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2/28 10:10:54
Name 김신욱
Subject [기타] [스타1] PGR은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입니다.
요즘 이리저리 시끄럽네요.
근데 PGR이 뭡니까?
말그대로 프로게이머 랭킹 사이트 입니다. 크크크크
다들 머리가 지끈지끈하시고 PGR에 현기증이 나실수도 있을거 같아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제가 뽑은 스타리그 명경기 TOP 10

1. 2002 SKY스타리그 결승 임요환 v 박정석



엄옹의 영웅의 탄생이에요! 라는 명대사가 인상적이 경기.
프로토스의 전성기를 열었던 박정석!

2.

사실, 이전 경기인 4경기가 더 명경기였지만, 박정석 빠인 필자가 소름이 돋았던 경기.
여러분은 왜 프로토스를 시작하십니까? 라고 물어보면은....

3.

역대 최고의 프로리그 결승.

4.
사신의 로얄로더....

5.하나포스 센게임 MSL 2004 최연성 vs 이윤열 5세트


최연성이 이윤열의 천적으로 부상하던 순간,
마린메딕을 엔지니어링 베이로 막는 모습이 인상적

6.ever 2005 결승전 5경기 박성준 vs. 이병민_01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AzHK7GpTv8A#t=8

투신의 황제 복귀. 그리고 이병민의 눈물

7.2004 Ever배 스타리그 4강 임요환 VS 홍진호 3차전


전설의 3연벙....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저는 배달시켜놓은 치킨이 오기도 전에 경기가 끝났던 기억이.

8.마이큐브 16강 임요환 VS 도진광 스타리그

역대급 역전 경기.

9.올림푸스 2003 결승전 3경기 서지훈 vs. 홍진호_01



꼭 우승이 하고 싶다던 홍진호...

10. 090620 신한 프로리그 08-09 5R 4주차 SKT-공군 3set 김택용



그리고....



아... 스타1리그가 너무 보고싶네요.
진짜 저의 학창시절 청춘을 함꼐한 스타리그...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 kimbilly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2-28 10:14)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YORDLE ONE
14/02/28 10:24
수정 아이콘
그럼요 저도 스타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스포츠 커뮤니티라고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헤헤
anic4685
14/02/28 10:30
수정 아이콘
왜 2번째에 소개되어야할 게임을 마지막에...(응!?)
그대신 삼연벙과 6.20경기 2경기가 나오는군요...(어!?)
14/02/28 10:3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지금 롤 해설 하시면서 줄기차게 까이던 두 분이 .... 프로토스의 전성기를 처음으로 연 주인공들이군요 ...
한명은 악마라고 불리면서 프로브 하나로도 경기 끝낸적도 있고 생긴 것과 다르게 정말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했었고 .. 한명은 몽상가라고 불리면서 말도 안되는 전략으로 상대방들을 쓸어버렸던 ...... 그리고 명장 놀이 한다고 까이던 분은 황제의 전승우승을 저지하면서 이후엔 혼자서 리그에 상주하면서 프로토스의 혼이라고 불렸던 분이군요 ...크크
비상의꿈
14/02/28 11:5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3대 토스들은 다 lol로 옮기셨네요..
감독 박정석 해설 강민 박용욱...
낭만토스
14/02/28 14:19
수정 아이콘
가림토 아이디 쓰던 판테온 전 선수도 있죠
14/02/28 15:24
수정 아이콘
스타에 관심 없었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요 ... lol 에서 어수룩하게 해설하고 있는 저 사람들이 한때는 프로토스라는 종족들의 전설들이었다는 걸 ...크크
통기타
14/02/28 10:36
수정 아이콘
주말을 재미있게 보낼 영상들이네요!! 감사합니다!
등푸른하늘
14/02/28 10:53
수정 아이콘
그냥 난 피지알이 좋음
14/02/28 12:11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에 남던 경기는 so1결승에서 임요환의 몰래투팩이후 드래군 퇴로에 마인심기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송병구 김택용 세미싸움의 연속

