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29 23:14:11
Name 김호철
Subject 임요환과 강민..같이 죽고 같이 살자고 서로 약속이라도 했나요?;;;
이번 신한은행과 프링글스...

임요환과 강민 두선수가 거쳐온 과정을 살펴보면 너무나 흡사합니다.


온겜쪽에서는

24강에서 3전전승으로 16강 진출
16강에서 상대는 저그
1:2의 스코어로 16강 탈락
대 저그전 연승 깨짐


엠겜쪽에서는

3전전승으로 8강진출
8강상대는 테란



위의 과정을 보면 단순히 우연히라고 보기엔 너무나 신기하죠..

더군다나 그동안
임요환과 강민 두선수가 서로 직접 맞붙는 경우는 없었습니다만
두선수가 각자 함께 한 날에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아서

그 날 경기가 끝난후
파포 MVP에서 임요환과 강민 두선수의 MVP대결도 여러번 볼 수 있었구요..

이번주 목요일에 있을 프링글스 경기도
역시
임요환과 강민 두 선수 모두 나오죠.

이번 프링글스 최고의 결승대진은 단연코 임요환vs강민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강민팬이라서 이런 소리 하는 게 아닙니다.

사실 임요환vs마재윤이나 강민vs마재윤이나..여러 조합이 있습니다만

제가 그동안 신한은행과 프링글스에서 강민선수 경기를 쭉 보다보면
꼭 임요환선수도 같이 보게 되니
임요환선수를 의식 안 할 수가 없더군요.

이번 리그들이 어째보면 임요환과 강민 두선수의 기세 대결로 보일 정도입니다.

임요환과 강민 두선수의 경기가 함께 있는 날에
임요환선수가 먼저 승리를 거뒀다고 치면

그다음에
강민선수의 경기에서는
강민선수의 상대방을 이겨야 된다는 그런 생각은 당연한 것이고

'임요환도 이겼는데 강민 넌 지면 되겠느냐? 강민도 이겨야지!!'

이런 생각마저 드는 겁니다.

강민선수가 임요환선수와 직접 맞붙어 경기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임요환선수 경기를 보면 강민선수 경기도 있고
강민선수 경기를 보면 임요환선수 경기도 있고

이러다 보니 팬심이 이상하게도 강민선수를 임요환선수와도 비교하게 되더군요.;;;


정말이지
이번 프링글스는 반드시 임요환vs강민의 결승대진이 되어
완전소중엠겜으로 만들어버렸으면 하는 바램도 드는군요.

임요환vs강민의 결승대진을 흥행은 성공하겠지만 경기결과가 시시해질 것을 우려하여 별로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강민선수가 임요환선수의 천적이다 그거죠.

하지만 제생각은 다릅니다.
천적이니 뭐니를 떠나서

임요환선수의 대플토전은 더 이상 옛날의 그것이 아니며
(한 예로 요즘 한창 뜨는 박지호선수는 임요환선수가 잘 잡죠^^)

또한 아스트랄의 대명사가 바로 임요환선수이기 때문에 결승에서 어찌될찌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임요환vs강민의 결승 다판제를 보길 원하는 이유는

테란의 전략가 vs 플토의 전략가

아스트랄 vs 몽상

뭘 할지 모른다 vs 역시 뭘 할지 모른다


이러한
아주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경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 때문입니다.

임요환vs강민의 승부만큼 팬들 맘을 설레게 하는 대진도 더 이상 없을 듯 싶습니다.

단순히 누가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화려하고 판타스틱한 말 그대로 꿈의 경기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의 이런 기대가
이번주 목요일 프링글스경기에서
임요환과 강민 두선수의 명암이 서로 엇갈려버린다면
수포로 돌아가겠지요.

이제껏 한 배를 같이 탄 것 같았던 임요환과 강민 두선수가 서로 갈 길이 그제서야 갈라지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때는 그때 일이고
어쨌거나 지금은 아직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일이기에
이렇게 글 써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5/29 23: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여전히 임요환 선수의 플토전에는(아니, 메카닉을 쓰는 모든 종족전에는) ???를 그리는 인간이라서, 부디 결승대진이 저렇게 나오지는 않길 바랍니다.

