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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25 15:53:00
Name Sky날틀
Subject [스타2] 스타2 리그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프로리그 위기] 블리자드 '스타2 군심'으로 e스포츠 구조조정 예고(1)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74742

데일리e스포츠의 기사로 찌라시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몇군데서 상당히 주목해야할 내용도 있는데

현재 구조조정은 블리자드가 주최가 된다는 점
개인리그의 통합은 결국 블라지드 브랜드의 고유의 리그로의 발전을 꽤하기 위한다는 점
그렇기에 프로리그 를 주관하는 협회는 배제되었다는 점 입니다.

개인적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프로리그를 건들지 않겠다 다르게 말하면 별다른 지원방안을 내놓지 않았다는 점
리그 통합을 통해 협회라는 단체를 통한 리그보다는 방송사와 개발사 간의 1-1 대회 운영을 한다는 점에서

이제서야 본격적인 블리자드의 e스포츠 정책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현재 굉장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LOL  리그를 본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
이게 좋은 결과로 돌출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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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티아
13/03/25 15:54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직접 주관한 롤드컵이 꽤나 매력적으로 보였나봅니다.
블리즈컨 하나만 있어도 그럭저럭 좋은데 흠..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5:56
수정 아이콘
관련글의 덧글화..라고 하지만 덧글이 좀 많기는하죠?
화랑^^;;
13/03/25 15:56
수정 아이콘
저는 롤을 아예 신경을 쓰지 않다보니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대회 진행방식을 좀 숙지해야 이야기에 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쩝...
maverickus
13/03/25 15:58
수정 아이콘
아마도 블리자드는 차기 출시작(블리자드 올스타 등등등) 들을 위해서 인프라 시설 확보에 신경쓰는듯 합니다.
불굴의토스
13/03/25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입니다. 스2만 보면 굳이 이렇게 크게 변화를 줄 것 같진 않거든요.
Sky날틀
13/03/25 15:59
수정 아이콘
화랑^^;; // 사실 저도 롤리그를 잘 안봐서 리그 운영을 어떻게 하나 잘 모르지만
그냥 표면상으로는 협회라는 단체가 없이도 주관방송사 - 개발사 가 원원 리그가 제대로 돌아가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으니 블리자드도 그러한 성공방식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01
수정 아이콘
협회가 없는건 아니고 스2판에서 느껴지는 협회와 비협회간의 벽이 아예 없죠. 스2도 그딴 벽따위가 없어지는건 당연한 순리고요.

