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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4 19:14
얼마나의 쓰로잉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네 팀에겐 죄송합니다만; 크크.. 하필 인터리그 전 경기가 이렇게 5,6위 팀간의 경기가 나오네요. 어차피 B조인 GSG, MVP Blue는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되서.. A조는 아직 잘 모르겠군요. 변수가 좀 더 있을거 같아요.
12/11/24 19:16
럭스 한번 해봤으면 싶었는데 안나오는군요.
서폿 모스트가 자이라로 바뀔정도로 서폿도 스프링때랑 비교하면 엄청난 폭의 변화가 있는데 여전히 럭스하는 건 매라신 뿐이라는게 대단한거 같기도 하네요.
12/11/24 19:17
기대가 큰 매치업은 아니지만, 지는팀들은 거의 끝장이라고 보기에 혈투가 예상됩니다~
사실 해설진들 때문에 본방사수. 배우는게 많아서 좋아요.
12/11/24 19:21
옴므 회복할 수 있을지요 흐흠.
MVP White경기에서 사실 옴므 선수가 캐리한 경기를 본 기억은 좀 드무네요 NLB에서 미드 트린으로 가서 하드캐리한게 임팩트가 큰건지 다른 활약이 없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12/11/24 19:44
복한규 해설과 함께하면 동준 해설의 목소리 톤이 왠지 밝아지는 것 같아요.
"XXX 해설이 말씀하신 것 처럼"이란 멘트도 자주 나오는 것 같구요. 쿵푸 영화에서 상대와 합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12/11/24 19:49
그 멘트를 너무너무 당연한 소리를 길게 말한 사람에 대한 커버용으로 쓰는가 놓칠 수도 있었던 부분을 짚어준 사람에 대한 감탄용으로 쓰는가의 차이가...
12/11/24 19:44
lg 는 어느 한군데서 말아 먹으면 다른데서 커버 해줄만한 사이즈가
안나오네요 ... 무난하게 이기기도 하지만 조금만 밀려도 그냥 무난하게 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12/11/24 19:50
그런데 방금 판 옴므 선수 렝가 룬/마스터리가 뭐였을까요? 아까 얼핏 보니 W 쿨이 8초던데, 쿨감템이 정령의형상 하나밖에 없는데... 엘릭서도 없었고. 9/21/0을 썼던 걸까요 아니면 쿨감룬을 썼던 걸까요.
12/11/24 19:51
역시 요즘 다른 라인들보다 정글러들이 아주 눈의 띄는데...
댄디와 인섹 둘다 팀의 레벨이 어쩔진 몰라도 이둘만큼은 정말 어느 정글러의 비교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12/11/24 19:51
A조 잘하면 얼주부가 앞서가고, KT-A/Team OP의 중위권에 나진쉴드/LGIM/MVP화이트의 4위 결정전 형태로 갈수 있겠네요
B조는... 사실상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될거 같구요
12/11/24 19:52
라일락.....어쩌다가...
이래서 프로의 포지션 체인지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미드킹, 링트럴은 언제나 꾸준한 모습이구요. 리신말고 마오카이가 그나마 할만 한데 이것 마저도.
12/11/24 19:53
im은 왜 항상 어수선한 느낌일까요?
머랄까 북미스타일같은? 개인은 잘하는데..잘하는건 분명한데 팀으로는 약한; 클템이 얘기하던 선수10포인트 팀50포인트 이론이 북미뿐아니라 딱 im을 두고 하는말 같아요.
12/11/24 19:58
별거 아니에요 팀 점수가 총점이 100점이라면 개인 점수는 한 명당 10점인데 여기서 예를 들어 우리편 원딜이 7 대 5 정도로 상대 팀 원딜에게 진다고 해도 팀 점수 (총점 50점)에서 훨씬 압도하면 더 좋은 팀이라는 겁니다. 팀 점수는 뭐 호흡, 상성, 커버, 팀 케미스트리 등등 여러가지로 표현될 수 있겠죠.
12/11/24 19:59
롤은 선수 개인당 10포인트씩에 팀 포인트(호흡,케미,의사소통같은)가 50포인트해서 100포인트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가 많은 팀이라해도 팀포인트에서 20,30포인트 밀리면 약할수밖에없다. 잘하는 선수라해도 프로들끼리의 레벨에선 2~3점정도의 차이밖에는 안난다. 중요한건 팀파잇이다. 라는 썰을 개인방송에서 풀었었죠.
