 로밍 안가게 된거 같으니, 오늘 경기이후로 한타에서 원딜을 지켜야 한다고
좀 배우고 바꼈으면 좋겠어요
아직 16강 진출 가능성은 50%는 되는 거 같으니 정신줄도 좀 잡구요..
14/03/26 23:49
수정 아이콘
훨씬 밑에 있는 팀이라고 하기엔 뭐하죠. 지난 시즌만 놓고 보면 제닉스가 프로스트보다 조금이나마 성적이 좋았으니까요. 프로스트 멤버는 지금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매드라이프가 상위권팀 서폿들한테 하도 밀려서 그렇지 약팀 상대로는 잘하는데 검증안된 아마로 바꾸는 건 너무 큰 도박이죠
14/03/26 23:50
수정 아이콘
그 스위프트와 코코 선수있었던 제닉스 스톰에 탈탈 털린게 갱맘+헬리오스 조합이였어요 .
지난 윈터시즌의 제닉스 스톰은 프로스트 보다 훨씬 못하는 팀이 아니죠. 오히려 더 잘했던 팀입니다.
프로스트가 제닉스 스톰 보다 더 낳은건 커리어 밖에 없었습니다.
데려올수 있는 풀에선 가장 좋은 선수들을 데려왔다고 생각합니다.
피즈더쿠
14/03/27 00:30
수정 아이콘
밑에 정글이라뇨. 똑같은 8강팀에, NLB에서는 프로스트가 광탈했는데요.
키스도사
14/03/26 23:43
수정 아이콘
2경기에서 6천골드 차이로 두지고 있음에도 상대 블루지역을 와드로 도배해버리는 모습을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오존은 정말 운영이라는걸 뭔지 아는 팀 같네요.
호지니롱판다
14/03/26 23:43
수정 아이콘
덕택에 im이랑 단두대매치 꿀잼 예약입니다
14/03/26 23:45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도 이런 정도면 그냥 게임 터진 건데, 프로 경기에서 역전될 줄은..
9발업에 앞마당 깨진 저저전도 이거보단 유리할 거 같네요 -_-;

아무튼 롤 경기를 라이브로 본 건 처음인 거 같은데, 재밌게 봤습니다.
심창민
14/03/26 23:46
수정 아이콘
스타로 치면 전설의 이재훈 50게이트 사건쯤 될려나;;
14/03/26 23:46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입장에서 한타 대패하고 따라잡힐때도 분명 승리할수있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걸 놓친게 아쉽네요. 기억나는건 중후반 프로스트 미드 앞에서 트위치 끊으며 한타 이기고 상대 미드 억제기로 달리던때 리신은 상대 챔프 잡겠다고 정글에 들어가있던데 차라리 같이 밀고 들어갔으면 거기서 게임 끝날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또 바론 대치 상황에서 탑 억제기 밀러간 오더는 진짜 최악의 오더였고요.억제기 깨러 들어간순간 한타는 무조건 열리게되는데 그전에 한타는 이미 5:5나 4:6으로 불리한 상황이니 빼는 판단을 할수밖에 없고 빼면서 다행이 죽진 않았지만 체력이 많이 빠져 상대가 바론먹는걸 제지할수 없었죠. 한타 교전도 아쉬웠지만 오더가 많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저지방.우유
14/03/26 23:49
수정 아이콘
승리할 수 있었던 구간 너무나도 많았죠
오존은 하나 취하고 겨우 목숨 부지하는 거였구요
14/03/26 23:51
수정 아이콘
맞아요 리신은 상대레드먹는다고 가있던데, ㅡㅡ;;;그냥 미드갓으면 겜 끝났는데 그거보고 어처구니가.. . .
14/03/26 23:47
수정 아이콘
한타에서 스페이스의 고통은 매라의 문제라기보단 프로스트 팀 자체가 그동안 원딜캐리를 기대를 잘 안하다보니 원딜 지키는 플레이를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탑 정글 서폿 중에 한 명만 원딜 지켜도 되는데 그걸 안한다는 건 선수 한 명의 문제라기보단 팀의 결정이라고 봐야죠.

뭐 그것 때문에 졌다고 하기도 뭐한 게 개인기량 한타 운영 전부 오존이 두세단계씩 앞서있었습니다. 오존이 너무 잘해요
14/03/26 23:48
수정 아이콘
할수만 있다면 온게임넷에 잠입해서 2경기 오존측 오프더레코드를 통째로 훔쳐가고 싶네요. 누가봐도 게임 터진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한 건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마이스타일
14/03/26 23:50
수정 아이콘
전 프로스트 측의 오프더레코드를 듣고 싶네요
그 유리한 상황에서 어떻게 오더를 했길래 이렇게 된건지..
Locked_In
14/03/26 23:55
수정 아이콘
저도 오히려 프로스트게 더 궁금...
심창민
14/03/26 23:51
수정 아이콘
리빌딩 하고 싶어도 마땅한 자원이 없어요

한 몇억 쥐어주고 푸만두 데리고 오고, 욕처먹을거 각오하고 압도 데리고 와서 훈련 시키던가..

그래도 마땅한 정글 매물이 없네;;
14/03/26 23:52
수정 아이콘
지금 압도가 미드라면 망하죠.

자신의 방송에서
직스와 르블랑은 못한다고 대놓고 말했는데
프로레벨에서 직스와 르블랑을 하지 못하는 미드는 없습니다.
그것을 안고서 픽밴에서 얼마나 손해를 보는데요.
14/03/26 23:53
수정 아이콘
팀 올림푸스의 오박사가 방송경기에서 보여준 모습만으론 잘해보이던데...
전기돼지
14/03/26 23:57
수정 아이콘
오박사 빅파일전에서 상대팀 슈퍼캐리하던 이블린 아닌가요;;
14/03/27 00:01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와 오박사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면 프로팀 100중 99명은 다 스위프트 선택할 껍니다. 스위프트는 오존전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거지,
상대가 팀 올림푸스가 맞붙었던 상대라면 오박사보다 훨씬훨씬 더 더 캐리할껍니다.
이지스
14/03/27 00:03
수정 아이콘
오박사 잘하죠.
근데 군대 갈 것 같던데..
InSomNia
14/03/26 23:52
수정 아이콘
마타의 시야장악은 롤경기를 본 이래 최고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데이비드킴
14/03/26 23:54
수정 아이콘
댓글 반응을 종합하면 현재의 프로스트는 답이 없는 상황인거군요. 미드도 정글도 원딜도 마구마구 바꿔 봤는데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생각에 성적 안 좋다고 또 팀원교체 들어가면 더 답이 없어질 거 같은데..
14/03/26 23:5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을 잘 키워줄 코치가 필요한거 아닐까요?
14/03/26 23:55
수정 아이콘
5명 중에 누군가가 동기부여 자체가 안 돼서 도저히 안고 갈 수 없는게 아니면 그만 바꿔야죠.
양파는
14/03/26 23:56
수정 아이콘
안 바꾸면 또 친목질이라고 욕하겠죠 뭐
14/03/26 23:57
수정 아이콘
오늘 패배가 치명적인 것이라서 그렇지 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이 나올 것인가가 문제이죠.
토요일에 IM전이거든요.
당장에 중반운영이 나아질 수는 없으니 죽이 되던 말던간에 라인전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는 것이 되어서