다만 방송사당 1개의 개인리그라는게 벽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3/03/25 16:00
수정 아이콘
리그는 gsl(명칭이 바뀔지도 모르지만)위주로 통합을 하고 온게임넷은 gsl 방송 송출하는 식으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대한 대가가 20억이지 않을까 싶고요. 리그 규모는 더 커진다고 보구요.
dopeLgangER
13/03/25 16:01
수정 아이콘
제발 스타리그 폐지가 아닌 양대리그 + 시드 공유였으면 좋겠네요. 워3가 나오면서 갈아타긴 했지만 어린시절부터 스타리그를 봐왔던 입장에서 이렇게 끝나는건 좀 아닌거같습니다.
화랑^^;;
13/03/25 16:01
수정 아이콘
Sky날틀// 잠깐 위키백과로 리그 방식을 확인해보니 말씀하신대로이네요...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케스파와 같은 단체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하는 것 같네요..
신규회원2
13/03/25 16:02
수정 아이콘
사실 개인리그를 하면서 블리자드와 방송사, 게이머, 그리고 팬 이외의 다른 시스템이 들어가면 일이 상당히 복잡해진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방식 자체는 나쁘지 않게 봅니다.
다만 문제는 들어간 수많은 돈과, 기존의 시스템을 갈아끼우는 것이 아니라 폐기할 수도 있다는것이 문제겠지요.
차라리 그돈으로 피자를 사줬으면....!
화랑^^;;
13/03/25 16:03
수정 아이콘
피자 말씀하시니.. 급 동의하고 싶다는 생각이.. 쩝..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06
수정 아이콘
역시 지금 덧글의 뜨거운 감자는 '스타리그 존폐여부'죠
13/03/25 16:0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중요한 건 4월 4일 gsl 개막식에 모하임이 강남에 올 확률이 높고, 다시 법인 카드로 피자를 긁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죠. 크크크
칼스버그
13/03/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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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블랙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인가요? 크크크
13/03/25 16:08
수정 아이콘
사실상 개인리그의 주최 운영 지원을 블자가 직접하겠다는 얘긴데 어차피 GSL이 블자가 지원해주던 리그였으니 블자지원 없었던 스타리그만 20억에 산 꼴 이네요. 매 시즌 1억씩 개최료 받아겠다던 얘기로 시작해서 결국 온겜에 돈을 주는 모양새가 되다니 참.. 이판의 미래는 알수가 없군요
13/03/25 16:21
수정 아이콘
만약.블리자드 롤드컵이 될지 안될지 뭐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를 기대한다면 우승상금 한 이백만불입니다.. 이정도는 해줘야죠. 군소회사 라이엇이 100만불 주는데... 근데 이러면 협회 시스템이 깨질라나요. 뭐, 현시점에선 그냥 엄청난 억측입니다만..
13/03/25 16: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롤이 현재 이스포츠판을 과점하고 있는 시점에서 협회의 힘이 빠짐과 동시에 해체 수순은 당연하겠죠 아마..
그게 이제 슬슬 표면으로 드러나는 과정중 하나 아닐까요
13/03/25 16:28
수정 아이콘
예. 결국 이런 글로벌 리그 시스템엔 라이엇에 한발 뒤진 눈보라사라면.. 뭔가 획기적인 떡밥을 블리자드 스케일이라고 뿌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상금헌터라고 과거에 협회측에서 협잡질을 많이 했지만, 그 상금의 수준이 다르다면.. 전업을 접고 헌터가 될 수도 있죠. 그렇다면 아마 블리자드에서 거는 막대한 상금이 강력한 촉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28
수정 아이콘
WCS가 롤드컵의 1/4인데 롤은 팀단위일 수밖에 없는 체제고 스2는 개인단위라는걸 감안하면 지금상금도 1인당으로 따지면 롤보다 많습니다.
13/03/25 16:30
수정 아이콘
예 1인당으로야 당연히 많겠지만. 블리자드의 후발주자로서의 위치, 그리고 이슈선점을 위해서 꽤 과감하게 던지지 않을까 하고 상상해봅니다. 마침 20억 이야기가 자꾸 나오다 보니 말이죠.
SwordMan.KT_T
13/03/25 16:2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사실이라면, 블리자드 쪽에서는 KeSPA로 대표되던 내수용 리그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지닌 한국 프로게이밍
을 무기로 전세계적으로 토너먼트를 전개해나갈 요령인가보네요... 프로리그가 없어진다는 건 안타깝습니다. GSTL 이라고 흥하고 있는 느낌은
아닌데, 팀리그 단위 규모의 대회는 어떤 복안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28
수정 아이콘
GSTL처럼 적당적당한 크기로 유지될 공산이 커보입니다.
가루맨
13/03/25 16:37
수정 아이콘
팀 리그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통합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스2에서는 팀 리그가 개인 리그보다 재미와 관심이 떨어지는데, 그마저도 반쪽짜리 리그이니 흥행이 안 될 수 밖에 없죠.
팀 리그가 살기 위해선 일단 최상급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팀들이 모두 참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회 텀도 지금보다 줄여야겠죠.
13/03/25 16:27
수정 아이콘
전 블리자드가 LOL처럼 모델을 따라가는것은 좀 아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다른 형식을 가져 와야 하는데 가져올 방식선정도 힘들긴 하겠네요.
스2리그를 보긴하는데 엄청 세세 하게 아는건 아니라서 댓글 달기가 좀 애매하긴한데
LOL의 경우 일단 시즌 1-2 를 통해서 한국 중국을 제외한 타대륙에 팬덤을 일정 부분이상 구축해 둔 상황입니다.(특정팀 치중이 심합니다만)
중국, 한국팀을 제외하고 대륙별 대결느낌을 살리면서 어느정도 국가 대항전의 느낌을 살려서 시즌2 대박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고
시즌 3에서도 일정궤도 이상 올라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스2의 경우엔 국가 대항전느낌과 대륙별 대항전 분위기보다는 넘을수 없는 사차원의 벽>>>>>>>>보다 좀더 큰 갭을 가진 한국선수들 vs 몇안되는 해외 상위권 선수들의 분전이라는 느낌이 제겐 좀 강하게 남아있어서 그냥 잘하는놈 만세 라는 느낌이 좀 큽니다.
좀 모델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블리자드가 LOL처럼 생각한다면 좀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것같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32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는 결국 WCS의 개조판이 아닐까 싶네요.

국가별로 블리자드의 이름하에 해당 국가의 리그를 하나 열게 한 뒤 상위클래스들을 모아서 대륙별로, 그 상위클래스를 모아서 월챔으로.

제가 바라는건 하나가 아닌 2개의 리그입니다만..
13/03/25 16:32
수정 아이콘
스타2로만 국한하면 당연히 LOL모델은 좀 안맞을 수 있는데.. 향후 블리자드 올스타 및 그 외 나올 다른 눈보라사 게임을 모두 생각해본다면 일단 성공의 가능성을 보인 LOL모델은 당연히 벤치마킹 첫번째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대로 다 따라하진 않겠죠.
13/03/25 16:37
수정 아이콘
근데 블리자드올스타 나오긴하나요.... 올상반기에 나올거라고 들은것같은데 소식이 없.....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39
수정 아이콘
연기 하루이틀합니까..
봉다리
13/03/25 16:54
수정 아이콘
부사장 트윗에 살짝 스샷이 올라오긴했습니다
예전에 공개된것과 많이 바뀐거 같더라구요
13/03/25 16:28
수정 아이콘
국내 개인리그가 하나 사라지는건 가뜩이나 gsl에서도 협회선수들이 점점 느는 상황에서 상금이 중요한 연맹 선수들 측에서도 좋을게 하나 없는거고 데일리 기사대로 협회측도 블자가 협회를 배제하는 거 같다고 느끼면 구단의 연쇄해체도 가능하겠구요. 이런 리스크를 전부 블자가 떠안을려면 그 이상의 규모의 개인리그를 열어야 균형이 될텐데 글쎄요...
13/03/25 16:2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포지션을 잘 잡은 상황이 된거죠, 기존에는 게임단도 가지고 있었고 여러모로 복잡스러운 상황이어서 애매모호 했는데 지금이야 온게임넷이 명목상으로 팀을 가지고 있는 상황도 아니니까요.. (CJ Entus가 과연 온게임넷과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있다고 보긴 어려운 상태이고 CJ 그룹의 팀이긴 하지만)

LOL판이 충분히 매력적으로 성장했고, 그 관련 노하우와 이것저것 많은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는 온게임넷과의 협상은 당연히 필요한 수순이고, 오히려 온게임넷 입장에선 프로리그야 뭐 하면 좋은거고 아니면 마는거고(협회가 압박해도 LOL가지고도 제법 먹고 살만 해진 상태)이니 블리자드와의 협상테이블에서도 유리하죠, 부르는 값을 더 키울 수 있었고 그게 아마 20억이라는 수치화된 금액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협회가 프로리그를 위해서 선수들을 볼모로 잡고 매번 압박 하던 행태가 사실상 종말을 고하게 되는 분위기입니다. 온게임넷은 적절하게 자리 잘 잡고 양다리 잘 걸쳐서 좀더 대박내길 바랍니다.
azurespace
13/03/25 16:3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와 GSTL도 통합했으면 싶네요. 각 리그에서 상위 몇개팀 하위 몇개팀이 스플릿을 구성해서 서로 붙는거죠. 충분히 흥미로울 것 같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36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리그 통합은 반대입니다..

