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05 22:59:12
Name 환상
File #1 법사12승(1).jpg (157.9 KB), Download : 37
Subject [하스스톤] 투기장 12승을 드디어 찍었습니다.


= 카드목록 =

1코 - 마나지룡 (x2)
        환영복제

2코 - 얼음화살 (x3)
        풋내기기술자
        정신나간폭격수
        젊은양조사
        산성늪수액괴물
        광기의연금술사

3코 - 얼음방패
        얼음보호막
        마법차단
        늑대기수
        공격대장
        고통의수행사제

4코 - 화염구 (x3)
        변이
        실버문수호병
        센진방패대가

5코 - 암흑칼날
        날뛰는코도
        하늘빛비룡

6코 - 눈보라 (x2)
        못말리는로켓병

7코 - 라벤홀트암살자


10승만 4번 해보고 도무지 올라가지 않던 투기장 승수를 주말 저녁에 드디어 달성 했습니다.
패치전 9승도 법사로 제일 먼저 했었는데 이번에도 법사로 12승을 찍네요.
카드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법사라 해도 하수인이 꽤 적습니다. 얼핏 보면 슈팅덱 같은데 드로우 카드도 없고, 빙결카드도 눈보라 2장이 다죠.
짜놓고 슈팅으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덱이 그렇게 사기라고 하긴 힘든 덱이라 초반을 비밀카드와 얼화, 마나지룡을 최대한 활용하며 버틴게 주요했네요.
올라가며 2패를 했는데 한번은 드루이드, 한번은 주술사였습니다.
드루는 1마나에 동전+급속성장, 3마나(실제론 2마나 턴)에 정신자극+발톱의 드루이드 콤보로 2턴만에 필드를 완벽하게 제압해버려서 답없이 져버렸구요.
술사전은 하수인과 드로우카드가 부족한게 뼈저리게 다가오더라구요. 카드가 말라서 하수인 수에서 밀려버린후 그대로 졌습니다.

