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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21 08:46:35
Name 체념토스
File #1 yesno.jpg (69.5 KB), Download : 79
Subject 불가능(不可能) 3. Yes or No?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던 낭만시대..

날라 강민선수야 말로 프로토스의 본좌가 되리라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기대했었습니다. .
하지만 아쉽게도 그 길이 쉽지 않았나 봅니다 그 기대와 염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죠.

이제 또 한명의 토스가 그 길을 걸을려고 합니다...
역대 어떠한 토스보다 가장 재능있는 이 선수는...

저그 최초의 본좌를 두손으로 끌어내리더니...
프로토스 중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그 길 끝을, 그 누구보다 가깝게 다가갔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어떠한 악마의 술법이나 천지를 뒤흔드는 마법이나 꿈같은 전략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민첩한 몸둥이와 영리한 머리... 그리고 작은 비수하나로
놀라운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믿어지십니까?

토스에겐 절망과 악몽이 또 다른 이름이였던
그 위대했던 본좌를 이길 가능성은 2.69%....  

첫  혁명, 그 시작은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불가능(不可能)을 도전하는 최후의 프로토스...

김.택.용

가능하리라 생각하십니까?


Yes or No?

불가능(不可能) 1
불가능(不可能) 2

* 김택용선수 프로리그 08 ~ 09 MVP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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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개미
09/07/21 09:02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오늘 무슨 경기있나요 -_-?
거북거북
09/07/21 09:06
수정 아이콘
...대신 마재윤(Z) VS 강 민(P) 선수의 경기가 있네요. 기대중. +_+
체념토스
09/07/21 09:07
수정 아이콘
살찐개미님// 아 제가 글을 잘못써서.. 의미가 잘못 전달되었나 봅니다..;; 경기는 없습니다.
09/07/21 09:27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님이 글을 잘못쓴게 아니라 김택용선수 글이 2개 연속 올라와서 그런 것 같네요~
살찐개미
09/07/21 09:5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연달아 글이 2개 올라와서.

좋은글 잘봤어요~
헌터지존
09/07/21 10:39
수정 아이콘
살아남은 마지막 토스 김택용선수의 MSL 4회우승을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09/07/21 11:05
수정 아이콘
2007년 2월에 올리신 아래에 있는 두 글을 보니 참 감회가 새롭군요.
3.3 이전의 김택용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빛은,
"불가능이라는 벽에 무턱대고 도전하는 겁모르는 철부지"
였는데,

그 속에서 진흙속의 '가능' 을 기대하신 안목에 박수를 보냅니다.


// 그나저나 불가능.2 의 댓글에 'OPMAN' 님은 덜덜덜인데요;;;;;
날라라강민
09/07/21 13:14
수정 아이콘
DEICIDE님// 덜덜덜........ 그렇네요 ;;


OPMAN (2007-02-17 15:14:31)
OSL에서 마재윤 선수가 우승해 본좌라는 것에 이의가 없도록 했으면 좋겠고, 더불어 MSL은 우승가능성이 2.69%라는 낮으면서도 미묘한 %를 가진 김텍용 선수가 우승해서 스타탄생과 동시에 토스의 혁명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KuTaR조군 (2007-02-17 15:32:38)
박정석 선수가 조용호 선수에게 이길 가능성이 2%가 안되었었지만 우주배 패자 결승에서 그 가능성이 이루어졌죠. 이게 바로 포장입니다. 포장. MSL에서만의 포장. 영웅만들기.

OPMAN님의 댓글도 그렇고 KuTaR조군님의 댓글도............ 덜덜덜.....
태연사랑
09/07/21 13:37
수정 아이콘
msl4회 우승갑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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