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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9 09:18:22
Name 포르티
Subject DELL 노트북 XPS M1210을 질렀습니다.
처음 쓰는 노트북이라서 세세하게 리뷰할 순 없을테니 첫인상과 간단한 성능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SuoooO 님이 질게에서 간단한 사용기를 요청하셔서 겸사겸사 블로그와 노트북인사이드에 올린 내용을 붙여넣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늦게에 주문하고, 어제 오후에 받았습니다. 배송은 4시반에 온다던게 20분 늦었더군요. 뭐 그건 둘째치고 아무튼 박스에는 저 둘만 썰렁하게 놓여있었습니다. 물론 충격받지 않게 곱게 포장되어있었구요. 왼쪽에 있는 박스엔 부속품들과 설명서가 들어있었습니다.


좌측은 기념품(?)틱한 시디지갑, 우측은 설명서입니다. 시디지갑 질은 그다지 좋지 않으니 그냥 소장하시길 권합니다. =_=


복구파티션을 따로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디가 덕지덕지 딸려왔습니다. 음.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저 중 하나는 XP설치시디입니다.


어댑터, 전원코드,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입니다. 마우스는 로지텍 제, 패드는 그냥 그런 평범한 물건입니다.


이어폰과 파우치입니다. 이어폰은 안에 수납되어있었는데 무려 커널형이더군요. 크리에이티브 로고가 프린팅 되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댑터+마우스 등의 부속품을 휴대하기 위한 파우치같습니다. 처음에는 본체 수납 파우치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아니더군요 =_= 부직포틱한 것이라서 그렇게 품질은 좋지 않습니다. (역시 이런데에서 가격이 빠지는 걸까요?)


드디어 본체 모습입니다. 래치는 따로 없습니다. 자체 무게로 내려앉게 설계되어있는 것도 아니라서 장기간 사용시 유격이 예상됩니다. 뭐, 컴플리트 커버를 이용해서 통째로 갈아버리면 될 일입니다만...


등짝입니다. XP 시리얼 딱지가 붙어있는 판 뒤엔 램이 꽂혀있습니다. 나사 몇개만 풀면 간단히 램을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듯합니다. ODD 분리버튼은 따로 보이지 않는 걸로 보아 교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무거운 녀석이라 ODD를 분리하고 웨이트세이버를 끼워넣는 식으로 어느정도 무게를 절약할 수 있을텐데 이 점은 아쉽습니다.


사양 선택할 때 VGA를 GMA950이 아닌 GeForce 7400 Go로 맞출 경우, 기본 배터리가 9셀로 고정됩니다.(전화주문으로도 6셀주문은 불가능합니다. 추가구매정도는 가능하겠지만요) 한팔뚝으로 지탱하는 식으로 쥐어보면 저 도톰하게 나온 배터리 부분이 그립이 되어주기 때문에 나름대로 편합니다. (손가락 꺾어서 받치는 것보단 훨씬 유리합니다.) 무게는 12인치 치고는 명백히 무겁지만, 제 체격상 그다지 부담스럽진 않더군요.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카메라의 모습이 보이고, 밑에는 키보드가. Fn키는 컨트롤 우측에 있어서 PC사용자가 혼동하지 않게 배려한 흔적이 보입니다. (요즘 대세라는 듯?) NumLock키와 ScrLock키가 Fn+F4,F5로 되어있어 다른 노트북에 비해 가까운 게 맘에 듭니다. 전 손이 커서 한손으로 조작이 되더군요. 방향키 오른쪽 위에 PageUp, Down 키가 있어서 웹서핑 때 그럭저럭 조작성이 편합니다.

키감은 팬터그래프답지 않게 약간 물컹하고 부드럽습니다. 개인적으론 만족인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 저는 데스크탑에서 삼성물산 팬터그래프 키보드를 쓰는데, 처음의 쫀득한 키감이 지금은 꽤 많이 질겨져서 오히려 불편하더군요. 이 노트북의 키감이 처음 그대로 쭉 유지된다면 정말 최상이라고 하겠습니다. 터치패드 밑에는 볼륨조절, 플레이어 재생/정지등을 행하는 핫키가 있습니다. 기동시에 파르라니 빛나는 모습이 예쁩니다.


우측면입니다. ODD는 소니제의 DVD+-RW입니다. ODD 밑에는 메모리 멀티 리더기가 있습니다. 대응 메모리 미디어는 xD픽쳐, 메모리 스틱, MMC, SD카드입니다. 그 옆에는 IEEE1394포트 1개, USB2.0 포트 2개가 달려있습니다.

