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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23 21:33:22
Name xcessss
Subject 방송경기에서 우세승 나온건 이번이 두번째네요
방송보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다 있네 -_ -
재경기는 여태 수없이 봤어도 지지타이밍도 아닌데 심판이 우세승시키는
이런상황이 어찌나오나 생각했는데 실제로 우세승이란게 있네요
처음 경기는 박성준대 김택용.  2008년 1월경기니까 벌써 2년전 경기네요
이 경기는 저도 본거 같은데 박성준선수가 히드라러시로 김택용선수 앞마당 다 털고
김택용선수 다크나오기전 게이트를 부셔서 완전히 이긴상황에서 끝난 경기였는데..

경기 끝나고 인터뷰에서도
박성준은 "이겨도 기분 좋지 않다. 깔끔한 승리가 아니라 세리머니도 못했다.
승리를 하긴 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하다"고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나오네요

이경기는 김택용선수 지지나오는 타이밍에 끝난거라 논란이 없었지만
이번경기는 이제동선수가 이겼다라고 보기엔 어려운 상황같은데요.
7시를 이제동 선수가 가져가서 3분정도만 버티면 확실히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실제 중앙 힘싸움에선 이영호선수가 앞서고 있었고
7시에선 디파 1기에 베슬은 4기 대치상황이라 디파 하나가 잡혔으면 어찌될찌 모르죠..
드랍쉽 하나만 3시나 본진에 떨어져도 어찌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구요
당연히 재경기로 가야될 상황인줄 알았는데 이런경우는 처음보네요

제 생각엔 컴퓨터가 꺼지거나 네트워크 오류를 선수가 내는것도 아닌데
누구나 인정할 만한 상황도 아닌데 우세승을 결정짓는 제도는 잘못된거라구 보네요
이번처럼 게임안에서 유불리가 왔다갔다 하는상황에서 잘못도 없는 선수만 일방적으로
피해만 주는 제도인거 같네요. 최소한 선수의 의사는 물어봐야 된다구 봅니다.
심판이 현역 선수수준의 전문가도 아니구요
밑에분 얘기처럼 1시 밀었을때 다운됐으면 이영호선수승이 나오게요.
우세승제도가 어찌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개선이 필요하다구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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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이크
10/01/23 21:39
수정 아이콘
김택용 박성준은 객관적으로 봐도
박성준 선수쪽으로 많이 유리했었는데..이번건.. ⓑ
국산벌꿀
10/01/23 21:42
수정 아이콘
핸드레이크님// 뒤에 특수문자는 저절로 달리는거 아니죠? 계속 눈에 띄네요...
핸드레이크
10/01/23 21:44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모바일로 인터넷중이라..;그냥 따라 붙네요; ⓑ
10/01/23 21:4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유리한 상황에서 이긴 박성준선수도 찜찜하다구 하는데 이건 뭐-_-
Aneurysm
10/01/23 21:4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임요환 선수랑 김신덕 선수랑 할때도 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어이없는 20분인가 25분 까지 시간 제한두고,
그때까지 결정안나면 점수로 승부 매겼던;
플러스
10/01/23 21:58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인터뷰가 박성준선수 인터뷰와 비교되는건 사실이네요
정전사건으로 짜증나는 경기여서 4경기 끝나고 바로 TV끄려다다, 양 선수 인터뷰보려고 일부려 기다렸는데...
실망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대인배"는 아니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10/01/23 22:00
수정 아이콘
선gg도 일종의 우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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