........스아실 심술을 3t쯤 부려서 4강즈음에 박용욱vs강민선수의 경기를 한번 보고싶어요. 흐흐흐.(야.)
06/05/29 23:19
수정 아이콘
전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 임요환 선수가 하도 많이 당해서... 반대로 강민 선수 팬분들은 더 좋아하시겠지요.

전 다른 조합을 원합니다. 저 또한 아마도 제 예측에는 4강에 박용욱 VS 강민 선수 대진이 기대가 됩니다.

악마 VS 몽상가!! 이 얼마나 멋진 매치업입니까. 서로 뭘 할지도 모르고 저 옛날 강민 선수가 발돋움 할려고 했을때 박용욱 선수가 한번 길을 막았었죠, 또한 프프전 특유의 여타 다른 동족전 보다도 좀 더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박용욱 VS 강민 대진도 기대해봅니다.
여.우.야
06/05/29 23:21
수정 아이콘
4강즈음에 연이님이 말씀하신 대진으로 강민선수가 이기면 저는 그날 잠 못자겠네요, 좋아서 :D.

강민선수 팬 입장에서 전적이 앞서있다고는 하지만 임요환선수는 참 대하기 무서운;; 선수입니다. 정말 뭘할지 모르겠는, 그런 선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의 경기가 언제나 기대되는 이유는 항상 재미있는 경기를 두 선수가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강민선수 팬 입장에서 반기기 힘든 최연성선수와의 경기를 기대하는 이유도, 같은 이유죠^^;)

이번에 혹시나 결승 대진이 그렇게 된다면?
완전 아스트랄 엠겜 되겠네요. 어쨌든 강민선수가 잘 해 주기를 바랍니다 ^^
06/05/29 23:23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가 늘 강민선수께 이겨왔던 것은 아니니까요. 스니커즈 이벤트전에서 2:1로, 루나에서 너무 어이없이 패배하는 걸 보고 "우아, 어떻게 저렇게 질수가 있어!!!" 라고 분개했던 게 아직도 눈앞에 아른아른합니다. 그 때문에 더더욱 저 매치를 기다리는지도 모르겠고요.

.......라고는 해도 늘 중요한 순간에는 이겨줬던 악마니까. 또 모르지요. 리턴투 마이큐브으으으~~~(쌩~!)
자리양보
06/05/29 23:24
수정 아이콘
제가 딱히 임요환선수의 광팬이 아니라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천적이라고 피하기만 바라는 것 보단 당당하게 부딪혀서 극복하는 편이 훨씬 흥미로울 것 같군요. ^^ 두 선수 맞붙은적이 꽤 오래된 것 같은데 그 후에 임요환선수의 플토전 각성도 있었구, 강민선수 대 테란전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만 -_-;; 아무튼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것 같네요.

음... 하지만 좀 복잡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서지훈 선수의 왕팬인 제가, 만약 서지훈 선수가 결승에 안착해있고 나머지 한자리를 두고 (서지훈선수의 천적인-_-) 이윤열 선수와 다른 한선수가 경합중이라면 다른 선수를 죽어라고 응원할 것만 같은 예감...-_-;;
06/05/29 23:25
수정 아이콘
최근 박지호선수를 연파한거만 봐도 토스전이 그렇게 나쁘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송병구선수에게 프로리그패배는 815엿죠..
전 임요환선수팬이지만 한번 붙어보는것도 재미있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질가능성을 저 역시도 크게 치지만요..
부들부들
06/05/29 23:26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는 대진상 전상욱선수를 3전2선승제에서 이기고 올라오고
(전상욱 :임요환 선수의 테테전은 임요환선수가 거의 이길 것 같아서 말이죠;;)
강민선수가 한승엽선수를 이기면 서로 만날 수가 있는데....

전상욱선수의 플토전은...플토전은..... 덜덜
박용욱:강민 대진은 좀 힘들어보입니다.
06/05/29 23:2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랑 서지훈 선수의 차이도 꽤 좁혀지지 않았던가요? 이젠 이윤열 선수랑 서지훈선수가 붙는다고 해도 딱히 서지훈 선수가 밀릴 거 같지는 않은데.(역시 팬이 아니라서?''a)

상대적인 열세를 극복한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겠지만, 문제는 임요환 선수가 프로토스전 기세가 아주 물이 올랐다고 했던 So1 배에서 조차 결국 프로토스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는 거죠. 게다가 그 상대가 강민선수라면..

