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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07 11:56:05
Name SkPJi
Subject [기타] [프야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격변 패치 그 이후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50219

예고 되었던 패치중 반발이 심했던 강화를 제외하고  패치가 진행된지 2주정도 된것 같습니다.

접으신분들도 많으실꺼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망하시는분들도 있으실것 같아서
개인적인 소감 + 하마평을 적어봅니다.

1. 투고타저의 완화
120패치로 인해 타고투저의 시대가 왔습니다.
마스터에서도 리그 초반에는 5할 타자도 보일정도로 타력의 힘이 강화 되었습니다.
몇명 보기 힘들었던 3할타자들이 이제 팀의 주력 타자라면 3할이라고 할정도로 타율의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얼추 현실과 기록이 비슷하게 시뮬레이션 되는것 같네요)
물론 타자든 투수든 육성이 자리 잡지 않은 상태이긴하지만 심각한 투고타저로 인해서 덱밸런스가 깨졌던걸 생각해보면 좋은 현상이라고 평해봅니다.

2. 실책과 도루사 및 오버스텟의 현실화
실책 및 도루사는 확실히 많아진 느낌입니다.
[주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가 100 시대말기의 슬로건이었다면 120 시대는 확실히 여러방향의 육성이 이뤄지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아직은 교장주 100이나 교장정 100의 육성방식이 많지만 개인적인 육성감으론 곧 교타나 장타 주력 등의 특기스텟 위주의 육성이
붐을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105까지만 올려도 이전 시즌에 비해서 해당 분야에서 훨씬 낫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구멍의 현실화
100 시대에서 교정 및 뽕뽑기로 구멍을 메꿨다면 120 시대에선 흔히 말하는 '진리'카드와 구멍의 간격이 커졌습니다.
제가 돌리던 11문규현은 126경기 0.143의 타율로 본인이 구멍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게 해주더군요 -_-;;
투수쪽에서는 투고타저의 핵심역할을 했던 90 90 턱걸이 중계진들이 털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4. 타자덱의 재평가
94쥐 00현 등 이른바 타자덱이 강세를 띠고 있습니다.
100 시대에 오버스텟을 억지로 주력이나 정신으로 돌려 특색이 없어져 버렸던 덱들이 치고 넘기고 달리고 점수를 뽑아내는 타자덱으로써의 정체성을 찾은 느낌입니다.

5. 결론은?
패치로 인한 많은 변화는 최소한 현재까지는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보입니다.
훨씬 재미있어졌습니다.
다만 12년도 덱과 이전 덱들의 괴리감과 12년도 덱에 너무 퍼준 스텟으로 막상 12년도 덱은 덱간의 특색이 안보일정도로 비슷 비슷한 느낌입니다.
게임트리 PM의 말을 감안하더라도 12년도에 이렇게까지 퍼줬어야하는가? 많이 아쉽네요.

