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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3/08 18:29
    
        	      
	 김택용선수 진짜 너무 잘하네요.
 
저그 초중반 상황이 너무 좋아서, 이걸 어떻게 이기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11시에서 대박 전투후에 스믈스믈... 
	11/03/08 18:29
    
        	      
	 S급 선수들의 S급 종족전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상대하는 선수가 다 잘 막고 잘했는데도 어느새인가 기울어져있는... 
	11/03/08 18:33
    
        	      
	 솔직히 이영호가 저그에게 지는 거보다
 
김택용이 저그에게 지는게 더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이영호가 토스에게 지는거랑은.. 비슷한 것 같네요. 응???? 
	11/03/08 18:35
    
        	      
	 아니 오늘 1경기는 정말 경악입니다.
 
김민철 선수 정말 잘하고 정말 잘 막았는데 어떻게 이런 경기가 나오나요; 1러커로 프로브 죽인것도 그렇고, 다템 하템드랍도 선방했고... 김민철 선수는 진짜 게임하면서 커세어때문에 짜증나 미칠뻔했을거 같아요. 두번째로 짜증나게 한건 리버; 
	11/03/08 18:37
    
        	      
	 통산 프로리그 정규시즌 대 저그전 승률 순위.
 
1. 이영호. 80.00%. 2. 이제동. 78.86%. 3. 김택용. 78.48%. 패배없이 2승만 추가하면 2위가 되는군요. 
	11/03/08 18:37
    
        	      
	 김택용 선수 08-09시즌 프로리그 2.0 버전떄도 저그전이 22승 5패였습니다. 이것도 80%가 넘는 승률이고 말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21승 2패.... 
 
	11/03/08 18:41
    
        	      
	 김택용 지금 저그한테 1경기만 더 따내면 저그전 공식전 70%가 되고, 
 
거기서 2번만 더 따내면 통산 저그전이 7할대가 됩니다.. 후덜덜... 
	11/03/08 18:42
    
        	      
	 김택용선수는 진짜 송병구선수가 밉겠네요..... 벤젠에서의 개인리그 포함 2패가 다 송병구선수로 알고있어요......
 
물론 송병구선수가 결승에서 좀 기부천사라 까이고있지만.... 
	11/03/08 18:45
    
        	      
	 근데 얼마전에 염보성선수랑 김택용선수랑의 경기에서 김택용선수가 캐리어 준비할때 관중석이 웅성거리더군요;;
 
다행히 그 경기를 이겼지만....... 좀 관중 반응이 뭔가 웃겼어요...... 
	11/03/08 18:56
    
        	      
	 일부로 취소한 것 같기도 하네요. 취소할 당시에 옵저버로 상대 탱크 확인하던 찰나였거든요.
 
아마 탱크 및 상대 병력 숫자 보고 나서 뚫어야겠다는 판단으로 투셔틀도 뽑고 아비터 타이밍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 드랍쉽 견제가 다시 오는 바람에 잠시 공격을 못 갔던 건 아닐지.. 아무튼, 경기 참 잘하네요. 김택용 선수~ 
	11/03/08 19:02
    
        	      
	 양선수가 초반에 빌드가 좀 꼬이면서 경기력이 그다지 좋진 않았던것같습니다 
 
그리고 넥서스취소한건 그냥 초반에 워낙 유리하게벌려놔서 끝낼려고한거같네요 
	11/03/08 19:03
    
        	      
	 그나저나 김가을감독의 생각은 도대체 뭘까요?
 
테란이 나올게 확실한 태양의제국에 저그를,그것도 경험이 적은 이정현선수가 나왔다는게... 
	11/03/08 19:04
    
        	      
	 아무리 봐도 웅진이 이길 가능성이 희박해보이지만 그래도 이기고 싶다면 이재호를 대장으로 놓고 중견 김명운으로 여기서 택 못잡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김명운에 걸어보는게 나을지도... 
 
	11/03/08 19:06
    
        	      
	 얼마전부터 계속 느끼던건데 이재균감독 엔트리 내는 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지 않나요?
 
자꾸 안 맞는 상성과 맵에서 무리수를 둘 때도 많고......뭔가 이상하네요 
	11/03/08 19:07
    
        	      
	 이재호 선수가 먼저 나오면 어떨까 싶은데, 맵이 라만차군요.
 
이재호 선수는 라만차에서 토스에게 2전 전패.. 김택용 선수는 라만차에서 테란에게 2전 전승.. 안봐도 김명운 선수 투입인가요~ 
	11/03/08 19:13
    
        	      
	 웅진 전력이 폭스처럼 나쁜것도 아닌데 웅진의 플옵은 왜 이리 험난해 보이는지... 
 
작년 그 전력 폭스도 플옵갔는데...물론 이영한이 잘해주긴 했지만 이영한보다 더 잘해줄 수 있는 실력의 김명운도 있는데... 
	11/03/08 19:17
    
        	      
	 신상문 선수는 3시까지 먹으면서 계속해서 메카닉 유닛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현 선수도 맞물량;; 4가스 지역까지 먹었지만, 하이브 갈 생각이 없는 듯한데요~ 
	11/03/08 19:32
    
        	      
	 흠... 
 
윤용태 선수를 내놓고 마지막에 김명운과 이재호 선수를 남겨놓은 선택은 참 좋은 것 같네요. 누굴 내보내던 조금 아쉬운... 개인적으로는 도재욱 선수 출동하길 바라지만 
	11/03/08 19:34
    
        	      
	 윤용태 선수의 몰래멀티가 제대로 
 
끝까지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몰래멀티를 '두개' 했기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만 하면, 이미 중반쯤에 물량차이가 나기 시작해서 눈치챘을겁니다. 아니면 몰래 멀티이후 멀티를 평범한 삼룡이 자리에만했어도 눈치챘을겁니다. 어 물량이 비슷한데 나보다 멀티를 먼저가져갈만한 자원이있네? 그런데 하나의 몰래멀티를 활용한 물량폭발타이밍을 앞당기지않고 하나 더 몰래 멀티를 해버렸죠. 이게 포인트입니다. 하나 더 함으로서 거기에 돈을 썻기에 오히려 물량 폭발타이밍이 늦어졌고 후반가기 전까지 물량에서 비슷한싸움을 했습니다. 그점이 김택용을 바보로 만드는 전략이었죠. 빌드거 거의 똑같은데 물량이 거의 비슷하다. 즉 이건 멀티가 나랑 동수다. 김택용이 순진해서 그런게 아니라 두개 몰래 멀티가 신의 한수였으며 거기다가 초반 로보빌드가 같았던 행운 떄문에 더욱더 김택용에게 그릇된 확신을 안겨주었죠. 
	11/03/08 19:36
    
        	      
	 맵배치상 정명훈선수가 바로 나올수도 있을것 같네요.... 5세트가 태양의 제국이니;; 정명훈이 이겨버리면 5세트에서 웅진은 카드 내기 난감하죠.
 
이재호로 맞불놓고 싶은데 당장 정명훈과의 승부도 장담못하고 이후 토스들에게 이겨나간다는 보장도 없고, 그렇다고 김명운을 내자니 당장 태양의 제국에서 테란을 만나야 하고. 
	11/03/08 19:39
    
        	      
	 웅진은 김명운선수가 안 나올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맵도 영향이 있고 지금 이승석 선수가 나왔으면 대장으로는 이재호 선수가 더 어울립니다. 이승석 선수도 저그전이 나쁜 상황이 아니라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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