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11 03:58:58
Name Amerigo
Subject Zerg 발전의 공신들
Zerg 발전의 공신들.

1.3해처리 강제맵.

과거에 라그나로크가 있었습니다. 3해처리 강제맵이였죠. 제가 라그나로크에서 본 경기중 기억나는 경기가 박태민vs임요환 이 있는데, 제가 본 3해처리 경기중에선 이게 가장 오래되지 않았나 생각하네요.(구지 결과 말씀안드려도 누가 이겼는지 아실겁니다. 라그나로크에서 테란이긴 저그가 딱 한선수,딱 한경기밖에없으니..ㅡㅡ)

과거에 라그나로크를 제외하더라도.. 근래에도 3해처리 강제맵이 많았습니다. 기요틴, 알포인트, 포르테가 있었는데, 저그들은 이 맵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3해처리 운영을 연습하다가 결국 마재윤같은 3해처리의 달인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새는 어떤맵에서든지 3해처리를 자유자재로 구사를 하니...

현 저그들의 초강세는 3해처리의 힘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알포인트, 기요틴, 포르테등의 3해처리 강제맵은 현 저그강세의 최대공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러쉬거리가 짧은 맵.

에..레퀴엠 초창기때 아실분들은 아실겁니다. 테란은 플토의 질럿포톤 어떻게막아!! 라고 울부짖었으며 저그는 테란상대로 원해처리러커만 하라는거냐!! 라고 울부짖었던... 그런 맵이였습니다. -_-;;

하지만 레퀴엠에서 앞마당을 먹기 시작한 저그들은 어떻게 하면 테란의 러쉬를 막을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앞마당 먹으면 뒤에 존재하는 가스멀티는 공짜로 접수하기때문에 레퀴엠이 사라질때쯤엔 테란상대로의 저그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맵이 됩니다. 오히려 테란의 8배럭벙커링 혹은 빠른조이기를 강제하게 만들었습니다.

레퀴엠을 대표로하는 러쉬거리 짧은 맵들 덕뿐에 저그의 수비력은 향상되었으며, 그로인해 불꽃테란이라는 테란의 강력한 카드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요새 테란유저들이 변길섭류 본진 3배럭불꽃을 잘 안하려 하는 이유가 저그의 초반 수비력이 월등히 상승되었기 때문입니다.


3.로스트템플

국민맵이라고 불리는 로스트템플. 로템은 개테란맵 이라는 애칭을 지니고있는데; 그 이유는 일명 양아치테란(-_-;;)을 구사하기 젤 적합한 맵이 로템이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로스트템플이 저그발전의 공신이 된 이유는 앞마당에 존재하는 언덕(그 언덕으로 드랍되는 탱크...)으로 인해 저그에게 선스파이어가 은근슬쩍 강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저그들은 로템에서부터 선뮤탈 후러커 연습을 시작했으며 이 선뮤탈-후러커는 현재 저그의 패턴으로 정착이 됩니다.

오래전 방송경기에서.. 엄재경해설(맞는지 모르겠습니다)이 박태민선수가 노스텔지아에서 선뮤탈플레이를 하자 로템에서 선수들이 많이쓰는걸 앞마당 노가스맵에서도 박태민선수가 쓴다고 했던 기억이 얼핏 납니다.


4.나도현,임요환

저그에게 악몽으로 군림했던 두선수가 저그에게 벙커링막는법을 연습시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나도현선수의 예고벙커링이나 임요환선수의 알고도 못막는 3연속 벙커링등으로 인해 저그선수들은 기본적으로 벙커링부터 막아야 게임을 할수있는 압박감에 시달려왔으며, 그로인해 벙커링 막는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이젠 테란이 맘놓고 8배럭벙커링을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에버2004 4강에서.. 홍진호선수가 3연속벙커링에 패배하자 김태형해설의 말이 기억납니다. "이렇게 지면 저그 정말 심각합니다."

  
5.앞마당 노가스맵.

앞마당에 가스없으면 저그가 테란을 어떻게이겨! 라는 말들도 있었으나, 오히려 앞마당에 가스가없어서 망한 종족은 플토.... ... -_-;

앞마당에 가스가없으니 박성준(M)선수는 저럴로 노스텔지아에서 최연성선수를 침몰시키질 않나, 조형근선수는 머큐리에서 서지훈선수상대로 원가스 패스트디파일러라는 공포(?)의 전략을 선보이며 스타리그에 진출.