팀 토너먼트는 협회와 연맹이 모두 참여하는건 지향하고, 리그 통합은 상황에 맞게 논의할 사항으로 보이네요.GSTL도 생각만큼 인기가 좋거나 하지는 않은걸로 압니다
13/03/25 16:38
수정 아이콘
필요하다고는 봤어요. 그나마 스2에서 경쟁력있는건 gsl밖에 없는데 이렇게 완전히 고사하느니 제대로 구조조정할 필요가 있었죠.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남윤성기자..정작 위험한건 스타리그인데 당장 위험하지 않은 프로리그 위기라 제목을 붙여놨네요 쯥
The xian
13/03/25 16:4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를 진행하고 있는 협회에는 그에 상응하는 지원책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지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52
수정 아이콘
어떤의미에서는 정말 대단한거같습니다
신규회원2
13/03/25 16:4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겐 관심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관심병이 도진 거라 추측해봅니다.
Jealousy
13/03/25 16:4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없어지면 아쉽겠군요..
Colossus
13/03/25 16:4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스타리그 없어진다는 소식인줄 알고 찝찝했는데 블리자드의 대대적인 구조조정 의도가 있다니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스타리그'라는 이름이 없어지는건 아쉽습니다만...
일단 까봐야 알겠지만...사실 지금 스2판은 스1 시절부터 내려온 문제들로 어디부터 건드려야 할지 엄두가 안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라도 수술에 들어간다니 다행입니다.
13/03/25 16:50
수정 아이콘
근데 통합을 하는게 왜 스타리그라는 이름이 없어지는건가요?
레알 몰라서 질문하는거예요 ㅠ.ㅠ
신규회원2
13/03/25 16:50
수정 아이콘
현재 스타2 파이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 gsl 이기 때문이지요.
13/03/25 16:52
수정 아이콘
근데 만약 라이엇의 롤드컵 운영정책을 벤치마킹 하고있다면 오히려 GSL이라는 이름은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저는 스타리그의 전통과 역사성을 따지면 스타리그라는 이름으로 계속 지속할거같은데..
신규회원2
13/03/25 16:55
수정 아이콘
GSL은 그야말로 곰tv 본인들이 쌓아올린 금자탑이라고나 할까요.
현재 스타1이 무력화된 이상 스타2에서만의 역사성이나 전통을 본다면 gsl이 압도적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롤드컵 같은 경우에도 gsl을 벤치마킹 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7:0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글로벌 스타리그라고 하면 그뿐이죠
13/03/25 17:03
수정 아이콘
그냥 제 말은 만약 진짜 라이엇 정책처럼 대륙별 리그가 열려서 그 대회에서 상위라운더들을 모아 롤드컵처럼 세계대회가 열리는 방식을 벤치마킹 하고 있는 거라면 Global Starcraft2 League라는 이름이 별 의미가 없지않나.. 라는 단순한 생각이었습니다 하하-_-
PizaNiko
13/03/25 17:21
수정 아이콘
스타2만 따지자면 전통과 역사성을 가진 것도 역시 GSL이기 때문에...
Colossus
13/03/25 16:52
수정 아이콘
기사 내용을 믿는다면 온게임넷은 개인리그 주최권을 포기했고 따라서 스타리그의 명맥은 끊기게 되겠지요. 블리자드 주관의 다른 대회가 열릴수는 있겠습니다만...통합을 해도 GSL 위주로 할테고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53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온게임넷 스타리그+글로벌 스타리그->블리자드 스타리그라는 명칭으로 바뀌는것으로 추정되고, 사실 스타리그란 말 자체는 현재 모든 개인단위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통칭이니 명칭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리그 통합이지요
Lainworks
13/03/25 16:53
수정 아이콘
리그 브랜드로서 "스타리그" 는 유지되지 않을까요? 블리자드가 주최하고 온게임넷이 제작하는 "블리자드배 스타리그" 형식이면 되니까요. 블리자드가 스타리그란 브랜드를 포기할리는 없다고 봅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5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Colossus
13/03/25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랬으면 합니다. 스2로 하는 스타리그 인기도 없는데 없어져도 상관없다 하는 분들도 있지만, '스타리그'라는 이름값은 너무 아깝네요.
가루맨
13/03/25 17:23
수정 아이콘
이렇게만 된다면 쌍수 들고 환영합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46
수정 아이콘
발표까지는 2주정도의 시간이 있으니 충분한 논의 끝에 팬들이 실망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노을진오후
13/03/25 16:5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스타리그 뿐만 아니라 gsl도 폐지 되는거 아닌가요? 통합의 명목으로 두 개인리그를 폐지 시키고 또 다른 개인 리그를 블리자드 주체하에 만들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명목상으로는 두 리그를 잇겠지만 실상은 스타리그와 gsl과 전혀 다른 리그(대회를 여는 주체도 다르고 아마 대회명도 바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가 탄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JuninoProdigo
13/03/25 16:56
수정 아이콘
고석현 선수가 아프리카 방송에서 지에스엘은 조편성도 선수 개인에게 통보되고 오프닝 촬영도 곧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리그가 없어진다면 스타리그가 그 대상이 될 거라는 추측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노을진오후
13/03/25 17:00
수정 아이콘
음 지금 gsl의 주최는 곰티비인데 블리자드가 나서서 리그를 통폐합 시키면 그 주체는 블리자드가 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걸 곰티비가 주체인 gsl과 같다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그게 아니고 지금처럼 블리자드가 지원하고 곰티비가 주체가 되어 리그를 연다면 스타2 개인리그를 gsl로의 통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아직 모든게 밝혀진게 아니라 뭐라 말하긴 어렵군요.
JuninoProdigo
13/03/25 17:06
수정 아이콘
저는 온게임넷에 상당의 마케팅 비용이 지급된다는 기사 소스로 봤을 때 스타리그의 일방적인 통합이라 쓰고 폐지라 부르는 일은 없을 거라 봅니다. 물론 정확한 발표가 없기에 뭐라 말하긴 어렵네요. 부디 좋은 방안이길 바라는데...

