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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3 21:43
글쎄요...자르반이 1킬따고 탑으로 복귀했는데, 이미 탑 타워가 너덜너덜 하거든요. 자르반이 2대1싸움에서 타워를 얼마나 지킬수 있을지....
12/11/13 21:46
하아, 위에서 자르반이 타워 지킬수 있냐고 써놨는데 오히려 봇에서 베인이 먼저 밀어버리고, 탑에서 킬까지 나오네요. 역시 내 예상은 다 틀려...크크
12/11/13 21:55
자르반이 EQ로 에어본쓰고 R쓰고 죽었어야죠. 거기서 도망을 가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죠.
그리고 자르반의 CC가 없으면 CC가 극단적으로 부족한 조합이라 더욱 힘들죠
12/11/13 21:56
동준좌 정말 대단하네요. 요즘 의식해서 눈 부릅뜨고 보는데도 한타 읽어내기가 힘든데...
그 만큼 뭐가 중요하고 뭘 봐야 하는데 아는거겠죠. 정말 해설 본좌네요.
12/11/13 21:58
확실히 초짜 해설인데도 래퍼드는 강민해설이랑 비교가 너무 되네요.. 스타해설쪽에서의 강민은 정말 괜찮았는데..
자신이 수없이 직접 경험했던 분야랑 전혀 몰랐던 분야를 해설하기에는 차이점이 너무 많은가 보네요
12/11/13 21:59
한타 끝나면 김동준과 래퍼드가 번갈아 한타 설명을 나눠서 하면서 한타때 부족했던 점, 잘했던 점까지 다 해설해주니까 진짜 속된말로 쩌네요.
12/11/13 22:02
역시 스피치 보단 게임보는 눈이군요.
아직 스피치 쪽으로는 조금 더 적응해야 될 레퍼드 선수인데도 지난 주와 비교해서 너무 좋습니다. 본인 자체도 그렇고 시너지도 그렇죠. 강민 해설 정말 분발해서 게임 보는 눈을 높여줘야 할 것 같네요.
12/11/13 22:04
아 진짜... 이건 누구 책임인가... 누가 진짜 책임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경기 탁탁 끊기는 경우가 왜이리 많이 생기네요.
12/11/13 22:04
강퀴가 하드캐리하긴 했는데, mvp 블루의 판단 자체가 엉망이었죠. 베인-블라디라는 왕귀 캐릭을 가지고, 탑을 밀 기회에 용 한번 뺏기기 싫어 내려오질 않나, 그냥 버텨야 될 게임에서 들어가다가 망한 게 몇번인지 모르겠습니다.
12/11/13 22:10
유틸성이 뛰어나고 평타 짤짤이나 q 짤짤이 아파서 좋습니다만 유틸성이 뛰어난 만큼 손에 익기엔 시간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궁은 원딜 지키기도 좋고 아니면 에어본으로 쓸 수도 있구요. 단 신나게 견제한다고 q 짤만 쓰다간 중요할 때 궁을 못쓰는 참사가...-_-;; (는 바로 저..ㅡㅡ;)
12/11/13 22:08
확실히 온겜 캐스터분들은 다 뒤쳐지지 않네요.. 전용준캐스터가 op라고는 하지만 다른 캐스터분들도 정말 좋습니다. 성승헌, 김철민, 정소림 덜덜덜..
12/11/13 22:10
사회 생활이 원래 맘대로 안되는거지만... 정말 해설도 자기가 좋아하는 거 시켜야 되지 않나 싶어요.
강민 해설 원래 스2 굉장히 파고들지 않았었나요? 제가 알기로는 그렇고, 아직도 그 쪽에 맘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선수는 당연하고 해설 역시 떨어지는 열정을 의무감으로 보충하기에는 너무 만만치 않은 업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12/11/13 22:12
정말 드래곤에서 강퀴 하드 쓰로잉 한번에 그냥 경기가 훅 쓸려갔네요....
그이후 레드카운터갔다가 에이스당한게 경기를 결정지어버렸구요..
12/11/13 22:13
그런데 레드 지역에서의 팀파이트에서 자르반이 레이스쪽을 대격변으로 막은건 잘한 플레이 아니었나요? 상대방 두명의 합류를 늦췄으니까요. 그 전에 두번의 대삽질이 있었지만 레드 지역에서의 전투에서는 잘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깃창 콤보가 룰루에게 끊긴 것이 아쉬울 뿐이구요.
12/11/13 22:13
mvp 블루는 전형적인 머리는 되는데 손이 되질 않는 입롤형 팀인 것 같네요
누누 쉬바나로 저 적글 돌면서 초반 약한 마오카이 찌르고 자르반으로 2:1도 되고 갱킹호응이 되고 궁으로 이니시 블라디는 혈사병으로 부족한 딜 메꾸고 이리저리 프리롤 베인은 침착하게 마무리 이런 이론일텐데 베인이 생존을 못하고 자르반이 이니시 타이밍 못잡으면 답이 없죠 개인적으로 아주부 팀이 써봤으면 할 정도로 좋은 조합이라고 보네요
12/11/13 22:13
래퍼드가 긴장해서 입을 잘 못 여는게 오히려 도움이 되는 느낌이네요.
지난 주 해설의 경우엔 둘이.. 아니, 셋이 싸우는 것 같았거든요.
12/11/13 22:16
긴장 풀려도 둘이 훨씬 잘 버무려 질 것 같습니다. 첫경기보다 더 나아진 모습만 보더라도요.
말을 많이 해도 서로 맞는 말을 한다면 믿고 서로 양보도 가능하니까요.
12/11/13 22:14
레퍼디 선수는 정말 스피치 능력.,, 말솜씨만 좀 가다듬었으면 싶네요!! 뭐 12강 알바라지만~ 좀 더 조리있게 말하면 정말 최고의 해설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11/13 22:18
래퍼디 선수가 하루빨리 좋은 팀 구했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탑급 S급 선수라도 씬에서 멀어져 있으면 분명히 떨어질거라고 생각해서...
12/11/13 22:20
노페가 우는건지 화내는건지 확실히 모르겠는데 스프링결승 로코느낌이 나서..
블루가 12강 광탈할경우 팀원좀 떠날거 같은 느낌이 나네요
12/11/13 22:21
스타쪽에서 김태형, 전용준, 엄재경 3인이 가지는 상징성은 대단하지만...
이제는 좀 다양한 조합도 수용하면서, 발전적인 해설 트레이드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강민 선수시절부터 빠돌이인데... 강민이 스2 해설 하는걸 보고 싶네요 ㅠㅠ
12/11/13 22:22
지르반은 pdd와 라일락 어쩌구저쩌구...
왜그때 하필 한타가 일어나서 궁금하게 하는지...:; 아마 두 선수가 다루는 자르반은 유통기한이 없다는 그런 발언이아니었을지...
12/11/13 22:22
온게임넷의 래퍼드 선수 해설 초빙은
서로에게 윈-윈이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게임넷은 단기라지만 좋은 해설을 쓰고, 래퍼드 선수는 각 팀의 실력을 파악하면서 차후에 쓸 전략이나 오더의 폭도 넓어질 것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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