어우야.(.......) 싫어요.ㅠ_ㅠ
06/05/29 23:27
수정 아이콘
윗분... 전상욱 선수를 이겨야 된다고 하시지만... 일단 임요환 선수가 전상욱 선수를 이겨야죠 ㅡㅡ;

아직 결정된건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박서가 바로 8강에서 탈락할수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강민 선수도 이렇게 기대하다가 탈락할수도 있구요.

아직 좀 더 4강이 결정되고 한쪽이 결정된다면 기대해보는것도 좋겠네요.
부들부들
06/05/29 23:29
수정 아이콘
네. 압니다;; 덧붙이고 있는 중이었어요
06/05/29 23:3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전상욱 선수가 이길수도 있고, 한승엽 선수가 또 그 특유의 변덕을 발동해서 강민선수를 꺾을수도 있고..

뭣보다 임요환 선수는 이긴다! 하면 꼭 반대로 나가주는 아스트랄한 선수라.. 그러니까.. 음..

......에이 몰라. 아무나 이겨!;ㅂ;(팀킬따위. 흐흑.)
마법사scv
06/05/29 23:3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차이가 좁혀졌다 해도 13:4...
임요환 선수와 강민 선수가 만난다면... 기대되는 매치이긴 합니다만 둘 다 응원하는 저로서는 -_-
가루비
06/05/29 23:30
수정 아이콘
일단 4강부터 가고;; (불안- 불안합니다.)
뭐 결승에서 그렇게 붙으면...
(__*) 진인사대천명.

흑 ㅠ_ㅠ... 제일 보고 싶었던 결승은
임요환 vs 마재윤이였는데...

뭐 박용욱 선수의 경우.
이번시즌 탈락시킨 선수들이 장난이 아닌지라.
5:5 라고 봅니다.

흠.................만약의 경우겠지만.
붙게된다면 (__*) 티원팀 토스분들... 살려주세요.
완전소중류크
06/05/29 23:3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승자전에서 전상욱 선수를 이기지 못하면 힘들어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 맵들이 플토에게 좀 더 낫지 않나...하는...그래서 테란전 하락세이긴 하지만 최연성 선수를 잡아낸 킹덤이_
물론 전상욱 선수상대로 임요환 선수는 6대1로 앞서고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박용욱 대 강민의 4강경기를 보고싶군요.
천적관계이긴 하지만 강민선수가 네오포르테에서 잘짜여진 전략으로 앙마를 무찌른 짜릿한~_~
06/05/29 23:32
수정 아이콘
뭐 팬들 심정이야 어쨌든 강민 vs 임요환 매치가 성사만 된다면야 MBC게임에선 입이 찢어지겠군요.ㅡㅡ)a(스폰서도 함께 덩실덩실~.)
06/05/29 23:34
수정 아이콘
음, 그런데 너무 특정 두 선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건 아닐까요. 저는뭐 임요환 선수든 박용욱 선수든 전상욱 선수든 설령 팀킬이든 결승에 티원선수만 올라가면 쌩큐! 입니다만.'-' 전상욱 선수도 목표는 우승이다. 하면서 칼을 갈고 있는 중이고 박용욱 선수도 같은 팀이라고 안봐준다고 하고 있으며 임요환 선수 역시 MSL을 최후의 보루로 삼고 절치부심중이라니까요. .....그러니까, 티원 파이팅!(여기서도 팀 응원인겁니다. 이히.'3')
자리양보
06/05/29 23:36
수정 아이콘
뭐 일단 이 글은 임요환선수와 강민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니까 어쩔 수 없지만... ^^;; 이번 프링글스 배 남은 선수들끼리 여러가지 대박매치업이 나올 수 있으니 아무튼 흥미진진하죠.

