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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16 21:10:00
Name 제3의타이밍
Subject 전설의 서막인가..? 양대결승!
마재윤 선수가 결국엔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양대리그 동시 결승!

진영수 선수 그리고 변형태 선수의 경기력은 정말 눈이 부실 정도로 끝내줬으나...

결국엔 두 4강 5판 3선승 경기를 둘다 3:2의 극적인 스코어로 잡아갑니다..

이제 결승은 프로토스와 테란의 최후의 생존자들과의 대결!

앞으로 다가오는 결승과 맵대진이 더욱 기다려 집니다

그리고 경기 내적인 면에서의 후기..

5경기 모두가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만

5세트 아카노이드는 정말... 대단하네요 대단합니다

변형태 선수의 노배럭더블 이후에 불타오르는 SK테란을 꾸역꾸역 막고 또막고

러커가 없으면 플레이그로 러커가 있으면 다크스웜!

베슬이 거슬릴땐 플레이그! 스커지!

최후의 마린메딕까지 쉬지않고 달리는 모습에서 전율의 광전사가 보였지만..

전쟁의 승리자 최후의 승리자는 마재윤 선수 였네요

어제 목요일 4강도 올해 2007 최고 명승부중 하나라 생각했는데

어제의 그선수가 오늘 또다시 그런 명승부를 만들어주네요

결승이 기다려집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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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6 21:10
수정 아이콘
과연 양대리그 동시 우승의 전설이 이루어질까요. 덜덜덜덜..... 지금의 포스라면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

결승에서 누가 이기던간에 신기록이 수립되는군요.

이윤열 선수가 이기면 최초의 4회 우승, 두번째 2회연속 우승

마재윤 선수가 이기고 MSL마져 가져가면 로얄로드에 양대리그 동시우승........
김사무엘
07/02/16 21:12
수정 아이콘
우리는 지금 나중에 전설로 불릴 선수의 현역을 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찡하니
07/02/16 21:12
수정 아이콘
맵이 오늘만큼만 걸리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기다려지네요.
자추자코
07/02/16 21:15
수정 아이콘
아, 뭐라고말해야될까요 이렇게까지 결승전이 기다려진 적은 없는것같네요, 어떤결승이든지간에 누가이겼으면좋겠다 라는건 있는데 이번엔 정하기가 너무어렵네요... 마재윤선수의 본좌등극, 양대리그우승 이라는 업적이 보고싶은마음도 있지만, 그런 마재윤선수를 꺾는 ! 복수를 성공하는 이윤열, 플토유저로서 플토가 마재윤선수를 잡아줬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 이 복잡하게 엉켜서 도저히 정할 수가 없군요 ㅠㅠ
머신테란 윤얄
07/02/16 21:1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둘다지는 모습이 보고싶군요 ㅠ^ㅠ

과연 그렇게 될까라는 생각이 앞선다는...
이직신
07/02/16 21:17
수정 아이콘
이미 전설입니다.
07/02/16 21:23
수정 아이콘
아.. 이런 일정속에 이런 맵들속에서 양대리그 동시 결승이라니
정말 이런 전율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5경기를 보고 주종족인 저그를 포기하고싶어졌어요
도저히 그런플래이는 할수가 -_-...........
07/02/16 21:27
수정 아이콘
canal / 이미 이윤열이 로얄로더 우승 + 양대 우승(전부 조용호 상대로-_-)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ㅁㄴㅇㄹ
07/02/16 21:30
수정 아이콘
이런 맵 조합에서 테란을 상대로, 그것도 이틀 연속.....이미 전설입니다.
DynamicToss
07/02/16 21:32
수정 아이콘
이번엔 아이옵스 배 처럼 3:0 셧아웃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윤열 선수 결승 가면 진짜 포스가
Spiritual Message
07/02/16 21:34
수정 아이콘
MSL 결승전은 뭐 안봐도 될것 같아서(실은 보면 한숨만 나올것 같아서) 안 볼 생각이구요.. OSL 결승전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15/07/05 01:17
수정 아이콘
미래에서 왔습니다...
ilovenalra
07/02/16 22:01
수정 아이콘
abcd// 이윤열선수는 결승이 1달? 정도 격차가 있었죠..(그렇다고 비난은 아닙니다;;)
여튼 양대리그 우승 달성했으면 합니다^^!!!!
07/02/16 22:39
수정 아이콘
마재 이번에 양대리그우승하면 이윤열의 그랜드슬램과는
또다른의미의 업적이네요.
07/02/17 00:02
수정 아이콘
AsuRa님// 저도 저그가 주종이지만... 심하게 동감이 갑니다. 하지만!
마재윤 선수는 인간이 아닙니다... 해설자 분들도 인정하셨습니다;;
리켈메
07/02/17 11:22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우승한 KPGA와 마재윤이 우승하려고 하는 현 MSL과는 넘을 수 없는 차원의 벽이 있죠-_- 당장 KPGA는 1년에 4회나 하는 중규모 대회였는데요. 상금규모도 몇배가 차이나는데... 당시 KPGA는 OSL과 양대리그로 불리우기엔 많이 초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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