반대편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반대편에는 S비디오 단자, USB2.0 포트 2개가 있고, PC카드 슬롯과 모뎀 커넥터가 있습니다.

사진은 여기까지. 이제부터 간단한 사용 소감.

초기물량의 한계인지 배터리 유격이 좀 심했습니다. 일단 동작에는 문제가 없더군요. 나중에 AS를 신청할 생각입니다.
액정은 상당히 깔끔하고 훌륭했습니다. 다만 수직 시야각이 조금 좁은 듯 하네요. 반응속도는 적당한 듯.

옵션에서 사운드카드를 사운드 블라스터 오디지로 선택했는데, 장치관리자 가서 보니까 시그마텔 내장코덱이었습니다. 웃기는 건 오디지 관련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은 깔려있었다는 거죠. 이것도 내일 문의해볼 생각입니다. 만약 메이커 측의 실수라면 어떻게든 보상을 뜯어낼 생각입니다. (사블로 다시 교체하긴 귀찮으니 가방을 달라고 하든가 컴플릿 커버 신청안했으니 공짜로 받든가 말이죠)

팜레스트 쪽 발열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지만 역시 내장그래픽이 아닌 지포스다보니 바닥쪽은 꽤나 훈훈합니다. 맨 무릎위에 올려놓고 10분 정도 쓰니 땀이 배네요.

성능은... 바톤2500에 라데온9550을 단 제 데탑보다 좋은듯 ㅡㅜ;;;; 라그나로크를 배터리만으로 데탑보다 깔끔하게 돌리는 걸 보고 대좌절했습니다. 정말이지 놀랍더군요.

배터리 만충된 상태에서 DVD도 보고 애니도 돌리고 음악도 틀고 웹서핑도 하고 라그도 했더니 한 3시간 반정도만에 배터리 잔량이 6%로 줄었습니다. 델에서 당초 광고했던 8시간은 내장 그래픽칩셋인 GMA950이 들어간 모델에 9셀 배터리를 적용한 시간인듯 하니 참고하세요. 게임하실 분 아니라면 굳이 지포스 선택할 필요 없습니다.

웹캠은 메신저 쓸때 조금 이용해봤지만 그렇게 화질이 훌륭하진 않습니다. 130만화소라지만 그냥 맘편하게 화상채팅용정도로만 쓰면 충분할 것 같네요.

환경상 무선랜은 테스트하지 못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__)

개인적인 평점을 매기자면 8.5/10점 만점입니다. 깎인 1.5점은 사운드와 배터리 유격때문이지만, AS신청하면 땡이죠 뭐. 확실히 이 가격에 이런 노트북은 절대 없습니다.



한 줄 요약 :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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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Universe
06/06/09 09:25
수정 아이콘
전 맥북 프로 지른지 2달쯤 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10점만점에 9.5점 줍니다. (발열은 개인차긴 해서...)

X1600에 램2기가, 듀얼코어2.0, 15.4인치....
덤으로 D-sub가 아닌 DVI출력, 내장 iSight, 백라이트키보드..

하하하.. 최고의 노트북중 하나인듯합니다. XP도 깔리구요.
하얀냥이
06/06/09 09:35
수정 아이콘
에버라텍이나 양귀비 같은 저가형 공세에 못견디고 좀 괜찮은 가격의 물건을 내보냈군요. 서브노트북 가격 전쟁은 이제 시작인가보네요.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무신
06/06/09 09:37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에 파워북....
애플 역시 컴퓨터 잘만들더라고요
디자인도 갈수록 마음에 들고
쓸수록 편해지는 맥ox더라고요

하하하.. 최고의 노트북중 하나인듯합니다.


...(응?;;)
폭풍저그박정
06/06/09 09:39
수정 아이콘
일때문에 노트북을 2대 씁니다.
nx7000이랑 dell 700m 어자다 보니 둘다 와이드네요..
델... 인스파이런 시리즈 국내에서 구매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었는데..
이번에 XPS 시리즈 발매되면서 한건 할듯 싶네요..
그래두 전 인스파이런 700m 후속 시리즈 나올때 기변할까합니다..
M1210는 정이 안간다고나 할까.. ^^
06/06/09 09:51
수정 아이콘
이런. 우연이, 안그래도 노트북 필요해서 뒤지다 보니 이모델이 대세인가 보긴 하더군요. 전화 상담을 했더니 무게가 2kg라서 좀 걱정되긴 한데. 사양은 좋긴 좋네요..

