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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3 11:49:50
Name 블루 워커
Subject 김태형해설의 감독통수설...과연 나진일까???
일단 저는 나진을 좋아하는 속칭 나진충이지만 특별한 안티팀도 없습니다..
요즘 커뮤니티에서는 나진충=아주부까라는것이 공식처럼 따라다녀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어제 나캐리 김태형해설이 엄청난 폭탄을 던지고 가셨죠..
"2011년 9월 스타리그를 끝으로 일이 없던도중 모 대표에게 LOL팀 감독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가 들어와 고민끝에 온게임넷에 이야기하고 감독직 수락을 했고 구두계약을 했다.하지만 정작 그 감독직은 다른사람의 몫이 되어 그이야기는 공중에 뜨게 되었다"

여기서 과연 김태형해설을 속칭 "통수"를 친 대표는 누구인가 라는 것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대부분에 사람들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나진게임단 대표인 이석진 대표를 유력한 후보(?)로 꼽게 됩니다..

단순 추측이면 괜찮은데 물론 여기 PGR에서는 덜하지만 타사이트에서는 거의 나진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죠..

저는 조금 의문이 드는것이 있는데
나캐리의 첫 방송 날짜가 2012년 2월 12일입니다.. 어제 방송을 통해서 제가 짐작할수 있는것은 저 감독컨텍하고 무산된것은 나캐리방송하기 전인것 같습니다. 온게임넷에 그만두고 감독하는 사람에게 LOL예능 프로를 줄수는 없죠.

http://blog.naver.com/jinthelad 나진 이석진대표 블로그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2367 나진 이석진대표의 인벤 인터뷰기사

저 블로그와 인벤기사가 거짓이 아니라면 처음 EDG팀원을 만난건 인비테이셔널 때였고 인비대회는 2012년 2월 13일날 녹화했죠.
이때까지도 팀원과 계약이 안된상태였으며 EDG팀원들은 다른 스폰서들도 보고 간보고 있던 상태라고 합니다.

과연 팀원도 섭외가 안된시점에서 감독부터 뽑을까요??
물론 팀원을 섭외할때 감독부터 찾을수는 있습니다만 제 입장에서 생각해봤을때는 아무 팀원도 계약도 없는상태에서 감독제의가 왔는데
그것도 온게임넷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김태형해설이 구두계약을 할까라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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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12/11/13 11:52
수정 아이콘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http://www.stormlol.com/board.php?b_class=1&s_string=&mode=VIEW_FORM&b_no=3&p=2&b_category=
제닉스도 대표라는 직함을 가지신 분이 홍감독을 선임할 때 모습을 드러내십니다.
"대표"라는 단어만으로 나진을 보기에는 제닉스도 용의선상에 있다 마.. 이런 말씀을 드려봅니다.
Siriuslee
12/11/13 11:54
수정 아이콘
어제 킬링캠프 맴버들도 어쩔줄 몰라하던데..
이걸 파해치는건 누구에게도 좋은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냉면과열무
12/11/13 11:57
수정 아이콘
롤러와 맴버들이 감당할 수 없는 뉴클리어 밤.. 이었어요.. 당황하던데...
빨간당근
12/11/13 11:57
수정 아이콘
김태형 해설이 롤을 아예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감독부터 뽑고나서 감독이 직접 나서서 선수들을 뽑을 수도 있는거니까요.
팀원섭외가 안된 시점에서 감독부터 뽑는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내조하는남자
12/11/13 11:57
수정 아이콘
나진이면.. 등짝이고.. 스톰이면.. 홍진호...;;;
전 그냥 파해쳐지는 거 싫네요.
김태형 해설님께서 피해자이긴 하다만...
이게 파해쳐지면 그 팀 감독님이나 김태형 해설님이나 서로가 껄끄럽죠..
크로캅
12/11/13 11:59
수정 아이콘
나진이면 굳이 통수 때리면서까지 감독 공백을 그리 길게 가질 이유가 있었겠나 싶네요.
가루맨
12/11/13 12:0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아주부 스2 팀도 선수가 없는 상태에서 임성춘 전 해설을 감독으로 영입했죠.
팀원 섭외가 안된 시점에서 감독부터 뽑는 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2).
Smirnoff
12/11/13 12:03
수정 아이콘
나진이면 그냥 감독직 얘기가 있다가 파토나고 감독은 그대로 공석인데 저정도면 캐리형이 통수라고 표현하지 않았을 거 같아요. 스폰서 기업팀창단 결렬되고 하는거 수없이 봐온 분인데.....
키스도사
12/11/13 12:08
수정 아이콘
어제 김태형 해설이 말을 꺼낸건 사과라도 받고 싶은 심정이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말 하고 좀 지나서 프로게이머들의 과거 문제 제기할때 사과 안하고 질질 끄는건 좋게 안보인다고 했던 거랑 연관되어 보입니다. 만나서 파토낸것도 아니고 온게임넷의 윗선에다 이야기까지 해놨는데 잠수를 타버리셨으니 더 화가 나실수 밖에요.

제가 김태형 해설 입장이라도 속된말로 "X될뻔한 상황"을 만들어서 실업자행 될뻔한거 생각하면 팀명이 목구멍에서 내뱉고 싶었을 꺼 같습니다. 다만 그렇게 한다면 한창 커 나가는 롤리그에 미칠 파장이 커지니 말을 아끼셨죠.
12/11/13 12:10
수정 아이콘
나진 "쉴드"네요.
대경성
12/11/13 12:14
수정 아이콘
실드가 아니라 11년 9월이면 국내에 롤나오지도 않았고 흥행에 대해서 아무런 보장이 안되어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당시면

edg클랜도 나진도 몰랐고 나진 대표같은경우에도 롤에 그렇게 큰관심이 없었을겁니다.
대경성
12/11/13 12: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edg 계약건은 제가 확실하게 말해줄수있는데 나진들어가기 전까지 wcg 이후로 해서 edg 는 팀을 못찾고잇었어요.
뭘해야지
12/11/13 12:17
수정 아이콘
11년 9월이면 진짜 어느팀일지 궁금하네요. 그떄부터 준비를 했던 회사가 어딜지..
dopeLgangER
12/11/13 12:18
수정 아이콘
이거 스톰아닌가요? 스타2팀도운영했던데라는데 그럼 100프로 스톰입니다. 제닉스스톰 모기업이 스타2프로팀ogs운영했렀죠. 스톰 초기에 osg숙소에서 연습했습니다. 근데운영진이보기에 롤이더돈이될거같으니 오지에스 접고 오지에스에 지원하던 돈 스톰에몰빵했죠. 그간의행태를보면 충분히 뒤통수치고도 남을사람들입니다 [m]
12/11/13 12:21
수정 아이콘
홍진호나 박정석까지 엮을 필요는 없고,(홍진호선수가 전용준캐스터 땜빵도 해줬다는걸로 보아 해설진과의 사이도 나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알고서도 김캐리 자리 뺏으려고 들이댔을거라는 추측이나 안좋은 시선을 보내는건 옳지 못합니다) 그냥 그 팀의 운영주체가 좀 막되먹은거죠. 온게임넷에서 안 받아줬으면 지금 김캐리는 가장 돈 벌어야 하는 30대 후반에 실업자신세였을지도 모르는데 대충 넘어갈 문제는 절대 아니고요.
12/11/13 12:23
수정 아이콘
나진보다 스톰이 좀더 빨리 나온게 아닌가요.. 스톰팀 창단된후 인터뷰기사가 2월 22일날 나갔는데...
국내 어느팀 보다 빠른 창단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데... 이때까지만해도 스폰서쉽이라도 네이밍팀은 스톰이 유일했던걸로 알고있는데..
시기적으로 본다면 이쪽이 좀더 맞지 않나 그리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콩감독 깔생각은 없고 계약직전에서 뒤집은 OGS홀딩스인가하는 기업주체를 까야겟죠.
-추가- OGS홀딩스가아니고 PSKR이네요. 사명을 바꿨나 봅니다.
12/11/13 12:23
수정 아이콘
딱히 파서 좋을것도 아닌데 자꾸 긁는 이유가?!
사티레브
12/11/13 12:28
수정 아이콘
안긁을 못긁을 이유도 없는 사안이라고 보고
정황상 나진보다는 언급되는 다른쪽아닌가 싶고
그걸 언급한 이유도 방송날 터진일과도 관계가 있지않나 싶기도 하고요
12/11/13 12:29
수정 아이콘
김태형 해설위원...
스2해설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니고, 롤해설진으로 활동하는것도 아니고, 나는캐리다의 주가도 점점 내려가는상황.
자신이 어제 얘기한대로 지금도 어찌보면 붕 뜬 상황이죠. 대세는 자신의 말대로 롤인데 현재 주포지션인 스2해설 평도 좋지못하니..

팬들입장에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모습에 게시판에서 종종 등장했던 비판,비난글등을 보면서 자신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과정을 설명하다보니 어떻게 꺼낼 수 밖에 없는 얘기였다고 봅니다.

모든 가능성은 열어둬야겠죠. 정말 나진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굳이 파해칠 필요는 없다고 일단 생각되고..

아무튼,
스2런칭때부터 해외로 건너가서 열심히 나름 준비했고 초창기 김동수와함께 다이아리그까지 찍어보는등 매니아적인 면모를 충분히
갖추고 열정을 보였지만 이스포츠판이 자신의 생각대로 순탄하게 물흐르듯 흘러가지 않았기에 뜻대로 되지 않았고 LOL도 역시
북미시절부터 이미 그 가능성을 염두에두고 열심히 준비했으나 어제밝힌 여러가지문제들, 차라리 감독제의라도 안들어왔으면
온겜넷에서 애초에 강민을 쓸 일도 없었을텐데 여러가지가 꼬여버린 상황.

게시판에서 일방적으로 해설의 질에대한 비판,비난글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공인의 입장으로써 약간은 억울한 지난날의 과정을 설명
하려면 등장시켜야하는 소재중 하나였을뿐 김태형해설도 굳이 밝혀지길 원하지는 않을듯합니다.
가슴이시키는트롤
12/11/13 12:33
수정 아이콘
음...글쎄요..
아티팩터
12/11/13 12:34
수정 아이콘
이 글에조차 나진에 대한 실드치는 거라는 댓글이 달릴 정도니 뭐..

유명 롤 사이트가보면 100%나진이라면서 비난하는 사람들 널렸습니다.
'무죄면 해명을 할것이다, 근데 해명을 안한다, 그러니까 유죄다!' 같은 소리하면서요.

