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1/23 04:15:49
Name 풀잎녹차
Subject 혁명가의 탄생과 토스의 시대를 넘어서....
요즘의 스타판을 보면 너무나 많은 토스를 볼수있습니다
몇달전만해도 저그야 상성종족이라 이길수 없었고
역상성인 테란한테도 힘한번못써는
가장 약한 종족이였는데 플토에게 이런날도 오는군요
처음에는 이런 토스의 반전이  너무나  즐겁고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리그에 우승하나없는 병구가 콩라인이라는 욕을 들으면서
정명훈보다 연성이가 더 주목받는 스타리그에서 모든걸 잠식시키고 뱅이가
우승했을때 가슴까지 뜨거워 지더군요
이번 msl은 정명훈과의 명경기도 있고해서 이윤열이 잘할거라 생각했는데
msl 4강은 4토스란 듯지도 못한 대진이 형성됩니다
이를보고 한편으로  지금의 스타 토스의 강세라는게 종족상성상 문제가 되지않을까
걱정되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됩니다

스타가 프로리그로까지 발전할수 있었던건 임요환때문이라고 누구나 인정하실껍니다
임요환은 잘생긴 외모와 멋진 플레이에  임요환은 스타로 탄생하게되며 동시에
스타란 게임은 게임을 뛰어넘어 스포츠에 도전하게됩니다
저또한 게임아이에서 임요환 플레이를 보면서 그의팬이 되었고 최고의명경기 도진광 경기와
최악의 진호와의 3연병때도 요환이란 같이 웃었습니다
지금도 가장 많은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타라고 생각합니다
곰클에서 아직도 압도적인 클릭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런 임요환이 계속 경기를 이겨나갔으면 곰클은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과 인기를 모았을것이며 만약 요한이가 결승이라도 가는날은 가장 빅매치가 될수있습니다
아직까지 스타판에 가장힘큰 힘을 행사하는 빅흥행카드입니다
어떻게든 임요환이 살아남으면 그 리그는 성공하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옛날에 테란 밀어주기가 알게 모르게 있었던걸로 생각됩니다
언덕본진 좁은 앞마당입구 앞마당언덕드랍 중앙토렛등은 테란이 다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시절 저그 토스는 테란의 발전을 따라갈수 없었습니다
테란의 발전은 임이최의 뛰어난 종족해석능력등도 있지만
테란은 맵과 팬을 등에 업으며 그외에 많은 테란 강자를 양성하며
테란의 시대를 만들어 갑니다

이영원할꺼 같은 테란제국도 한사람의 의해 침몰하게 됩니다
바로 마본좌 입니다
보고따라가는 능력과 새로운 종족 해석(3헷)으로 임이최를  하나하나 잡아나갑니다
마재윤의 테란전은 마재윤한명과 테란 제국 그리고 테란뒤에 수많은 팬과 테란맵의 싸움이였습니다
그는 이 불리한 싸움에서 모든걸 뛰어넘고 최정상에 자리하게됩니다
그리고 마재윤은 마본좌로 새로 태어나게됩니다
사실 마재윤이 그당시 테란맵을 가장 잘 이해한 저그라고 생각듭니다
이로서 저그도 테란에 대항해 발전을 할수있게 됩니다

이때 스타란겜은 하는겜에서 보는경기로 많이 넘어간 상태였습니다
멋진경기력과 잘생긴 얼굴로 팬을 여심을 사로잡는 스타가 특히 1세대에 많습니다
황재를 중심으로 영웅 몽상가 폭풍등이 있고
뛰어난 실력의 스타로는 천재 괴물 투신 마본좌등이 있습니다(1~3세대)
하지만 마본좌의 시기를 맞아 1세대스타들이 점점 힘이 약해지며 얼굴도 보기 힘드게 됩니다
이로인해 보는경기로 전환한 스타는 아직 3세대 게이머가 스타로서 커지 못한상태에서
마본좌한명으로는 이커져버린 스타판을 유지하기가 되면서
1세대 2세대 게이머오와 함께 많은 팬들이 살아저 스타판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런 위기속에 그가 탄생합니다 혁명가 김택용
토스의 영원한 숙적 저그를 상대로 뛰어난 멀티테스킹과 커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그것도 마본좌를 누르며 msl를 우승하게 됩니다
사실 이때만 해도 커닥이라는 뛰어난 피지컬이 혁명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혁명가의 우승보다 대단한건 가장 뛰어난 스타성을 가지고 있었다는겁니다
김택용 등장은 황제의 등장처럼 가장 약한 종족 토스가 저그를 극복함으로 토스의 혁명을 알리고
msl2에서 같은 토스를 잡고 동족 최강을 알리며 msl3에서 테란을 잡음으로서  
종족 최강이라걸 알림으로서 토스의황제로 등극하는게 스토리의 완성형 이였겠지만
테란에게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황제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혁명가...ㅠㅠ
이후부터 맵이 토스에게 유리하게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토스란 종족이 혁명가에 의해 발전하게 되는데
가장 위대한 발견은 커닥이 아닌 포지더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저그는 토스에게 상성이지만 포지더블로 빠른 앞마당먹고 그힘으로
중앙잡으면서 3번째 멀티 가져가고 그러면서 저그4번째 가스 안주면서 굳히기 들어갑니다
테란의 저그전처럼 유닛만 다르지 겜 양상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테란전또한 요즘 토스분들 컨이 너무 좋고 거리도 멀어 fd나 타이밍도 힘들며
토스들은 닥템, 리버, 서틀 드라, 옵트리플 이모든걸 다할수있습니다
테란의 경우 이모든수를 생각하며 겜을 해야하는게 이건 토스에게 엄청난힘을 실어줍니다
토스의 경우 저그전의 포지더블도 미네랄이 많아야 가능하며
테란전의 다양한 수도 많은 미네랄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이트 가스없이 만드는 토스에게 9덩어리 미네랄은 정말 큰 힘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토스의 제국이 열리고 혁명가와 함께 많은 양상형 토스와 많은 토스경기를 보실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그의 약진을 기약하며 약간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본진9덩어리 맵에서 가장 큰힘을 받는건 토스이며 중간이 테란이며 가장 약한게 저그라 생각합니다
본진9덩어리 맵에서 토스는 힘으로 저그 테란을 누르며
본진9덩어리 맵에서 테란은 업마린과 토렛힘으로 저그를 누룹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만약 8덩어리 미네랄이면 저그는 토스 앞마당 늦어 할만할꺼 같고
테프전도 옵드라 트리플과 테란 타이밍이 컨싸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테저전에서도 좀더 작은 마린수와 토렛으로 저그가 좀 수월하지 안을까 생각듭니다
확실한건 토스는 옛날보다 많이 강해졌다입니다

