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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28 14:10:06
Name 초보랜덤
Subject 후기리그 개막일 예고 (1) - 복수혈전 제1탄 예상엔트리
▶9월2일(MBC게임 주관)
▷SK텔레콤 - 팬택
1세트 아카디아2 고인규 VS 심소명
2세트 블리츠 박태민 VS 김재춘
3세트 망월 김성제&윤종민 VS 안석열&손영훈
4세트 타우크로스 박용욱 VS 이윤열
5세트 신백두대간 최연성 VS 이윤열 [개막전 머머전 갑시다.]

드디어 개막앞두고 탈많았던 후기리그 9월2일에 정상적으로 출발합니다. 이제 9월부터 정상적으로 1주일내내 주구장창 스타보기 다시 시작되는것입니다. 이 개막일 개막전을 장식할 경기 보통은 전시즌 결승전 라인업이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갑니다. 지난 전기리그 최종전 라인업이었던 T1 VS 팬택입니다.

지난 전기리그 사상 유래없는 아수라장이었죠 마지막주차 마지막날까지 누가 광안리 직행할지 알수없었던 대혈전이었죠 사상 초유의 3자무한 재경기예기까지 나올정도의 엄청난 난장판 팬택이 그경기를 이겼으면 준플레이오프 진출이었었는데 T1에게 0:3패배를 당하면서 결국 아쉽게 포스트시즌 문턱에서 탈락하고 말았었죠 현재 팬택은 이광수 감독대행체제 입니다.... 과연 이것이 어떻게 작용할지도 변수입니다.

T1 이제 새역사에 도전합니다. 프로리그 2년동안 우승을 단한번도 빼앗기지 않는 그런 대역사.... 현재 프로리그 일정표를 보시면 1월 13일 2006 통합챔피언쉽이 열린다고 나와있는데요 그거 T1이 이번에 후기리그 우승하면 안열립니다. 과연 1월 13일 2006 통합챔피언쉽일정을 T1이 뒤바꿔놓을수 있을것인지

일단 11개팀이 로스터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기리그와 최근 양대리그 예선과 본선 분위기를 감안해서 엔트리를 예상해보았는데요 아카디아2는 어떤종족이 나와도 할만할꺼 같고 블리츠는 아직 몇경기 치뤄지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타우크로스는 저그가 까다로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일단 12드론 앞마당을 먹기가 참 난감한 맵입니다. 저그 입구를 파일론이나 서플로 막고 캐논러쉬 벙커링을 하기가 너무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우크로스에서는 저그를 보기 힘들꺼 같습니다.

그리고 에결갈경우에 이윤열선수를 T1에서 장담할경우 전날 박성준선수와의 스타리그 경기가 있는 전상욱선수보다는 프로리그에 올인이 가능하고 이윤열선수에게 강한 최연성선수를 맞붙여서 개막일 개막전 머머전을 성사시킬꺼 같습니다.

예상은 T1에게 걸고 싶지만 T1의 전통인 슬로우스타터 개막전에서 이긴기억이 거의없는 T1의 전통상 팬택이 3:2정도로 이길꺼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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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8 14:2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팀플 안뛰면 T1승이라고 봅니다.ㅡㅡa(팬택의 전력이 전기리그에 비해 대폭 상승하지 않는 다음에야.)
06/08/28 14:26
수정 아이콘
홍콩 갔다 돌아오는 날이 2일인데 왜 하필 그날 개막전인지...ㅠ_ㅠ
일단 팬택은 현재 감독 자리가 부재인 점에서 이광수 코치가 어떤 선수진을 짤지가 궁금하네요. 전력상으로 보면 티원이 우세이긴 하나 왠지 팬택이 이길 것도 같고... 뭐, 어찌되었든 간에 재미있는 경기 나왔으면 좋겠네요.^^
(다른 이야기지만, 신정민 선수가 스파키즈를 떠나 한빛으로 갔다고 하는군요. 사실 크나큰 트레이드 없이 조용히 넘어간 비시즌이지만, 그래도 신정민 선수 오랫동안 KOR(스파키즈)에서 뛰던 모습을 이제 한빛에서 본다고 생각하니 어색하네요.)
비호랑이
06/08/28 14:33
수정 아이콘
저 엔트리로 3:2 승부라면 티원의 승리일듯 하군요.
KuTaR조군
06/08/28 14:33
수정 아이콘
음... 타우크로스가 토스보다는 테란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런 테란을 노리고 토스가?
06/08/28 14:42
수정 아이콘
일단 로스터도 안나왔고 상당수 맵들이 신규맵들이라 엔트리를 가늠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팬택 이광수 감독대행 체제라는게 어쩌면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_-a
미야모토_무사
06/08/28 14:43
수정 아이콘
위 엔트리라면 3:2로 T1이 이길듯 하지만, 제 생각으론 3:0이나 3:1정도로 T1이 이길듯 싶은데요. 전상욱or고인규 선수랑 이윤열 선수 매치업만 성사되면 3:0가능하다 보고요.
부들부들
06/08/28 14:43
수정 아이콘
결승전 리매치를 보고 싶었는데
이번 개막전은 좀 다르게 가네요.
06/08/28 14:47
수정 아이콘
티원 개막전 작년부터 지는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는데.. 과연 이번에도 그럴지..--a
space_rabbit
06/08/28 14:48
수정 아이콘
그럼 후기리그는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걸로 결정된 건가요?
초보랜덤
06/08/28 14:51
수정 아이콘
space_rabbit//MBC GAME이 항복했어요^^ 용산 들어갑니다.
완전소중류크
06/08/28 14:55
수정 아이콘
안석열 선수가 팀플을 다시 안정적으로 지휘한다면 팬택은 전력이 상당히 상승...
두툼이
06/08/28 16:31
수정 아이콘
티원은... 개막전에서는 항상 지죠...-_-;;
The xian
06/08/28 18:14
수정 아이콘
미야모토_무사시 님// 글쎄요. 그 두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고 인정할 만한 실력이지만, 이윤열 선수를 100% 잡아낸다고 보장할 만한 카드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지난번에 이겼던 선수 또 맞딱뜨렸다고 꼭 이긴다는 보장이 과연 있을까요? 거기에 전상욱 선수는 작년 프로리그 후기리그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그냥 경기를 내준 적이 있습니다. 고인규 선수는 이번 전기리그 최종전 1경기에서 이겼고 그 경기에서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지만 이윤열 선수의 천적이라는 식으로 말할 만큼의 전적이 쌓인 것도 아니고요.

물론 이윤열 선수가 진다면 팬택은 패배할 확률이 매우 높기는 하겠죠. 그러나 '전상욱or고인규 선수랑 이윤열 선수 매치업만 성사되면 3:0 가능하다'라는 님의 말에는 그다지 공감이 안 갑니다. 게다가 상대가 스나이핑 엔트리가 난무하는 프로리그라는 전쟁터에서 지난 시즌 에이스 결정전 전승과 프로리그 다승왕을 차지한 이윤열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뭐 프로의 세계는 결과로 말하는 것이니 실제 결과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햇빛이좋아
06/08/28 20:5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양대리그가 되이상 과연 2경기 이상 나올지...
아무튼 좋은 경기가 많이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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