아직 밝혀진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심증으로 확정짓고 까는건 좋지 않죠.
12/11/13 12:38
수정 아이콘
나진은 박정석 감독 선임되기 전까지 감독이 없지 않았나요?
나진은 아닐 것 같은데... 그럼 어디인지는 애매하네요.
dopeLgangER
12/11/13 12:39
수정 아이콘
전 당연히 다른사람들도 스톰이라도 생각할 줄 알았는데 다들 나진을 지목하니좀 의아하긴 합니다. [m]
박준영
12/11/13 12:44
수정 아이콘
스톰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 같은데..
이헌민
12/11/13 12:4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딱 스톰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12/11/13 12:45
수정 아이콘
신뢰도는 의문이지만 나겜 익명 게시판에 나진이 맞다는글이 올라왔네요
12/11/13 12:53
수정 아이콘
스프링시즌부터 롤보기 시작한 사람이 많고 가장 팬이 많으며 팬들끼리 사이가 안좋은 나진 vs 아주부 구도에서
아주부는 백퍼센트 아닌 상황이니 나진이 타겟이 되었다고 봅니다.
오랫동안 롤을 봐온 사람 대부분은 나진이 아닐수도 있다는것을 인정하고 말을 하죠. [m]
대경성
12/11/13 13:03
수정 아이콘
(전)나진 히로 선수와의 edg 시절때 채팅로그가 있습니다 1월달넘어서까지 나진측에서는 아예 접촉조차 안하였습니다

wcg 나올때 mig 랑 edg 팀밖에 없었을텐데 만약에 나진 대표라면 9월달 감독 얘기가 나올정도라면 edg 는 무조건 그당시 wcg 때 접촉했을겁니다 .
대경성
12/11/13 13: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하나더 나진 들어갈 당시 계약은 6개월로 잡혀있었고 계약이 끝나면서 kt 로 옮긴거 같네요.
대경성
12/11/13 13:06
수정 아이콘
이부분은 쉬쉬하는것보다 확실하게 진상을 규명하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유리멘탈
12/11/13 13:21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문제가 엄연히 김태형 해설과 익명의 '대표' 사이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여기서 잘자못을 따지는 것도 괜한 오지랖이며, 넷티즌들의 배설욕 충족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좋은 의미가 없을 것 같거든요.
아티팩터
12/11/13 13:07
수정 아이콘
뭐 스톰 윈터 초전에 얼주부와 1:1 하지 않았던가요? 만약 스톰 스폰서 포기하고 다시 아마로 나온다는걸 몰랐다면
아주부랑 1:1정도면 그냥 '잘 하고 있다' 정도로 말할 수도 있는 거 같은데...

나진이 아니다! 라는게 아니라 확신할 근거로는 모자르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보다 근데 해당 팀이 스2쪽에도 관련되었다는 이야기를 방송중에 확실히 한건가요? 보지를 않아서...
나진은 스2랑은 관련없어보이니 불확실한 근거중에 하나가 될법도 싶은데 언급이 적네요.
12/11/13 13:07
수정 아이콘
나진이라는 근거는 김태형 해설이 대표라고 했다는 그 말 한마디뿐이죠. 그거 하나가지고 모든걸 나진으로 확정짓는 인터넷 여론이란...
무슨 대표가 나진에서 직책 중 고유하게 쓰이는 용어도 아니고. 아무 기업이나 가보면 있는게 대표인데 말입니다.
사건은 11년 9월이고 나진이 팀창단에 들어간 것은 12년 2월입니다. 이게 팩트지 다른 사실은 밝혀진게 없습니다. 결과를
나진으로 맞춰놓으면 나진이 그전에 팀창단 들어갔겠지 등의 추측만 붙을뿐이지요. 이보다 더 확실한건 스타2 창단을 했던
팀이란 겁니다. 나진이 언제부터 스타2 게임단이었을까요.
Bayer Aspirin
12/11/13 13:11
수정 아이콘
저의 추측이랑 억측은
일단 나진은 시기상 너무 뒤라 등짝감독 등장시기 자체도 너무 안맞고요
시기상으로는 제닉스가 유력하기는 한데....
제닉스라면 김태형이라는 감독보다는 이스포츠 최대의 이슈가 될 수 있는 홍진호를 택하는게
제닉스입장에서는 당연하니 합당해 보입니다.
그런데 대표라는 단어에 너무 연연해 하지 않는다면은
저는 북미 시절 얘기도 꺼냈고,
롤러와 2회때 얘기도 있고 해서
설마 이번에도 거기? 했는데
강감독이 자기는 감독할 생각이 없고 매니저나 하려고 했다.
근데 그때 스폰은 없지만, 누구 아버지가 스폰 형식으로 도와줬고
갑자기 강감독이 감독자리에 앉았었으니
저는
1. 홍감독이랑 김캐리님이랑 서로 모르게 제닉스에서 이쪽 저쪽 찌르다가 홍감독을 택했던가..
2. 아니면 좀 멀리 가긴 했지만 아주부에서 강코치에 김태형 감독체제로 가려다가 무산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기상 작년가을부터 올초까지인데 감독이 있는 롤팀이 두 팀뿐이었으니깐요..
2번은 그냥 제 억측이고 제 생각에는 나진설보다는 나아보였습니다. 제닉스겠지 머
뭘해야지
12/11/13 13:40
수정 아이콘
mig는 이번건 아예 상관없을거 같던데 월급도 못주던팀에서 대표랑 김태형해설이랑 얘기햇다는거 자체가 .. 차라리 무게를 기울이면 나진쪽이죠..

스톰도 그래서 100%까지는 아닌거 같기도 하고 .. 무게추는 스톰쪽인게 맞는거 같긴한데..
12/11/13 13: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주일정도 동안 나진 대표님이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우려되네요
해명을 하면 하는데로 또 사태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도 걱정스럽고요
대경성
12/11/13 13:36
수정 아이콘
제가 젤 의문이 드는건 11월 9월달이라고 했는데 나진대표의 같은 경우는 wcg 결승전을 보고 큰맘을 먹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뒤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던걸로 아는데 결승전에는 mig 와 edg 두팀이었죠. 그리고 우승은 edg 가 하였습니다

나진대표가 감독얘기를 구두로 얘기햇을정도이면 그때부터 팀에 대한 생각이있었다고 보는데

실제로 edg 는 wcg결승전(막눈인터뷰에서 스폰을 원한다고 말함) 하고난뒤에도

인비 대회때까지 스폰이 안잡혀서 연습도 안되고 팀분위기도 좋지 못하였습니다.

근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위에 분이 말하고 저도 얘그 들은바로는 여러팀에서 제의가 들어왔지만 조건은 안좋았다.

근데 시간지나고 나서 나진대표에게 연락이 와서 나진팀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나진이라고 한다면 결승당시 인터뷰를 보고 바로 스폰제의를 했을꺼며 그렇게 김태형 해설을 팽개칠 이유도 없을꺼 같은데 말이죠

시간상의 문제만으로 보면 나진은 아무리봐도 아닌거 같은데말이죠
시네라스
12/11/13 13:39
수정 아이콘
조금만 있어도 진상이 밝혀질것 같은게, 최근에 나진 대표님이 블로그에서 나진 롤팀 창단에 대한 썰을 풀고 계십니다.
http://blog.naver.com/jinthelad 여기서 읽으실 수 있구요 지금 창단 관련 글은 2개가 올라왔는데 아직 감독 얘기는 없고 선수들 처음 섭외할때 이야기만 있습니다. 나진 대표님이 그동안 여론에 대해 어느정도 대처한게 있다는 걸 생각하면 얼마안가서 이 이야기도 나올것 같네요.
아티팩터
12/11/13 13:45
수정 아이콘
근데 11년 9월이라는 거 자체가 잘못된 시간 헷갈려서 잘못 말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들도 많은데
그러면 또 복잡해질거 같고

여하튼 당사자들의 증언이 없이는 확신은 힘들겠네요
실루엣게임
12/11/13 13:53
수정 아이콘
전 시간이 잘못된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1년 9월이면 wcg 결승 2달전인데.. 이런 시기에 감독을 섭외하고 창단을 준비했을만한 팀이 있었을까요? 클랜 단위에서도 서로 멤버교체에 용병도 고용하고 했던 시절로 알고있는데...
12/11/13 13:54
수정 아이콘
mig아니냐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게 말이안되는게
김해설말로는 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먹고살아야하는것도 생각했어야했다는식으로 말씀하셨었죠
mig는 아주부 창단전까지 감독 연봉은커녕 강현종감독사비+선수아버지의 후원으로 매끼 도시락 사먹으면서 단칸방에서 시작했던팀입니다.
그럴 여유도 이유도 없어요;;
대경성
12/11/13 13:58
수정 아이콘
근데 시간계산이 잘못되었다면 나진도 포함될만하긴하네요. 확실하게.그럴만한 이유도 몇개있긴합니다.
12/11/13 14:02
수정 아이콘
박정석 감독의 은퇴 발표가 언제였는지 혹시 기억나는분 계신가요?
블루 워커
12/11/13 14:02
수정 아이콘
김태형해설이 11년 9월이라고 말한거는 제가 듣기에는 단순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이 끝난시점을 말한걸로 들었습니다..
그 이후 일이 없다가 감독제의가 왔다인데 아마도 wcg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나서일테니 들어온걸로 보면 12,1월에 들어왔을겁니다..

제가 이의를 제기한것은 팀원도 없는, 적어도 코어가 될수있는 팀원 1명도 없는 상태에서 감독부터 찾고 그 제의를 받은 감독이 수락을 했냐라는 의구심이죠..그리고 그렇게 감독부터 찾은 팀이 스프링시즌을 감독없이 치뤘다는것도 의구심이구요.저도 11년 9월에 제의받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티팩터
12/11/13 14:13
수정 아이콘
나진이 맞다는 나겜tv 익명게시판의 글이
익명게시판에서도 작성자 검색이 가능하고 그 결과 루니어스가 올린 글이라고 확인되었다는
롤갤발 글이 있네요. 나진이 맞는걸로 굳어지는 분위기?
단빵~♡
12/11/13 14:17
수정 아이콘
작성자 검색이 안되던데 어떻게 찾은걸까요??
12/11/13 14:18
수정 아이콘
키워드 수정, 나오네요...
아티팩터
12/11/13 14:20
수정 아이콘
대경성
12/11/13 14:20
수정 아이콘
계속 누르면 나오네요 다음검색하면 나와요
블루 워커
12/11/13 14:22
수정 아이콘
루니어스 맞나보네요 맞으면 실망이 크네요 나진대표님...참 실드친게 무색하네..
12/11/13 14:28
수정 아이콘
만약 나진이 맞다면 김태형해설로 계약하려다 박정석선수가 은퇴하니까 비교하다 박정석을 선택한거네요
참 이게 사실이라면 치졸하네요
시네라스
12/11/13 14:33
수정 아이콘
박정석 감독이 은퇴한게 12년 3월이었으니, 이때는 나캐리가 시작한 뒤이기도 하고 직접적으로 비교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나진이 맞다면 우선 감독으로 김해설을 내정했다가, 모종의 이유로 필요없다고 생각했거나 영입을 미뤘고. 스프링 시즌 이후에 다시 박정석 감독을 영입했던 거겠죠.
12/11/13 14:37
수정 아이콘
네 시간관계를 좀 착각하고 있었네요
말씀하주신게 맞는것같습니다
나진이 맞다면요..
꼬깔콘
12/11/13 14:29
수정 아이콘
아 나진 ...
이제 남은건 양쪽말은 들어봐야
12/11/13 14: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시기적으로 안 맞는 것이 박정석 선수는 공식적으로 4월에 은퇴했고 스타리그는 3월말에 시작되었는데 시기적으로는 안 맞는 것 같은데요.
12/11/13 14:3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나겜은 크크

흥하긴흥하는데

홀스가 중심을 잘 못잡으면 한순간에 배가 난파될기세
12/11/13 14:39
수정 아이콘
EDG 통수의 아이콘으로 급부상중

크크크크크크크크
페스티
12/11/13 14: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든 공개적으로든 깔끔하게 사과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김태형해설이 lol해설하는걸 보고싶었던 입장에서..
아마도 이 일로 그에 안좋은 영향을 끼쳤을거라 생각하면 정말 아쉽군요.