그리고 IM의 시야 장악능력이 오존급은 아니기에
데이비드킴
14/03/26 23:58
수정 아이콘
당장 토요일 IM전이 정말 꿀잼대진이군요 이렇게 보니
헤나투
14/03/26 23:57
수정 아이콘
5명중에 오더할 선수가 없다면 약간 무리해서라도 오더할선수는 영입해야할거 같아요.
저지방.우유
14/03/26 23:58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는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의 리빌딩을 했다고 생각해요
하루아침에 SKK를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하지만 프로스트 몰락 때도 지적됐던 오더 문제가 여전히 개선 안 된 게 많이 안타깝네요
그나마 라인전이 강해진 정도에서 위안을...
마이스타일
14/03/26 23:58
수정 아이콘
지금 팀원 바꾸는건 진짜로 자멸하는 지름길이고
제2의 고전파가 뜨는 순간 바로 영입할 자금을 마련해두고
그때까지 어떻게든 8강그룹이라도 유지해야죠.....

롤매니저게임 이라는게 있다고 치고 생각을 해봐도
지금 상태에서 현 롤챔 4강급 팀전력을 갖추는건 불가능한 것 같네요
14/03/26 23:59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 바꿨으면 좋겠어요.. 운영이 나쁘다했지만 어쨌든 오늘 처럼 오존팀을 라인전에 압도 할 수 있는 선수들 다시 구하기 힘듭니다.
오존의 ( 혹은 그 위팀인 SKT K)의 운영아니면 역전되진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그냥 이대로 가서 라인전을 이기고 그다음은 그다음에 생각해야죠..
문영재
14/03/27 00:01
수정 아이콘
오늘 패배가 충격이 크긴 했습니다만, 선수 교체가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팀파이트와 운영이 필요해요. 좋은 전략과 그걸 경기에서 수행해낼 정도의 완성도를 갖추는 게 답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내부적으로 어떻게 연습과 피드백이 이루어지는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걸 고쳐보는 것도 방안이 될 것 같습니다.
레몬커피
14/03/27 00:04
수정 아이콘
사실 과거에 우승, 준우승만 해대던 팀이라 그렇지....
반대로 보면 현 국내 2위급 팀과 비등한 경기도 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난 시즌은 말그대로 대진빨로8강갔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시즌에는 8강이상의 전력 정도는 되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교체도 지금상황에서 거의 최선으로 했고요. 어떻게 보면 이건 현 롤판에서 인재가 이미 상위팀에 다 들어가있는 한계라서
새로운 대형 아마추어 등장 전까지는 타개가 어렵죠. 8강 이상급 전력을 유지하면서 리쿠르팅에 열을 올리는게 현실적인 타개책이
아닐까 싶네요.
바스테트
14/03/27 00:16
수정 아이콘
더 이상의 선수교체는 안되죠 그 선수가 프로를 포기한다고 하면 모를까 전 프로스트 입장에선 지금이 최선이라고 봐요
단지 여기서 좀 더 끌어올리고 서로 커뮤니케이션 해가며 부족한 부분을 다듬어가야한다고 봅니다.
심창민
14/03/26 23:54
수정 아이콘
팀원 교체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고

프로스트는 오더가 필요한대 오더가 없네요

단점이 많은 선수들이엇지만 어쨌던 오더 담당하던 로코도코, 건웅, 클템

차례차례로 나가더니 죽도 밥도 안되는
데이비드킴
14/03/26 23:5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클템을 끝까지 끌어 안고 갔어야 했다고 봅니다. 본인이 선택해서 은퇴한 것이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Locked_In
14/03/26 23:58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입장에서 클템은 해설이 아니라 코치로 갔어야...ㅠㅠ 오더, 시야싸움, 운영 얘기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바다님
14/03/26 23:56
수정 아이콘
스프링 시즌 직전 16개 팀 선수들의 코멘트를 포모스 에서 모조리 실었었죠.
그때, 샤이가 가장 만나기 싫은 상대로 루퍼를 꼽았습니다. 뭘해도 죽질 않으니 상대 하기 짜증 난다고.
오늘 샤이 꿈에 루퍼 나올지 모르겠네요. ㅠㅠ

남들이 플레임! 임팩트! 를 최고로 꼽아도 저는 "그래도 난 샤이가 최고라고 봐…" 강력크하게 밀어왔는데…엉엉엉.
(심지어 같이 사는 사람이 꽃미남 플레임 덕후라 맨날 현존 최고 탑솔은 플레임 이라고 설득해도 샤이 밀며 듣지 않았었음)

오늘은 미안해요, 그리고 힘내요. 샤이 선수.
공보의2년차
14/03/26 23:58
수정 아이콘
음 글과는 관련없는 질문일수도있지만ㅠㅠ
오늘 경기 인터뷰 있었나요?
소녀시대김태연
14/03/27 00:00
수정 아이콘
없었습니다.
트릴비
14/03/27 00:01
수정 아이콘
없었습니다
데이비드킴
14/03/27 00:01
수정 아이콘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짜증나더군요. 시청자들한테 강짜 부리는 것도 아니고 몇 경기째 이게 뭔지
공보의2년차
14/03/27 00:02
수정 아이콘
하...그렇군요...
보고싶은 선수가 있었는데...이런...
답변감사드립니다
방민아
14/03/27 00:12
수정 아이콘
인터뷰어가 그만둬서... 이런 인터뷰할거면 차라리 하지말라던 글과 덧글들을 피드백 받은건가....
레몬커피
14/03/27 00:00
수정 아이콘
보면서 재미있던건 대체 어디서부터 서포터 포지션->게임 전체의 운영과 맵리딩, 오더를 주도 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졌는지 참 궁금하네요.

