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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5 01:07:47
Name Leeka
Subject [LOL] 롤드컵. 14자리중 5번째 자리의 주인이 탄생했습니다.
1. 롤드컵 배정 기준

시즌 2
북미 3 / 유럽 3 / 한국 2 / 중국 2 / 대만 1 / 동남아 1  = 총 12장

시즌 3 (시즌2에 올스타 우승 1장 / 와일드카드 1장 추가)
북미 3 / 유럽 3 / 한국 2 + 1(올스타 우승) / 중국 2 / 대만 1 / 동남아 1 / 와일드 1 = 총 14장

* 올스타전 1~4위 대륙인 한국/중국/북미/대만의 1위는 '8강 시드'를 배정받음.


2. 확정된 팀

첫번째 - 동남아 대표 = 미네스키
두번째 - 와일드카드 = 게이밍기어
세번째 - 유럽 대표 = 프나틱
네번째 - 한국 대표 = 나진 소드
다섯번째 - 유럽 대표 = 레몬독스

3. 남은 14장의 순서

6번째 - 8/25일 - 유럽의 3번째 대표 결정(겜빗 게이밍 VS EG 의 대결에서 승자)
7번째 - 8/29일 - 대만의 대표 결정
8번째 - 8/31일 - 한국의 두번째 대표 결정
9번째 - 9/1일 - 북미의 첫번째 대표 결정
10번째 - 9/1일 - 북미의 두번째 대표 결정
11번째 - 9/2일 - 북미의 세번째 대표 결정
12번째 - 9/7일 - 한국의 세번째 대표 결정
13번째 - 9/8일 - 중국의 첫번째 대표 결정
14번째 - 9/8일 - 중국의 두번째 대표 결정.


4. 마무리

슬슬 롤드컵 티켓의 주인공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남아 - 와일드카드 - 유럽 - 대만 - 북미 - 중국  '순으로' 티켓의 주인공들이 나오고 있으며
한국은 중간중간에 1개팀씩 확정이 되는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진출팀중에 미네스키/게이밍기어/레몬독스는 롤드컵 첫 출전이며
프나틱은 시즌 1우승
나진 소드는 시즌2 8강의 경험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겜빗게이밍을 이번 롤드컵에서도 보고픈 팬심이 있는데..  오늘 경기 보니 폼이 할말이 없네요..

결과적으로 롤드컵 시즌2 4강에 빛나는 겜빗과 EG중 한팀은 시즌3 탈락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롤드컵 시즌2 우승의 TPA는 이미 탈락했고. 준우승의 프로스트는 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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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5 01:08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 롤드컵 진출팀 중 올해 몇 팀이나 살아남을지..
13/08/25 01:12
수정 아이콘
현재 분위기로는

나진소드 생존
EG나 겜빗중 1팀 생존
CLG와 TSM 중 1팀 생존
WE나 IG 중 1팀 생존

정도 해서 '한국/중국/유럽/북미' 의 시즌2 진출팀은 1개팀만 유지되고.. 나머지는 물갈이 되는 정도가 가장 확률이 높지 않나 싶네요.
헤나투
13/08/25 01:12
수정 아이콘
1년만에 확 바뀌겠네요.
13/08/25 01:20
수정 아이콘
크게 의미는 없지만 시간상 소드가 프나틱보다 먼저긴 해요.
13/08/25 01:22
수정 아이콘
얼른 후딱후딱 시간이가서 최종 라인업 보고 싶네요~
아트라스
13/08/25 01:24
수정 아이콘
겐자의 3도란 클라스의 소름돋았네요..... 진심 플레정도도 되려나하는 ...수준인거같은데 ...... 이 선수 잘하는거 맞나요?? ....
13/08/25 01:26
수정 아이콘
시즌2에서만 해도.. 전세게 원딜 메타를 주도한 선수중 하나인데

시즌3에 와선 사실.. 트롤러죠.
13/08/25 09:58
수정 아이콘
음.... 물론 요즘 겐자가 폼이 떨어진거 맞긴한데 아무리 겐자 폼 떨어졌어도 다이아1 50점이하 예외없이 학살하고 다닐껍니다...
냉면과열무
13/08/25 01:25
수정 아이콘
진짜 가장가장 기대되는 대회입니다.. 하아 누가 우승할지..