2007 ever스타리그 8강에서 마재윤vs김택용에서 맵은 잘 기억안나는데 좁은 다리를 건너는 김택용의 드라군 물량에 감탄하며 봤던 기억이 있네요...
대한민국질럿
14/02/28 12:40
수정 아이콘
당장 떠오르는 경기는 3.3 두번째경기 리템에서의 다크드랍, 마지막 브루드워 스타리그 4강 김명운vs허영무, 박정석vs임요환 노스텔지아(리그는 기억안나네요 어마어마한 물량의 임즈모드를 3셔틀드랍으로 싸먹는 경기였는데), 프로리그 이영호vs박정석(이승원해설이 올드한프로토스의 잔기술을 모두보여준다며 감탄했었죠), 에버스타리그4강과 우주배 패자8강에서의 최연성vs박정석, 프로리그 강민vs박태민 에결 포르테..정도네요 뭐 이외에도 생각나는대로 적으면 한도끝도없이 나오겠습니다마는..

개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경기는 충격의 웨이버 공시 사건 이후 퇴물로 취급받던 박성준과 kt에서 알수없는 이유로 방출당한뒤 이스트로로 옮겨 선수생활 마지막을 불살랐던 이병민의 서바이벼리그 블루스톰에서의 혈전입니다. 경기력 자체는 프로게이머의 그것이라고 하기엔 정말 모자람이 많았지만 예전에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대결했던, 그러나 이제는 정말 퇴물취급받고 끝났다라고 평가받고있는 양선수가 정말 별거 남지않은 자신의 모든것을 아득바득 긁어모아서 혈전을 벌이는데.. 정말 양선수의 처절함이 피부로 느껴졌고 한편으로는 너무 안타까웠죠...
달콤새콤
14/02/28 12:42
수정 아이콘
혹시 이경기아시는분있으신가요? 저그대저그였는데 거의모든캐릭이나온경기였는데 히드라 뮤탈 디파일러 럴커..등등
대한민국질럿
14/02/28 12:44
수정 아이콘
홍진호vs김준영 815도 있고, 그이후 트라이애슬론에서도 한번 그런식의 저저전이 있었습니다. 차명환vs김민철 MSL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아마도 저저전에서 유일무이하게 울트라리스크가 등장한 경기인걸로 기억합니다. 울트라를 가득채운 오버러드가 스커지에 잡히고 막 그랬었죠..
김소현
14/02/28 14:46
수정 아이콘
삼성준vs김민구의 경기에서도 울트라가 나오긴 했습니다. 다만 용도가..
함순이는함순함순
14/02/28 14:53
수정 아이콘
콩 vs 이제동 경기에서도 나왔습니다
맵은 아마 매치포인트 일꺼구요 콩이 이긴 경기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11년 봄즈음의 경기일꺼에요~
영웅과몽상가
14/02/28 13:09
수정 아이콘
박용욱 대 김정민 스프리스배 인투더다크니스 빼지 맙시다 크크.
전진2게이트를 막기위해서 전진 2팩을 하지만 파일런으로 팩토리 사이를 막는 박용욱의 센스가 빛났던 경기 정말 감탄했습니다.
또 스프리스배에서 이병민 대 강민 페레럴라인즈 할루시네이션 리콜이 정말 명경기 중에 명경기죠.
대한민국질럿
14/02/28 13:4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박용욱선수 저그 앞마당에 즉흥적으로 전진2게이트 했다가 질럿이 갇힌 경기도 있었죠 크크크크
Abrasax_ :D
14/02/28 15:10
수정 아이콘
WCG 예선으로 기억합니다. 방송경기였다면 그 날이 은퇴일이 되었겠지요 크크크
14/02/28 15:48
수정 아이콘
이운재 선수와의 경기였나요 ..? 프로브 한기로 경기 끝낸적도 있죠. 크크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속에서 천불날 경기!
PolarBear
14/02/28 13: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명경기는 이기는 선수도 정말 멋있지만 지는 선수의 멋진 GG타이밍도 꽤 중요한 요소일것 같습니다. 만약 임요환대 도진광의 패러독스가 빠른 GG가 아닌 한 10분정도 뒤늦게 GG를 쳤었으면 저렇게까지 짜릿짜릿하진 않았을것 같네요. 이병민 강민의 패레럴라인즈 경기도...
낭만토스
14/02/28 14:17
수정 아이콘
김현진은 제노 스카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선수입니다.