서포터가 다른 포지션보다 훨씬 여유로운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라인전페이즈에서 오더내리고 맵을 볼정도로 여유로운건 정글사냥하는 정글러
죠 서포터가 아니고. 라인전페이즈이후에는 누구나 그게 그거고요.

물론 마타의경우야 팀내외부적으로 다 공통으로 입모아 말하고있으니 확실하지만 다른 팀들은 감독들이 직접 딱히 서포터가 주도하지 않는다고
말을 해도 어느새 팬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게임 잘하던 푸만두는 어느새 오더의 신, 냉철한 분위기주도, 경기운영의 신으로
격상되어있고요.

프로스트vs오존에서의 시야장악 차이는 서포터 대결의 패배가 아니고 그냥 팀 전체 운영능력의 차이죠. 그리고 사실 그런거 가져올 필요도 없이
마타가 매라보다 잘한지는 한참되서 딱히 비교할것도 없고요. 온게임넷이 인기팀 경기다보니 무리하게 분위기 끌어올리려고 경기시작전부터
해서 해설까지 무리수를 좀 많이 둬서 그런거고...
긴토키
14/03/27 00:0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스웨트
14/03/27 00:0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차라리 정글이 오더 내리기 더 수월하죠
문영재
14/03/27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오프더레코드 봐도 그렇고 팀커뮤니케이션 방식은 팀바이팀인 것 같아요. 마타의 주도적인 오더는 전체 팀들 중에서도 조금 특이 케이스인 것 같은데, 그 이미지가 전체적인 포지션의 이미지에 영향을 끼친 것 같네요. 대부분 상황상황 다르던데, 어떨 땐 미드가, 탑이, 원딜이 주도적으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고 어떨 땐 정글이, 서폿이 이거해봐 저거해봐 하고... 그것보다 더 많은 경우에 둘 이상의 선수가 주고받으며 오더가 이루어지던데 말이죠. 인터뷰의 내용으로 봐선 확실히 오존 선수들은 마타가 주도적인 오더라고들 하고, 스크크는 특별히 누가 주도적으로 하진 않고 다같이 한다고들 했죠. 다만 방송경기에서 포인트를 잡아 단순화함으로써 경기에 대한 흥미를 북돋는데에 약간의 과장이 들어가는 것 자체는 상관없다고 봅니다만...
14/03/27 00:11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은 서폿은 다 마타처럼 해야되는줄 알죠

진짜 말도 안되는건데
Legend0fProToss
14/03/27 01:01
수정 아이콘
오더 완전히 주도하는 서폿은 마타밖에없는거같아요
푸만두가 스킬샷 적중률, 꿀챔찾기의 최고봉이었지만
오더까지 전담하는건 아니었죠
호지니롱판다
14/03/27 00:01
수정 아이콘
오늘 sks 인터뷰 보면 cj는 코치부터 갈아야 한다고 느껴지는게
호지니롱판다
14/03/27 00:05
수정 아이콘
skk는 선수들의 말을 들어도 그렇고 오프더레코드를 봐도 그렇고 오더 분업 체제고 푸만두가 메인 오더가 아닌데도 신기하게 푸만두 운영과 오더의 신 설이 돌더라고요. 오프더레코드 상에서는 벵기 판단이 날카로워 보이던데
一切唯心造
14/03/27 00:11
수정 아이콘
제가 오프더레코드 봤을 때도 뱅기 페이커 오더가 좋던데 푸만두가 완전 신급으로 올라가더군요
푸만두가 첫 시즌부터 잘 한 것도 아니고 두 번째 시즌부터 잘했는데 월챔 때랑 첫시즌 선수를 비교하니 선수가 기가 죽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누나 좀 누워봐
14/03/27 00:06
수정 아이콘
드디어 인벤에 인터뷰 떴네요~~ 한번 보세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7016&site=lol
트릴비
14/03/27 00:08
수정 아이콘
먹는게 너무 좋아서 바론도 다 먹어버린 원석이
14/03/27 00:10
수정 아이콘
근데 2경기는 댄디랑 스위프트랑 둘다 좀 반성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니달리가 바론2번 드래곤 한번 총 3번을 먹었습니다. 크크
방민아
14/03/27 00:13
수정 아이콘
창이 스마보다 쎄서.... 크크크
저지방.우유
14/03/27 00:09
수정 아이콘
Q. 사실 1세트에서 너무 쉽게 이겼다. 운영의 비법이 있는지?

조세형 : 버프 컨트롤이 계속 되면 하는 것이다. 우리만의 색깔이라기보단 강팀들은 다 버프 컨트롤을 한다. 딱히 하려고 운영한 것은 아니고 이득을 보려고 하다보니 버프 싸움을 자주 했다.
소녀시대김태연
14/03/27 00:13
수정 아이콘
내부적으로 힘든경우가많았다네요 ㅜㅜ뭐지
14/03/27 00:34
수정 아이콘
저도 신경쓰이네요...
트릴비
14/03/27 00:40
수정 아이콘
한 성격 하는 선수들이 모여있으니 항상 좋지많은 않겠죠. 결승 끝나고 트러블도 좀 있었을거고..
언제나 그렇듯, 성적이 잘 나오기 시작하면 묻어두기 마련이구요.
14/03/27 00:06
수정 아이콘
선수 교체라던가 이런건 생각도 하지말고 이상태로 운영이 나아질 방법을 생각해야합니다.
현재 이 선수들보다 라인전 더 잘 이끌어갈 수 있는 , 영입할 수 있는 선수는 없습니다. 현재 오존을 상대로 한경기나마 라인전에서 20분 만골드 벌릴 수 있는 라인전 할 수 있는 선수가 어디있습니다. 1경기도 첫 블루 강타싸움 이겼으면 저런 상태가 나오진 않을꺼라 봅니다.
중 후반 운영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라인전에서 터지면 운영능력이란건 아무 의미도 없는거예요.
이정도 격차를 운영으로 뒤집을 수 있는 팀이 많은 것도 아니고요.
작년 스프링부터 쭉 라인전 약한 선수들로 고통받아왔는데 적어도 라인전 부터 안터지는 걸로 일단은 만족합니다..
제발 CJ 팬들 선수 바꾸자는 말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서지훈'카리스
14/03/27 00:06
수정 아이콘
코코는 그럭저럭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스위프트는 조금 아쉽긴 하죠.
레인오버같은 느낌이 좀 있습니다. 둘이 비슷한 정글러급이라고 보는게
경기보다보면 뭔가 부족해요. 은근 잘 던지기도 하고..
밤식빵
14/03/27 00:07
수정 아이콘
기묘한경기를 본 느낌이에요.
니달리 창하고 앨리스고치가 이렇게 적중안되는 경기도 처음본듯하고
그럼에도 한타는 이기거나 비기거나 하고...
억제기 여러번밀리고 투억제기까지 밀리고 그랬는데 바론주도권은 오존이 가지고 있고..
14/03/27 00:08
수정 아이콘
그냥 전체적으로 운영이 안 된거죠.