+ 특별해설은 래퍼드 or 클템...?!
13/08/25 01: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가지
대만/동남아 올스타 팀이 올스타전 4강에 들어서 8강 시드를 얻었는데
그 시드를 과연 대만대표팀한테 줄지 동남아 대표팀한테 줄지 궁금하네요.
대만대표팀에 줄 확률이 높아보이고 왠지 그럴거 같은 느낌인데, 동남아 쪽 반발이 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13/08/25 01:41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8강 시드는 대만에 줬습니다. (한국/중국/북미/유럽/대만 중 추첨을 통해 4개대륙 지급.)

올해도 8강 시드는 대만이 받아요.
13/08/25 01: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동남아 올스타와 팬분들은 살짝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킄
엘에스디
13/08/25 02:37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일단 대만팀이 지난시즌 1위를 했다는 핑계가 있긴 합니다 크크
.Fantasystar.
13/08/25 01:45
수정 아이콘
프나틱이랑 DL팀인가? 유럽은 이 두팀이 일단 확정되었습니다.
남은 1자리를 두고 EG와 겜빗게이밍이 격돌하게 되었네요...

다른 경기는 챙겨보지 못했는데 DL과 겜빗의 마지막 경기는 진짜 겐자가 얼마나 x맛이 넘치는 가를 알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알렉스이치의 기량이 확실히 예전만 못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고요. 다리엔이 똥을 안쌋는데 게임을 지다니...흐흐
13/08/25 01:47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구
LD = Lemondogs 입니다~
겜빗 대 레몬독의 경기는 픽밴에서 이미 많이 갈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요즘 핫한걸 매우 잘가져왔고 더 잘다루기도 했구요.
아무튼 비슷하게 가져가도 쉽지 않은데
레몬독이 픽밴부터 상당히 잘해버려서 겜빗이 그 갭을 뒤집기가 힘들었던 거 같아요.
13/08/25 01:48
수정 아이콘
LD입니다 레몬독스인가 그럴겁니다
.Fantasystar.
13/08/25 02:21
수정 아이콘
헉 이름을 완전히 바꿔서 썻네요 흐흐흐흐흐
그건 그렇고 겜빗은 진짜..........겐자가 너무 심각하던데요-_-
그리고 알렉스이치의 오리아나 숙련도도 썩 좋아보이지 않았고요
예전에 M5하면 진짜 기대감 만땅(?)이었는데 아까 그 경기 보고나니 전혀 기대가 안되더라고요.
아트라스
13/08/25 02:24
수정 아이콘
알렉스 이치도 그렇고 다이아몬드 프록스도 기량이 확줄었더군요. 이게 한국팀들이 잘해져서 그런가... 그것도 있겠지만
그 둘의 기량 자체도 떨어진것 같아요. LD팀 미드 제드 하던 선수는 그나마 한국 프로게이머처럼 하던데 잘하더군요
엘에스디
13/08/25 02:38
수정 아이콘
누크덕 잘하죠~ 비에르슨하고 함께 EU 미드 투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둘다 제드를 잘하는군요...
13/08/26 00:34
수정 아이콘
다이아몬드보다 낫다고 할만한 정글러가 우리나라에 없다는 얘기가 중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복이 참 심해진 건 확실한 사실이지만...
불굴의토스
13/08/25 02:13
수정 아이콘
각나라에서 조율이라도 한건지 일정이 다 다르군요.
크레시안
13/08/25 03:11
수정 아이콘
C9은 요즘 어떤가요? 해외 대회는 거의 못 보고 있네요 T.T
13/08/25 03:5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생존,누가 살아남느냐 의 느낌이고
북미 유럽 등등은 자리싸움의 느낌이네요
재밌어요 크크
이퀄라이져
13/08/25 08:30
수정 아이콘
일단 제드를 밴을 안하고 그 제드가 너무 크니까 겐자는 뭘 할수가 없는 느낌이었고
GB는 결정적으로 다이아몬드-알렉스 라인이 예전만큼 강함이 없어서 떨어진듯 ;
알렉스 오리아나는 한숨만 나오고 프록스도 예전처럼 포스가 없고...
엘에스디
13/08/25 08:55
수정 아이콘
레몬독스는 유럽에서 3-1-1 스플릿을 가장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팀이라는 레딧글을 본 적이 있는데,
어제 경기를 보니 그 말에 동의할 수밖에 없더군요...
유럽에서 전략과 스노우볼을 가장 제대로 쓸 줄 아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프나틱에는 페케대장군님의 텔포 스플릿이 있고...
13/08/25 09:03
수정 아이콘
전 미드 메타의 텔포가 핵심이 될꺼라고 생각하고있어서