그리고 혹시라도 오해나 시시비비,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더라도 그런건 밝히지 않으면 좋겠네요.
직접 상처받은 당사자에게 찾아가서 사과드려서 이 사건이 조용하게 정리되기를 바랍니다.
꼬깔콘
12/11/13 14:42
수정 아이콘
언제나 이런 난감한 상황이 되면
양쪽말을 다 들어야 하므로
그때까지는 그냥 지켜봐야겠네요
남은건 나겜게시판 ...
크로노
12/11/13 14:46
수정 아이콘
어제 킬링캠프를 제대로 못봤는데 이 일 때문에 김캐리형님이 lol 해설 못한건가요?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나진 평생 안티 할겁니다.
대경성
12/11/13 14:47
수정 아이콘
만약에 나진이 아니라면 루니어스는 어떻게 될까요?이것도 크게 걱정되네요.
12/11/13 14:48
수정 아이콘
나진대표님 성격으로는 통수같은건 없을거 같은데 아직
대표님 반응 나와봐야 알겠네요
단빵~♡
12/11/13 14:50
수정 아이콘
나겜 자게에서도 어느분이 쓰셨던데 이렇게 된이상 다음 킬링캠프는 나진 대표로 가죠
5픽미드갈게여
12/11/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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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팬들은 딜레마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건웅선수를 까듯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야 하는 것인가..
단빵~♡
12/11/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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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선수가 아니라 회사 대표라..... 캐떡까이듯 까이진 않을거 같아요 사실 강현종감독도 캐떡과 연관이되서 까였던거고 다만 그동안 모든것이 좋았던 팀 이미지는 훅갔죠
대경성
12/1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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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리 생각을 다시해봐도 시간이 너무 안맞는걸요;
뭘해야지
12/11/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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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어스가 글쓴거 확정 인가보네요.. 빛돌해설 다시 하겟네요. 폐관수련은 날라간듯
Ovv_Run!
12/11/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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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킬링캠프는 누가 될지... 이거 분위기가 이석진 대표 나와야 될꺼같은데요
블루 워커
12/11/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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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형님 반응봐서는 맞는거 같습니다...그리고 루니어스는 앞으로 보기 힘들수도 있겠네요..

https://nicegame.tv/bbs/view.php?id=ngtv_lol_freeboard&page=1&sn1=&divpage=5&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no=23158
12/11/13 14:55
수정 아이콘
루니어스 방출..
크로노
12/11/13 14:57
수정 아이콘
허허 그나마 나겜에서 좋아하던 루니어스해설이 나간다구요? 이것 참...
12/11/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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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어스 방출되고 그러면 모든 어그로가 나진대표에게 집중될수도..
페스티
12/11/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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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어스 해설 정말 좋아하는데.. 이거야 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도 아니고.. 흐;
대경성
12/11/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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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히로 재평가설이? 덜덜덜
대청마루
12/11/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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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얘기긴 한데 이런 사안에서 아주부 관련 인물들이 '확실히 아님' 이라고 논란의 중심에서 벗어나 있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그동안 화제의 중심엔 항상 있던 아주부인지라(.....) 이걸로 놀라워해야되다니-_-;;;
12/11/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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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어스는 자기 한 말에 책임을 져야죠.
사실 홀스가 안짤라도 알아서 퇴사할거라 생각합니다
믿었던 김캐리는 나겜에게 통수맞은격이 됐으니..
나겜이 이렇게 침몰하나요..?
Do DDiVe
12/11/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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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김태형해설이 싫다고 해서 다른 감독으로 갔다는 말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왜 선수들 재평가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대표가 덮어쓰고 가야될일 아닌가요? 통수의 주체는 대표인데 엄한 선수들이...
실루엣게임
12/1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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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겜은 바람 잘 날이 없네요. NLB 스폰과 다운로드 센터 개편으로 이제 힘을 좀 받나 했더니 이건 또 무슨 날벼락...
킬링캠프 시즌 2는 없겠네요. 아...
SuiteMan
12/11/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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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님의 반응으로 봐서 나진 확정이네요. 나진 쪽에서 사과 혹은 납득 갈만한 해명이 아닌...부정을 한다면 흙탕물 싸움 한번 나겠네요..
시네라스
12/11/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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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어스 글 올라왔네요 죄송하다고 합니다 100%....
12/11/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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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논리가 이상하것도 있고.. 얼떨결에 인정한 꼴이지만,
루니어스가 진짜 그런글을 올린거면 사실 이것 말고도 내부에서 하는 얘기들 아는체하면서 저렇게 여기저기 퍼뜨리고 이럴수도 있다는거라..
홀스사장입장에서는 신뢰가 가지 않겠네요...
12/11/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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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봐도 글을 쓰면 안됬다고 봅니다. 나겜에서 나진팀을 영영 섭외 못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데...사장입장의 홀스형님을 이해해야한다 봅니다. 하여튼 키보드가 문제입니다.
밀가리
12/11/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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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1709140

참고로 읽어보세요. 정리한 글이 있네요.
실루엣게임
12/11/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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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어스 사과글 올라왔습니다. 확정이네요. 짤리는 것도 아마 확실해보이네요 아 정말...
http://nicegame.tv/bbs/view.php?id=ngtv_lol_freeboard&page=1&sn1=&divpage=5&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no=23187
12/11/13 15: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동준이 1화 킬링캠프에서 밝힌 온게임넷 해설 내정 시기(그 당시 누구와 경합을 벌였다고 했는데 그게 김캐리라는게 어제 방송으로 밝혀졌지)는 12월초라고 했지. 그리고 어제 김캐리는 자신이 감독직이 구두계약되서 온게임넷에 직접 찾아가서 해설을 못 한다고 말했다고 했어 결국 이 시기는 12월이야

-> 나진대표가 죽일놈이네요 진짜 크크
12/11/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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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글을 쓴건지..
Practice
12/11/13 15:10
수정 아이콘
이건 게시판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 건은 그 게시판이 진짜 익명이건 아니건 간에 올리면 안 되는 거였어요.

홀스의 입장에선 앞으로도 온갖가지 비밀들을 다 떠벌리고 다닐 수 있는 사람을 안고 가지 않을 수 있게 해준 익명 게시판의 부실함에 감사해야 할 정도지요.
12/11/13 15:11
수정 아이콘
나겜에서 나진소드 쉴드를 못보겠네요.

눈물..
SuiteMan
12/11/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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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네..왜 그랬을까..?? 대표가 이쪽에 관심이 많다보니...그냥 감독도 좀 그림이 되는 사람으로 뽑을려고 했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12/11/13 15:12
수정 아이콘
나진이군요...
12/11/13 15:12
수정 아이콘
루니어스가 경솔했네요. 홀사장님 말대로 이건 신뢰의 문제죠. 그런데 분위기는 무슨 루니어스가 진실을 밝히고 장렬히 산화하는 열사처럼
떠받들다니;;; 사실 루니어스같은 해설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해설로 계속 봤으면 좋겠습니다만, 지금 이 사태는 루니어스의 잘못이 분명합니다.
나진통수의 잘못은 그거대로 시비를 가려봐야 되는건데 그거랑 엮으니까 루니어스가 피해자처럼 보이는 겁니다.
꼬깔콘
12/11/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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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진이군요. 진실된 사과가 나오는지 보겠습니다 [m]
12/11/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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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나진 막눈 이미지 관리 잘되고 성적좀 나오나 싶더니 아주부한테 연패 어더맞고 악재 겹치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그나저나 역시 핵폭탄은 내부에 있다는게 또한번 증명이 되네요.
루니어스가 이쪽 계통일을 계속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떠들면 안되는건을 떠들어 버려서...
대경성
12/11/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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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위에 swings 님의 리플 내용을 보면 정말 이상하지만 시간대가 맞지 않습니다.
단빵~♡
12/11/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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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겜자게글이랑 보면서 좀 생각을 해보니 홀스님의 입장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고 루니어스가 좀 철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참... 진짜 그놈의 자2게는 왜 만들었는지....관계자발 카더라 통신되는게 세상 어떤 분야의 일이던 있는 일인데. 그 카터라가 사실 확정이 된데에 나겜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되서 아 지금 엄청 짜증나네요 멘탈붕괴를 제대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ㅠㅠ
12/11/13 15:15
수정 아이콘
이제 남은건 나진대표가 킬링캠프에 나와서 진심으로 사과하는 길뿐이네요.
12/11/13 15: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건 도수나 멀록같은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루니어스가 패드립치고 욕한 문제였다면 홀사장님이 안 짤랐을 겁니다. 하지만
이건 어떻게 보면 더 심각한 문제에요. 나이스게임TV의 신뢰도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출연자와의 신뢰를 저버린 방송에 누가 출연
하고 싶겠습니까.
12/11/13 15:15
수정 아이콘
자숙하고 몇달있다가 진심으로 사과하면

루니어스도 인섹처럼 다시 돌아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부족한 발성을 좀 더 갈고닦으면 곰티비나 온게임넷까지 노려볼만한 실력자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은 자숙부터..
대청마루
12/11/13 15:16
수정 아이콘
근데 루니어스 정식 소속이 어디인가요? 그냥 객원해설? 아님 정식 나겜 직원?
암튼 루니어스 이번 사건으로 앞으로도 타격 좀 있겠는데요. 입가벼운 사람 좋아하는 관계자들은 없으니 말이죠-_-;; 나겜 익명게시판의 부실함을 떠나서 이건 관계자들간의 신뢰문제라 앞으로 이쪽 관련 계통에선 일하기 어려울지도...
스웨트
12/11/13 15:17
수정 아이콘
남자는 입하고 그걸 조심해야 하는데..
루니어스 아쉽네요. 정말 아쉬운 해설이다..
탱구와레오
12/11/13 15:18
수정 아이콘
이쪽 계통에서 일하는거면 확실히 익명이든 아니든 루니어스가 무조건 잘못했죠..
이제 남은건 나진쪽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 같습니다.
제일 무난한건 나진대표가 기사로 사과를 하거나..
나캐리 직접출연해서 사과? (이건좀 오버같네요.)
아무튼 추후 대처가 중요해보여요. 쿨하게 캐리형이 사과받아들이고 넘어가면 그걸로 끝날 수도 있는 사건이고..
이회영
12/11/13 15:18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걸 밝혔다고 큰 죄가 되나요? 그 루머가 사실이라면 애초에 잘못은 나진에게 있지 않나요?

우리가 남이가인가
12/11/13 15:24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회사 엿먹이는 짓을 한건데..
Practice
12/11/13 15:20
수정 아이콘
사실 중요한 건 나진 대표는 이제까지 계 - 속, 김캐리가 이걸 방송에 나오기 전까지의 1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계속 김캐리에게 사과 한 마디 없었다는 겁니다.