그건 그렇고 댓글에 나온 첫 시나리오대로 발표되면 진짜 멘붕올 것 같습니다. 스포티비 쪽에서도 개인리그 열 수 있도록 지원해도 시원찮은 마당에 가장 잘 있는 대회를 강제로 블리자드의 계획에 편입시키는 거라면;;;;
신규회원2
13/03/25 16:56
수정 아이콘
gsl은 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미 4월 4일 개막이라고 확정된 상황이라...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6:56
수정 아이콘
아마도 리그 개최권한을 양 방송사에게 돈을 주고 구입하면서,블리자드 한국 KCS같은걸로 개조하겠다는 것인데, 일단 gsl의 리그방식보다 더 다른방식을 생각할만큼 블쟈가 무리수를 두지는 않을거같고 문제는 구 온게임넷 스타리그인데..
노을진오후
13/03/25 17:06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되면 그것을 gsl로도 스타리그로도 볼 수 없겠죠. 그런데 스타리그 폐지 이야기만 커뮤니티에 떠돌아서 좀 의아했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7:10
수정 아이콘
원칙상으로는 그렇습니다만 '블리자드 GSL'은 개최일정도 나오는 등 순항중인데 '블리자드 스타리그'는 말그대로 없어지네 마네 하니까요
13/03/25 16:54
수정 아이콘
스1판이 대기업에 의존해서 본래 유지할 수 있는 규모보다 비정상적으로 큰 규모를 유지했고, 스2판이 그 정도 규모가 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다이어트가 이루어 지리라고 생각은 했는데, 리그 구조의 변경 내지는 축소가 그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달리자달리자
13/03/25 16:58
수정 아이콘
저 기사대로라면 스타리그가 사라지게 되는거네요. 아쉽습니다. 블리자드 입장에선 자신들의 게임으로 열린 최장수 리그일텐데. 99년부터니까 벌써 15년차네요.
화랑^^;;
13/03/25 17: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선수들을 위한 대회 생명의 연장은 거의 확정되다시피한 것이니까.. 저는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GSL과 통합이라면 가슴이 아프더라도 이해할 수준이고 블리자드배로 새로운 스타리그가 나온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Ovv_Run!
13/03/25 17:03
수정 아이콘
저렇게 홀대한다면 협회팀들도 가만히 있진 않을꺼 같은데..
블리자드의 개혁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이 판의 인프라 자체가 완전 뒤바뀔수도 있겠네요.
화랑^^;;
13/03/25 17:04
수정 아이콘
돈을 안 줬다고 홀대라고 하기에는 지난 세월 협회가 한 일이 있기에....
Ovv_Run!
13/03/25 17:06
수정 아이콘
저 글에 뉘앙스만 봐선 그냥 협회를 아예 배제하고 일을 진행한다는거 같아서요.
최악의 사태로만 안갔으면 좋겠네요.
13/03/25 17:09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협회입장에서 생각을 해볼때 그들이 생존하려고 한다면 그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 확률이 꽤 있다고 느껴지네요..
화랑^^;;
13/03/25 17:08
수정 아이콘
협회일보들이야 말을 많이 하겠지만 지금 현재 폼도 많이 떨어져 있고 아무리 바지사장이라고 말을 듣는다 하더라도 의원님께서 딴지를 거는 행동을 묵과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최근 영문 클라로 욕 먹을 때 이전과 다르게 빠르게 일처리한 것이 제가 보기에 블리자드나 곰티비에서 해결한 것이 아닌 정치인인 그분께서 해결하신 것이라고 보거든요...
JuninoProdigo
13/03/25 17:13
수정 아이콘
저는 협회회장은 영문클라 일을 아예 몰랐을 거라고 봅니다. 처음 트위터에 올린 글을 봐도 지에스티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실무진이 무슨 합의를 한건지 모르는 눈치였거든요. 발빠르게 한국어 클라이언트로 바뀐 건 팬들의 여론을 각 단체에서 인식하고 바꾼 거라 봅니다. 그 리젠률 안 좋은 곰티비 게시판이 팬들의 성토로 도배되었을 정도니....
화랑^^;;
13/03/25 17:19
수정 아이콘
그가 알았든 몰랐든 간에 신속한 해결에는 일조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에는 바지사장님의 위기감도 충분했다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일로 인한 프로리그의 독단적 행동의 방벽이 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회원사들이 날고 기어도 정치인 하나를 못 당하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의외로 국회의원 쎕니다. 바지사장도 바지사장 나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정치인은 돈을 먹는 것이 아니면(응?) 여론의 움직임에 상당히 민감하거든요.
JuninoProdigo
13/03/25 17:23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시라면 저도 동의합니다.
노을진오후
13/03/25 17:08
수정 아이콘
협회가 한일을 제쳐두고서라도 블리자드 협회 홀대가 협회의 다수 기업들의 이스포츠에 손을 떼게된다면 협회 선수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겠죠. 팬입장에서야 협회가 사라지면 통쾌하겠지만 선수들 입장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화랑^^;;
13/03/25 17:12
수정 아이콘
오히려 협회가 생존하려고 한다면 의외로 블리자드에 알아서 손을 내밀 가능성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최근 폼이 많이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버티고 있는 협회 팀들은 자기 살을 깎아먹으면서도 지속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고 보거든요. 개인리그의 확대가 더 좋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게임단의 운영을 다른 방식으로 바꿀 수는 있지만 말이죠...
신규회원2
13/03/25 17:06
수정 아이콘
지난 세월 본인들이 한 일도 많은데다가, 스타2 판에서 협회 선수들의 실력은 몰라도 협회 자체의 입지가 그렇게 크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ThisisZero
13/03/25 17:11
수정 아이콘
홀대나 배제라기 보다는...블리자드 관점에서는 이게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는 '온게임넷'의 리그니까요. '케스파'의 리그는 '프로리그'고요.
흐콰한다
13/03/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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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gomtv.net/gsl/community/index.gom?submod=1010&m=4&mbid=10002&cateid=info&mode=view&msgid=14641

