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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31 04:04:21
Name XY맨
Subject 박성준 선수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박성준 선수의 토스전은 모두가 다 인정하고 있고요.

특히나 요즘에는 완전 물이 올랐더군요.

뭘 하기도 전에 뚫어버리고, 토스 선수들을 잔뜩 위축시켜버리니...

그렇다고 배짱부리거나 조금만 허술하면 바로 뚫어버리고요.



문제는 데뷔 당시 같지 않은 테란전인데,

이것도 이제는 테란의 저그전 패러다임이 바뀌만큼 다시 한번 비상하리라 여겨집니다.

박성준 선수의 특징이 강한 초반과 몰아치는 스타일인데,

초반에 약한 메카닉의 특성을 박성준 선수가 잘 캐치한다면

그 어떤 저그선수들보다 강력하리라 여겨집니다.

무엇보다 테란의 저그전 새로운 전략인 메카닉이 최연성선수의 의해 나왔다는 점이 근거가 될 수 있을듯 하네요.

그 당시, 테란의 확장, 물량 개념을 획기적으로 바꿔버린 최연성선수를

강력한 초반과 몰아침으로 사실상 5:0으로 이겨버린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가 않네요.


A조에서 박명수 선수의 경기를 조심하고,

좀 더 올라가서 이제동 선수와의 경기를 피하거나 이긴다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올드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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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愛
09/01/31 04:06
수정 아이콘
겜게면 15줄 제한이지 않나요? 줄 수 부족하시네요
09/01/31 04:07
수정 아이콘
16줄인데, 잘못 보신게 아닌가 합니다. ^^
09/01/31 04:11
수정 아이콘
투돈 사랑해요ㅠㅠ
릴리러쉬
09/01/31 04:31
수정 아이콘
박성준 화이팅 우승해요..
근데 최연성선수와는 3:2아닌가요..
09/01/31 04: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가능성 없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건 16명 모두 해당), 우승을 위해서는 테란전 극복이 아니라 테란전 다전제 극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wkdsog_kr
09/01/31 04:36
수정 아이콘
몇년째 박성준 선수 팬인데
조금 ..힘들거 같네요 테란전이 너무;;;;;;;;;;;;;;;;;;;;;
가츠79
09/01/31 05:32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맵중 메두사만 제외하곤, 나머지 맵들이 넓은센터로 이뤄졌다기보단 여러갈래길로 나눠져있죠. 이점이 저그에게 꽤
좋아보입니다. 왜 그렇냐면 저그는 중후반가면 타종족보다 힘이 약해서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기보단 빈집털이류 공격으로
이득을 보는게 좋은데 길이 나눠졌으니 한방병력과 마주치지 않고 빈집털이 하기가 수월하죠. 이번시즌맵에서 테저전을 본
적이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레어단계에서도 저그가 테란을 제압하는 경기도 나오지 싶네요.
그리고 또 하나 저그에게 힘을 실어주는게 기동력이 좋은 저그의 초중반유닛들이 힘을 받을수 있도록 러쉬거리가 멀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성준선수처럼 초중반에 잘 몰아치는 선수에겐 테란전도 해볼만해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박성준
선수가 한창 강력한 테란전을 보여줄때의 모습이 레어단계에서 쉴틈없이 몰아치는 스타일이였으니 말이죠.
겨울愛
09/01/31 06:07
수정 아이콘
XY맨님// 제가 봤을때랑 다르게 내용을 수정하셨네요. 제가 봤을때는 발라버린다는 표현이나 박명수 선수나 이제동 선수 언급이 없었는데,
그런걸 덧붙이신거 같은데 그냥 수정했습니다라고 얘기하심 될걸 사람을 바보로 만드시는 군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많이 지적하신거 같은데 저도 개인적으로 발라버린다는 표현은 안좋아 보이네요.
아는 사람들끼리 하는 얘기면 모르되 게시판에서 이런 격한 표현을 보면 눈쌀을 찌푸려 지더군요.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던거 같은데 아직도 이 표현을 쓰시는 걸 보니 이 표현에 확고한 신념이나 애정을 가지고 계신것
같으니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너는강하다
09/01/31 06:30
수정 아이콘
8강에서 테란을 만난다면 어찌어찌 넘어갈수 있을것도 같고.. 하지만 4강이나 결승이 테란전이면 좀 힘들것 같구요.

단, 테란을 결승까지 안만나는 경우가 나온다면 우승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Art Brut
09/01/31 07:07
수정 아이콘
테란 안만나고 우승하면 4회우승이라도 의미가 퇴색할 것 같네요.
09/01/31 07:22
수정 아이콘
전혀 없다고 봐요. 프로토스전도 딱히 초반찌르기 빼면 특출난 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라고 보구요. vs박대경 메두사전에서 박대경 선수가 실수로 템플러를 안 뽑은 것 같았고 앞마당심시티가 너무 이상하게 건물을 덕지덕지 지어놔서 질럿 싸우면서 캐논 지어질 시간만 벌었어도 박대경 선수가 충분히 이기고도 남을 경기였고 테막이라 우승은 절대불가능하다고 봅니다.
Art Brut
09/01/31 07:24
수정 아이콘
Muse님// 박성준 선수 3회 우승 때 테란 안만나고 우승한 전례가 있습니다.
테란전을 잘 못해도(사실 요새 테란전 잘하는 저그가 없죠. 기껏해야 비등비등하게 싸우는 이제동 밖에.)
대진이 좋다면 우승이 가능합니다. 8강도 3전제라서.
너는강하다
09/01/31 07:41
수정 아이콘
Muse님// 다전제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것이 초반찌르기, 올인이죠. 실제로 박성준선수는 올인을 가미한 다전제 판짜기에 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대경선수와의 경기 하나만으로 박성준선수의 토스전 능력을 평가하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9/01/31 07:46
수정 아이콘
Art Brut님// 네 그래서 천운우승이라고 엄청 까이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그런 천운이 오긴 힘들거 같네요.

너는강하다님// 예 그런거 같네요. 다전제는 확실히 다르니까요.
실버벨빠돌이
09/01/31 07:56
수정 아이콘
Muse님// 우승은 절대 불가능? 그럼 에버배는 가상의 리그였나요? 에버배에서 만났던 테란은 제4의종족이었나요? 근거없이 확정짓는 어투 사용하지마세요. 기분나쁩니다.
09/01/31 08:02
수정 아이콘
Muse님// 박성준선수 토스전 경기를 쭉 한번 보시는건어떨지;; 선입견가지고 운빨 ,올인빨 너무 이러시는것같네.. 일단저그가
주종은 아닌게 확실하구만유..
서성수
09/01/31 08:08
수정 아이콘
Muse 님/
초반찌르기에 견디는 플토가 거의 없기 때문에 초반 찌르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보이는 거죠.
박성준 선수 상대로 초반이라도 제대로 견디는 플토가 있어야..후반을 도모해 보죠..
(초반에 자꾸 끝나서 후반까지 준비한 성준 선수가 오히려 안탑갑게 느껴질뿐..)

Muse 님 생각이라면 최근 저그전 1패한 이제동 선수도 대 저그전 별루인 저그가 되는거죠.. 1경기만 본다면..

