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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20 23:07:16
Name 메렁탱크
Subject 김택용 MSL 의 새역사를 써내려가는것인가요?
설마 하고 또 설마 했는데

정말 가슴 졸이며 경기를 보면서 몇번이나 비명을 지르면서도

지금 막 승리를 거둔 이 순간이 믿기질 않네요

2경기 파이썬

초반 질럿공격과 리버공격을 아무 피해없이 막아내고

2멀티에 프로브까지 전멸하면서

아 김택용 이제 끝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내 눈을 보면서도 도저히 믿기지 않는

중앙 대규모 힘싸움에서

완벽한 하이템플러 사이오닉 스톰으로 진영수의 병력을 박살내고 승리하면서

화면에 뜨는 gg  !!!!

아 3경기 까지 가는구나..... 하며 마지막 경기 엄청난 가슴을 졸이며

3경기 조디악........

다크템플러 드랍의 카드를 최후로 꺼낸 김택용..

과연 이번엔 진영수 막을 수 있을까? ..

완벽하게 디펜스 해내는 진영수......

하지만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동시 투멀티로

경기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택 택 택!!!! ㅠㅠ

1번째 힘싸움에서 아슬아슬하게 병력을 제압하며

승리하는 것인가 했지만

마지막의 진영수의 총 러쉬에 멀티가 모두 싹쓸이 당하며 지상병력이 전멸당하는 이순간.....

아 암울하도다..... 김택용 끝인가 했지만

뛰어난 전술로 진영수의 멀티를 모두 정리하며 돌아가는 섬멀티 !!!!!

이야!!! !!! 탄성이 정말 ㅠㅠ

화면에 뜨는 gg !!!!!!!!!


정말 저번 5판 3승제도 그렇고 이번경기도 정말 마음졸이며 봤습니다.

두선수가 만들어내는 경기.. 정말 최고이군요

정말 이 시대의 최고의 라이벌인 것 같습니다.

훌륭한 경기해준 진영수 선수도 .. 박수 짝짝!!

김택용...........


MSL 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나가라 소년이여!!!!!!!!!!!!!

프로토스로는 불가능 하다라고 말했던 3회 우승과

프로토스로는 불가능 하다던 본좌의 자리에

'너'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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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루피
07/10/20 23:10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에 한경기로 피지알이 떠들석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임팩트가 컸다는 것이겠죠.....두 선수 모두 실력과 스타성이 한단계 도약한 느낌입니다.
07/10/20 23:21
수정 아이콘
아................. 김택용!!!!!!!!!!!!!!!!!!!!!! 프로토스라는 종족을 플레이하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누리군™
07/10/20 23:2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우승하면 본좌 라인 확실히 한 몫 낄꺼 같습니다.....

플토를 좋아하는 (플레이는 안하지만 ^^;) 팬으로써 즐거울 따름입니다!!
달걀껍질
07/10/20 23:2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로는 불가능 하다던 본좌의 자리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2)
라구요
07/10/21 06:15
수정 아이콘
한경기가 아니죠...... 아스트랄 두경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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