페케대장군님이 롤드컵에서 너무 기대 됩니다

롤드컵이후 김치롤에 미드텔포 바람이 불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3/08/25 09:15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C9, LD, OMG,TPS만 조심하면 한국팀들 원하는 성적 낼 수 있다고 봅니다.
해외 대회나 주요픽 전략 잘 찾아보면서 대응법도 익히고 다양한 경험 쌓으면서 롤드컵 끝나고 이번엔
한국팀 스킨(소드팬이니까 소드스킨!!)나오길 기대합니다..
사티레브
13/08/25 09:41
수정 아이콘
북미빼고 다조심하라는 얘기시네요 크크
一切唯心造
13/08/25 10:01
수정 아이콘
C9이 있으니 전세계를 조심 크킄
13/08/25 10:13
수정 아이콘
TPA의 그것을 잊을수가없어서요.. 크크
一切唯心造
13/08/25 10:32
수정 아이콘
프로는 두 번 당하지.않잖아요 크크
13/08/25 12:36
수정 아이콘
콩....ㅠㅠ
13/08/25 11:55
수정 아이콘
C9이 북미최고팀이죠.
13/08/25 11:59
수정 아이콘
맞아요. 같은팀팬은 아니지만 G.G님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C9, LD, OMG,TPS 얘들이 변수죠.
이 중에 레몬독을 제외한 세 팀은 8강시작일 확률이 높아서
조별예선에서 미리 못만나보는건 아쉽지만
암튼 롤드컵 8강은 확실히 자격있는 팀들의 피튀기는 격전이 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엄청 기대가 되네요.
13/08/25 12:35
수정 아이콘
예스잼 기대해봅니다! 흐흐 응원팀 그리고 우리나라가 잘하길 바라는것도 있는데
동시에 다른대륙팀들도 좋은 경기력 보여줘서 재밌는 롤드컵이 되길 바라네요 흐흐..
새벽?마다 고통받긴 하겠지만요..
레몬파티
13/08/25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팀이 우승해서 한국팀 스킨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TPA 스킨 욀케 배아프던지...크크
13/08/25 09:17
수정 아이콘
LD와 겜빗 경기 봤는데..
LD는 정글러가 잘하더군요. 자르반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느낌이었어요.
반대로 겜빗은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건지 크크..

그나저나 유럽은 왜 이렇게 아트록스 좋아하나요?..
윅드도 탑으로 쓰는거 봤었는데 어제 정글로 계속 나오더군요.
一切唯心造
13/08/25 10:00
수정 아이콘
유럽은 부활메타같아요
일정 수준 성장하면 먼저녹여도 다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하죠
13/08/25 12:00
수정 아이콘
자크 아트록스 5가엔
정말 부활메타죠 크크
레몬파티
13/08/25 14: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롤드컵에서 리바텔포 카서스가 등장하고...
뒷짐진강아지
13/08/25 09:36
수정 아이콘
LD 잘하더군요
13/08/25 10:31
수정 아이콘
나진 소드는 빨리 폼을 끌어올려야 할텐데요. 쉴드전까지는 진짜 티켓 몰수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경기력이었으니..
一切唯心造
13/08/25 10:57
수정 아이콘
폼 떨어졌다고하는 소드도 못이긴 타팀을 탓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13/08/25 11:14
수정 아이콘
소드 vs 나머지 5강 성적을 보면 아시겠지만 강팀에 강합니다. 걱정 그다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인터뷰에서도 스크림 성적(skt랑?) 좋다고 하더군요.
13/08/25 11:16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에 TPA 롤드컵 티켓 몰수해야 한다는 발언은 저도 했습니다만, 그 이후로 전 거기서 교훈을 얻었죠.
사티레브
13/08/25 11:17
수정 아이콘
소드에게 진 블레이즈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이라도 뺏겨야하나요

