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02 13:04:46
Name 초보랜덤
Subject 따끈따끈한 르까프 vs STX 엔트리
◆ 온게임넷 오후 1시 30분
▶르까프 VS STX
1세트 최가람 백두대간 김남기
2세트 오영종 아카디아 한승엽
3세트 이학주&김성곤 망월 김선묵&박상익
4세트 이제동 815 III 박종수
5세트 러시 아워3

따끈따끈하게 올라온 엔트리입니다.

양팀모두 정석 승부죠 1세트 르까프에선 상황이 원채 급박하기 때문에 내일 청주투어를 앞두고 있는데도 최가람선수를 내세웠고 STX에서는 맵도 맵이다보니 김남기선수를 내세웠습니다.

2세트 아카디아 르까프에서는 오영종선수가 나왔습니다. 상대에서 김남기&김윤환선수가 나오건 한승엽&진영수선수가 나오건 토스가 할만하기 때문에 오영종선수가 나왔구요 (오랜만에 질럿공장장의 모습 보여줄듯) STX에서는 진영수선수를 예상했는데 어제 대격전으로 인해 피로한 상태인 한승엽선수를 내보냈습니다. 이경기의 변수는 한승엽선수가 얼마나 어제 대격전을 치룬후 컨디션을 회복했느냐가 관건입니다

3세트 르까프에선 최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보여집니다. 이학주&김성곤 토스&저그조합으로 어떻게 맞추어 보아도 지니까 조정웅감독이 작년 르까프의 팀플레이 성적을 주도했던 이학주&김성곤조합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STX에서는 가장 무난한 토스&저그조합인 김선묵&박상익조합을 꺼내들었습니다.

4세트 르까프의 815 3 전담선수로 굳어져가는 이제동 선수가 나오구요 STX에서는 이맵에서 윤종민선수상대로 전진2게이트 했다가 실패했었던 박종수선수를 다시 내세웠습니다.

에결가지 갈경우 르까프는 김정환선수 STX에서는 진영수선수를 예상해봅니다.

여러분들은 이엔트리 어떻게 보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ow am I suppo...
06/06/02 13:05
수정 아이콘
!!!!!!!!!!!
박종수선수 나오는군요!
화이팅입니다!
06/06/02 13:08
수정 아이콘
그냥 라인업만 보고 말하자면 STX가 제대로 말렸다는 느낌입니다...ㅡㅡ)a(최소한 STX에서 '유리하다'라고 생각할 만한 매치업은 하나도 없군요.)뭐, 결과야 선수하기 나름입니다만.
완전소중류크
06/06/02 13:09
수정 아이콘
오호 1시 반에 하는군요-ㅁ-;;;
어제 축구보느라 지쳐서 학교는 패스~
양팀 모두 지지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엔트리를 내놓았군요
열쇠는 최가람선수와 한승엽선수가 쥐고 있는것 같습니다.,
06/06/02 13:14
수정 아이콘
1경기 최가람 선수라...
내일 지방에 가서 8강을 치러야 할 선순데 선봉으로 내놓은 걸 보면 르까프가 확실히 칼을 뽑았네요.
어떻게 될까 기대됩니다.
NoWayOut
06/06/02 13:14
수정 아이콘
르까프 좋네요~
서미니
06/06/02 13:19
수정 아이콘
1경기가 중요할것 같네요
저저전인데 여기서 STX가 이기면
2경기 맵도 테란이 할만하고 어제 강민선수를 상대로
그 맵에서 이긴 한승엽선수라서
체념토스
06/06/02 13:24
수정 아이콘
쩝.. 제눈에도 르까프가 좋아보이네요...

다만 변수를 이야기 하자면...

첫경기는 저저전이라.. 빌드에서 갈릴 경우가 크죠..
(다만 백두대간이라.. 선게스 를 선호하긴 하지만)

두번째는..

바로 한승엽 선수에 비해...
오영종 선수가 페이스가 좋다고 말할수 없기 때문에..

한승엽선수가 보여준 경기력... 좋아 보였습니다.
어제도 아카디아에서 강민선수 상대로 1승을 했기
때문에..

그 흐름 그대로 간다면... 오영종 선수라도 힘들어 보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플... 패스하고..

박종수 선수.. 8153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초반에는 토스가 충분히 할만하기 때문에...

