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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14 10:56:31
Name 메딕아빠
Subject @@ 그의 복귀가 저를 설레게 하는군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
잦은 해외출장 & 바쁜 회사 일 때문에 생방은 고사하고 재방조차 보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왠지 제 마음이 게임판에서 멀어지고 있는건 아닌가 ? 하는 느낌이 들려는 요즘인데 ...
저 아래 프로리그 엔트리 글을 보고 나니 마음 속에서 전해져 오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네요^^

최연성.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언행으로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서 있었던 그가 다시온다고 합니다.
테란이 주종족이라 테란 게이머들을 주로 좋아하는데 ...
그 중에서도 최연성이라는 이름이 저에게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한다면
그의 복귀는 분명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반갑고 기쁜 소식인 듯 합니다.

전성기의 기량은 아니겠죠 ?
1년 가까이의 공백을 단번에 넘을 수도 없겠죠 ?
원마린 더블로 로템에서 저그를 때려(!)잡던 그 때의 모습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상대가 뭘 하든 나는 내 방식대로 이긴다며 ... 스타판을 맘대로 휘젖던 그 때의 모습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조금 부족해도 조금 기대에 못 미쳐도 ... 그의 새로운 도전을 열심히 응원 하겠습니다.
그의 복귀로 인해 이 판이 조금 더 뜨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최연성 ... 화이팅!

11월 17일 ... 월요일이네요.
칼퇴근이라는 걸 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안 나는데 ...
이 날은 기필코 칼퇴근하고 ... 프로리그 본방사수 해야할 듯 ...!



2006년 초에 최연성 선수에 대한 글을 하나 쓴 적이 있는데 ...
그 글의 마지막 부분을 옮겨오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
에이스 ...
그는 에이스가 갖춰야 할 조건을 갖춘 게이머다 ...
언제 어디서 그가 나와도 그는 팀의 승리를 지켜줄 것 같은 믿음을 주는 선수다 ...
상향 평준화 된 게이머들의 수준 ...
그 속에서 어쩌면 이전과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
하지만 ... 그 중에 누가 에이스냐 라고 ... 필자에게 누가 물어본다면 ...
주저없이 그의 이름을 제일 먼저 말할 것이다 ...

" 최연성 ... 그래도 이 이름이 제일 무겁게 느껴지지 않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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彌親男
08/11/14 10:58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두렵습니다. 예전 모습으로 돌아올 듯한 느낌이 나서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무섭겠네요.
우즈마키나루
08/11/14 11:1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요즘 skt1에서 도재욱, 김택용, 정명훈 선수가 잘한다지만.. 역시 최종보스로의 존재감은 최연성선수네요..하하 기대됩니다.
08/11/14 11:4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생각나네요. 팀리그 시절 끝판왕 최연성의 포스가...
JazzPianist
08/11/14 12:10
수정 아이콘
just fear
신우신권
08/11/14 12:23
수정 아이콘
상대가 김명운 선수라 쉽지 않을듯하나
레이드 어썰트에서 나오는걸 보면 뭔가 노림수가 있을듯도 싶네요...
08/11/14 12:25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 이제동, 마재윤을 잡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
Flyagain
08/11/14 12:44
수정 아이콘
그의 복귀라는 주제만보고 임요환 선수인줄 알았습니다.

아무튼 최연성선수의 게임을 다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08/11/14 12:53
수정 아이콘
손 느린 게 요즘 선수들한테 가장 후달리는 부분이라 보는데(봐야 알겠지만 다른 부분은 전혀 걱정이 안되네요) 극복해낼 수 있을지..
남자라면스윙
08/11/14 12: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대는 전혀 안합니다.

기대 안해야 이겼을때 기쁨이 큰법...!
08/11/14 13:31
수정 아이콘
저도 기대를 안하려고 하는데...........어쩔 수 없이 기대가 됩니다!!
영생영사
08/11/14 15:5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처럼 반타작만 해주더라도 큰 기쁨이 될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최연성 선수!!
08/11/14 16:47
수정 아이콘
왠지 최연성 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길 것 같은 이 느낌.. -_- 이게 다 포스 탓이다.
FanTaSia
08/11/14 17:13
수정 아이콘
저그전 완성형 메카닉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08/11/14 17:31
수정 아이콘
17일... 월요일... 집에 빨리 들어가야겠네요...~!
Go!Raptors!
08/11/14 17:41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이 기대할 수는 없는 상황이죠.
아직 보여준 게 전혀 없기에..
하지만, '최연성' 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그의 복귀전에 온,오프라인으로 엄청난 사람이 모일 것 같습니다.
08/11/14 18:11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 멋지게 재기해서 이윤열도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고 그덕택에 마재윤도 살아났으면 좋겠고..서지훈도..
08/11/14 18:27
수정 아이콘
맵과 상대종족을 보면 발리앗이 생각나는데 문제는 개나소나 예상할 수 있는 발리앗을 쓰겠냐하는거죠?
먼가 다른게 있어서 나왔겠죠?
아.. 기다려집니다.
08/11/14 21:05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기대반 근심반이랄까..
이길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보여주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사실 김동수해설 예전 복귀전때 너무 실망을 크게 해서 이번엔 기대를 안하기로 했습니다.
08/11/14 21:28
수정 아이콘
레이드어썰트는 메카닉뿐만 아니라도 예전에 자주 보여줬던 2스타 레이스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새삼 변은종선수도 생각나고 말이죠.
과연 경기력보다는 어떤 전략을 들고 오는 지가 더 궁금해지는군요.
08/11/15 00:5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이젠 안되죠.
피지컬이 너무 모자랍니다.
예전의 발컨으로는 32강에서도 발릴거라 생각됩니다.
하리하리
08/11/15 09:39
수정 아이콘
승리는 기대안합니다

그냥 그의 복귀가 기대될뿐입니다
08/11/15 09:45
수정 아이콘
XY맨님// 참... 말을 해도..
08/11/15 09:50
수정 아이콘
XY맨님// 저분 원래 저러신듯
여기서 32강이 왜나옵니까
Nothing better than
08/11/15 10:32
수정 아이콘
너무 기대하면 실망도 클것이라 기대하면 안되지만, 적어도 가능성은 보여주기 바랍니다. 내년 임요환 선수 복귀하면 둘간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으려나..^^
마동원
08/11/15 10:41
수정 아이콘
결승전에서의 머머전...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모범시민
08/11/15 12:26
수정 아이콘
XY맨님// 님하고 안놀꺼에요
아울락
08/11/15 13:0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32강 진출했나요?
08/11/16 19:32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의 그 모습을 본 팬들이라면 함부로 말 못할듯.
08/11/16 20:24
수정 아이콘
제발 전성기때의 포스를 다시 한번.
PT트레이너
08/11/17 02:00
수정 아이콘
다시금 흥미가 생겨서 2년간은 지속된다고 하였으니 ..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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