소드의 티켓 얘기는 차치하고 소드는 선수들 솔랭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필요기 있다 생각해요 주포지션못하니 솔랭 잘안돌린다는 선수도 있고 본캐가 플래인 선수도 있는데 변수에 취약한 혹은 대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있으니 이를 보완하고 타포지션 이해를 위해서라도 솔랭을 적극적으로 돌렸으면 합니다
13/08/25 11:23
수정 아이콘
티켓을 몰수할 바엔 그냥 서킷포인트건 뭐건 다 없애고 롤드컵 직전에 선발전만 하는게 바람직할 겁니다.
13/08/25 12:02
수정 아이콘
담 시즌엔 이게 좋을 거 같아요. 불만도 안나올거고 가장 바람직해보입니다.
13/08/25 12:09
수정 아이콘
그러면 '대진운과 로또로 진출했다'고 또 불만이 나올걸요... 당장 지난시즌 소드 올라간걸 두고도 아쉽다는 말이 일각에선 나왔는데...
13/08/25 12:1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어차피 무슨 제도를 실시해도 불만이란건 있을 수 밖에 없거든요.
더욱이 롤드컵은 라이엇이 밝혔듯이 그 시즌 최고의 팀을 뽑는거지, 롤드컵 당시 최고의 팀을 뽑는게 아닌데 말이죠.
댓글 다신 분이 이걸 간과하신 듯.

참 소드팬 하기 힘드네요.
작년에 선발전 뚫고 올라갔더니 "스프링땐 아예 없었고 서머 준우승도 못한팀이 당시 운빨로 올라갔다" 라고 질시받고,
올해는 시즌 초기에 잘해서 올라갔더니 "최근 경기력 안 좋은 주제에 우승빨로 올라갔다."란 말을 들으니.
13/08/25 12:37
수정 아이콘
뭐 일부의 시각은 어떻게 해도 어쩔수 없는거라..
그냥 선수들 잘하길 바라면서
이팀이 그래도 한시즌 잘 치뤘구나 생각해야죠..
13/08/25 15: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불만을 아예 없앨 수는 없지요. 하지만 줄일 수 있다면 줄이는 게 옳으니까요.
꼭 저 방법이 아니더라도 지금과는 다른 방식 혹은 발전된 방식을 모색해서 대안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13/08/25 15:32
수정 아이콘
피베님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만, 지금 불만은 방식의 발전 여부랑 관계없이 어느 팀이 나가고 못 나가고 하는 문제 쪽이라...
방식이 뭐였든간에 소드가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면 불만은 지금보다 훨씬 적었을 거라고 보거든요.
13/08/25 17:33
수정 아이콘
시즌2 이후로 한국을 제외한 어떤 지역도 서킷포인트제를 사용하지 않죠.
타 지역은 그 지역을 군림하고있는 패자도 결코 직행하지 못하고 최종선발전을 거치고 있습니다.
진정한 패자고 강팀이라면 선발전 쯤이야 가볍게 재낄 수 있다고 보는 것이겠죠?
물론 그로인한 피해 사례가 대만 동남아 쪽에서 이미 발생하긴 했고...(인기팀 혹은 리그 1,2위팀들의 광탈)
타 지역 방식들이 대부분 가장 최근에 강한팀들과 좋은 성적을 보이는 팀들에게만 많이 유리한 방식이라 어느정도 단점도 분명하다고 봅니다만.. 좀 더 보완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쓸만한 방식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시즌4 리그 방식과 롤드컵 선발방식은 이번 시즌에 비해 분명 전 세계 리그 모두가 발전된 방식을 선보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도 지금 방식에 안주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약간의 약점이 있는 제도이긴 한 만큼
새로운 시도를 할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다고 꼭 서킷제를 없애자는 건 절대아니구요.
무조건 직행 자체를 아예 없애는 것도 방법이라곤 생각치 않습니다.
만약 서킷제를 유지할거라면 좀 더 적절하고 합리적인 분배가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고
없앨 거라면 좀 더 타이트하면서도 간결한 경쟁체제와 불만이 적을 수 있는 선발 방식을 모색하면 좋을 것입니다.
물론 구체적인 계획안과 방식을 짜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지만 결코 불가능한 일 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확실히 변화가 필요하긴 필요하다는 거죠.