그리고 3회 우승할때 32강에서 2테란 잡고 올라갔고요.. 최근 테란전 2승입니다. (대 이성은 선수 포함..)
전 오히려 .. 이번리그에 저그들이 많은데 ..저그전이 불안할뿐 대 테란전은 죽어라 연습하면 될것 같아요..
(저그전은 감을 회복해야 하는데..연습하다고 100% 금방 회복되기는 힘들꺼라 봐요.)

ps 그리고 운빨이던 실력이던 커리어는 남는 겁니다..(운빨 있어도 실력없는 선수는 안될꺼라 보지만..)
박성준 선수 어느 인터뷰 보면 운이든 실력이든 결승무대를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운빨이든 뭐든 5전제 경기를 보고싶고요.
진리탐구자
09/01/31 08:0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테란전 뿐만 아니라 저그전도 좋지 못하죠. (커리어 통산 5할 초반, 근 1년 5할 미만) 에버배와는 상황이 다른 게, 테란 비중이 그 때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최다 종족이 저그입니다.
대진운에 따라서는 4강까지는 가능해보입니다만,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09/01/31 08:10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스타뒷담화에서 그런말을했었죠 난 후반운영도 자신있는데 자꾸 토스들이 그전에 끝난다고..
서성수
09/01/31 08:11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 님/
전 다전제까지만 가면 만족해요. (3:0 만 아니라면 .. 웁스..)
아무로
09/01/31 08:14
수정 아이콘
에버07처럼 테란을 만나지 않은 천운이 따르지 않은 이상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더욱이 최근에 테란전뿐만 아니라 저그전도 약해졌습니다. 최근에 저저전도 승률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압니다. 토스전을 잘하는 것은 사실이고 맵도 저그에게 좋은 만큼 토스전은 무난할 것이라고 보지만 테란전,저그전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당장에 박명수선수에게도 질 확률이 높습니다. 박명수선수는 최근 저저전이 괜찮은데다가 박성준상대로 상대전적에서도 앞서고 있습니다. 맵이 달의눈물이 아닌 이상에는 김택용,송병구를 상대로 이긴다는 보장도 없죠. 제 생각에는 송병구,김택용선수중 한명이라도 진다면 8강진출도 힘들다고 봅니다. 메카닉에 대해서 말하면 박성준상대로 굳히 메카닉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설령 메카닉을 사용한다치더라도 박성준의 테란전으로 이긴다고 말하기도 민망할정도고요. 현재 테란들이 저그상대로 바이오닉을 어느정도 한다고 가정하면 이제동,박명수가 아닌 이상에는 두려워할만한 저그는 없다고 봅니다.
서성수
09/01/31 08:18
수정 아이콘
8강에서 떨어지는 선수의 팬분들은 이해해 주시길.. 가정일 뿐이니..

8강 진출자.
A 조 : 김택용. 박성준
B 조 : 신상문. 서기수
C 조 : 도재욱. 이영호
D 조 : 이제동. 김구현

8강 대진
A조 : 박성준 . 서기수
B조 : 도재욱 . 신상문
C조 : 이제동 . 이영호
D조 : 김구현 . 김택용

4강 대진
박성준 - 도재욱
이영호 - 김구현

결승대진
박성준 - 이영호
empire30
09/01/31 08:26
수정 아이콘
Art Brut 님/ 예전에 임요환 선수가 엄청난 테란 맵에서 저그 잡고 우승해서 우승의미가 퇴색되었나요? 그리고 송병구 선수 우승 당시에는 저그와 한 번도 안 만나고 거의 대부분 테란만 만났습니다. 그러면 송병구 선수 우승도 우승의미가 퇴색되었나요? 왜 박성준 선수는 플토 잡고 우승하면 우승의미가 퇴색되는 건가요? 그리고 3회 우승 당시에 테란전 2승을 하고나서 플토들을 잡고 우승했습니다. 검색해보세요.
Muse 님/ 말이 조금 심하신 것 같군요. 천운이다. 테막이다. 저그유저로서는 기분이 안 좋습니다. 그리고 3회 우승 당시에 테란전 2승을 하고나서 플토들을 잡고 우승한 것이니 천운이라고 할 수 없고, 당당히 실력으로 우승한 것입니다. 천운이라 하면 그 때 박성준 선수와 만나서 졌던 플토선수들을 두번 죽이는 것이죠.
아무로 님 / 박성준 선수 그 당시 테란 2승 하고 올라왔습니다. 검색해보세요. 천운이라는 말 조금 거슬려요.
아무로
09/01/31 08:34
수정 아이콘
empire님//16강이상부터는 테란을 안만난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본격적으로 스타리그가 시작한 시점부터는 테란을 안만났다는 겁니다. 저그가 테란을 안만난 거 자체가 천운이죠. 제가 기억하기로 모든 대회에서 16강에서 우승하기까지 우승자가 상성종족을 만나지 않고 우승한 선수는 박성준선수을 제외하고 한동욱,서지훈선수가 있겠군요. 더군다나 토스도 김택용,송병구,허영무와 같은 당대에 저그킬러의 토스를 잡은 것도 아닙니다. 도재욱은 현재도 저막이라고 불리우며 손찬웅은 언급할 필요도 없죠. 토스도 똑같은 토스가 아닙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가 우승할 당시에는 박용욱이라는 강한 토스를 잡고 올라왔고 송병구는 우승할 당시에 저그에게 거의 안 지던 시기입니다. 테막이라고 불리우는 박성준선수와 역상성도 잘 잡던 임요환,송병구선수와 동일선상에 비교하는 것도 이상하네요. 맵적인 측면은 임요환선수도 많이 받았던 만큼 제외하고서라도 말이죠.
09/01/31 08:56
수정 아이콘
천운이든 뭐든 우승했으면 그만인겁니다. 대진을 잘 타고도 우승 못했으면 더 욕먹었을거고요.
가츠79
09/01/31 09:02
수정 아이콘
메두사를 제외한 이번스타리그 맵에서 테란이 수준급 저그상대로 메카닉은 싶지 않을겁니다. 특히 박성준선수 스타일이면
초중반이전에 승부날거 같습니다. 어제 신희승선수도 저그상대론 바이오닉이 더 좋다는 뉘앙스로 말했었고, 조추첨할때 저그유저들이
마지막까지 남는걸로봐선 이미 프로게이머들 사이엔 이번스타리그맵에서 저그를 상대하기 까다롭다는걸 공감하는 분위기 아니였나요?
박성준선수가 저저전을 얼마나 잘해낼지 그게 관건으로 보이네요.
신소재
09/01/31 09:02
수정 아이콘
32강 투테란이 좀 웃긴게, 9발업에 끝났고, 메카닉하다가 6뮤탈타이밍에 끝났습니다;;
하늘계획
09/01/31 09:04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박성준 선수 우승하게 되면 여긴 성지확정이군요.
만약 그렇게 되도 천운이라 할까봐 겁나는데요.
대진운만 잘 탄다면 전 박성준선수 우승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09/01/31 09:05
수정 아이콘
최근에 대 이성은전 보면 희망을 가져볼만 하긴 해요. 사실 옛날만큼 테란이 대세가 아니기도 하고, 메카닉해주면 오히려 더 편해할겁니다. 박성준 선수는 오히려 바이오닉 상대가 많이 불안하죠. 이것만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토스전이야 뭐... 단판 승부가 걸릴뿐이지 박성준 다전제 토스전은 오바 좀 보태서 '무적'입니다-_-;; 뚫기와 올인에 능수능란한 저그만큼 토스한테 부담주는 저그가 없죠. 그 부담때문에 과도한 대비를 할수밖에 없고, 토스가 거북이걸음 하는 사이 후반 최적화로 맞춰가는게 박성준이죠. 적어도 현존하는 저그 중에선 박성준만큼 다전제 토스전 잘하는 선수 없다고 봅니다.

16강만 돌파하면 우승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16강 선수들과 단판으로 겨루는게 더 걱정이네요. 일단 두 토스가 세기도 하고 박명수선수도 좀 부담되고...
릴리러쉬
09/01/31 09:09
수정 아이콘
토스만 만나서 우승해서 이렇듯 욕먹는데 우승 못했으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군요.
질레트배와 에버배 테란을 때려잡던 박성준 선수가 그립군요.
서지훈 최연성 박정석...........
변형태 서지훈 이병민...........
빨간당근
09/01/31 09:1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에게 졌던 도재욱 선수와 손찬웅 선수는 별안간에 초반 찌르기만(?!) 특출난 저그에게 진 수준이하의 토스가 되어버렸군요. 저그전이나 테란전은 그렇다 쳐도 투신의 토스전이 이렇게 폄하되고 의심받는 글을 보게될 줄은 몰랐네요;
09/01/31 09:16
수정 아이콘
섣불리 불가능이란 단어를 쓰는 여러분 혹시나 우승하면 어쩌실려고 불가능이란 단어를 쓰시나요.
희박하다 가능성이 적다 이렇게 표현하셔야죠.
09/01/31 09:35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가 저막같아 보이긴 해도-_- 저막은 아닙니다.
최근1년 저그전 승률이 58%(공식전 기준)이고 토스전 괜찮은 선수들 상대로도 꾸준히 이겼습니다.
09/01/31 09:36
수정 아이콘
머 질렛트나 최근 에버배에는 박성준 우승할것이라는 소리 없었죠..
성준이 팬으로 오히려 이런 반응 왠지 감이 좋네요^^
greatest-one
09/01/31 09:37
수정 아이콘
에휴 천운 운빨...이거 원...사람들 하고는..진짜 너무들 하는구만...
우승을 해도 이러니...윗분 말마따나 우승 못했으면...어쩔뻔 했는지...
그리고...설령 그렇게 운이 좋아도
승리를 우승을 거저 주지 않습니다.
경기도 안하고 그냥 전부 다 기권승이라도 했습니까?? 그래서 우승했나요??
에잉...
09/01/31 09:37
수정 아이콘
아무로님//
흠..소원때 오영종선수도 테란만 주구창창 잡고 올라갔었지요.
질레트때니 그런건 말해도 입만 아프고
지난 대회 우승할때 상대가 토스는 토스가 아니었다 말씀하시는데
그럼 그 강하다던 다른 선수들은 8강 4강 안 올라가고 뭐했나요?
4강에서 저막 도재욱선수에게 진 박찬수선수는 그럼 뭔가요?
스타리그 우승한 선수 그냥 운빨이라고 폄하하지 마세요.
어흥 어흥
09/01/31 09:41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4회우승보다 자기관리가 더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3회우승하고 골든마우스까지 따고도 이런 취급은 안당했을테니깐요.
Nothing better than
09/01/31 09:45
수정 아이콘
어제 조지명식때 김구현선수가 팀내 연습때에 박성준선수보다 본인이 더 많이 이긴다고 애기했었죠.