한 1.5kg대의 sub로 많이 쓰는건 어떤건가요? 가격은 200 이하면 되는데. 편의성--> 배터리 --> 발열 의 순서가 저의 주 관심사입니다만.
포르티
06/06/09 10:00
수정 아이콘
GO2Universe님//저도 맥북프로를 보긴 봤는데 아무래도 배터리가 걱정돼서 델을 선택했습니다^^; 맥북프로 성능은 지금봐도 침이 꼴까닥이네요.
EOB 님//
1.5kb 이하라면 보통 레노보 싱크패드 X60이 대세입니다. 그리고 약간 구형이지만 후지쯔 S2110시리즈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거룩한황제
06/06/09 10:07
수정 아이콘
현재 저도 노트북의 기변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저 모델을 유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저 가격대에 GeForce 7400 Go를 탑재한 노트북은 없으니까요.
두께나 크기는 상관이 없지만,
LCD해상도가 조금 그렇습니다.
(왜 12.1인치에는 SXGA급의 해상도가 안나오는지...쩝...아 물론 도시바에서 나오긴 헀지만 그거 밖에 없고...타블렛이라서...)
암튼 할부가 되면 바로 할부 신공으로 지를...퍽
고등어3마리
06/06/09 10:09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에서 사용기라..
신선하네요. ㅇㅇ)b
06/06/09 10:16
수정 아이콘
한 줄 요약이 가장 명료해요 :)
06/06/09 10:31
수정 아이콘
It`s DELL!
^^;;
축하드려요 ~
06/06/09 10:33
수정 아이콘
후 . ..

축하드려요 . .. -0-; 일단 집어던지시고, 내구성 파악좀 . .후훗 ~ 컴플릿으로 커버 하시고용.
포르티
06/06/09 11:02
수정 아이콘
SuoooO 님 저 컴플릿 신청 안했어요 OTL
06/06/09 11:11
수정 아이콘
포르티 님 //

크. 컴플릿 안하시고 얼마 나오셨나요? 5400에서 7200올라가려면 3~4만원 추가금 넣어야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후~ 노트북 조심해서 다루셔야 되겠어요.
전 124만원정도에, 컴플릿 2년 넣으니까 140만원 나오더라구요. 구매할때 말고 나중에 추가로 할때는 30%정도 아니면 그 이상 더 비싸진다는데.

큭. 전 1년에 한번씩 집어던지고 새제품으로 교환받아 사용할 생각입니다. -_-;;;; 제가 다음주에 제품 도착하면 1m거리 2m거리 3m거리에서 자유낙하시켜 부팅 안되는 한계 높이를 계산해 드릴까요? 쿄쿄쿄쿄..

덧붙혀서 알거지됬습니다. -_-; 공뭔공부한다고 모아논 100만원에 할부로 사서 .. 하루 3끼를 2500원에 해결하고 있습니다. 아. 삼각김밥 보기만 해도 질리네요.
포르티
06/06/09 11:47
수정 아이콘
컴플릿 안하고 하드교체, 램교체(667클럭 512듀얼), 사블오디지(이건 비추) 해서 137만원에 500원 에누리 해주더군요.
Crazy~Soul
06/06/09 12:04
수정 아이콘
죄송하시만, PGR 자유게시판에 왜 이런 글이 올라왔는지 잘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도 관심있는 모델이긴 하지만,, 그래도 위치를 잘못 찾은 것 같네요.
06/06/09 12:14
수정 아이콘
여기는 스타 게시판이 아니라서 정치, 종교를 제외한 어떠한 주제의 글도 상관없어요.
RREQ-RREP
06/06/09 13:00
수정 아이콘
m1210이 대세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컴플릿이 대박.
06/06/09 14:46
수정 아이콘
저는 x300유저인데, 조금 부럽기도 하지만 역시 1.3kg에 남아있는 컴플릿때문에 위안이 되네요.
혹시 가벼운거 찾는 분들계시면 델 x시리즈 검색해보세요 8셀배터리 장착시 6~7시간사용가능하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삼성 q시리즈의 oem이지만 컴플릿때문에 델이 더 좋습니다.
남십자성
06/06/09 16:17
수정 아이콘
제가 여기에다가 '델 별룹니다'라고 쓰면 문제가 생기겠죠? -_-;
아마도 자삭 권고가 줄줄이 달리지 않을까하는 염려도 있지만..

뭐 특정한 모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건 아니고, 그냥 한 3년정도 지내면서 본 것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을 말하겠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미국애들 보니깐 그다지 작고 가벼운거에는 무관심해 보이는것 같더군요. 그냥 싸고 돌아가면 그만이란 생각인지는 몰라도.. 그리고 m1210쯤 되는거 쓰는 애들도 거의 없습니다. 다들 래티튜드인지 인스파이런인지 좀 구형모델을 많이들 들고 다니더군요.)