개인적인 총평은 재미있지만 강화는 안나오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강화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현재는 어지간한 진리카드가 아닌이상 120까지 능력치를 찍는게 힘든상황인데요.
개나소나 5툴 타자였던 이전을 생각해본다면 강화시스템은 나오지 않는편이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최근 많은 무리수를 두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프로야구에 애정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게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다른 피지알 유저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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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닉넴이없네
13/02/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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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20패치 처음 발표됐을 때 이젠 미련없이 접자고 계정을 탈퇴해버렸었는데 생각보다 패치 반응이 좋나보군요
하지만 다시 하고싶은 마음은 들질 않네요. 덱 모으는데 걸리는 시간과 랭명연 매크로 돌린다고 투자한 캐시템과 전기세가 아까워서요
13/02/07 12:1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번패치 발표로 많은사람들이 빠져나가긴한것 같습니다..
제미니
13/02/07 12:03
수정 아이콘
프야매 관련 글이로군요.
패치뒤로 교정을 새로하다가 좀 말아먹어서 그다지 잘 챙겨주지 못했었는데 이 글을 접하니까 다시 관리해주고 싶은 충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군요.
타자들이 강해졌다니 기존의 투고타저에서 좀 변화한건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육성방식이나 그런게 너무 획일화되서 덱마다 갖는 특징이라든지 선수마다의 특징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였거든요.
유저들의 반발도 심했지만 기존의 틀에 박힌 형식에서 보다 많은 긍정적인 요소를 많이 불러올수있는 패치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프야매 관리해주러 들어가봐야겠습니다!!
13/02/07 12:12
수정 아이콘
멘토링 패치는 코레기들을 구제하는 패치라서 덱마다 반응은 갈립니다만
육성에 따라 자기 덱의 특성이 들어날수 있다는건 괜찮은것 같습니다 ^^:
13/02/07 12:05
수정 아이콘
지금은 프야매를 접었지만
친구는 아직 예전에 현질한 것이 아까워서 하고 있는데
들어본 평은 현질러와 라이트 유저와의 차이가 이젠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는 것과
국민덱과 팀올덱은 사실상 이젠 성적을 내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스탯이 100이 넘어야 이젠 사람 구실을 하는데 국민덱은 90/90의 투수가 있어도 1구질이 좋으면 그럭저럭 던지고
타자는 교장 100 100을 맞추면 랜덤으로 잘하는 시즌 못하는 시즌 따라 성적이 갈릴 수 있는데 이젠 그냥 못한다더군요.
13/02/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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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걸 빼먹었네요
국민덱은 확실히 종말을 맞았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잘하던 043이나 07쥐가 더이상 무섭지 않더군요.
다만 팀올덱은 아직 좀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팀올덱은 사실 확실한 육성단계가 나오지 않았고 육성에 따라서
교타나 장타 특화나 주력히든이 좋은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13/02/07 12:13
수정 아이콘
전 120패치는 처음 발표했을때부터 긍정적이었습니다.
물론 강화는 반대구요.
말씀하신대로 획일화된 5툴만이 판치던 시대에서 다양화 세분화가 되겠죠.
여기에 팀덱외에 다른 팀컬러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이 패치 이전에 라이브카드 때문에 접었다는건 함정.. -0-
13/02/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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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때문에 유저수와 매출이 많이 줄었다고 주주총회에서 발표했다고 하더라구요;;
망 패치였죠..
위원장
13/02/07 12:17
수정 아이콘
팀올덱하는데 큰 차이는 못느끼고 있습니다.