12/11/24 19:55
링트럴 선수가 댄디 선수한테 너무 말렸는데요;
이게 라이너가 밀리니 그 연쇄작용으로 정글링이 늦어진 문제일 수도 있지만, 초가스에 비해 레벨이나 cs가 너무 차이가 심해서 _-;
12/11/24 19:56
외국에선 우리나라 탑라이너들이 굉장히 강력하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최근의 보면 탑보다 정글러쪽이 더치열한것 같습니다.... 클템, 헬리오스,놀자, 모쿠자, 인섹, 댄디, 리셋, 링트럴... 요즘 이쪽분야 보는 재미가 쏠쏠한것 같습니다.
12/11/24 19:56
lg가 계속해서 몰락하면 진짜 라일락은 솔랭용이라는 평가를 피하기 힘들텐데.. 저도 윗 분 말마따나 클템 이론이 생각나네요.
당시 아무무인가 스카너인가 개인방송으로 플레이하면서 말했는데 히로와 전 스타테일 멤버들이 바뀐 모습을 보고 확 와닿더군요.
12/11/24 20:00
lg 답없네요 lg 뜨려면 링트럴은 둘째치고 라일락 미드킹이 솔랭부터 접어야할듯 팀웍이 나아지는게 전혀안보여요 무슨 몇달째 게임 같이하는데 오늘 처음같이하는 팀처럼 게임하나요 정말 솔까 LG-IM팀 스타팀도 그 화려한 라인업가지고 gstl 허구헌날 말아먹는데 이정도면 팀관리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될정돕니다
12/11/24 20:06
리퍼디 김동준 해설은 요즘 루비수정만 계속 사면서 체력뻥으로 라인전에서 이득보고 탐식, 정령의형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빌드가 유행이다 라고 했고~ 방금 게임 렝가는 탐식의망치도 없는 하오골 -> 닌탑 -> 거인의허리띠 -> 태불망토 -> 정령의형상 -> 란두인 의 극탱템 빌드로 갔습니다.
12/11/24 20:01
lg경기 나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솔랭을 하지 말아야해요 이 팀은 라일락, 미드킹 2명은 솔랭 1위 찍을려고 게임하는것도 아니고 팀으로서의 성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개인기량으로 한다는식이니 그러면 개인기량이라도 사기적으로 압도적이던가 그것도 아닌 선수들이 자기들이랑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거나 한 팀들한테 솔랭 스타일로 싸우겠다는건 그냥 지겠다는거죠
12/11/24 20:04
라일락을 올라운더라고 말할 때 제가 항상 했던말이
올라운더가 아니라 게임을 오래해서 이것저것 할 줄 아는 챔프가 많은거다. 라고 했는데 지금 상황이 딱 그러네요. 강력한 탑 라이너는 자신의 아이콘과 같은 챔프.. 하다못해 템트리라도 확실히 있어야지요. 뭘 잡아도 애매한게 그냥 지금 라일락은 TSM의 다이러스 같아보이네요.
12/11/24 20:09
아.. 쉬바나는 초가스상대로 좀 아닌것같은데.. 뭔가 장점이 딱히 없어요
카운터정글을 당할만큼 초가스가 그렇게 정글링이 느린것도 아니고, 후반 기여도도 초가스가 앞서는.. 요새 프록스도 헬리오스도 쉬바나 안하는데요..
12/11/24 20:09
순간 안보였는데 지금 보이네요 크크
그나저나 LG-IM조합은 왠지 구식 조합 느낌이 크크 탑 - 미드 - 정글이 스프링떄의 블레이즈같지 않나요? 래퍼드 블라디, 헬리오스 쉬바나, 앰비션 오리아나요..
12/11/24 20:28
옴므는 롱판다나 강퀴처럼 집어던지고 하는건 적은데 비타민처럼 뭔가 유연성이 떨어져보이네요
템트리부터 시작해서 라인에서의 이런저런 상황이..
12/11/24 20:32
와 무려 김동준 해설의 말을 보충 설명해주는 해설이 생겼어요! 보충 하는 입장에서 보충 받는 입장이 된 김동준의 뿌듯한 "네, 네"가 인상적이네요
12/11/24 20:39
이렇게 되면 다음 일정에서
나진쉴드 - 불주부, KT-A, 얼주부 KT-A - 나진소드, 나진쉴드, MVP White LG-IM - M Blue or GSG, 얼주부, Team OP MVP White - M Blue or GSG, 나진쉴드, KT-A 대진표가 이렇게 되는 거 같은데, 쉴드 쉽지 않겠는데요 최악의 경우 KT + LG or MVP가 올라갈거 같아요..
