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1/09 01:49:37
Name 달려라
Subject 각 팀~ 혹은 방송사를 향한 개인적인 소망

우선 다른 스포츠를 통한 비교를 살짝 하자면
흔히 얘기하는 거대한 프로 스포츠 시장의 양대 산맥이라 볼 수 있는 야구와 축구
야구는 MLB, 축구는 유럽 시장을 손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 MLB와 유럽 축구 시장을 보았을때는 각 소속팀에서 키우는 유망주들
MLB는 팜시스템이라는 개념 그리고 유럽 축구 시장은 유소년팀 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특히 이런 시스템은 MLB에선 마이너리그라는 개념의 리그를 거치고
축구에서도 유소년리그라는 게임을 거쳐서 두각을 드러내는 유망주들이 있으면
그 유망주들이 단계별로 성장하면서 결국엔 각 팀의 주축 선수로까지 성장 할 수
있는 그런 곳이기도 하지만, 두각을 드러내는 유망주를 각 팀의 메인팀들의
주축 선수를 보강하기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쓴다는 겁니다.
이러한 마이너리그나 유소년리그가 각 팀의 유망주들을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곳인 동시에 또한 정말 대박 유망주의 탄생을 알리는 공간이 될 수도 있는 곳입니다.
그와 동시에 여러 팀들이 탐내는 선수가 되겠죠!

이와 반대로 현재 이 스포츠에서는 각 팀들이 유망주들을 키우긴 하여도
그들을 위한 대회가 너무 없습니다.
작년에 슈퍼루키 토너먼트를 했던 것을 제외하면 말이죠.
단 일년에 한번 하는 그런 이벤트성 대회는 싫습니다.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연습생들의 대회를 열게 된다면
각 팀들의 트레이드 카드의 확충 혹은 연습생 혹은 방송에 자주 나오지 못하는
프로선수들의 실제 대회 경험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주 5회 프로리그를 좀 줄이고 제발 남는 시간에라도
풋풋한 신예와 유망주들의 게임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팀의 새로운 스타탄생의
예고편을 한번 기대해 보고싶은 바램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롱투유
07/01/09 01:59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 같습니다. 프로게이머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좀 더 많은 통로가 주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수퍼루키전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것도 좋겠고 아마츄어도 참가가 가능한 그런 대회를 정기적으로 열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회 일등은 상금과 준프로 자격증이 주어진다면 좋겠고 거기에 더해 각 팀이 우승한 신인을 뽑아 갈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욕심같아선 협회에서 베틀넷을 인수하고 어뷰저와 각종 핵을 철저히 막아(사실 이 부분이 제일 어렵겠군요) 온라인 예선을 거친 정규전을 개최했으면 좋겠습니다. 협회의 이름을 걸고 말이죠.
예전 블리자드에서 했던 레더방식이면 될꺼 같은데 협회에서 조금만 신경써준다면 마냥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닌 듯 합니다. 생각만 해도 흐뭇하네요 ^ㅡ^
착한밥팅z
07/01/09 08:16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생각 같습니다.
협회에서 베틀넷을 전부 인수하는것은 어렵더라도, 예전에 PGT처럼 따로 서버를 하나 만드는 방법은 어떤가요? 그정도면 베틀넷을 전부 인수하는것보다는 쉬울것 같은데요.
07/01/09 10:49
수정 아이콘
착한밥팅z//
프리 서버는 엄연히 불법아닌가요?
협회에서 어떻게 그런일을,,
착한밥팅z
07/01/09 13:11
수정 아이콘
아뇨, 그러니까 제 말은 불법으로 프리서버를 운영하자는 것이 아니라 블리자드에 댓가를 지불하고, 따로 서버를 하나 운영하는것을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말을 했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697 [PT4] 맵 추천 받습니다! [51] 캐럿.3895 07/01/20 3895 0
28774 안녕하세요 후로리그의 노블입니다. [3] 이프3993 07/01/27 3993 0
28773 스타리그인가 OSL인가. [114] [법]정의7205 07/01/27 7205 0
28771 드디어 내일 벌어지는 빅이벤트! 4회 슈퍼파이트! 에이스중의 에이스는 누구? [35] SKY926313 07/01/26 6313 0
28768 올드 팬이 바라본 김동수. [46] rakorn6576 07/01/26 6576 0
28766 가치관으로 따져본 프로게이머의 성향 [21] 선택과실신5705 07/01/26 5705 0
28765 인터뷰 삭제, e-sports에서도 언론 검열?? [74] 김민성7394 07/01/26 7394 0
28764 임,이,최 역대 3대 테란과 마재윤 선수의 어쩔수 없는 딜레마. [23] 해변의 카프카6656 07/01/26 6656 0
28762 이번 시즌에는 밸런스가 붕괴된 맵이 너무 많습니다 [26] 선택과실신5638 07/01/26 5638 0
28761 마.재.윤...참... [14] 하이6171 07/01/26 6171 0
28760 MC는 괴로워 1회 - 기욤 패트리 등장 [15] Sol_Dide5859 07/01/26 5859 0
28759 여성들의 스타에 대한 지식 지수?! ^^(오늘 경기를 본뒤 그냥 든 생각) [31] Pride-fc N0-14271 07/01/26 4271 0
28758 July, 박성준의 전성기 ... 그리고 마재윤 [4] Aqua4571 07/01/26 4571 0
28754 본좌 논쟁 하는 걸 보면서... [34] 자유로운4254 07/01/25 4254 0
28753 스타리그와 배틀넷 [10] genius3869 07/01/25 3869 0
28752 savior!! MSL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을 축하합니다!! [18] 발업질럿의인4066 07/01/25 4066 0
28751 마재윤선수 정말 역대 최고의 본좌를 이룰수 있을까요? [50] 라푼젤5650 07/01/25 5650 0
28750 마재윤이 결국 총대를 맨건가요? [83] 보라도리8697 07/01/25 8697 0
28749 김양중 해설위원 한번더 도전을 합니다.. [35] 에밀리안코효4501 07/01/25 4501 0
28748 대기록을 써나가는 저그! 마재윤!!! [46] SKY925714 07/01/25 5714 0
28747 진영수 vs 마재윤 / 강민 vs 김택용 성사될것인지 [33] 처음느낌5216 07/01/25 5216 0
28744 년도별 최고상금입니다 [34] 김쓰랄8814 07/01/25 8814 0
28741 본좌면 어떠하리 아닌들 어떠하리 [15] 연아짱4443 07/01/25 44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