그리고 덧붙이자면 소드의 직행에 대해 팬은 아니기 때문에 엄청 기뻐하거나 환영할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대표로서의 자격이 있다는 건 인정하고 납득합니다. 일단 정해진 방식아래에서 실력으로 점수를 따낸 것이고
또한 직행권을 따낸 것이기에 누구도 소드를 욕할 수는 없는 것이죠.
그들은 대한민국 대표로서 출전할 자격이 있는 팀이고 그 첫번째 확정을 지은 강팀입니다.
물론 아직 경기력에 좀 기복이보이고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이번 롤드컵까지 충분한 연습기간이 있는 만큼
대표다운 활약을 해줄 수 있다고 기대하는게 올바른 대한민국 롤팬의 자세죠.
아 그리고 설사 엄청난 활약을 하지못할지라도 그걸 깔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기던 지던 이러나 저러나 아무튼 그들은 롤드컵에서 경기할 자격이 있는 팀입니다.
Gorekawa
13/08/25 19:42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에 강한팀들과 좋은 성적을 보이는 팀들에게만 많이 유리한 방식"

을 현재 한국을 제외한 모든 팀이 채택하고 있는데.
저도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한 방법을 서킷포인트 하향 승계 (꼭 이게 정답이 아닌,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방식 가능) 에 관한 글을 쓰더니

어떤 분이 비논리적이다 뭐다. 내 논리를 논파했다 뭐다 헛소리를 하는 걸 바로 얼마전에 겪었는 지라...크크

피배님 말씀에 동의하며, 덧붙여서 한국도 내년에는 서킷제를 버리고 다른 모든 지역처럼 위의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길 희망해봅니다.
레몬파티
13/08/25 14:34
수정 아이콘
이거는 이것대로 불만 나올 걸요?
저는 한국 포인트 제도가 제일 마음에 드는데...
1년간 열심히 활동한 팀에게 직행권도 주면서, 선발전이라는 형태로 추가 팀을 뽑는 방식까지.
비가행
13/08/25 15:13
수정 아이콘
좀 귀찮아서 그렇지 더블 엘리 방식 취하면서 서킷포인트에 따라서 시드 차등분배하면 가장 완벽하고 말이 없긴 할 겁니다.
한번 떨어져도 더블엘리 방식이라서 한번의 기회를 더 얻으니까요.
문제는 경기 수가 많아져서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게 문제이긴 합니디만 오히려 윈터 스프링 썸머를 좀 당겨서 치루고
한달 혹은 2달을 진출리그 비슷하게 만들어서 한다면 흥행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진출 결정전인 만큼 경기력 자체는 엄청나게 높을테니 롤 하고 보시는 분들은 오히려 이 진출전이 가장 눈 호강하는 경기가 되겠죠.
레몬파티
13/08/25 15: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경기 수가 많아질수록 노출이 많이 된다는 점에서...
진출전 자체는 굉장히 잼있고 피말리겠으나
롤드컵에 가서는 괜히 우리나라 팀들이 타국 팀들에 비해 불리한 것 같아요
뭐 실력이 좋다면 전력 노출 쯤이야 문제는 안 되겠지만
그래도 연구당해서 좋은 팀은 없으니까요

'선발전에서 모든 걸 쏟아부은 그들은 거짓말처럼...' 이거 시전할지도

그래도 선발전 자체만 놓고 보면 더블엘리 방식이 가장 합리적이긴 하죠
글쓴이
13/08/25 11:40
수정 아이콘
남자의 팀이라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니 올라가서 강팀들만 만나면 될거같네요
레몬파티
13/08/25 14:32
수정 아이콘
윈터 점수가 없는 SKT를 제외하고는 할 말이 없습니다
소드가 누구 포인트를 무력으로 뺏었나요?
타팀이 쟁취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소드를 막을 기회는 충분히 많았어요.
1년 열심히 활동해서 딴 티켓인데 뭘 몰수한다는 말이 나오나요...
아이유인나
13/08/25 14:47
수정 아이콘
폼떨어진 팀 잡지도 못한 다른 팀들이 문제죠..
아트라스
13/08/25 14:39
수정 아이콘
유럽대회나 중국대회도 좀 가끔 보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우리나라 탑팀들의 경기력이 정말 막강해요.. 소드는 조금 불안하긴해도
티원 케티 오존 이팀들은 너무 단단해서 4강이나 이런데서 붙는 불상사가 없다면 한국끼리의 결승을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하지만
결승에서는 다른 나라랑 해야 재밌을 것 같아요 긴장감도 있고.
레몬파티
13/08/25 14:51
수정 아이콘
중국은 핑과 퍼즈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OMG는 저는 강력하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북미 C9과 유럽 LD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외 팀들이 잘해야 재밌는 것 같아요!
레몬파티
13/08/25 14:44
수정 아이콘
전 대륙에 상관없이 언제나 각 대륙의 1티어 팀들은 붙어볼 때까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한국팀도 마찬가지요)
적어도 롤드컵 8강 진출팀 중에서는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마음 한 켠에는 제2의 TPA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몇몇 분들이 롤드컵을 WCG같은 국가 대항전으로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팀이 1,2,3위를 싹쓸이하고 오는 게 좋지만
엄연히 시즌 3를 마무리 짓는 '클럽 대회' 아닌가요?