이 와중에 2013 GSL 시즌2 코드A 예선 공지가 떴네요.
GSL 쪽은 딱히 큰 변화가 없을거라는 신호로 봐도 될까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7:22
수정 아이콘
4월 10일~11일 이군요.
가루맨
13/03/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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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신 이번에는 제발...
13/03/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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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13/03/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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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2) ㅠㅠ
13/03/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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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황이 다른 나라에 비해 특별한지라, 개인리그 통합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스타리그(Starleague) 브랜드가 사라진다면 정말 슬프겠네요.ㅠ
JuninoProdigo
13/03/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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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바라는 상황은 지에스엘 현행 유지, 블리자드 주최하 온게임넷 스타리그 개최 보장, 그리고 온게임넷은 남는 비용을 돌려서 단기 토너먼트 개최(롤이랑 같이)하는 건데...

꿈이겠죠.
화랑^^;;
13/03/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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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만 된다면야.... 라고 저도... 말씀드리고 싶지만 정말 꿈일 겁니다. -_-;;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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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확정이 아니라 그렇지 4월 4일에 확정나면 그때는 다같이 멘붕할거같네요..

그런데 스타리그를 놔두고 굳이 단기토너먼트가 열릴 필요는 없지 않나요?
JuninoProdigo
13/03/25 17:32
수정 아이콘
아 단기토너먼트는 mlg 같은 글로벌 토너먼트요. 개인적으로 단기 토너먼트를 좋아해서요.

오픈 브라켓, 많은 외국인 선수, 짧은 기간동안 일어나는 메타의 변화 등의 매력적인 요소를 무척 좋아합니다.
화랑^^;;
13/03/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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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MLG 보면서 단기 토너먼트가 정말 매력적인 것을 느꼈습니다. 단 이틀 만에 양질의 게임을 그렇게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더라고요...
JuninoProdigo
13/03/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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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건강에는 안 좋습니다. 크크크...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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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자제좀
13/03/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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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 엄청 바뀌네요;;.아무튼 선수 팬 모두 만족하는 방식이었으면..
13/03/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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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준의 팀들이 여러나라에 흩어져 있는 롤이라면 모를까..
스타2의 경우에는 한국선수들의 실력과 다른 나라 선수들의 실력사이에 월등한 갭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대회를 연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16강 이상만 가도 거의 한국선수 천지인데요..
실제 실력상으로 2,3명 선수를 제외하면 탑랭커 100인중에 거의 95명이상이 김치맨일겁니다.

세계대회가 필요하다면, 한국은 양대리그를 하고..양대리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포인트를 산정해서 세계대회로 나가면 됩니다.
스타리그가 없어진다니요...제가 20살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16년간 스타리그 및 각종 대회를 보면서 얼마나 웃고 웃었는데요..
블리자드 스타리그 + 블리자드 GSL 정도의 양대리그가 열리길 바랍니다.

프로리그나 GTSL은 규모를 좀 축소해서 열려도 될거 같고, 교류도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팀리그가 주는 묘미도 있기에 가급적 축소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찌 되었건 제발 많은 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꼬깔콘
13/03/25 17:43
수정 아이콘
아무쪼록 잘 되길 바랍니다...
사실 블리자드 주관하에 양대리그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1년의 모든 스토리의 결말을 블리즈컨에 종결시켰으면 딱 좋은데...
암튼 잘 풀리길 바랍니다
지나가다...
13/03/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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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스타리그 폐지는 달갑지 않네요. 개인 리그가 두 개쯤은 있어야 한다고 보기에...
리멤버
13/03/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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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리그는 gsl과 스타리그로가고 프로리그와 gstl을 합쳐서 운영했으면 좋겠네요.
가루맨
13/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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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최상의 시나리오인데,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노을진오후
13/03/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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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그럴 일은 아마 없을겁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긴 하지만요.
Colossus
13/03/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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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위기] 방송사엔 20억 협회엔 3억…프로리그 '찬밥' 전락(3)

기사예상제목을 보니 협회도 블리자드에게 지원을 받나보네요. 3억이 적은 돈이 아닌데 '찬밥'이라니...;;;
꼬깔콘
13/03/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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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달라고 엉엉엉
The xian
13/03/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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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난리치는 게 본질이라는 걸 스스로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군요.

