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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1 19:40
폴랩에서 이영호선수가 또 심리전을 걸지 우직하게 메카닉으로 승부를 볼지 궁금하네요.
이왕이면 메카닉 가서 자원 다 파먹을때까지 치고박았으면 좋겠는데...
10/09/11 19:45
1경기를 보니 이영호가 한 수 위인거 같은... 아니 MSL때만 해도 그래도 이제동에게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결승은 저그가 뭘해야 이길지 모르겠네요 이런기분 오랜만이네
이제동 화이팅.
10/09/11 19:45
이제동은 디파일러를 그냥 보낼게 아니고 컨슘을 하고 보냈어도 늦은 타이밍은 아니였는데
그 찰라의 1~2초 정도에 경기가 갈려버리네요. 역시 두 선수의 레벨에서는 1~2초가 엄청난 차이에요.
10/09/11 19:42
아...아쉽네요!
또 단칼에 끝난 듯한 기분이에요...... 거기서 디파일러로 잘 막았으면 더 멋진 경기가 되었을 것 같은데~ 디파일러 일점사해준 이영호 선수가 잘한거지만... 아쉽네요!!!
10/09/11 19:47
그런데 저렇게 마린메딕 무리하다가 한번 그래도 이영호 잡혔짢아요?
그럼 디파일러 전에 타이밍이 잘 안나오는데 이영호는 정말 대단하네요.
10/09/11 19:49
스2하면서도 느꼈지만... 스1도 확실히 테저전 밸런스가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른것보다 마린+메딕을 상대할려면 별 고생고생을
해야한다는것만 봐도 알수있죠.
10/09/11 19:44
이제동 선수의 버로우를 이영호 선수가 계속 의식했으면 좋겠네요...
그게 이제동 선수의 포석이었으면 좋겠기도 하고요...! 암튼!!! 멋진 경기들로 5경기까지 갑시다!!!
10/09/11 19:49
저그유저고 저그팬이고 이제동선수팬인데... 이제동이 이영호를 이길것 같지가 않습니다.... 스타1판은 이영호가 접수한거 같아요...
그리고 제 말이 역성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크크크 승리의 이제동 패패승승승으로 고고싱!!!
10/09/11 19:50
사실 버로우 저글링으로 이영호선수의 마린메딕는 줄여주지 못했지만, 그걸 이영호선수의 무리한 공격때문에 만회했거든요.
그런데도 디파일러 타이밍 전에 3가스를 밀어버리는 이영호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저렇게 타이밍 잡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닌데 말이죠
10/09/11 19:50
이윤열... 천재...
한자어로 보니 확 다가오는군요. 하늘이 내린 재능이지요. 천재. 그 재능이 스2에서 다시 한 번 빛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10/09/11 19:50
아 저영상을보니 갑자기 이게 생각나네요..
"저그를 일으킨자 홍진호 테란을 일으킨자 홍진호" "테란을 일으킨자 임요환 플로토스를 일으킨자 임요환" "프로토스를 일으킨자 박정성 저그를 일으킨자 박정석"
10/09/11 19:51
송병구 우승하는 모습 보니 김택용이 짱 송병구가 짱 하면서 팬들끼리 피터지게 싸우는거 기억나네요. 지금은 토스선수들이 다 맛이가서 누가 짱이고 뭐고 할게없으니.... 참 좋은 시절이었던듯.
10/09/11 19:49
.... 택신은 이제 신이라고 부르기엔 좀 부족한 감이 느껴지네요...
작년이었으면 난리 났는데.. 올해는 너무 성적이 좋지않다보니..
10/09/11 19:57
이제동 대박!
벙커를 두드리지 않고, 일꾼을 잡아요! 그 와중에 어떻게든 버티는 이영호. 이제동이 훨씬 유리한데, 이영호가 어떻게든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이 안되는데!
10/09/11 19:59
왜 scv를 안 가지고 가나요!!
아까부터 말했건만!!! 사기 일꾼을 가져갔어야줘!!! 아......? 난 제동이 응원하고 있지...? 참....
10/09/11 20:04
이제동이 잘 막았네요..
다 진 경기인데도 그나마 어떻게 한 타이밍 만들어서 공격한 이영호 정말 괴물입니다;; 보통은 러쉬타이밍도 없이 그냥 끌려다니다가 끝나는게 보통인데 와..... 어이가 없네요.
10/09/11 20:00
선풀간 저그가 올인이 아니라면(링을 계속 찍는게 아니고 드론을 늘린다면) 저글링을 찍을 라바가 없어서 생마린 압박에 위험한 타이밍이 나옵니다.
하물며 9드론도 아닌 4드론인데요.
10/09/11 20:01
에씨비 나와서 벙커만 지었으면 끝나는건데...
사실 근데 생마린 나갈때는 앞마당 먹었는지 아닌지도 모르기 때문에 갔다가 본진플레이면 SCV만 뻘쭘해질수도 있었겠군요..
10/09/11 20:02
이번 판을 잡은게 이제동 선수 입장에서는 정말 좋네요.
설사 3경기를 내줘도 비상이 4경기고, 3경기를 이기면 3:1로 이길 수 있구요..
10/09/11 20:07
무한도전 레스링보고 감독.. 아이유위주로 보고.. 아맞다 플래티넘리그 언제하더라 하고 공지글 보러갔더니... 스타리그 결승이네요.. ㅠ
msl경기도 놓치고 온게임넷도 놓칠뻔했네요;;
10/09/11 20:02
이 선수들 정말 스타2를 병행해도 다 우승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뭐 이런 선수들이 다 있지?
계속된 리쌍결승에 식상함을 느낀다고 생각했는데, 이 선수들의 스토리는 끝이 없네요!
10/09/11 20:03
치즈러쉬 할만한 일꾼수가 없었을거에요 킄
일꾼을 동반했을경우 앞마당을 깬다하더라도 본진에 성큰하나 짓고 발업 저글링이 있으면 결국 또 저그가 질수가 없는 경기 머 여튼 빌드상 저그가 질수가 없는 경기이긴 했지만 그걸 이렇게 진행하는 이영호 선수 대단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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