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진영 현존 최강의 저그전 스폐셜리스트 '한동욱' 선수와

후기리그 저저전 연승으로 다승왕을 달리고 있는 '이제동' 선수.

마재윤 선수를 잡기 위해 온게임넷이 마련(?)한 최종곰덫으로는
그야말로 최상의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나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저그'가 아닌,

마에스트로 '마재윤'이다.

나는 지휘하는 자이지, 다른 사람의 손에서 놀아나는 자가 아니다.

저그전 극강의 저 두 선수들을 가볍게 연파하고 올라가는
마재윤 선수의 실력은 '차원'이 달라보입니다.

이제 메이저 올라갔을뿐인데, 마왕강림이라는 소리가 나오질 않나,

이미 로얄로더를 확정지었다는 듯이 커뮤니티에서는 마재윤을 막을건
온게임넷 우승자 징크스뿐이다 라는 소리가 들릴 정도;;

벌써부터 마재윤을 누가 찍을것 부터에서,
죽음의 조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도 기대만빵들이고.

오늘 2연승으로 역대 본좌들중 최초의 승률 80% 달성.

차기 양대 개인리그는 그야말로 마재윤을 이겨라를 컨셉으로
잡아도 나쁘지 않아 보일 정도니..
(벌써 MBC Game은 아예 뉴타입 연합(...) vs 마재윤으로 컨셉을 잡은듯 하고)

23 vs 1
15 vs 1
(양대리거 포함하면 수는 줄겠지만, 그냥 편의상)

과연 마재윤을 꺾을 선수는 저 중에 나올 수 있을까요.


1줄추가
이윤열 선수 명복을(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