이제 저그로서의 기본실력은 이제동 선수는 물론이고 요즘 잘나가는 신예저그들보다 못해보이지만, 박성준 선수의 최대강점은 뒤를 안보는 올인 전략에 있는것 같습니다. 즉 큰무대를 많이 서서 대범하다고 할까?

상대선수가 박성준선수의 실전형 올인플레이를 어떻게 막냐에 따라 최악의 경우 16강 조기탈락도 가능하다봅니다.
lost myself
09/01/31 09:5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이 글의 댓글들 읽어 보시겠죠?
지난 도재욱 선수와의 결승전을 보며 정말 전율을 했던 1인입니다.
질레트 4강의 모습이, 투신이라 이름 붙여지던 그때의 모습이 자꾸만 겹쳐서 보이던 걸요.
원래 우승예상은 팬들이 하는 거지만 우승은 선수가 직접 만드는 겁니다.
투신은 그런 것이죠. 언제나 욕먹고 인정받지 못해도 다 부숴버리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뭐 누가 우승하여도 그것은 보는이에게는 드라마가 될 뿐이에요.
최연성도 돌아왔습니다. 올해 안에 우승한다고 호언장담을 했고 모두들 '에이 설마'라며 믿지 못하고 있지요.
하지만 또 어느 누구도 그 말을 완전히 부정하지 못하고 반신반의 하고 있지요. '에이 설마'라며 말이지요...

그럼 투신은 우승할 수 있을까요?
예상은 예상일 뿐입니다.
지금 스타판에서 저에게 전율을 안겨줄거라 기대하는 게이머를 꼽으라면 박성준 선수가 꼭 낄 겁니다.
테란 만나면 5드론에 원해처리 럴커로 입구 뚫고 끝내버립시다.
또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의 드라마를 써주시길.
얼른 10번 우승하시고 종족 바꾸셔야죠^^
임개똥
09/01/31 09:57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성지가 되길!
sky in the sea
09/01/31 10:00
수정 아이콘
저도 박성준선수가 지난번과 같은 천운대진을 만난다면 다시 한번 우승하는게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보네요. 하지만 신상문이나 이영호선수같은 S급 테란들을 다전제에서 잡고 올라가지 않는한, 만약에 우승을 하더라도 또 욕먹을것같습니다.;;
박성준선수의 테란전이 몇년전과 같이 강력하다면 플토만 잡고 우승해도 천운이라는 소리는 듣지 않겠지만, 현재 박성준선수의 테란전은 김은동감독도 직접말하셨듯이 실력이 좋은상태는아니니깐요.
제 기억에도 박성준선수가 온겜 3회우승할 시즌에 MSL서바이버에서 이병민선수와 치뤘던 희대의 ome 졸전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09/01/31 10:16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가 우승자이면서도 다른 우승자와 다르게 강하다는 인식이 부족한건 20%대의 플토전을 가지고도 우승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토너먼트 다전제에서 플토를 안만났다는 이야기가 되죠.
지금 박성준 선수가 이런 상태입니다.
단순히 '운이 좋네' 이정도로는 절대 우승 못할겁니다.
발컨저글링
09/01/31 10:28
수정 아이콘
천운, 운빨 이런 것들도 실력 없으면 다 소용없는 것들이죠.
토스전을 너무 쉽게 이겨버리니 초중반만 강하다는 말이 나오질 않나..
참.. 어지간히 저평가 받는 선수인 것 같네요.
TheInferno [FAS]
09/01/31 10:35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적절하게 다시보는 운빨우승자 명단
(운빨의 기준 : 일반적으로 알려진 종족상성 - 테란>저그, 저그>토스, 토스>테란 - 에 따름)


테란전 1전 우승 저그
우주.com 우승 마재윤
프링글스 시즌2 우승 마재윤

테란전 2전 우승 저그
싸이언 우승 조용호
2008 Ever 우승 박성준


저그전 0전 우승 프로토스
스타우트 우승 강민
Incruit 우승 송병구
ClubDay Online 우승 김택용

저그전 2전 우승 프로토스
So1 우승 오영종

저그전 3전 우승 프로토스
곰TV 시즌1 우승 김택용


토스전 0전 우승 테란
Olympus 우승 서지훈
TG삼보 우승 최연성
IOPS 우승 이윤열

토스전 1전 우승 테란
Coca-Cola 우승 임요환
KPGA투어 1차 우승 임요환
Panasonic 우승 이윤열
하나포스센게임 우승 최연성
2005 신한은행 우승 최연성

토스전 2전 우승 테란
Nate 우승 변길섭
2006 신한은행 시즌1 우승 한동욱


얘네들도 다 깝시다. (왠지 이 명단에 4대본좌를 비롯해서 리그에 큰 족적을 남긴 선수들이 거의 다 들어있으니 스타판은 운만 있으면 개나소나 우승 가능한 개판이 되는 느낌도 들지만 그런건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다능.)


덤 : 천운타령 하는 양반들이 마땅히 숭배해야할 선수들 명단 (순서 : 역상성종족전 비율 -> 대회우승 시기)

Daum 우승 김준영 : 16전중 테란전 15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93.75% <- 본좌, 비율이 1시즌 최고승률 기록(임요환 91.67%)보다도 높음
당신은골프왕 우승 박태민 : 21전중 테란전 18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85.71%
스프리스 우승 최연성 : 12전중 토스전 10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83.33% <- 더러운 운빨우승(풉)있음
2006 신한은행 시즌3 우승 마재윤 : 17전중 테란전 14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82.35% <- 더러운 운빨우승(푸핫)있음
2005 Ever 우승 박성준 : 16전중 테란전 13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81.25% <- 더러운 운빨우승(크하하)있음
Gillette 우승 박성준 : 15전중 테란전 10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66.67% <- 더러운 운빨우승(낄낄낄)있음
박카스 우승 이영호 : 15전중 토스전 10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66.67%
2007 Ever 우승 이제동 : 13전중 테란전 8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61.54%
Freechal 우승 김동수 : 18전중 저그전 11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61.11%
2002 SKY 우승 박정석 : 17전중 저그전 10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58.82%
펩시트위스트 우승 이윤열 : 12전중 토스전 6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50.00% <- 더러운 운빨우승(어익후)있음
프링글스 시즌1 우승 마재윤 : 16전중 테란전 8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50.00% <- 더러운 운빨우승(뭐가이리 많냐)있음
2006 신한은행 시즌2 우승 이윤열 : 16전중 토스전 8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50.00% <- 더러운 운빨우승(켈켈켈)있음
곰TV 시즌4 우승 이제동 : 16전중 테란전 8전 - 역상성종족전 비율 50.00%
진리탐구자
09/01/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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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성준의 테란전과 저그전이 좋지 않다는 글을 올리긴 했습니다만, 토스전만큼은 진짜 배기죠. 저그와 토스가 5:5의 균형을 이룬지가 벌써 2시즌 째인데도 불구하고 박성준 선수는 7할 내외의 고승률을 찍고 있습니다. 비슷한 종족 밸런스에 비슷한 승률이 송병구 선수의 테란전이죠.
09/01/31 10:37
수정 아이콘
몇명 아이디가 눈에 띄네요.. 박성준 선수를 심각하게 폄하하고 깎아내리는 MuXX 라던지 ArX BrXX 라던지..-_-

이건 뭐...
jjangbono
09/01/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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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가 안티가 많긴 하군요.
난 저그 유저 아니지만 좋던데
너는강하다
09/01/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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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nferno [FAS] 님 댓글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스타판의 인심의 왜 이렇게도 박성준선수에게만 가혹한건지..
갈비한짝
09/01/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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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에게 무슨 천운이라는 말이 필요할까요.... 참....
개념은?
09/01/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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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선수 팬인데......... 댓글들 보니까 괜히 열받네요..
천운 타령 짜증나고 지겹습니다.
저그최초의 골든마우스 박성준선수가 왜이리 격하되는지.......

