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1/23 20:13:54
Name 롯데09우승
Subject 팬들을 위한 결승전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한 소소한 고찰
먼저 철수를 결정하신 이영호아버님, 그리고 KT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현명하신 판단이었구요, 엠겜의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판단이었습니다.
여러분을 통해 엠겜은 한단계 발전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리따운 Kespa판정위원분 감사합니다.
경황도 없는 와중에 리플레이도 없이 정확한 판단을 내려 주셔서 갑사합니다.
우세승이라니 이것보다 정확한 판정은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제동선수와,이영호선수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는걸보니, 역시 kespa위원의 눈썰미는 정말 정확한것 같습니다.

온풍기를 두어 이영호선수의 손발을 따뜻하게 해준 엠겜 감사드립니다.
초유의 정전사태에도 불구하고 csi급 수사력을 보여준 그대들의 통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엠겜PD님의 새로운시도 감사드립니다.
팬들이 추운 길에 감기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집에서 보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팬들이 오프에선 전혀 실행할수 없는 피자와 통닭을 뜯으며 명경기를 감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강에서 경기가 끝나기도전에 이영호선수 실루엣을 오버랩 시켜주는 스타급센스로 수많은 이슈를 만들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영호선수와 이제동선수의 매치를 위해 리쌍의 노래도 준비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10년의 역사에 남을만한 명경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역시 하늘이 엠겜을 돕고 있나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23 20:15
수정 아이콘
정말 아름다운 밤이네요
더이상피치못
10/01/23 20:16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로 엠겜이 온겜을 완전히 능가하는 날이 왔네요 OME..
Into_Inferno
10/01/23 20:17
수정 아이콘
4경기에서 경기시작 후 3분 후에
이제동: 5경기에서 만나자 GG

이러면....
Aisiteita
10/01/23 20:17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새로운 본좌 탄생에 대한 축하와 그와 관련된 약간의 논쟁으로 북적대는 피지알을 기대했는데... 그저 가슴이 먹먹합니다.
강철무지개
10/01/23 20:18
수정 아이콘
케스파심판 > 넘사벽 > 리쌍
10/01/23 20:18
수정 아이콘
욕이 절로 나오는 최고의 결승전이 눈앞에 펼쳐져있습니다.
10/01/23 20:1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PGR에서 이렇게 랙이 걸리는 현상도 참 오랜만입니다..
여전히 스타의 인기는 대단하네요. 좀 진정되면 천천히 눈팅해야 할 듯..
웨하스
10/01/23 20:19
수정 아이콘
제가 이스포츠 팬이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빅유닛
10/01/23 20:19
수정 아이콘
하긴 지금 상황이 몇천명의 팬이 모인 중에 벌어졌다면 군중심리로 인해 엄청난 반향이 있었을 수도 있겠군요;;
피자와 통닭을 뜯으며 명경기를 감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이권국
10/01/23 20:2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오늘 바쁜 일 때문에 지금 인터넷을 접속하니 새로운 세계가 펼쳐져 있군요. 캐스파와 엠겜 양쪽이 스스로 무덤을 파다니요. 이제 블쟈에서 엠겜 운영 못한다 케스파 운영 못한다 하여 중계권을 안 줘도 할 말이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축하해요 스스로 밥 그릇을 짓밟아 버린 엠겜과 케스파.
다다다닥
10/01/23 21:02
수정 아이콘
엠겜의 새로운 시도가 정말 다이나믹 하더군요..

정말 짜증나고 좋더군요..
가만히 손을 잡
10/01/23 23:10
수정 아이콘
후후..이래서 엠겜이 팬들을 경기장에 못오게 했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003 최악의 무대 최고의 선수 [3] 저글링4959 10/01/23 4959 1
40002 어찌됐든 오늘 이제동 선수의 우승이 폄하될 필요는 없습니다. [53] 군대나온남자6736 10/01/23 6736 1
40001 엠비씨 게임이 어쩌다 이지경이됐는지.. [16] SSeri4358 10/01/23 4358 0
39999 엠비씨 게임을 정말로 사랑했고 좋아했습니다. [5] 펠레5248 10/01/23 5248 0
39998 규정으로부터 시작됬을지도 모르는 이번 MSL의 악몽 [5] LastStage5020 10/01/23 5020 0
39997 왜 MSL이 망하면 안됩니까? [11] 관심좀4246 10/01/23 4246 0
39995 1인 MSL 보이콧 선언문 [17] 스타카토4571 10/01/23 4571 2
39994 이영호와 이제동. 두선수의 우정. [21] SKY924876 10/01/23 4876 3
39993 7:3 그 이상 아니었습니까? [101] 개떵이다5911 10/01/23 5911 0
39992 M게임의 3가지 잘못. [5] zenith4141 10/01/23 4141 0
39991 우세승만큼이나 말이안돼는 재경기판정 [38] 소문의벽4515 10/01/23 4515 2
39989 99% 부족한 아쉬운 대회... [16] 견우야4160 10/01/23 4160 0
39988 이제동 선수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관람평) [9] 불어라봄바람4604 10/01/23 4604 0
39987 우세승, 누가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따지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32] 삭제됨4342 10/01/23 4342 3
39986 저질 진행, 저질 대처 [47] Infinity4941 10/01/23 4941 0
39985 [나름 리뷰] 정전만 아니였어도 최고의 명경기가 되었을 리쌍록 [8] Windymilly4677 10/01/23 4677 0
39984 이제동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23] 삭제됨4392 10/01/23 4392 0
39983 방송경기에서 우세승 나온건 이번이 두번째네요 [7] xcessss4395 10/01/23 4395 0
39982 MSL 권위 상실인데요 ,, 3경기도 너무 아쉽네요 [21] 서현우4111 10/01/23 4111 0
39981 해설진들은 까지 맙시다.. [33] 핸드레이크5316 10/01/23 5316 1
39979 엠겜은 해명하라 [16] 루이스 엔리케4257 10/01/23 4257 0
39978 진정 다음 MSL은 열릴 수 있을까? [43] 난나야5869 10/01/23 5869 0
39976 이제동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잘싸워준 이영호 선수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40] Ascaron5132 10/01/23 5132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