2경기 라인전 단계에서 터트려 놓고 스노우볼 굴리다가 마무리 못 지은건 일사분란한 팀운영이 부족했다는 뜻이고, 딱히 누구 하나의 잘못으로 몰고가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마타나 메라나 와드는 똑같이 제한된 숫자만 사는데 맵에 와딩이 안 되어 있다면 그건 다른 라이너가 와딩을 안 한거지 메라가 와딩을 안 한게 아닙니다.

메인오더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클템 은퇴후의 경기들을 보면 중판 이후 상황에서 마무리를 짓는 판단을 잘 못하는듯 싶군요.
카서스
14/03/27 00:09
수정 아이콘
여러 문제가 나왔는데 전 코코선수의 투명화도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게없어요 르블랑; 몇번이나 잡을 각이 나왔는데 처음 활약한게 게임 거의 끝나가던 시점에서였으니..
잘큰리신+ 르블랑+ 카르마 조합인데 맵장악 하나 못한게 물론 제일 큰 문제긴 합니다만..
트릴비
14/03/27 00:10
수정 아이콘
와딩 문제는 단순히 와딩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라기 보다는, 똑같은 수의 와드여도 오존은 어디에 어떻게 와드를 해야하는지를 정확하게 안다는 점이 차이였다고 봅니다.
14/03/27 00:15
수정 아이콘
와드도 박아본애들이 더 잘박는다고

예전부터 모두 다 같이 와드박아왔으니 이제 더 잘박는거죠
그대의품에Dive
14/03/27 00:11
수정 아이콘
폰 다데 스왑은 정말 모범적인 팀원 교체같네요.
안정적인 다데,기복심한 다데.
오존은 오존의 팀컬러에 맞는 미드를 영입했고, 블루는 블루의 팀컬러에 맞는 미드가 들어왔어요.
14/03/27 00:14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팀이 만들어져가는 과정인데

이번 경기로 팀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부서질지도 모르겟네요

그만큼 충격적인 역전패였습니다

토요일날 경기가 있어 위태위태하게 유지 될지도 모르겟습니다만..
一切唯心造
14/03/27 00:16
수정 아이콘
코치진들이 멘탈을 얼마나 잘 잡아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나올 것 같네요
14/03/27 00:15
수정 아이콘
오늘은 코코, 매라선수가 한타때 너무 자기역할을 못하는게 눈이 보였습니다.
코코선수는 그렇게 잘큰 르블랑가지고 중반타이밍때 그렇게 못해줄수있나 싶을정도로 적 견제가 안됐고
매라선수는 유리한상황인데 원딜안지키고 왜 적 딜러를 같이무나요?.. 그전까지는 매라선수가 캐리를해야 프로스트가 돌아간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그런건줄알았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주변에서 너무 띄워주니까 스타병에 걸린거네요. 자기 슈퍼플레이 보여주려고하다가 팀을 망쳤어요.
양파는
14/03/27 00:20
수정 아이콘
이제는 스타병 얘기까지 나오는군요
바스테트
14/03/27 00:20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는 인제 더 이상의 리빌딩은 없죠 할거면 진짜 샤이 매라까지 다 갈아엎고 완전 신인들로 채워서 장기간 숙성해야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 선수들이 샤이 매라보다 잘한다는 보장이 없고요. 그냥 지금 상태에서 좀 더 나아가야한다고 봐요. 뭐가 문제였는지 진지하게 서로 토론도 좀 해보고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다면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해서 고쳐나갈 필요가 있어보여요. 현재로선 좀 더 긴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만 차라리 급하게 가는 것보다 좀 걸리더라도 천천히 확실하게 하는 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14/03/27 00:20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선수들은 괴롭더라도 오늘 경기 10번씩 복기해서 멀 잘못했는지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역전당한 것만 보지말고 오존이랑 경기해서 어쨋든 한경기라도 라인전을 압도했다..운영을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좀더 고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이제 겨우 16강입니다. 토너먼트에서 떨어진것도 아니고 . 너무 실망하지말고 클템선수의 긍정론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바스테트
14/03/27 00:22
수정 아이콘
1,2경기를 모두 보면서 어느 부분에서 차이가 났는지 비교분석 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지금 프로스트는 일단 자존심 상하더라도 다 내팽개치고 다른 팀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복기할 필요가 있어요.
SmallTomato
14/03/27 00:22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없는 질문이지만, 오늘 경기영상 언제쯤 올라올까요? 오늘 4경기중 3경기는 올라왔고 마지막 경기만 안올라왔는데
마지막 경기 보고싶어서요..
접니다
14/03/27 00:25
수정 아이콘
정말 미쳤더라구요 그 경기를 역전하다니...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14/03/27 00:32
수정 아이콘
기왕 이렇게 된거 결과가 정말 아쉽지만, 솔직히 원사이드하게 밀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컸던 저한테는 어찌됐던 간에 오존이랑 2세트 같은 경기 했다는거 자체가 많이 나아진 것이라 봅니다. 프로스트가 부족한 점이야 위에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으니 그 점을 보완해서 토요일에 멘탈 최대한 추스린 모습을 보고 싶네요. 시간을 두고 밑에서부터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14/03/27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요..경기 직후엔 너무 맨붕해서 괴로웠는데.. (가슴이 컥컥 막히더군요 ㅡㅡ;)
근데 지난 시즌 8강 오존전에서 어떤 모습이였는지 생각해 보니 오늘은 많이 나아 진거더라고요.

