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좀 하네? 라는 소리를 들으려면 어느티어 정도에 있어야 가능할까?
나는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실론즈다. 실버와 브론즈의 유저들은 대부분 잘 못한다는게 정설이다.
정말 실론즈 사람들은 잘못하는걸까? 나를 보면 그런거 같진 않은데.  난 쫌 하는거 같은데..

'난 티어 골드야.' 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오 쫌 하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롤을 시작한 이상 내 실력에 대한 욕심이 있는건 당연한 일.
실버1에서 서식한지 두달째, 실버 2로는 곧잘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반복하지만 당최 골드5의 벽은 너무 높기만하다.

두달정도 실버1에 머물러 있다보니 진지하게 '내 실력은 여기까지인가보다.'며 반포기 상태에 이른다.
이쯤되면 알게된다. 나도 그냥 실론즈에 서식하는 수많은 유저들중 한명이구나. 나라고 특별난건 없었어...ㅠㅠ.

브론즈의 42.18%와 실버의 45.49%를 능가한다면 꽤 잘하는 편인거 같은데..
어떻게하면 골드에 갈 수 있을까? 골드5에 가보고싶다.
이왕 롤한거 저 수많은 실버와 브론즈 유저들보다는 잘하고싶은데..
실론즈를 탈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