그리고 박성준선수만큼 토스 요리잘하는선수도 있던가요??
아무리 저그가 토스 상성종족이라고 해도 박성준선수만큼 중요할때 확실히 해주는 선수도 없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이제동선수도 중요한 길목마다 토스들한테 발목잡힌게 한두번이 아니죠.
박찬수, 박명수선수 역시 토스전 그렇게 강한 인상아니죠. 이선수들도 항상 중요한 순간에 토스전에 그것도 다전제에서 잡혔습니다.

왜 송병구, 김택용 선수가 테란잡는건 와~~ 하면서 박성준선수가 토스잡는건 꿍한지 모르겠습니다.
상성이라서요?? 토스대 테란도 상성인데요??

박성준선수가 토스잡는거야 말로 정말 요즘같은시대에 전율인데...........

박성준선수, 송병구선수 같이 8강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박성준선수는 8강에서는 신상문이나 이영호선수 만나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진영수,정명훈선수도 강하긴 하지만... 요새 많이 까여서)
로트리버
09/01/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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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테란전이 이렇게 천운소리 들을정도로 낮나요?
에버 2008당시 박성준 테란전 성적을 좀 알고싶네요.
소주는C1
09/01/31 10:58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 우승할때는 정말 장난 아니였죠

16전중 15전이 테란전 ;;

박성준 선수 본인도 말했듯이

테란전은 좀 힘들어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세손가락 안에 드는 뮤짤로 어떻게 하기에는 메카닉이라는 변수까지 등장해서 말이죠.

그래도 4강은 갈듯..
09/01/31 11:01
수정 아이콘
최초로 우승한 저그 + 최초로 결승에서 테란꺾고 우승한 저그
이랬던 박성준 선수인데....몇몇분의 평가가 좀 아쉽게 느껴지네요

보란듯이 좋은성적 내주시길 기원합니다...
안되겠니??
09/01/31 11:05
수정 아이콘
원래 모르는것들이 잘 깝니다
이민재
09/01/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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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이트도 그렇고 유독 박성준선수 평가가 절하되는것같네요..
Dementia-
09/01/31 11:1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역대 가장 저평가받는 선수같네요... pgr에서조차 이런식으로 까이고......
박성준 선수의 플토전이 올인 말고는 강력하지 않다니... 최근 플토전 경기 쭉 다시 보고 오세요
라이디스
09/01/31 11:1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지난 에버배에서도 테란 두번 만났네요. 근데 왜 한번도 안만나고 우승한거 처럼 이야기 되는건가요? 이 글의 리플에도 한번도 안만났다고 올려진글이 있고.. 아쉬울 따름입니다.
투신 이번시즌에 좋은 성적 내길 바랍니다.
YounHa_v
09/01/31 11:12
수정 아이콘
투신 말처럼 2년전만했어도....
날아랏 용새
09/01/31 11:1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우승해서 이 글이 성지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발라버린다는 표현은 삭제를 좀.....
보름달
09/01/31 11:15
수정 아이콘
로트리버님// 에버 2008때 2승했고 박성균,김동건선수를 32강에서 꺾고 올라갔습니다. 그 대신 16강부터는 한 번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박성준선수의 테란전은 단순히 전적상으로는 나쁘다고 평가받을 수 없지만(승률 50%는 넘을겁니다) 일단 전적 자체가 너무 적고, 위에도 썼듯이 상대가 조금이라도 꼼꼼한 선수일경우 여지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며, 무엇보다 라바관리가 까놓고 말해서 저그중에서도 하위권입니다. 저그가 대테란전을 하는데 라바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실텐데, 컨트롤이 아무리 좋아도 제 타이밍에 드론을 뽑아야 저그가 먹고 사는데 박성준선수는 그런 감각 자체가 뒤쳐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건 성향 이전의 문제인 것 같더군요. 위의 대 이성은전도 사실 진작에 끝냈어야 할 타이밍에 끝내지 못하다가 이성은선수의 선방에 의외로 경기가 길게간 겁니다. 박성준선수의 테란전은 2006년 이후에는 순전히 컨트롤이나 초반 심리전에 의한 승부였죠(후반 가서 하이브 간다고 무조건 운영운영 하는게 아니니)

대신 토스전의 경우는 박성준만의 타이밍감각이라는게 있어서 토스가 약한 타이밍을 제대로 잡고 흔드는 플레이는 잘 합니다. 워낙에 초반 컨트롤이 좋기때문에 압박하면서 드론충원하기를 테란전보다 수월하게 합니다. 2006~2007년에는 토스전 후반 운영에 지적을 많이 받았지만(김성제, 송병구선수에게 많이 졌을 때) 2008년 들어와서는 많이 노련해졌다고 봅니다. 그 대신 송병구선수와 붙으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커세어리버같은 수비형 토스의 정수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선수는 송병구라고 보기 때문에.......조가 좋다는 느낌은 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재수없으면 3패탈락할 확률도 가장 높은 선수라고 봅니다.
09/01/31 11:16
수정 아이콘
Art Brut님// 직접 한번 읽어보시죠

예전부터 프저전 타령할때 부터 참 마음에 안드시는 분입니다그려 ==
09/01/31 11:2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만큼이나 험난한 길을 걷고 있군요...
09/01/31 11:20
수정 아이콘
아... Muse 댓글이랑 착각했네요

사과드립니다 Art Brut님 (--)(__)
검은별
09/01/31 11:2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요번에 확실한 경기력을 보여주어서 천운소리가 안나오게 했으면 좋겠네요.

3회 우승했는데도 인정을 안해주니...
[秋] AKi
09/01/31 11:25
수정 아이콘
어...님// 최초로 결승에서 테란을 꺽고 우승한 저그는 박태민 선수아닌가요? 당골왕때
개념은?
09/01/31 11:28
수정 아이콘
[秋] AKi님// 온겜넷에서 최초죠.
박성준선수는 저그 최초로 우승한선수
09/01/31 11:3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글쓴이분 필명을 보니 몇몇 폄하 리플도 이해가 가네요.
Roomineous
09/01/31 11:31
수정 아이콘
[秋] AKi님// 맞습니다. 저그 최초 우승은 박성준, 테란을 잡고 우승한 최초는 박태민. 온게임넷에서 테란을 꺾은건 박성준
목동저그
09/01/31 11:32
수정 아이콘
테란전이야 뭐 딱히 할 말은 없지만, '프로토스전도 딱히 초반 찌르기 빼면 특출난 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라고 보구요.'라는 어느 분의 말씀에는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초반 찌르기만으로 프로토스전 승률이 그렇게 나올 수 있군요. 전성기가 지났다고 평가받는 최근만 봐도 프로토스전은 9연승인가를 달리고 있죠. 초반 올인만 하는 박성준선수가 토스전 본좌 소리를 듣는 걸 보면 토스들은 반성 많이 해야겠네요.
테막인데다 토스전도 초반 찌르기만 능한 허접 저그에게 결승에서 내용과 스코어 모두 압도당하며 3:0 셧아웃을 당한 도재욱 선수는 육룡에서 제명되도 시원치 않겠군요.

온게임넷 커리어 1위(우승 3번, 준우승 2번)에 단 두 명 뿐인 골든마우스 수상의 주인공(거기다 한 명은 올라오지도 않았으니 스타리그에서는 유일)인 투신의 우승은 절대 불가능하다라... 할 말이 없네요.
wkdsog_kr
09/01/31 11:33
수정 아이콘
Muse님은 그냥 박성준선수가 싫으신거네요
팬 입장에서 봐도 우승은 운이 좋았고 사실상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지만
테란 안만난게 운이면 운이었지 플토전이 운빨이라니요?????????????????????????????????????????????