키카드는 의외로 2코 젊은 양조사와 3코 고통의 수행사제, 5코인 날뛰는 코도였습니다. 내렸다가 때리고 다시 올려서 내리기 콤보로 하수인 싸움에서 우위를 잡은 경우가 많았고 코통의 수행사제는 내리면 최소 2장은 드로우 해주고 죽게끔 운영을 했습니다. 상황봐서 양조사로 다시 올리기도 했구요. 풋내기 기술자와 함께 유이한 드로우카드였거든요.
그외 정말 선호하는 마차를 집고 뒤이어 얼방이 뜨길레 이왕 집은 비밀 최대한 활용할 생각으로 얼보까지 총 3장의 비밀을 활용했던게 굉장히 짭짤한 효과를 가져다 줬습니다. 비밀이 걸린 상태에서 하수인 하나 남은 필드에 마나가 6까지 오면 상대는 비밀도 무섭고 7코 불기둥을 겁내서 다수의 하수인을 깔기도 난감해했거든요. 덕분에 필드 싸움을 상대적으로 적은 하수인으로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12승 하고 너무 기뻐서 스샷도 제대로 못찍고 넘겨버렸네요. 한장 건진게 이 스샷입니다.
원래 보상 장면도 스샷으로 찍었어야 했는데 235골과 일반(!)카드 2장, 카드팩 2개가 나와서 10승이 차라리 투기장 돌기는 더 낫겠다 생각하다가 그만 화면을 넘겨버렸습니다.^^;
모두 투기장에서 12승들 하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05 23:01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저도 전에 12승을 법사로 했습니다 크크
14/01/05 23:07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사실 글 쓰기전에 이걸 어떻게 써야하나 하고 검색해서 읽어 본 글이 오즈님 글이었습니다.^^
14/01/05 23:18
수정 아이콘
제글을 보셨다니~! 도움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크크
14/01/05 23: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쓰는거구나 하며 글 작성했습니다. 맞춤법 검사 하다가 멘붕할 뻔 했던 건 함정입니다만.
현실의 현실
14/01/05 23:14
수정 아이콘
저도 12승 패치된 그날 12승 찍고 딩가딩가놀아요 크크 축하드립니다.빛으로빚어진열쇠(이게맞던가;;;)짱짱맨.
14/01/05 23:21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전 7승 구간에서 자꾸 발목이 잡혀서 7승 8승 9승 10승 계속 멤돌다 오늘에서야 12승 갔습니다.
14/01/05 23:17
수정 아이콘
저도 12승 딱한번 했는데...
피의임프 5마리로...
14/01/05 23:22
수정 아이콘
12승은 한번만 하면 되죠. 보상 보니 저도 앞으론 12승에 욕심 안내려고 합니다.
방민아
14/01/06 00:2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
시작한지 한 일주일 된 전 이제 막 4승해봤어요. 흐흐흐
12승을 보면, 휘둘러치기 7장가지고 12승.. 참 쉽죠? 하던 그 분이 생각나네요.
14/01/06 22:23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 벙쪘었죠. 두루치기 7장에 알렉에 발톱드루 2장에... 흐흐흐
마음속의빛
14/01/06 02:23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패치 후 7승까지는 몇 번 갔었는데 8승 이상을 가보질 못하네요...
14/01/06 22:23
수정 아이콘
곧 가실겁니다. 화이팅.
14/01/06 06:42
수정 아이콘
와 신비한 화살 없이도 잘하셨네요. 축하드려요.
14/01/06 22:25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전 랜덤 타겟은 될 수 있으면 안집으려고 합니다. 폭격수도 나머지 2개가 워낙에 제 기준에 안좋은 카드라 픽했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171 [LOL] 남친이 저보다 판을 잘읽네요 크크크크 [49] 헤더9195 14/01/07 9195 1
53170 [LOL] 탑라인 이야기 [52] 레몬커피8816 14/01/07 8816 2
53169 [LOL] 블레이즈가 NLB 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36] Leeka8670 14/01/07 8670 0
53168 [LOL] 한국 서버 최고의 아마추어 서포터 "쿤냐앙" [33] JoyLuck15405 14/01/07 15405 2
53167 [LOL] 3번째 격돌. SKT K VS KT B 매치 프리뷰. [34] Leeka7927 14/01/07 7927 1
53166 [도타2] Best Plays of the Week (12월 4주차 결승), 그리고 시즌3 [7] 염력의세계7602 14/01/07 7602 0
53165 [기타] 나의 FM 입문기 [30] 박동현13272 14/01/07 13272 3
53164 [기타] [문명5] 구입하고 3일이 지났습니다. [72] 삭제됨12291 14/01/06 12291 7
53163 [LOL] 고수어워드 - 롤 시즌3 어워드 수상. [20] Leeka12182 14/01/06 12182 1
53162 [공지] 신규 운영진 안내 [18] kimbilly7326 14/01/06 7326 0
53161 [스타2] 2014년 1월 첫째주 WP 랭킹 (2014.1.5 기준) - 윤영서 1위 재탈환 Davi4ever7239 14/01/06 7239 1
53160 [하스스톤] 투기장 12승을 드디어 찍었습니다. [14] 환상9788 14/01/05 9788 0
53159 [기타] [스타1] 테테전 보기 좋은 날! [43] 한니발15351 14/01/05 15351 22
53157 [LOL] KT B의 3번째 도전. 이번에는 이길 수 있을 것인가. [43] Leeka10552 14/01/05 10552 4
53156 [LOL] KT Rolster LOL팀 응원글 [21] 별이지는언덕8473 14/01/05 8473 8
53155 [LOL] 롤챔스 직관기 (부제: 직관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 [64] 노틸러스11922 14/01/05 11922 23
53154 [기타] 내가 끝까지 임요환을 응원하는 이유 [5] Love.of.Tears.10362 14/01/04 10362 6
53153 [LOL] 프리시즌 말미에 다이아1 승급에 성공했습니다 [9] 성시경7580 14/01/04 7580 1
53152 [LOL] 탈락했지만 아직 끝난것은 아니다 (NLB 이야기) [45] 헤나투10935 14/01/04 10935 1
53151 [하스스톤] 입문자를 위한 각 직업군별 투기장 공략법 #2 (도적) [15] sonmal12011 14/01/04 12011 0
53150 [LOL]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네요. [49] Leeka12003 14/01/04 12003 3
53149 [LOL] 매라와 엠비션, 사활을 걸다 [35] becker13734 14/01/04 13734 39
53148 [LOL] 자랑스럽습니다 오존! (+직관 이야기) [62] 극연9260 14/01/03 9260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