팀올은 아무래도 타자쪽은 이번패치 영향받기가 어렵지만... 100도 벅차니...ㅠ
투수쪽은 버프가 좀 있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디버프가 없다고 해야되나...
중계진이 워낙 탄탄해서 변화구 100은 기본으로 찍는 선수가 많아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좋아진 느낌이 드네요.
13/02/07 12:56
수정 아이콘
저 같은경우는 제 11롯이 재육성한 타덱에 학살당하는 중입니다..
전설의 출현! ㅠㅠ
아이유인나
13/02/07 12:30
수정 아이콘
09기아는 아무도 못쓰는 덱이 되어버렸군요.......
13/02/07 12:56
수정 아이콘
09갸는 사실 고인덱(?)된지 좀 됬습니다만
저도 원래 09갸에 09갸 다시 돌릴려고 준비중입니다.
프야매는 결국 팬심인거 같아요...
관리잘하면 그래도 마스터 포시는 가더라구요;
13/02/07 14:20
수정 아이콘
투수력은 여전히 최상위권이구요.
문제의 근원인 타선은 이번패치로 이익을 봤으면 봤지 손해는 없습니다.
여전히 답답한 면이 있지만 투수력으로 승부봐야하는 09기아덱의 숙명이라고 보고요.
투수의 경우 변화구에서 제구력 위주로 세팅 변화를 주고 있는데,
기본 구질 분포 자체가 다 좋은 편이기 때문에 제구력만 일정이상 맞춰주면 오히려 패치전보다 더 투수력이 빛날 것으로 봅니다.
충전기
13/02/07 12:40
수정 아이콘
프야매는 매크로가 너무 많지 않나요?
제 지인만 해도 매크로로 서브컴에서 하루 3계정씩 돌리는데 vpn까지 달고 하니 장난 아니게 pt가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도저히 짬짬히 해서는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인거 같아서 금방 접었었는데 글만 보면 다시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13/02/07 12:57
수정 아이콘
뭐 그래봐야 카드겜이라서 사행성 운빨게임입니다. 쿨럭;;
2년만에 덱하나 맞추는사람이 있는가하면 요즘은 잘나와서 2달만에 단일덱 맞추기도 하니까요.
설탕가루인형
13/02/07 12:42
수정 아이콘
팀올덱하는데(엘올) 바로 지난주까지만 해도 우승권을 다투고 있었는데
이번시즌 내내 10위네요. 관리를 안 해준 것도 아닌데요.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고 육성을 다시 하던가 해야겠어요.
13/02/07 12:58
수정 아이콘
기본 마스터 포시는 가던 제 11롯도 지금 9위네요;;
관리해줬는데도 말이죠;;
2일차에 떨어지길래 그냥 손놓고 팬심의 09기아 육성중입니다.
올덱은 그나마 낫은데 국걸덱들은 확실히 조짐이 안좋네요..
정지연
13/02/07 12:47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타율 상승이 대단합니다.. 94엘을 마스터에서 돌리고 있는데 교타 100 넘게 찍어준 유지현, 김재현은 타율 3할대 초중반에서 놉니다..
그간 마스터에서 2할 8푼 넘기기도 힘들었던걸 생각하면 엄청난 결과죠.. 문제는 나머지 100이나 95 정도에 맞춘 선수들은 여전히 2할 중반 이하에서 논다는겁니다..
그리고 타자진의 상승과 함깨 투수진이 망했습니다 ㅡㅡ; 항상 방어율 2점대 이하로 찍던 철수형도 4점대 정삼흠, 김태원은 5점대를 넘기고 있고 김기범은 7점대.....
90-90 맞추기도 버거운 중계, 셋업은 참혹함 그 자체입니다. 변화구 다 빼고 제구에 올인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나마 용수옹만 노송처럼 그 자리를 지켜주고 계실뿐... 감독카드를 김영덕으로 바꾸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13/02/07 12:55
수정 아이콘
감독효과와 함께 투수는 변화를 목표까지 찍고 올제구로 가는 추세인것 같아요..
다만 고인덱(?)이었던 94쥐는 그래도 타격덱으로 재평가 받는 분위기죠..
13/02/07 13:00
수정 아이콘
08롯은 요즘 어떤가요? 08SK(김광현 없음)는 또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저같은경우 사람들과는 반대로 접었다가 패치 보상보고 휴면을 풀어봤는데요
현재 루키에서 043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13/02/07 13:09
수정 아이콘
08 09 sk는 명불허전입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게임이 끝날때까지 지지않는 태양이 아닐지..
08롯은.. 이하 내용은 생략한다!
시네라스
13/02/07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선수단 확장 정도에만 캐쉬하면서 2년을 해왔는데 최근까지는 07롯을 버리고 너무 지겨워서 롯올을 돌렸는데 참 성적이 안나오더군요
그러다가 이번 강화 발표되고 나서 놓을때가 되었다고 생각되서 접었는데 강화 취소되었어도 한번 놓아버리니까 더 이상 할 수가 없게 되었더군요.
사실 이 모든건 확밀아 때문입니다 크크크
13/02/07 13:18
수정 아이콘
한번 손 놓으면 잡기 힘들죠..
잡으면 또 놓기 힘들고.. 크크크
13/02/07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지른게 아까워서 하고있었는데 작년 여름부터 질리기 시작하면서 가끔접속만 합니다. 횟수로 3년동안 09김원섭이 앨범에서 다시 나오지 않고 있네요. 09로페즈만 5개인데 09김원섭 하나 없다니 T.T