스겔에서도 박성준 플토전으론 안깝니다 저막 테막이니 살쪘다니 온갖껄로까도
스쿠미츠랩
09/01/31 11:34
수정 아이콘
어제 조지명식을 보고 난 후 제 와이프왈 : 박성준이 3회우승까지 했다며? 그런데 왠지 모르게 포스가 약하단 생각이 들지?
저도 비슷한 생각이네요
이상하게도 다른 본좌후보들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에 비해 포스가 떨어지는 이유는 왤까요;;
이번 스타리그에선 강력한 테란전 기대해봅니다
wkdsog_kr
09/01/31 11:35
수정 아이콘
김구현선수 30문 30답에서 박성준 선수랑 연습하면 성적 어떻냐는 질문에는
비슷하다고 대답했더군요 뭐가 진실인지는 선수본인만~

프로의 세계고 운빨이건 뭐시기건 이기면 장땡
길가던이
09/01/31 11:37
수정 아이콘
[秋] AKi님// 스타리그이야기죠 박태민선수는 MSL이구요
09/01/31 11:38
수정 아이콘
... 박성준 까면 사살 ...
개념은?
09/01/31 11:38
수정 아이콘
wkdsog_kr님// 스타 7224 에서 진영수선수가 박성준선수 토스전에 대해서 언급한적있습니다.
김구현선수와의 연습경기 전적은 아무의미없다고 했었죠. 서로 스타일을 너무 잘 알면서 게임하는것이기 떄문에 별 의미없다고 말이죠.
(또 예전에 어떤선수가 말했던거였는데 연습경기는 상대가 원하는 플레이로 빌드를 맞춰가면서 게임해주기 때문에 승률은 의미없대요.)

그런데 진영수선수가 흥미로운 얘기를 하는데.... 연습할때 다른팀 토스들이랑 연습하는것봐도 거의 안진다고 합니다.
박성준선수 토스전은 진짜 안진다고.. 거의 안진다고 발언했었죠.
물탄푹설
09/01/31 11: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솔직히 박성준선수 까는 글의 절반이상은
일단 살쪘다는것
외모가 솔까말 우승자치고는 좀 덜하다는 것아니겠어요
조금만 더 훤했거나 날씬했으면
게임계에게도 외모지상주의가 있다는 증거 ? 아닐까요
SoulCity~*
09/01/31 11:39
수정 아이콘
보름달님// 라바관리가 하위권이 아니라 박성준선수가 독특하다고 해야될거예요...
저도 저그유저기때문에 프로토스전에서 박성준 선수가 해처리 펴는 것을 보면 정말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저그 유저들은 라바 안쉬게 한다고 고테크 유닛으로 갈때 라바 모으는것 빼고는 손가는 대로 팍팍 찍죠...
하지만 박성준선수의 라바관리를 보면 라바 잠시 쉬고 해처리 늘리고 라바 모으고 하는 타이밍이 장난 아닙니다.
보통 저그는 라바로 생산을 하기때문에 물량이 많다 적다는 말을 잘 쓰지 않지만 박성준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항상 같은 타이밍인데도 더 많은 유닛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처리를 늘리면서 유닛생산을 하는 라바관리에는 강한 박성준선수이지만 테란전처럼 시간끌면서 드론채우고 고테크유닛으로 승부보는것에는 약하다고 보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보름달
09/01/31 11:46
수정 아이콘
SoulCity~*님// 저도 그 점은 동의합니다. 그래서 테란전과 토스전을 구별해서 쓴 거죠.

토스전에서는 한번에 몰아서 병력을 찍는게 효과를 봅니다. 드론도 어차피 상대의 본진을 훤히 다 보고 있기 때문에 상대가 배를 째면 나도 쭉 째는게 가능하죠. 기본유닛간의 상성에서조차도 저그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저런게 먹히죠. 오히려 저런 특성이 저그 특유의 유연함으로 승화될 때도 있습니다. 보유자원만 많으면 의외의 타이밍에에도 병력을 짜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테란전에서는 기본적으로 '드론 뽑는 타이밍'이 라바관리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막대한데 테란전에서는 정찰이 안 되기 때문에 한 번에 쫙 뽑았다가는 바이오닉에 쓸리기 십상이어서 요즘에는 눈치를 살살 봐가면서 조금씩 충원하는게 대세입니다. 그런데 박성준선수는 그런게 좀 부족한 듯 보입니다. 배를 째다가 이윤열같은 테란에게 몇 번 당한게 트라우마가 되서 그런지 요즘에는 아예 드론을 일정수준 까지만 뽑고 공격 공격 공격이라.......
wkdsog_kr
09/01/31 11:51
수정 아이콘
개념은?님//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굳이 김구현선수와의 연습경기 전적을 언급하시는 분이 계셔서 적은 이야기에요:)
개념은?
09/01/31 11:53
수정 아이콘
wkdsog_kr님// 아아~~ 저도 그냥 보충설명드린거에용~~
wkdsog_kr
09/01/31 11:5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임요환선수를 사실조차 아닌 거짓과 위조된 자료로 까대는 분을 pgr에서 본적이 있는데
특정선수 싫어하는것도 좋고 까는것도 좋은데 제발 사실로만 깝시다 구라로 까지 말고
박성준 토스전이 천운이고 별거 없다니요?

진짜 박성준선수 과소평가되고 이거 뭐 플토전 아무리 이겨대도 운빨이니 뭐니 하는데 외모때문이란 생각이 안들수가 없네요
게임판에서까지 이지경이니 진짜 이거 뭐 못생긴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나요
hysterical
09/01/31 11:56
수정 아이콘
'운빨로 우승했네'라고는 못해도 '운이 좋긴했네'정도면 적당할듯 싶네요.
사실 8강 VS안기효(-_-;;), 4강 VS 손찬웅이면 네임밸류나 기량면에서도 A급이라고 보긴 어려우니까요.
덧. 도재욱선수와의 결승은 보는 내내 전율이었습니다. 4강까지 보면서 저도 솔직히 '운이 좋구만'이러다가 결승에서의 플레이를 보고 완벽하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 그런 생각이 쏙들어갔었죠.
개념은?
09/01/31 11:57
수정 아이콘
물탄푹설님// 그런데 박성준선수는 살빼면 잘생겨보일것 같은데.. 요새 더 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외모지상주의가 아니고, 건강을 위해서는 조금만 뺐으면 좋겠어요.
키라야마토
09/01/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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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습니다. 실력으로 증명해주세요 박성준선수!!
09/01/31 12:00
수정 아이콘
외모 때문이 아니라 임팩트가 없죠 요즘..
결승도 박성준은 역시 박성준 이정도 생각밖에 안들고 도재욱 선수쪽으로 얘기가 집중됬고.
만약 결승상대가 김택용이나 송병구였으면 얘기는 달라졌을겁니다.
찡하니
09/01/31 12:02
수정 아이콘
이게다 박성준 선수가 사기적으로 플토전을 잘하니까 질투심에 나오는 말 같습니다.
플토전에 밥선생님 같달까요. 이렇게 이렇게 하면 플토전 참 쉽죠. 이러는 것 같잖아요 크크
근데 그거 어느 저그 선수가 쉽게 따라하는 거 봤습니까?
박성준 선수처럼 스타일리쉬함을 지키면서 계속 우승하는 선수에게 운빨 어쩌고 소리 들으면 콧웃음 치게 되네요.
택용스칸
09/01/31 12: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성준 선수 우승하길 바라는 1인인데..
결승전 도재욱 선수 상대로 누가 그런 경기를 펼쳤겠습니까..
3경기 보면서 다 전율이 일었는데 말이죠. 특히 트로이의 드론링이 정말 예술이었는데..
wkdsog_kr
09/01/31 12:07
수정 아이콘
운 좋았죠 32강 투테란들 허무하게 이긴후로 테란도 안만나고 우승했는데
근데 왜 플토전으로 까죠??? 플토전이 별거 아니라구요? 전 그게 이해가 안갑니다
Anti-MAGE
09/01/31 12:10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천운 우승?? 이런것도 정말 웃긴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한창 전성기시절떄 우승하지 못한 전상욱,이병민,염보성 이런 선수들보고 운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우승을 하는선수와 우승을 못하는 선수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A급 선수가 있다면.. S급 선수로 올라가기위해서는 기본기가 바탕이 되는 상태에서 남을 뛰어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 센스가 있어야 우승을 할수 있다는거죠.. 천운이라고 말하는사람들은 분명 저렇게 우승못하고 비루하게 잊혀져가는 게이머팬중 하나겠네요.. 크크크