덧붙이자면. 좀 심한 말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중심의 e스포츠 체제는 시청률 등의 객관적 지표에서 과거에 이미 실패한 체제라고 결론이 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프로리그는 찬밥이라도 먹는 걸 감사해야 할 처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규회원2
13/03/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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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변화를 등한시하다가 변화의물결에 쓸려내려가기 직전 상태에 놓여있지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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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찬밥을 얻는 것' 자체는 프로리그 자체의 정당한 댓가로 보입니다.
13/03/25 18:05
수정 아이콘
데일리는 사실만 뽑아보면됩니다.
방송사 20억 협회 3억 받았다는 사실은 어쨌든 데일리가 알려준 사실이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8:14
수정 아이콘
사실 자체는 '기자가 그렇게 알고 있다.'지요

고로 틀릴수록 남윤성 기자만 더 까입니다.
신규회원2
13/03/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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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더라도 얼굴에 철면피 쓰고 나오는게 남윤성 씨라... 참 문제입니다.
조금만 건드리면 언론통제 소리나올게 뻔하고 말이죠 크크
신규회원2
13/03/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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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무덤을 파네요.
저희는 그냥 등만 떠밀어주면 되나요?
13/03/25 18:09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하는 협회에 3억이나 주면 많이 줬네요. 협회 팀들한테도 아니고.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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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지는 않죠.. 맵은 만드니까요
화랑^^;;
13/03/25 18:07
수정 아이콘
협회 참 할 말 없게 하네요. [m]
13/03/25 18: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데일리 E스포츠 기사를 자세히 보니 스타리그 폐지가 아닌 그 권한을 온게임넷이 블리자드에게 준 것이 되었네요. 블리자드가 새로운 스타리그를 만드는데 온게임넷과 곰TV 동시에 하되 GSL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개인리그를 만들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꼬깔콘
13/03/25 18:26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만 유지된다면 야...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8:24
수정 아이콘
뭐 프로리그의 역사(2003년 출범,곧 10주년이 눈앞입니다.)나 독창적이고 과감한 맵 제작(이건 타 팀 토너먼트에서도 가능합니다만,가장 파고드는건 프로리그 측이더군요,그리고 일부는 원래 방송사의 것이였고요.),곰티비 대비 트위치 시청인원 등을 따져보면 5~6억정도 줘도 무방할 거 같기는 합니다만.. 설마 그거가지고 스타리그랑 비슷한 몸값을 부르지는 않겠죠.
13/03/25 18:3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3월 1일이 프로리그 출범 10주년이었네요. 와ㅡ 10주년 기념행사도 안하네 ;;;;

(응답하라 군단의 심장 이벤트가 혹시 10주년 이벤트인가요?)
L.lawliet
13/03/25 18:27
수정 아이콘
기사 중에
"스타2 종목만 놓고 보면 협회 프로리그는 세계 최대, 최장수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종목사 블리자드가 이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대회 '주최권'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스1이라면 모를까 스타2도 최장수 하셨군요.. 덜덜..
Colossus
13/03/25 18:28
수정 아이콘
태초에 프로리그가 있었느니라 껄껄껄
13/03/25 18:29
수정 아이콘
원래 전문가는 일반 대중과 다른 분석을 하더군요. 크크크
신규회원2
13/03/25 18:30
수정 아이콘
그냥 sound of dog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이상 적절한 표현을 찾지 못하겠네요.
The xian
13/03/25 18:50
수정 아이콘
근본도 없는 병행리그 열어서 경쟁력도 흥미도 떨어뜨린 건 누구의 발상이더라... 그리고 GSL은 어디다 팽개치고 자기가 스타2 최장수 리그라고 하나요.
화랑^^;;
13/03/25 18:56
수정 아이콘
병행리그만 생각하면 아직도 혈압이... 선수들도 우왕좌왕 팬들도 우왕좌왕 했죠..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9:28
수정 아이콘
..기자가 제정신이 아니라는것만은 확실하군요
13/03/25 18: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블리자드가 프로리그가 아닌 개인리그 확대 하려는 것이 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온게임넷도 예전과 같이 협회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블리자드가 파트너로 온게임넷을 선택한 셈이 되어서 그런지 협회도 예전처럼 온게임넷을 만만히 못 볼 것 같습니다.
rlawnsgh
13/03/25 19:03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본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거 해석하면 블자가 온겜한테 연간 20억 주고 국내 양대리그 체제는 사라진다 그런건가요?
몽유도원
13/03/25 19:20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댓글이긴한데 스타2에서 프로리그나 GSTL같은 팀리그가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롤같은경우는 게임시스템자체가 5:5로 구성된 전형적인 팀게임이라 그렇다하지만 스타같은 RTS게임은 팀리그라고 해도 결국엔 개인1:1게임인데 이걸 억지로 팀리그라는 시스템에 우겨넣고있는건 아닌가하는생각이듭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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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단위 리그 자체는 필요합니다. 일단 구단 vs 구단의 대결을 보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고,개인리그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실험적인 맵을 팀단위리그라면 그리 큰 부작용 없이 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선수는 개인리그에서는 약하지만 팀단위리그에서는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구요(Ex.김택용,남기웅,탁현승,고병재 등등) 물론 꼬리가 머리가 될 수는 없는것 처럼, 팀 토너먼트보다는 개인 토너먼트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나다라마법사
13/03/25 19:2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말그대로 스타크래프트 리그 아니었나요 ?
롤이 온게임넷의 메인이 되고 스타2로 바뀔때부터 억지로 이어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단 한번 개최하고 사라지네요.
온게임넷을 시청하면 주로 롤이 나오고 가끔가다 스타행쇼 정도 하고있던데 크크
몰랐는데 프로리그는 스포티비라던가 다른 곳에서 중계를 하더군요
협회를 제외한 구조조정이라면 쌍수들고 환영합니다.
13/03/25 19:3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이벤트전은 온게임넷 HD공사때문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3/03/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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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리그 제대로 여는 게 아닐까 합니다. GSL은 건드릴 것 없는 잘 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MSL이나 스타리그보다도요.
GSL 양대 통합 리그도 대강 아귀가 맞아 떨어지지만 20억 투자를 할 만한 일인가는 잘 모르겠고, 대상이 온게임넷이니까요.