물론 경기는 4:2로 이길 것입니다(?)
Legend0fProToss
14/03/01 14:45
수정 아이콘
역시 주훈감독님의 주옥같은 멘트가
빠질수없는 경기죠 크크
사랑한순간의Fire
14/02/28 16:31
수정 아이콘
명경기는 아니지만, 데뷔 초 빅터 구센의 포톤밭을 뚫던 투신 박성준의 경기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이소년은 질레트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에서 박정석ㅡ임요환과 한조에 속하게 되는데...
꿈꾸는사나이
14/02/28 17:42
수정 아이콘
햐 그때 그 가슴떨림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개념은?
14/03/01 10:15
수정 아이콘
뱅빠라 그런지 역시 스타리그는 인쿠르트 결승 5경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572 [기타] 슈퍼마리오를 기억하시나요? [83] 리나장11538 14/03/04 11538 0
53571 [LOL] 밴픽을 할때 나를 어필하는법 [101] Kanimato11781 14/03/04 11781 2
53570 [기타] 트릭스터 추억팔이 [14] 헤더6622 14/03/04 6622 0
53569 [LOL] 롤챔스 시청자 간담회가 금요일에 개최됩니다. [14] Leeka8676 14/03/03 8676 2
53568 [스타2] Trueskill으로 본 스타1, 두번째 이야기 [15] azurespace11254 14/03/03 11254 8
53566 [하스스톤] 슈팅법사 주문잼. 상대를 낚아보자 [11] 낭천12802 14/03/03 12802 0
53565 [기타] [스타1] 3.3기념 - 제가 김택용을 주목하게 된 계기 [14] 불건전PGR아이디7569 14/03/03 7569 0
53564 [디아3] 2.0.1 직업 벨런스 패치노트 공개. [65] Leeka10796 14/03/03 10796 0
53563 [LOL] 이번 IEM 월드챔피언쉽은 역대급으로 전력차가 가장 적은 대회 같네요. [205] 불굴의토스13230 14/03/03 13230 1
53562 [기타] [스타1] 3.3 혁명일 입니다. [43] 영웅과몽상가9414 14/03/03 9414 5
53561 [LOL] IM의 KT B 격파! 롤 마스터즈 리뷰 [111] Leeka12507 14/03/02 12507 0
53559 [LOL] 롤 마스터즈. 공식 참가팀 엔트리 소개 영상 [44] Leeka21636 14/03/02 21636 0
53558 [디아3] 차후 디아블로3에 바라는 점들 [37] Tad12060 14/03/01 12060 0
53557 [LOL] 그라가스는 어떻게 너프해야 하는가 [82] 당근매니아11857 14/03/01 11857 0
53554 [기타] [스타1] 케스파 관계자 봐주세요. 소닉 스타리그, 소닉 프로리그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122] 홍삭절12995 14/03/01 12995 10
53553 [디아3] 2.0.1패치 기념 하드코어 법사 육성기 [12] 마음속의빛9719 14/03/01 9719 1
53551 [기타] [스타1] 오늘 굉장히 기분 나쁜 일이 있었습니다. [34] 영웅과몽상가11576 14/03/01 11576 4
53550 [기타] 영웅전설7 영의궤적 노말 클리어 후기(스포주의) [23] 삭제됨19475 14/02/28 19475 0
53548 [기타] 마비노기 이야기 [41] 루스터스7217 14/02/28 7217 0
53547 [기타] [WOW] 약 3주간의 짧은 아제로스 탐방기 [47] 노랑오리부채10201 14/02/28 10201 1
53546 [디아3] 유저들이 먹은 신 전설들 [73] Leeka12873 14/02/28 12873 0
53545 [스타2] 'PGR21 스2 모임'에서 스2 유저분들을 모십니다! [38] 다반향초8215 14/02/28 8215 6
53544 [기타]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개편 설명 - 능력치와 스킬 등 [33] 저퀴9174 14/02/28 91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