이번시즌 충분히 올라갈 수 있어요
맨탈만 잡아요 선수들..
레이몬드
14/03/27 00:32
수정 아이콘
조합상 한타때 트위치를 잡을 방법이 르블랑이나 리신의 인섹킥 정도여서 트위치가 커버리면 잡을 방법이 없어지는 조합이었습니다.
밴쉬, 미카엘등이 나와버린 후반에는 그 둘이 모두 불가능해져버리니 그 전에 프로스트가 끝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죠.
14/03/27 00:35
수정 아이콘
얼밤 지난 시즌 생각하면 이것도 좋아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선수들을 발전시키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지금 오존은 아주 강한 듯 해서...
피즈더쿠
14/03/27 00:36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해서 지금 프로스트가 저번시즌처럼 허접한 경기를 보여준것도 아닌데 팬이건 안티건 너무 심하게 물어뜯고 자책하는거 같아요.
14/03/27 00:38
수정 아이콘
운영싸움과 와드싸움의 주체는 결국 오더를 하는선수가 제대로 잡혀있느냐의 문제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오존의경우 마타가 그걸 거의 혼자 전담하다시피하고 프로스트는 사실 클템이 빠져나간 이후에 정확한 오더를 내릴 선수가 없다고 봐야하죠.
선수각기 개인이 정보를 전달하고 종합해서 오더하고 판단하는선수가 이 롤이라는 게임에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극대화 하고있는팀이 오존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타의 지시아래 일사분란한 한타와 적재 적소에 꽂혀있는 와드는 이게임이 단순히 피지컬로만 싸우는게 아니다라고 볼수있죠. 지난 iem카토비체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마파의 그 백도어 오더한방으로 시리즈를 가져온것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구요.
이걸 모든 각팀서폿들에게 전가하는게 안된다고 봅니다. 그 롤을 잘 해내고있는 마타와 마파가 특이한 서폿이고 좋은 서폿인것이죠. 프로스트는 메라가 아니라 클템이 은퇴하기전까지는 클템이 해왔다고 보는데 지금은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어보입니다. 이걸 단순히 다른서폿은(마타.마파)는 저렇게하는데 메라는 안되냐고 할수 없죠..
결국은 팀내에서 그 롤을 맡을 선수를 찾거나 아니면 외부에서 구해와야겠죠. 양팀의 힘의 크기는 이 역할을 맡아줄 선수가 있느냐 없느냐에서 갈렸다고 봅니다.
14/03/27 00:54
수정 아이콘
sk k 처럼 하는 방향은 안될까요? k 는 오프 더 레코드 보니까 5명이서 전부 오더를 하는 것 같던데 ...
데이비드킴
14/03/27 00:56
수정 아이콘
그러다 망하면 지금 프로스트처럼 되는 거지요. 오프 더 레코드 보니까 딱 그렇더군요. 5명이서 전부 오더를 하긴 하는데 사이좋게 망하는..
14/03/27 01:02
수정 아이콘
가장 긍정적인 방향은 각기선수 본인들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경기하는것인데 그게가장 긍정적으로 발전한것이 skk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각기 오더의 가장 큰 단점은 각자 판단이 안서고 중구난방이 되면 이득을 봐야하는타이밍에 오히려 손해를 보거나 게임이 늘어질 가능성이 높다는것이고 1인 오더의 단점은 그 오더가 틀렸을때의 반대 급부가 너무 크개 다가오는것이죠. 선수 개개인의 실력이skk처럼 현재 가장 최정점에 올라왔다고 판단이 든다면야 가능하긴한데..글쎄요...차라리 독박쓰더라도 전 일인 오더가 더 좋다고 보는지라..
14/03/27 07:34
수정 아이콘
5인오더 할 역량이 안되면 1인오더라도 하는 거죠...
나이트메어
14/03/27 00:53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팬... 이제 그만 하렵니다.
선수들도 많이 바뀌었고, 너무 일방적으로 기대만 하고 바라봐오던 팀이라 그런지 그들이 지면 더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잘하는 다른 팀 더 잘하라고 응원하렵니다.
14/03/27 00:56
수정 아이콘
선수들도 하는말이지만 오더에대한 환상이 너무 심한것 같네요
14/03/27 01:05
수정 아이콘
너무 부정적이예요.
프로스트 정말 많이 강해졌다고 봐요.
물론 2경기 완벽히 스노우볼 못굴린건 아쉬울수 있지만
오존이 워낙 클라스 있게 대처를 잘했고 한타 전투력도 정말 좋았던지라...
굳이 말하자면 오존이 정말잘했던거지 프로스트를 너무 까내릴건 아니지 않나 싶네요.
지난 시즌 8강최약체팀이 리빌딩했다고 갑자기 지난시즌 준우승팀 잡는게 더 웃긴 거지요.
천천히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IM과의 경기에선 정말 잘했듯이 더욱더 좋아질 거라고 봐요.
14/03/27 01:0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오늘 이경기는 프로스트가 운영못해서 진경기가 아닙니다. 운영의 틀이 문제가 아니라 미시적인 부분인 피지컬에서 밀린거죠.
마스터충달
14/03/27 01:1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공감합니다.
프로스트가 뭔가 실수했다기 보담
오존이 잘했죠;;
14/03/27 01:21
수정 아이콘
SKK가 생각날 이 정도 경기력이면 다른 팀들도 역전당할 만도 하죠...
마스터충달
14/03/27 01:29
수정 아이콘
인간계 최강은 확실히 오존인걸로;;
교자만두
14/03/27 01: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세계2위팀한테 박빙경기 그것도 거의이길뻔한 경기가 있었다는 점자체를 프로스트 실력이 늘은것같아서..좋네요....이긴건데진짜아쉬워서 이렇게 애정어린비난을 하시는것같네요
BlackRaven
14/03/27 01:10
수정 아이콘
제가 많이 내려놓아서 그런건가보네요. 저는 오히려 지난 시즌 생각하면 프로스트가 더 나아져서 그나마 낫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지난 시즌에 워낙 프로스트가 아무것도 못해보고 지는 경기를 많이 봐서 면역이 된 것 같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가장 큰 문제는 오더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고있는 입장에서도 오존은 뭔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는 느낌을 주고 꼭 해야하는 일들을 잘 수행하는데 반해 프로스트는 이기는 상황에서도 자주 끊기고 시야장악도 오히려 역으로 당하는 것 보고 여전히 오더는 그대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 운영의 프로스트는 도대체 어디로 간건가요. 라인전에서 져도 중후반 이후의 운영으로 이기던 그 모습은 도대체 어디로 갔나요.
14/03/27 01:15
수정 아이콘
예전 그 운영의 핵심은 건웅+ 클템 선수였던걸로.. ㅠㅠ
콩먹는군락
14/03/27 10:12
수정 아이콘
+빠른별
Siriuslee
14/03/27 01:10
수정 아이콘
시야싸움에서 서폿이야기가 나오는데요.
패치후 서폿이 박을 수 있는 와드는 4개가 전부입니다.