엄옹의 트윗은 주권을 포기하고 블리자드에 맡기는 현실에 대한 코멘트라고 하면 이해할 수 있고, 심현 기자의 트윗은 개인리그에
돈을 더 투자하는 것이나 혹은 돈을 투자하는 것 자체를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죠. 채정원 해설이 소설이 난무한다는 트윗을
남겼는데 통합리그 이야기를 뜻하는 것 같은 느낌이고, GSL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일단 저는 GSL은 기존대로 하고, 스타리그는 폐지하고 블리자드 주최의 새로운 개인리그 탄생이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시드는 다른 것보다 양 방송사가 협력한다는 개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3/25 19:37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리그 통합인줄 알았는데 데일리 E스포츠 기사와 채정원 해설 트위터를 보면 GSL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주관이 블리자드로 바뀌고 개인리그가 오히려 확대 될 것 같습니다.
피자21
13/03/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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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안이라면.. 대환영이네요 기대되구요.
마스터충달
13/03/25 19:4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가 사라지는 것은 아쉽지만
블리자드가 직접 리그의 주체가 되는 것은 환영합니다.

솔직히 이 판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본지 10년이 넘어가는데(질레트 전전 부터 스타 봤죠;;)
협회의 횡포를 볼때마다
블리자드가 주도적으로 방송사와 직접 리그를 열기만을 바랬었는데 이제 현실이 되나 보네요.

협회가 이럴때면 선수들을 볼모로 잡았는데
이번엔 그냥 순순히 따라가 주는건 역시 돈 때문인가요?
그렇단 얘긴 스타판이 역시 상당히 힘들다라는 얘기일까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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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 전전이면..마이큐브 스타리그때부터시군요 크크

당시는 토스가 사기인줄 알았으니.. 황제의 부활이후 크크..
13/03/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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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브라면 도진광과 임요환의 전설적인 경기가 있던 때군요...크크..
대회 시작전에는 절대로 플토둘이 결승에 올라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떡하니..
ThisisZero
13/03/25 20:49
수정 아이콘
선수가 협회에만 있는게 아니라는 걸 지난 GSL 보이콧 사태때 깨달은 게 아닐까 싶네요.

협회 : 저 GSL 예선 안나갈게요.
연맹 : 그럼 저 스타리그 16강 안나갈게요. 조지명식은 했지만 어쩔 수 없죠.
협회 : ......

협회가 선수를 볼모로 방송사를 휘어잡을 수 있었던 건 협회선수가 없으면 흥행하기 힘들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인데
지금은 협회선수가 굳이 없어도 연맹선수 또는 해외팀 선수들이 이미 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행동은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시절과 지금의 협회 수뇌부들도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겠고요.
Colossus
13/03/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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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이 왕따사건으로 협회와 별 다를바 없는 집단이라는게 드러나긴 했지만 이럴때는 참 있는게 다행이다 싶어요. 협회가 선수를 볼모로 잡는걸 원천봉쇄 할 수 있거든요.
완소히드라
13/03/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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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은 참 조용할날이 없군요 크크크.... 재밌습니다
13/03/25 21:12
수정 아이콘
꽤하기->꾀하기
13/03/25 22:47
수정 아이콘
예전 온겜과 엠겜처럼 프로리그는 통합하되 개인리그는 따로하는게 가장 나아보이는군요
여튼 블리자드 주도하에 한다면 스폰 걱정은 한시름 덜었고 이제 스타1 시절보다 떨어진
시청률과 관중동원을 끌어올리면 되겠군요.

사실 온겜의 프로리그 방식이 맘에 안들었던 저로선 통합해서 승자연전으로만 가는걸
강력하게 원합니다. 팀도 거의 배로 많아지니 에이스 선수의 혹사 우려도 많이
사라지는것 같구요
겜알못
13/03/25 22:50
수정 아이콘
음..어떻게 되는지는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선수들과 팬한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면 좋겠네요
나다원빈
13/03/25 23:0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아마 롤드컵 같은 개발사 주관의 세계적인 권위의 리그를 만들고 싶어한 거 같고...
그러기 위해서 현재 스2의 중심국이라할 수 있는 한국에 존재하는 개인리그부터 통합을 하려는 시도 같은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 권위 있는 1개의 대회와 양대 리그 체제 중 어느게 나을 지 아직 확신이 안서네요.