저 개인적으로는 임요환 선수 vs 마재윤 선수 -> 마재윤 선수 승리 의 시나리오가...-_-;;
세이시로
06/05/29 23:37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에서 두 선수가 만나길 기대했는데 이제는 어쩔수 없이 MSL결승에서라도 만나길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임진록 이상으로 바라는 결승 대진입니다... 임요환vs강민... 스타의 끝을 보여주지 않을까...기대하고 있습니다.
06/05/29 23:41
수정 아이콘
전 이번 MSL에서 최고로 바라는건 임요환vs강민 해서 임요환 선수의 기적적인 3:2 우승. 그것도 2:0으로 지고있다가 내리 3판 다 따내면서..DB에러가 너무 좋아서 그만...(강민팬 여러분들 죄송..)
06/05/29 23:45
수정 아이콘
물론 흥행적인 측면에서 임요환 VS 강민 대진이 성사되고 그것이 결과가 뻔히 예측되어서 우려가 된다면 임요환 선수의 승리야말로 가장 극적이자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것이겠지요.
타조알
06/05/29 23:46
수정 아이콘
두 선수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지만..
그래도 임요환선수에게 애정이 더 가는 저로서는
결승전 강민전은 덜덜덜 ㅠㅠ
06/05/29 23:53
수정 아이콘
임요환과 강민의 대진이라면 결승이 아니더라도 그냥 눈뜨고는 못볼 것 같습니다.
심장이 쿵쾅쿵쾅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The Drizzle
06/05/29 23:57
수정 아이콘
임요환 강민 결승대진이라면...
속으로 임요환을 열심히 응원하면서 강민에게 배팅하겠습니다;
희망의마지막
06/05/30 00:00
수정 아이콘
4강 대진을 짜봤습니다.
여기서 특정 선수들이 순조롭게 4강전 이겨서 결승 가야한다는 조건까지 붙겠군요...

임요환 선수가 전상욱 선수를 이겼을 경우...
(편의상 '선수'는 생략합니다.)

임요환 vs 강민
----: 한승엽 vs 전상욱
----: 한승엽 vs 박용욱

임요환 vs 한승엽
----: 강민 vs 전상욱
----: 강민 vs 박용욱

임요환 vs 마재윤
----: 강민 vs 전상욱
----: 강민 vs 박용욱
----: 한승엽 vs 전상욱
----: 한승엽 vs 박용욱


전상욱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이겼을 경우...

전상욱 vs 강민
----: 한승엽 vs 임요환
----: 한승엽 vs 박용욱

전상욱 vs 한승엽
----: 강민 vs 임요환
----: 강민 vs 박용욱

전상욱 vs 마재윤
----: 강민 vs 임요환
----: 강민 vs 박용욱
----: 한승엽 vs 임요환
----: 한승엽 vs 박용욱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16가지 경우로군요. 임요환 선수, 강민 선수가
결승에서 만나는 것이 가능한 대진은 이 중 5가지....
마재윤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결승에서 만나는 것은 2가지 대진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06/05/30 00:07
수정 아이콘
T1 팬이지만 한승엽 선수가 이번에 큰 일 한번 해주셨으면 합니다, 결승까지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 와중에서 강민 선수 대 박용욱 선수의 경기도 보고 싶구요.
lotte_giants
06/05/30 00: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바라는 4강 대진은 임요환vs마재윤 강민vs박용욱입니다.
withsoul
06/05/30 00:10
수정 아이콘
전 마재윤 vs 강민선수의 결승을 바랍니다. ^-^;
지니쏠
06/05/30 00:2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대 임요환선수 결승 꼭보고시퍼요!
06/05/30 00:46
수정 아이콘
마재윤_임요환의 결승이 되려면 일단 이번 목요일에는 임요환 선수가 져야 합니다. 흐흐~
06/05/30 00:46
수정 아이콘
아무튼 흥미가 가는건 역시 프링글스... 신한은행1시즌..은 쩝..
태양과눈사람
06/05/30 00:49
수정 아이콘
오랜 임요환선수의 팬으로써 상대가 누구든지 꼭 이겨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임요환선수가 군입대 하기전에 우승트로피에 입마춤 하는걸 꼭 보고 싶네요.
임요환! 화이팅!
오징어君
06/05/30 02:43
수정 아이콘
임요환 마재윤 or 마재윤 강민 or 임요환 강민 다 재밌을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모든 대진이!!
06/05/30 07:33
수정 아이콘
한게임배 조지명식때도 임요환선수를 강민선수가 지명했고,신한은행 시즌 1 지명식때 한동욱선수한테 지명당하고 자신이 지명할때의 인터뷰에서 지명하고 싶은 테란이 있었다는데 누가 먼저 지명해갔다고 합니다.(기억이 틀릴수는 있습니다만.)