그러니 물론 사과는 당연히 해야겠지만, 이제 와서 사과를 한다고 해서 쉬이 용서가 되는 일도 아닐 것 같아요.
12/11/13 15:20
수정 아이콘
나캐리에서 나진맴버들 나올때마다 씁씁하셨겠네요
감자튀김
12/11/13 15:20
수정 아이콘
홀스캐스터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저도 15000으로는 치킨이나 사 먹어야 겠군요.
12/11/13 15:20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일 보면서도 느끼지만 나겜의 미래는 과연 밝을 수 있을까란 생각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루니어스 해설이 잘못한건 사실이라고 쳐도, 이후에 수습을 위해 올린 글에 회사의 대표로 회사에서 객원해설이지만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을 관리하는 인사권자와 동업자의 입장에서 먼저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피해를 입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나겜 시청자와 홈페이지 방문자분들께도 사과드린다는 말 한 문장이 없다는 점.

사실 익명게시판이라고 만들었지만 뻔히, 관리자 아이디에서는 이름 보이도록 개발해뒀을 가능성이 큼에도 그걸 관리하고 있었던 사람이 없어서 상황이 커지도록 뒀다는 점 (가능하면 올리고 빠른 시간내에 제거를 했으면 나겜 내부의 누가 음모론을 만들었다 정도로 갔지만 대놓고 누가 했다는 증거까진 나오지 않고 끝났을텐데..)

기존에도 지속적으로 인력이 부족해서 홈페이지 관리가 부실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개선이 되지 않고 질문답변게시판 중 일부 비밀글은 아직도 조회수가 0이라는 점, 이게 벌써 이야기 된지가 꽤 되었음에도 여전히 피드백이 되지 않았다는 점

매번 상황 대처나 피드백이 생각만큼 사용자가 원하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것. 그나마 그게 온게임넷보다 피드백이 되기 때문에 나은건데 진짜 이대로 계속 가면 과연 나겜의 미래가 밝을지 모르겠네요. 나름 이번에 헛개수 스폰서 계약해서 축하하는 마음이 앞섰는데 여러모로 조금은 홀스님의 대처가 아쉽습니다.


별개로 본의 아니게 루니어스해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탱구와레오
12/11/13 15:22
수정 아이콘
이건 99% 동의합니다.. 홀스님도 먼저 사과부터 했어야죠..
아니 솔직한말로 여태까지 익게인줄 알고 글 쓴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겁니까..
1%는 루니어스도 무조건 잘못한 일이라..
12/11/13 15:22
수정 아이콘
밝히지 않았으면
'제닉스 스톰'측이 오히려 않좋은 소리를 들었겠죠.
당초에 이글도 나진이 아니었다고 결론이 나는 글이라면
사람들이 '그래 나진은 아니지.'에서 논의를 그만할 가능성은 없잖아요.
다시 다른 팀을 의심하지

방송을 타는 순간
비밀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비밀을 털어놓는 것이 순리인 상황입니다.
A라는 사람이 의심받는 상황이 문제되는 것보다
B라는 사람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 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루니어스가 입을 다물었으면
스톰의 대표는 뭐가 되나요.
12/11/13 15:23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상 진짜로 밝혀진이상, 나진대표는 그 건에대한 빠르고 변명식이 되지 않는 확실한 사과와 해명이 필요할것같고... 좀 많이 실망했구요..
루니어스는 어쩄건 이판에서 꽤 오래 보기 힘들겠네요.. 능력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여기저기 카더라 생산하고 얘기나 뿌리는 사람이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이일로 괜한 김캐리해설이나 나겜, 그리고 프로그램 킬링캠프가 피해보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12/11/13 15:26
수정 아이콘
김캐리 해설은 모르겠지만 나겜 킬링캠프는 당장에 섭외가 불가능해 질겁니다.
신뢰도가 그냥 바닥을 처버렸으니까요. 4회 게스트도 확정이 안된듯한데 정말 홀스형님 말대로 시즌1찍고 끝나겠네요.

회사에서 가장중요한 신뢰도에서 엄청난 타격이 와버렸는데 (그게 정직원이든 계약직의 실수이건)앞으로 일이 쉽지 않겠네요.
Eplex개편앞두고 타격 엄청나겠습니다.
모리아스
12/11/13 15:24
수정 아이콘
루니어스가 짤리는 게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네요
애초에 나진 대표가 통수를 치지 않았거나
익명게시판이 제대로 되었거나 했으면 넘어갈 문제였고

게다가 통수를 밝히는 게 왜 그리 문제인지도 의문이네요
당장에 건웅-링트럴 사건도 그냥 당사자끼리 하다가 다빈치가 터뜨려서 밝혀진 사건인데
그럼 다빈치도 사과해야 하나요?
12/11/13 15:43
수정 아이콘
건웅 링트럴문제와는 좀다르죠
어찌보면 그건 개인과 개인 간의 문제인지라...
이건 한팀을 만드는데 감독선임에 대한 구두계약 비슷한 상황까지 마치고
서류확인후에 도장만 찍으면 되는 상황에서 선임의 주최가 되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잠수(캐리형님의 어제 표현 그대로)를 탄 상황이니깐요
계약이 코앞에서 터지는경우야 비일비재 하지만 크던작던 기업과 개인의 계약에서 이건 참 질이 않좋은 케이스죠
나진대표님이 잘못을 했고 익명게시판이 제기능을 하고 못하고와 별개로(물론 둘다 책임이있지만)
루니어스의 행동에는 분명 잘못이 있습니다
다빈치의 경우야 본인이 조금이나마 연관이 있는 문제였지만 이번문제에서 루니어스는 그냥 제3자였죠
거기에 관련업계종사하는 사건의 제3자에 그가 몸담고있는 회사는 사건의 당사자 개인과 비밀유지 하기로 한 상태에서
익명이든 아니든 그의 입에서 나온 말 이라는게 중요한거죠
Seize the day
12/11/13 15:25
수정 아이콘
그냥 웃프네요 .. 그냥 말그대로 킬링캠프였습니다. 여러 사람 킬링하네요.
12/11/13 15:25
수정 아이콘
나진이 결국...;;
김태형해설 표현대로 '양아치짓'을 한건가요.;;;
취한 나비
12/11/13 15:25
수정 아이콘
정말 사람은 알 수가 없네요. 현 롤 판의 양대 강팀이자 인기 팀이 통수라니 씁쓸하네요.
제이메르 울프
12/11/13 15:29
수정 아이콘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익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익게면 익명이 제대로 보장되어야했는데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이건 크나큰 실수이고 잘못이죠.
뭐 어찌되었건 루니어스가 익게에 글을 썼다고는 하지만 들켜버렸고 이는 신뢰의 문제이기 때문에 내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멀록이나 도수같은 패드립유저들을 감싸주고 옹호하는 것하고는 별개의 문제죠.
래몽래인
12/11/13 15: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뭐 나겜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저는 15000원으로 그냥 치킨이나 사먹어야겠습니다.
12/11/13 15:29
수정 아이콘
강현종 말대로 관계자들은 게시판은 읽지도 말고 뭐 쓰지도 말아야되나봅니다;; 나중에 어떻게 돌아오게될지 모르네요. [m]
12/11/13 15:31
수정 아이콘
나진통수 문제로 넘어가보자면, 일단 나진측의 입장을 들어봐야 합니다. 한쪽 의견만 들었다 낭패본 일이 한두번이 아닌데 경거망동하는
분들이 많지요. 나진이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든, 반박문을 내놓든 그때 가서 얘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호철
12/11/13 15:31
수정 아이콘
전 이미 치킨먹고 있습니다.
맛있네요.
사티레브
12/11/13 15:32
수정 아이콘
나진이었다니 .. 무시하려했던 글의 작성자가 직원이고 크크크
스치파이
12/11/13 15:33
수정 아이콘
와... 그 긴장하던 강현종 감독 편이 의외로 무사하게 넘어가더니,
정작 아무도 걱정하지 않았던 나캐리 편에서 핵폭탄이 터지네요.
진짜 모를 일인가 봅니다.
레이몬드
12/11/13 15:36
수정 아이콘
근데 단군은 익게글 검색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네요.
11월 2일에 익게에 그런 내용의 글을 썼습니다.

상식적으로 익게가 익게가 아니라는 걸 단군이 알았다면 이런 실수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나겜 전 직원이 알았을 거라 보는데 루니어스가 이런 경솔한 짓을 했다는게 좀 의아하네요.
12/11/13 15:36
수정 아이콘
일반 회사의 경우엔 대외비로 지정된 건을 갔다가
익명이라고 그냥 까발린 건데 어쨋든 비밀이거든요.... 까발린거 들켰으면 잘리는건 각오해야죠.
아니면 애초에 쓰질 말던가... 어쩔수없는 선택인것같습니다.
12/11/13 15:36
수정 아이콘
어제 방송 잘 보고 (제 생각에는) 뜬금없이 리플이 많아지길래 쭉 읽어봤는데 여러 사람들에게 참 실망 많이 하게 되네요.
일단 나진 측의 반론이 있기 전에는 관계자들의 말이 거의 사실로 굳어지는 분위기인데, 이게 사실이라면 나진 대표의 통수짓에 참... 그렇고요
아무리 익명게시판이었다 해도 함부로 얘기한 루니어스 해설도 실망스럽고
말만 익명게시판이었던 게시판 시스템을 허술하게 만든데다,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일을 키운 나겜측도 실망스럽네요.
티니님 말씀처럼 홀사장님의 대응도 별로 좋지 않아 보이고요. 루니어스 해설 내보내는 거야 회사 입장에서는 필요한 일이겠지만요.
돈 굳어서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감자튀김
12/11/13 15:36
수정 아이콘
이왕 파헤쳐진거 나겜쪽에서 누가 시간을 정리해놓은게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1) 2011년 9월 17일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전
-- 차기 스타리그 계획 불투명, 김태형 일시적 무수입 상태가 됨.
2) 2011년 11월 12일 WCG 국가 대표 선발전 EDG가 우승을 함
-- 당시 우승후 인터뷰에서 윤하운이 후원사가 있기를 희망함.(아직 후원사없었던듯)
-- 나진 대표 이석진 WCG 국대선발전 결승을 보고 롤 창단 욕구 생겼다는거에 뒷받침
3) 2012년 1월 12일 나는캐리다 공식 첫방송
-- 나는캐리다 방송 이전 김태형 온게임넷에 다시 합류
4) 2012년 1월 13일lol 인비테셔널
-- 이석진대표 인벤 인터뷰 기사글을 보면 1월 12일날 처음으로 EDG선수들과 정식대면
다만 그전에 이미 팀창단에대한 통화등은 있었음
3) 2012년 2월 1일 EDG 일동 나진과 계약 체결완료
4) 2012년 3월 10일 나진 E-mFire 통합 창단식
5) 2012년 3월 28일 박정석 은퇴 선언
-- 박정석 선수가 온게임넷 방송에서 한말을 들으면 은퇴이후 짧은기간 회사생활을 함
이석진대표의 삼고초려로 회자되는 일화등.. 박정석감독의 행보를 통해 4월시점까지만 해도 당장에 나진 감독은 계획이 없었던걸로 추정됨.
6) 2012년 5월 2일 박정식 은퇴식 갖고 공식 은퇴.
7) 2012년 6월 박정석 나진 감독으로 활동시작
8) 2012년 11월 12일 나이스게임티비 킬링캠프에서 김형태해설의 감독통수설 폭로
NLostPsiki
12/11/13 15:37
수정 아이콘
루니어스 잘못이 100% 맞고 홀사장님이 쳐내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외부에서야 어떠한 사건에 대한 내부고발이 좋아보이겠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결국 배신자인걸요. 조치가 이해가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나겜은 아마추어적으로 일할건가요? 자유^2 게시판이니, 다소리 게시판이니.... 인터넷 문화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온 나이스게임TV이지만, 이런 것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용인하고, 거기에다가 이런 허점까지 보인다는 것은 전혀 프로답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분란을 일으킨다면, 기껏 잡기 시작한 스폰도 얼마나 갈지 잘 모르겠네요.
나겜이 완전히 잘못했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포지션상 마이너지만, 생존을 위해서라면 메이저 단계로 올라갈 수 밖에 없고, 그렇게 하려면 일정한 스탠다드, 일정한 거리감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거죠.