오히려 한때 앞마당 노가스맵들 덕뿐에 원가스운영에 도가 튼 저그들은 앞마당에 가스가 존재하는 요즘맵들에서 훨훨 날아다니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6. 박성준,서경종

로템으로 인한 선스파이어-후러커 운영이 극대화됬다면 박성준선수의 사기적인 뮤탈컨트롤과 서경종선수의 뮤탈뭉치기 발견은 테란선수에게 가히 재앙으로 군림하게 됩니다. 과거 별볼일없던 뮤탈 터렛 몇개로 막으면 된다는 마인드에서.. 이젠 뭉쳐다니는 뮤탈은 테란 병력을 아예 본진에 묶어두게 만듭니다.

뮤탈 한부대 남짓한 병력으로 테란의 시간을 다뺏어먹고 저그는 확장늘리며 하이브운영체제를 준비하게되니 테란입장에선 더더욱 저그상대하기가 까다로워지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막강해진 뮤탈의 위력은 플토에겐 재앙이 되면서 포톤몇개와 아칸소수를 바보로 만들기에 이릅니다.-_-;




개인적으로 요즘 저그선수들.. 라그나로크,홀오브발할라,패러독스같은 맵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_-;
오늘 김원기선수의 인터뷰를 보면서 느낀점.. 더블커멘드 하는 테란 요컴온 쌩큐... 라... 이제 앞마당먹은 이윤열은 저그입장에서 그렇게 두려운존재는 아닌것이구나....



P.s./아.... "Zerg의 과거와 현재, 미래" 라는 장문의 글을 썼는데... 등록하려는 순간 권한이 없다면서... 싸그리 모조리 다 날라가버렸네요 ㅜㅜ 휴...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왜 테란선수들 아카디아에서 메카닉테란을 안할까요?;; 테란이 불리한맵에서 메카닉시도는 종종 이루어졌던거 같은데.. 아무도 메카닉구사를 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동저그
06/09/11 04:03
수정 아이콘
저그가 정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듯;; 저그유저로써는 그저 ㄳ 할 뿐
Sulla-Felix
06/09/11 04:11
수정 아이콘
조형근 선수가 빠졌습니다.
모두가 디파일러 컨트롤이 힘들다고 할때 조형근 선수가 처음으로
디파일러가 얼마나 사기유닛인지 증명했습니다.
그 이후 한빛의 김준영이 이걸 따라했고 그 이후 테저전 붕괴의 한 축인
디파일러 컨트롤이 타 게이머들에게도 보급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성학승 선수가, 그리고 안석열 선수가 디파를 보급시켰지만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못내다가 한빛의 저그들이 지금의 디파일러컨을
발견해 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테란의 바이오닉 컨에 임요환 선수가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과 같이요.