천운이든 뭐든 결국 다른선수들보다 뛰어난 센스가 있기에 우승을 할수 있는겁니다.
sky in the sea
09/01/31 12:11
수정 아이콘
몇분사이에 리플이 장난이 아니네요.;;
박성준선수가 우승을 할수 있었던건 확실히 대진은 운이 따라준게 있었고, 이긴건 실력이 있어서겠죠.
이렇게 논란이 되는건 박성준선수가 플토전을 잘하니까가 아니고 플토전만 잘하니까나오는것 같습니다.
결국에 모든건 박성준선수에게 달린것 같습니다. 다전제에서 테란을 상대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무런 논란이 없겠죠.
마재윤선수도 msl 우주배 우승때는 플토만 잡고 우승했다면서 천운우승으로 까이다가 싸이언에서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5:0관광을 보여주고
그 소리가 쏙 들어갔죠. 그래서 프링글스배때는 테란 안만나고 우승했어도 천운우승이라느니 하는 소리가 없었던거구요.
카르타고
09/01/31 12:13
수정 아이콘
참내 뭐 박성준선수 깔려고 작정들을 하셧네요
메카닉에 발릴꺼같다구요?
데스티네이션에서 이제동도 보내버린 서황 고인규선수를 이긴선수가 누구죠?
테란중 저그전 최강소리듣던 이성은 커맨드까지 먹으려했던선수가 누구죠?
뭐 2008운빨우승 이런소리... 대답하기도싫습니다.
그런데 왜 최근테란이긴건 언급조차안하고 폄하시키나요?
끝낼수있었는데 질질끓었다? 김명운선수는 더유리한상황에서 역전까지당했습니다.
이성은선수가 잘하는건 생각안하나요? 그만큼 이성은선수가 저그전이 뛰어나다고는 생각안하십니까?
보름달
09/01/31 12:16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저를 염두에 두고 쓴 리플인 것 같은데, 저는 이성은선수의 저그전 폄하한 적도 없고, 그 때 괜히 가디언과 퀸 썼다가 경기 길어진 것도 맞습니다.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에서 여유를 좀 부리다가 밀봉관광으로 끝날거 앞마당까지 주면서 살아난 기회를 준거구요. 그리고 xxx선수를 이겼더라~라고 얘기하면서 그 선수의 실력을 변호하려는 것은 언제나 역효과를 부릅니다. 선수의 실력은 언제나 일정한 것이 아니니까요. 이제동선수를 이길때의 고인규선수는 정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박성준선수를 상대할때는 그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찡하니
09/01/31 12:20
수정 아이콘
저그는 꼭 테란전을 잘해야 인정받는다라는 점이 맘에 안들어요.
테란이 토막이거나 플토가 저막이라고 해서 이런식으로 폄하받는 일은 없었는데요.
저그 선수는 맵운 따라주고 종족대진운 따라주면 그 승리의 가치가 즉시 부정당하죠.
특히나 마재윤 선수 본좌소리 들을때까지의 과정 정말 험난했죠.
극복이 저그의 숙명이라서 그런건가요? 왜 그렇게 잣대들이 엄하죠?
wkdsog_kr
09/01/31 12:22
수정 아이콘
보름달님//
고인규선수 관련 코멘트는 맞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박성준전의 고인규와 이제동전의 고인규는 차이가 컸죠;
근데 이성은 선수는 글쎄요? 이성은 선수가 딱히 김명운/박명수 선수를 상대로 승리할 때에 비해서 못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선수의 실력은 상대적이라는 개념은 동감합니다
Lazin Frantz
09/01/31 12:23
수정 아이콘
Anti-MAGE님// "천운이라고 말하는사람들은 분명 저렇게 우승못하고 비루하게 잊혀져가는 게이머팬중 하나겠네요.. 크크크"
실례지만 우승못하고 비루하게 잊혀져가는 게이머가 누군지요...?
설마 위에 언급한 전상욱, 이병민, 염보성선수...??
박성준선수팬이신거같은데 자기선수 옹호한다고 또 다시 다른 선수를 까는건 별로 좋아보이지않네요...
술로예찬
09/01/31 12:23
수정 아이콘
천운도 없는 선수들은 뭐가 되는거죠? 전 투신보다도 천운도 안따라줘서 우승도 못해본 선수들이 더 안타까운걸요
보름달
09/01/31 12:24
수정 아이콘
wkdsog_kr님// 이성은선수가 앞마당 든 이후로 딱히 못한 것은 없죠. 저는 박성준선수의 중반 이후의 테란전을 얘기하고 싶어서 예를 든겁니다. 그 경기 보고 이성은선수의 버티기를 칭찬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박성준선수의 허세(?)와 후반 운영에 대해 실망하는 리플도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09/01/31 12:26
수정 아이콘
운-빨?

운을 잡는것도 실력입니다.
안되겠니??
09/01/31 12:26
수정 아이콘
이제는 게임운영까지 덜먹이면서 까는구나
선수들마다 나름 스타일이 있고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팬들이 있는데
말할 가치도 없는 글에 괜히 열받는 내가 짜증나네...
카르타고
09/01/31 12:27
수정 아이콘
보름달님// 뭐 보름달님을 두고 말한건아니고 리플들 쭉내리면서보다가 눈에띄는 부분을 언급한겁니다.
그리고 이성은선수 폄하한게아니라 박성준선수 vs테란전 폄하했다고 생각한겁니다 어쨋든 제가오해한거같네요
지금 분위기가 박성준선수를 까는위주라 생각나는경기 적어본거뿐입니다.
고인규선수 경기력이 차이가난다고는하지만 vs이제동전도 중반까진 굉장히 불리했던경기를 역전한겁니다.
보통저그들도 데스티네이션에서하면 압살당하죠 그만큼 저그한테는 힘든맵이고요
하지만 박성준선수는 어쨋든이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는게 안타까워 적어본겁니다
산타아저씨
09/01/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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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은 설레발이 아닐까요? 당장 16강만 봐도 만만한 선수가 하나도 없는걸요.
우선 8강 진출하고 그 후 대진표를 본 다음에 나와도 충분할 것 같네요.
wkdsog_kr
09/01/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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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님// 뭐 보는 사람 나름이겠죠
제가 봤을때는 아 이제 무조건 밀었구나 하고 그냥 신경 안쓰고 막 어택땅한거 같았거든요.
보름달
09/01/3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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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성준선수의 경기를 윗분들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뭐라 해석하기가 민망한게, 이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는 완전히 스타일이 다른 플레이를 혼자 하고 있는 느낌이 강해서, 요즘 저그들의 틀에 박힌 게임을 보다가 박성준선수의 경기를 보면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박성준선수가 S급테란 낀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부정적인 답변이 많이 돌아오지만 그래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 경기는 참 재미있단 말이죠. 문제는 박성준선수가 지금 현 상태를 넘어 계속 우승 하는 것을 보고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답답한 느낌을 주는 게임을 한다는 것입니다(저는 후자쪽입니다).
09/01/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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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 까는 목록중에 뭐 신한2 이윤열(테테전 막장들만 잡고 올라갔다던가?)선수..

에버08 박성준(테란 2승. 16강 저저전. 8강 부터 플토만 잡고 우승.)선수가 있겠는데

뭐 이영호,송병구,김택용 선수랑 붙어서 우승했다면 안까였겠지만 말이죠..

근데 그 선수들이 다 4강도 오기전에 다 탈락했지 않습니까.

어쩌란건지.
09/01/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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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City~*님// 공감합니다. 저도 저그 유저로서 느꼈던 건데 중반에 드론이 많은 것도 아닌데 유닛이 쏟아져 나옵니다;
황제의 재림
09/01/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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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승자는 하늘이 정해주는법. 아무나 우승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그로 토스잘잡는 스페셜리스트도 거의 없어진 마당이니. 저그로 토스잡았다고 너무 비하하시는듯.
wkdsog_kr
09/01/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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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애초에 우승했는데 테란전이 어쩌니 한다고 해봐야 우승했다는 사실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우승 먹었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박성준의 그 다음이 궁금하니까,
그의 테란전에 대해 이런 저런 의문부호가 달리는거 자체는 이해가 갑니다^^;

뭐 날빌로 이기나 운영으로 이기나 똑같은 1승인데 날빌 승리와 운영 승리를 구분하려는 사람들도
어찌보면 다음 승부에서의 결과를 예측해 보고자 함에서 나오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관점에서의 이야기는 환영합니다만.. 천운우승이라 인정할수 없다 이런건 어이가 없고
프로토스를 그렇게 이겨대도 프로토스전에 별거 없다 그러는데 그럼 대체 얼마나 더 이기란거죠????????
aegis2000
09/01/3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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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우승가능성이 있죠.. 스타리그에 올라온 선수는 누구나 결승에 갈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대왕
09/01/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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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능성이야 16강에 올라온 모든 스타리거들에게 있죠-_-

특정종족전은 잘하니 문제없고,

동족전은 조심하면 되니 넘어가고,

약한 종족전도 보완만 하면 가능성 있다...라고 말이야 누군들 못합니까.