나진은.... 하, 일단 들어보고는 판단하죠.
크로노
12/11/13 15:37
수정 아이콘
나겜이고 루니어스고 간에 어쨌든 이게 거의 사실로 밝혀졌으니 나진대표의 입장이 듣고 싶네요.
정말 그런 양아치짓을 했는지, 그때문에 김캐리해설이 lol해설을 못하게 되고 붕떠버리고 나캐리로 복귀하게 되었는지...
되는데요
12/11/13 15:38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던 어제 김케리가 폭로를 하면서부터 물고가 터지기 시작했었고, 결국엔 터지게 될 일이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루니어스때문에 일이 순식간에 터지게 되어서 제닉스스톰같은 무고한 희생자가 더이상 생기지 않게 되었죠.

루니어스가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 잠재적 희생자들을 살렸네요.

루니어스 요정설?
Daybreak
12/11/13 15:39
수정 아이콘
킬링캠프가 정말 킬링캠프가 돼버렸군요.
12/11/13 15:42
수정 아이콘
과거를 되돌릴 순 없겠지만 만약 김캐리에게 감독제의같은게 애당초 없었다면..

1.롤챔스는 강민이아닌 김태형이 북미시절부터 준비했기에 한자리를 차지해 김동준-전용준-김태형조합이 되었을 가능성이 큼.
2.강민은 군 제대후 롤해설제의를 받을일도 없었을테고 결국 자신의 주특기이자 강점인 스2해설진에 물흐르듯 합류했을 가능성이 큼.
3.스타리그 엄-전-김 시스템이 1인2게임해설 금지내규에의해 무너지고 김태형의 자리에 지금 김정민이 있었을 수도 있음.

강민이 롤에서 까이고, 김태형이 스2에서 해설부정확하다 구박받고, 김정민 놀린다고 비판받지도 않았을...
이것은 온게임넷입장에서 win-win-win이 될 수 있었을 시나리오...


네 .. 모두 그냥 상상입니다...-_-;;
SuiteMan
12/11/13 15:42
수정 아이콘
안팍으로 11월은 11월 이네요....
Do DDiVe
12/11/13 15:45
수정 아이콘
나진대표님은 얼른 사과해서 선수들에게 피해가 안 가게해줬으면 좋겠네요.
12/11/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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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어스 해설의 잘못은 맞고 홀스사장의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이일과는 별개로

이번 나진대표 통수(?)건은 어떻게든 밝혀지긴 했을겁니다.
지금 이글의 글쓴이는 나진이 아닌것 같다고 말씀하고 계시고 있고, 몇몇분은 스톰인것같다고 말씀하셨죠.
만약 스톰에서 우리가 아니라고 한다면 남는건 나진뿐인데..
나진에서 어떻게든 입장 표명을 해야 했을 겁니다. 김캐리가 눈뜨고 있는 와중에 거짓말 할 수는 없고..

참.. 루니어스해설의 해설을 못듣는다는게 일단은 제일 안타깝네요.
NLostPsiki
12/11/13 15:50
수정 아이콘
다른건 없고 약간 바라는게 있다면, 이번주 수요일에 NLB가 있죠.
개인적으로 나겜에서 방출할 지언정 방송에서 자신의 입으로 사과는 시키고 방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보는 사람 입장이나, 당사자 입장에서도 그나마 조금은 나은일일 것 같네요.
귀후비개
12/11/13 15:52
수정 아이콘
카더라통신에
여기까지~ 드립으로 한창 재미를 보던 나겜이
그 여기까지~를 주체못하고 결국 한방 터뜨려 버렸군요..
뭐 결과적으로는 루니어스의 잘못이 제일 크지만
저런식으로 대외비가지고 계속 장난치고 재미봐온 나겜으로선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리스크였기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12/11/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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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어스 방출은 이해한다치고
익게 만든 사람이랑 홀스는 사과글 안올리나요?
비겁해보입니다.
스치파이
12/11/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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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건은 트위터와 yfog 개발자가 사과해야 되나요?
자신을 당당하게 밝힐 수 없는 말과 행동은 항상 조심해야 하는 법입니다.
책임지지 않을 네티즌들 와서 놀라고 만든 거지,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내부고발하라고 만든 게시판이 아니죠.
게다가 루니어스는 자기가 익게에 직접 루니어스라고 썼기에 추적당했다는 걸 생각하면,
딱히 사과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5픽미드갈게여
12/1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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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건웅 통수보다 몇 배로 큰 통수네요.. 40대의 직장생활을 엿 바꿔먹게 한건데 롤판 역사에 유래없이 큰 스케일이네요.
나진은 이 일에 반드시 해명해야 할 겁니다. 그나마 팬보이가 많은 나진이라 비난의 화살이 대표보다 루니어스에게 더 많이 가고 있는 것이지 아주부였으면 진짜 작살났을 것 같네요. 덜덜;
태연O3O
12/11/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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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판은 어른이나 애들이나 통수를 생각을 안할 수 없겠네요

선수들은 어리다고 감싸주기나 할 수 있지만 다 크신 분들은 휴 ...
냉면과열무
12/11/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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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김태형해설 거리에 나앉았을 수도 있었던..
一切唯心造
12/11/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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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대표의 입장을 들어봐야겠네요
등짝은 등짝대로 고민하겠구요 [m]
12/11/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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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어스가 잘못한게 뭐냐는 분들은 정말 생각이 짧으신겁니다. 정말 큰 잘못했습니다. 김태형 해설이 정확한 팀을 밝히진 않았어도 추측되는 범위가 너무 적은터라 조만간 나진이나 제닉스쪽을 통해 밝혀질 일이었죠. 이야기도 김태형해설이 자발적으로 한거구요.
그렇게 순리대로 흘러가기전에 '킬링캠프'를 방송한 나겜소속의 루니어스가 일을 터트리면서 당사자인 김태형해설이나 나진 대표가 안고가야할 부담이 모두 나겜쪽으로 흘러 들어온겁니다. 당장 좋은 컨텐츠로 떠오르던 킬링캠프는 마지막회가 될 처지에 놓였고요.
13롯데우승
12/11/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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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에게 크게 실망입니다.
그대의품에Dive
12/11/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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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겜에서 나진 팀 경기 볼 일은 없을 것 같네요...
5픽미드갈게여
12/11/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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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어스는 정말 안타깝게 됬습니다. 철 없는 행동으로 인해 나겜과의 인연도 끊길 상황이고, 나진 팬들의 타겟팅까지 되서 어찌보면 나진 대표보다도 더욱 씹히고 물릴지고 모릅니다. 벌써 나겜도 그 피해를 같이 연대하여 치르고 있구요.
철 없는 행동+ 나이스게임 직원 타이틀을 달고 했다는 점+ 하필 그게 팬보이가 가장 많은 나진이었다는 세 가지 요인 때문에 게임판에서의 그의 입지가 많이 위태로워질 꺼 같습니다...참
12/11/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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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쉴드 경기 있을텐데.. 경기력에는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SuiteMan
12/11/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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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송은 보지 않았지만 김태형 해설이 "양아치짓"이란 단어를 사용했다는것은 정말 불쾌했다는 뜻이고, 억울해서라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고 싶었으며 이 바닥에서 몇년을 계셨는데 이렇게 될 줄은 어느정도 알고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김태형 해설은 지금 "그래서 니가 뭘 어쩔건데..?" 라고 크게 걱정안 할듯 싶고요.
Siriuslee
12/11/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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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던일이 터졌네요..
어제 보면서 이건 터지겠다 싶어서.. 걱정 스러웠고,

여기 리플에 단것처럼 누구에게도 좋을일이 없는 일이라고, 그냥 넘어갔으면 했지만..

어처구니없게 나겜 본진에서 터지는 일이 발생했군요.
되는데요
12/11/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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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홀스캐스터가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궁금한게 풀린건데요.

홀스는 시청자가 아닌 이일과 관련된 관계자들에게 직원관리를 제대로 못한점에 대하여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아마도 이건 이미 했을거구요.
이회영
12/11/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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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난 이상 (나진이 맞다는 걸 전제로) 다른 피해자(스톰이나 스타테일)가 발생하지 않게 진실은 밝혀져야 했죠.

근데 기자라는 양반들은 진작부터 이 사건에 대해 다 알았을텐데 이런 걸 기사화하지 않고 자기네들끼리나 알고 있는건지 원
경기 결과만 작성하면 기자인줄 아나
5픽미드갈게여
12/11/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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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어느댓글의 '나겜에서 나진을 볼 일은 없을 것이다'는 주장은 치우친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리그 구조상 나진팀이 4강 전에 떨어진다면 당연히 나겜에 나와야 합니다. 뭐 얼마나 팀이 힘이 강하다고 nlb를 포기할까요. nlb 기권하면 롤챔스도 없는 것이고
요즘 젊은이들의 핫한 디스 아이템인 '졸렬' 이미지까지 씌워질 수 있단 걸 고려하면 특히나 나진 쉴드 같은 경우는 결코 나이스게임 티비에 대하여 갑의 입장이 아닙니다. 소드처럼 4강행이 유력하다면 모르겠지만..
그와 별개로 나이스 게임티비는 대회 외의 컨셉방송에 있어서는 타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어쩔수 없을 것 같네요.
그대의품에Dive
12/11/13 16:09
수정 아이콘
만약 진짜 해명 안 되고 진상이 지금 인터넷 여론에서 추측한 그대로라면,롤판 최대통수 아닌가요?
막통수는 그냥 게임내 트롤링이고
캐통수사건 피해자 링트럴은 프로 지망이던 대학생에 금전적피해도 몇십만원 수준이었지만
이번 사건은 E스포츠 레전드중 한명을 실업자로 만든건데...
타테시
12/11/13 16:12
수정 아이콘
일단 이 건을 익명게시판이지만 폭로한 쪽이 문제입니다.
어차피 저 익명이 아니더라도 만약 나진 쪽에서 아니다 등 이런 식으로 갔다면 무조건 밝혀졌을 일이죠.
지금 밝혀지나 다음에 밝혀지나 다를건 없습니다.
그나저나 나진 쪽의 해명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형 해설 입장에서는 그동안 참고 있다가 다 토해낸 것으로 보이거든요.
결국 그건 아직도 자신에 대한 사과 따윈 없었다. 이건 매우 큰 문제입니다.
당연히 나진 쪽에서 해명하고 사과를 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홀스 사장 입장에서는 당연히 회사직원이 쓸데 없이 입을 놀렸으니 그에 마땅한 처리를 하는 것이구요.
익명게시판을 없애는 정도로도 충분히 할 만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익명게시판이 익명이 아니라서 사과한다? 그거야 말로 웃기죠. 만약 익명게시판에서 명예훼손 관련 문제 터지면
어차피 뒤져야 하는 게시판입니다.
12/11/13 16:21
수정 아이콘
익명게시판의 구성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게시판을 운영하는 운영업무를 담당하는 자(혹은 회사)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법적인 처벌 등) 그에 대한 글쓴이에 대한 정보조회를 정당한 절차를 통해(법적인 절차) 받았을때 만 글쓴이에 대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그 이외에는 업무담당자라도 익명을 보호해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게시판을 운영하는 업무를 가진 사람이 아닌 일반인이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제작을 한 점 자체가 회사에서 해서는 안될 치명적 실수입니다. 그걸 관리해야 하는 회사의 총 책임자가 사과를 안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루니어스가 잘못한것은 사실이고 돌이킬 수 없는 문제이며, 회사에서 퇴사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익명게시판 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에 대한 사과는 별개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당연히 유저는 익명게시판이라고 하면 기본을 지킬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반인들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었다는걸 몰랐고 그에 대해 자기 글의 익명성이 보장을 받지 못하니까요.
크로노
12/11/13 16:15
수정 아이콘
루니어스 잘못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보다 나진측의 입장이 듣고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알려진 사실들이 진짜라면 희대의 양아치짓을 한건데 김캐리형님의 lol해설을 기대했던 저로서는 정말 성질이 뻗치는군요.
나진대표는 김캐리형님께 아주아주 늦었지만 사과는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그걸 떠나서 이 일이 모두 사실로 밝혀진다면 저는 평생 나진 안티하겠습니다.
12/11/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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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로 감독 선임한다고 해놓고 뒤로는 박정석 삼고초려해서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했을 때도,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원년 등짝빠라 박감독을 이 판에서 더 볼 수 있게 되어서 그냥 좋은 마음으로 잊고 넘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이 건은 나진 측 입장을 들어봐야 하기는 하겠지만... 김태형 해설의 어제 발언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앞으로 이석진 대표도 곱게는 못 보겠군요. 통수 맞은 뒤에도 만났다는데 그 일에 관해 일언반구도 없었다 하고.. 김태형씨도 아무 말 안했다는 걸 보면 김태형씨도 대단한 대인배입니다 참..
스치파이
12/11/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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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난리가 났는데 긴급편성 롤러와 안하나요?
...정리가 시급합니다.
태연O3O
12/11/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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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 하다가 나겜 놀게 되요
탑스카너
12/11/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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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지금 트위터로 생겨난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몇건인데요!

