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온게임넷사이트에서 댓글을달고 글을 써도 아무런 피드백이 없어서 화가나서 욕이나오는 것을 참아가면서 이곳에 글 씁니다.

pgr게시판 온게임넷 관계자분들 몇분은 눈팅하실테니까요.

게임방송이란 것이 처음생겨났을때인 제가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옛날 국내 온겜 엠겜 gamax 등등 이나 요즘 해외대회 스트리밍이나 이런 온갖 게임방송 관련사이트에서

용돈받으면서 제한된 돈으로 쭈쭈바하나 사먹을 돈 참고 결제해서 vod 봐오면서 한번도 호구라고 느껴본적 없었는데

지금 온게임넷에서 hd 결제하고 정말 내가 호구구나라고 느끼고있습니다.

현재 온게임넷 사이트 처럼 막장 운영은 처음봤습니다.

HD Live 유료화된지 오래되었고 지금까지 전경기 hd패스 결제하면서

단 하루도 불편함없이 제대로 경기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돈내고 광고보는 것은 하루에도 10번은 보는것 같고

여전히 뚫려있는 "무료" hd

중간에 어떤날은 거의 10분정도 사이트가 먹통이라 안절부절하다가

어쩔 수 없는 게임팬인지 그날 단 한번 방송보려고  tving까지 한달 결제해서 봤습니다.

언제 한번은 그렇게 보고있는데 전용준캐스터께서 지금 tving에서 전채널중 시청률 1위라고 제작진에게 전달받으시고

방송에서 얘기하시면서 관중들 박수치시고 좋아하실때 할말을 잃었습니다.

왜 온게임넷 인터넷 사이트에서 live 서비스가 되고 있는데 티빙에서 온게임넷이 1위가 되었을까요.

그렇게 호구같이 CJ계열사 두곳에 2중결제하고

오늘도 호구같이 평소처럼 케로로였나 닌텐도였나를 한 3-4번 보면서 hd패스 사용에 예 누르고 접속해서 보다가 1분도안되서 끊겨서

다시 hd live 페이지 불러와서 케로로 한번보고 또 끊기고 또 누르고 케로로보고 이걸 반복하다가 한 10분정도 하고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접속되니 이제 중요한 초반은 다넘어가고 1경기가 거의 끝나가네요.

화가나서 그렇게 좋아하던 경기도 안보고 글 씁니다.

상식적인 회사고 e스포츠의 중심이라고 온갖 추억팔이는 다하는 회사가 이런 운영을 하나요.

처음 만몇천원인가 결제했었나요 최소가 그정도 였던것으로 기억이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상식이라면

사과공지와 어짜피 온겜 입장에서 추가로 돈도 드는 것도아닌데 hd패스 다음날 결제하신분들에게 하나씩 넣어주시던가 하는 그런것이 상식같습니다.

뭐 상식이고 뭐고 저는

다시 hd패스 넣어주거나 환불같은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런 운영을 하고 유저들이 수많은 불만을 내놓고있는데도

지금 몇번을 결제했는지 저도 세지도 못할 정도로 시간이 지났음에도 단한번도 흔한 사과공지하나 내놓지 않았습니다.

조그맣게 팝업으로 사과한마디만이라도 했었으면 이렇게 화는 안났을겁니다.

이제 lol리그도 끝나가는데 그때까지

단지 조용히 있다가 항의하는 몇몇 사람들만 남은액수만큼 환불하는 이런짓이아니라

홈페이지나 여러 커뮤니티에 납득할만한 사과공지 하나 보지 못한다면

공정위인지 뭐 소비자 보호원이라던지 민원이라도 낼 것입니다.

뭐 내봤자 아무 소용없다는 것은 저도 잘알고 있지만

뭐 고생하시는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말단 직원 한분정도는 귀찮게 할 수 있겠죠.

이번에 lol결승전은 유료 좌석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진짜 2000년 초부터 코엑스 그 조그만 닭장같은 곳에서 할때부터 직관 많이 다녔었습니다.

직관다니면서 진짜 지금까지 못볼것 많이 봤었는데요.

유료좌석제는 잘 운영되는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뭐 어떻게 되던 저는 앞으로도 또 결제하고 보겠지요. 호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