적어도 저그 역사에서 조형근 선수는 빠져서는 안될 선수입니다.
헤르세
06/09/11 04:23
수정 아이콘
가끔은 마재윤 선수가 패러독스에서 토스를 상대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보곤 하는데 -_-;;
오랜만에 피지알 들어와보니 역시 저그가 대세군요. 불과 몇달전에 한동욱 같이 컨트롤하면 저그가 테란을 어떻게 이겨라는 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저그 정말 강해졌네요. 하긴 저도 뭔가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테저전 볼 때는 제가 응원하는 선수 아니면 보통 밀리는 쪽을 응원해서 역전승이 나오기를 바라는데, 전에는 마린에 스러져가는 저글링 러커들을 보며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많았는데 요새는 뮤탈 짤짤이에 죽어가는 마린을 애도하는 기억들이 더 많네요. 하지만 저그도 저렇게 혹독히 당한 후에 이렇게 강해졌으니 결국 테란도 혹독하게 당할수록 더욱 강해져서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묘한 기대감 내지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더이상 발전할 여지가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테란에게는 그냥 그런 느낌이 있어요. 맵밸런스에서 밀리고 있어도 결국엔 5:5를 맞출 것 같은 그런 강자의 느낌 같은 거요. 뭐..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사라진 맵들도 있긴 하지만 ^^;;;
06/09/11 04:29
수정 아이콘
조형근 선수 좋아하는 선수인데, 군대제대 이후 다시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Cazellnu
06/09/11 05:32
수정 아이콘
테란만 만나면 고개를떨구던 저그가 이리저리 당하면서 나온 결과물들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저그가 대회 우승 한번하는데만도 몇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까
종족상성을 끼고서 이렇게 까지 발전한것에대해서 테란들은 상성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인거 같습니다.
06/09/11 07:10
수정 아이콘
조형근 선수의 머큐리 1가스 디파일러 생각나네요.-_-; 그 때 디파일러 운영 보면서 정말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yellinoe
06/09/11 08:26
수정 아이콘
원가스 패스트 디파일러라면,,,,데토네이션 초기버전에서 주진철선수가 서지훈 선수 상대로도 보여줬었죠,, 물론 이때 서지훈 선수쪽 가스멀티서 몰래 웃으면서(?) 한 400정도의 가스를 캤지만 말이에요,, 길목이 좁아서 디파일러를 쓴다해도 뚫을수 업을줄 알았는데 뚫렸고,,,,, 거의 비슷한 시기인것 같은데.. 조형근 선수가 원가스 디파일러를 먼저 구연했나요?
IntiFadA
06/09/11 09:06
수정 아이콘
최근 1~3년간의 저그의 경향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정확히 맞는 이야기인 듯합니다...만... '저그의 역사'라는 표현을 쓰려면 강도경/홍진호 정도는 들어가줘야...;;
06/09/11 09:15
수정 아이콘
IntiFadA님//쓰다 날라간 글엔 최진우,강도경,홍진호,임정호,변성철 등의 은퇴했거나 아직 현역인 올드게이머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으나... 글이 날라가는 바람에.. -_-;; 시간나면 다시 글을 써보겠습니다~_~;
06/09/11 09:31
수정 아이콘
저그정말 강해졌죠..
테란도 저그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며 당해보면..
또 강해지겠죠..
하지만 몇년간 당해왔으나 아직 이렇다할 답이없어보이는 토스-_-
o에코o
06/09/11 09:46
수정 아이콘
글에 전체적으로 동감은하지만 몇가지 추가하자면 박성준선수는 뮤탈컨트롤도 그렇지만 저글링+럴커로 저그유저들에게 초반 마린메딕 압박 병력에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해야할까요.. 더이상 테란이 '주도권'을 쥔 컨트롤이 아니라 오히려 저그가 '주도권'을 쥐게 하는 그의 환상적인 컨트롤도 공헌했다고 보네요.
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박태민선수가 없다는게;; 박태민선수가 한창 날릴때 테란상대로 시간벌기를 정말 잘했습니다.(초보인 저로서는 구체적으로 뭐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요;;)

마지막으로 요새 테란들은 정말 딜레마인것 같습니다. 저그들이 더블인거 다 알면 진짜 드론수 바글바글 채워버립니다. 그렇다고 압박을 하자니 중후반 도모가 아쉽고;;;
06/09/11 10:17
수정 아이콘
저그발전의 한몫을 차지한 것 중에 하나로 저글링 활용이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강도경 시절엔 히드라+럴커가 대세였지만, kpga시절 성학승 선수가 보여준 컨트롤 저글링+럴커의 활용은 테저전에서의 충분한 하나의 대안이었다고 생각되었지만 이를 활용한 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이후 mbc박성준이 2해처리에서 컨트롤 저글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확실히 저글링+럴커가 대세가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디파일러가 본격화되면서 디파일러(다크스웜)+저글링+럴커의 3체제가 갖추어진 계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항하기 위한 테란들의 다수베슬의 sk체제에 맞서 최근 들어서는 디파일러(플레이그)+히드라+럴커로 진화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adfadesd
06/09/11 10:51
수정 아이콘
yellinoe님이 말씀하신 저 데토네이션 경기 정말 웃겼죠..
씩 웃던 주진철 선수,, 몰래 멀티 날아가자 표정 급변..
그래도 1가스 디파일러와 다수 저글링,소수 러커로 밀어붙혀 이겼던 게임.
삼겹돌이
06/09/11 10:52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간 스타판을 지켜보면서 언젠가 이런날이 올줄 알았습니다
다음엔 플토가 휩쓰는날이 올수도 있겠죠
Jay, Yang
06/09/11 10:58
수정 아이콘
삼겹돌이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얼른 플토가 휩쓰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폭렬저그
06/09/11 11:04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 한게임 이시기에 이미 플토가 휩쓸었다고 보면 되지않나요?