얼른 트위터 사장은 나와서 사과하셔야죠!, 한 7000만번만 사과하면 될거 같은데요
12/11/13 16:24
수정 아이콘
홀스가 잘못한게 뭐가 있어 사과를 해야하죠?
홀스는 이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중 하나입니다.
홀스가 이 사건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면 그건 김태형 해설이나 이석진 대표에게 해야겠죠.

루니어스 해설 참 정감가고 꼭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데, 이번 일에 있어서 홀스 대표가 내린 결단은 제가 그자리에 있었어도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모리아스
12/11/13 16:27
수정 아이콘
루니어스 다시 돌아오네요
12/11/13 16:28
수정 아이콘
루니어스가 다시 돌아오니.. 다시 모든 관심은 나진대표로..
아리온
12/11/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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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이XX야로 훈훈하게 마무리되고 이제 다시 나진대표로 관심이...
그대의품에Dive
12/11/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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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킬링캠프 게스트로 나진 대표가 나온다면 레전드 됩니다.
XellOsisM
12/11/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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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톤은 이제 나진쪽으로 넘어갔군요.
정말... 롤 판은 통수에서 시작해서 통수로 끝나는게 아닐까... 싶어요.
이 일이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지켜보겠습니다. 현재 알려진 사실만으로 판단하고 싶지 않군요.
이회영
12/11/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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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네요

홀사장이 루니어스 해설 따끔하게 혼내고 마무리 짓는걸로 가길 바랐는데 나겜 결제라도 해야겠네요
12/11/13 16:33
수정 아이콘
루니어스가 일단나가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다 돌아온다
이게 최소한이라고 봤는데
일이 생각 보다 부드럽게 진행되는걸 보니
이번 사건(?)의 전체가 생각보다 잡음없이 훈훈하게 끝날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Ovv_Run!
12/11/13 16:34
수정 아이콘
이제 나진쪽에서 확실한 액션만 나오면
어떻게 잘 넘어갈수 있게될꺼 같네요..
이미 많이 나빠진 나진의 이미지가 있지만
그정돈 감수해야할 업보라고 보고요.
12/11/13 16:35
수정 아이콘
우아 홀사장님 신의 한수네요 홀사장 어그로 엄청 끌던 나겜 게시판이 갑자기 위아더월드 분위기로
젊은아빠
12/11/13 16:35
수정 아이콘
인터넷상에 익명게시판이라는게 정말 100%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이란게 있기는 한지 의문이네요.
네이버는 모르겠습니다만 불과 몇년 전 다음카페 익명게시판도 어이없는 방법으로 뚫렸었죠.
(운영자가 익명게시판을 익명게시판이 아니게 설정한 뒤에 닉네임을 검색하면 다 나오는...)
아마 지금은 막혔을 것 같습니다만... 혹여 어디서든 익명게시판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트릴비
12/11/13 16:37
수정 아이콘
나겜 쪽은 괜찮은 방향으로 해결된 것 같고 (물론 따로 관계자들에게 비밀 보장 안된 사안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겠지만) 남은건 나진에게 달렸네요.
나진이 캐리형 통수친게 확실하다면, 어제 캐리형 말마따나 정식으로 사과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12/11/13 16:39
수정 아이콘
나진측의 통수를 떠나서, 나진측에서 나겜을 명예훼손으로 걸만한 건이긴 하네요. 뭐 큰일이야 있겠습니까만.
나진과 김태형해설과의 사과 문제는 그 당사자들이 해결을 지어야 할테고요.
12/11/13 16:39
수정 아이콘
결국 2만원?으로(피자값) 킬링캠프 이플렉스 75만원의 매출을 1일반만에 달성한 홀사장의 경영능력..!!
밤식빵
12/11/13 16:40
수정 아이콘
루니어스 해설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너무 고맙네요.
댓글 보니 내부고발(?)은 우리사회에서 하면 안된다 싶군요. 나진대표까는글보다 루니어스 해설 까는게 더 많이 보이니..
시청자입장에서 루니어스 옹호하고 고마워해줘야 되는게 아닌지 싶은데...
트릴비
12/11/13 16:43
수정 아이콘
이건 '내부고발이 가능한가'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덮자고 한 얘기를 엉뚱한 내부자가 회사 신뢰도 깨가면서 밝히는게 정말로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2/11/13 16:40
수정 아이콘
아 일하는중에 모바일로 쓰려니 멘션이 정리가 안되네요
제가 홀스 사과를 바라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익명이 보장되지않는 익명게시판을 왜 기획햇고 만들었냐는거요
이 부분에 나겜의 책임은 분명히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루니어스의 행동은 경솔한게 맞고 짤려도 별수없는게 맞죠
비록 개인적으로 알게된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언급자체를 하지말았어여했죠
12/11/13 16:42
수정 아이콘
아 머야 힘들게 올렷더니 일해결분위기인건가요 =_=
Cazellnu
12/11/13 16:4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루니어스가 어리기도하고 사회경험이 적다보니까 그런거 같은데
뭐 그렇다고 해서 잘못이 없어지지는 않고, 뭐 앞으로더 잘할수밖에 없겠네요

그나저나 이제 업계관계자들과 관계가 조금 껄끄러워 지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나겜과 비지니스하는데에선 부담이 1g정도라도 더할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안타깝네요
꼬깔콘
12/11/13 16:45
수정 아이콘
월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방송됩니다.

게스트는 여러분들이 너무너무나 좋아하는 작가분이십니다
=============================
다음주 킬링캠프 출연자가
왠지 촉이 오네요
12/11/13 16:45
수정 아이콘
이제 어그로는 나진으로....
블루 워커
12/11/13 16:45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킬링캠프 4회 주인공은 이말년인가 보네요..

https://nicegame.tv/bbs/view.php?id=ngtv_lol_freeboard&page=1&sn1=&divpage=5&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no=23496

아...작가라면 한명 더있군요...let the killing begin...이쪽이 더 맞는거 같네요..
12/11/13 17:00
수정 아이콘
무조건 래퍼드죠.
엄옹이면 '작가'라는 말로 스포를 흘릴까요. 다른 수식어를 붙이지..
그리고 이말년님은 근시일내 섭외는 힘들고 나중을 기약한다고 했던 걸로 기억해요.
12/11/13 17: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래퍼드는 경력이 너무 짧지 않나요? 이제 '썰'들을 쌓아가는 시점이라고 생각해서...
Zakk WyldE
12/11/13 16:47
수정 아이콘
같이 못한다고 말한지 1~2시간이나 되었나요.. 홀스형님도 좀 너무 기분파인 것 같아요..
래몽래인
12/11/13 16:51
수정 아이콘
기분파라기 보다 반응을 본거죠. 이거 이정도로 기민하게 반응못하면 문 닫아야죠.
루니어스랑 일 못한다고 한 것 자체도 저는 액션이라고 봅니다.
루크레티아
12/11/13 16:50
수정 아이콘
사실 나겜은 지금 루니어스를 안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홀사장님이 대인배라서의 문제가 아니고, 그만큼 나겜의 지금 상황이 루니어스마저 빠지면 사단이 난다는 상황으로 이해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기껏 첫회에 호평 일색으로 돌아선 NLB에서 루니어스가 빠지고 일에 치어서 피곤에 찌들은 빛돌이 투입된다면 향후에는 아예 미래가 없죠. 신뢰도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회복 할 수 있지만, 당장 죽게 생긴 입장에선 어쩔 수 없습니다.

어쨌든 공은 나진대표와 김캐리에게 넘어왔으니 향후 반응만을 볼 때라고 봅니다.
레이몬드
12/11/13 16:57
수정 아이콘
오, 몰랐는데 오늘 온겜 챔스하는군요.
우주모함
12/11/13 16:59
수정 아이콘
다음 킬링캠프 출연자는 작가라고 합니다? 설마? let the?
누나 좀 누워봐
12/11/13 17:01
수정 아이콘
통수의 이미지는 이제 아주부에서 나진으로... 크크
XellOsisM
12/11/13 17:01
수정 아이콘
래작가면 진짜 각잡고 보고 싶네요.
12/11/13 17:02
수정 아이콘
김태형해설이 나진 대표에게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가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잠잠했는지는 의문이네요. 심지어 지금도 청구할 수 있을 겁니다.

우선 (1) 구두계약이 체결됐다고 본다면 계약에 위반하여 다른 이를 감독자리에 선임하였다면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2) 그리고 구두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고보더라도 계약을 체결할 것처럼 신뢰를 부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면 그 자체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첫번째 권리의 소멸시효는 10년이고 두번째 권리는 손해발생을 안 날로부터 3년입니다. 정 화가나고 손해를 많이 보았다면 지금이라도 법정소송으로 해결하는 게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되는데요
12/11/13 17:03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임경완이 나이스게임티비에 나온다고 하네요.