초반을 잘 이끌어 간다면.. 맵데이터적인 확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나네요
초보랜덤
06/06/02 13:24
수정 아이콘
1세트는 아무래도 최근 저그전 연습량이 엄청날수밖에 없는 최가람선수의 우세가 점쳐지고 2세트는 과연 한승엽선수가 과연 얼마나 어제의 대격젼의 휴유증에서 벗어났는지가 관건입니다
체념토스
06/06/02 13:33
수정 아이콘
르까프나.. 소울이나..

전력투네요... 빅뱅!!
저스트겔겔
06/06/02 13:33
수정 아이콘
1세트 최가람 2세트 한승엽 3세트 김선묵&박상익 4세트 이제동 5세트 미지수 결과는 3:2 예측
Nocoment
06/06/02 13:34
수정 아이콘
한승엽선수 어제 힘 다 빼지 않았다면 오늘도 이길 수 있을듯..
체념토스
06/06/02 13:35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때문에 오히려 한승엽선수가 더 집중력이 생겼을 것 같아요~
아마추어인생
06/06/02 13:35
수정 아이콘
1세트 잡는 팀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백두대간 저저전 요즘은 전략도 너무 비슷한 경기가 많던데 좀 다른 양상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06/06/02 13:48
수정 아이콘
1세트 최가람 2세트 한승엽 3세트 김선묵&박상익 4세트 이제동 5세트 미지수 결과는 3:2 예측 (2)
아마추어인생
06/06/02 13:53
수정 아이콘
다른 양상이 나오긴 했는데.. 김남기 선수 뭔가 어설픈 빌드였어요.
체념토스
06/06/02 13:55
수정 아이콘
아.,.. 첫게임 온게임넷 옵저빙.. 너무 나빴네;;

마지막 김남기선수 본진 최가람선수 뮤탈에 다 날라가고 있는데;;

최가람 선수... 다섯시 멀티나.. 앞마당쪽 저글링 계속 비춰주는 센스는 무엇인겨..!?!?!?!?

결국 gg뜨니깐

김남기 선수 본진 보여주는...

이건 반전옵이 아니라...

맥을 못집는 거죠~
(그래도 지금 프로리그는 온게임넷에서 보겠지만)
서미니
06/06/02 13:55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 왜 해처리가 그 타이밍에 늘어니지 않았는지
체념토스
06/06/02 13:57
수정 아이콘
김남기 선수.. 초반에 드론 상황이.. 최가람 선수 보다 나빳습니다..

굉장히 빠른 타이밍에.. 레어 테크를 탄건데;;;

어설프게.. 발업해주고 ... 성큰도 만들었는데..

해처리 지어주기엔.. 약간 부족했죠
06/06/02 13:58
수정 아이콘
딱 지금 상태만 두고 보면 르까프는 최가람 선수 원맨팀이군요.ㅡㅡ)a(사신토스 부활하라!)
06/06/02 13:58
수정 아이콘
푸하하..지금 1경기 마지막 조금 웃기네요. 전용준 캐스터가 1시 난리났겠죠? 하고 말해주니 뒤는게 찍어주는 옵저버. 김남기 선수 화면 찍히기 전에 GG나오네요..