이떄 4대플토가 워낙에 강해서 그런가??
포도밭몰래멀
06/09/11 11:09
수정 아이콘
세월의 풍파가 그들을 이렇게 만든것인가...
반바스텐
06/09/11 11:22
수정 아이콘
노력의 성과에 때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전 언제는 이런 변화는 환영~
테란도 이제 변화에 앞장을 서야 할때
06/09/11 11:50
수정 아이콘
좋네요, 저도 이런 생각 참 많이 했지 말입니다.


마치 <이것이 인생이다> 를 보는 것과도 같은 저그의 발전과 성공을 위한 역경기를 보는 것 같지 않습니까? -_-

"두고보자 이것들아! 내 언젠가 꼭 네놈들에게 복수를 .."이 들려오는것 같습니다. -_-;;;
태바리
06/09/11 12:30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가 처음 나올때만 하더라도 3해처리 강제맵이라서 저그가 불리하다고 했는데...
마재윤이전 - 3해처리맵을 만들다니 저그를 압살할셈이냐.
마재윤이후 - 3해처리맵을 만들다니 태란플토는 머하라는거냐.
06/09/11 12:40
수정 아이콘
3헤처리의 발전과 더불어 디파일러의 재발견이 있었죠.. 예전에 제친구가 프로게이머들도 히드라 럴커만 쓸 시절에 이렇게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테란전 최강조합이 뭔지알어? 전 그때 럴커 히드라지~라고 대답했죠.. 그때 친구가 하던말 울트라 저글링 디파일러야. 아무도 못 이길껄? 이라더군요.. 조용호 선수가 울링체제를 확립했지만 디파일러까지 쓰진 안았죠. 근데 무려 6년전에 제 친구는 알고있었던겁니다-_-;; 대단한 녀석이죠..
06/09/11 12:56
수정 아이콘
분명 경기를 계속 하면 할 수록 저그는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암울했던 상황들을 어느 정도 적응하다 보니 이제 바위에도 뿌리를 내릴 수 있을 정도로 강인한 생명력이 생겼다고 해야할까요? 이제 테란과 프로토스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 한계를 극복해내는 모습을 프로게이머들이 보여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네요
껀후이
06/09/11 13:16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올라올때마다 강도경 선수가 먼저 떠오릅니다. 저그대마왕..
아 날라간 글이 아깝군요. 역시 홍진호/강도경이 있어야 저그에 대해서 좀 아는구나 소리 나오죠^^ 이건 저기~ ~ ~ ~ 위엣분 말씀처럼 최근 1~3년 간의 얘기이군요.
06/09/11 13:55
수정 아이콘
조형근! 도 저그발전의 공신이라고 봅니다. 물론 지금 양상과는 다르지만 더 빨리 디파일러의 무서움을 실전에서 보여줬었고(머큐리 서지훈전이라던지) 또 한빛저그들이 필두로 사용했던 커널의 활용의 극대화도 현재 저그대세를 뒷받침하는 큰 요소라고봅니다. 요즘 커널활용 너무잘하죠.
삼겹돌이
06/09/11 14:50
수정 아이콘
저그 테란 자원 2개이상 비슷하게 먹고
디파일러 드랍 어떻게 막을지 궁금합니다
언젠가 파해법이 나오겠죠
06/09/11 15:4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잘하긴 하지만, 그래도 강제적인 3해처리맵에선 다른맵들보단 힘들겠죠. 자원채취도 늦고, 방어부터 먼저 해놔야하고 말이죠.
06/09/11 16:10
수정 아이콘
언젠가는 또 파해법이 나오고 그걸 대항해서 또 파해법이 나오고
나오고 나오고 나오고..
폭렬저그
06/09/11 16:16
수정 아이콘
요즘 문득 생각나는게 메카닉 테란이면 상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예전에 msl결승 1경기 홍진호 vs 최연성 경기에서 해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
폭렬저그
06/09/11 16:17
수정 아이콘
당시 최연성이 기요틴에서 보여준 메카닉도 엄청났고..
EpikHigh-Kebee
06/09/11 16:19
수정 아이콘
마재윤,조형근(디파사용은 정말 후덜덜) 선수가 빠진것 같아서 아쉽네요.
딴건 몰라도 5번은 정말 대 공감입니다. 원래는 뮤탈이 때리는걸 떠나서 선러커면 무조건 마린 1부대 메딕 2~3기로 상대 앞마당쪽에서 계속 머물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거 하면 ..
사과나무
06/09/11 17:45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를 빼고 말할려고 하니까 약간 서운할려고 하네요
하이브 체제에서 디파일러가 나오기 전에도 저그는 강력했다고 생각이 들고
그 강력함의 원인은 목동 체제의 확립이 가장 큰 몫을 했습니다.