왜 야구선수가 여기 나오지?
12/11/13 17:15
수정 아이콘
킬링캠프는 다음주 목요일이겠죠? 설마 이번주 목요일에 하겠나요?
크로노
12/11/13 17:31
수정 아이콘
나겜측은 잘 마무리 된 것 같지만 나진대표가 입장발표를 하지않는다면 그냥 양아치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죠. 상당히 젠틀한척 하더만 역시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나 봐요.
Daybreak
12/11/13 17:55
수정 아이콘
말을 많이하면 실수하게된다는 김태형해설의 멘트가 문득 생각나는군요.
본인과 홀스캐스터, 루니어스까지..아무쪼록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다레니안
12/11/13 18:07
수정 아이콘
루니어스는 인섹만큼은 아니지만 -_-;; 값비싼 경험 한 겁니다.
저도 한 때 익명게시판에 아이디 숨기고 썰에 관한 이야기 풀었다가 (끽해야 게임속 길드관계 이야기였지만요..) ip 추적(...)으로 걸려서 크게 데인 뒤 손가락 조심합니다... 제 흑역사 중 하나죠. ㅠㅠ.. 서버까지 옮기었다는 슬픈 이야기
dopeLgangER
12/11/13 18:07
수정 아이콘
잠깐 신경 못쓴 사이에 많은일이 있었군요...허허허 나진이였다니 정말 의외네요
시라노 번스타인
12/11/13 18:20
수정 아이콘
이름걸고 못할말은 안하는게 낫다.

만고의 진리입니다.
12/11/13 18:39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jinthelad/40172452682
이석진 대표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2/11/13 18:55
수정 아이콘
글이 되게 강경하네요.
나진대표말대로라면 김캐리는 혼자 아이처럼 들떠서 확정이아닌 컨택단계인데도 호들갑떤셈인가요..
김캐리가 너무 순진했던건가요..
12/11/13 18:55
수정 아이콘
딴거야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죠
사실 말하기 나름 아닙니까? 확정단계까지 갔다고 김태형 해설이 느꼈지만 이석진 대표는 립서비스 였을 수도 있죠
근데 정말 웃기는건, 내가 방송 그만두라고 한적 없다? 이건 뭔 망발인가요
그럼 뭐 롤 감독하면서 롤 해설도 하는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세상에 이직하는데 전 회사에서 퇴직도 안한 상태에서
다른 회사랑 계약서 써서 이중계약하라는 건가요?
어차피 자기는 누구한테 고용될 일 없는 돈 많은 갑이라고 말 막하네요 참
트릴비
12/11/13 19:16
수정 아이콘
말 자체는 맞는 말이긴 합니다. 원래 새 직장 완전히 확정되기 전에 구 직장과의 관계를 잘 조율하는건 구직자(?)가 할 일이기는 하죠.
근데 그렇다고 해도 수많은 다른 표현들 중에 하필 저런 표현을 쓰는건 좀...
키스도사
12/11/13 18:56
수정 아이콘
김태형 해설의 말은 "감독직을 구두로 계약 한 상황에서 파토."
이석진 대표의 말은 "김태형 해설은 감독 대상자중 한명이었고, 협상 과정에서 결렬."

말이 엇갈리네요. 한쪽이 거짓말 할리는 없고. 두분 사이에 오해가 있을수는 있겠네요.
시라노 번스타인
12/11/13 19:06
수정 아이콘
대표 : 저희팀이 감독을 찾고 있는데 캐리께서 감독직에 어울리시는것 같습니다.

캐리 : 오오오 저도 LOL에 관심이 많던 차였습니다. 흔쾌히 수락하죠!!

대표 : 그럼 빠른 시일내에 좋은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대표는 얼마간 더 감독을 찾아보다 캐리는 안되겠다 포기하고

굉장히 긍정적이였던 대화에 사실상 감독직이 확정적이라고 생각한 캐리는 양립할수 없다는 생각에 퇴사를 결심.

--

구두계약이 연봉 계약과 모든 제반 사정까지 끝난 상황이 아니라 저런 식의 입바랜 말들의 향연이였다면
장사에 도가튼 용산전자상가 대표의 화려한 화술과 순수한 캐리님의 남의 말 믿기가 불러낸 슬픈 오해다.

정도로 결론나겠고 구두계약이라도 상세한 계약들이 오고갔다면 나진대표님의 잘못이 맞다는 주관적 결론이 나오는군요.
바톤핑크
12/11/13 18:58
수정 아이콘
이석진 대표가 김태형 해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거 같네요.
'내가 불리해서 그러는건 아니지만 더 이상 진실을 파지 말자. 피차 이미지가 중요한 직업들인데 이미지 끝장 나지 않으려면'
김해설에게 직접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마냥 곱게 들리지는 않는군요.
게다가 방송을 그만두라고 한적도 그런 상황을 만든 적도 없다니, 컨택을 한 상황에서 어느 한쪽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선 기존의 계약을 해지 해야 하는건 당연한데...
피로링
12/11/13 18:58
수정 아이콘
처음에 제의를 하고 시간이 좀 지났다면 김태형해설 입장에서 아 되나보다 하고 오해는 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나진 대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 모양이구요. 김태형 해설 입장에서는 (실제로 해설을 하게됐던 안하게 됐던) 그 시간동안 잃은게 많다고 생각한거고 사과를 해도 형식적인 사과고 왜 안되는지는 말해주지도 않았다 뭐 이런흐름이지 않을까... 그렇게 소설을 써볼 수 있겠네요.
12/11/13 19:00
수정 아이콘
계약 결렬사유가 걸리네요. 사정상 말씀드리지 못합니다가 아니라 말씀드릴 이유가 없다라... 조금이라도 오해부를 언행은 삼가는게 좋을텐데요.
12/11/13 19:03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보는데 복잡하네요
루니어스가 살아남았으니
전 나겜에 만오천원을 내고

루니어스 부활기념으로 치킨에도 만오천원을 투자하겠습니다

그리고 김캐리와 나진대표는
누구 말이 맞나 나올때까지 치킨이나 먹고 얌전히 구경해야겠네요
12/11/13 19:06
수정 아이콘
사과도 없이 난 그만두라고 한적없다라...
이건 아모팀의 강모감독하고 비슷한데요
시네라스
12/11/13 19:08
수정 아이콘
저도 오해라고 할줄은 알았습니다만 김태형 해설위원이 '양아치짓'이라고 언사를 높이는 바람에 온게임넷에 해설 그만둔다는 말을 할정도로 그만한 무언가가 있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두 분이서 만나서 일을 종결시키지 않는 이상 캐떡 링트럴 사건과 다른게 뭐가 있을 까요.
12/11/13 19:10
수정 아이콘
뭐 대충 이정도 수순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 : 감독 해보실 의향 있으십니까? 있으면 연락주세요
김 : 네 해보겠습니다
이 : 결정하셨나요? 그럼 저희도 결정 짓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린뒤.....(연락두절 중)

이 : 저희가 생각해봤는데 감독 필요없겠네요 죄송
김 : ???

대표 측은 자기들이 결정을 내리기 전이라고 했으니 협상 결렬일 뿐이라고 할거고
김캐리는 지들이 먼저 물어봐놓고 하겠다고 하니까 나진이 결정을 철회하니 통수맞았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고

뭐 판단은 각자 알아서해야 할 문제겠지요. 다만 위에서 리플에 썼듯이 나진 대표의 갑 위치에서의 워딩은 맘에 안드네요
에효 나도 어떻게든 돈이나 많이 벌어야 될텐데....
김펩시
12/11/13 19:11
수정 아이콘
말이 구체적으로 오간것을 방송을 보면 알수 있죠
김태형 해설이 아는 기자에게 "감독직 연봉" 을 물어봤다고 했죠
트릴비
12/11/13 19:14
수정 아이콘
이것만 봐서는 뭐라고 판단을 내리기 힘들긴 하네요. 지금까지 상황만 봐서는 서로 잘못 이해하고 오해가 발생한게 이렇게 커지지 않았나 싶은데..
그것보다도 사실 문제를 떠나서 나진 대표님의 단어 선택이 참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양아치짓이라는 표현에 발끈해서 그러셨다고 해도 글 뉘앙스가 영 좋지 않군요.
Seize the day
12/11/13 19: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나진이 확실히 맞습니까?.. 루니어스가 잘못 짚은 가능성은 전혀 없는건가요?
페스티
12/11/13 19:18
수정 아이콘
안좋게 흘러가네요.
왜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서로 입장이 저렇게 다르다면 이야기를 해서 입장차이를 확인하고 좁히건 어쩌건해서 정리를 해야지.. 넷상에 저런글 하나 공개한다고 지금 분위기가 진정되지는 않을게 명확한데. 그리고 루니어스 해설 관련해서는 선무당 잡은거죠. 나진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 쓴 것도 아니고 그냥 들었던 썰을 푼거 뿐이었어요. 게다가 이미 정리된 일을 왜..

아무튼 어떤 정황이었는지는 예상했던 그대로인데 대응은 아쉽군요.
추가로 김태형 해설도 입장 참 난처하게 되셨네요. 썰이 일파만파로... 이렇게 될 것을 예상 못하셨던 걸까요?
신과달
12/11/13 19:18
수정 아이콘
만약 만나서 컨디션에 대한 얘기나 출근일이 진 거라면 몰라도 구두계약까진 아닌 뉘앙스네요. 사실. 캐리님에겐 죄송하지만 극단적적으로 보면 직장인이 면접만보고 될거 같으니 일단 사표 낸거랑 다를게 없지 않나요?라는 생각이..
그리고 혹시 제가 못 본 것 같은데 당시 캐리니님은 롤 해설로 낙점이 되신 상황이신건가요?
이미 낙점이 됐는데 그걸 미리 포기 한 거라면 몰라도.. 김동준, 엄재경 해설은 처음부터 생각된 조합아니었나 싶네요.
박정석 감독의 나진 팬이기도 하지만, 이 대표님이 너무 일방적으로 욕먹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여
막장의춤
12/11/13 19: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가까운데
이 대표가 욕먹는건 얽혀 있는 것이 김태형 해설이라는
e스포츠판에서의 이미지 및 인지도에서 상대도 안되는 대상이기 때문에
100% 김태형 해설이 착각했다는 물적증거라도 제시 하지 않는 이상
이 대표가 욕먹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Tristana
12/11/13 19:19
수정 아이콘
어제 김태형 해설은 구두계약이라고 말하면서 거의 다 끝났다고 했는데
흠... 나진 대표의 글은 일단 마음에 안드네요..
abstracteller
12/11/13 19:19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루니어스 퇴출에 왜 치킨드립이 나오는거죠?
저건 짜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내부고발이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도 나오고 말이죠.
홀사장의 사과가 먼저 나오지 않은건 욕먹을만하고 익명게시판 관리가 잘못된 점도 욕먹어야죠.

근데 루니어스는 마땅히 퇴출시켜야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되면 앞으로 누가 롤러와에서 얘기할만한 얘기를 나겜관계자한테 말하고 킬링캠프에 출연할까요?
이제 라이엇가서 미팅할때 라이엇이 나겜에게 무슨얘기를 해줄까요?
선수들이 친추는 해서 해설들이 관전할 수 있게 해줄까요? 또 누가 익명게시판가서 우리 픽밴, 전략 다 말해줄텐데

저는 몇페이지뒤에 강민해설에 루니어스 같은 해설역할을 해라라고 글쓸만큼 롤리학박사 해설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건뭐.. 대체자가 없다지만 왜 루니어스랑 같이 해설을 하려는건지 모르겠네요.