11기아 돌리고 있는데 03기아보다 성적이 안나오네요. 육성이 덜되서 그런가...
13/02/07 13:18
수정 아이콘
11기아는 그래도 이번 패치의 수혜자라는 평이 많네요 ^^;
장성백
13/02/07 13:35
수정 아이콘
패치 발표 이후 바로 접은 유저 하나 손.. 사실 오버스탯 제한완화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유보되었다고 들었지만 강화 도입 시도가 정을 확 떼게 해버리네요. 사실 그 전에 라이브 카드 도입도 굉장히 별로였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12년도 덱 스탯 퍼주기(오오 8코 장기영 오오..)도 썩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고 굳이 이런 식으로 치졸하게 유저의 주머니를 노리지 않아도 수입을 낼 수 있지 않나 싶은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랐다는 느낌이랄까요?

이 사람들은 앞으로도 이런 짓을 또 할 것이다라고 보니 그 동안 투자했던 돈/시간이 적지 않았음에도 별 미련없이 접게 되더군요. 또 13년도 라이브 카드는 무수히 나올 것이고 13년도 덱은 꼴지해도 퍼주겠지하니 더 이상 내가 여기에 뭔가를 투자하면 안 되겠단 생각이 앞서네요.. 아.. 올스타 포수 허부기 키워야 하는데..ㅠㅠ
다이애나
13/02/07 14:18
수정 아이콘
변제 90 90의 시대는 끝난것 같습니다. 이제 제구 100은 찍어야 투수들이 마스터에서 버틸만 합니다.
현재 남은 불안요소는 아직 안보이고 있는 12년도덱인데 12년도 덱이 하나둘씩 늘어나면 기존년도덱이 못버티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13/02/07 14:28
수정 아이콘
삼올덱으로 주캐, 부캐 2개 돌렸는데 라이브 카드 때부터 마음이 시들했다가 이번 패치 때 접었습니다.
12덱이 타덱에 비해 너무 좋으니 걍 하기 싫더라구요.
13/02/07 15:05
수정 아이콘
얘네가 웃긴게 강화를 접으면서
이번패치는 꽤나 잘 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12년도 덱 스탯을 너무 퍼줘서
12년도 덱은 8위팀인 한화나 7위팀인 엘지도
역대급 본인 우승덱(94엘이나 기존에 한화유저들이 많이 돌리던 07한 혹은 90년대 빙그레)
보다 스탯이 좋다는게 문제라...

12년도 넥센이나 삼성 모을까 하다가
저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간간히 컨디션 관리 해주는걸로 돈이나 계속 모아서
13년도 덱 나오면 깔려구요.
13년도 덱은 또 120-120 근처로 뽑을수 있게 나오겠죠 뭐...

4천만피티 모은거에서 멘토링 다 붙여주고
노말 박재홍 먹으려고 카드 좀 까다가 실패해서
2600만에서 다시 모읍니다
하아.....
13/02/07 15:18
수정 아이콘
전 나름 프야매에서, 상위권에 들어 있는 이사회 총재를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현재 이사회원분들이 너무 빠져 나가서, 쟁탈전은 보이콧한 상태에서 진행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죠. 예전만큼 끈끈하게 하는분들이 없더라구요. 1차 쟁탈전은 진짜 피터졌는데..
이번패치는 아직은 2주차밖에 안되었지만, 교타가 무조건 이득입니다. 현재 셋팅으로, 교타 105 ~110, 장타 90만 맞추면, 3할에 20홈런 정도 가고, 이사회원중에 92롯 하시는분이 있는데, 110/110(교/장)을 맞춴 박정태는, 4할에 31홈런을 어제 10시기준으로 때려 냈더라구요. 현재 타격덱, 클래식 덱들이 많이 이득을 본것 같고, 국민덱은 거의 사장, 08SK장인분들은 멘붕 머 이런상황이 이사회에 펼쳐지네요, 11롯/10롯 다시 살려서 하는분들도 많구요, 물론 12롯/삼으로 갈아 타시는분이 많고, 현재는 잠수함 패치 되기전까지는 교타오브매니저 될거 같네요^^
이즈리얼
13/02/07 16:34
수정 아이콘
어떤 이사회이신지 알겠네요 92롯돌리는분이 제가알기론 그분밖에안떠올라서