3시즌처럼 서폿혼자 전맵 밝힐 수 없어요.

전 실론즈지만, 랭겜하면 정말 미칠거 같더군요.
정말 라이너+정글러 아무도 와드를 안밖어요. 장신구도 업글 안해요....
14/03/27 01:22
수정 아이콘
오더도 그렇고 시야도 그렇고.. 결국 한 선수로 바뀔 문제가 아니죠..
14/03/27 01:2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프로스트 전체의 문제였죠.

초반에 그정도로 유리했는데 상대에게 제대로 압박도 못하고 끝내지 못했다는건 누구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단 소규모 난전, 끊어먹기에 좋은 리신 + 르블랑이 있는데 초반 격차가 그정도로 벌어졌다면 자연스러운 맵장악에 이어진 버프 컨트롤과 바론 교전 유도가 기본이 되는게 맞았습니다.

하지만 의아할 정도로 까만 맵과 오존쪽에서 버프를 다 챙겨가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스트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그렇게 되더군요.
저지방.우유
14/03/27 01:23
수정 아이콘
레딧 잠깐 눈팅하고 왔는데
역시나 시야 장악과 스위프트 선수의 스로잉(?)을 얘기하고 있네요

프로스트 입장에서 상당히 충격적인 패배였을 텐데
이제 관건은 얼마나 추스려서
IM전에 임할 수 있느냐는 거겠네요...
토요일 기대하겠습니다~
14/03/27 01:24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팬들이 많은만큼 실망도 크겠죠.
하지만 지난 시즌의 폼을 생각하면 이정도도 대단하다라고 평가해야죠.
Skk랑 박빙을 갔던 쉴드도 이길만한 (오늘수준은 아니었지만)상황이 있었고 아쉽게 패배했습니다만 쉴드에 대한 비난은 크지 않았죠.
제가 느끼는건 프로스트도 그 정도입니다. 과거에 어찌됐든 신입 선수 2명에 이제는 그만그만한 폼의 노장 선수 3명. 이 조합이 갑자기 전시즌 준우승..아니 skk없었다면 아직도 한국 롤판을 휘어잡을 오존이랑 박빙으로 경기를 한다는 자체가 놀랍죠.
차라리 완전 망해서 30분 게임 나왔으면 모를까 실력차이가 완연한대 50분 게임 나왔으면 질만합니다. 저도 프로스트 팬이지만 이제 어느정도 포기하고 지금 수준에서 더 나은 모습이 나올 것을 기대하는게 낫다고 보네요 현실적으로요.
야누자이
14/03/27 01:27
수정 아이콘
그냥 얼밤 선수들이 다 못한겁니다 정글탓 서폿탓 할거 없다고 생각하네요
마스터충달
14/03/27 01:29
수정 아이콘
얼밤이 그렇게 못했나요? 오존이 잘한것 같은데;;
야누자이
14/03/27 01:33
수정 아이콘
오존이 잘한것도 있죠 근데 20분에 11k차이가 뒤집혔을 정도로 얼밤의 운영이 노답이었던것도 사실입니다
마스터충달
14/03/27 01:35
수정 아이콘
경기를 보면서 오존 입장에서 계속 지켜봤었는데
20분 11K를 극복하기 위한 오존의 움직임이 정말 처절했었습니다.
그만큼 얼밤이 꽁으로 쉽게 역전의 기회를 주지 않기도 했구요.

이걸 보면서 얼밤 노답이네~ 라고 볼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존이 잘했죠. 얼밤이 못했다고 하기엔 정말 역전이 쉽게 이뤄지지도 않았구요.
야누자이
14/03/27 01:39
수정 아이콘
전 다 필요없고 이기고 있는팀이 시야 못먹고 버프 컨트롤 못 한것만으로도 프로스트가 운영을 노답으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존이 처절하게 잘 버틴것도 사실이지만 16강 광탈급의 팀이 아닌 이상에야
아니 16강 광탈급의 팀이라도 20분에 11k를 역전당할거라는 생각은 잘안드네요
여튼 전 오늘 경기보면서 얼밤 오더는 노답이라는 생각을했고 그게 오늘 경기에서만일지는 두고보면 알겠죠
마스터충달
14/03/27 01:40
수정 아이콘
뭐 다음에 바로 IM이라는 검증기가 딱 버티고 있잖습셒습;;
저지방.우유
14/03/27 01:50
수정 아이콘
지고 있는 팀, 그것도 말도 안 되게 지고 있는 팀이
시야를 먹고, 버프 컨트롤 한다는 것만으로도 얼밤 운영이 노답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게다가 얼밤의 조합은 끊어먹기에 좋은 조합이었어요
(르블랑/리신/카르마)

마이다스 피오와의 경기에서도 오더로 애먹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다음 IM전은 단두대 매치인만큼 더 보완해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14/03/27 01:37
수정 아이콘
계속 오존이 역전할 수도 있겠다 기대하면서 보던 입장이었지만...
16강에서는 이런 경기력 가진 팀이 거진 반이라 이렇게까지 극딜받을 것까지는 아닌 거 같아요.
야누자이
14/03/27 01:40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가 16강 광탈을 바라본다면 극딜받을 필요는 없겠죠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기에 극딜을 넣는게 아닐까요?
14/03/27 01:49
수정 아이콘
상대 평가밖에 볼 수 없는 롤판인 이상 IM전 보고 넣어도 늦지 않을지.. 2대0은 거의 대부분 예상하지 않았나요...ㅠ
14/03/27 01:41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긴데
루퍼선수가 한타때 풀피로 살아나가는광경을 자주 보는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저지방.우유
14/03/27 01:42
수정 아이콘
기억은 안 납니다만,
만약 그랬다면
다 트위치만 보는 구도가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마스터충달
14/03/27 01:4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탱커를 점사하는 분위기는 안나오니깐요.
거기다 오존 팀 특성이기도 한데 이니시를 서포터가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상대 딜러를 녹이기 전에 한타가 결판이 나면 피가 많아도 빠져야 되는게 맞겠죠.