힘들게 영업해서 헛개수 제품으로만 지원받은거같은데(김캐리의 발언으로 봤을 때)
박차고 올라가야될 시점에서 또 밑으로 내려와버렸네요.
단빵~♡
12/11/13 21:27
수정 아이콘
단순히 루니어스를 자르고 말고가 아니라 처음에 홀스님의 대응이 좀 많이 최악이었습니다. 그거보고 실망했던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저도 그중 한명이고 다만 나중에 관련해서 사과하셔서 지금은 다 풀렸습니다.
12/11/13 19:27
수정 아이콘
밥그릇 지켜주고 싶으면 닥치라 이거군요 참
응답하라 1997
12/11/13 19:27
수정 아이콘
하아.. 제가 방송을 못봐서 모르겠는데 정말 김태형 해설께서 "양아치" 란 표현을 쓰셨나요? 그렇다면 더더욱이 이해가 안가는게. 협상 과정에서 결렬된 상태에서 왜 온게임넷 해설을 그만 두신건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정말 그게 제 탓이란걸 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그럼 제가 저희팀 감독을 하시고 싶어하신다는 분이 저희팀 선수 그 누구 하나 아이디도 이름도 라인 위치도 제대로 모르는 분을 덥썩 채용 했을까요? 제가 아까 글에서 분명히 안썼나 보네요. "전 확실하게 김해설님께 감독 자리를 확정 지어 드린적도, 그런 희망을 드린적도 없습니다" 단 세번의 만남에서 세번째 만남째에 분명히 그 조건은 어려울거 같다는 답변을 드린 기억은 있지만요


블로글 글 말고 댓글에 이런글도 남겼네요
그대의품에Dive
12/11/13 19:31
수정 아이콘
어느 한쪽이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둘이 같은 상황을 다르게 보고 있는거 아닐까요?
간을 너무 길게 본 나진.설레발친 캐리.
Zakk WyldE
12/11/13 19:33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방송을 본 기억으로는..

제의가 왔을 때 김태형 해설은 회사 대빵에게 말을 먼저 해야된다. 라고 말씀 하셨는데
그건 회사 그만 두겠다는 말 아닌가요?
그런데 그만두라고 한 적 없다라니...
감자튀김
12/11/13 19:34
수정 아이콘
진실 공방을 떠나서 대표란작자의 태도나 글수준이 참 황당하네요.
태클걸곳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2/11/13 19:37
수정 아이콘
나진 대표님과 김태형 해설 두 당사자가 아닌 이상에야 계약의 여부가 어느정도 성사된 건지는 모르는 건데 나진 대표님도 다른 면에선 통수 맞은거 아닌가요? 본인에게는 계약상의 결렬이었고 나중에 만나서 사과까지 했으니 좋게 끝난 걸로 알았을텐데 갑자기 어제 어떤 팀이랑 구두계약 했다가 통수 맞았는데 그게 나진이라는 얘기가 퍼지고 양아치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요. 거기다 나진은 하루 아침에 통수계의 샛별로 온 롤 커뮤니티에서 욕먹는 중이고요. 나진 대표 입장에서는 쌓아온 이미지 날리고 욕까지 먹었죠. 위쪽 글만 봐도 일방적으로 욕 먹는 내용인데 좋은 말 나갈까 싶네요. 지금까지 아무 말 없다는 식의 얘기였는데 나진 대표는 사과 했다고 하고요. 이렇게 터트릴 바에야 사과 받을 때 제대로 얘기하는게 나았죠. 일이 터졌고 김해설도 손해본게 많지만 온 롤 커뮤니티에 퍼진 나진 뒷통수 이미지는 손해 아닌가요.
12/11/13 19:39
수정 아이콘
협상이란게 감독직은 확정하고 조율하고 있었던건지 애초에 감독직을 맡기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협상하고 있었는지는 구두로 했기 때문에 저렇게 나온다면 3자는 알 방법이 없죠.
그럴리는 없겠지만 당사자끼리 통화하거나 대화한 내용을 녹음한게 없다면 어떤말을 올려도 거짓말이거나 왜곡된 사실일 수 있고 가치가 없는 말이 됩니다.. 당사자 양측이 다 인정하지 않는한 말이죠.
그러니까 결국 자기 유리한 말만 할 수 있죠.

김태형 해설은 사람을 너무 믿었고 나진 대표라는 사람은 애초에 그런 것에 대한 배려같은게 없어서 생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그냥 제 의견입니다.
리릭스
12/11/13 19:56
수정 아이콘
나진 대표 말이 좀 웃긴데가 있네요.
협상 단계에서 결렬이라는데 협상중 결렬이면 쌍방이 이러이러 하니 이렇게 하자면서 그냥 틀어지는걸텐데.
협상 단계에서 결렬인데 통보가 늦어지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어제 김태형 해설이 말했죠 구두계약 얘기하고 오디오 좀 씹히긴 했는데 분명히 대표가 잠수탔다고.
크로노
12/11/13 20:09
수정 아이콘
상당히 젠틀한줄 알았는데 꽤나 고압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양아치네요.
자기한테 불리하게 돌아가니까 또 글 지우고 졸렬하게 튀었군요.
12/11/13 20:18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좀 이상한 부분이 있네요.
본인 말대로 협상 단계의 결렬일 뿐이라면 왜 협상 기간이 늘어진 것에 대해 따로 사과까지 했을까요. 본문에는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하고 간단하게 넘어 갔는데 이 부분이 아주 큰 것 아닐까요?
그리고 다시 감독이 절실하다고 느꼈을 때는 왜 김태형 해설에게 다시 컨택하지 않았을까요?
처음 협상 때 방송활동을 그만두라고 말하거나 그런상황을 만든 적 없다고 하는거 보면 김태형 해설의 방송 스케쥴에 대해선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는건 알 수 있는데말이죠.
12/11/13 20:20
수정 아이콘
블로그의 모든 글 닫았네요
12/11/13 20:33
수정 아이콘
이석진 대표도 참 제일 악수를 두네요...
제가 아주부팬을 1년간 하면서 느낀건 어제 킬링캠프의 김해설 말씀대로 이유를 막론하고 본인의 행동으로 상대방이 상처받았다면
"제일먼저 무조건 진심 어린 사과부터 해야한다" 였는데 말이죠...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면서 길게 상황 설명하고 합리화시키려고 해봤자 사태 해결은 안되요..
어차피 입장 차이라는건 누구에게나 있어서 할말이야 많겠지만 첨부터 이런식으로 나오면 욕만 더 먹게될텐데 말예요.
12/11/13 21:14
수정 아이콘
탑 라인에서 제왕이었던 선수도 바텀으로 포지션이 변경되면 적응에 오히려 어려움을 겪는것처럼, 사업으로 성공하신 분이 사업이 아닌 분야에서 사업가 마인드로 악수만 두는 느낌을 받네요.
카키스
12/11/13 21:26
수정 아이콘
제가 킬링캠프를 보지 못해서 확실하진 않지만 모든 댓글을 정독해본 결과

1. 나진대표가 김태형해설에게 감독제의를 했고,
2. 김태형 해설은 그것을 위해 온게임넷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포기했고,
3. 그런데 정작 감독이 되지 못해 자신의 입지가 상당히 붕 뜨게 되었다.

라는 쪽으로 다들 이해하신건가요?


제가 조금 의문스러운 점은

A. 나진대표의 블로그에 올라온 해명글에 의하면 김태형 해설과의 첫 만남은 올해 1~2월이있다고 함.
B. 나캐리 방송은 1월 12일에 시작함.

위의 두 사실이 모두 참이라면 뭔가 말이 안 맞는거 같은데요.

나캐리가 1월 12일에 시작을 했다면, 최소 한달전엔 프로그램 포멧이나 출연진 섭외가 이루어졌을때고,
나진대표는 김태형 해설을 만난 시기가 나캐리가 이미 시작된 시점이거나(1월 12일~2월 28일)
김태형 해설이 나캐리를 진행하기로 내정된 것이 확실시 되는 시점에 만났다는 거네요(1월 1일~1월 11일)

나진대표의 해명글 중에 "여러가지 이유에서 협상단계에서 결렬되었다" 라는 구절은
김태형 해설의 나캐리 진행과 감독직 수행을 병행하는 것은 용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단빵~♡
12/11/13 21:26
수정 아이콘
사과글은 짧아야죠 마지막 부분은 뭐 진짜로 양아치가 협박하는거 같네요
응답하라 1997
12/11/13 22:59
수정 아이콘
블로그에 새로운글 올라왔네요

http://blog.naver.com/jinthelad/40172452682

근데 여기 댓글이 너무 꽉차서 보기도 힘드실듯;
12/11/14 00:10
수정 아이콘
구두계약임을 입증할 수 없을테니 법대로 하면 나진측에서는 명예훼손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사안 같네요

두 사람의 말이 다른 것 같은데 이것 또한 김가연씨같이 주도면밀하게 준비를 하지 않는 이상 밝혀질 수 없는 문제고요

그냥 이쯤에서 김캐리씨는 양아치발언 및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고 나진대표도 사과할 거 사과하고 끝냈으면 하네요
피로링
12/11/14 00:12
수정 아이콘
2월에 처음만났다는게 사실이면 김태형해설의 중간에 붕 떴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네요. 이미 해설 들어올거 다 들어오고 본인도 나캐리 하던 시점에서 컨텍이 들어온거니까. 롤러와만보면 마치 그런 일이 있어서 자신이 해설이나 기타 방송을 나가지 못했다라는 늬앙스로 들리는데.
一切唯心造
12/11/14 00:41
수정 아이콘
그냥 두 사람 관점의 차이인 것 같은데 엄청 파이어 되네요
12/11/14 12:17
수정 아이콘
나진대표의 기존 성향을 보면 그럴만하다고 봅니다
별로 좋아지지는 않는 인물
칼스버그
12/11/14 13:28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협의자리에 많이 참가하는 직장인 입장에서 분명히 회의때는 "좋네요. 합시다. 연락 드릴게요" 라고 이야기 된거 같은데
연락안오고 전혀 진척이 없는 상황을 수도 없이 봐온 입장에서 사업가와 게이머 --> 해설을 타서 비지니스를 잘 모르는 사람의
인식 차이인거 같네요.

보통 회사끼리 MOU라는걸 체약하는데 이게 그야말로 말은 거창하고 내용도 거창한데 아무 쓸모 없는
"우리끼리 만난적이 있다" 수준의 협약서죠. 정말 제대로된 계약서에 서로 싸인하기 전까지는 아무 관계도 아닌거죠.
나진 대표는 딱 이런마인드이고 김캐리는 하자니까 다 정리할려고 한거고 그런거 같아요.
노을아래서
12/11/14 14:05
수정 아이콘
<a href=http://nicegame.tv/bbs/view.php?id=ngtv_lol_freeboard&page=1&sn1=&divpage=5&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no=24022
target=_blank>http://nicegame.tv/bbs/view.php?id=ngtv_lol_freeboard&page=1&sn1=&divpage=5&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no=24022
</a>


막상 홀스님은 전화가 온 적이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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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95 IEM Singapore 아시아 파이널 Azubu Blaze vs MVP White #2 [261] 응답하라 19979487 12/11/12 94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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