박성준 선수도 우승 가능성 따지면 16명중에 최저는 아닐테니 분명 가능성 있다고 볼수 있죠-_-
papercut
09/01/3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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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이라는 표현을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무슨 박성준 선수가 상대 위치도 모르는 상황에서 4드론이라도 달렸는데 그게 적중해서 우승했는 줄 알겠네요.
도달자
09/01/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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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가 자기관리만 잘했어도 이렇게 욕먹었을까요..
09/01/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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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달자//살쪘기 때문에 이 상황이 일어났다고 말씀하고 싶으신거 같네요..이 무슨 개가 짖는 소리란 말입니까. 외모 때문에 실력평가를 제대로 못한다는 뜻일까요.
09/01/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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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이 저그인 분들만 박성준 선수의 실력을 알듯하네요.
저그를 안해봤으면 말을 마세요.
09/01/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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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AKi님// 다들 아시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편의상 그냥 쓴거니 넓은 아량을...^^;;
09/01/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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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도 3해처리의 정석화 이후부터 손을댔으면 박성준의 진가는 모르죠.
09/01/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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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 저도 박성준 선수의 실력은 압니다.
대토스전 올인만 - 그것도 초반에만 - 잘한다라는 류의 평가는 그냥 지나가면서 피식~ 웃으라고 던지는 댓글이라고밖에는 보여지지 않네요.
09/01/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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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미츠랩님// 택뱅리쌍과 비교가 말이나 됩니까-_-;; 그들은 이제 막 최전성기를 구가하거나 조금 하락세를 타고 있는 선수들이고
박성준선수는 잘 쳐줘봐야 최전성기가 무려 4년이 지난 선수입니다. 이윤열선수의 꾸준한 활약에는 응원을 보내는 사람들이
왜 유독 박성준선수에게만 까칠한 지 알 수 없습니다. 현재 게임판에 박성준선수보다 더 오래된 선수가 몇이나 될 것 같습니까??

많은 선수들이 잊혀져가고 은퇴하고 그렇게 사라지는 와중에 박성준선수와 같은 올드가 아직도 활약할 수 있다는 사실 감격스럽지 않습니까?
막말로 '질레트 부터 보셨쎄요?' 분들보다 더 최근부터 보기 시작한 분들만 있는건지... 박성준선수의 과거 활약은 전혀 기억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에게 본좌급 포스, 우승, 테란전 막강한 실력 이런걸 원하시고 그래서 사랑해서 까칠하게 대하시는 건가요?^^;; 박성준선수
는 오래된 경력 외에도 현존하는 저그중에서 보기 드문 스타일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하하. 올인만 좀 할 줄
안다고 하시는 분은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저는 박성준선수와 같은 오래된 선수가 아직까지 활약하는 것에 감사합니다. 플토전의 재앙이었던 마재윤선수도 무너졌지만 박성준선수는
여전히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 스나이퍼로 손색이 없는 7전 전승(맞나요?)으로 활약중이고 테란전도 아주 심하게 막장이라고 할 만큼
무너지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비난하고 비판하는 분들이 다 박성준선수를 사랑해서 그의 강력한 테란전을 잊지 못해서 까는 거라고
믿겠습니다. 그가 우승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지지난 리그에서 도재욱선수를 아무것도 못하게 그야말로 관광시킨 경기처럼 강력한 플토전
만 보여준다고 해도 저는 좋습니다.

그가 비록 최고의 커리어를 갖고 있는 방송사에서도 환대받지 못할지라도 팬들은 그를 응원하고 사랑해줬으면 합니다.
이윤열선수도 능가하는 온게임넷 최고의 커리어와 홀로 고군분투해서 모자라는 스타성에도 불구하고 경기력 하나만으로
엠비씨게임을 창단하게한 능력 그리고 무수히 많이 배출한 그의 역전경기, 명경기들을 기억합니다. 아무쪼록 이런 글에 달린
리플보다 투신을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을 그가 알아주기를^^

p.s 글을 새로 쓰고 싶지만 그냥 참겠습니다. 아휴~ 플루토님의 박성준선수 명경기 동영상과 질레트 4강 마지막 환호하는 장면이
오랜만에 보고 싶네요 ㅠㅠ 과거를 추억하는 한 올드팬이...
09/01/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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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만한 선수가 저그에 몇명이나 있다고 이렇게들 말씀들하시는지 .
밑힌자
09/01/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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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선수도 아니고, 3회 우승자에 본좌 근처에서 늘 맴도는 선수라 운빨 소리를 듣는지도... 상성 종족과 관련된 '운빨 우승'이 박성준 선수만 있는 것도 아닐진대, 아마 그만큼 주목받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이야 테란전 많이 약해졌지만 질레트배 생각해 보면 꼭 테막이니 하는 말들 들을 수준도 아닌데... 쩝쩝.
보름달
09/01/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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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운빨우승이라는 것도 박성준선수를 이영호, 김택용, 이제동급의 선수로 보기때문에 나온 말이죠. 보통 저그선수로 봤으면 박성준선수를 절대 폄하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위너스리그나 프로리그에서의 박성준선수의 진가는 빛을 발하니까요. 상대편은 토스카드를 낼수조차도 없으니.
DesignYourMind
09/01/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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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상에 지금 이 댓글들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 박성준선수가 좀 하향평가 받는게 아무래도 패할때 무섭도록 허무하게 지기때문인거 같네요. 박성준선수의 우승이 천운이면, 대한민국 4강신화도 4강천운입니다. 우승을 하건 못하건 최선을 다하는 박성준 선수를 기대하며 플토전 너무 잘하니까 사람들이 당연한줄 알잖아...
09/01/31 13:25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에버 생각나서 말하는건데 도대체 16강부터가 스타리그입니까. 그전부터 입니까. 아프리카tv 기사에는 이제야 바투 스타리그 개막이라고 나와있고 참.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라이디스
09/01/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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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에서 내세우는건 32강부터 스타리그 라고 하지만..
선수들의 인식 그렇고, 기사도 그렇고, 주의 평가도 그렇고, 16강부터 진짜로 치죠.
피시방 예선에서 김창희 선수의 32강 진출후의 인터뷰에서 잘 들어납니다.
16강부터가 진짜라고 했죠.
소주는C1
09/01/31 13:5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월드컵 4강은 진짜 천운...;;;
아고니스
09/01/31 14: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토스전 가지고 뭐라고하는건 말도안된다고 생각되고요.
테란전 에서 만큼은 뭐 그거라고 봅니다.임팩트..
예전에 박성준선수 정말 테란전에서 무시무시한 임팩트를 보여주었는데
요새는 그런모습을 못 보여주거든요.
질때도 좀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말이죠.
거기다가 근래 우승할때마다 테란을 다전제에서 거의안만났다는게
한몫더 한것 같기도 하고요.
솔직히 우승자들은 조금씩 운빨을 받아야 우승할수있죠.
실력만이 우승자를 결정짓는것은 아닙니다.
아무튼 이글에 리플은 박성준선수보단 글쓴분때문에
좀더 까칠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필수요소 입니다.
09/01/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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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밖 오버로드 뭉치기 없이도 완벽한 뮤짤을 보여줬던 선수가 박성준 선수 였으며,
투해처리에서는 진짜 엄청나게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줬던 선수인데...

요새 뮤짤 쉬워지고 3해처리 정석화되니까 박성준은 그냥 듣보잡으로 취급하는 분들이 많네요...