루퍼선수가 풀피냐 아니냐 보단 상대 딜러를 잘 무느냐 아니냐로 실력을 평가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Polar Ice
14/03/27 01:43
수정 아이콘
기적이라는 말을 붙히기엔 프로스트 선수들이 많이 못했죠. 20k vs 26k 였었고 얼밤은 정말 스노우볼을 제대로 못굴린게 맞는 것 같습니다. 2경기의 포인트는 3가지 정도로 보여지네요. 첫번째, 오존 진영 내부에서 임프의 트위치 궁에 몰살당한 프로스트 팀원들의 모습. 거기가 역전의 시발점이 된 것 같아요. 두번째로 스위프트의 리신이 오존 진영에서 짤렸고 이것은 곧 바론으로 이어졌죠. 마지막으로 마타의 쓰레쉬가 mvp를 받은 제일 큰 요인이였던 스위프트의 리신한테 인섹킥당한 임프를 살린 슈퍼세이브...

1경기때 스노우볼을 굴리던 오존이랑 프로팀으로 가장 큰 격차를 보인 모습이 바로 오늘 경기가 아닐까 싶네요.
칼바람
14/03/27 01:48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는 블루 레드 리젠시간을 체크 안하는게 아닐지...
경기 보니까 오존은 블루 레드 젠될때 딱딱 필요한 인원이 와서 먹는데 프로스트는 자기 블루 레드인데도 오존이 뺐어먹을동안
아예 오지도 않는 경우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beanjosee
14/03/27 02:00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는 오더가 망가진게 가장 크다고 봐요.
많은 사람들이 노잼으로 지적하듯 타워철거-드래곤한타-타워철거-드래곤한타 이 메타가 초반에 기계적으로 반복되는데,
프로팀 레벨에서 이 과정에서 한번 이득을 얻은 팀은 '버프컨트롤'을 통해서 스노우볼링을 굴립니다. 이 과정은 이미 수없이 반복되어 기계적인 과정이에요.
그런데 어느정도 타워철거가 끝나고 드래곤외에 바론이라는 대안이 생기는 순간 전략의 가짓수가 넓어지면서 그때 그때 순발력있는 오더가 중요하다고 보여요. 근데 요새 프로스트는 정말 그 초반의 기계적 단계에서 스노볼링을 당하는 위치라면 맥없이 지고, 스노볼링을 하는 위치라면 역전당할뻔하거나(롤마스터즈 vs IM, 롤챔 vs아마팀) 이번 오존전처럼 역전을 당해버립니다.
추가로 루퍼선수 정말 잘하네요.
불굴의토스
14/03/27 07:48
수정 아이콘
IM전가지 지면 모르겠으나 이번시즌은 맞춰봐야죠...

헬리오스 말대로 너무 미드라이너를 의문의 교체 반복하다 보니 프로스트 미드는 걸레짝 돼버리고 망가졌죠. 그걸 지금까지 극복 못하는 거고
은수저
14/03/27 08:53
수정 아이콘
20분 1만골드 역전 당한건 뭐 답이없죠.
이건 오더도 문제지만 위에서 언급해주신 대로 피지컬 싸움에서 대패한겁니다.

아무리 조합싸움이라고 할 지언정 코어템을 최소 세개는 더 들고 겜하는건데...
한타 설계,포커싱,탱킹,무빙 세세한 컨트롤 싸움에서 오존이 기적의 한타를 벌였다는 이야기가 되고
얼밤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실망스러운 한타컨으로 상대에게 찍혀 눌렸다 라는 말밖에 안되죠.

트위치의 궁딜을 뭉쳐서 맞아서 역전 발판의 씨앗이 생겼고 이후로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개싸움 세세한 컨트롤 싸움에서 지속적으로 이득을 봤기 때문에 오존이 따라잡힐 수 있었고 또 한가지 바론 싸움에서 니달리가 바론을 두번이나 먹은것도 굉장히 큰 승리요인이였다고 봅니다. 어쩄든 오존은 따라가는 입장이였고 얼밤은 경기가 꼬일대로 꼬이자 초조해하고 짤리기까지하는 실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기적의 역전승 시나리오 패턴 그대로 갔죠.

1만골드 까진 아니지만 라인전과 맵장악에서 밀리고 버티고 치명적인 한타설계로 기적의 역전승을 잘 만들었던게 구 얼밤이였는데 어쩌다보니 역전패 제조기가 되버렸네요. 이 팀은 총체적 난국이라 뭘 어떻게 손 댈수가 없어요. 아쉽습니다.

한가지 더 마타 선수는 레알이네요. 레알 잘합니다.
14/03/27 15:04
수정 아이콘
마타..겠죠..?
저도 가끔 헷갈리는..흐흐..
은수저
14/03/27 17:41
수정 아이콘
엠씨가문 서포터 이름은 왜이리 헷갈리나요 흑흑
모모리
14/03/27 08:57
수정 아이콘
오존은 시즌3, 서포터가 모든 와딩을 전담하던 시절에도 모든 팀원이 와드를 박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때도 엄청난 시야 장악 능력으로 칭송받던 팀이죠. 오존의 색깔이라고 봅니다. skk조차도 오존처럼 부지런히 와딩하진 않았던 거 같네요.
아티팩터
14/03/27 09:13
수정 아이콘
뭐가 어떻게 굴러가도 두 팀 중 한팀은 지는건데, 지는팀에만 극딜이 들어가는건 참 슬픈 일입니다.

누가 패배의 원인이다 원인이다 쟤가 못했다 쟤를 매달아라... 그렇게 바꿀거 거의 다 바꾼게 지금의 프로스트죠.
이제 탑 서폿만 바꾸면 완성이라고 열심히 바꾸라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바꾼다고 잘 되는 보장은 있는건지.

