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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11 19:02:05
Name SKY92
Subject 저기요........ 당신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정말 진짜 궁금한데.......

당신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아니.......

세상에........ 저그를 무난히 힘싸움으로 때려잡는 프로토스가 있다니요.......

그것도 마본좌를 3:0으로 꺾었고........

어제 이제동선수,오늘 박명수선수까지.......

그냥 힘싸움으로 꺾어버리네요.

아니,세상에 프로토스가 저그랑 경기하는데 프로토스에게 전혀 불안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오히려 프로토스가 무난히 힘싸움으로 가면 압승을 거둘것 같다는 느낌의 토스는 처음이예요.......

진짜.......

대체 당신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김택용선수.

어디서 튀어나왔죠?

전 말이죠........

이선수가 머큐리에서 저그랑 경기하는것을 보고 싶어요.

이런 느낌의 토스는 처음이예요 정말........

무엇보다도 이선수의 장점은,그냥 저그랑 싸울때....... 초반 빠르게 프로브를 정찰 보내서,그 프로브를 어떻게든 끝까지 살려서 상대의 체제를 파악하고,무난한 질+템+드래군 힘싸움으로 끌고가면은 절대 지지 않는다는거........

와......

정말,김택용.

이런선수를 대체 조용호,심소명선수는 어떻게 잡은건지.........

머큐리에서 저그랑 김택용선수가 붙는거 보고싶네요.

혹은 같은팀 저그랑 김택용선수가 붙는것을 말이죠.(히어로 팀배틀에서 박성준선수가 김택용선수 잡았죠? 그것도 블리츠 X에서........)

아무튼,김택용선수.

정말 역사상 최강의 저그의 재앙인것 같습니다.

그것도 프로토스가 말이죠.........

엠겜 팬분들은 이선수가 저그랑 싸우면 응원하기 편하시겠어요.........

허허....... 마본좌마저 승리를 장담할수 없는 토스가 있다니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왠지 머큐리에서도 저그랑 싸워 이길것 같다는 느낌이.......(오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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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샤인
07/03/11 19:04
수정 아이콘
저그의 재앙 김택용 고고고~~ 본좌까지 달리는거야!! 가는거야!!
탈퇴시킨회원
07/03/11 19:04
수정 아이콘
진짜 머큐리에서도 이길거 같은데요??? 농담이 아니라
에너지절약
07/03/11 19:07
수정 아이콘
올해 후반즈음까지 막강 포스가 이어진다면 5대본좌 김택용(07.3.3 ~ 현재) 라는 글이 자주 보이겠죠... 기대해봅니다...
07/03/11 19:10
수정 아이콘
구 백두대간이나 머큐리에서 김택용선수가 저그랑 싸우는거 보고싶어요.
고등어3마리
07/03/11 19:11
수정 아이콘
내 나이 25...이상하게 택용이가 끌린다...*-_-*
Grateful Days~
07/03/11 19:14
수정 아이콘
저 김택용선수를 막기위한 주자가 한동욱선수라니 ㅠ.ㅠ
하얀늑대
07/03/11 19:25
수정 아이콘
그러나 한동욱 선수가 이겼네요~ 자 이제 소닉부스터와 즐거운
테테전을 즐겨보아요~
07/03/11 19:27
수정 아이콘
우아...플토전 16.7% 승률의 한동욱선수가 이기다니...진짜 요즘은 역상성이 대세인가요?
07/03/11 19:33
수정 아이콘
흐흐........ 동욱선수 이겼네요. 근데 저그전 포스는 김택용선수가 후덜덜한것은 사실이예요.
새로운시작
07/03/11 19:36
수정 아이콘
sky92님 살짝 뻘쭘 하신듯..^^;;;;; (중계 잘 보고 있습니다.^^)
07/03/11 19:38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전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에 대해서 놀라움을 표한것이죠....... 다른 종족전은 좀더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어쨌든 저그전 만큼은 대단해요.
blackforyou
07/03/11 19:39
수정 아이콘
저그의 재앙이 나온거같아요... 흐흐흐....
저그를 몰살시키는 프로토스라... 허허허....
스타크래프트 개발자들이 살짝 미워할꺼 같은데요?? ^^;;
Que sera sera
07/03/11 20:02
수정 아이콘
대저그전은 그 자신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07/03/11 21:07
수정 아이콘
정말 놀라운 선숩니다. 김택용.
마에스트로 셧아웃은 정말 혁명이었죠...
07/03/11 22:0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에게 땡히드라를 구사하는 심소명 선수를 다시한번 보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택용선수의 더블넥을 이겨낼 빌드는 그것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ㅅ=;;
07/03/11 23:39
수정 아이콘
후기리그 신백두대간에서 심소명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경기를 봤을때 경기가 상당히 압도적이여서 김택용 선수가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지만 김택용 선수가 확실히 저그전 강자로 인식되는 이때에 이제 심소명 선수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그 이후 김택용 선수는 몇달간 도대체 얼마나 변화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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