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지는 몰라도,
무슨 올림픽에서 양궁 금/은/동 싹쓸이 못하면 퇴물 취급하는 듯 롤드컵을 보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팀이 진출했으면 우승 기원하면 되고
내가 좋아하는 팀이 진출 못했으면, 다른 팀 응원하시던가, 응원팀 없이 경기만 즐기시면 됩니다

결국 롤드컵에 진출한 팀들은 다 시즌3에서 잘했기 때문에 가는 거예요
시즌3에서 잘했으니까 시즌3를 마무리짓는 대회인 롤드컵에 가는 거죠
13/08/25 18: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크크
롤드컵이란 이름을 붙여서 그런지 "한국"의 성적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올스타전처럼 나라 이름 달고 나가는것도 아니고...
전 오히려 한국팀이 우승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지금도 한국 상위팀간의 경기가 아니면 보는게 재미가 없는데 이번 대회도 올스타전처럼 쉽게쉽게 이겨버리면 더이상 롤 볼맛 안날거같네요.
거기에 토너먼트 특성상 많은 변수들이 있는데 외국팀한테 지기라도 하면 국뽕 한사발 들이킨 사람들한테 온갖 쌍욕을 먹을 진출팀들이 벌써부터 불쌍하네요
엘에스디
13/08/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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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존(나간다면), CLG(나간다면), C9(나간다면) 응원할 겁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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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47 [LOL] 유럽 국가대표 3개팀의 라인별 모스트 챔프. [49] Leeka9609 13/08/26 9609 1
52046 [LOL] 롤드컵 6번째 자리. 겜빗 게이밍 합류! [38] Leeka9275 13/08/25 9275 0
52045 [LOL] 나진을 겨냥한 컨트롤 비트. NLB 4강은 정말 문제가 없었는가? [335] F.Lampard21955 13/08/25 21955 17
52044 [스타2] 스타크래프트2 그 단순한 스토리 [46] 돌프9879 13/08/25 987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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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42 [LOL] 대회에서 렝가/리산드라 글로벌 밴이 적용되었습니다. [21] Leeka13308 13/08/25 13308 0
52041 [LOL] 롤드컵. 14자리중 5번째 자리의 주인이 탄생했습니다. [66] Leeka11524 13/08/25 11524 0
52040 [LOL] 2013년 8월 24일, NLB 결승전 직관 다녀왔습니다!!! (약간 스압주의) [5] 헤더7712 13/08/25 7712 0
52039 [LOL] 시즌3 월드챔피언쉽 첫 한국대표. 나진 소드 정리 [49] Leeka10663 13/08/24 10663 2
52038 [LOL] JoyLuck 강좌 66화 : 쿤냐앙의 쓰레쉬 랜턴 카운터치기 [16] JoyLuck12438 13/08/24 12438 0
52036 [LOL] SKT T1 vs MVP 오존, 롤드컵 진출을 위한 건곤일척의 대결 후기. [7] Gorekawa10480 13/08/24 10480 3
52035 [LOL] 북미 LOL팀 TSM의 디스전. [27] 마빠이11495 13/08/24 11495 0
52034 [LOL] JoyLuck 정글등급표 (8/24 업데이트) [16] JoyLuck13495 13/08/24 13495 3
52033 [LOL] 소드가 이겼을때, LG가 이겼을때에 따른 케이스 정리. [24] Leeka9626 13/08/24 9626 3
52031 [LOL] 뱅기+페이커. 오존을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 롤챔스 4강 리뷰. [30] Leeka12320 13/08/24 12320 4
52030 [LOL] [응원글] Blossom Time [25] 헤더8324 13/08/24 8324 2
52029 [LOL] 이제 세대가 바뀌는 느낌이네요. [70] 아이군11845 13/08/23 11845 0
52028 [LOL] 온 우주의 기운이 소드에! 롤드컵 경우의 수 버전업! [139] Leeka11704 13/08/23 1170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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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22 [LOL]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3 4강전 B조 프리뷰 [149] 노틸러스10010 13/08/23 100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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