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0/20 23:06:48
Name 앤써
Subject 진영수 vs 김택용 (초샤이어인 vs 완전체)
결과있습니다.














와....

정말 최고의 기량을 가진 두 선수가 격돌하면 어떤 경기가 나오는지 잘 보여준 한판이었습니다.

2경기, 3경기 모두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기였으며

결국에는 2%정도 앞선 김택용 선수가 8강에 올라가네요.

물량이면 물량, 전투면 전투, 판단력이면 판단력...

저그전에 비해 약점이라고 꼽히던 테란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김택용 선수...

본좌가 거쳐야할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MSL 3연패 및 온겜넷 우승을 정말로 이뤄낼지 모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이런 매치업이 4강이나 결승에서 이뤄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ㅠ_ㅠ

모든 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진영수 선수와...

그 진영수의 앞을 매번 막아서는 김택용 선수...

앞으로 이 둘의 라이벌 대결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P.S. 쓰고나니까 밑에 같은 내용의 글이 막 생기는 군요 ㅠ_ㅠ
그래도 정전되었던 게시판이 이런 명경기로 인해 활성화되는게 기쁘네요.
중복글이지만... 오늘의 대결은 이런 중복글이 여러개 올라올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삭제는 안하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펠릭스~
07/10/20 23:10
수정 아이콘
뭐 제가 플테전을 볼줄 몰라서...
초반에 진영수 선수가 유리했지만 김택용 선수의 기본 실력차이에 벽을 느꼈던지..
아니면 정말로 어제 경기의 피곤함 때문에 오늘 경기를 준비 못했던지...

테란에게 유리한 파이썬에서 질때는 진영수 선수 물량이 부족한 느낌이였는데..
조디악 경기에선 김택용 선수가 너무 잘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쨋던 마지막 멘트처럼 프로토스가 저렇케 강한 종족이였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저그가 잘나갈때 10미네랄이 나온거 처럼..
이제 6미네랄 압마당이 나올때가 된거 같군요...후후
누리군™
07/10/20 23:21
수정 아이콘
정말 사기스런 경기력을 보여주는 두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

플토빠로서 이런 플토의 행진이 기쁠 따름입니다~
07/10/20 23:21
수정 아이콘
투신택용
비회원
07/10/20 23:24
수정 아이콘
유격대장 김택용~~!!! 쵝오~~~!!!
07/10/20 23:56
수정 아이콘
도저히 믿을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제 상식 밖의, 불가능으로만 생각했던 장면들이 몇번이나 나타나던지... 그사람들이 보는 세상이 일반 유저들과 전혀 틀린것 같습니다...
라구요
07/10/21 09:56
수정 아이콘
파이선에서의 상황이...... 테란이 너무 유리했었죠.....
질수없는게 테란이었는데......진짜 엄청났었음.
벨리어스
07/10/21 11:21
수정 아이콘
파이썬에서 붙기전까지 그들의 "여건" 은 그래보였지만 진영수 선수의 물량이라든지 전술은 김택용 선수에게 한참 뒤졌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620 [PvT]소수게이트->리버->캐리어 [59] 공유7910 07/10/13 7910 0
32618 어제 프로리그 CJ ENTUS vs 위메이드 경기 관전평 [2] 후리4555 07/10/30 4555 0
32616 윤용태vs이성은 [한빛 vs 삼성전자] 5경기 경기분석 [3] Saturday4182 07/10/30 4182 0
32614 다시 돌아오는 테란 우울의 시대?(제목수정) [32] 프렐루드5690 07/10/30 5690 0
32613 플토의 대저그전 - 다크아콘의 중반 활용 어떨까요? [10] 냠냠^^*4790 07/10/30 4790 0
32610 이스트로에서 외국인 연습생을 선발하려고 하는군요... 기대가 됩니다^^ [22] 한방인생!!!7458 07/10/30 7458 0
32603 [L.O.T.의 쉬어가기] 임요환... 당신의 한계 따위를 버려라... [13] Love.of.Tears.7475 07/10/28 7475 0
32602 프로리그 재미 없습니다. [158] 내스탈대로9180 07/10/29 9180 0
32600 지금의 임요환 선수를 말하다.. [6] 고등어3마리4959 07/10/29 4959 0
32598 이번 MSL에 대한 설레발 [49] Axl6184 07/10/29 6184 0
32597 현재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는 누구일까요?? [47] 디럭스봄버7331 07/10/29 7331 0
32594 2007.10.28일자 PP랭킹 [10] 프렐루드4927 07/10/28 4927 0
32593 전략 중독 [20] 포도주스6218 07/10/28 6218 0
32592 임요환선수의 저그전 [17] 에버쉬러브7064 07/10/28 7064 0
32590 [공지] 일부 게시판 글쓰기 권한변경 안내. [6] 메딕아빠4384 07/10/28 4384 0
32588 한숨나오는 요즈음 프로리그..ㅠ.ㅠ [19] My name is J6745 07/10/28 6745 0
32586 e스포츠 팀과 축구 팀 비교 [26] 택용스칸5012 07/10/28 5012 0
32584 [TvZ]레이스테란 [3] 공유4091 07/10/28 4091 0
32582 현재의 프로리그 방식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26] 드림씨어터4399 07/10/28 4399 0
32580 1주일후. 다시 한번 그가 웃는다. 씨익~ [14] Go_TheMarine5141 07/10/28 5141 0
32579 왜 스타챌린지는 평점을 매기지 않나요? [4] AnDes4155 07/10/28 4155 0
32576 스타크래프트 & 프로토스 [7] 인연과우연5006 07/10/28 5006 0
32575 카트리나... 롱기누스 생각이나네요.. [6] 라구요4927 07/10/28 49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