그 역저글링 러쉬가 더 중요했다고 봤는지, 뮤탈 3기와 스컬지로 러쉬간 최가람선수고 뮤탈 하나 있던 김남기 선수 본진 상황이 더 급박한게 아니었던가요? 아무리 저그 대 저그가 빈집이 난무하고 난전 양상이 심하다곤 해도 마지막 GG의 전장을 잘못 찍은 건 좀 큰 실수 같네요. 오죽하면 해설자도 아니고 캐스터께서 그상황을 언급할까요.
체념토스
06/06/02 13:59
수정 아이콘
KHJ님// 정확히 보셨습니다 -_-
체념토스
06/06/02 14:0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영종 선수 불리해 보이는 맵에서 종종 출전하네요...
아마추어인생
06/06/02 14:21
수정 아이콘
오옹~ 한승엽선수 각성 모드 경기 깔끔하네요.
오영종 선수 병력 움직임이 별로 좋지 못했네요. 옵저버로 주시하고 있어도 막을까 말까였는데..
서미니
06/06/02 14:21
수정 아이콘
한승엽선수 한번의 진출로 끝
아카디아 역시 프토가 어렵네요
06/06/02 14:23
수정 아이콘
한승엽선수 MSL에서의 강민전을 바탕으로 한 엄청난 연습량이 느껴지는 경기네요. 깔끔합니다.
달려라투신아~
06/06/02 14:24
수정 아이콘
아.. 오영종 선수... 예전의 포스를 되찾아주세요..
06/06/02 14:25
수정 아이콘
원팩더블, 정말 오랫만에 보는 빌드같습니다. 머린이 달랑 한마리 나왔죠. 맨날 FD에 노배럭 더블에 어쩌구 하는 전략들만 보다가 입구 막고 원팩 더블 빌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원팩 이후 더블, 에드온 하나 상태에서 팩토리만 추가한채 에드온 한 팩토리에선 탱크만 계속 뽑고 이후 자원 활성화 타이밍에 팩토리 늘려서 벌쳐 확보후 진군. 이 빌드 요새 많이 안쓰였는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이 맵이 프로토스가 어렵다고 단정지을 순 없을것 같습니다. 한승엽 선수의 빌드는 한방 병력의 진출이 조금 더 빠릅니다. 앞마당 타이밍이 빠르기 때문이죠. 오영종 선수의 12시 확장 선택이 너무 일렀습니다. 넥서스가 3개나 있는 상황에서 또 넥서스를 늘리다니요 -_- 12시 확장 할 타이밍에 병력을 뽑거나 셔틀을 한기 더 생산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당히 지키면서 스타게이트에서 무언가를 뽑으려는 속셈이었던 것 같은데 상당히 어중간했죠. 확장에 쓴 자원에 스타게이트 올린 자원이면 -_-. 오영종 선수의 판단 실책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한승엽 선수의 빌드 선택이라든가 운용이 좋았구요.

저는 솔직히 이 맵은 플토와 테란이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의 타이밍을 늦추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니까요. 테란의 첫 타이밍만 잡으면 이후 싸움은 오히려 플토가 조금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이레스
06/06/02 14:25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12시 멀티하려다 취소한건가요? 미니맵 넥서스 위치에 붉은 점이 있었는데 한승엽선수 병력에 밀리자 그 점이 사라졌던데...오영종 선수 업그레이드도 빨리한거 일단을 질드라에 충실했어야 했는데 스타게잇도 올라가고 오늘 플레이는 좀 그렇네요.
한승엽선수 빌드도 괜찮았고 타이밍도 좋았습니다. 자신감이 느껴지는 플레이더군요.
저스트겔겔
06/06/02 14:25
수정 아이콘
우승자 중에서 이렇게 빨리 그리고 길게 슬럼프 가는 선수도 드물듯
세리스
06/06/02 14:35
수정 아이콘
한승엽 선수.. 슬슬 정이가기 시작하네요(???) 좋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6/06/02 14:49
수정 아이콘
대략 소울 팀플 이해가 안가네요.
상대팀 테란이 묶여있는 동안 중앙 선점해서 상대 저그 성큰 유도 하고 그랬어야 하는 건데...
자기가 먼저 방어타워 짓고 틀어박히면서 시간 내주다니요.
T1팬_이상윤
06/06/02 15:25
수정 아이콘
최가람 선수로썬 어차피 스타리그 8강전 저저전 할건데 감각을 익힌다는 점에서 잘되었네요.
夢[Yume]
06/06/02 15:35
수정 아이콘
아 이제동선수 물흐르는듯한 운영..;;
06/06/02 15:38
수정 아이콘
르까프 결국 오늘 오영종 선수만 졌네요..ㅡㅡ)a
가승희
06/06/02 15:38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는 대각선이니깐 타이밍러쉬 안할줄알았나봅니다.
한승엽선수가 미네랄까지 안정적으로 먹고 장기전할줄 안듯..
그 이유는 지나치게 빠른 공업과 12시 멀티할려고했고
섬지역까지 프로브를 날렸습니다.
타이밍러쉬에 당황에서 허겁지겁 12시취소하고...
아무튼 개인전,팀플 합쳐서 2승 4패
2연승후 4연패...
좀 심각하네요
닉네임
06/06/02 15:55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역대 우승자중에 제일 거품이 심한듯
변길섭선수는 다음시즌 8강이라도갔지
사상최악
06/06/02 16:31
수정 아이콘
금요일에 왠 프로리그?
라고 생각했는데 스타리그랑 바꿨군요.
그냥저그
06/06/02 17:3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쉰들러 선
06/06/02 17:35
수정 아이콘
815에서는 플토가 독이 되는것 같아요..쯪쯪
하루카마니아
06/06/02 21:25
수정 아이콘
SouL팀. 화이팅합시다!! 한승엽선수는 정말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김남기선수와 박종수선수가 침체에 빠진게 안타깝네요. 김남기선수 스타리그에서의 3패가 자신감을 잃게 한 듯 한데, 자신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종수선수도 한단계만 뛰어 넘는다면 크게 될 듯한데 그게 잘 안되네요. 화이팅!! 힘내십시오!
06/06/02 22:58
수정 아이콘
한승엽 선수의 승전보가 들리니 기분이 좋군요.
어제 한승엽 선수를 응원하였고, 비록 지긴했지만 한승엽 선수가 정말 815에서 불리한 상황에서, 테란의 저항의 끝을 보는 듯한 플레이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다음 주에 꼭 이겨서 4강 갑시다!