근데 08슼장인들이 멘붕이라는건 절대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죠

08슼은 이번패치를 등어업고 오히려 기존보다 더 상승세입니다

구멍이라불리던 레어박정권이 멘토링으로 구제되고

캐넌 이진영까지 쏠쏠하게 멘토링효과를받음에따라 캐넌은 110 100 대괄은 교장주 100 90 100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100의 제한에 묶여있던 08슼 중계진들이
차고있던 모래주머니를 털어내고 이제야 제대로 던져보자 하는 수준입니다
더더욱 단단한 통곡의벽이 시전되죠

이제는 123 11롯 08슼 삼대장시대죠

이제 과거처럼 중셋마 9090으로 리그씹어먹던덱은 못살아남습니다
13/02/07 19:17
수정 아이콘
저희 이사회만 해도 92롯 장인이 두분 계셔서, 누굴 생각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블레이볼 서버에서 거주하고 있고, 나름 대형 이사회긴합니다.
어쨌든 08SK장인분들의 멘붕은 다른건 아니죠 이동안, 애정을 가지고 진짜 수동 감독으로 힘들게 꾸려왔던덱의
정체성이 바뀌는거 자체가 멘붕인거 같아요.
저도 제법 오랬동안 08SK를 돌려서, 갑자기 변경할려니, 좀 손이 안가더라구요..
이즈리얼
13/02/07 20:18
수정 아이콘
플볼 L이사회이시고 박정태4할이면 에xx님 한분밖에 없는데요
총재님이시면 S님이시겠고요

저도 08슼 2년넘게 돌렸지만 정체성이 바꼈다는게 무슨말인지모르겠네요

마스터도 명성 50위권내 다수모여있는 헬리그만아니면 우승하기 어려운적도없었고

패치되서 정체성이 바뀐건 절대아니죠 오히려 더욱 확고해졌죠
강한 불펜을 패치후 더 강하게 만드는게 가능해졌으니까요

제 이사회는 가장큰 SK이사회중에 하나인데 명성 상위권들 다수있고요

08슼 장인들 난리났네요 안그래도 좋은덱 더 좋아져서 요즘 꿀재미를 느낀다고요
13/02/07 20:5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일반화 하여 죄송합니다. 저희 이사회에 08SK는 아무래도, 홈런+주력위주의 육성과 수동감독으로 특성을 맞춰놓고 돌리시는분들이 많아, 글을 저렇게 쓰게 되었었습니다. 처음에는 성근감독 특화로 만들어서 돌리던덱을, 수동감독 특화로 바꾸고, 다시 성근감독 특화형식으로 갈려니, 아무래도 다른덱들로 많이 갈아타서 이렇게 글을 남겼네요. 그나저나 요즘 교정을 다시하고 다시 스킬을 맞추다 보면, 이러다가 예전에 홈런 너프처럼 교타도 너프가 될거 같아 뒤통수가 짜릿 하네요.
에반스
13/02/07 20:36
수정 아이콘
제가 플볼 명성 3위 구단주인데, 장인급으로 오래돌린건 아니지만 패치영향으로
크게 달라진게 없어서 멘붕은 심하게 느끼진 않네요 -_ㅠ
스탯을 깎아서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이상 이 게임 망할때까지 08SK는 꼭대기에서 안 내려올것 같아요.
에반스
13/02/07 15:41
수정 아이콘
결국 이래봐야 기존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구조가 되는것 같습니다. 타격덱이 재 조명받는건 그만큼 빠따가 잘 터져서인데, 그만큼 투수의 구멍도 더 커질겁니다. 00현대나 94엘지 모두다 중계가 말아먹는 경기도 경기지만 선발이 코 값을 못해준다는게 제일 큰 문제인데, 이 부분은 투고타저가 되서 더 심해졌죠. 기존에 3점 획득에서 5점 획득으로 변하면 뭐하나요. 4점 내줄걸 6~7점 내주고 있는데요뭐.