그런데 우려되는 부분은 블리자드가 이런 식으로 개인리그 강화를 하면서 그 주체를 방송사와 블리자드로 한정 시킨다면...
프로팀을 유지하고 있는 대기업 중심의 협회가 굳이 비관심의 프로리그를 보면서 팀을 유지할 이유가 사라져 버리는게 아닌가 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수 많은 게이머들의 거취가 매우 불분명해질텐데... 그게 좀 걱정이네요.
13/03/25 23:15
수정 아이콘
GSL 일정이 나온것을 보면 통합이 아닐 가능성도 높습니다. 현재 차기시즌 코드 A 예선이 나온것을 보면 GSL과 별도로 스타리그를 진행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예상은 GSL과 스타리그 성적으로 블리즈컨 진출권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나다원빈
13/03/26 01:5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현 체재 유지에 오히려 블리자드의 지원강화인데 왜 문제가 되는 걸까요...
뜨와에므와
13/03/25 23:33
수정 아이콘
현재 스2 시장의 규모를 생각할때,
거대 개인리그 2개의 운용은 전형적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라는 게 사실이겠죠.
스2를 좋아하고 즐겨 관람하는 팬들의 안타까움은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스1때와 비교해 너무 큰 차이가 있고
스1의 전성기때조차 MSL과 스타리그 2개의 개인리그가
안정적으로 개최되고 흑자운용되기가 꽤나 버거웠던 걸 생각해본다면
현재 스2 개인리그가 얼마나 무리를 하고 있는지는 상상이 가네요.
화랑^^;;
13/03/25 23:36
수정 아이콘
설레발일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나름 소설을 써보자면.. 의외로 이번 20억 이야기 껀은 대답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후원을 지속적으로 블리자드에서 하면서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곰티비 스타리그 둘 다 스폰이 해결된다고 생각되거든요. 단기이든 장기이든 스타리그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좀 더 생긴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곰성병기
13/03/26 00:47
수정 아이콘
2개운용이 힘들어도 아예 대회가 없는거보단 훠월씬 낫겠죠? 그리고 스1전성기때는 프로리그때문에 양대리그 운용이 힘들었던거 아닌가요?
스2는 애초에 개인리그가 주력인데 하나둘씩 사라지는거보단 계속해서 대회가 열리는게 낫다고보네요.

스1은 아직도 피시방순위도 스2보다 높고 팬들도 많은데 개인리그는 고작 1개만 열리고 배보다 배꼽이 더큰 스2리그는 꾸준히 스폰도 들어오고 대회도 지속적으로 열리고있죠. 국내 스2판이 작다고해도 gsl한개로는 부족하고 앞으로 스2가 계속 지속될려면 시장과 규모에맞게 대회를 유지하는것보다 계속해서 파이를 늘릴 수 있게 대회가 생기도록 해야되는겁니다.
ThisisZero
13/03/26 01:53
수정 아이콘
곰TV는 스타2 리그를 시작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되었는걸요.
온게임넷도 블리자드 지원 받아서 개인리그 하나 만들면 흑자로 전환될 지 모르죠.

롤도 그렇고 스타2도 그렇고 스타1과 달리 해외시장을 적절히 공략하면 폐쇄적이었던 전성기 시절 스타1 리그 이상으로 벌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Colossus
13/03/26 02: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스1때와 스2때와 시장구조가 다른걸요. 스1은 철저하게 국내스폰과 광고수익에 의존해야 했지만 스2는 GSL의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해외에 방송티켓을 판매하면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지요. 그리고 3년동안 멀쩡히 리그를 개최하고 있고요. 스1의 전성기 때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국내관중수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미 전세계에 스2 메이저 대회만 여러개 생긴 마당에 '현재 스2 시장의 규모'라는 표현은 그리 어울리지 않네요. '국내 시장'으로 한정해서 말한다해도, 이미 GSL이 해외를 상대로 장사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요.
dopeLgangER
13/03/26 12:18
수정 아이콘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74761

데일리 이스포츠에 기사 하나가 더 떳네요.

"기존 스타2 리그에서 양분됐던 온게임넷과 그래텍의 리그를 하나로 합치겠다는 뜻이다. 물론 스타리그와 GSL이라는 브랜드는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상 블리자드가 개인리그를 통합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라는 내용이 있고 teamliquid에서도 스칼렛 선수가 osl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일단 스타리그는 유지되지만 리그 주관을 온게임넷에서 안하고 블리자드에서 직접 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13/03/26 12:26
수정 아이콘
지금 포모스에 기사가 올라왔는데 스타리그와 GSL 양대 개인리그 채제로 가되 동일한 포인트를 부여하고 우승자에게 월드 챔피언쉽 진출권을 주는 방식으로 가게 될것 같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폐지될것 같고 그 대신 새로운 스타2 스타리그가 런칭되고 GSL과 교류하면서 리그를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dopeLgangER
13/03/26 12:3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의 폐지라기 보다는 온게임넷이 가지고 있는 스타리그에 대한 권리를 블리자드에 넘기고 블리자드에서 스타리그를 계속 이어서 개최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블리자드에서 스타리그 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겠지만 리그 운영이나 방송 제작 및 송출은 온게임넷에 아웃소싱하겠죠. 블리자드에서 지불한다는 연 20억이 방송 송출권 + 리그 제작 전반에 관한 아웃소싱 금액을 포함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튼 스타리그가 유지된다니 다행입니다.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이런식으로 진행된다면 블리자드와 온게임넷 모두 이익인 것으로 보이네요.
13/03/26 12:3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엠겜은 이제 완전 망한거였군요
곡물처리용군락
13/03/26 13:03
수정 아이콘
망한지는 1년 넘었었습니다.
Colossus
13/03/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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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 기사와 데일리 기사는 세세한 내용이 다르네요. 누구 말이 사실일까요 과연.
13/03/26 13:53
수정 아이콘
포모스 기사가 신빙성 있어보입니다. 아직 발표는 안 되었지만 협회, 연맹, 온게임넷, 곰TV는 합의가 맞추어진 상황이라 어느 정도 에상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가루맨
13/03/26 14:13
수정 아이콘
포모스 기사대로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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