12/11/24 20:44
라일락이 예전에는 잘했나요??
솔직히 온게임넷 챔스와 롤챔스만 보는 라이트 시청자라서 예전 프로게이머의 명성은 하나도 모르겠네요.
12/11/24 20:48
차우스터가 인정하는 시즌1 북미 최강자 중 한명이었고, 시즌 2 한국 랭크 1위죠.
롤챔스 스프링 시즌만 해도 건웅과 함께 최고의 탑솔러였습니다. 막눈의 나진과의 경기에서 자르반으로 캐리했고,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도 팀은 졌지만 래퍼드에게 솔로킬을 따기도 했었죠. 근데 지금은 솔랭전사 호지니..... 왜 이럴까요
12/11/24 20:45
LG-IM은 서포터 참 잘 데려왔는데, 라일락이 다 말아먹네요. 미드킹이야 뭐 그저그렇고 링트럴은 기복이 심해도 뭔가 해줄때도 있는데, 라일락은 꾸준히 부진.. 이정도면 문제가 심각한거 같은데요.
12/11/24 20:45
요즘 트렌드와 다른 조합이라 불리하다고 봤지만 상당히 유리하게 이끌어 왔네요.
그런데 라일락이 기회를 한번 줘서 어떻게 될까요.
12/11/24 20:50
오더의 문제인지 엘지의 이니시는 너무 라일락선수 위주인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무리한 상황도 많이 나오고요.
팀에 문제가 있는건지 쉬바나나 레오나가 싸움을 열어도 될텐데... 이번 게임뿐만 아니라 늘 그렇습니다.
12/11/24 20:52
진짜 미래를 위해선 프로가 되서 솔랭 하는건 자제해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를 정도네요....
혹시나 일어날 수도 있잖아요... 1400짜리 우승자 출신 선수가 10년 후엔 나올지....
12/11/24 20:54
라일락 진짜 반성해야 됩니다. 잘 큰 블라디가 저런 짓 하는거 한 두번 본 건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팀 게임에선 영웅 같은거 필요 없다는거 누가 한 말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명언인 듯 솔랭증후군 후 새드
12/11/24 20:58
전 지금, 라일락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을 정도...의 멘붕을 했습니다...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21&sn=off&ss=on&sc=on&keyword=강을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5326
12/11/24 21:00
이제 졌네요 진짜 라일락 ㅠㅠ 링트럴이 괜찮게 해줫는데도 이러면...
서폿 정글이 문제다! 해결될 기미를 보이니 라일락이 체고시다...
12/11/24 21:01
일단 바론을 먹은 시점에서 이득을 가져오는 운영을 한 것은 분명 흰븨피의 굉장히 좋은 플레이였습니다.
차근차근 이득을 보고, 이득을 보고, 이득을 보면서 역전해나가는 운영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호지니의 바론 앞에서의 삽질이 아니었으면 아예 그런 상황이 안 나왔겠죠.
12/11/24 21:02
사실 초가스가 상향되고 정글러로서의 발견도 되고 안그래도 브루져들에게 초반에 치이고 밟히던 블라디가 후반 왕귀를 노려 캐리하는거조차 힘들어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호지니가 못했다는 점..
12/11/24 21:04
MVP블루 대 GSG는 해축 시즌막판 강등권 싸움이랑 비슷한 거 아닌가요? NLB빵...물론 어지간해서는 MVP블루가 이기겠지만.
12/11/24 21:07
위에도 말했지만 엘쥐를 보면 팀원들이 라일락의 그 패기를 좀 막아줘야 할텐데...
그냥 팀원들이 라일락을 순종적으로 따르는 느낌이랄까요. 엘지 한타를 보면 이니시를 할 때 라일락선수가 패기를 부려 시작하는 비중이 높은데 이전 경기들도 보면 말파 뻘궁도 자주 보이고요. 라일락이 싸우자하고 들이대면 그제서야 싸움을 시작하는 느낌이랄까요. 오더를 따르는 것도 좋지만 팀원들 개개인이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여야 할 필요성도 있어보여요. 방금 게임 같은 경우도 다른선수가 먼저들어가고 블라디가 뒤따라 들어가는 모양이면 혈사병을 더 예쁘게 넣을 수 있는데 블라디가 이니시하고 블라디가 앞장서는 상황이 계속 나오니 계속 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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