그나저나 오영종 선수도 어서 슬럼프 극복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힘내세요!
06/06/02 23:15
수정 아이콘
진짜 오영종선수... 대테란전도 이러니...참...
06/06/02 23:58
수정 아이콘
정말 종족이 플토인것도 있지만 오영종선수 역대우승자중 제일 거품인것은 부인할수 없네요...1회성전략으로 거둘수있었던 우승인지라 우승자체가 폄하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에서의 1회성 저그전전략같은거 들고나오기 보다는 물량과 운영을 더 갈고 닦아야 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597 100승. [36] kama5555 06/06/03 5555 0
23596 오늘 스타리그 경기 예상~~ [198] 가을의전설5219 06/06/03 5219 0
23595 오늘은 스타리그 하는날~ [21] 체념토스3840 06/06/03 3840 0
23594 정치인을 욕하기 전에 유권자의 의식전환이 필요합니다 [80] 순수나라3738 06/06/03 3738 0
23590 스타리그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 - 대진표를 만들어 봅니다 [26] 호수청년4313 06/06/03 4313 0
23589 이름도 모르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20] 메타루5069 06/06/02 5069 0
23588 선거도 끝났는데.. 정치 열기를 식히면서 한번 읽어볼만한 글 [15] 볼텍스3830 06/06/02 3830 0
23587 신한은행 2006 1st Season 대전쟁[10편-8강 2회차] [11] SKY923832 06/06/02 3832 0
23585 WCG 예선 대진과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65] 부들부들4997 06/06/02 4997 0
23584 [정보]모바일 스타크생중계 운영/기획자(신입) 채용 공지 [9] fomos3750 06/06/02 3750 0
23582 따끈따끈한 르까프 vs STX 엔트리 [43] 초보랜덤4233 06/06/02 4233 0
23581 팬택EX vs MBC [27] Pride-fc N0-14867 06/06/02 4867 0
23580 협회에서 바꾼 버그규정 보셨나요? [26] 토돌냥5959 06/06/02 5959 0
23578 맵을 수정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6] Yang3851 06/06/02 3851 0
23576 왜 강민 여자팬들에게만 '샤우팅'이란 말을 자주 쓰죠? [124] 김호철8398 06/06/02 8398 0
23575 악마여! 황제의 타이밍을 끊어라! [23] 완전소중류크4673 06/06/01 4673 0
23574 다음주 8강도 오늘못지 않게 처절할듯....... [24] SKY924402 06/06/01 4402 0
23573 프링글스 8강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네요,, [124] yellinoe5685 06/06/01 5685 0
23571 스무살이 다 되도록 이해가 안가는 것들.. [28] 볼텍스3690 06/06/01 3690 0
23569 6월달 랭킹이 나왔습니다. [29] SKY925036 06/06/01 5036 0
23568 스타리그 24강에 대한 생각 [31] 가승희4079 06/06/01 4079 0
23566 [영화]짝패 _리얼 난투(스포일러 약간 주의) [20] [NC]...TesTER3679 06/06/01 3679 0
23565 신한은행 8강 1주차 간단 감상 [7] Artemis3730 06/06/01 37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