운영/컨트롤 모두 좋지만 하나의 체계를 확립한 저그가 빠지면 안되겠죠
레몬향기
06/09/11 18:18
수정 아이콘
테란의 발전에 저그가 성장하고 또 저그가 앞서나가면 테란도 성장하겠죠. 돌고 도는 스타판. 그래서 재밌는 거 아니겠습니까^^
미라클신화
06/09/11 21:40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의 운영이.. 대세였던적이 참 좋았는데^^
06/09/12 19:15
수정 아이콘
박성준,박태민같은 스타일리쉬한 선수들이 끼친영향은 너무나도 크니깐 말할것도없고 조용호,조형근,박경락등.. 여러선수들이 덕분에 지금의 저그의 강세로 이어진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597 박지호 [25] 넨네론도5767 06/09/12 5767 0
25596 그들에게서 돌아선다는것.... [8] daydreamer4146 06/09/12 4146 0
25595 Tony Takitani, 2004 [2] elecviva3916 06/09/12 3916 0
25593 제발 오래오래 살아주세요... [14] Solo_me4174 06/09/11 4174 0
25590 바이크 사고 겪고 난후,부모님... [18] 삭제됨3911 06/09/11 3911 0
25589 저거다 ~ 이제동의 세레모니 ! [27] 라구요6371 06/09/11 6371 0
25588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본 프로리그 동족전 피하는법. [7] 공공의적4414 06/09/11 4414 0
25587 테란 이제 게임의 마인드 개혁이 필요하지않을까? [27] 에필로그4513 06/09/11 4513 0
25586 STX소울과 르까프의 엔트리가 나왔습니다. [45] 부들부들4279 06/09/11 4279 0
25584 정보처리 산업기사. [14] 비타민C3752 06/09/11 3752 0
25582 전용준님의 벤치마킹을 자제하라 [53] Lunatic Love8111 06/09/11 8111 0
25579 현재 최강의 종족은..? [35] SEIJI6329 06/09/11 6329 0
25578 PGR 회원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한번만 꼭 생각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16] 방구벌레4045 06/09/11 4045 0
25577 Zerg 발전의 공신들 [34] Amerigo5899 06/09/11 5899 0
25575 그냥 고민 몇가지.. [11] naphtaleneJ3896 06/09/11 3896 0
25574 [잡담]9월10일 내인생최대의실수.. [12] 삭제됨3775 06/09/11 3775 0
25573 테란대 저그, 최근 보여지는 역상성 논쟁에 앞서 [84] SlowCar5441 06/09/10 5441 0
25572 오게임 하시는 분? [4] 튼튼한 나무4263 06/09/10 4263 0
25571 벨런스 법칙 붕괴 [26] 김연우5928 06/09/10 5928 0
25570 방금 아카디아2에서 테란 대 저그전 5판... [12] Revenger4264 06/09/10 4264 0
25569 [설탕의 다른듯 닮은]이윤열과 판 니스텔루이 [15] 설탕가루인형7094 06/09/10 7094 0
25568 맵으로 경기양상을 뒤집어 버릴 가장 간단한 방법. [46] 김홍진4602 06/09/10 4602 0
25567 이렇게 만날줄이야 팬택 VS KTF 예상 [17] 초보랜덤5216 06/09/10 52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