개인적으로 프로스트는 별로 안좋아하던 팀이었지만(로코 건웅의 어그로가 심했죠. 지금이야 클템해설 잘하지만 복싱 운운할때는 밉상이었고.)
이렇게까지 욕먹는 걸 보니 안타깝네요. 보시는 분들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오존이 생각보다 너무 잘해준거고, 프로스트는 약간 모자른 면이 있었죠. 그뿐입니다.
프로스트 욕을 많이 먹지만, 전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보다는 발전했다고 봅니다.
14/03/27 09:34
수정 아이콘
2경기 프로스트의 운영은 마치 전 경기의 SKS의 1경기를 보는 듯한 발암 운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오존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두경기였네요.
진심으로 SKK와도 상대해도 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역대 최강의 오존팀이 만들어진 느낌.
자유게시판
14/03/27 10:22
수정 아이콘
매라가 스타병 걸려서 게임 던졌다는 듯이 말하는 사람은 대체 뭔 생각인가요?
댓글 하나로 사람 쓰레기 만드는군요
KinSSang
14/03/27 10:26
수정 아이콘
스타병 걸렸다는 댓글이 보기 안좋긴 한데 스타병이 걸렸다고해서 쓰레기가 되는건 많이 나간 거 같네요
14/03/27 12:03
수정 아이콘
보기는 안 좋지만 틀린 말은 아니라는 건가요? 크크 이러다 매라는 점멸 이니시 하면 스타병 소리 들을 듯. 아 이미 그렇던가?
KinSSang
14/03/27 12:06
수정 아이콘
님 같은 분들 때문에 매라 이미지 나빠집니다. 전 저게 맞다는 얘길 안했는데 왜 내용을 덧붙이시나요? 제가 태클걸고 싶은건 스타병이면 쓰레기라는 논리구조인데요.
14/03/27 12:16
수정 아이콘
이런 걸로 매라 이미지 나빠질 사람이면 이미 이미지는 나쁘고 이유 찾고 있는 사람이죠. 빠까만 논리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14/03/27 12: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타병이란 말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데 댓글이 저런 뉘앙스로 나올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KinSSang
14/03/27 12:31
수정 아이콘
그건 님이 읽고싶은대로 댓글을 해석하기 때문이겠죠. 저는 댓글을 통해서 스타병이란 말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취하지않았으며 굳이 입장을 해석하자면 보기좀 그렇다는 입장인데요? 님 댓글 뉘앙스에서도 전혀 동의하지않는게아니면 동의하는거라고 단정지으시는데 이건 님이 말하는 빠까만 논리와 다를게없는데요? 스스로를 혐오하시나봅니다?
14/03/27 10:48
수정 아이콘
스타병 = 쓰레기 인건가요??
14/03/27 10:4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고나니 오늘 이벤트 경기가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프로스트 선수들, 그냥 연습실에 계속 있었으면 어제의 기분이 그냥 남아있었을텐데 어쨋든 즐겁고 재밌는 이벤트 매치를 하게 되면 좀 기분도 풀리고 어제 경기도 잊을 수 있겠죠.
토요일 경기를 위해선 몸이 좀 피곤해도 어제의 경기를 잊고 멘탈 잡는게 더 중요해 보입니다.
blissfulJD
14/03/27 12:48
수정 아이콘
오존과 프로스트 둘 다 좋아하는 팀인데 2경기는 프로스트 입장에서 많이 안타까웠어요ㅜㅜ 그래도 보는 입장에서 정말 재밌었답니다. 설마 설마 하면서 보는데 결국엔 이겨버리는 오존과 역전패한 프로스트....
14/03/27 15:03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가 꽤 발전한 것 같긴한데, 상대가 국내 2~3위 다투는(지금은 2위라 생각하는) 오존이었죠.
아쉽지만 전라인 클래스차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프로스트는 블레이즈하고 연습할때 저렇게 운영하면 이겼을까요? 이게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SKK>오존>=블레이즈(그리고 누구랑 붙어도 5:5인 SKS..전 소드같은 느낌..) 이런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블레이즈가 운영에 약한팀은 아니긴 하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758 [도타2] e스포츠 다큐멘터리 '프리 투 플레이'가 공개되었습니다. [2] 부침개9138 14/03/27 9138 1
53757 [LOL] 분석 - 왜 프로스트는 이길 수 없었나.(2) [53] Gostoso!9852 14/03/27 9852 15
53756 [디아3] 하드코어가 재미있었던 이유, 재미없어진 이유 [20] 삭제됨22568 14/03/27 22568 0
53755 [스타2] 묘수 세 번 두면 바둑 진다 [16] Tormento8759 14/03/27 8759 1
53754 [스타2] CJ관계자 분들의 책임있는 답변을 원합니다. [50] Rein_1110516 14/03/27 10516 5
53753 [스타2] CJ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의문 [8] Leeka7924 14/03/27 7924 1
53752 [LOL] PGR에서 고의패배를 외치다. [105] Disclose10517 14/03/27 10517 0
53751 [기타] [피파3] 08 시즌카와 월드베스트 카드들이 공개되었습니다. [11] Daydew6644 14/03/27 6644 0
53750 [기타] 각종 AOS 들의 Top 위클리 플레이 [15] 이호철6208 14/03/27 6208 0
53749 [LOL] 분석 - 왜 프로스트는 이길 수 없었나 (1) [38] Gostoso!9011 14/03/27 9011 10
53748 [스타2] 2014 래더 시즌2의 공식 맵이 공개되었습니다. [32] 저퀴8699 14/03/27 8699 0
53747 [LOL] 핫식스 롤챔스 2014 스프링 오프닝 [76] 키리안9466 14/03/27 9466 0
53745 [디아3] 모험모드를 즐기면서 느낀점 [22] 엔타이어11784 14/03/27 11784 0
53744 [LOL] 말이 안나오는 삼성오존.. 기적의 역전승. [255] Leeka13128 14/03/26 13128 5
53743 [디아3] 황금고블린 11마리의 등장 [21] 마토이류코12797 14/03/26 12797 0
53742 [스타2] CJ에 매우 실망하는 중입니다. [92] 저퀴11698 14/03/26 11698 3
53741 [기타] 여러분의 시간은 언제 멈춰 있나요? [45] Alchemist18490 14/03/26 8490 0
53740 [LOL] 많이 보이는데, 볼때마다 지는거같네 [49] 레몬커피10385 14/03/26 10385 0
53739 [LOL] 팬심으로 시작해서 팬심으로 끝나는 응원글 [22] Jude8621 14/03/26 8621 8
53738 [기타] [로도라] 재미있는 로드 투 드래곤 스토리 - 크툴루 [7] 화잇밀크러버9855 14/03/26 9855 0
53737 [디아3] 확장팩 잡다한 팁들 [49] Leeka13270 14/03/26 13270 0
53736 [스타2] 프로리그 2라운드 총정리 [8] 삼성전자홧팅7166 14/03/26 7166 0
53735 [스타2] 프로리그 2라운드 정규 시즌 평가 [6] 저퀴7343 14/03/26 73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