이모든게 너무 주관적인 생각이라 많이 걱정되는데
판단은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그분이 돌아오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파엘
08/11/23 04:29
수정 아이콘
앞마당 미네랄을 줄이는게 좋지 않을까요?
본진 8덩이는 겨우 밸런스 맞춰진 프저전이 다시금 밸런스 붕괴를 맞게 할 겁니다..
08/11/23 04:33
수정 아이콘
오타가.....
임요한-->임요환
마본자-->마본좌
풀잎녹차
08/11/23 04:38
수정 아이콘
yes//감사 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케세라세라
08/11/23 04:42
수정 아이콘
현재 미네랄 본진 9 앞마당 7에서 본진 8 앞마당 8 이렇게 해도
이제 토스가 저그전 할만할 것 같군요.
어차피 더블넥이 대세가 되어 버렸으니...
무엇보다 요새 토스들이 중장기전 운영싸움으로 저그한테 전혀 안밀리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그 입장에서는 본진9 앞마당7 미네랄 덩이 있는 것에 대해
토스보다는 테란에게 더 불만이 많죠..
개인적으로 8/8 환영합니다.
08/11/23 06:04
수정 아이콘
날아라 마본좌. 날아라 투신! 이제동. 찬스박!
I have returned
08/11/23 10:08
수정 아이콘
저그가 씨가 말라가는지 어언 몇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저그 살리기 맵이 코빼기도 안보이다니 참으로 답답한 현실입니다..

이제동같은 선수 하나만 있으면 됐다고 생각하는건지.. 허구헌날 테테전, 플플전 나와서 채널 돌려야하는 시청자 입장좀 제발 생각해주셨으면..
하이브
08/11/23 11:1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이제동 선수, 김준영 선수의 부활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116 5대 본좌보단, 초대본좌를 먼저 말해야 하지 않나요? [78] 수야9291 08/11/24 9291 6
36115 오늘의 프로리그-이스트로vs위메이드/STXvs공군 [245] SKY924884 08/11/24 4884 0
36114 양대리그 커리어를 기준으로한 이것저것 [24] 王非好信主6415 08/11/24 6415 0
36112 TG 삼보 인텔 클래식 Season 2 32강 3주차(3) [403] SKY925717 08/11/23 5717 1
36111 오늘 TG삼보인텔클래식을 보며.. [17] 앨런아이버슨5153 08/11/23 5153 0
36110 홍진호 선수를 위한 점수제 통산커리어 랭킹 [25] 스카웃가야죠6666 08/11/23 6666 1
36109 TG 삼보 인텔 클래식 Season 2 32강 3주차 중계방 [256] sun-horus4358 08/11/23 4358 0
36108 다시한번 생일 축하합니다~ [11] SKY923999 08/11/23 3999 0
36107 이성은의 저그전 [31] Hildebrandt6737 08/11/23 6737 0
36106 오늘의 프로리그-MBCgamevsCJ/르까프vs삼성 [279] SKY924938 08/11/23 4938 1
36105 낭인왕 폭군, 제 12회 - 도주1 - [14] aura4356 08/11/23 4356 0
36103 본좌 마재윤과그리고 김택용 [10] 마에스트로 박6171 08/11/23 6171 0
36102 김택용 선수의 플레이 [16] 다음세기5496 08/11/23 5496 0
36101 또 시작된 본좌 논쟁^^ 하지만 기준은?(여러분의 생각을 올려주세요) [58] 국제공무원4437 08/11/23 4437 0
36100 Bisu의 최근 30전(+셔틀 헌납 버그) [27] ArcanumToss6685 08/11/23 6685 1
36098 재미있는 본좌 논쟁 그러나... [18] 이카루스테란3959 08/11/23 3959 0
36097 혁명가의 탄생과 토스의 시대를 넘어서.... [7] 풀잎녹차4413 08/11/23 4413 0
36096 너무나 우월한 김택용, 너무나 사랑스러운 김택용. [10] PLTO4718 08/11/23 4718 5
36095 이번 MSL은 모두가 우승자 된 것 같다. [4] 스카웃가야죠4759 08/11/23 4759 1
36094 라운드 진출기준 양방송사 개인리그 통합 커리어 랭킹 [22] 王非好信主5079 08/11/23 5079 0
36093 왜 김택용이 '본좌'여야 하는가?? [26] 코세워다크5924 08/11/23 5924 1
36092 저그 구세주 탄신일. [14] SKY925607 08/11/23 5607 0
36091 왜 어울리지도 않는 별명을 억지로 붙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44] Fim6328 08/11/22 63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