첫번째 에피소드:

사실 제 노트북은 델이 아닙니다.
저도 쓰던 노트북이 문제가 생겨서 처음에는 델을 살까하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는데,
저보다 먼저 유학생활을 시작했던 친구가 한마디 하더군요.

"델은 싼맛에 사서 쓰다가 문제생기면 컴플레인하고 리턴한다고 하면 뭐 이거저거 주거든. 그럴꺼면 사도 나쁘진 않지" -_-;

그리고 저런 멘트가 진짜더군요..

뭐 이게 한국인의 위상을 해치는 행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 소비자들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겠죠.

제 주변에서도 Service 두어번 받고나서 이거저거 챙기고 문제도 대충 잡혔다며 흐뭇해하던 친구도 있습니다..
뭐 모든 델 제품이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그나마 델 본사가 근처에 있는 동네니깐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또 하나 에피소드:

"아 쒸, 우리 교수가 연구용으로 들고다니면서 쓰라고 델 노트북 줬어. 열라 무겁고 짜증나!" 라고 외치던 어느 여학생의 절규..


마지막 에피소드,

"우리 교수 진짜 좋아요. 연구용으로 쓰라고 XXX 줬거든요, 델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데요?" 라던 또 다른 여학생.


제가 다니는 학교가 유별난건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데스크탑의 대부분은 델입니다.
가끔 public access가 되는 터미널을 쓰다보면 델 (데스크탑)이 나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랩탑은 조금.. 고개가 설레설레.

두툼하고 투박한 디자인이 멋이라면 멋일수는 있겠지만,
한국사람의 눈에는 별로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제가 그다지 디자인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긴 한데도 말이죠.

뭐.. 랩탑 가방은 꽉차야 제맛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좀 많이 무겁더라구요.
제가 한국사람치고 절대로 작은 편은 아닌데 말이죠. (키: 180, 몸무게: 쌀한가마니.. )



물론 결코 싼 물건은 아니고 따라서 구매시에 이런저런 고려들을 많이 하시겠지만, 음..

그냥 한국에서 델이 어떻게 평가가 되고 있는지가 조금 궁금하기도 하고,
거품이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느낌에 몇마디 주절거렸습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이 글을 올리는게 잘하는 일인지 아닌지는 판단이 안서네요. 그냥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올립니다.)
여자예비역
06/06/09 18:03
수정 아이콘
저희회사는 전부 후지츠입니다.. 가볍고.. 개발용으로 최고에요~^^
포르티
06/06/09 18:09
수정 아이콘
남십자성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틀째 쓰고 있는데 제가 한덩치해서인지 그다지 무겁게 느껴지지도 않네요. 디자인도 그럭저럭이구요. 단순히 데스크탑을 대체할만한 성능을 가진 녀석중에서 제일 작고 믿을만하고 싸기 때문에 산 거라서 후회는 없습니다. 하하;;;; 사실 이 모델 나오기 전엔 델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었죠. 굳이 받은 모델이 있었다면 래디튜드 D600 시리즈 정도일것 같습니다.
06/06/09 18:51
수정 아이콘
남십자성님 같은 의견이 사실 한국에서도 주된 의견였던거 같은데, 저 모델은 특히나 가격대 성능비때문에 코어 유저들에게 좀 인정받고 있는 추세 같습니다... 아 노트북 삘받아서 하루종일 봤는데 역시나 오리 무중이네요. 그 콘로의 모바일 같은넘 그넘 쓰는 노트북은 하반기면 나올까요?
남십자성
06/06/09 19:40
수정 아이콘
사실, m1210같은 모델이 제가 노트북을 살 때에 나왔더라면, 어쩌면 저도 델을 구매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봤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630m인가요? 하얀색 윗판에 까만 바닥, 그리고 작지만 와이드스크린으로 나온 거요, 하여튼 주변에서 그거 쓰는거보고 '홀~ 델 이뻐졌네'라는 생각도 했었죠.. 그러나 그땐 이미 다른 노트북을 쓰고있는 중이어서..

한편으로는 '그래도 괜찮은 노트북이니까 많이들 쓰겠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데스크탑을 바꿔볼까 생각중인데, 델이 제일 먼저 떠오르긴 하더라구요. 데스크탑만큼은 믿을만 한 것 같아서요.

여자예비역님// 후지쯔 가볍고 괜찮죠? 저도 상당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s6120). 팬이 시도때도없이 돌아가는 것만 빼고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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