당시 지명당한 테란은 차재욱(최연성선수에게),임요환(박지호선수에게),이병민(염보성선수에게) 이 셋이였는데,같은팀은 지명할리가 없고,차재욱선수는 아니라고 했으니,답은 임요환선수란 얘기죠.(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강민선수가 임요환선수와 붙어보고 싶어하고,임요환선수도 승부사로써 붙어보고 싶은마음의 승부욕이 있을테니 붙어보고 싶겠죠.(특히나 결승이란 무대에서라면.) 게다가 서로 5판 3선승에서는 한번도 맞붙은적이 없고........

물론 두선수가 같이 조 1위나,조 2위로 8강을 통과해야 된다는 전제가 있긴하지만...... 올라가도 4강을 같이 통과해야 되고....... 게다가 아스트랄때문에.......(ㅠㅠ)
지금을살자~★
06/05/30 09:25
수정 아이콘
마재윤 대 강민선수의 결승을 바랍니다...
3:2정도의 대 접전끝에 한선수가 이기는 걸 보구 싶네여..
06/05/30 10:16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맵과 임요환 선수의 대 플토전과는 별로 궁합이 안맞을듯 합니다. 물량형 맵 + 815라서요. 특히 815가 두 경기라도 잡히면 거의 임요환 선수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Withinae
06/05/30 13:42
수정 아이콘
두선수를 전부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번 시즌 온겜빠에서 완전소중엠겜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어떻든 좋으니 한 선수라도 결승갔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536 내일은 선거하는 날입니다 [5] remedios4095 06/05/30 4095 0
23535 당신을 존경하고,당신의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0] legend3813 06/05/30 3813 0
23534 MBC 히어로 팀 색깔에 대한 제 개인적인 소견....... [21] SKY923627 06/05/30 3627 0
23532 서바이버리그 업그레이드 베르트랑 출현.......(스포일러 있습니다.) [95] yellinoe6326 06/05/30 6326 0
23531 PGR 평점제에서 소수의 편차큰 평가위원들의 C.O.P 영향성. [25] 4thrace3751 06/05/30 3751 0
23529 이 runner는 누구인가? [21] XoltCounteR3953 06/05/30 3953 0
23528 온게임넷 프로게임단(가칭) 창단을 축하합니다 ^^ [83] NoWayOut6137 06/05/30 6137 0
23524 PGR하다. [1] 최종병기그분3792 06/05/30 3792 0
23522 사흘 동안의 단절 [5] 캐럿.4283 06/05/30 4283 0
23521 전략게시판의 질적 측면에 대해... [10] lxl기파랑lxl3515 06/05/30 3515 0
23520 pgr스럽다. [12] 백승3411 06/05/30 3411 0
23519 각 게이머들이 해설을 한다면 할 법한 멘트들.... [15] 카르패디엠4066 06/05/29 4066 0
23518 임요환과 강민..같이 죽고 같이 살자고 서로 약속이라도 했나요?;;; [36] 김호철8095 06/05/29 8095 0
23517 KTF는 더욱 강해졌다! [16] pioren3962 06/05/29 3962 0
23516 다음주 월요일 메가스튜디오가 미어 터질껏입니다. [54] 초보랜덤6556 06/05/29 6556 0
23515 프로리그 신 Match-up 방식 제안 : C.C.S (Classic Choice System) [15] abyssgem4181 06/05/29 4181 0
23514 KTF 대 E네이쳐 (엔트리 공개) [57] 완전소중류크4540 06/05/29 4540 0
23513 조만간에 스타크래프트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는 꼭필요하다...! [23] Pride-fc N0-14073 06/05/29 4073 0
23512 평가위원중 한명인 호수청년입니다. [20] 호수청년4052 06/05/29 4052 0
23511 프로리그 동족전 문제와..... 흥미를 끌 수 있는 새로운 공상적인 시스템. [8] 4thrace3990 06/05/29 3990 0
23509 조금 더 너그럽게.. [12] 영혼을위한술3417 06/05/29 3417 0
23507 한빛대STX - 편향적으로본 최악의 팀전 [27] homy4875 06/05/29 4875 0
23506 이번 프로리그의 재미 반감은 맵이 강요했다. [50] 노게잇더블넥5264 06/05/29 52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