결국 00현대나 94엘지같은덱은 곧 있을 스탯 재평가 전까지는 날아오르기 힘들다고 봅니다. 벌써 꺼내드신분들 금방 접더라구요.
키스도사
13/02/07 16:25
수정 아이콘
최근들어 신고선수를 가지신 분들이 많이 늘어났더군요. 리그 돌리다 보면 유저수가 엄청 빠졌음을 느낍니다. 라이브카드 통수에 강화통수까지 맞으니 뭐...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예만 보더라도 게임트리의 운영이 얼마나 개판인지 알수가 있죠. 인벤토리에 강화칸을 남겨 놓은걸로 봐서 강화가 튀어나올게 분명하고 전 그전까지 깨작깨작 할 생각입니다. 120으로 능력치 상승인 경우에도 능력치 버프라기 보다는 SEGA의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2 ONLINE버전"의 맥시멈 능력치가 100이라서 너프를 먹여놓고 120까지 올린거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저는 10롯을 돌리는데 확실히 타격은 좋아졌습니다. 1번 김주찬부터 8번 손아섭까지 쉬어가는 타선이 없어요. 다만 타선이 살아난 만큼 불펜이 탈탈 털리더라구요. 특히 10롯은 불펜에 100 - 100을 맞출수 있는 선수가 교정 흥한 임경완 뿐이라...
다레니안
13/02/07 16:46
수정 아이콘
챔피언에 있는데.. 12김선빈이 홈런 31개 넘기면서 리그 1위하는 거보면 웃음만 나오네요. 크크크크
위원장
13/02/07 16:49
수정 아이콘
뒤통수 뒤통수 하시는데 사실 제가 가장 충격이었을 때가 년도덱 도입할 때여서 그런지...
요즘은 그냥저냥 합니다. 그 때 갈았던 09 김원섭은 아직도 나오지를 않고 있고...
현질도 그전까지 더 많이 했던듯...
시네라스
13/02/07 17:40
수정 아이콘
사실 년도덱 팀컬러 패치로 프야매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보는게 맞겠죠...
13/02/07 17:33
수정 아이콘
뭐, 상위클래스 롯올 하고 있던 유저입니다. 최상위는 아니고 ... 육성도 거의 풀로 했다시피 했네요.

휴먼풀고 하려고는 하는데, 적응이 영 안되서 힘들어요. 08롯으로 루키 코 맞추기도 힘들고.. 그래서 키지도 않고 냅두고있네요.

이걸 어째야하나.... 고민입니다. 내 질러둔 한달 2배속플러스는 어디로!!
13/02/07 18:50
수정 아이콘
애정으로 키우던 08기아.. 교정 개흥하고 거의 백프로 풀육성이였습니다 마스터에서도 나름 중위권 기본으로 갔었는데 지금 그냥 ..십위입니다.. 눈물나요.. 다음주 유학작 바로 다른덱으로 옮길렵니다. 그리고 이번패치로 빠따덱이 아주 흥하고 있어요. 위에서 말한덱들말고도 023 03기아 날라다닙니다..
애플보요
13/02/07 19:05
수정 아이콘
전체섭 30위권 까지 갔습니다만 ... 라카강행에 되도않는 12덱 퍼주기..그리고 삽질이 더 부족했는지 강화니 뭐니 되도 않는 헛짓거리나 할려 그러고 운영하는게 워낙 괘씸해서 다 갈고 접었네요. 하는짓이 지멋대로에 돈독만 오르고 소통 불능이라 정이 완전히 떨어졌습니다. 선뚱 병신만들고 끝까지 박박우기면서 구제 안해준것도 정 떨어뜨린데에 한몫했네요~ 이번에 그나마 저같은 헤비 유저들이 많이 떨어져 나갈려고 하니까 겁이 덜컥나서 어느정도 중재안을 내놓은것 같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눈감고 귀닫고 라카때처럼 지들 멋대로 할놈들이지요.

여지껏 돈쏟은게 아쉽긴 하지만 이런 개판 운영마인드인 게임에 쏟을 앞으로의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미련없이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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