박성준 선수가 토스전은 올인밖에 못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토스의 더블넥은 완벽한 전략이 아닙니다. 아주 약간씩 타이밍이라는 금이 있고, 토스들은 이것을 매우기 위해 질럿 찌르기, 정찰 등 여러 노력을 하죠.
헌데 아무리 다른 저그들은 눈치채도 건드려볼 생각도 안하는 그 작은 틈에 칼을 꽂아넣고 틈을 벌려버리는게 박성준 선수입니다.
올인밖에 못한다고 하는데, 자신이 찌를 수 있는 곳을 토스가 보여주면서 플레이하는데 거기를 찌르지 않는 건 그야말로 바보죠.

박성준 선수가 올인밖에 못하는게 아니라, 박성준 선수가 공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틈이 다른 저그 선수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작은 것입니다. 날카로움의 차이라고 할까요?
박성준 선수가 단순 올인만으로 토스전 승률이 나오면, 다른 저그들도 다 따라해야지 왜 안하나요.
그 선수만의 특화된 장점을 단순 운빨로 몰아붙이는 것을 보니 참...

박성준 선수가 토스전 올인밖에 못한다고 하는 건 초기 이제동 선수에게 "이제동 테란전에서 뮤짤 말고 잘하는게 뭐가 있어?" 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아는데도 못 막는 건 그 선수만의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이죠.

테란전 보강해서 다시 한번 우승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준 선수. 이젠 누구도 폄하하지 못하게 말이죠.
아울락
09/01/31 14:59
수정 아이콘
아 망했어요
09/01/31 16:54
수정 아이콘
2008시즌이면 저그로 토스잡는것도 쉬운게 아니었는데 상성에 따른 운빨이 아니죠.그저 박성준선수의 토스전이 특출난것일뿐..
뭐 요번시즌이야 이러네 저러네 해도 뚜껑열어보면 아는거 아니겠습니까
sky in the sea
09/01/31 17:12
수정 아이콘
오늘 프로리그에서 박성준선수의 테란전을 보고나니 이 글이 뻘쭘하게 느껴집니다.;;
전위팬
09/01/31 17:14
수정 아이콘
박성준은 토스잡는 1000가지 방법을 알고 있어요
마요네즈
09/01/31 17:21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우주배랑 프링글스2때 테란 안 만나서 우승해서 운빨우승으로 엄청 까였죠..
신한3차 + 곰티비1차 아니었으면 마재윤 선수도 아직 운빨우승으로 까이고 있을듯..
박성준 선수같은 경우는 1.08 이후 테란의 시대를 무너뜨리고, 저그 시대의 시작을 알린 최초의 타종족 선수였습니다.
그런 선수를 폄하한다는건 스타리그 역사 자체를 폄하하는거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박성준 선수팬으로써, 박성준 선수가 이영호, 신상문급 선수를 결승전에서 3대0으로 꺾고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물탄푹설
09/01/31 18:40
수정 아이콘
헌데 원론적으로
스타리그 최다우승을 차지하고
하향세였다해도 당대최강급 테란 최강급 토스를
싹 일소하며 3회우승을 일구어낸 선수에게
안티가 꽤 있다는게 의외네요
특정 종족에 지나치게 강해서 그에대한 반발이라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동일선상에서 모두 극한의 정점까지 기량을 연마해낸
선수들
약간의 운이라면 그것으로 저울추가 확 기울정도로 막상막하의
기량들을 보유한게 요즘선수들 이라고 보기에
박성준선수의 저 풍부하다 못해 넘치는 경험과 거기에서 얻어지는
노련함 안정감은 뭐 글쓴분 글 그대로 가능함이 가장 많은 선수아닐까 하네요
09/01/31 19:3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언제든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거 어색하지 않듯이 박성준 선수도 그렇다고 봅니다.
어제 박성준 선수가 스타리그 조 지명식에서 그랬죠.
자기가 벌써 선수생활 8년째라고.
그동안 쌓은 커리어도 대단한 선수고, 지금도 종종 상위 리그에 얼굴을 내미는 선수입니다.
전혀 폄하될 이유가 없는데요.
게다가 실력이 아닌 외모로 폄하하는 건 더더욱 우습게 보입니다.
어차피 실력이 증명하는 '프로'의 세계인데 외모적인 요인은 그저 덤일 뿐 그걸 절대로 놓고 본다는 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뭐 건강을 위해서 살은 빼는 건 권유하고 싶긴 합니다. 게다가 살 빼면 좀 두드러지는 외모가 될 것 같긴 하네요.^^;;)

그건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리그 이제동 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Cool-Guy
09/01/31 19:4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뿐만 아니고 모든 선수가 우승 가능하리라 봅니다.
다만 누가 매 경기마다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냐에 따라 갈리겠죠.
DynamicToss
09/01/31 21:20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운도 실력
국제공무원
09/01/31 21:41
수정 아이콘
정말 역대 최대로 인정못받는 박성준 선수

하하 댓글들이 어이가 없네요.

성준선수 살빼게 뽀샾하니깐 조인성이더만~

살좀뺴면 정말 이런말 한 반이상은 줄지 않을까요...

나이도 아직 안 많아요 성준선수!

확 온겜넷 5회우승 찍어버려요!
산들 바람
09/01/31 22:13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오늘 구성훈선수와의 경기를 보니 흠.. 지켜봐야겠네요. 전적이 적어서 그런지 한경기 지니 승률이 10%가량 떨어졌군요.
09/02/01 00:06
수정 아이콘
Akito님// 신한시즌2의 이윤열을 08에버의 박성준과 같이 놓을순 없죠.
결승전에서 가을의오영종을 명경기끝에 이기며 우승했으며, 저그전테란전토스전 딱히 약점없이 골고루 잘했습니다.
게다가 다음리그까지 결승진출하며 절대 운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죠. 슈파에서도 박정석 선수 상대로 3:0 등 IEF에서도 최연성선수 잡고 우승까지 했고요. 박성준선수 까는건 아니지만 좀다르죠..
09/02/01 01:18
수정 아이콘
일단 천운이라는 말이 다르게 보면 프로토스전은 확실히 잘 하는거라고 인정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테란전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질레트때부터 신한결승 전까지 박성준 선수 안 좋아했습니다만.... 최연성 팬입니다.
AerospaceEng.
09/02/01 01:18
수정 아이콘
허느님// 음.. 여기 계신 분들은 박성준 선수의 토스실력을 뭐라 하는게 아니라 대진운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상하게 토스전 올인 내용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근데 글쓴분인 XY맨님 .. 겨울愛 님 바보로 만든건 진짜 어이없네요

꺽쇄까지 사용하시면서 말이죠
엡실론델타
09/02/01 01:57
수정 아이콘
왠지 글쓰신분은 이런리플을 보고 흐뭇해 하지 않으실까 생각되네요..
09/02/01 07:3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10회 우승해도 살 빼기 전까지는 우승을 인정받지 못할 것 같은 슬픈 기분이 드는군요.

질레트배부터 팬인데 박성준 선수가 커리어를 인정받지 못하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에휴.

왜 유난히 박성준 선수에게만 운빨, 대진빨에 대한 면박이 심하게 보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Naught_ⓚ
09/02/01 11:41
수정 아이콘
운빨 운운했던 분들... 역대 우승자 통계치 자료가 나오니까 싹 버로우 하신듯?
greatest-one
09/02/01 21:34
수정 아이콘
운빨 운운했던 분들... 역대 우승자 통계치 자료가 나오니까 싹 버로우 하신듯? (2)
좀더 얘기 해보시죠들...운빨이라고...운 운 운
머리속에 들은것만 역상상 종족전 없이 우승한 선수 여럿 떠오르던데...
제가 좋아하는 이윤열 강민 마재윤선수도 다 그렇던데...이 중 2명은 본좌라는데...이건 뭐지?? 또 한번이 아니던데...
투신...성준 선수...
윤열선수 팬이지만 스타리그에 못올라왔으니...스타리그 4회우승 드십쇼 낼름...금쥐는 먼저 가져갔으니까
대신 엠겜먹으면 되니까...윤열선수 재윤선수 결승에서 만나서 아무나 먹죠 뭐...
올드끼리 다 해먹읍시다...이런 소리 안나오게 내참...
또 하나의 살아있는 전설을 대하는 태도들 하고는...
TheInferno [FAS]
09/02/02 00:20
수정 아이콘
버로우하라고 쓴건데 버로우안하면 섭하죠 낄낄낄
임개똥
09/02/03 21:00
수정 아이콘
오늘 박성준 선수, 멋지게 이재호 + 염보성 잡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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